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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줄여서 꽁냥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2. 영상
(앵커): 성탄절 한파가 오늘까지 이어지면서 오늘 출근길, 강추위에 깜짝 놀라신 분들 많을 겁니다.
출근길 스프링클러가 동파되면서 지하철역이 한바탕 아수라장으로 변했고, 한강물은 곳곳이 꽁꽁 얼었습니다.
이시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하철역 천장 틈 사이로 물이 떨어집니다. 입구에는 고드름이 주렁주렁 맺혔고, 바닥은 미끄러운 빙판으로 변했습니다.
오늘(27일) 오전 6시쯤, 지하철 3호선 화정역[1] 천장에서 스프링클러가 동파됐습니다.
(시민1): "물이 얼어 가지고 복도 전체에 얼음이 깔려 있었습니다. 물이 떨어지고 있었고요."
(기자): 갑자기 천장에서 다량[2]의 물이 쏟아지며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돌을 던져봐도 끄떡없습니다.[3]
41년 만에 가장 추웠던 어제보다는 기온이 조금 올랐지만, 서울의 오늘 최저기온도 영하 13도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주택가 골목길 곳곳엔 빙판길이 만들어졌습니다.
(시민2): "다칠까 봐. 여기 쪽방촌에 다리 안 좋은 사람이 많으니까 그거(얼음) 깨기 위해서 이거 하는 겁니다."
(기자): 이어지는 한파에 교통사고도 일어났습니다.
승용차 앞 부분이 부서졌고, 화물차는 뒤집어졌습니다.
'블랙아이스'로 불리는 아스팔트 살얼음이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이 사고로 40대 화물차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관계자): "(승용차가) 블랙아이스로 9026-077 자동차 는 부서졌습니다.
가지고 앞차(승용차)가 중심을 잃고 왔다 갔다 하니까 이 차(화물차)도 그냥 추돌한 거죠."
(기자): 낮부터 추위는 차츰 풀렸지만, 이번 주 후반부터 다시 바람이 세게 불며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MBN뉴스 이시열입니다.
출근길 스프링클러가 동파되면서 지하철역이 한바탕 아수라장으로 변했고, 한강물은 곳곳이 꽁꽁 얼었습니다.
이시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하철역 천장 틈 사이로 물이 떨어집니다. 입구에는 고드름이 주렁주렁 맺혔고, 바닥은 미끄러운 빙판으로 변했습니다.
오늘(27일) 오전 6시쯤, 지하철 3호선 화정역[1] 천장에서 스프링클러가 동파됐습니다.
(시민1): "물이 얼어 가지고 복도 전체에 얼음이 깔려 있었습니다. 물이 떨어지고 있었고요."
(기자): 갑자기 천장에서 다량[2]의 물이 쏟아지며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돌을 던져봐도 끄떡없습니다.[3]
41년 만에 가장 추웠던 어제보다는 기온이 조금 올랐지만, 서울의 오늘 최저기온도 영하 13도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주택가 골목길 곳곳엔 빙판길이 만들어졌습니다.
(시민2): "다칠까 봐. 여기 쪽방촌에 다리 안 좋은 사람이 많으니까 그거(얼음) 깨기 위해서 이거 하는 겁니다."
(기자): 이어지는 한파에 교통사고도 일어났습니다.
승용차 앞 부분이 부서졌고, 화물차는 뒤집어졌습니다.
'블랙아이스'로 불리는 아스팔트 살얼음이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이 사고로 40대 화물차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관계자): "(승용차가) 블랙아이스로 9026-077 자동차 는 부서졌습니다.
가지고 앞차(승용차)가 중심을 잃고 왔다 갔다 하니까 이 차(화물차)도 그냥 추돌한 거죠."
(기자): 낮부터 추위는 차츰 풀렸지만, 이번 주 후반부터 다시 바람이 세게 불며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MBN뉴스 이시열입니다.
3. 패러디
- 음MAD 계열
-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 리믹스
-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밤을 달리다 - 夜に駆ける
- 꽁꽁 얼어붙은 고양이 ZONE - RED ZON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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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치피치피차파차파가 걸어다닙니다. - Wall 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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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장충동 왕족발 보쌈
-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뭉탱이 - 케인(인터넷 방송인)
- 꽁꽁 얼어붙은 챔스권 위로 맨유가 넘어집니다 - 감스트
- 꽁꽁 얼어붙은 '판월' 위로 - 에버랜드
-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김러끼가 걸어다닙니냐냐냐냐냐냐 - 러끼가 생방송에서 자주 말하는 추임새인 냐냐냐냐와 합성한 영상.
-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위드캣이 걸어다닙니다 - 모윰 moyuum
4. 챌린지
해당 노래를 바탕으로 한 안무 챌린지도 생겼다. 창시자는 틱톡커 산고이다. 많은 아이돌과 크리에이터들이 해당 챌린지에 참여하였다. 특히 츄의 챌린지 영상이 SNS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아이돌
- 츄:
- KEY:
- CRAVITY
- BAE173
- P1Harmony
- 정용화
- IVE 가을, 리즈
- ENHYPEN
- 카리나
- 아이사:
- NCT DREAM
- TWICE 정연, 지효
- 정은지
- 조유리
- Young K
- NMIXX
- 프로미스나인
- 태현:
- PLAVE
- 리노:
- TWS:
- 도훈:
- YOUNG POSSE
- (여자)아이들 미연, 소연
- 인피니트 : 장동우, 이성열, 이성종
- CLASS:y
- 채원:
- 크리에이터
5. 기타
- 뉴스에 나가지 못한 풀버전도 있다.
- 기사를 보도한 이시열 기자는 졸지에 곽승규, 박대기, 양윤경, 유충환, 이한석의 뒤를 이은 기자 계열 필수요소가 되고 말았다.
- 네이버에 이시열 기자를 검색할 수 있는데 기자홈 프로필 사진을 해당 고양이 사진으로 설정해놨다. 덤으로 자기 소개는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즉 기자 자신도 해당 밈에 대한 인지는 물론 아예 물 들어올 때 열심히 노 젓는 중.
- 다만 이 해 겨울은 공식적인 노량진에서는 한강이 결빙되지 않았다.
- 4월 23일 굿모닝 MBN 에서 언급되었다.
- 리믹스 음원의 저작권을 해외에서 무단 등록하는 일이 벌어졌다. JTBC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