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영화 기생충의 명대사. 주인공 김기택(송강호 역)이 박동익(이선균 역)의 수행기사로 일하면서 박동익의 아내 최연교(조여정 역)와의 관계를 두고 박동익에게 건네는 대사이다.
2. 유행어
여기에서 파생되어 여초 커뮤니티에서 주로 사용되는 유행어가 되었다.주로 기혼 여성이 미혼 및 비혼 지인에게 남편에 대한 답정너식 뒷담화를 하며 실컷 감정 쓰레기통으로 쓰고 공감을 요구하면서도 정작 남미새짓은 여전한 이중잣대를 보였고 이에 염증을 느낀 미/비혼 여성들이 앞서 언급한 기혼 여성들을 비꼬는 용도로 쓰기 시작했다.
주로 네이트 판이나 맘카페에 올라오는 '남편 및 시댁 하소연 글'을 스크랩한 글에 높은 확률로 이런 댓글이 달린다. 줄여서 "죠?"또는 "ㅈ?"이라고도 한다. # 여초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남초 커뮤니티에서도 설거지론 이후 퐁퐁남을 비꼬는 용도로 많이 사용하게 된다. #1 1
어느정도 피해자 비난의 성격도 담고 있는 표현이다.
덕질 용어에서는 덕질 대상이나 관련자(소속사, 제작사 등)가 병크를 저질러도 어차피 너무 깊게 파는 중이어서 탈덕을 못하는 것을 자조하는 용도로 쓰인다. 일종의 개돼지 드립이다.
3. 연관 밈
- 지팔지꼰
"자기 팔자는 자기가 꼰다"라는 의미로, 자승자박과 속뜻이 비슷하다. 결혼한 상대와 그런 갈등을 빚고 있는 데에는 애초에 소위 말하는 똥차를 걸러내지 못한 본인 탓도 어느정도 있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 - 끼리끼리
유유상종과 같은 뜻. 여기에서는 자기 수준에 걸맞는 결혼 상대를 만난다는 뜻으로, 즉 하소연하는 당사자도 사실 뒷담화 대상인 상대와 수준이 똑같다고 비꼬는 것이다. - 이혼하시면 되겠습니다
뽐뿌에서 이혼 고민하는 하소연 글에 카운터 치는 댓글이 원본이다. 줄여서 ㄱㅇㄴ(이혼 ㄱㄱ - 애 있음 - 이혼 ㄴㄴ의 줄임말)이라고 하기도 한다. - 남일
기혼의 뒷담을 듣는 당사자로서는 결혼을 안했으니 공감할만한 내용이 없어서 관심이 없다고 비꼬는 표현이다. 나만 아니면 돼와 맥락이 비슷하다.
4. 관련 문서
- 누가 칼들고 협박함?
- 누구 물어보신 분?
- 어쩌라고
- 알 게 뭐야
- 알빠노
- 군무새, 군대 무용담: 마찬가지로 하소연하는 사람을 비꼬거나, 하소연 내용이 듣는 사람은 관심이 없다는 특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