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敎育司令官
- 영어: Education and Training Commander
1. 개요
교육사령부를 지휘하는 사령관으로 보통 중장이 보임된다. 해군군수사령부와 공군군수사령부는 간혹 소장이 보임되기도 한다.2. 특성
기행부대(비전투부대)에서는 군수사령부와 더불어 가장 높은 편이다. 단 대한민국 육군은 규모가 커서 군수사령관이 중장일 뿐 대한민국 해군과 대한민국 공군에서는 소장이 군수사령관이다.[1] 사관학교장과 계급은 같지만 순수 장교만 육성하는 사관학교와 달리 장교 뿐만 아니라, 부사관, 병까지 모두 육성하는 교육사령부 특성상 교육하는 인원은 월등히 많은 편이다. 특히 육군교육사령관은 1년에 20만이 넘는 인원이 자기 휘하 부대에 들락날락한다. 대한민국 육군에서는 한직으로 취급되어 교육사령관이 되면 더 이상 진급 가능성이 없다고 봐도 된다.대한민국 해군과 대한민국 공군의 경우, 2004년 9월말 교육사령관이 중장 보직으로 격상되었다. 다만 해, 공군은 중장의 수가 몇 명 되지 않기 때문에 사고, 비리 등으로 중장 자리에 결원이 생기면 다른 중장 보직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급한 교육사령관 보직에 소장이 보임되거나[2] 현 교육사령관을 중장 2차 보직으로 보낸 뒤 소장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교육사령관에 앉히는 경우도 있다.[3] 또한 한직인 대한민국 육군과는 달리 해/공군에서는 참모총장으로 영전하는 사례도 있다. 대한민국 해군의 경우 남해일, 정옥근 제독이 교육사령관에서 대한민국 해군참모총장으로 진급하였고, 정호섭 제독은 교육사령관 후 2차 중장 보직을 지내다 해군참모총장이 되었다. 대한민국 공군은 박종헌 장군처럼 교육사령관을 지낸 뒤 대한민국 공군참모총장으로 영전한 사례가 있으며, 이왕근 장군처럼 교육사령관 역임 후 공군작전사령관이나 대한민국 공군참모차장 등 2차 중장 보직을 역임한 뒤 진급하는 일도 있다. 2021년에는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으로 인해 공군참모총장이 사임하여 대장 계급에 결원이 발생하여 교육사령관의 거취가 불투명해졌다. 그 이후 소장이 보임했다가, 중장이 보임했다가를 반복했고 지금도 반복 중이긴 하다.
장성급 장교 보직이므로 결코 땡보직은 아니지만,[4][5] 당연히 타 장성급 장교들 보직에 비해서는 할 일이 거의 없다. 결재할 것도 간단하며, 군대나 공직이 다 그렇긴 하지만 사실상 매번 같은 일의 반복이라서 익숙하기 때문인데, 교육사령부는 사실상 하는 일이 훈련병 및 후보생들, 교육생들 받아주는 일이라서 똑같은 일이 반복되는 일은 아무래도 더할 수밖에 없다.
많은 훈련병들의 직속상관관등성명에 들어간다.
3. 해당 직위
4.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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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군의 경우 군 규모가 크다 보니 교육사령관이나 군수사령관이 모두 미합중국 육군만 대장, 미합중국 공군은 육군과 마찬가지로 군수사령관만 대장이나 교육사령관만 중장, 미합중국 해군 및 미합중국 해병대는 교육사령관이나 군수사령관이 소장이 하는 일이 많다.[2] 이 경우 한직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도 그냥 한직이 아니다. 대한민국 공군의 경우 보통 수송기 조종사가 만렙을 찍을 경우 받는 보직 중 하나가 공군교육사령관인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의 비행단장을 맡은 뒤 교육사령관이 된 노승환 장군이 이런 케이스다 (노승환 장군의 주기종은 알려진 바가 없지만 제15특수임무비행단장을 맡았을 정도면 수송기를 탔을 가능성이 높다).[3] 해군사관학교와 공군사관학교의 교장도 마찬가지로 중장, 대장 중에 비리 등으로 결원이 발생할 경우 급한 자리에 현 사관학교장을 2차 보직으로 보내고, 상대적으로 덜 급한 자리인 사관학교장으로 1차 보직으로 주는 경향이 강하다. 성일환 대장이 공군사관학교장을 역임한 후 대한민국 공군참모총장이 되었다.[4] 기본적으로 장성급 장교는 땡보직이라는 개념이 거의 없다, 결재해야 할 것도 산더미이고, 이것저것 챙길 것도 많은 데다가 뭔 일만 생기면 딴 것 다 제껴두고 무조건 장성급 장교(특히 대한민국 육군 기준으로 사단장이나 육군훈련소장)만 언론에서 찾아대고 국민들에게 까이는데 이런 것들을 과연 먹고노는 땡보직이라고 할 수 있을까? 게다가 장성급 장교 정도 되면 허구한날 지자체나 대한민국 국회 등에 불려가서 혼나고 오기 마련인데, 대표적으로는 2022년 초반에 진주시의 공군교육사령부가 확진자가 400명이 돌파하자, 진주시청에서 진주시장 주재로 군 관계자들을 불러모아서 대책회의를 연 바 있는데 사실상 말이 대책회의지 그냥 깨지러 간 것이라고 보면 쉽다.#[5] 애초에 진주시장은 인구가 50만 명 미만이라서 사실상 2급 공무원 대우나 다름없는데(공식적으로 시장의 급수는 없으나, 인구수에 따라서 급수가 다르며 광역시장은 광역자치단체장 취급한다고 한다.)당시 공군교육사령관 박웅 중장은 3성 장군, 즉 1급 공무원이다. 암묵적인 서열에 따라 진주시장이 가는 것이 맞는데도 그 반대로 되었다는 것은 굳이 더 설명할 필요가 없다.[6] 육상자위대간부후보생학교와 간부학교(군사대학), 각 사단별 신대원교육대(신병교육대), 각종 특기학교 등이 있는데 이들은 어떤 사령부 휘하에 모이는 것이 아니라 방위대신 직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