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영어: goalkeeper gloves독일어: Torwarthandschuhe
프랑스어: gants de gardien
이탈리아어: guanti da portiere
스페인어: guantes de portero
포르투갈어: luvas de goleiro
골키퍼 장갑은 축구 골키퍼에게 있어서 축구화보다도 더 중요한 물건이다. 애초에 이게 없으면 캐칭은 커녕 부상을 당하기 십상이다. 축구선수들의 평균적인 슛 속도가 대략 100km/h 정도며 베컴같이 슈팅에 통달한 선수들의 슛은 무려 150km/h에 달한다.
주로 손바닥 부분에 어떤 라텍스를 사용했느냐에 따라 성능이 결정된다. 대체로 비싼 선수용 제품일수록 더 부드럽고 끈끈해 캐칭이 수월하지만 그만큼 내구성은 떨어진다. 그리고 라텍스를 어떻게 잘라 붙였느냐에 따라서 여러가지로 나뉘게 된다. 또한 손가락을 보호하는 핑거세이브 등의 부가기능이 추가된 것도 있다.
프로는 물론이고 일반인들도 이제는 보편적으로 착용하는 것이 골키퍼 장갑이기에, 골키퍼를 맡는다는 말을 "골키퍼 장갑을 낀다"라고 할 정도로 대중화되었다.
2. 역사
윌리엄 사이크스라고 불리는 영국의 축구공 제조업체는 1885년 독일 특허 웹사이트에 따르면 가죽 골키퍼 장갑 한 켤레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 사이크스 사에서 개발한 장갑은 착용자의 손의 보호와 완충을 위한 인도산 고무 층을 포함하고 있었다. 그러나 당시 골키퍼들이 장갑을 끼고 경기했다는 증거는 없으며, 당시의 골키퍼들을 묘사한 그림을 찾아보면 이런 형태의 두툼한 장갑을 낀 골키퍼는 없다.1900년대 초반에도 골키퍼들은 맨손으로 경기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추운 지역의 경우 방한용 장갑을 끼는 경우는 있었지만, 그냥 필드플레이어들이 끼는 방한용 장갑과 똑같은 것이었다.
최초로 '장갑'을 끼고 많은 경기에 출전한 선구자는 1950년대의 골키퍼 아마데오 카리소가 있다. 카리소는 방한 목적과 손가락 보호 목적으로 장갑을 끼고 경기했고, 뛰어난 실력으로 명성을 떨쳤다. 그러나 카리소가 장갑으로 유명했다는 것은, 뒤집어 말해서 당시 대부분의 골키퍼들이 장갑 없이 경기했다는 것을 뜻한다. 당시 골키퍼들은 지금의 공보다도 훨씬 무겁고 딱딱한 공을 맨손으로 막아야 했다.
1960년대에도 맨손으로 골키핑을 하는 선수들이 많았다. 레프 야신 등 몇몇 선수만이 방한용+보호용으로 일부 경기에서 평범한 장갑을 낀 채 경기했다. 야신보다 8살 어린 잉글랜드의 고든 뱅크스 시대에도 이런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장갑을 끼더라도 평범한 원예용 장갑 말고는 딱히 낄 만한 것이 없었기 때문에, 뱅크스를 비롯한 많은 골키퍼들은 여전히 맨손으로 플레이하는 것을 선호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 측에서 밝히길, 1970년 월드컵에서 뱅크스가 낀 장갑은 순전히 실험용 장갑이었다고 한다. 이후 디노 조프, 제프 마이어, 이보 빅토르, 팻 제닝스 등이 명성을 떨쳤던 70년대 중반까지도 골키퍼 전용 장갑이랄 것은 딱히 없었다. 1974-75 시즌 FA컵 결승전만 봐도, 양 팀 골키퍼들이 모두 맨손으로 경기하는 것을 볼 수 있다.
1970년대 중후반부터, 대중 사이에 '골키퍼는 장갑을 껴야 해!'라는 생각이 자리매김하였다. 울스포츠, 로이쉬, 스타노, 손디코 등의 업체들은 본격적으로 다양한 소재를 사용하며 좋은 재질의 골키퍼 전용 장갑을 제작하기 위한 실험을 시작했다. 그 결과, 라텍스 폼이 가장 사랑받는 재료가 되었다. 이러한 장갑의 개발 덕에 골키퍼들의 캐칭 능력이 엄청나게 향상되었다.
골키퍼 글러브 제작 기술은 1980년대부터 극적으로 발전했다. 끈적임과 내구성이 뛰어난 장갑이 생산되기 시작했다. 각 골키퍼 장갑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몰딩'은 엄청난 혁신을 불러왔다. 골키퍼들은 플랫-팜 장갑, 두꺼운 롤핑거 장갑, 그리고 몸에 꼭 맞는 네거티브컷 장갑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축구화 디자인과 마찬가지로 골키퍼 글러브 제조 산업 내의 혁신은 다양한 모델과 스타일을 낳았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골키퍼들은 이전보다 훨씬 더 나은 상황에서 경기할 수 있게 되었고, 골키퍼 장갑을 고르는 것은 멋진 원예용 장갑을 사는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해졌다.
3. 분류
3.1. 라텍스 컷에 따른 분류
3.1.1. 플랫팜(Flat Palm)
| 나이키 매치(2012-2013) | 나이키 매치 2014-2015 | |
가장 기본적인 형태이다. 라텍스가 손바닥 모양대로 잘려 평평하게(Flat) 되어있다. 손가락 사이의 라텍스와 손등 사이는 천(gusset)으로 연결되어있으며, 바느질 한 부분이 바깥쪽으로 나와있게 된다. 이 천은 주로 메쉬 소재 또는 타공 처리로 구멍이 뚫린 천을 사용하여 통풍에 도움이 되게끔한다. 앞서 말했듯, 가장 기본적이고 단순한 형태이기 때문에, 저가형 골키퍼 장갑[1] 은 99.9% 이 형태라고 생각하면 된다. 때문에 골키퍼 입문자들에게 가장 익숙한 형태이기도 하다. 또한 손가락 부분이 널널하기 때문에 손가락이 굵은 경우에도 부담없이 착용할 수 있다. 다만 이 점은 캐칭시에 장갑과 손이 따로놀거나, 공이 라텍스가 아닌 천 부분에 먼저 닿아버리는 단점으로 작용한다. 때문에 고가형 플랫팜은 그립력 향상을 위해,
| 나이키 스파인 프로모(2016-2017) |
굉장히 두꺼운[2] 라텍스를 사용한다거나
| 나이키 프리미어 SGT(2016-2017) |
레이저 에칭으로 가는 홈을 새겨넣는다거나 한다.
잔루이지 부폰 선수가 자주 사용하던 컷이다. 워낙 클래식한 컷이라 요새는 사용하는 선수를 쉽게 찾아보기 어렵다.
3.1.2. 롤핑거(Roll Finger)
| 나이키 건컷[3](2016-2017) | 퓨마 에보파워 프로텍트 2.3 건컷 | 아디다스 에이스 트랜스 핑거팁(2016) |
플랫팜과는 달리, 라텍스가 손가락(Finger)을 감싸도록(Roll) 만든 형태이다.[4] 이는 캐칭시 공이 항상 라텍스에 닿도록 하므로써 플랫팜에서 천이 공에 닿는 현상을 완벽히 방지한다. 또한 라텍스가 손가락을 감싸다보니 플랫팜보다 손에 좀 더 타이트하게 맞는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라텍스 사용량이 많아 플랫팜보다 좀 더 묵직하다는 평. 단점은 통풍이 잘 안된다.
평균적으로 K리그에서 가장 자주 볼 수 있으며 특히 프리커버리 제품을 사용하는 선수들이 이 컷이 적용된 장갑을 주로 착용한다. 해외에서도 딘 헨더슨, 닉 포프,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 같은 선수들이 롤핑거 컷 장갑을 주로 사용한다.
3.1.3. 네거티브(Negative)
| 아디다스 프레데터 존 프로(2014-2015) | 아디다스 에이스 트랜스 프로(2016) | |
마누엘 노이어와 얀 좀머의 장갑에 주로 적용되는 컷이다.
3.1.4. 기타 변형 컷
상기한 세 가지 기본적인 컷 종류의 장점을 종합하기 위해 여러가지 컷의 특징을 섞어서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변형 라텍스 컷을 이 부분에서 설명한다.
3.1.4.1. 나이키 그립3
| 나이키 베이퍼 그립3(2016-2017) |
티보 쿠르투아, 알리송 등이 주로 착용한다.
3.1.4.2. 아디다스 컨택트맥시마이즈
| 아디다스 트랜스 FS 올라운드(2016) |
라텍스와 공의 접합 부위를 늘리기 위해 여유가 남게 재단 후 일부 손가락을 약한 세미롤 형식으로 마감하였다
3.1.4.3. 호사커 롤네거티브
| 호사커 윌리 카바예로 스페셜 에디션 2016 |
3.1.4.4. 호사커 게코
| 호사커 게코 롤핑거 2016 |
도마뱀의 손바닥모양에서 본따와 제작한 것이다. 검지와 소지는 롤핑거, 중지와 약지는 플랫팜(?)으로 하단의 셀즈 익스팬스와 유사해 보이나, 게코컷은 중지와 약지 사이가 매쉬처리 되어있다.
3.1.4.5. 셀즈 익스팬스컷
| 셀즈 토탈 컨택트 클라이메이트 컴페티션(2016-2017) |
셀즈사의 설명으로는 롤핑거+네거티브+플랫팜을 조합한 컷이라 한다
손가락 사이에 라텍스 거싯이 부착되어 있는 특징이 있고 엄지 검지 소지는 롤핑거로 마감되어 있으며 중지와 약지 윗부분은 롤핑거 아랫부분은 플랫팜처럼 마감되었고 손끝(핑거팁)부분이 네거티브처럼 처리되어있다
3.2. 라텍스에 대한 분류
라텍스는 뛰는 필드,날씨에 따라 큰 개념이 다르며 제작사마다 세부적으로 조금씩 다르다.셀즈 장갑이 날씨에 따라 장갑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며, 각 장갑은 각각의 날씨와 환경에서 사용 가능하게 제작되었으나, 2016년에는 '클라이메이트' 시리즈로 전 날씨, 환경에서 사용 가능하게 제작했다.
| 셀즈 랩 브리즈(더운 날씨) | 셀즈 랩 서브제로(추운 날씨) | 셀즈 랩 아쿠아(비오는 날) | 셀즈 랩 엑소스피어(모든 날씨) | 셀즈 랩 터레인(맨땅) | ||||
그 외에도 몇몇 회사에는 수중전용(비오는 날) 장갑이 있었거나 지금도 있다.
| 울스포츠 엘리미네이터 아쿠아소프트 롤핑거 | 아디다스 프레데터 웻(wet) 그립 | 로이쉬 펄스 프로 A2 오토텍 | ||
4. 부가기능
4.1. 핑거세이브
날아오는 공을 손바닥으로 쳐내거나 잡을 때 손가락이 꺾이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이것은 장갑의 손가락마다 사람이 주먹을 쥐는 방향으로 구부러지는 보형물을 삽입한다. 핑거세이브가 적용된 장갑에는 핑거세이브가 프린팅이 되어있다. 각각의 회사별로 조금씩 명칭이 다르다. 아디다스는 핑거세이브(=FS), 나이키는 스파인(=Spyne), 셀즈는 가드(=Guard), 로이쉬는 저가형은 핑거서포트(=Fingersupport), 고가형은 오토텍(=Ortho-Tech), 울스포츠는 저가형은 서포트프레임 (=Supportframe), 고가형은 바이오닉(=Bionikframe), 푸마는 프로텍트(=Protect)라고 불린다.손가락 보호라는 좋은 기능이 있음에도 핑거세이브 자체가 워낙 딱딱해 골키퍼의 자유로운 손 동작을 방해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프로 선수들은 핑거세이브 적용 장갑이 아닌 개별적으로 손가락 테이핑을 한 뒤에 핑거세이브가 없는 장갑을 착용하여 손가락 보호를 한다고 한다.
로이쉬 코리아에 따르면 현재 로이쉬의 스폰을 받고 있는 보이치에흐 슈제츠니가 핑거 세이브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7] 타 스폰서 선수 중에서는 아디다스의 우카시 파비안스키, 페테르 굴라치 등이 있다고 한다.
4.2. 리스트컨트롤
아디다스에서 최고급형 장갑에 사용하는 기술으로 강슛에 손목이 꺾이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플라스틱 지지대가 손목이 위치한 장갑라텍스 사이에 들어가있다. 페트르 체흐가 아디다스의 후원을 받을 당시 몇 번 착용했었다.5. 제조회사 목록
5.1. 해외
- 나이키
- 아디다스
- 푸마
- 울스포츠
- 셀즈[8]
- 로이쉬[9]
- 호사커[10]
- 리낫[11]
- Penalty[12]
- 미즈노
- Sondico[13]
- 엄브로
- Mitre[14]
- 로또
- 셀스포츠[15]
- 뉴발란스
- Keepersport[16]
- Precision GK[17]
- Tuto[18]
- Derby Star [19]
- Aviata[20]
- The One [21][22]
- RG[23]
- N1[24]
- Kaliaaer [25]
- T1TAN[26][27]
5.2. 국내
6. 회사별 제조 목록
6.1. 아디다스
6.2. 나이키
7. 세탁시 주의사항
골키퍼 장갑도 축구를 많이 하다보면 땀으로 인한 악취가 많이 생길 수 있다. 그러다보니 악취를 없애기 위해서는 가끔씩 손세탁을 해줘야 한다. 하지만, 라텍스 재질 특성상 골키퍼 장갑 빨기가 생각보다는 쉽진 않다.세탁 방법 예시이며, 장갑마다 세탁 방법이 조금씩 다를수 있으므로, 이 동영상은 그냥 참고용으로만 보길 바란다.
다음은 세탁시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려주도록 한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무조건 장갑을 새로 사야된다.
- 절대 비틀어서 짜지 마라. 라텍스가 손상돼서 장갑을 새로 사야된다.
- 말릴때 햇볕에 두지 마라. 라텍스가 갈라져서 장갑을 새로 사야된다.
- 칫솔이나 강한 솔로 문지르지 마라. 이 역시 라텍스가 손상돼서 장갑을 새로 사야된다.
- 세탁기에 넣지 마라. 이 역시 라텍스가 손상돼서 장갑을 새로 사야된다.
8. 보관 방법
장갑의 보관 방법은 장갑의 라텍스가 서로 붙지 않게 따로 비닐봉지에넣은 다음 장갑 구입시에 같이 오는 파우치에 넣어서 햇빛이 들지 않는 곳에 보관한다.
9. 관련 문서
[1] 대표적으로 사진의 나이키 매치[2] 6mm(!)나 된다. 일반적으로 고가형 장갑에 쓰이는 것은 3.5~4mm인 걸 생각하면 덕분에 나이키 골키퍼 장갑 라인업 중 가장 비싼 가격을 자랑한다.[3] Gunn Cut은 고유명사가 아니고, 손등쪽 천이 평평하면서 손바닥 쪽 천이 손가락을 감싸도록 되어있는 장갑 재단 형태를 이르는 말이라고 한다. 주로 가죽장갑에 쓰이던 용어인 듯.[4] 그러다보니 당연하게도 검지손가락과 새끼손가락을 감싸는 데 중지와 약지손가락 부분의 라텍스를 쓰기 때문에, 중지와 약지부분은 별도의 라텍스로 따로 박음질이 되어있다.[5] 이것 말고도, 손가락 뿌리부분이 서로 붙어있지 않고 분리되어 보인다는 점으로도 플랫팜과 구분할 수 있다.[6] 사진의 프레데터 프로는, 손바닥라텍스를 최대한 넓게 처리해, 손가락 옆면 돌출이 최소화 되어 있다. 언뜻보기엔 거의 롤핑거 급.[7] 같은 스폰서의 위고 요리스는 핑거 세이브가 없는 장갑을 착용한다고 한다.[8] 영국의 골키퍼 용품 브랜드[9] 독일에 본사가 있는 장갑 전문 브랜드. 슈체스니, 랄프 페어만, 사미르 한다노비치, 위고 요리스 등이 이 장갑을 이용한다. 스키 장갑으로도 유명하다.[10] 스페인의 골키퍼 용품 브랜드. 이 회사는 한국 선수들이 꽤나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만 나오는 한정판도 있다![11] 멕시코의 골키퍼 용품 브랜드[12] 브라질의 스포츠 용품 브랜드[13]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스폰서를 했던 영국의 유명 스포츠 용품 전문 판매사인 "스포츠 다이렉트"(Sport Direct)의 산하 스포츠 용품 브랜드[14] 영국의 스포츠 용품 브랜드[15] 영국의 골키퍼 용품 브랜드[16] 오스트리아 기반의 골키퍼 용품 판매사[17] 영국의 골키퍼 용품 브랜드[18] 영국의 골키퍼 용품 브랜드[19] 독일의 스포츠 용품 브랜드. 2018년부터 분데스리가공인구 후원사이다. 덴마크의 셀렉트 스포츠(Select-sport)산하 브랜드이다.[20] 미국의 골키퍼 용품 브랜드[21] 영국의 골키퍼 용품 브랜드. 장갑의 가성비와 디자인,성능 등이 좋기로 유명하다.[22] https://www.theoneglove.com/[23] 키프로스 기반의 골키퍼 용품 브랜드[24] 스페인의 골키퍼 용품 브랜드[25] 영국 스코틀랜드 기반의 골키퍼 용품 브랜드[26] 독일 기반의 골키퍼용품 브랜드[27] https://eu.t1tan.com/[28] 낫소의 제품들은 가성비 끝판왕으로 소문나있다.[29] 주로 동네 체육사 구석에 발견할 수 있다.[30] 한국 호사커 사장이 직접 만든 회사로 장갑의 퀄리티는 다른 전문 브랜드에 뒤지지 않으며 현재 K리그에 있는 많은 골키퍼들이 착용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김영광, 강현무, 이태희, 오승훈, 이범영, 이범수, 양형모, 정민기가 착용하고 있다.[31] 원래는 세이버라는 이름이였지만 상표권 문제로 라이랍스로 이름을 변경하였다.[32] 세레소오사카 양한빈, 교토상가 구성윤, 가시마앤틀러스 박의정, 전북현대 김정훈, FC서울 백종범, 수원FC 박배종과 노동건, 김천상무 문경건, 서울이랜드 강정묵, 안양FC 김태훈 등 대한민국 정상급 선수들이 사용하고있다.[33] GK 유니온 코리아의 자체 제작 골키퍼 장갑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