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10 17:31:52

괴물 2

괴물 시리즈
The Host
괴물
(2006년)
The Host 2
괴물 2
(제작 취소)
괴물 2 (제작 취소)
怪物 2, The Hos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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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박명천
각본 박명천
출연 곽도원
장르 괴수, 스릴러, 공포, SF
제작사 미정
배급사 미정
개봉일 미정

1. 개요2. 개봉 전 정보3. 줄거리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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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박명천 감독이 2016년 개봉을 목표로 삼았으나 여러 사정과 제작비 문제로 백지가 된 영화로, 제작비 부족으로 배우들 역시 섭외를 못하였으며 제작사와 배급사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한다.

현재까지 아무런 소식이 없는 것으로 볼 때 백지화 확정이다.

2. 개봉 전 정보

  • 강풀이 각본을 맡아 청계천을 중심으로 한 시나리오가 진행 되려고 했었으나, '청계천이 당시 대한민국 대통령이었던 이명박의 상징과도 같은 장소라 문제가 된다'는 내부 의견과 당시 같이 진행 중이던 강풀의 다른 작품인 26년의 영화화 무산과 겹치면서, 강풀 버전의 시나리오는 폐기되었다. 다만 작가가 유명 만화가인 강풀이다 보니 지나치게 주목받은 면이 있을 뿐, 이런 식의 하차나 각본 폐기는 영화계에서는 일상사다.
  • 다른 작가진이 투입되어 나온 새 시나리오는 한강 지류에서 괴물들이 나온다는 설정으로 2012년에 개봉 예정이 되는가 싶었으나 무산됐다.관련 기사
  • 끝내 모든 것을 뒤엎고 프리퀄 작품으로 결정됐다. 즉, 그 포르말린을 방류한 시점에서부터 괴물이 태어나고 영화 괴물까지 오게 된 과정을 그리기로 결정된 것. 감독은 가수 서태지의 '해피엔드, 로보트'의 M/V를 연출한 바 있는 CF감독 출신의 박명천이 내정됐다.
  • 배우진 캐스팅은 직접적으로 보도된 바는 없으나, 테스트 영상으로 볼 때 곽도원, 천보근이 출연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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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물 2 테스트 영상
  • 이야기가 나온 시점에 비해 오랫동안 캐스팅 확정 소식이 없고, 2013년 초부터 촬영을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음에도 2012년 3분기 이후로는 관련 보도가 없다. 제작 스케일이 크고 예산도 많이 들어 투자를 많이 받아야한다는 점 때문에라도, 소위 말하는 엎어진 영화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네이버 영화정보 상으로는 이미 하차한 강풀이 계속 각본가로 올려져있는 상황으로 볼 때, 아직 완성 시나리오조차 나오지 않은 상황으로 보인다.
  • 2016년 기자 예고에서 개봉예정이라고 밝혔지만 개봉년도를 제외하고 별다른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라 여전히 반신반의하는 분위기였다. 결국 2019년에 이르기까지 아무런 소식이 없다. 사실상 제작은 완전히 취소되었다고 보는 게 맞다.

2.1. 영화의 괴물

테스트 영상에 나오는 괴물은 더 난폭하게 나오고, 더 크게 등장했다. 특히 울음소리는 전작과 다르다.[1] 특유의 허당끼는 변하지 않았다.

안정적이고 재빠르게 뛰던 전 편과 다르게 다리가 굽어있어 뛸 때 뒤뚱거리며 움직임이 많이 산만하다. 또 등에 붙어 있던 생물의 형태도 바뀌었는데 전 작에서는 농어나 배스 비슷하게 생긴 물고기가 붙어있었으나 테스트 동영상에서는 갓 태어난 물고기의 치어나 양서류 유생 같은 모습이다.

일단은 프리퀄이라서 전작의 괴물과 동일개체로 보이지만 아직까진 확정 할 수 없는 상태이다.

3. 줄거리

프리퀄 속편으로 확정되었으며. 2000년 독극물 한강방류 사건에서부터 2006년 한강 괴물 출몰 사이의 괴물의 탄생에 관해 다룰 이야기라고 한다.

공개된 티저로 보면 전작에서 초반부에 한번 난리 친거 빼고 조금 소급적이게 사람을 공격 하는 거와 달리 이번에는 적극적으로 사람들을 공격하려 하는 모습이 나온다.

블로그 게시글에 맨밑에 2번째 영상을 보면 한 양아치로 추정되는 이를 잡아먹으려 들거나 도망가는 사람들을 위협하는 등의 모습을 볼수 있다. 이 영상들도 아마도 테스트 영상일 가능성이 있다.

4. 기타

개발이 중단된건 어찌보면 예상된 수준이었다. 2편에서 봉준호 감독이 참여하지 않은데다 이미 한물 지나간 사진 몇장이나 테스트 영상 달랑 하나만 가지고 배급사와 계약을 맺을 수 있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 거기다 박명천은 영화는 커녕 애니나 드라마도 감독한 기록조차 없는 듣보잡이다. 무엇보다도 1편 제작상황을 보았을 때, 엄청난 제작비가 들어간 그래픽과 또한 이 그래픽을 정교하게 표현하는건 물론, 배우들의 섭외량 및 분량을 모두 구현 하려면 제작비도 이미 일반 한국 영화들을 초월하는 규모다. 이런 미달 급 감량 상태에서 함부로 돈을 들여가며 계약을 맺는 것은 도박에 가깝다.

또한 시대적으로 보아도 당시 2006년 개봉당시 그래픽보다 훨씬 발전해야 된다는 부담감이 있다. 게다가 괴물 1편 자체도 CG가 그렇게 뛰어나다고 보기 어려웠기 때문.
초창기에 괴물 2에 대한 개봉 소식이 떴을때 어느 한 사람이 자작 예고편을 만들기도 했었다. 모든 장면들은 전부 다른 영화에서 가져오고 적절히 편집을 했다. 여기서의 괴물 2의 가상 줄거리는 청계천에서 다른 괴물이 나타나면서 강두는 트라우마에 빠지고 그 괴물이 다시 가족을 노린다는 것에 불안감을 느끼면서 가족들이 다시 뭉쳐서 괴물을 사냥 하려는 전개로 만든듯 하다.[2]

[1]오달수가 아닌 다른 인물이 더빙을 했거나, 아예 보이스를 직접 작업한 것이 된다.[2] 여기서 포인트로 등장한 새끼 질라들은 마치 괴물의 새끼들처럼 묘사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