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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 출신 감독인 김판곤의 지도자 경력을 정리한 문서.2. 홍콩 대표팀 이전
이후 2003년 최상위 지도자 자격증인 P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2005년 귀국 후 부산 아이파크의 코치로 재임하였다.
2006년 이안 포터필드 감독 경질 후 부산 아이파크 감독 대행을 잠시 맡았는데, 2007년에는 앤디 에글리의 경질 이후 또 감독 대행을 맡았고, 후임으로 온 박성화 감독이 갑작스럽게 올림픽 대표팀 감독으로 이동하며 감독 자리가 비어버리면서 부산 아이파크 감독 대행을 두 시즌 사이에 세 번 맡기도 하였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현재의 부드럽고 선한 인상과 달리 이때는 인상이 날카로웠는데 이때만 해도 젊은 시절이라서 그렇다. 헤어스타일이 짧아서 인상이 더 세보이는 면도 있었다.
3. 홍콩 축구 국가대표팀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남자 축구에서 홍콩 대표팀을 이끌고 16강에 오르는 성과를 보였으며 이광종의 한국을 상대로 0:3 완패. 물론 압도적인 실력 차 및 홈 어드밴티지를 갖춘 한국이 상대였고, 한국이 결국 우승까지 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홍콩이 선전한 거 맞다.
2009년 동아시안 게임 우승 후 그는 피닉스 프로젝트를 직접 계획하여 시행하였는데, 이는 홍콩 축구의 10년 뒤를 그리는 작업으로서, 홍콩의 축구 저변 확대와 수비 지향적인 홍콩 축구를 공격 지향으로 바꾸겠다는 계획이다. 피닉스 프로젝트 시행 후 홍콩 축구는 급속도로 발전하여 2014년에는 아시안 게임 16강에 오르는 등 눈부신 성과가 나타나는 중이다.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지역 예선에서는 만만치 않은 중국 원정을 0-0으로 비기는 성과를 거뒀다. 그것도 모자라 중국과의 홈경기에서까지 무재배에 성공하며 중국에 대굴욕을 안기는 데 성공. 그리고 재계약을 성공시켰다. 홍콩 축구협회에서는 이 기세를 몰아 아시안컵 진출을 생각해 보는 듯하다. 그러나 아시안컵 최종 예선에서 저조한 경기력으로 북한과 레바논에 밀려 탈락 위기에 처하면서 홍콩 내에서의 여론도 악화되었고 관중석에는 감독 퇴진을 요구하는 피켓까지 등장했다.[1]
유튜브에 올라온 인터뷰 동영상을 보면 영어가 상당히 유창하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영어로 얘기하는 걸 보면 오랫동안 홍콩에서 생활하면서 영어를 꾸준히 배워 온 덕분인지 따로 통역이 필요없을 정도인 듯. 직접 보면 알 수 있듯, 이때부터 이미 김판곤이 행정가로서의 장기 플랜의 계획과 목표를 짜는데 능력을 갖추었음이 보인다.
4. 말레이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자세한 내용은 김판곤/말레이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문서 참고하십시오.김판곤의 말레이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재임 시기에 대한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