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06-10 18:18:54

김다운

파일:피의자김다운.png
이름 김다운
출생 1984년 4월 14일 ([age(1984-04-14)]세)
국적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직업 무직
신체 177cm, 65kg
가족 부모[1], 여동생
범죄유형 강도살인, 사체유기

1. 소개2. 생애3. 이희진 부모 살해 사건4. 재판5. 그의 가족도 범행에 가담했다?6. 여담7. 둘러보기

[clearfix]

1. 소개

이희진 부모 살인 사건의 피고인.[무죄추정의원칙] 끔찍하게 시신이 훼손되었고 매우 중한 범죄기 때문에 신상이 공개되었다. 그는 범죄를 계획하면서 자신을 자칭 탐정이라 소개했다.

2. 생애

1984년 4월, 1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릴 적 부모의 이혼으로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지만[3] 학창 시절 특별한 사고나 비행은 없었다고 하며, 오히려 모범적인 학생이었다고 한다. 심지어는 동창인 친구들도 "그냥 조용하고 아무런 문제를 일으키지 않은 착한 학생이었다."라고 할 정도였으니... 아무튼 대학을 마치고 미국으로 유학을 가 8년 동안 생활하기도 하였다. 그는 미국에서 요트 관련 사업을 하였고, 결혼까지 했었다. 하지만 진행 중이던[4] 사업이 망하자 생활고로 인해 결국 이혼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한국에 와서는 지인의 소개로 이희진의 아버지를 만났고, 주식에 눈을 떴다....

고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뉴욕의 몇몇 식당에서 요리사 아르바이트를 전전한 게 전부였다. 이후 2010년대 중반 맨해튼에 '자신의 7년간 게스트하우스 관리 경험에서 우러난' HS컨설팅이라는 회사를 세워서 재 뉴욕 한인들을 대상으로 회사의 직원을 모집한다고 내놓은 적도 있다. 그러나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HS컨설팅 홈페이지에 소개된 본사 주소로 명시된 맨해튼의 어느 빌딩에 들어가 2012년부터 있었던 경비원을 취재했는데, 그 경비원에 의하면 HS컨설팅이라는 회사가 입주한 적은 전혀 없다고 잘라 말했다. 따라서 HS컨설팅은 김다운이 세운 유령회사인 것은 기정사실이다. 그러나 김다운이 이 유령회사로 무엇을 하려 했는 것까지는 불명이다. 어쨌든 요트사업/보트사업과는 큰 접점 없이 별다르게 두드러질 개인사 없이 미국 생활을 끝내고 귀국하는데...

3. 이희진 부모 살해 사건

2019년 3월 18일, 이희진의 부모가 피살당했다는 사실이 보도되었다. "오랫동안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로 확인한 끝에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 있는 자택과 평택시에 있는 창고에서 각각 시신이 발견되었다. 사망한 지 2주가량 지난 상태였다. 사건이 발생한 일자는 2월 25일로 밝혀졌다. 범인들은 집 안에 있던 현찰 5억 원 가량을 가지고 달아났다.

부검 결과 살아있는 상태에서 안구 적출, 혀 절단 및 앞 허벅지와 아킬레스건이 찍힌 흔적이 있는데, 이는 죽이기 전에 범인들이 이희진 부모에게 무언가 심문하려던 흔적으로 보인다고 한다.

경찰CCTV 추적을 통해 용의자 4명 중 주범 김다운을 검거했고 공범 3명은 추적 중이다. # 나머지 용의자 3명은 사건 발생 직후 중국 칭다오로 출국했으며, 중국 국적의 인물들로 경찰은 인터폴을 통해 추적 중이라고 한다. # 주범은 인터넷을 통해 공범들을 고용했다고 한다. 살해 후 시신이 냉장고와 장롱에 넣어진 상태로 이삿짐센터로 옮겨진 것으로 드러나면서 충격을 주기도 했다. 피해자들의 자식으로 현재 수감 중이며 2심 재판이 진행 중인 이희진은, 장례식을 위해 일시적으로 형집행정지로 석방되었다가 장례가 끝난 후 다시 구치소로 돌아갔다.

주범은 "이희진의 부친이 내게서 빌려간 2,000만 원(미화 1만 8,000 달러)을 갚지 않아 범행을 저질렀다."라고 주장하나, 경찰은 이것보다는 5억 원의 현찰을 가져간 것을 진짜 살해 동기로 보고 있다. #[5] 거기다 그것이 알고 싶다분석에 따르면, 그 5억의 현찰은 이희진 일당이 사기로 얻은 불법 수익의 일부이며, 이러한 이희진 발 불법 편취 재산이 제대로 환수되지 않았으며 김다운은 이러한 미환수 재산을 노린 것으로 보고 있다.

공범 3명 외에도 뒷수습을 도운 2명이 더 있다고 한다. # 피살자 중 이희진의 어머니의 시신은 범행이 일어난 자택에 남겨두었지만, 아버지 시신만 이삿짐센터를 동원해 운반, 평택 어느 시골 창고에 유기하였다. 그 창고 주변은 시골답게 인적이 드물어서 밤만 되어도 사람이 잘 안 다니는 곳이었다. 결국 이희진 부친의 시신이 1달간 유기된 것을 알게 된 마을 주민들은 당연히 경악. 그리고 주민들은 이후 수상한 남자(김다운 본인 혹은 김다운의 관계자)가 무슨 가방을 태우는 걸 목격하고, 그 냄새가 고약해서 물건을 태우는 남자를 지적하니 물건을 다 태우지도 못한 채로 도망가버렸다. 이 가방은 U사의 제품인데, CCTV에 찍힌 범인이 살인을 저지른 뒤 나오는 모습에 범인이 맨 것으로 포착되기도 하였다. 이 가방의 정체는 이희진이 자신이 보유했던 스포츠카를 처분할 때 받은 대금, 즉 문제의 5억 원 현찰을 담은 가방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해외차 딜러가 나와서 이희진이 차 대금 현찰을 가방에 넣어가더라고 증언했기 때문이다.

범인은 범행 후 카톡으로 이희진의 어머니를 가장하여, 이희진의 동생을 불러내 만났다고 한다.

인터넷엔 이희진의 부모가 이희진의 차명계좌를 갖고 있으며, 그 돈을 이희진에게 상속시켜 돈을 받아내려는 사람이 배후에 있다는 소문까지 돌아다니는 중이다. 경찰은 10억 원의 거액 현찰을 가진 동생도 강도 범행의 대상으로 삼으려 했다고 의심하고 있는 등, 여러 가지로 범인의 주장이나 범행 전후 행동이 복잡하고 납득하기 어려운 점이 많다. 이후 수사에서 피의자가 범행 1년 전부터 이희진의 가족 관계와 재산 등을 알아본 정황이 드러나면서 계획적인 살인이라는 정황이 드러나기도 했다.

주범 김다운이 범행 후에 이희진의 동생인 이희문까지 납치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 그것과 관련해서 평택 창고 주변 마을 사람들은 김다운이 창고를 임대하고, 문제의 냉장고를 입고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김다운이 고용한 걸로 추정되는) 창고 관련 사람들이 오더니 또 다른 좁은 칸막이 공간을 그 창고 내에 세웠다고 증언했다. 김다운은 이 공간에 대해서 요트 사업 관련이라고 에둘러 댔지만, 창고의 입지환경 등으로 미루어볼 때 정황상 김다운이 이희문을 납치해서 심문하거나 살해할 범죄 공간으로 사용하기 위해 만든 공간일 가능성이 높다. 그가 검거된 이후 이희진 부모 살해에 대해 '우발적인 범행'이라고 일관되게 진술해 왔으나, 경찰은 계획범죄라고 결론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주범 김다운이 부모 살해 후 이희문을 납치하겠다고 의뢰한 정황이 있다고 밝혔으며, 경찰은 주범이 이희문을 만난 13일 심부름센터 직원에게 '2,000만 원 줄 테니 오늘 작업합시다.'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고 한다. 그는 범행 후 이희진 동생을 만났던 것에 대해 "사실 범행 사실을 털어놓으려고 했는데 막상 만나고 보니 입이 안 떨어져서 개인적인 얘기만 하고 돌아왔다"라고 진술했다.

또한 범행 사실을 부인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일정 부분 계획이 있었는데, 내가 죽인 건 아니었다."라는 인터뷰를 기자들 사진 포화 속에서 하기도 하였다.

거기다가 집 안에 표백제가 발견되었으며, 범행 당일인 지난달 25일에는 외출한 이희진 부모가 귀가하기 전 주범이 표백제를 들고 미리 집에 들어가는 모습이 CCTV에 찍히기도 했다.

주범은 이희진의 부모를 휴대전화기로 몰래 촬영하고, 차에 위치 추적기까지 달아서 수 차례 미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실 그 이전에도 자칭 탐정이라고 하면서 범행을 도와줄 공범을 찾기 위해서 사람들을 수소문하기까지 했다. 결국 고용한 건 조선족들이었지만, 초기에는 사설 경호업체에 의뢰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경호업체들에게는 악질 채무자에게 돈을 회수하려고 한다고 협박을 도와달라거나, 실제 작업은 자신이 할테니 감시만 해달라는 등의 요구를 했으나 불법행위에는 협조할 수 없다며 거절당했다. 이희문을 만날 때 '혹시 싸움이 나면 말려달라'라는 의뢰에 응한 경호업체 직원과 대동하여 이희문을 만났으나, 이희문이 수상하다는 것을 눈치채면서 이희문 납치에는 실패했다.

이희진 피해자의 여론을 확인이라도 하고 싶었는지, 이희진 피해자 대책위원회 대표 박○○씨와 만난 적도 있었다고 한다.

다만 경찰 조사 결과 오랫동안 계획한 범죄는 맞지만, 부가티 자동차 판매대금을 받은 날 범행한 것은 우연으로 보인다고 결론 내렸다. #

4. 재판

2019년 8월 30일 검찰이 사형구형했다. #

2020년 3월 16일 결국 1심에서 무기징역이 선고되었다#. 계획 범죄인 것을 생각하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020년 9월 10일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사형구형했다. #

하지만 항소심에서 피고인이 1심의 사건 병합 당시 국민참여재판을 요청하였으나 이를 간과하고 넘어간 사실이 확인되어 정말 보기 드물게 2심에서 파기환송되어 1심으로 다시 돌아가게 되었다. 관련 기사

2021년 2월 10일 파기환송심에서 무기징역선고받았다. #

5. 그의 가족도 범행에 가담했다?

3월 25일, 그의 의붓아버지, 어머니, 이모 등 그의 가족들도 범행에 가담했다고 밝혀졌다. 김다운이 살인해 훔쳐간 5억 원을 보관한 김다운의 어머니는 아들의 검거 소식을 듣고 돈을 옮길 계획을 세웠다고 하며, 김다운의 어머니는 일부의 돈을 김다운의 이모에게 주었고, 그 돈을 다시 김다운의 의붓아버지 차량으로 옮겼으며, 의붓아버지는 차량 깊숙한 곳에 이 돈을 숨겼다고 한다. 김다운의 어머니는 경찰에 2억 5,700만 원을 반납하고 나흘 전 김다운이 맡긴 돈 일부를 주식투자를 한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고 한다.

6. 여담

  • 그것이 알고 싶다의 취재에 따르면 그의 범행 동기는 사적제재보다는 수익 편취를 위한 범죄에 가깝다. 법망을 회피해 환수되지 못한 이희진의 은닉 재산을 자신이 먹을 목적으로 벌였다는 것. 남의 돈을 빼앗으려 한 범죄자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 그의 범행 동기나 법적 정당성과는 별개로, 결과적으로만 보면 이희진에게 당한 피해자들의 울분을 대신 풀어준 사적제재 비슷하게 되었기 때문에... 이희진의 부모에 대한 여론은 비록 살해당한 피해자들이지만 그들을 추모하거나 부모를 잃은 피해자 유족인 이희진을 동정하기는커녕 되려 조롱하면서 꼴 좋다는 반응이 압도적이다. 이희진은 수백 명의 사람들에게 몇백억 원대의 금융사기를 저질러 많은 피해자들에게 가정 파탄이나 심하게는 자살[6] 등의 결과를 초래한 범죄자이기 때문. 처음엔 '그래도 가족이 뭔 죄냐'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이 부모도 사기 행각의 공범으로 밝혀진 데다가[7] 피해자에게 사과하기는커녕 적반하장식으로 대응하며 제 자식 감싸기에만 급급했다는 게 밝혀지면서 최소한의 동정론도 거의 사라졌다. # 그래서인지 다른 살인범들에 비해 옹호 여론이 많은 편이다. 김열사, 김기서 등 그를 옹호하는 별명이 생겨났으며, 피해자들의 장례식은 소수의 조문객만 왔고 취재진의 방문도 막은 채 자기들끼리만 조용히 숨어서 치러졌다고 한다. 비명횡사한 뒤 마지막 가는 길에조차 제대로 애도도 받지 못한 채 초라하게 처리되었으니, 모든 것은 결국 자업자득이다.
  • 이희진의 소유로 유명해진 20~30억 상당의 부가티 베이론을 매각한 날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과 비밀번호를 정확하게 알았다는 점 등을 고려해 볼 때, 이희진의 동생이 사람을 불러 살해했다는 근거 없는 주장이 나돌기도 했으나 결국 거짓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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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부와 이혼한 지 오래며, 줄곧 어머니 슬하에서 자라오다가 어머니가 재혼해 의붓아버지와 살고 있다고 한다.[무죄추정의원칙] 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이에 따라 범죄자 취급을 하지 않으므로 '범죄자라고 단정'해서 서술하는 것을 금함. 만약 상고심까지 진행되어 범죄 혐의가 입증된 결과로 재판이 최종 종결되거나 1, 2심에서 최종 유죄 판결을 받고 항소나 상고를 포기했을 시 '범죄자로 서술'할 것.[3] 훗날 부모는 재혼했는데, 정확한 시기가 언제인지는 불분명하다.[4] 이때 이희진의 부친과도 관련이 있었다고 김다운 본인은 말한다.[5] 겨우 2,000만원 때문에 공범을 3명이나 고용한다는 게 설득력이 있을 리가 없다. 거기다 이에 대해서 이희진 및 이희진 부친 관계자들은 있지도 않은 일이라고 반박하며, 정작 김다운의 미국에서 행적은 요트 사업과 전혀 관련이 없었다.[6] 해당 사건이 이슈화가 되면서 이희진의 측근도 자살했다는 것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 설날 당일인 2월 5일 살고 있던 아파트에서 투신자살했다고.[7] 처벌은 기소유예로 끝났다. 대신 어머니 황 씨가 대표로 있었던 K인베스트먼트 법인이 벌금 5천만 원에 처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