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0 21:25:42

저그 군단

군단 저그에서 넘어옴

저그의 세력 및 분류
저그 군단 저그
반란군
아이어
무리
원시 저그
야생 저그 감염된
테란
기계 군단 사로잡힌
저그


1. 개요2. 태초3. 아이어 침공 이후4. 스타크래프트 2 시점5. 스타크래프트 2 에필로그 이후
5.1. 자가라의 군단5.2. 니아드라의 군단
6. 둘러보기

1. 개요

Zerg Swarm.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종족인 저그의 주류 세력. 본래 Swarm은 벌레떼라는 뜻으로, 특히 무리지어 움직이며 일대를 싹쓸이하는 떼나 메뚜기떼(황충 무리 #)를 의미한다. 그러므로 '군단'은 의역이다.[1]

군체의식에 복속되어, 다른 상위 저그 개체들[2]을 통솔하는 강력한 지도자[3]의 지배를 받는다. 줄여서 그냥 '군단'(Swarm)이라고만 쓰기도 한다. 작중에서 나온 저그 무리 중 제일 세력이 거대하며, 정착한 행성의 생태계는 물론 점령 상황까지 좌지우지 하는 강력한 힘을 휘두른다. 보통 저그 군단이라고 하면 이 저그 무리를 가리킨다. 보통 군단이 자리잡은 행성은 프로토스나 테란에게 '감염됐다'고 여겨진다. 참고로 무리어미, 정신체들이 지배하는 하위분파는 무리(Brood)로 지칭한다. 저그 자체의 내용은 저그 문서로.

2. 태초

2.1. 원시 저그

아직 저그가 군단이 아니던 시절의 저그. 원시 저그들은 젤나가의 영향을 받아 진화하게 되고, 이들을 통솔할 초월체가 태어나며 최초로 군단이 만들어진다.

군단은 처음에는 제루스에서 머물렀으나 저그의 진화를 멈추지 않기 위해서 우주로 떠나게 되는데, 군단이 제루스를 떠나자 젤나가의 영향을 받지 않고 남아있던 저그들이 다시 제루스를 지배하며 다시 진화를 이어간다. 제루스에 남은 원시 저그가 스타2에서 다시 등장하지만, 이들은 군단이 아니기 때문에 이 문서에는 서술되어있지 않다. 원시 저그 문서로.

2.2. 초월체의 군단

초대 저그 군단. 스타 2가 발매되기 전에는 젤나가제루스에서 발견한 저그를 인위적으로 진화시킨 다음, 초월체에 종속시킨 무리를 의미하는 용어로 사용되었다. 이 시점에서는 제루스가 저그의 고향이라는 설정밖에 없었으므로 이 시점에서 언급되는 저그는 모두 이들을 지칭하는 단어였다.

우주로 떠난 군단은 여러 행성을 돌며, 슬로시엔, 가간티스 프록시매, 브론톨리스, 즈가시 행성의 '사막 사냥꾼', 디나레스 구역의 '비명 사마귀(꼬리에 기생하던 쐐기벌레)' 등의 종족의 유전자를 저그로 흡수하여, 히드라리스크, 대군주, 울트라리스크, 저글링, 뮤탈리스크 등을 만들어낸다. 스타크래프트 1 스토리 시점에서는 원시 저그 출신으로 보이는 유닛이 전혀 안보이는 것을 보아 아무래도 원시 저그들이 제루스에서 갖고있던 유전자는 우주에서 흡수한 유전자에 비해 필요성이 적어서 사용하지 않게 되어버린 듯 하다.[4]

본래는 초월체가 모든 저그를 전부 통제하나, 규모가 커지자 자신을 대신해 일부 무리를 통제할 존재인 정신체를 만든 뒤 저그 전체를 분할하고 그들에게 맡김으로써 초월체 자신은 직접 지배를 그만두는 대신에 정신체를 통해 통제하는 구조를 만들었다. 주요 정신체와 무리들은 다음과 같은데, 이 명칭은 테란이 붙인 것이고 자신들끼리는 어떻게 부르는지 알려져있지 않다.

사실 군단명 뿐만 아니라 유닛명 또한 테란이 붙인 것이다. 저그 캠페인을 진행해보면 알겠지만 초월체와 정신체는 이들을 따로 이름을 붙여 부르진 않았다. 일례로 저그 캠페인 6번 미션에서 가름 무리를 토벌해야 하는 임무에서 다고스는 '가름 무리'가 아니라 '자츠의 무리'라고 부르며, 저그 캠페인 2번 미션에서 다고스가 추적 도살자를 지원해줄 때 '추적 도살자'가 아니라 '내 정예 병력들'이라고 부른다. 다만, 테란 출신인 케리건이 저그를 지휘하게 된 브루드워에서부터는 테란측에서 붙인 명칭들을 가져다 쓰면서 테란식 명칭이 저그에게도 유입되어 저그 내에서도 통용되기 시작했다.

2.2.1. 티아마트 무리

다고스가 지휘하는 무리로, 색은 빨간색, 초월체 직속 병력이다. 규모는 6,500,000. 전투보다는 초월체의 친위대 격으로, 저그의 엘리트 유닛들은 모두 티아마트 무리가 탄생시킨 것으로 보인다. 초월체의 친위대 역할을 하는 무리여서인지 초월체를 따라서 아이어를 침공한 저그 무리인지라 프로토스 미션에서 가장 많이 상대해서 싸워야 하는 적 저그 세력으로 나온다. 티아마트의 이름 유래는 메소포타미아 신화에서 등장하는 난폭한 여신. 뒷날에 자가라의 무리로 대체되었다. 하지만 잔존세력들은 군단의 심장 시기까지 남아있었다.

2.2.2. 가름 무리

자스가 지휘하는 저그의 무리. 저그 무리 가운데에서도 명성이 높은 무리로, 오랫동안의 전투로 말미암아 기본적인 전술이 몸에 완벽하게 각인되어 있다. 다만 무리의 규모가 겨우 10,000 정도라서 좀많이 아쉬운 게 흠, 색은 주황색. 이름의 유래는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괴물 사냥개.

자스는 티아마트 무리의 다고스와 더불어 가장 오랫동안 초월체를 섬겼던 정신체로, 그 때문에 초월체의 든든한 지지를 업고 거만하게 행동하는 사라 케리건을 매우 못마땅하게 여겼으며 케리건도 사사건건 자신에게 태클을 거는 자스를 증오했다. 이후 태사다르의 도발에 넘어간 케리건은 자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둘이서 차 행성에 남아있던 프로토스를 공격하지만, 태사다르의 환영에 낚인 케리건이 날뛰는 사이 자스에게 접근한 제라툴이 자스를 죽여버리는데 성공하고 그 영향으로 초월체는 의식을 잃고 가름 무리는 지도자를 잃고 폭주를 시작한다.

본래 이끌어줄 정신체나 초월체가 없으면 단순한 야생 저그가 되어 동족의 먹잇감으로 전락하는 다른 저그 무리와는 달리, 가름 무리는 노련한 전투 본능과 몸에 철저히 배어있는 전략전술이 우선시되어 자기들끼리 단합해 전략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인다. 이대로 두면 역으로 다른 무리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힐 가능성이 크기에 다고스는 자신이 프로토스를 막는 동안 플레이어 정신체에게 가름 무리를 말살하라는 지시를 내렸고 결국 가름 무리는 완전히 와해된다.

게다가 브루드 워에서 가름 무리 색상의 저그들과 정신체까지 등장하는데, 정황상 색상만 동일하다 보는 것이 더 알맞다. 왜냐하면 가름 무리에 자스를 보좌하는 하위 정신체가 있었으면 자스가 제거되자마자 일제히 반기를 들기 어렵기 때문.

2.2.3. 요르문간드 무리

아라크가 지휘하는 무리로, 색은 보라색. 티아마트 무리와 함께 저그의 주력 부대중 하나다. 규모는 저그 군단들 사이에서 티아마트 무리 다음으로 엄청나다. 규모는 3,000,000. 즉, 이로 말미암아 전투 중 숫자적인 우월함과 저그만의 특유의 잔인한 성격으로 적대 종족들을 상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저그 캠페인의 저그 플레이어 무리의 색이 보라색이기에 플레이어가 아라크인가 아니면 케리건을 위해 따로 나눈 분파인가 하는 설이 있는데, 공식 언급이 아직 없으므로 확실한 건 없다.

확실한 건 초월체는 케리건을 보호하기 위해 플레이어 정신체와 휘하 무리들을 창설했고, 그간의 공적으로 아이어 침공 내내 중책을 맡았다는 것이고, 또한 이 와중에 이웃 무리의 수장들인 다고스와 자스가 이것저것 주지시키는 동안 아라크는 에피소드 내내 일절 언급도, 모습도 드러내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래서 뉴 게티즈버그에서 사라 케리건을 사로잡은 이후 해당 무리의 지휘 체계를 창설 또는 새로이 재편했을지도 모른다. 게다가 이후 브루드워 캠페인 중간중간('야수 포획' 및 '젤나가의 유산' 미션 등) 수장들이 이미 죽은 가름, 요르문간드, 티아맛 무리 소속의 정신체가 줄줄이 나와 '정신체 하나가 무리 하나를 맡는다' 설을 무색하게 해서 아라크가 플레이어 정신체가 아닌 그 이전의 전임자였을 가능성 역시 있다. 군단의 심장에선 니아드라 무리가 이에 대응한다.

과거 한스타에서는 '조르문갠드'라 불리웠다.

2.2.4. 서르투르 무리

카그가 지휘하는 저그의 무리. 색은 파란색. 규모는 약 2,600,000로, 설정상 저그의 최종병기. 저그의 다른 공격부대가 적을 제압하지 못한 경우에만 투입되고, 투입과 동시에 적 아군 할 것 없이 다 쓸어버린다는 흠좀무한 설정이 붙어 있으나[5], 실제 게임 속에서 제대로 등장하는 것이라봤자 오리지날 테란 미션에서 추락한 노라드 호 주변에 둥지를 틀고 등장하는 것브루드 워 저그 미션에서 케리건 무리에게 거두어지는 게 전부. 테란 미션에서는 혼자 등장하는 것도 아니고 가름 무리랑 같이 있는데, 설정과 달리 가름 무리까지 싹 쓸어버리기는커녕 함께 테란을 공격하는데, 오리지날에는 인공지능 사이의 적대가 설정되지 않은 탓이다. 초월체 심복인 자스에게 갈굼받을 것이 두려워서일지도 모른다. 이름의 유래는 북유럽 신화의 화염 거인 일족의 왕. 라그나로크 때 프레이를 이기고 세계 전체에 불을 질러 멸망시켰다. 스타크래프트가 색깔별로 진영을 구분하는 시스템을 사용하는데, 서투르 무리는 하필이면 주인공 세력들인 마 사라 민병대와 이후 레이너 특공대, 프로토스 제국과 이후 댈람 등과 같은 색상을 쓰면서도 그들과 적대관계라는 애매할 수밖에 없는 위치 때문에 별로 활약하지 않는다. 스타2에서 케리건 직할부대가 역할을 이어받았으며, 스타2의 래더 기본 색상이 빨강과 파랑으로 자리잡게 되면서 디폴트 저그의 50%가 파랑 저그로 나오니 굳이 따지면 스타1의 레비아탄 무리와 비슷한 포지션이 된 듯 하다.

2.2.5. 펜리스 무리

정신체 나르길이 지휘하는 저그의 무리. 색은 청록색. 스타 공식 미션에선 일절 등장하지 않고, 인서렉션에서만 등장한다. 자신들이 보지 못한 다른 종을 찾아선 이들이 저그에게 유용한지 그렇지 않은지를 판단한 다음, 유용하면 그들을 포획해 저그에 흡수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몽땅 몰살하는 역할도 맡았다. 그래서인지 규모는 저그 가운데에 가장 적다. 그 발로그 무리보다도 적은 규모인 5,500이다. 스카우터 겸 스위퍼 역할. 이름의 유래는 북유럽 신화의 괴물 늑대 '펜리르'. 라그나로크 때 북유럽 신화의 주신 오딘을 잡아먹는다. 참고로 나르길은 성우가 있는 정신체들 중 유일하게 여성 성우이며, 초월체가 'Fenris Swarm(펜리스 군단)'으로 잘못 부르기도 한다.

스타크래프트 2 시점에선 아래의 '거대괴수 군단'과 함께 무리어미 킬리사의 군단이 이와 유사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2.2.6. 바엘로그 무리

리마스터 출시 전까지는 '발로그 무리'로, 출시 이후에는 바엘로그 무리로 표기되었다. 색은 흰색.[6] 이 지휘하는, 저그 무리 사이에서도 악명높은 종족으로, 가장 폭력적이고 잔인한 성격 때문에 같은 저그 군단들 사이에도 폐를 끼치기도 한다. 극도로 살육과 피에 굶주려 있는 이 저그 무리는 카니발리즘도 자주 한다. 아군을 잡아먹는다는 이야기. 그러나 곤은 오리지널 프로토스 미션 9에서 제라툴로 말미암아 숨이 끊어진다. 다만, 바엘로그 무리가 저그들 사이에서도 워낙 극도로 피에 굶주린 녀석들(...)만 모아놨다 보니 무리의 숫자 규모가 다른 저그 군단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그 숫자가 적은 편이다. 티아마트 무리가 650만인 것과 비교해 바엘로그 무리는 고작 6,000이다. 한마디로 저그가 거의 전체를 모아 놓으면 몇 백억 마리는 쉽게 찍는 숫자적인 물량이 얼마나 강력함에도 그 사이에서도 저그 무리들 가운데에 고작 6천 뿐인 건 어지간한 테란 세력 병력들보다도 적을 수 있다는 뜻이다.

게다가 이렇게 적은 편임에도 병력 소모를 심하게 한 편이다. 오리지날 프로토스 미션에서 바엘로그 무리 세력을 척결하는 미션이 4개나 되고, 당장에 곤이 진짜로 사망하는 미션까지 갈 것도 없이 에피소드 2에서는 곤을 지키던 인근의 바엘로그 무리 번식지 지대에서 병력 대다수가 프로토스 벨라리 부족 병력과 피닉스의 지원군으로 말미암아 거의 개발살나다시피 하고, 그 다음 미션인 사이온 지방 전투에선 갈귀 무리까지 동원했음에도 아예 그곳에 주둔해 있던 많은 바엘로그 무리 병력들이 아예 전멸(미션에서 주둔한 저그 세력들을 엘리시키라는 걸로 봐서) 당하다 보니 이 정도만 해도 최소 설정상으로는 이미 여러 천 마리는 죽었을 거다(...). 6천 마리 가운데에 저정도 규모가 날아갔다는 것만으로도 피해가 엄청나다. 도 이로 말미암아 긴장해서인지 에피소드 6에서는 비장의 수단을 동원하기도 하고[7], 결국 자신이 죽는 미션인 에피소드 9부터는 기본적인 저그 공격생물들만 계속해서 보내기보단 수호군주 등의 고급 유닛들을 배치하지만[8] 물론 정작미션 해보면 알겠지만 흰색 저그 수호군주 총 숫자는 한부대는 커녕 10마리 정도밖에 안된다. 결국 바엘로그 무리는 초월체의 심장부 길목 전투에서 전멸당하고, 자신 역시 사망하고 만다. 따라서 이들은 사실상 아이어에서 거의 전멸당했다고 봐야한다. 아이어 무리 50억 - 6000

이후 흰색 저그가 등장하긴 하는데... UED 색깔이 흰색이라 같은 진영을 짜려고 현지 조달한 노예 저그라는 게 중론이라 발로그 무리는 아닐 가능성이 높다. 이름의 유래는 톨킨발록.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뒷날에 나크툴이 역할을 이어받았다.

2.2.7. 그렌델 무리

색은 갈색[9]. 지휘하는 정신체는 불명. 게임 내의 데이터로만 존재하는 무리이다. StarCraft: Precursor 짐승의 소굴(Den of the Beast)에서 잠깐 나오고, 오리지널 프로토스 캠페인 어둠 사냥꾼(Shadow Hunters)에서 적으로 등장한다. 게임상의 묘사로 보아 이 무리의 정신체는 초월체로 향하는 길목을 지키다가 곤과 함께 제라툴에게 죽은 듯하다.

2.2.8. 레비아탄 무리

색은 노란색. 스타 미션에선 일절 등장하지 않고 이름만 존재. 워 체스트로 공개된 거대괴수 무리가 이 레비아탄 무리와 동일한 세력이다.[10] 워 체스트 설명을 보면 이들은 극단적인 공격성을 지닌 무리들로 추정되며, 노란색인 스타 1 시절과 달리, 워 체스트 스킨에선 전체적으로 보랏빛과 가시가 특징적인 모습을 취하고 있다.

인게임에서 나온 적이 없기에 이들의 등장 시기가 다소 의아한데, 일단 스타크래프트 1의 저그 컬러 넘버링에 존재하는걸로 봐선 스1 시점에도 존재는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럼 추정상 초월체가 우주나 심해 등 극단적인 전투 환경을 상정하고 만든 대 악지전 전문 군단일 가능성이 높다. 저그 무리의 아이어 공방전 당시, 대의회는 외부 정화 함대들의 귀환을 명령했는데, 이들이 제때 오지 못했다면 이들을 막은 부대가 엄연히 존재했다는 소리이므로, 아마 이 부대가 프로토스 함대들의 발을 묶었을 것으로 추정된다.[11]

스타크래프트 2 시점에선 무리어미 킬리사가 '가장 많은 거대괴수를 보유한 무리어미'라는 설정으로 나와 사실상 킬리사의 군단이 이 포지션을 이어받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실제로 킬리사 무리는 코랄 공방전에서 거대괴수들을 이용해 자치령의 외부 지원 함대가 코랄에 접근하지 못하게 막는 역할을 담당하기도 하여, 사실상 케리건 군단의 대 우주전을 전담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이다.

2.2.9. 나머지 저그 무리

이 밖에 어느 무리인지 잘 알려지지 않은, 수십억이 넘는 수없이 많은 나머지 저그 무리들이 있다. 이미 눈치챘겠지만 저 위의 알려진 저그 세력들의 규모만으로는 저그들 가운데에 천만 마리도 안된다(...). 전체적인 저그는 몇 백억마리 단위의 규모이기 때문에 저 위의 저그 세력들 밖에 수없이 많은 다른 정신체들이 이끄는 저그 세력들이 당연히 잔뜩 있을 것이다. 그렇게 많으니 초월체가 정신체들을 만들어 분할시킨 것.

오리지널 당시의 호칭과 종족 전쟁 이후의 호칭의 차이점은 저그는 저그라는 종족을, 군단은 전략과 전술을 짤 때와 전투시 병력을 부르는 듯한 느낌으로 사용한다는 것이다. 오리지널 에피소드 3 결말에서 초월체가 죽자 하나였던 저그 군단은 다고스와 미성숙한 초월체 휘하의 저그 반란군, 케리건 휘하의 저그, 아이어의 야생 저그, 그 밖의 소수 야생 저그 등 다양한 무리로 분열됐다.

3. 아이어 침공 이후

3.1. 저그 반란군

초월체 사후 다고스를 비롯한 정신체들이 모여 미성숙한 초월체가 되며, 이들이 초월체의 군단을 거의 그대로 이어받는다. 칼날여왕은 소수의 병력만 빼돌려 다고스 무리를 적대하게되고, 다고스 무리를 저그 반란군이라고 이름 붙인다. 사실 상 세력 규모로 볼 때 다고스 무리가 정식 군단에 가깝다.

칼날여왕은 전쟁에서 승리하자 정신체 무리를 모두 살해한 다음 남은 군단의 무리들을 모두 자신의 무리로 흡수했다.

3.2. 칼날 여왕의 군단

교활한 칼날 여왕이 이끄는 저그는 앞을 가로막는 것이라면 닥치는 대로 파괴하면서 우주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다.
- 공식 홈페이지 종족 설명.
나는 군단이다.
- 사라 케리건

칼날 여왕도 본래 초대 초월체가 건재했을 땐 초월체의 의지에 복속하고 있었다. 처음부터 초월체의 군단에 대적하는 별개의 군단은 아니었음을 참고 바람. 초대 초월체 사후, 기존 초월체의 무리를 숙청, 흡수하여 브루드 워(종족 전쟁) 이후 저그 군단의 주류로 자리잡은 것이 칼날 여왕의 군단이다.

정확히 초월체 사후 저그 군단은 칼날 여왕(감염된 사라 케리건)의 무리와 미성숙한 초월체의 휘하 무리 등으로 분열됐지만, 칼날 여왕이 최후의 승자가 되면서 저그의 새로운 절대자가 됐다. 이때부터 군단이라는 단어는 케리건의 지배 하에 있는 저그 및 케리건에 종속된 무리어미들의 저그를 지칭하는 말이 되었다.[12]

UED의 위협에 맞서 코프룰루 구역의 테란들과 프로토스를 동맹으로 포섭하며 온건한 모습을 보여주는 듯 했으나, 인간의 자아가 거의 없었던 케리건이 그 동맹들의 뒤통수를 거하게 후려치고 저그 군단의 흉악함을 몸소 증명해 보인다. 이후 케리건과 그녀의 군단은 '오메가 대전'[13]에서 막대한 피해를 대가로 승리하며 최후의 승자가 된다. 퇴각하는 UED함대를 끝까지 추격해 전멸시키기까지하지만, 샤쿠라스에 정착한 프로토스들과 코랄로 돌아가 자치령을 재건하는 아크튜러스 멩스크의 세력을 뿌리 뽑지는 못했다.

4. 스타크래프트 2 시점

4.1. 칼날 여왕의 군단

종족 전쟁이 끝난 후 4년만에 돌아와 2차 대전쟁을 일으키면서 수많은 테란 행성들을 감염시키거나 정복하고, 저그의 이름을 다시 한 번 알렸다. 코프룰루 구역 전체를 공포로 몰아넣으며, 엄청난 테란 사상자들을 낸다. 이렇게 일방적으로 군단이 테란을 압도하며 끝날 것 같았던 전쟁은, 워필드 장군의 뛰어난 전술로 장기화되었고, 군단은 젤나가 유물(중추석)의 힘을 이용한 레이너 특공대-발레리안의 자치령 함대의 연합 공격으로 인해 케리건이 다시 인간으로 정화되어 쓰러지면서 혼란기에 빠진다.

케리건이 쓰러진 후, 군심 초반 시점에서는 군단의 지배권을 두고 무리어미들이 1년간 자신들의 무리를 이끌고 내전을 벌인다. 케리건은 제루스에 위치한 '태초의 산란못'에서 저그로 재탄생하며[14] 군단의 최고 지도자로 화려하게 복귀, 따로 떨어져 나갔던 무리어미들이 다시 모여들고 원시 저그[15]까지 복속시키며 군단의 전력을 회복한다. 케리건은 중추석에 의해 정화되어 인간의 자아를 되찾았고[16], 제루스에서 저그로 재탄생하며 아몬의 영향에서 벗어났다. 이로써 군단은 아몬의 의지에서 자유로운 세력이 되었다.

상술했듯 칼날 여왕 케리건이 인간 시절의 자아를 되찾은 덕분에, 저그 내에서의 잔악한 생체 실험과 무의미한 학살을 중단시키는 등 군단 내부의 변화가 생긴다. 곧이어 그녀는 그녀의 후계자로 자신의 첫째 무리어미이자 현재는 충신이 된 총명한 무리어미, 자가라를 후임으로 염두에 두고 자가라의 생물학적 능력과 지성 등을 진화시킨다. 칼날 여왕은 무리어미들을 이끌고 친히 코랄을 침공해 숙적 아크튜러스 멩스크를 죽이고 복수를 완수한다. 그녀의 복수를 완수하는 과정에서 군단은 더더욱 강력한 생물 병기들이 된다. 이런 행보는 또한 다가올 아몬의 위협에 대비한 케리건의 전력 증강이기도 했다.

이후 뫼비우스의 핵심 혼종 연구시설을 궤멸하고, 아몬과의 전쟁에서 큰 활약을 한다. 울나르에서 아르타니스의 댈람과 극적으로 적대 관계를 미뤄두고, 아몬의 공격을 직접 받아내며 아르타니스에게 시간을 벌어준다. 이후 댈람과 적대 관계를 종식하고 각자의 길을 가게 된다. 댈람의 활약으로 아이어에서 칼라 속 아몬이 공허로 추방된 후, 군단은 테란 및 프로토스 동맹과 함께 울나르의 관문을 열고 젤나가 오로스의 부름에 응답해 공허로 향한다. 그곳에서 군단은 또한 아몬의 병력과 맞서며 지도자인 케리건이 오로스의 선택을 받고 아몬을 쓰러뜨릴 때까지 장렬히 칼날 여왕을 지킨다.

4.2. 무리어미 세력들

케리건이 지휘권을 잃었던 시기에 각각 무리어미들이 꾸리고 있던 군단 세력들. 추후 케리건의 세력에 합류하거나 통합당한다.

4.3. 아이어 무리

스타크래프트 1 시점에 초월체가 아이어에 남긴 무리들. 아몬이 이들의 통제권을 가져간다.

5. 스타크래프트 2 에필로그 이후

5.1. 자가라의 군단

케리건이 젤나가로 승천하여 아몬을 쓰러뜨린 후, 케리건의 저그 군단은 자가라가 승계했다. 피의 숙청과 세력 흡수로 끝난 초월체 군단-케리건 군단 사이의 격변에 비하면 굉장히 온건하게 군단의 지도자가 바뀐 것이다. 자가라는 승천한 케리건과 마지막 대화를 나누며 작별을 고하고, 아몬과의 전쟁이 끝난 이후 스스로를 '초월여왕'(OverQueen)으로 칭하며 지도자가 되어 차행성 주변 행성계를 정복하고[17] 군단의 건재함과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자가라 본인은 승천한 칼날 여왕의 의지를 본받아 타 종족들과의 평화를 이어가려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공허의 유산 후일담을 다룬 공식 소설 '스타크래프트: 진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젤나가가 된 케리건은 떠나기 전 군단 저그에게 군체 의식에 절대적으로 종속되지 않는 선택권을 주었다고한다. 또한 자가라에게는 젤나가의 정수를 이용해 황폐해진 행성을 되살리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해주었다. 자가라는 울나르에서 찾아낸 젤나가 정수로 아도스트라라는 저그의 통제를 받지 않는 저그 변형체를 만들어 황폐한 행성들을 다시금 되살리는 일을 하며 자치령과 댈람과 평화를 이끌어가려고 한다. 그러나 자가라의 행보가 저그의 정체성에 위배된다고 생각한 아바투르가 반기를 들어 내분이 일어나고, 자가라의 저그 군단, 발레리안의 테란 자치령, 아르타니스의 댈람이 연합하여 진압하여 주동자 아바투르의 반란을 진압한다.

자가라가 저그 군단의 나아갈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케리건의 뜻[18]을 이어간다면 아바투르는 아몬에 의해 변질된 살육 병기로서의 초월체 시절 저그 군단의 뜻을 이어가는 존재라고 볼 수 있다.

아바투르만 아니라 다른 무리 어미들도 자가라의 행보에 불만을 가진 모양이다. 무리어미 니아드라의 경우 오직 그녀에게 내린 칼날 여왕의 마지막 명령이었던 프로토스의 몰살에만 집착하며 케리건의 후계자인 자가라의 의지와 그녀의 군단에 속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이렇듯 자가라의 군단은 여전히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지만 그 행보 때문에 기존 저그 개체들에게 반감을 사고 있고, 어떻게 다시 분쟁이 발발할지는 모를 일이다.[19]

참고로 데하카, 알렉세이 스투코프는 군단과 함께하지만 군단 소속은 아니다. 자가라는 이 둘이 거슬렸는지 스투코프 합류 후 대화를 하면 "데하카와 스투코프가 합류하긴 했지만 제가 진짜 군단입니다."와 같은 말을 한다.[20] 스투코프의 상황은 알려지지 않았고, 데하카의 경우 군단 저그에 속해있지 않으니 모호하다.

협동전 임무의 자가라가 거느린 무리는 거대괴수(레비아탄) 무리의 모습을 하고 있다.

5.2. 니아드라의 군단

프로토스를 멸망시키라는 칼날여왕이 남긴 명령만을 가진 채 군단과 연락이 두절된 무리어미. 케리건이 승천한 이후에도 내려진 명령을 따르며 자가라를 우두머리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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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자에 따라 의미가 달리지지만(무리 군群/군대 군軍), 군단은 주로 Legion의 번역어로 쓰이는 편이다. 어찌되었든 Swarm과는 거리가 있는 말이다. 하지만 저그를 '벌레떼'라고 표현하는 건 저그를 묘하게 얕잡아보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는데다가 특유의 막나가는 물량을 표현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표현이고, 여기에 '군단'이라는 표현이 묘하게 그 압도적인 분위기를 잘 살릴 수 있는 표현이기도 하다 보니, 딱히 '군단'이라는 번역이 논란이 되지 않았다. 여담으로 자유의 날개 캠페인의 케리건은 'Razor Swarm'이라는 기술을 사용하는데, 블리자드 코리아가 여기에서의 Swarm은 '벌레떼'로 번역했다.[2] 본래 정신체들 및 아바투르, 이후 무리어미들과 아바투르 및 원시 저그 지도자(대표적으로 데하카, 복속시킴). 원시 저그의 경우 독립된 개체들로, 군체의식이 없으며 엄밀히 따지면 군단 저그에 속하지 않는다.[3] 오리지널까지는 초월체, 이후 칼날 여왕 케리건, 이후 초월 여왕 자가라.[4] 미래에 칼날 여왕에 의해 군단이 제루스에 재방문했을 때 군단 숙주라는 원시 저그 출신을 군단에 영입하기는 했다.[5] 즉 저그의 전략 예비대 및 정예부대.[6] 얼음에서는 녹색.[7] 특히 해당 미션에서는 감염된 테란 유닛 그 자체만으로도 공포의 대상인데, 그나마 보라색 요르문간드 무리의 감염된 테란은 처음부터 밖에 나와 있어서 어느정도 예측하고 대응이 가능하지만 흰색 바엘로그 무리의 감염된 테란은 모두 숨어있다가 튀어나오는지라 더욱 상대하기 까다롭다.[8] 아주 가끔 울트라리스크가 나오기도 한다.[9] 사막에서는 녹색[10] 원문이 'Leviathan brood'로, '레비아탄 무리'와 동일하다. 또 스타2에서 거대괴수로 번역한 이유는 이미 전례가 있어서인 듯. 실제로 거대괴수의 영문명도 '레비아탄'이다.[11] 오로지 우주전을 위해 만들었다고 보기에는 감시 군주나 군단 숙주의 설명에서 심해가 언급되며, 타락귀는 수중 생물과 유사한 구조를 지녔으나 고중력 환경에서 진화했다고 한다. 따라서 정글 행성인 아이어는 마찬가지로 정글 행성인 제루스나 그보다 더 극한 환경인 차 행성을 거친 초월체에게는 그닥 극단적인 환경이라고 생각되지 않았을 것이고, 아이어 상륙전에 투입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12] 초월체 사후 아이어에 남겨진 저그 무리는 아이어 무리라고 불리며 케리건의 통제 밖에 있었고, 이들은 끝까지 케리건이나 다른 무리어미의 통제를 받지 않은 채 야생화되어 있었다. 그리고 훗날 공허의 유산 시점에서 그 버려진 아이어 무리를 통솔하는 존재들그 주인의 실체가 드러난다.[13] 브루드 워 저그 마지막 임무.[14] 납치되어 저그화된 지난 칼날여왕의 경우와 달리 이번에는 케리건이 스스로 힘을 얻기 위해 저그가 되는 운명을 선택한 것이다.[15] 원시 저그의 존재가 등장하면서, '원시 저그'와 다른 이 '군단 저그'를 의미하는 말로 군단이라는 말이 강조되기도한다.[16] 인간 사라 케리건은 본래 선한 사람이기에, 인간의 자아를 되찾은 후 자신이 칼날 여왕이 된 후 저지른 일을 알게 된 후 매우 괴로워한다. 그냥 괴로워하는 수준이 아니라 충격으로 인해 쓰러지고 앓아눕는다.[17] 의외겠지만 어차피 타 무리어미들도 자날 이후 칼날여왕이 사라지자 저마다 군단 이끌어보겠다며 차행성을 떠나 나파시 같은 이들은 운 나쁘게 죽었지만 또 나크툴 같은 이들은 살아남아 번성한 만큼 데스매치가 벌어져도 이상할게 없다. 심지어 상대는 자기랑 같은 무리어미니...[18] 또한 원래 젤나가가 원했던 순수한 정수의 저그의 모습.[19] 물론 어찌야 되었든 저그 군단 입장에서는 평화가 나을 수 있다. 저그 군단의 번영을 위해선 전쟁이 필요할 수는 있으나 테란과 프로토스 모두 저그에게 발린 것은 단순히 저그보다 약하기 때문이라고 볼 수는 없고 두 쪽 모두 갑작스런 공격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고 정치적 문제까지 있었다. 심지어 둘 다 저그에게 당한게 많아서 최악의 경우 테란과 프로토스가 손잡고 저그박멸에 나서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는데 이미 프로토스는 행성 유리화가 가능한 만큼 정말 제대로 열받으면 저그박멸에 나설 수도 있다.(엔디온에서 벌어진 일이 차에서 벌어진다고 생각해보자) 실행 시 성패와는 별개로 저그가 엄청난 타격을 입을 것은 분명하다. 특히나 저그는 무리어미 같은 최상위 개체가 사라지면 오합지졸이 되므로 이들을 집중해서 죽인다면...[20] 사실 종족으로 보면 셋 다 나름대로는 저그지만 자가라는 칼날여왕 저그 군단 출신 무리어미, 데하카는 제루스 원시 저그 우두머리 중 하나, 스투코프는 나루드에 의해 변이된 감염된 테란으로 정통성으로 따지면 자가라만이 진짜 군단인건 맞다. 케리건 승천 이후에는 이 논리에 따라서인지 자가라가 정식으로 저그 군단의 수장이 되었다.(작중에서도 케리건이 자가라를 다시 받아들인 후 태도를 보면 후계자에게 제왕학을 가르쳐주는 것이나 마찬가지임을 알 수 있다. 예를 들면 '통찰력을 키우라'고 충고하는 모습.) 여담으로 아바투르를 위의 방식대로 나누면 초월체 저그 군단 출신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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