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000><colcolor=#fff> 김현수 말죽거리 잔혹사의 등장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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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김현수 |
| 출생 | 1961~빠른 62년 |
| 가족 | 아버지, 어머니[1] |
| 학력 | 보성고등학교 (전학) 정문고등학교 (재학) -> (퇴학)[2] |
| 격투 스타일 | 복싱, 절권도, 태권도, 연장질, 개싸움 |
| 신체 | 키 182cm, 270mm |
| 배우 | 권상우 |
1. 개요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의 주인공이다.2. 작중 행적
학번 20565, 1961년생. 이 영화의 주인공으로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이지만 태권도장 관장 및 명문대 진학을 원하고 마초이즘을 지향하는 그의 아버지[3]의 강압적인 태도에 평소부터 괴리감을 느끼고 사는 고등학생이며 작중에 등장하는 학생 중에서는 가장 싸움에 소질이 있다. 전학 올 때까지만 해도 공부를 매우 잘하는 학생이었으나[4] 전학 온 뒤 친구들과 놀러다니고 은주에게 빠져 성적이 수직 하락하여 대근에게 한 소리 듣는데, 단순히 몇 등 떨어진 수준이 아닌 학급 내 등수가 20등이나 떨어졌다. 게다가 그냥 저냥 하던 학생도 아니고 전학 오기 전 학교에서는 반 최상위권에서 놀던 학생이 저 정도로 성적이 나락을 갔으니, 대근 입장에서도 질책할 명분이 있었다.보성고[5][6]에서 정문고로 전학 와서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우식, 재복 등과 친해지지만 은주와의 삼각 관계로 우식과 멀어진다. 선도부장 종훈과의 싸움에서 패배하여 자존심이 상한 우식이 학교를 떠난 뒤 학교를 휘어 잡던 선도부장 종훈과 그 일당에 반감을 느끼고 혼자서 절권도 무술을 연마한다. 사실 깡이 없고 싸움을 싫어하는 성격일 뿐이지, 키도 크고 아버지를 닮아서 운동신경도 좋다.
사실 그냥 운동신경이 좋은 정도가 아니라 일상에서 보기 드문 운동 선수급 운동신경과 신체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당장 극 초반에 골대찍고 오기에서 1등을 하는 장면이 나오고 농구 시합에서도 덩크를 시전한다. 거기에 스핀무브, 블록샷, 리버스 레이업, 비하인드 드리블, 앨리웁 등 고급 기술을 마구 발휘하는 것으로 보아 농구 자체도 즐겨했다. 방과 후에는 아버지와 함께 태권도 수련을 하는 것으로 보아 마음만 먹으면 싸움도 잘할 수 있었다. 게다가 은주와의 관계로 인해 우식과 싸우는 장면을 보면 우식의 빠른 주먹을 잘 피하고 반격도 하는데다 유효타도 상당히 많이 먹였다. 그리고 맷집도 좋다. 싸움 장면을 보면 우식을 상대로 어느 정도 버티는 수준이 아니라 거의 대등하게 싸우는 수준. 중간에 안 말리고 끝까지 갔어도 누가 이길지 장담을 못 할 정도였다. 또, 우식과 3학년 교실로 끌려와서 한 판 제대로 벌이는 장면에서도 볼 수 있는데, 같은 교복색에 같은 머리를 한 학생들이 와글와글한데다가 우식을 중심으로 한 장면이라서 눈에 띄지 않지만, 자세히 보면 사물함 구석에서 맞고 있던 현수가 3학년 여럿을 혼자서 힘으로 밀어붙이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이렇듯 싸움을 잘하는데도 절권도와 쌍절곤 수련을 한 이유는 종훈과 싸우는 것이 1:1의 승부가 아닌 싸우는 과정에서 난입할 그 패거리까지 상대해야 할 리스크가 컸기에[ㅁ] 특훈이 필요했을 것이다.
그리고 그의 바람대로 종훈을 비롯한 선도부 일당들을 쌍절곤으로 무쌍을 찍으면서 무자비하게 떡실신을 시키고 이후 복도에서 자신을 잡으려는 병상을 비롯한 교직원들 앞에서 쌍절곤으로 복도 유리창을 잇달아 3장을 깨버리고 내던진 다음 "대한민국 학교 좆까라 그래!"라는 대사를 외치고 그대로 학교를 떠난다.[8] 이 사건으로 인하여 결국 학교에서 퇴학 처분되었고 아버지와 함께 병원에 입원한 선도부 일당들의 학부모를 찾아가 선처를 호소하여 수습한다.[9] 그 후 시간이 흘러 대학 입시학원에 다니는 것으로 보이며[10] 등원길 버스 안에서 은주랑 재회도 한다. 같은 입시학원을 다니는 재복과 극장 앞에서 이소룡, 성룡의 흉내를 내 보이며 엔딩. 권상우는 소심한 고등학생인 현수의 내면 연기를 잘 해내서 평론가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 현수라는 캐릭터는 감독의 페르소나인 것으로 보인다. 감독 역시 학창 시절에 현수처럼 조용하고 내성적인 학생이었는데, 시대가 시대인지라 본의 아니게 쌈박질에 휘말렸다고 한다.
3. 전투력
본작 세계관 전투력 1위이자 우식, 종훈조차 이기지 못할 만큼에 강한 전투력과 맷집, 공격력, 스피드를 가지고 있다.우식과의 싸움에서도 볼수있듯 선도부장 종훈을 이길뻔 했던 우식에게[ㅁ] 밀리지 않고 유효타를 날리며 비등비등 하게 주고받으며 막상막하의 난투를 벌였으며 선도부장 종훈과의 격투에서도 종훈을 압도하다 파운딩 까지 날리며 떡실신 시켰고 다른 선도부 일진들도 현수에게 전부 다 개패듯이 얻어맞고 참패해 병원 신세를 졌다. 이로써 선도부장 종훈을 쓰러뜨리고 다른 선도부 학생들은 자신만의 힘으로 쓰러트린것을 봐서 사실상 말죽거리 잔혹사 등장인물등중 단연코 전투력 1위가 유력하며 태권도, 절권도등의 격투 무술과 쌍절곤등에 연장질에도 특화된 화려한 캐릭터다. 그리고 종훈이 싸움 초반에 현수에게 죽도록 박살난것으로 봐서 복싱, 레슬링 등에도 소질이 있는것으로 보인다.
남들과는 다른 좋은 운동신경을 가졌으며 그냥 운동신경이 좋은 정도가 아니라 일상에서 보기 드문 운동 선수급 운동신경과 신체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방과 후에는 아버지와 함께 태권도 수련을 하는 것으로 보아 마음만 먹으면 싸움도 잘할 수 있었다. 게다가 은주와의 관계로 인해 우식과 싸우는 장면을 보면 우식의 빠른 주먹을 잘 피하고 반격도 하는데다 유효타도 상당히 많이 먹였다. 그리고 맷집도 좋다. 싸움 장면을 보면 특훈 이전부터 우식을 상대로 어느 정도 버티는 수준이 아니라 거의 대등하게 싸우는 수준. 중간에 안 말리고 끝까지 갔어도 누가 이길지 장담을 못 할 정도였다. 다만, 종훈과의 싸움 이전까지는 자신을 대학에 보내기 위해 노력하는 엄격한 아버지의 영향으로 학교에서 별로 문제를 일으키고 싶지 않아해서 참고 있었던 것.
4. 명대사
야이 개새끼야!! 너 이리 나와. 이 씨발놈아, 네가 그렇게 싸움을 잘 해? 옥상으로 올라와.
따까리 새끼들은 빠져, 이 씨발놈들아!!!
- 재복을 구타하는 종훈에게 결투를 신청할 때
따까리 새끼들은 빠져, 이 씨발놈들아!!!
- 재복을 구타하는 종훈에게 결투를 신청할 때
이런 씨발!! 대한민국 학교 좆까라 그래!!! 씨발...
- 종훈 패거리와의 결투 종료 후 선도부 담당 교사들이 현수를 잡으라고 명령하자 이성을 잃고 쌍절곤으로 주위의 유리창을 깨부순 뒤 그 교사들을 향해 쌍절곤을 내던지며.
- 종훈 패거리와의 결투 종료 후 선도부 담당 교사들이 현수를 잡으라고 명령하자 이성을 잃고 쌍절곤으로 주위의 유리창을 깨부순 뒤 그 교사들을 향해 쌍절곤을 내던지며.
5. 관련 문서
[1] 이현숙이 연기했으며 엄격한 아버지와 달리 자상한 성격이지만 영화 분량 문제로 통편집되어 영화 본편에서는 등장하지 못한다.[2] 종훈과 선도부 일진등과의 옥상 격투에 여파로 강제 퇴학당했다. 이후 검정고시 학원에서 함재복을 다시 만난 것으로 보아 검정고시를 응시하게 되었다.[3] 어머니는 아버지와 달리 자상한 사람인데, 강남의 땅값 상승을 확신하고 서둘러 이사를 올 정도로 경제관념도 있다. 현수 어머니 역은 이현숙이 연기했으며 영화에서는 촬영분이 편집되어서 안나온다.[4] 초반부에 문제를 풀 때 6명 중 반장인 석수와 더불어 담임 전대근에게 안 맞았다.[5] 서울특별시 송파구 방이동에 있는 보성고등학교를 가리킨다. 영화에서 언급되는 두 학교와는 달리 실제로 존재하는 학교로 대한제국 시절인 1906년에 개교했다. 1978년 당시에는 종로구 혜화동에 위치해 있었으며, 1988년에 올림픽선수기자촌이 완공되자 이듬해에 현재의 위치로 이전한 다음 후적지에 서울과학고등학교를 세워 지금에 이르고 있다. 당시 혜화동에 위치했던 고등학교인 경신고, 동성고, 보성고 세 곳 중에서는 모범생 이미지가 강한 학교였다. 현수가 모범생이었을을 알려주는 설정이다.[6] 여담으로 권상우가 다닌 고등학교는 고향인 대전광역시에 소재한 충남고등학교이다.[ㅁ] 우식이 패배한 이유는 종훈에게 파운딩을 하며 종운을 일방적으로 패던 우식의 다친 허벅지를 뒤에있던 종훈의 친구 영준이 발로 차 방해해 졌다.[8] 현수가 그 명대사를 외치고 떠나는 순간 주위의 학생들이 현수에게 순순히 길을 비켜주는 장면이 압권.[9] 종훈의 집안이 좋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엄밀히 말해 사과할 이유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마지막에 사죄한 장면을 넣은 것도 현실은 인과응보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그리고, 종훈이 폭행을 당하고 병원 신세를 졌지만 종훈은 퇴원 이후 다시 학교를 잘 다닐 것이고 쫓겨나는건 현수다. 비슷한 포지션인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의 석대가 정원에게 참교육당하고 자기 스스로 나가는 것과 비교하면 씁쓸한 장면이다. 사실, 종훈의 패거리가 비겁하게 현수를 집단으로 린치하려고 시도한 것이 합의를 하는데 큰 영향을 끼친 듯한데 정말로 쌍방폭행으로 고소를 하게 된다면 종훈의 집안이 아무리 부자라고 해도 법적으로 처벌을 받게 되었을 때는 매우 불리해지기 때문에 빠르게 합의를 본 듯 하다.[10] 아마도 현수는 이 시점에서는 내용 정황상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내용만 입시용일뿐 거의 어린이집처럼 매우 가벼운 분위기에 강사도 유쾌하게 가르쳐줘서 현수도 즐거운 듯이 듣는다. 초반에 전학왔을 때 폭압적이거나 온갖 야한 농담이 펼쳐지던 수업 분위기에 적응 못하던 장면과는 완전히 대비되었다.[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