최근 수정 시각 : 2024-04-09 23:21:42

꾸러기 천사들/등장인물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꾸러기 천사들
꾸러기 천사들
1~13회 14~26회 27~39회
등장인물

1. 보라반 아이들
1.1. 나현서 (최다인)1.2. 강채린 (이영은)1.3. 김푸름 (장민교)1.4. 현민 (김세준)
1.4.1. 작중 행적1.4.2. 관련 어록
1.5. 마나리 (알래다이스 하나)
1.5.1. 작중 행적1.5.2. 관련 어록
1.6. 유해라 (박혜진)
1.6.1. 작중 행적1.6.2. 관련 어록
1.7. 이무진 (배윤식)
1.7.1. 작중 행적1.7.2. 관련 어록
1.8. 민건우 (위현태)
1.8.1. 작중 행적1.8.2. 관련 어록
1.9. 신주희 (타니샤조)
1.9.1. 작중 행적1.9.2. 관련 어록
1.10. 신주혁 (카엘 콜로도치카)
1.10.1. 작중 행적1.10.2. 관련 어록
2. 빨강반 아이들
2.1. 재원
3. 유치원 선생님들
3.1. 한가은 선생님 (민아령)
3.1.1. 작중 행적3.1.2. 관련 어록
3.2. 안복희 선생님 (안영미)
3.2.1. 작중 행적3.2.2. 관련 어록
3.3. 박기사 아저씨 (박충선)
3.3.1. 작중 행적3.3.2. 관련 어록
4. 가족들
4.1. 나윤서 (이다경)
4.1.1. 작중 행적4.1.2. 관련 어록
4.2. 현서 엄마 (오지영)
4.2.1. 작중 행적4.2.2. 관련 어록
4.3. 현서 아빠 (안정훈)
4.3.1. 작중 행적4.3.2. 관련 어록
4.4. 현서 할아버지 (이종구)
4.4.1. 관련 어록
4.5. 채린이 엄마 (손유경)
4.5.1. 작중 행적4.5.2. 관련 어록
4.6. 푸름이 아빠 (김한)
4.6.1. 작중 행적4.6.2. 관련 어록
4.7. 민이 엄마(까발래스 에더린)
4.7.1. 작중 행적4.7.2. 관련 어록
4.8. 나리 엄마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
4.8.1. 작중 행적
4.9. 무진이 엄마 (안현정)
4.9.1. 작중 행적
4.10. 쌍둥이 엄마 (황은정)
4.10.1. 작중 행적4.10.2. 관련 어록

1. 보라반 아이들

1.1. 나현서 (최다인)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나현서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2. 강채린 (이영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강채린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3. 김푸름 (장민교)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김푸름(꾸러기 천사들)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4. 현민 (김세준)

파일:Screen Shot 2023-06-23 at 4.46.49 PM.png

본작의 주연이자 서브 주인공이며, 꾸러기 유치원 보라반의 학생이다.

한국인 아버지와 베트남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며, 다문화가정의 아이이다. 극 중 무진이와 함께 유치원에서 온갖 사건사고를 도맡고 있으며, 악동 같은 성격 탓에 선생님들에게 혼나는 일이 많다. 또한 리더 기질이 은근 있어 아이들을 주도하여 장난을 벌일 때가 많다. 다만 한 성깔진 면이 있어서, 신경질을 좀 내는 편이다. 아빠는 보통 해외출장을 다니느라 자주 집을 비우며, 때문에 엄마와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한국어 실력은 다른 아이들에 비하면 부족하다 하지만, 충분히 의사소통은 되는 수준이고 베트남어도 기본적인 인사표현도 정도는 가능한 듯.

혼혈이기 때문에 피부색이 약간 검은 편인데, 이 때문에 반 아이들이 종종 놀리기도 한다.[1] 엄마와 이런 부분으로 종종 갈등을 벌이기도 했지만, 기본적으로 엄마를 무척 살뜰히 생기는 아이다. 채린이를 짝사랑하고 있으며, 가끔 선물을 주며 마음을 전한다.[2] 손재주가 은근 좋아서 종이접기와 찰흙 만들기를 잘한다.

1.4.1. 작중 행적

무진이와 더불어 보라반 최고의 악동. 각종 장난을 도맡는 바람에 선생님에게 골칫덩어리다. 다만 무진이보다 장난의 수위가 적은 편이고, 기본적으로 아이들을 잘 이해해주는 따뜻한 성격을 지녔다.[3]

1.4.2. 관련 어록

나만 엄마가 베트남 사람이라서 생긴 게 다르잖아!
엄마는 말도 잘 못하고, 이름도 이상하고,
애들이 놀린단 말이야!
유치원에 왜 왔어! 채린이가 엄마 봤잖아!
난 베트남 싫어! 싫다고!
- 2회에서 민이가 현서 엄마의 화장품을 보고 채린이가 했던 인종차별적인 말이 생각나 몰래 바르다가 엄마한테 들키게 되고 엄마가 닦자 했던 말
크리스마스에는 어린이날 사준다고 그러고,
어린이날에는 생일날 사준다고 그러고,
엄마아빠는 거짓말만 해!
- 5회에서 민이 엄마가 어린이날 주려던 인라인스케이트를 생일날 사준다고 하자 했던 말
많은 사람들이 나리보고, 외국애 같다고 하고,
나리 한국사람인데 사진도 찍기 싫은것 같아..
나도 그렇거든, 사람들이 나보고 피부 까맣다고,
어느 나라에서 왔냐고 묻는 사람이 제일 싫더라구!
- 12회에서 나리가 외국사람 같다고 해서 슬퍼하자, 그걸보고, 현서, 푸름이에게 했던 말[4]
지금 그게 중요해? 채린이가 아프잖아!
- 20회에서 건우가 여자얘들하고 말하면 안된다는걸 얘기 했을때 한 말

1.5. 마나리 (알래다이스 하나)

파일:naughty angels.mp4_000889355.png
본작의 조연.[5] 꾸러기 유치원 보라반의 학생.

한국인 아빠와 이탈리아인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자 다문화가정의 아이다.[6] 운동을 잘하며, 여자아이들을 남자아이들로부터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이 강하다. 얼굴을 미녀상인데 성격은 사내아이 같이 털털한 느낌. 원론적으로 보면 아무 생각 없이 행동하는 아이 같지만, 종종 기발한 아이디어와 판단력으로 친구들에게 괜찮은 조언을 해주는 아이이기도 하다.

21회에서 아프신 외할아버지의 간호를 위해 엄마와 함께 미국으로 출국하게 되고, 유치원을 떠나게 되었다. 보라반 선생님은 할아버지가 괜찮아지면 돌아온다고 했지만, 결국 연말까지 돌아오지 않고 완전히 하차한다.[7] [8]

1.5.1. 작중 행적

비중이 적어서 행적이 많지는 않지만 위에 푸름이랑 똑같이 선행이 많은 편. 참고로 보라반 중 유일한 백인 등장인물인데, 하도 출연시간이랑 비중이 없어 존재감이 없었다. 독특한 이미지를 좀 더 돋보이게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캐릭터이다.

12회에서 비중이 좀 있는데 보라반 아이들과 선생님이 산책하러 나왔는데, 아가씨들이 와서 아이들이 귀엽다고 사진 찍어주는데, 나리보고 어느 나라에서 온 사람이냐고 묻고 사진 찍자고 하지만, 상처 받은 나리는 거부하며, 가버린다. 그 이후 푸름이 아빠 친구가 애들 모델 촬영 하려고 사진 찍으러 유치원에 오자, 나리보고 외국인 처럼 생겨서 다문화 컨셉으로 뽑을거라고 했고, 다음날 채린이가 나리가 외국인 같아서 모델에 뽑혔다는말을 하는데 나리가 그걸 듣고 결국 화나서, 촬영 안한다고 하자 결국엔 모델 촬영도 무산 되버린다. 그래서 나리는 독서방에서 슬퍼하고 있다가, 한가은 선생님과 상담을 하는데, 같은 다문화 가정 출신인 민이가 그걸 듣고, 공감한다. 그리고 홀로 놀이터 그네에 앉아있는데 나리엄마를 만나 대화를 나누게 되고, 결국 용기를 얻어 모델 촬영 하겠다고 다시 마음을 바꾸자, 푸름이 아빠가 모델 촬영 할 수있다고 전하면서 결국 물놀이 컨셉으로 보라반 아이들 단체로 찍고, 물놀이 하며, 놀면서 마무리 된다.

1.5.2. 관련 어록

같은 거면 어때서?
ー 1회에서 해라가 채린이랑 똑같은 머리핀을 하고 왔는데 채린이가 싫어하자 시무룩한 해라한테 한 말
건우 너는 누구 팀이니?
ㅡ 10회에서 자기 팀인 건우가 다른 팀의 푸름이를 칭찬할 때 한 말
내가 왜 외국사람이야 한국사람인데!
ㅡ 12회에서 채린이가 나리가 외국사람처럼 생겨서 모델로 뽑혔다는 말을 하자, 그걸 듣고 하는 말.[9]

내가 이렇게 생긴건 엄마,아빠 반반씩 닮아서 그런거야! 그래서 그냥 내 얼굴이 좋아!
ㅡ 12회에서 나리 엄마가 위로 해주고, 푸름이가 사람들이 외국인이라고 볼까봐 사진 찍는걸 싫다고 묻자 나리가 하는말.

1.6. 유해라 (박혜진)

파일:naughty andels.mp4_000580279.png

본작에서는 조연급 인물로, 꾸러기 유치원 보라반의 학생.

통통한 외모를 지니고 있으며 먹는 걸 좋아한다고 했다. 당연히 유치원 일과 중 가장 기다리는 시간은 간식시간과 점심시간(...) 예쁜 것은 무엇이든 좋아하는데, 때문에 채린이가 처음 왔을 때 그녀와 친해지려고 노력하면서 채린이의 행동을 따라하기도 했다. 다이어트를 해서 날씬해지고 싶어하지만, 식탐이 워낙 큰 탓에 작심삼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늘 해라는~ ○○ 이라는 3인칭을 쓰며 말하는 게 특징. 대부분의 에피소드에서는 아주 고생스러운 행보를 이어간다.

여자 아이들중에서는 가장 장난끼가 많은 편에 속해서, 가끔 사건사고를 친다. 때문에 성격이 비슷한 무진이와는 애증의 관계로 두 사람이 투닥거리는 장면은 거의 매회 나올 정도다. 그러나 마지막에는 늘 화해하고 끝난다.

1.6.1. 작중 행적

장난꾸러기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 무진이의 아주 순한 여자버전. 다만 책임감은 그닥 없는 편이며 자기가 한 말과 행동에 책임지려고 하지 않는다.

1회에서 전학온 채린이에게 매우 큰 동경을 느끼며 그녀에게 반한다. 결국 다음 날 채린이와 똑같은 머리핀을 하고 유치원에 나타났는데, 채린이는 오히려 자기와 같은 것을 하고 있다며 해라에게 쓴소리를 한다. 이에 주늑이 든 해라는 화장실에서 머리핀을 뺀 뒤 가방 뒷주머니에 넣어두었는데, 체육 시간 도중 갑자기 머리핀을 잃어버렸다며 울어버린다. 마지막으로 머리핀을 만졌던 기억이 난 해라는 화장실로 향하고, 거기서 채린이와 마주쳤는데 채린이는 차갑게 얼른 나가달라고 말한다. 결국 현서와 채린이는 이 일로 크게 싸우게 된다. 그리고 다음 날, 몰래 요술상자에 자신의 머리핀을 집어넣던 중 현서에게 들키게 된다. 아이들이 알면 놀림감이 될 게 뻔했기에 해라는 현서에게 비밀로 해달라고 싹싹 빌었고 현서는 한숨을 내쉬며 그렇게 해주겠다고 말한다. 시놉시스적인 면에서만 보면 해라의 철 없는 행동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 에피스도를 기점으로 현서와 채린이가 가까워지게 되었으니 여러 관점으로 볼 수 있는 셈.

31화에서는 또 사고를 쳤는데, 채린이의 반지를 실수로 화장실 통에 빠뜨려놓고 혼날 까 두려워 끝까지 발뺌했다. 결국 반지는 어찌어찌 박기사 아저씨가 사람을 불러 찾아냈지만...

1.6.2. 관련 어록

내가 뭘, 너도 좋다고 했잖아.
ㅡ 31회에서 채린이의 반지를 자기가 잃어버려 놓고 다음 날, 반지를 잃어버렸을 때 같이 있어준 현서가 왜 반지를 끼겠다고 하자 한 말[10]
그래, 내가 나한테 편지 썼어. 그게 왜? 뭐 어때서? 나도 편지 받고 싶어서 그랬어.
무진이는 자꾸 놀리고, 현서랑 채린이, 주희는 너희들끼리만 매일 주고받고,
그런데 나만... 나만... 몰라, 이제 너희들 정말 싫어!
ㅡ 37회에서 해라가 자기한테 편지 쓴 걸 들켰고 보라반 아이들의 놀림감[11][12]이 되었을 때 한 말

1.7. 이무진 (배윤식)

파일:naughty angels.mp4_001187653.png
본작의 조연이지만, 이 역할의 비중은 제일 압도적이다.

전형적인 개구쟁이 소년으로, 유치원을 돌아다니며 온갖 사건사고를 쳐댄다. 7살 아이들이 철이 들어야 얼마나 들겠냐만, 그걸 감안해서라도 철이 약간 심각하게 없는 편. 특히 그냥 장난만 치는 게 아니라 누굴 놀리거나 하는 말장난도 심한 편으로, 선생님들에게 제일 많이 혼난다. 순풍산부인과에 나오는 미달이와 비슷한 개구쟁이 캐릭터.

12월생으로 생일이 늦어서 무진이의 엄마는 키도 작고, 이해력도 떨어지는 애라며 늘 걱정을 한다. 가끔 말귀를 엉뚱하게 알아듣고 자기식으로 해석하는 실수를 하곤 하는데, 이게 개그 포인트가 되어 친구들을 늘 웃는다. 무진이 역시 아이들에게 웃긴 얘기를 하는 걸 좋아한다.

드라마를 보다보면 그저 철 없는 짓이나 반복하는 캐릭터도 볼 수도 있지만, 무진이 역시 기본적으로 심성이 착한 아이이며 장난도 심하게 선 없는 장난은 안 친다. 그냥 어딜가나 종종 있는 개구쟁이 캐릭터 정도로 봐주면 될 것이다.

1.7.1. 작중 행적

성격이 성격이다보니 대부분 장난을 치는 행적이 많다. 평화로운(?) 무지개 유치원의 모든 사건 사고를 담당하고 있다.

1.7.2. 관련 어록

응... 옥... 흐엉? 엄마 이름이 응옥흐엉이야? 무슨 이름이 그래? 흐엉~ 흐엉~!
ㅡ 2회에서 종이에 적힌 민이 엄마의 이름을 보자 놀리며 내뱉은 말
아오... 답답해, 답답해, "이 나쁜 용아!" 이게 뭐가 어렵다고...
ㅡ 3회에서 대사를 못 말하는 건우가 화장실로 도망가자 한 말[13]
현서 아빠는~ 회사도~ 안 가고~ 엄마 같대요~ 엄마 같대요~
현서: 너, 하지마!
차 문도~ 발로 차야~ 열린대요~ 웃기대요~ 웃기대요~ 웃기대요~[14]
ㅡ 19회에서 무진이가 현서 아빠가 작가고, 다른 아빠들은 회사를 간다는 걸 알고 한 말[15]
어? 민이 너, 떡볶이랑 김치 하나도 안 먹었네?
너 진짜 매워서 못 먹은 거 아니야?
민이: 아니야, 그냥 먹기 싫어서 안 먹은거야.
에이... 거짓말, 매워서 못 먹은 거면서.
(민이를 거의 앝보듯이 보며) 너 남자 맞냐? 무슨 남자가 그 정도로 매운 것도 못 먹냐?
민이: 아니야, 먹을 수 있다니까!
그럼 먹어봐, 먹어봐.
현서: 야, 이무진! 너 진짜 왜 그래? 먹든 안 먹든 민이 마음이지.
푸름: 맞아... 매운 거 못 먹을 수도 있는거지...
그러니까 민이는 남자가 아니라고.
우리 아빠가 매운 거 잘 먹어야 용감한 남자랬거든?
민이는~ 남자도~ 아니래요~ 아니래요~
민이: 야, 이무진!
ㅡ 36회에서 민이가 떡볶이랑 김치를 남긴 것을 보고 한 말[16][17][18]
아저씨, 해라는 편지 한 통도 못 받았어요!
우리 반 꼴등이래요, 꼴등!
박기사 아저씨: 에이~ 해라도 이제 곧 받겠지~
박기사 아저씨: 너무 속상해하지 마~
해라: 네...
아니에요, 아저씨! 못 받을지도 몰라요!
아무래도 해라는 친구들한테 인기가 없는 거 같아요~!
박기사 아저씨: 무진아...!!
ㅡ 37회에서 해라가 편지를 못 받아 속상한 표정으로 마당으로 나올 때 박기사 아저씨가 편지 많이 받았냐고 물을 때 무진이가 한 말

1.8. 민건우 (위현태)

파일:Screen Shot 2023-06-23 at 4.44.58 PM.png

본작의 조연이며, 꾸러기 유치원 보라반의 학생이다.

또래에 비해 키가 큰 편이고 해맑은 미소를 머금고 있다. 다만 조용하고 소심한 성격에, 항상 졸린 눈을 하고 있어 내성적인 면이 크다. 목소리도 그닥 크지 않고 친구들과의 사이에서도 앞에 나서는 것보다는 뒤에서 지켜보는 일이 더 많다. 마음이 여려서 누군가가 자신에게 핀잔을 주면 의기소침해져 조용히 자리로 가서 안앉는다.

남 앞에 나서는 것을 부끄러워하는 무대 공포증이 있지만, 블록 맞추기와 가베 수업 시간에는 누구보다 진지하고 실력도 뛰어나다. 또한 친구들이 머리를 싸매고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다가 혼잣말처럼 뭔가를 중얼거리는데, 그게 사건의 실마리일 때가 많다. 성격이 소심하고 말수가 적을 뿐, 머리는 비상하다. 21회에서 아버지의 회사 때문에 이사를 가게 되면서 다른 유치원으로 전학을 간 후 완전히 하차한다.

1.8.1. 작중 행적

대부분 옆에서 같이 도와주거나 칭찬하는 행적으로 많이 나온다. 푸름이 빠돌이로, 푸름이가 잘 하면 은근 슬쩍 숟가락을 얹는다. 실제로 푸름이와 민이가 사이좋게 지내자, 민이가 아팠으면 좋겠다라는 희대의 망언을 날렸다. 그래도 나중에는 민이랑 화해했다. 가족이 이사하면서 자연스럽게 하차 했다.

1.8.2. 관련 어록

내가 뭐 비실비실이면, 넌 뭐 땅꼬마냐?
ㅡ 21회에서 경기에서 진 이후 무진이가 건우탓을 하며 비실비실이라 놀리자, 건우가 한 말

1.9. 신주희 (타니샤조)

파일:Screen Shot 2023-06-23 at 4.43.26 PM.png
본작의 조연. 호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다문화가정 아이. 아래의 주혁이와는 이란성 쌍둥이이며, 24회에 보라반에 새로 전학을 온다. 뭐든지 최고가 되고 싶어 하고, 지는 걸 싫어해서 매사에 적극적으로 행동하지만, 자기중심적이고 변덕도 부리는 새침 떼기 소녀.[19] 처음에는 그런 성격때문에 채린이 처럼 다른 친구들과 많이 부딪히고 갈등도 겪게 되지만, 조금씩 친구들과 친해지면서 나보다는 남을 먼저 배려할 줄 아는 아이로 거듭나게 된다. 다른애들과 다르게 유치원생 치고는 수학을 잘한다.[20] 24회에서도 장터 정할때도 처음에는 갈등이 많았지만, 마지막에 은행장을 넣을려고 하는데, 주희가 하였다. 게다가 운동실력도 좋고, 남자애들을 이겨보고 싶어서, 예전에 전학간 건우를 대신해 푸름이네 합기도장에 새로 들어온다. 운동 실력이 좋은건 예전에 전학간 나리의 포지션을 대신 하는듯하다.[21] 그러나, 나리가 전학가고, 들어온 멤버라서 그런지 나리와 한번도 대면 한적이 없다.

1.9.1. 작중 행적

초반 이미지는 사탄 그 자체였지만, 마지막은 그나마 자제하는 듯. 그래도 푸름이와 건우,나리 정도를 제외한 다른 등장인물들은 처음에 다 성격이 안 좋았지만, 주희는 마지막도 그리 좋지 않다. 초반의 악행들을 한번 보자. 첫날 부터 물건 장터를 한다고 하다가 또 음식 장터로 옮겨간다. 그러다가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하자, 바로 울며 해라의 음식을 쳐버린다. 푸름이의 안대 에피소드에서는 푸름이의 눈병이 전염성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엄마가 푸름이 눈병이 옮을까봐 가지 말라는 말을 그대로 실행에 옮긴다. 어찌보면 일부 사람들은 안대 끼고 싶어서 꾀병을 부린 주혁이보다도 더 짜증난다는 평을 한다. 그리고 주희와 크레파스 에피소드에선, 최근에 산 물건들을 또 새로 사달라 하자, 엄마가 거절했다. 그런데 주희는 엄마에게 구두쇠라 하고, 물병을 두고와 기어코 새걸 산다[22]. 여기까진 뭐 어린아이가 충분히 할 수 있는 행동이지만, 마지막은 좀 선을 너무 많이 넘었다. 바로 미술 대회에서 전시되기 위해 크레파스를 새로 사고 싶었지만 엄마가 거절하자 크레파스를 자연스럽게 쳐 떨어뜨려 다 부러뜨린 다음 난 모른다를 시전해버린다![23] 이후 애들과 많이 다투었지만, 제일 문제되는 것은 눈치가 없어도 너무 없다. 마치 누굴 보는 것 처럼.... 예를 들어 해라에게 뚱뚱하다는 팩폭을 날리고, 무진이에게 키가 작다는 말도 했다. 그러고는 또 모르쇠... 마지막 회에서는 율동을 잘 못하는 민이에게 훈수를 두고, 짝궁을 바꿔달라고 항의하는 만행을 보여준다. 그나마 나아졌긴 했지만 찜찜한게 많은 캐릭터다.

1.9.2. 관련 어록

안 먹어, 안 먹는다고! 빵도 안 먹고 장터도 안 해! 난 싫어! 이 유치원 싫어![24]
ㅡ 24회에서 쌍둥이 동생 주혁이가 누나한테 빵 먹으라고 할 때 내뱉은 말
채린아, 푸름이 눈!
ㅡ 27회에서 눈병에 걸려 안대를 하고 온 푸름이가 채린이한테 책을 주려고 할 때 한 말
내가 채린이였어도 화났을거야. 현서 때문에 혼났잖아.
해라: 현서가 일부러 선생님께 얘기한 것도 아니잖아.
어쨌거나 현서 때문인건 맞잖아.
ㅡ 28회에서 젖소 건초 주기에서 현서가 채린이한테 말 할려 하자 어제 일 때문에 현서가 싫어진 채린이는 거절하며 계속 피하자 해라랑 주희가 그걸 보고 현서한테 말
무진: 해라를 업고 어떻게 1등을 하냐, 무거워 죽는 줄 알았어.
해라: 니가 너무 작으니까 힘이 없는 거잖아!
무진: 말 다 했어? 애들한테 물어볼까? 누구 때문에 꼴등한 거인지?
내 생각에는 둘 다 때문인 거 같아.
솔직히 해라는 무겁고, 무진이 넌 작잖아.
무진, 해라: 야! 신주희!
ㅡ 30회에서 무진이와 해라가 서로의 콤플렉스로 인해 게임에서 질 때 한 말
무진이 때문이에요.
무진: 그... 그게 왜 나 때문이야...
무진이 니가 민이한테 김치 막 먹으라 그랬잖아.
무진: 난 그... 그냥 민이가 매운 거 잘 먹는다 그래서 그랬...지...
니가 자꾸 놀리니까 그랬겠지, 아무튼 민이 아픈 건 다 너 때문이야!
ー 36회에서 주희가 민이가 김치를 억지로 먹어서 배탈나서 합기도장에 안 온 걸 사범님(푸름이 아빠)에게 말할 때 사범님이 왜 그렇게 매운 김치를 많이 먹었냐고 할 때 한 말[25]

1.10. 신주혁 (카엘 콜로도치카)

파일:naughty angels.mp4_000770870.png
본작의 조연. 주희의 이란성 쌍둥이 남동생.[26] 쌍둥이 누나 주희와 같이 보라반에 새로 전학온다. 무진이가 개구진 장난꾸러기라고 한다면, 주혁이는 해맑고 엉뚱발랄한 개구쟁이다. 매사에 솔직하게 보고 느끼는 그대로 말하는 편이라서 자신의 의도와는 달리 친구들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지만, 자기가 잘못한 일에 대해서 용기 있게 사과도 할 줄 아는 멋진 소년이다. 조금은 산만하고 까불까불 뛰어노는 걸 좋아하는 천방지축 7살이지만, 순간 집중력도 좋고 학습능력도 뛰어난 똘똘이다.[27] 그래서 현서의 동생 윤서가 반하게 되는 일화가 벌어진다. 전학간 건우와는 당연히 한번도 대면한적이 없다.

1.10.1. 작중 행적

대부분 악행이 많은 편. 다만 위에 무진이보다는 양반이다.[28]

1.10.2. 관련 어록

채린이는 예쁜데 현서는 별로 안 예뻐.
채린: 주혁이 넌, 무슨 말을 그렇게 하니?
왜, 사실대로 말한건데.
채린이는 머리가 길어서 예쁜데, 현서는 머리가 짧잖아. 남자애처럼.
그래서 안 예뻐.
ー 29회에서 해라가 주혁이한테 채린이랑 현서의 머리핀을 보고 예쁘냐고 하자 한 말 사실 팩트폭력
저는 현서랑 할래요.
현서가 해라보다 더 날쌜 것 같아요.
ㅡ 30회에서 짝을 정할 때 한 말

2. 빨강반 아이들

2.1. 재원

파일:꾸러기천사들 재원.jpg
10화에서 빨강반으로 전학을 왔고 전학을 오기 전부터 합기도를 해서 합기도를 잘 한다. 배우는 엔딩에 나오지 않아 알 수가 없다. 작중 행적은 꾸러기 천사들/1~13회 10화 부분 참고.

3. 유치원 선생님들

3.1. 한가은 선생님 (민아령[29])

파일:naughty angels.mp4_001471203.png
보라반 담임선생님. 아이들과 이야기할 때는 항상 자세를 낮추고 눈을 맞추며 이야기하고, 아이들이 잘못한 일이 있을 때에도 엄하게 혼내기 보다는 스스로 잘못을 깨달을 수 있도록 조곤조곤 잘 설명해 준다. 어릴 때부터 유치원 선생님이 되는 게 꿈이었을 정도로 아이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고, 무슨 일이든 조용하고 침착하게 해결하고 화를 잘 안 내는[30] 천사 같은 선생님이다. 최종화에서는 미국으로 유학을 가게 되어 정든 유치원을 떠나게 된다. 이때 아이들과 눈물어린 이별을 한다.

여담으로 이 인물은 아래의 푸름이 아빠와 부부 같다는 평이 많다.[31]

3.1.1. 작중 행적

교사라는 이미지가 강해서 그런지 선행이 대부분이다. 다만 악행이 아예 없지는 않고 최종화에서 아이들을 크게 야단친 적이 딱 하나 있었다.

3.1.2. 관련 어록

통통한 공주도 있고, 키가 작은 공주도 있을 수 있어요.
하지만 공주를 사랑하는 왕자의 눈에는 공주가 세상에서 제일로 예뻐보이는 거에요.
여러분의 아빠가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고 생각해서 결혼한 거처럼 말이에요.
ㅡ 3회에서 친구들한테 뚱뚱해서 공주 맞냐고 해 상처받은 해라를 보고 선생님이 한 말
여기가 아프면 크게 소리내서 울 줄도 알았으면 좋겠어.
슬픔이 쌓이면 더 커지거든.
ㅡ 4회에서 참관수업에 아빠가 오지 않자 속상한 푸름이를 보고 푸름이의 가슴을 얹으며 한 말
옳지 않게 이기는 것보다는 최선을 다하고 졌을 때가 더 기쁠 수도 있는 거에요.
ㅡ 10회에서 빨강반 재원이 때문에 반칙을 한 푸름이가 기쁘지 않아 선생님께 그동안 한 일을 물어보았고 선생님이 해주신 조언.
보라반, 조용히 해요!
ㅡ 39회(마지막 회)에서 아이들이 노래 연습을 싫어하는 상황에서 내뱉은 말.[32][33]

3.2. 안복희 선생님 (안영미)

파일:naughty angels.mp4_000465298.png
빨강반 담임이자 원감(!!!). 머리부터 발끝까지 어수선하고 털털한 느낌을 주는 개구쟁이 교사로, 목소리와 몸동작이 꽤 크고 어떤 상황에서도 좀 과한 반응과 표현으로 주위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아이들에게 때로 엄하고 따끔하게 혼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깐깐한 구석이 있다.[34] 보라반의 한가은 선생님을 좀 답답해한다. 그래서 한가은 선생님과 종종 부딪치기도 하지만, 그래도 아이들을 아끼는 마음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개성파 선생님이다.

3.2.1. 작중 행적

혼자서 떠들거나 아이들을 혼내는 행적이 많다.

3.2.2. 관련 어록

어허, 보라반! 이렇게 시끄럽게 떠들기 있기 없기?! 자, 합죽이가 됩시다, 합!
ㅡ 1회에서 아이들이 떠들면서 해라의 머리핀을 찾는데 그걸 보고 한 말

3.3. 박기사 아저씨 (박충선[35])

파일:박기사아저씨.jpg
유치원 통학버스를 운전하기도 하고, 정원을 돌보거나 시설과 생활용품을 관리하는 급사 아저씨. 아이들에게 “아저씨!”라고 불리지만 나름 아이들이 지어 준 별명 “이야기꾼”으로 통한다. 평소에 아이들을 보면 늘 인자한 웃음으로 대해 주며, 특히 기회가 생기면 아이들을 정원이나 놀이터에 둘러앉게 하고 엉뚱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 어쩌다 실망하거나 슬퍼하는 아이가 와서 조언을 해주기도 한다.

3.3.1. 작중 행적

아이들을 도와주는 행적으로 대부분 많이 나온다.

3.3.2. 관련 어록

출동!
ー 14회에서 현서가 저기에 애들이 쓰레기를 버렸다고 할 때 한 말

4. 가족들

4.1. 나윤서 (이다경)

파일:naughty angels.mp4_000243776.png
현서의 5살 여동생으로, 무지개 유치원 핑크반에 다닌다. 평소에는 닭살 공주에 애교쟁이지만, 언니인 현서 앞에만 서면 승부욕이 발동해 뭐든 이기려고 한다. 언니가 자기 뜻대로 다 해준다는 생각을 하면서 분을 살피며 비위를 맞추기도 한다.

4.1.1. 작중 행적

언니랑 똑같이 장난을 많이 치는 편이다.

4.1.2. 관련 어록

안 맞았지롱~
ー 26회에서 현서와 윤서가 엄마를 도와주는데 계속 잘 안 닦는 윤서한테 화가난 현서가 공을 던지자, 윤서가 피한 후 한 말

4.2. 현서 엄마 (오지영)

파일:naughty angels.mp4_000997963.png
현서, 윤서 자매의 엄마로, 키즈카페 '나무햇살'을 운영하고 있다.[36] 남편과 함께 극중 가장 많이 등장하며, 엄마들 사이에서 오지랖 넓은[37] 정보통으로 통할 정도로 여기저기 참견 안하는 데가 없이 바쁘게 살아간다.

4.2.1. 작중 행적

대부분 현서네 가게를 봐주는 행적이 많다.

4.2.2. 관련 어록

4.3. 현서 아빠 (안정훈)

파일:naughty angels.mp4_000107140.png
현서, 윤서 자매의 아빠로, 자유기고가로 활동하는 재택근무 작가로 일하고 있다. 현재는 한 잡지에 정기적으로 기고를 하고 있지만, 가계 경제에 크게 보탬이 되지는 못한다. 현서와 윤서를 세상 어떤 보물보다 귀하게 여기며 아내가 키즈카페를 운영하므로 집안일을 거의 도맡아 하는 편이고, 때로는 키즈카페에 나가서 일을 도와주기도 한다. 아내에게 늘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 언젠가 유명한 소설을 써 아내의 고생에 보답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푸름이 아빠와 아주 친한 사이이다.

4.3.1. 작중 행적

딸바보의 영향 때문인지 두 딸을 좋아하는 행보가 많다. 그래도 둘이 잘못했을 땐 정상적으로 혼내는 편. 작가긴 하지만 글을 쓰지 못함으로, 아이들에게 조언을 해주거나, 힘이 되준다.

4.3.2. 관련 어록

4.4. 현서 할아버지 (이종구)

파일:naughty angels.mp4_001111810.png
현서, 윤서 자매의 할아버지이자, 현서 아빠의 아버지. 4회에서 등장하며, 보라반의 학부모 참관일에 손녀를 보기 위해 유치원에 방문한다.
근데 손녀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좀 오바스러운 행동들을 많이 한다.

4.4.1. 관련 어록

잘~ 한다 나현서! 잘~ 한다 내 새끼!
ㅡ 4회에서 과거 무지개 유치원의 참관수업날에 아이들이 노래를 부르는 앞에서 박수를 치며 한 말

4.5. 채린이 엄마 (손유경[38])

파일:naughty angels.mp4_000456656.png
채린이와 붕어빵인 도도하고 깔끔하고 세련된 전형적인 도시풍이다. 지나치게 깐깐하고 빈틈이 없어 보여 주위 엄마들 사이에서 정이 안 간다는 말을 듣기도 한다. 딸의 유치원, 학원, 친구관계 등 모든 것을 직접 관리해서 최고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게다가 가정교육은 좀 엄격한 편이다. 그래도 츤데레다운 면은 있는데, 7회에서 현서 생일파티에 모두가 왔지만 채린이는 학원 때문에 못 와서 엄마한테 현서 생일파티에 갈 거라고 반항하며 엄마한테 화를 내고 만다. 세수를 하러 화장실로 간 채린이는 엄마 몰래 현서의 생일파티장인 키즈 카페로 가서 친구들과 방방이를 타며 노는 모습을 보고 당황했지만, 말리지 않았다. 채린이의 독백으로 혼을 내긴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4.5.1. 작중 행적

외동딸 채린이의 엄마라서 그런지 행적도 거의 채린이와 똑같다. 초반에는 어린 아이가 감당 할 수 없는 만큼의 공부량을 주고, 돈 자랑을 많이 했다. 그래도 채린이와 함께 에피소드마다 많이 나아졌다.[39]

4.5.2. 관련 어록

웬만하면 이런 날에는 좀 오지, 애는 똑똑해 보이는데 안 됐네~
ㅡ 4회에서 참관수업 날 아빠가 안 온 푸름이를 보고 한 말[40]

4.6. 푸름이 아빠 (김한)

파일:naughty angels.mp4_001268533.png
현서네 가게와 같은 건물에서 합기도장을 운영하는 사범님으로, 일주일에 두 번씩 유치원에 와서 아이들에게 생활체육을 가르쳐준다. 세상을 떠난 아내를 대신하여 푸름이를 혼자 키우는 아픔이 있지만, 그래도 푸름이가 밝고 반듯하게 자라줘서 늘 대견하게 여긴다. 현서 아빠의 군대 후임으로 현서 아빠를 "나 상병님"이라고 부르고 현서 아빠가 딸만 둘인지라 아들인 푸름이와 목욕탕을 갈 때면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은근히 자랑하는 아이다운 면도 있다. 아직은 재혼 생각은 없지만, 점점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푸름이 때문에 종종 고민에 빠지기도 한다.[41]

4.6.1. 작중 행적

아들바보여서 그런지 푸름이를 많이 사랑해주는 행적이 많다.

4.6.2. 관련 어록

4.7. 민이 엄마[42](까발래스 에더린)

파일:naughty angels.mp4_000258992.png

베트남인으로 밝고 온화하며 일상적인 한국어를 잘한다. 베트남에서 쌀국수 가게를 운영하던 부모님을 도와 가게 일을 한 덕에 쌀국수 및 베트남 음식을 잘 만드는데, 그래서 현서네 키즈카페에서 베트남 음식을 만들며 현서 엄마와 함께 일을 한다. 베트남에 자주 출장오던 민이 아빠를 쌀국수 집에서 우연히 만나 결혼을 했고, 무역업을 하는 민이 아빠가 출장이 잦아 민이와 둘이 지낼 때가 많다. 아들인 민이가 외국인 엄마 때문에 상처를 받을까 늘 걱정을 하고 있다.[43]

4.7.1. 작중 행적

이쪽도 푸름이 아빠처럼 아들바보여서 민이를 많이 사랑해주는 행적이 많다. 초반에는 친구들이 외국인이라고 놀려서 항상 민이에게 미안한 처지가 되었지만, 후반에는 그런게 전혀 없다

4.7.2. 관련 어록

민이 너... 너..! 누가 엄마한테 그런 말을 해 누가!
ㅡ 2회에서 민이가 현서 엄마의 화장품을 얼굴에 바르는 걸 보고 엄마가 얼굴을 닦자 민이가 반항하자 꺼낸 말[44]
민이 너 정말!!!
민이야... 우리 민이, 많이 속상했지...?
엄마가 미안해...
소리 질러서 미안하고, 다른 엄마랑 달라서 너무너무 미안해...
그래도 엄마 미워하지마...[45]
민이가 엄마 미워하면 엄마 가슴이 너무 아파...
엄마는 세상에서 우리 아들이 제일 좋으니까...[46]
ㅡ 2회에서 민이와 다투고 밤에 민이를 업고 집에 갈 때 자기 등에 업혀 있는 민이한테 한 말

4.8. 나리 엄마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

파일:naughty angels.mp4_001179211.png
나리의 엄마로, 이탈리아인이다. 등장 비중은 많지 않고, 12화에서 첫 등장했으며 21회에서 미국에 사시는 나리의 외할아버지가 아프셔서 딸과 함께 미국으로 떠난 이후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4.8.1. 작중 행적

딸인 나리도 비중이 적은데, 그 엄마인 나리 엄마는 출연 기간동안 비중이 없다시피 했다. 나리의 미소 에피소드와 이별 에피소드 제외하면 나온 것이 없다.

4.9. 무진이 엄마 (안현정)

파일:naughty angels.mp4_000267767.png
무진이의 엄마로, 12월생인 무진이가 또래보다 키도 작고 이해력도 조금 떨어지는 것을 항상 걱정한다.[47]

4.9.1. 작중 행적

4.10. 쌍둥이 엄마 (황은정)

파일:naughty angels.mp4_000412845.png

주희와 주혁의 엄마로, 보라반 엄마 중 나이가 제일 어리다. 24회에서 아이들과 함께 처음 등장했으며, 처음 만난 현서 엄마와 채린 엄마에게 '언니'라고 불러 두 사람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밝고 명랑한 성격으로 학부모 모임에서 말이 제일 많다. 요리 실력이 별로 없어서, 유치원에서 음식을 준비해야 하는 행사가 있을 때 항상 현서네 가게에 찾아와 현서 엄마와 민이 엄마에게 쌍둥이의 몫까지 부탁한다.

4.10.1. 작중 행적

거의 대부분이 악행이다. 자기는 잘 못한다고 해놓고는 현서 엄마와 민이 엄마에게 일을 넘기는 악행이 대부분이다. 그래도 주희처럼 에피소드마다 나아졌다. 비록 엄마들에게 철없는 모습을 보이지만, 그래도 자식들한테는 정상적으로 교육을 잘 시키는 편이다.

4.10.2. 관련 어록

언니들~ 저 왔어요~[48]
ㅡ 현서네 가게에 들어오면 대부분 꺼내는 말
아니, 아침에도 멀쩡했던 애가 이게 웬일이야. 어머~!
한 선생님: 아 저... 심한 것 같지는 않구요. 눈이 조금 충혈된 거 같더라구요.
그러니까 진작에 푸름이를 유치원에 못 나오게 하셨어야죠.
아니, 유치원에서 아이들 관리 차원에서 그런 건 알아서 해주셔야 되는 거 아니에요?
한 선생님: 푸름이 아빠 말씀이 병원에서 전염병이 없다고...
그걸 누가 장담해요. 당장 우리 주혁이 눈이 이렇게 됐잖아요.
주혁아 많이 가렵니, 따가워?
주혁: 아니, 하나도 (이때 안대를 떼었다 안 떼었다 하며) 안 가려워~
어머 얘.. 어머 얘가 정말...
그러니까 엄마가 푸름이 옆에 가지 말라고 조시~임하라고 했잖아.
왜 푸름이랑 놀아 놀긴!
주혁: 아닌데~ 나 푸름이랑 안 놀았는데~
(작은 목소리로) 하... 진짜 신경쓰인다...
(주혁이 손을 잡으며) 일단 우리 병원부터 가보자.
(이때 푸름이가 화장실에서 나오자) 아니 푸름이 걔는 눈도 아픈 얘가 왜 유치원에 와가지고 진짜...
(푸름이가 이 상황을 목격하자) 아오 속상해...
(이때 푸름이와 눈이 마추지자 한심하단 표정으로) 음... 갈게요~
주혁: 안녕히 계세요~[49]
ㅡ 27회에서 주혁이가 푸름이의 안대가 부러워 계속 눈을 비비다가 다음 날, 안대를 쓰고 오자 한 선생님이 쌍둥이 엄마를 부르고 쌍둥이 엄마가 바로 주혁이를 데리러 유치원에 왔을 때 한 말
채린이가 딱 엄마네요. 외모도, 성격도...
ㅡ 30회에서 채린이 엄마가 쌍둥이 엄마가 자기를 언니라고 부르는 걸 싫어하자 한 말
어머 언니, 별거 아니라니요?
현서야말로 둔해서 안 그러는지 몰라도,
우리 주희는 친구 문제로 엄청 상처받거든요!?
ㅡ 35회에서 쌍둥이 엄마랑 채린 엄마가 자신의 딸들과 같이 똑같이 싸우게 되자 현서 엄마가 별거 아닌 거 가지고 싸우고 그러냐고 하자 한 말[50]

[1] 채린이의 경우 피부가 까맣다며 호기심적인 말을 한 적도 있고, 무진이는 민이의 피부는 물론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는 습성을 가지고 놀리기도 했다.[2] 2화에서는 아오자이를 줬고 20회에서는 사탕을 상자에 가득 담아 주기도 했다.[3] 민이는 장난을 치더라도 은근 수위를 잘 조절하며, 선을 넘는 장난은 왠만하면 잘 안 친다. 반면 무진이는 종종 선을 쎄게 넘는 장난을 치기도 해서 원성을 산 적도 있다.[4] 실질적으로 다문화 가정 출신인 사람보고, 외국인 같다고 들으면 상처 받을수도 있어서 혼혈인들은 공감하는 말이다.[5] 보라반 아이들 중 비중이 제일 적은편이다.[6] 실제로는 미국인 아빠와 한국인 엄마 사이에 태어난 혼혈이다.[7] 정황상 아예 미국으로 떠나서 유치원을 전학간 것으로 보인다.[8] 그래도 마지막화 엔딩에서 잠깐 등장했으며, 사람들과 함께 지금까지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멘트를 남긴다..[9] 사실 채린이 엄마가 먼저 말했기 때문에 채린이 엄마의 잘못이 크다. 또한 다문화 가정 출신 아이는 그것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사람이 많다.[10] 당연히 이 말 때문에 해라는 댓글에서 욕을 많이 먹었다.[11] 정확하게 따진다면 무진이만 자기 때문에 저랬던 거였는데 아직도 분위기 파악 못하고 해라를 있는대로 놀렸고 무진이 옆에서 자기한테 편지를 썼다니 나도 좀 웃긴 거 같다는 말 한마디 정도만 한 민이를 제외하면 다른 아이들은 왜 그랬는지 추궁하거나 혹은 놀리거나 하지는 않았다.[12] 물론 ‘인기가 없어서 못 받은 거면서 자작극 버리다가 들킨 거라서 사이다다’라는 의견도 있다.[13] 당연히 이 말 때문에 선생님은 무진이를 타이른다.[14] 이 말로 인해 현서는 화난 상태로 하지 마라며 무진이를 밀쳤는데, 이때 무진이는 넘어졌고 자신의 팔에 피가 나는 걸 보자 우는데 현서는 놀라면서 어쩔 줄 몰라한다. 결국 현서는 가게에서 벌을 받았다.[15] 여담으로 이 장면은 시청자들한테 많은 비판을 받았다. 이유는 무진이의 행동은 물론이고 그 후에 일어나는 일이 작위적이고 개연성이 부족하기 때문인데, 첫 번째는 무진이가 현서 아빠를 계속 놀리는데 친구들은 그냥 가만히 있다는 점인데 물론 작품상 아이들 나이가 7세이고 몇몇 에피소드들에서도 아이들이 누굴 놀릴 때 거의 가만히 있어서 이 부분은 어느 정도 넘길 수 있다. 두 번째는 왜 오히려 피해자인 현서가 무진이를 밀쳐서 넘어뜨렸다는 이유로 벌을 받아야 되는 것일까? 거기다가 무진이가 현서한테 한 말 대부분이 현서 아빠를 욕하는 패드립인데 왜 어른들은 이런 걸 알고 그냥 가볍게 넘겨준다는 것이다. 결국 이 두 가지의 이유로 인해 이 장면은 많은 비판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무진이도 시청자들한테 많은 욕을 먹었다.[16] 사실 이 에피소드는 무진이가 그동안 했던 만행들 중 거의 사탄도 울고 갈 만행들을 저지른 에피소드 중 하나다. 그래서 이 에피소드에서의 무진이의 악행들 때문에 무진이는 24회에서의 주희의 평가처럼 시청자들한테 욕을 엄청 먹었다.[17] 여기서 한가은 선생님이 이 상황을 봤으면 문제는 해결됐었는데 하필이면 주혁이가 무진이가 위 발언들을 하기 전에 선생님께 밖에 나가서 놀자고 해서 결국 선생님은 아이들과 밖에 나가버렸고, 아이들과 선생님이 밖에 나가자마자 무진이는 민이한테 이 발언을 함을 처음으로 민이를 계속 놀렸다.[18] 물론 민이도 잘못이 아예 없어서 무진이한테 놀림을 받은 것은 아니다. 사실 처음에 남자아이들과 축구를 하는데 무진이가 공을 제대로 못 차 넘어져서 민이가 무진이를 놀림과 동시에 남자 맞냐고 했기 때문에 결국 무진이는 열을 받았고 급식시간에 민이가 매운 음식을 남긴 것을 이용해 민이를 놀렸다. 즉 복수를 한 셈이다. 하지만 민이는 한 번만 말로 놀렸지만 무진이는 민이를 계속 놀려서, 결국 무진이의 놀림 때문에 민이는 나중에 김장한 김치를 너무 많이 먹어버려 배탈까지 나버리는 바람에, 무진이가 더 잘못했다고 볼 수 있다.[19] 이 점은 크레용 신짱사쿠라다 네네와 비슷하다. 하지만 신주희 같은 경우는 에피소드마다 갈수록 점점 나아지고 있지만 네네는 오히려 에피소드마다 갈수록 점점 심해져서 오히려 신주희가 천사로 보일 지경.[20] 본인의 말로 따르면 숫자도 잘세고, 덧쌤,뺄셈을 잘한다고 언급했다.[21] 하지만 주희의 안좋은 성격때문에 시청자들이 나리가 더 낫다는 평이 많았다.[22] 정확히 의도한건 지는 모른다. 하지만 에피소드의 흐름과 주혁이의 말에 따르면 일부로 한 것이 더 유력하다.[23] 그 뒤로 성격을 고치긴 했다.[24] 그렇게 주희는 울기 시작했다.[25] 그래도 이 때는 사이다 발언을 한 것으로 보아 후반에는 그나마 개념이 있어진 모습을 보여준 증거다.[26] 3분 차이라고, 주희가 언급하며, 반말 하는걸 굉장히 싫어한다.[27] 예전에 전학간 건우의 포지션을 대신 하는듯하다. 근데 차이점은 건우는 소심하지만, 주혁이는 개구쟁이라는 점이다.[28] 예시로 푸름이의 안대 편에서는 푸름이가 안대를 하자 멋있어 보여서 일부로 눈병을 걸리고, 그것 때문에 푸름이 한테 옮긴게 아니냐 라는 친구들의 반응에 푸름이가 격리된 것.[29] 데뷔작[30] 푸름이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31] 오죽했으면 18회에서 푸름이가 선생님이 자신의 엄마 같다고 저희 엄마 해주시면 안돼요? 라고 말할 정도이다.[32] 사실 이건 화낼 만도 했는데 아이들의 불평불만으로 화내지 않을 선생님이 실제로도 있을 수가 없다.[33] 사실상 한가은 선생님이 그동안 했던 말중 가장 화난 말투로 한 말인데 평소에 아이들이 잘못해도 화내지 않고 봐주시는 대인배라고 감안하면 아주 희한한 말에 불구하다.[34] 이 성격 탓에 그녀를 싫어하는 사람도 꽤 있다.[35] 매직키드 마수리의 마패아저씨다.[36] 하지만 장사가 잘 안되는 듯하다. 손님이 10명 온다는 말에 비상이라 하면서 현서 가족들과 민이를 집으로 보내버린 것만 보면 알 수 있다. 게다가 평소에도 유치원 친구들과 가족들만 있고 다른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다. 키즈카페라 하지만 구석에 굉장히 작은 놀이기구 밖에 없기 때문에 그냥 카페라고 해도 무관하다. 현재까지 무지개 유치원 인사들을 제외하면 유일한 손님은 2회에서 나온 여자 두명이다.[37] 현서가 엄마에게 이 기질을 물려받았는지 현서도 오지랖이 넓어 여러 일에 참견을 한다.[38] 사랑과 전쟁에 출연하였다.[39] 채린아 놀자 편에서 부터 달라졌다 할 수 있다.[40] 이때 댓글에서 채린이 엄마는 시청자들에게 욕을 많이 먹었다.[41] 그동안 뿌려진 떡밥에 의하면 한가은 선생님일 가능성 또한 있다.[42] 작중 이름은 응옥 흐엉[43] 실제로 2화에서는 무진이가 민이 엄마의 이름을 보고 이상하다며 놀려댔다.[44] 현서엄마 : 여긴 내 집인데...[45] 이 말이 끝난 후 민이는 잠시 눈을 뜬다.[46] 이 말을 들은 민이는 끅끅거면서 다시 눈을 감는다.[47] 그렇기 때문에 무진이가 하루동안 유치원에서 지내는 무지개 캠프날에 무진이를 보내는 것을 반대했다.[48] 무작정 자기보다 나이가 많다고 생각하면 가차 없이 언니라고 한다. 하지만 현서 엄마를 포함한 다른 사람들은 그 호칭을 싫어한다.[49] 이때 자기자신이 끝까지 푸름이를 째려보면서 간다.[50] 이때 카페에서 나온 노래가 이 발언을 할 때 바로 멈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