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2 17:48:10

Warhammer 40,000: Rogue Trader


파일:owlcatgames.jpg 제작 게임
파일:pfkingmaker_logo.png
Pathfinder: Kingmaker
파일:pathfinder_wrath_of_the_righteous.png
Pathfinder: Wrath of the Righteous
파일:RTlogo.png
Warhammer 40,000: Rogue Trader

워해머 40,000: 로그 트레이더
Warhammer 40,000: Rogue Trader
<colbgcolor=#345e6a><colcolor=#e8db8d> 개발 파일:owlcatgames.jpg
유통 파일:owlcatgames.jpg
플랫폼 파일:Windows 로고.svg (파일:스팀 로고.svg | 파일:GOG.com 로고.svg | 파일:에픽게임즈 스토어 로고.svg)
파일:PlayStation 5 로고.svg | 파일:Xbox Series XS 로고 가로형.svg
장르 롤 플레잉
발매일 2022년 12월 8일# (클로즈드 알파 버전)
2023년 12월 8일 (정식출시)
등급 미정
엔진 파일:유니티 로고.svg
링크 홈페이지

1. 개요2. 트레일러3. 시스템 요구 사항4. 시스템
4.1. 아키타입
4.1.1. 1레벨 아키타입4.1.2. 16레벨 아키타입4.1.3. 36레벨 아키타입
4.2. 홈월드(고향)와 오리진(출신)
4.2.1. 홈월드4.2.2. 오리진
4.3. 전투
4.3.1. 영웅적 행동(heroic act)과 필사의 결단(desperate measure)
4.4. 전기(Biography)4.5. 성향(Convictions)
5. 등장인물
5.1. 플레이어블 캐릭터
5.1.1. 주인공5.1.2. 아벨라드 버세리안5.1.3. 이디라 틀라스5.1.4. 시스터 아젠타5.1.5. 카시아 오셀리오5.1.6. 파스칼 하뉴만5.1.7. 헤인릭스 반 칼록스5.1.8. 자이 헤이다리5.1.9. 이를리엣 르내비스5.1.10. 울파르5.1.11. 마라자이 아에지라에쉬5.1.12. 칼리고스 윈터스케일5.1.13. 인센디아 바스탈 코르다5.1.14. 잔혹한 우랄론
5.2. 인류 제국5.3. 제노스(Xenos)5.4. 아치에너미(Archenemy)
6. 함선
6.1. 소드 클래스 호위함6.2. 펄션 클래스 호위함6.3. 파이어스톰 클래스 호위함
7. 기타8. 유저 한글화9. 평가

[clearfix]

1. 개요

게임즈 워크숍 사의 Warhammer 40,000 Roleplay 코어 룰북 Rogue Trader를 기반으로 하는 아울캣 게임즈의 CRPG.

적대 세력으로는 타이라니드, 카오스, 드루카리, 네크론등이 등장한다고 한다. 대부분의 매체에서 묘사하는 40k의 모습 뿐만 아니라 이외의 모습들도 보여준다고 한다. 또한 주인공의 선택에 따라 이단의 길을 선택할 수도 있다.

2. 트레일러

티저 트레일러

3. 시스템 요구 사항

시스템 요구 사항
구분 최소 사양 권장 사양
<colbgcolor=#345e6a><colcolor=#e8db8d> 운영체제 Windows 10 64-bit
macOS 10.14.6 macOS 10.15.7
프로세서 Windows
Intel Core i5-4590T CPU @ 2.00GHz
macOS
Intel Core i3-8100 @ 3.6 GHz @ 2.8 GHz
Apple Silicon M1
Windows
Intel Core i5-6400 CPU @ 2.70GHz
macOS
Intel Core i5-8400 @ 2.8 GHz
Apple Silicon M1 X
메모리 8 GB RAM 16 GB RAM
그래픽 카드 Windows
AMD Radeon RX Vega 6
Intel HD Graphics 630
macOS
Intel: AMD Radeon Pro 555X 2 GB
ARM: Integrated
Windows
NVIDIA GeForce GTX 1050 Ti
AMD Radeon RX 570
macOS
Intel: AMD Radeon Pro 570X 4 GB
ARM: Integrated
API DirectX 11
저장 공간 40 GB

비슷한 유니티 엔진 기반 턴방식 RPG인 배틀테크와 마찬가지로 최적화 수준이 좋지 않은 편이다.

4. 시스템

4.1. 아키타입

CRPG의 클래스에 해당하는 '직업'에 해당하는 것으로 1레벨에 4종, 16레벨에 6종, 36레벨에 1종[1]으로 전직해나갈 수 있다. 게임 플레이의 핵심은 1레벨에 정해지는 아키타입과 16에 전직 가능한 3개의 아키타입과 여기에 따라오는 재능과 스킬을 어떻게 찍느냐에 달려있다. 덤으로 각 아키타입 단계마다 같은 능력치를 2번까지 찍을 수 있어서 자연스럽게 2~3개의 능력치만 높게 유지할 수 있다.

4.1.1. 1레벨 아키타입

  • 워리어(warrior)
    전형적인 전사형 아키타입. 초반에 돌진 능력과 내구력 향상 능력을 가져갈 수 있는 근접/탱킹 담당이다. 필살기가 AP를 회복하고 공격 횟수 제한을 없에는 것이라 무난하게 강하고 성장성도 훌륭하다. 돌진도 워리어의 두번째 공격처럼 활용할 수 있고, 2칸 이상 이동이라는 상대적으로 쉬운 조건에 계속 쓸 수 있다. 근접공격의 기본 힘 계수에 추가로 힘계수 줄 방법들이 많아서 중요한 능력치이다. 다만 재능과 어빌리티 대부분이 방어에 치중하는 만큼 제대로 된 근접딜러를 만들고 싶다면 고향과 출신의 재능과 어빌리티를 잘 선택하는 것이 좋다. 딜러로 쓸 경우 사이커 출신과 상성이 좋다. 필요할 때에 피해량을 끌어올리는 범죄왕, 필살기 턴에 최대한 피해를 몰아넣고 남은 행동력으로 적에 붙어 데미지 버프를 줄 수 있는 지휘관도 좋은 선택지이며, 커미사르는 언제나 무난하다.
  • 오피서(officer)[2]
    아군강화에 집중하는 지휘관 타입. 추가 공격이 없지만 2AP를 사용하여 다른 캐릭터에게 2AP 추가 턴을 주어 지정한 아군은 추가 공격을 할 수 있다. 이 추가 턴은 이동은 못하는 것이 단점이지만, 다른 어빌리티로 이동을 보조할 수 있고, 근접 동료는 추가 공격도 줄 수 있어서 명령만 쓰는 것으로 턴을 진행하는 방법도 있다. 필살기는 아예 1턴을 통채로 동료에게 주는데 공격 횟수 제한이 없어서 워리어의 필살기 능력을 근접 캐릭터에게 줄 수 있고, 강력한 단발사격 무기와 조합한다면 아군은 사신이 된다. 또한, 주요 능력치가 팰로쉽이라 비전투 상황의 여러 스킬 체크에서 이점을 얻는다. 다만 오피서 본인은 자신에 대한 강화가 전혀 없고, 동료가 적절한 위치에 있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팰로쉽 능력치와 시너지가 있으니 생틱 사이커 출신으로 부족한 전투력을 보완하고 다양한 버프를 얻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
  • 오퍼래티브(operative)[3]
    다른 1레벨 아키타입과 달리 추가 공격으로 쓰이는 능력이 없는 대신, 적이 받는 피해량을 증가시키는 약점 카운터 능력을 얻는다. 이 능력은 자동으로 중첩되고, 어빌리티를 사용하여 수동으로도 부여할 수 있다. 1레벨에 약점 부여하고 공격해도 1.5배 피해밖에 줄 수 없어서 한 턴에 2번 공격할 수 있는 다른 아키타입보다 아쉬우며, 더군나나 공격 스탯에 투자하기 어려운 아키타입이라 명중또한 아쉽다. 하지만 명중 보정 어빌리티를 배우고 나면 사격 집중한 수준으로 명중이 보정되고, 엄폐 무시 능력도 얻을 수 있어서 상당히 좋은 명중율을 자랑한다. 지식 60을 넘겨[4] 명중 보조 어빌리티 강화 재능을 찍으면 무조건 치명타가 터져서 사실상 3AP로 높은 명중률을 가진 2.4배[5] 피해를 줄 수 있게 되기에 화력이 충분해진다. 심지어 후방에서 엄폐한 상태로 저격하면 강해지는 기믹의 재능들도 많다. 거기에 약점을 공격할수록 전투 내내 강해지는 재능도 있어서 전투 후반부에 연사무기를 꺼냈을 때의 파괴력은 굉장하다. 다만 중첩이 쌓인 대상에게만 강해서 광역 공격으로 대량의 적들을 처리하는 능력은 떨어진다. 비전투 상황에서는 스킬 체크 능력치인 지식과 인지로 스킬 체크를 맡을 수 있으며, 약점 중첩 능력이 오퍼레티브끼리 공유하는 능력이라 오퍼레티브가 늘어날 수록 활용이 쉬워진다는 특징도 있다. 원래 역할인 디버프 유틸리티로 아군을 지원하는 역할도 준수하다. 다만 필살기는 그냥 단발 사격이라 디버프 유틸리티를 보고 쓴다.
  • 솔져(soldier)
    총격전에 특화되어 있으며, 많이 뛰고, 쏘고, 때리는 기본 전투에 충실한 일꾼같은 역할의 타입. 기본 능력이 한번 더 이동하고 추가 공격 기회 받는 깔끔하게 좋은 능력이다. 하지만 문제는 다른 아키타입 기본능력과 달리 쓰면 디버프가 생겨서 다음 턴까지 명중이 10% 떨어지고, 이 디버프가 있으면 이 능력을 다시 못쓴다. 이 때문에 한 턴에 1.5번 공격하게 되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도 다음으로 받는 능력이 적 3명[6] 죽일 때 마다 이 디버프를 제거하고 명중과 치명타에 버프를 받을 수 있어서 적을 꾸준히 정리하면 해소되는 단점이다. 전직해서 적을 마무리할 기회가 늘어나고, 자유로운 공격기회의 가치가 높아질수록 진가를 발휘하는 능력이다. 솔저의 필살기는 단발 무기와 쓰면 사실상 재장전과 확정 치명 공격 1발로 끝이고, 연발 무기로 써야 연사를 끊어 쏘는 느낌이 되는 아쉬운 필살기다.[7] 그 대신 어빌리티와 재능이 좋아서 보완된다. 2배로 발사하는 연사 공격, 범위 공격을 2배 이상 강화, 코스트 없는 3칸 이동 그리고 여러 피해 증가 재능의 조합으로 연사무기과 광역무기와 뛰어난 상성을 보여주며, 상위직과 조합이 좋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4.1.2. 16레벨 아키타입

  • 어새신-워리어or 오퍼래티브
    암살자 콘셉의 상위직. 랜덤 뱡향에 나타나는 취약점을 때리면 체력 10%의 피해를 입히는 콘셉이 있다. 때리면 취약점이 반대쪽으로 이동되는 만큼 사격보다는 기동성을 챙긴 근접 전투원에게 어울린다. 추가 공격은 피해가 매우 낮지만 턴 시작시 적용되는 출혈을 걸어서 저점이 높고, 취약을 공격할 수 있으며, 이동이 막히지 않는다. 필살기는 잃은 체력 비례피해 1회 공격이라 보스 마무리에 좋지만 그게 아니면 아쉽다. 핵심 능력인 죽음의 속삭임(Death Whisper)이 0AP 추가 공격이고, 첫 어쌔신 어빌리티가 0AP이고, 조건이 맞으면 첫 공격이 0AP라서 AP압축이 훌륭해서 여러 어빌리티를 많이 쓰기 좋다. 게다가 고정된 피해 입히는 어빌리티 위주라 힘 계수의 영향이 적고 보스 잡는데 더 좋다. 다른 동료로부터 추가 턴을 받을 때마다 죽음의 속삭임을 쓸 수 있으므로 되도록 많은 추가 턴을 받는 것이 좋다. 워리어는 이 상위직을 위해 만들어진 공격 어빌리티가 있는 근접 특화인 만큼 상당히 어울린다. 남을 수 있는 AP를 위해 쌍수도 고려하는게 좋다. 오퍼래티브는 특유의 데미지 증폭 한방과 저격이 모두 어새신과 상성이 나쁘지만 가장 기동성이 보장되는 상위직인 만큼 일단 근접공격을 한다면 보완해주고 AP부담이 적어서 디버프 돌릴 시간이 나온다. 남는 AP가 생길 수 있는 만큼 버프 디버프 돌릴 사이커 출신도 어울린다.
  • 뱅가드-워리어or오피서
    탱킹 특화 상위직으로 임시체력을 중첩시킬 수 있고, 적에게 맞을수록 결의가 높아진다. 다양한 탱킹 어빌리티와 재능을 받았지만 추가 공격이 없어서 뱅가드 단독으로는 탱킹과 약간의 아군 보조가 끝이다. 필살기는 언제나 반격하고 근처에서 아군 공격한 적 공격이라 잠재력은 있지만 수동적이다. 하지만 생틱 사이커 출신과 섞으면 맞으면서 쌓은 결의를 전투에 써먹을 수 있어서 전투 초반에 아군 보조하고 후반에 자체적으로 활약하는 구성으로 쓰일 수 있다. 오피서라면 아군 보조와 높은 결의로 빠르게 활성화, 워리어면 추가 도발 쓰다가 생틱의 필살기 칼을 뽑아서 왕귀를 노리는 구성이다.
  • 바운티 헌터-오퍼래티브or솔저
    적에게 현상금 걸고 죽이면 보상 받는 상위직. 오퍼래티브와 유사하게 자신의 다음 공격 강화는 버프를 걸어서 추가 피해와 확정 치명타를 얻으면서 싸운다. 추가 공격은 필중인데 아주 약한건 아니면서 사용이 자유롭고, 재능으로 일반 공격을 강화할 디버프 바르는데 쓸 수 있다. 어빌리티로 확정 치명타를 얻을 수 있는 만큼 치명타에 쌓이는 보너스가 많다. 필살기도 현상금 걸린 적들에게 필중 확정치명 50%데미지 증가 사격을 날리는 것이다.
    특히 오퍼래티브와 상성이 좋은 아키타입인데, 아군이 현상금이 걸린 대상을 죽일 때 자신이 추가 턴을 받는 Savour the Kill 재능을 핵심으로 하여 추가 턴 3개를 일찍 가져온 후 패시브와 약점 분석으로 취약점을 적 하나에 몰아넣은 뒤 Tactical Knowledge로 한번에 소비하는 식으로 파티 전체의 전역 데미지와 아머를 뻥튀기할 수 있다. 그외에 어빌리티의 특성상 무관하게 연사 무기+저격총 조합이 권장되며 여러 방관 요소에 영향 미치는 인지가 주요 능력치다.
  • 마스터 택티션-오피서or솔저
    모멘텀의 증가에 영향 받는 전투력과 아군보조를 갖는 상위직. 모멘텀의 증가에 따라 우위 스택이 쌓이는데, 이걸 소모해서 그에 비례하게 공격을 강화하거나 아군의 공격 강화하거나 임시 체력을 줄 수 있다. 전투 시작시 갖는 스택이나 재능이 주는 기본 보정치 모두 팰로우쉽에 영향 받아서 팰로우쉽 수치를 전투력으로 전환시키는 상위직이다. 우위를 써서 결의를 올리는 어빌리티와 체력을 써서 결의 만큼 우위 스택을 얻는 어빌리티가 있어서 시간 들이면 결의와 우위 폭발시키는 왕귀도 노릴 수 있다. 높은 결의를 활용하는 생틱 사이커와 상성이 좋고, 결의를 높일 수 있고 초반에 모맨텀 땡겨서 우위 받고 시작하는 미니스토룸 사제도 어울린다. 심지어 추가 공격도 있는데 단발 한정이고 체력이 적은 적에게만 통하지만 피해가 나쁘지 않고 재능으로 거의 확정 치명타로 만들 수 있다. 재능으로 수류탄과 회복키트 강화한다. 필살기는 지정 위치에 모든 아군이 단발 공격을 한발 쏘게 하는건데 고점은 높고 특히 보스전에 좋은데 그 외에는 안정성이 떨어진다. 솔저는 퍼센트 데미지 증폭 상위직이라 단발과 광역 무기 특화에 좋다. 가볍게 최소한은 데미지 증폭만 써도 좋고, 결의 스택이 돌리면 피해 계수도 있어서 연사도 섞을 여지가 있다. 특히 범죄왕과 섞으면 깔끔하게 데미지가 증폭된 광역기 쓰기 좋다. 다만 필살기가 양쪽 다 아쉬운건 흠. 오피서는 이게 유일하게 전투력을 올려주는 상위직이라 자체 전투력을 챙기려면 강요된다. 둘다 팰로쉽 특화를 바라보는 만큼 명중이 부족해서 명중 보정이 있는 단발 무기들을 쓰면 되고, 결의를 더 높게 챙길 수 있어서 왕귀 노린다면 우위와 결의 서로 시너지가 더 빠르게 올라간다.
  • 그랜드 스트래티지스트-오피서or오퍼래티브
    전략가 콘셉의 상위직. 맵의 지점들을 전위, 후위, 후방으로 지정해서 어울리는 보너스를 주며, 스트라타젬으로 해당 지점의 아군들을 강화하거나 적을 약화시킬 수 있다. 필살기도 선택 지점에 다음 턴 들어오는 아군에게 추가 턴을 주고 처치된 적의 수에 따라 추가 턴이 좋아지는 난해한 효과다. 위치가 사실상 1턴간 고정인데 적절한 기동과 산개가 중요한 게임 특정상 범위도, 지점 보너스도, 지점 강화 어빌리티도 모두 아쉽다. 그나마 쓸만한건 재능들을 찍어서 후방에 전술 두번 쓰면 우선순위 최하로 만드는 것을 AP소모 없이, 그리고 1AP 얻으게 만들어 저격 캐릭터들의 생존을 보장시키고, 다음 턴받는 아군 위치나 갈 위치에 후위 걸어서 다음 사격 AP1 아껴주고, 본인은 근접으로 싸우면서 적과 전방을 걸치고 회피와 쳐내기 디버프 걸고 상대적으로 여차하면 낮은 무기술을 보완하면서 싸울 수 있다. 추가 공격이 없고, AP를 잡아먹지 않으면서 소소하지만 버프를 주는 특성상 버프 돌리는 사이커와 상성이 좋다. 오퍼래티브는 디버프가 약간 겹치지만 단일 디버프나 딜이나 다른 상위직이 더 어울린다. 오피서는 보조 콘셉이 겹치는 만큼 본인 전투력은 포기하고 그냥 아군에게 버프를 돌리는 콘셉으로 쓰기 좋다. 특히 아군의 위치에 지점을 깔고 추가턴을 주는 것으로 안정적으로 지점 효과를 줄 수 있다. 지식+팰로쉽 계수가 대부분인 아키타입인 만큼 보이드 본 고향으로 지식 계수로 통일하면 편하다.
  • 아치-밀리턴트-워리어or솔저
    다양한 무기에 숙련된 전사 콘셉의 상위직. 사격과 근접 모두 능숙하다는 콘셉이지만 다른 유형의 공격 액션 2가지만 쓰면 되는 만큼 한쪽에 집중해도 된다. 다재다능 스택이 쌓이면 근접과 사격 명중이 둘다 오르고 쓸만한 추가 피해가 나오는데, 이 피해는 다른 상위직보다 소소하고, 명중은 상한이 있는 만큼 어빌리티로 다른 보너스로 바꿀 수 있는데, 하나는 회피와 쳐내기 높이면서 상태이상 내성을 얻고 재능으로 매 턴 임시 체력주고, 다른 것은 모든 공격을 치명타로 만들고 명중 페널티를 줄이면서 최대피해로 고정시킬 수 있으며 재능으로 기존 보너스의 반절도 받는다. 다른 능력도 추가 공격 어빌리티가 2개나 있는데 하나는 자유롭게 공격하는 것에 빌드로 0~1AP로 만들 수 있고 재능으로 0AP가 되는 이동기도 있다. 재능도 강력한게 많아서 근접과 사격 섞어 쓰면 좋은 기믹, 특정 공격 유형이 디버프 거는데 그 디버프 걸린 적에게 강해지는 기믹, 근접에서 양손무기 사격 기믹이 있다. 중화기 소모 AP줄이는 재능도 있는데 중화기 숙련 재능이 확정 치명타 어빌리티와 상성이 좋다. 필살기도 특이하게 매턴 무료 공격을 받는 것이라 순간 강화보다 장기적 강화인데, 다양한 공격을 쓰는 아치-밀리턴트와 어울린다. 다양한 무기나 공격 모드를 돌려 써야 되지만 기본 전투 스타일에 큰 변화 없이 전투력을 챙기는 상위직이다. 추가공격이 많은 만큼 AP를 잘 분배하는게 중요해서 그에 맞는 보조 무기를 적절하거 고르는게 좋다. 워리어는 단일공격과 범위 공격을 번갈아 쓰거나 산탄총이나 화염방사기 같이 근접에 좋은 사격무기 혹은 사이킥 공격을 써서 스택을 쌓는게 좋다. 솔저는 자체적인 치명타 지원이 있고 사격 무기도 다채롭다. 다재다능 쌓기 위해서는 단발과 연사 섞어쓰고 광역 무기 하나 섞는게 좋다. 근접 추가 공격 어빌리티도 있는 만큼 솔저 시절보다 인파이팅 구성 좋으며, 추가 공격과 추가 이동 어빌리티가 많아서 상당한 기동성도 보여준다.

4.1.3. 36레벨 아키타입

  • 귀감(Exemplar)
    36레벨이 되면 공통적으로 찍게 되는 아키타입. 자체적인 어빌리티나 필살기는 없고 첫번째와 두번째 아키타입에서 미처 찍지 못한 어빌리티[8]나 재능을 몇 개 더 찍을 수 있다. 덤으로 귀감 전용 재능도 몇 개 찍을 수 있는데 누가 최종 아키타입 전용 재능 아니랄까봐 하나하나가 전투에 미치는 영향이 확 드러날 정도로 강력하다.

4.2. 홈월드(고향)와 오리진(출신)

로그 트레이더 게임의 캐릭터 들은 직업에 해당하는 아키타입과는 별개로 배경에 따라서 재능과 스킬을 별도로 얻을 수 있다. 오리진은 캐릭터의 경험적 배경을 말하고, 홈월드는 캐릭터의 환경적 배경을 말한다. CRPG 계열의 '종족'과 비슷한 기능을 하지만 전작 패스파인더 등의 CRPG 종족 보다는 얻을 수 있는 관련 재능과 스킬의 양이 아키타입에 버금갈 정도로 많다. 40k 세계관의 한 축을 담당하는 사이커는 아키타입이 아닌 오리진에 속하게 된다. 또한 사이커는 자체적으로 다섯개 정도의 세부 분류로 나뉘어 마치 위저드가 특화 학파를 가지는 것과 비슷한 인상을 준다.

처음 주인공 제작 단계에서 오리진과 홈월드를 선택하여 획득 보너스를 조정할 수 있으며 다른 NPC 캐릭터도 각자의 오리진과 홈월드를 갖는다. 주인공에 한해서 트라이엄프(triumph, 생애의 업적 또는 재능)와 다키스트 아워(darkest hour, 암흑기, 고통스런 경험)를 추가로 설정하게 된다.

4.2.1. 홈월드

  • 데스 월드(Death World)

    • 매우 위협적인 동식물들이 난무하는 생존과 식민지화 자체가 매우 힘든 세계. 정글 파이터로 유명한 카타찬이 대표적인 예시. 근접전투 내지는 캐릭터의 내구력 집중된 보너스들을 얻을 수 있다. 특히 기본 능력이 임시 체력 있으면 회피와 아머를 늘려줘서 귀족 출신이나 워리어-뱅가드/아치-밀리턴트 아키타입, 또는 동료들의 지원을 받아서 유지시키면 상당히 튼튼해진다.
  • 보이드본(Voidborn)

    • 특정 행성에서 태어난 것이 아닌 우주공간에서 태어나고 자란 이들을 말한다. 워프 항해나 무중력에 익숙하고 우주에 적응한 인류. 굳이 비교하자면 건담 세계관의 뉴타입과도 비슷한 컨셉. 힘 스탯 -5를 받는 대신 대부분의 굴림을 실패해도 20%로 성공시킬 수 있다.
  • 하이브 월드(Hive World)

    • 대규모의 인원이 밀집해서 생활하는 거주지역-하이브에 속한 이들을 말한다. 제국의 복지정책에 민감하고 생산, 경제활동과 기계를 다루는데 익숙하다. 보너스는 수적으로 뭉치거나 다른 캐릭터와 인접한 경우에 효과를 주는 방식 위주로 짜여져있다. 근접에서 모멘텀 올리고 적과 인접 페널티 겁내지 않는 스타일이지만 Weapon Personalization이 사격무기, 특히 연사무기를 다방면으로 강화하는 사기적인 재능이라 이거 하나보고 사격 특화할 때 고향으로 고를 수 있다. 또한, 팰로쉽으로 의지 내성 굴리는 재능도 팰로쉽이 대인 스킬에 영향을 주는 능력치이고, 하이브 월드는 의지가 낮아지고 팰로쉽이 높아지는 만큼 좋은 재능이다. 결의를 높이기 좋은 특성상 생틱 사이커나 오피서-마스터 택티션과 상성이 좋다.
  • 포지 월드(Forge World)

    • 하이브 월드가 대규모 아파트, 거주지역이라면 포지월드는 대규모 공업지대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의 몸을 두꺼운 철판으로 덮거나 사이보그로 개조하는 등 테크 프리스트의 이미지를 대표할 수 있는 지역이다. 다른 고향과 달리 보너스를 고를 수 있는데, 내구와 같이 오르는 아머, 민첩 따라 오르는 회피와 이동속도, 지식 따라 오르는 치명타가 있다.

  • 임페리얼 월드(Imperial World)

    • 전형적이면서 표준적인 제국 세계. 패스파인더 시리즈의 '인간'에 해당하는 것으로 초기 스탯 보너스가 정해진 다른 홈월드와는 달리 +10점의 스탯 보너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다만 흥미로운 재능이 따로 없어 심심하다.
  • 포트리스 월드(Fortress World)

    • 제국의 외적을 막아내기 위한 방위지역, 요새지대를 말한다. 스토리와 설정상 함락이 되었지만 끈질기게 카오스를 막아낸 카디아 같은 곳이 여기에 속한다. 사격전과 의지력에 관련된 보너스들을 받는다. 특히 능력인 Never Stop Shooting은 해당 확률로 무료 사격 한 번 받을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는 적 처치에 10이라 너무 적지만 재능으로 재장전시 10, 연사시10, 턴마다 무기 최고 데미지의 반 만큼 받기 같은 여러 군데에서 보너스 받다가 최종적으로 소진되어도 의지 수치/2는 남게하는 보너스도 있어서 50%넘는 확률로 추가 공격을 받을 수 있는 재미있는 특전이다.

4.2.2. 오리진

  • 아스트라 밀리타룸 지휘관(Astra Militarum Commander)
    • 특수기술 - regimental tactics
      제국의 지휘관 출신. 유일하게 사격술에 보너스를 받으며 regimental tactics를 이용해서 다음 턴 종료까지 아군들이 서로에게 달라붙은 적을 오사 없이 더 높은 피해로 처리할 수 있다. 다만 아군에게 붙은 적이 많게 남겨두는 일이 적은 만큼 효과를 제대로 누리기 어렵다.
  • 커미사르(Commissar)
    • 특수기술 - at all cost
      제국의 병력을 1선에서 지휘 감독하며 조직력을 관리하는 중간 장교. 유사시 지휘 권한이 있는 정치장교 직책이다. 지휘관보다 좀 더 근접전과 모멘텀에 비중을 두며 at all cost 기술로 AP와 MP로 아군의 행동 능력을 보강하는 보너스를 준다.
  • 범죄왕(Crime Lord)
    • 특수기술 - sure-fire plan

      • 범죄 조직의 수장 출신. 전투 1회성 능력들이 대부분인 다른 출신과 달리 크라임 로드는 여러 스택이 있고, 스택이 회복되는 sure-fire plan을 이용해서 상황에 맞게 자신의 전투능력을 끌어올린다.
  • 미니스토룸 사제(Ministorum Priest)
    • 특수기술 - war hymn
      제국교의 수도자. war hymn으로 광역효과, 모멘텀 자원 끌어오기를 사용하는 출신. 의지력을 기반으로 보너스를 얻는 재능도 많이 있다. 기본적으로는 필살기 스노우볼을 당겨쓰는게 핵심인 출신인데, 의지는 소수의 오피서 회복에 영향 주는 것 제외하면 사이커 말고는 주력 스텟으로 쓰이지 않는데 서로 중첩이 안되는 만큼 역할이 애매하다. 모멘텀에 중요한 결의가 팰로쉽에 따라 오르지만 의지 절반 계수를 추가하는 재능이 있어서 보완되어 팰로쉽 특화에 비해 결의가 낮은건 아니다. 하지만 재능이 투자되고, 스킬에 도움 안되고, 의지와 연계 아키타입이 없는 점을 생각하면 모멘텀 위주로 플레이 한다면 그냥 팰로쉽을 올리는게 더 좋다.
  • 해군 장교(Navy Officer)
    • 특수기술 - brace for impact!
      제국의 보이드쉽 함대의 제독 출신. brace for impact!를 사용해서 본인 주변의 아군을 각종 상황에서 보호할 수 있는 방어적인 출신. 고유 재능들도 모두 이 어빌리티와 연관이라 상당히 소소하지만 의외로 엄폐 효과를 조건 없이 줄이는 재능이 있어서 솔저와 시너지가 있다.
  • 귀족(Noble)
    • 특수기술 - you serve me
      말 그대로 제국의 귀족 출신. 유대감(fellowship) 스탯을 기반으로 하는 you serve me를 이용해서 전투 시작시 본인의 시종을 하나 설정하고 그 시종에게 버프를 주면 추가로 온갖 보너스를 준다. 비슷한 보조 성향인 커미사르에 비해 순간적인 보너스는 없지만 지속적인 이득이 주어지고, 지속 이득을 주는건 같아도 본인이 직접 이것저것 하는 크라임로드의 정반대 성향 출신. 다만 아군 버프 스킬이 있어야 되는 만큼 사실상 오피서가 강제된다.

  • 인가 사이커(Sanctioned Psyker)
    제국에서 활동이 허용된, 정신능력으로 이마테리움의 초자연적인 힘을 다루는 초능력자들. 고유 특수 액티브는 따로 없으나 5개의 분파를 골라서 전용 액티브 기술 들을 배울 수 있으며, 사이커 전용의 다양한 특전과 스킬이 선택 가능해진다. 대체로 사이커의 특수 기술은 의지력(will power)와 사이 레이팅(psy rating)을 기반으로 강해진다. 각 사이커 분파마다 6개의 액티브 어빌리티를 배울 수 있고, 선택에 따라서 분파를 복수 선택할 수도 있다. 주어지는 능력과 재능이 상당히 많아서 아키타입 이상으로 빌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렇기에 빌드를 짤때 아키타입이 우선인지, 사이커가 우선인지 저울질 해야된다. 또한, 포스웨폰 시너지가 있어서 근접전도, 스태프로 사격전도 가능하고 다양한 버프와 디버프도 갖는 다재다능함이 눈에 띈다.
    사이커가 파티에 많아질수록 베일 손상(Veil Degradation) 수치가 높아져 부작용인 사이킥 현상(Psychic Phenomena)과 페릴 오브 더 워프(Perils of the Warp)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 사이킥 현상은 일행을 불안하게 만들어 모멘텀을 떨어뜨리거나 소소한 피해/디버프를 주고, 페릴이 터지면 사이커 주변 동료에 광역 스턴 디버프가 걸리거나 적대적 카오스 데몬이 출현할 수 있다. 교조적, 인습타파 위주일 경우 베일 손상 수치를 낮게 유지해야 제 성능이 나오고, 반대로 이단적일 경우 베일 손상이 높으면 이득을 얻을 수 있다.
    인가 사이커와 대비되는 비인가 사이커(Unsanctioned Psyker)는 36레벨에 익젬플러를 찍은 이후 사이킥 각성 재주를 찍으면 될 수 있다. 사이 레이팅이 증가하고 학파 하나에 특화되는 대신 인가 사이커와 비교해서 사이킥 현상, 페릴 발생 확률이 늘어난다.
    • Diviner

    점쟁이. 예지를 통해서 아군이 위협에 대처하기 유용하게 지원하는 컨셉의 분파. 아군의 회피능력을 강화하는 등의 지원 기능을 주로 다룬다. 턴 순서와 사망 방지 능력도 강력하다. 버프 받은 아군에게 관통 주는 재능도 좋다. 능력치에 영향이 받는게 거의 없는 장점이 있다.
    • Telepathy

    타자와의 정신적 감응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단일 타겟에 대한 공격 또는 능력 저하등을 다루는 능력을 중심으로 쓴다. 특히 공격인 기본 능력이 의지와 사이 랭크 이중 계수로 성장성이 좋은데 이 피해를 참조하는 능력이 2개나 있어서 상당히 강하다. 게다가 공격이든 디버프든 대상이 되면 누적되는 디버프가 있으며, 초과 피해를 주위 적에게 전송하는 능력도 있다. 또한, 특이한 버프로 아군이 사이커의 정신 스텟을 받아 쓰는 주문도 있는데 보통은 낮은 의지 내성 보조지만 의지 높은 것을 요구하는 빌드라면 스텟 분배 부담이 줄여준다.
    • Biomancer
      사이킥으로 육체적 능력을 강화한다는 컨셉의 분파. 육체 관련 스탯을 강화하거나 운드를 회복하는 기능을 사용한다. 깔끔하게 버프 위주인데, 특히 근접전과 관련된 능력치들이 많이 주어지는 만큼 그런 동료들과 시너지 있으며, 본인도 근접전이 유리하다. 특히 모든 바이오맨시 주문이 첫턴에 1AP덜 소모하게 하는 재능 덕분에 첫턴에 버프들을 걸고 싸우기 좋고, 1개 있는 디버프도 걸어 놓을 수 있다. 받는 피해 증가시키는 효과 1.5배 시키는 재능은 이쪽에 특화된 오퍼래티브과 그랜드 스트래티지스트와 상성이 좋다.
    • Pyromancy
      사이킥으로 불의 힘을 다루는 분파. 게임 내 설명으로도 가장 화려하고 파괴적인 계열의 사이킥이라고 표현하는 만큼 CRPG 계열의 이보케이션 학파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주로 지속 피해인 burn 효과를 이용해서 단일, 광역 가리지 않고 높은 대미지 아웃풋을 끌어내는 분파. 재능으로 모든 사이킥 피해가 주위에 퍼지게 하는 것도 있다. 화력이 텔레파시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가벼운 공격이 있거나 광역기인 등 활용성이 더 좋다. 게다가 둘다 배우면 양쪽 다 데미지 전파가 있어서 계속 퍼지는 피해를 볼 수 있다. 불타는 상태일 때 사이 랭크 오르는 재능이 있고, 불타는 상태 유지시키고 근접 공격이 추가피해 주게하는 주문도 있어서 근접전도 고려할만하지만 세팅 시간 걸린다. 불 상태이상을 적극적으로 쓰는 만큼 교조적 성향과 상성이 좋다.
    • Sanctic[9]
      황금 옥좌로부터 황제의 권능을 끌어와서 아군을 지원한다는 컨셉의 분파. 근처의 아군을 중심으로 결의(resolve) 보너스 및 결의 기반 주문을 활용하게 해주는 분파. 다른 학파와 달리 모든 주문의 효과가 의지가 아닌 결의에 영향을 받는데, 결의가 팰로쉽+난이도 보정치 인 만큼 의지가 아니라 결의가 주요 능력치가 되는 것이다. 결의를 활용하는 오피서, 뱅가드 그리고 마스터 택티션과 상성이 좋다. 결의 계수로 범위 누킹을 가하는 축성받은 스태프(Sanctified Staff)[10] + 마스터 택티션의 조합이 일반적이고, 필살기 급 주문이 근접무기를 주는 만큼 워리어도 나쁘지 않다.

4.3. 전투

기본적인 맵 이동은 기존 CRPG들과 같이 그리드 없는 필드를 실시간으로 돌아다니지만 전투 돌입 시 그리드 단위로 움직이는 전형적인 턴제 형식으로 전환된다. 교전이 걸리는 조건부로 턴을 시작하기 전에 캐릭터의 초기 배치 위치를 정할 수 있다.[11] 엄폐와 시야의 개념이 도입되며, 패스파인더 작품들과 달리 실시간 전투가 없어 시스템 자체가 엑스컴 시리즈와 상당히 유사하게 구성되었다. 반엄폐는 35%, 완전엄폐는 60%의 보너스를 준다.

아울캣 전작들이나 워해머 원작과 비슷하게 공격의 타격에 여러 단계의 명중 체크를 거친다. 기본 명중굴림/회피/회피감소 체크를 거치며 근접공격의 경우는 기본 굴림이 100%인 대신 패리 체크 과정을 한번 더 거친다. 이전 패스파인더 시리즈와는 달리 무기마다 약간씩 다른 공격 스킬을 갖고 있어서 각자 특색이 있다. 특히 원거리 무기는 상당수가 연사를 하는 버스트 모드를 갖는데, 아군 오사가 가능하며 첫발 이후로는 탄이 퍼지는 반동 수치[12]가 존재하지만 근접 공격과 비슷하게 기본 명중굴림을 100%로 거치는 강력한 기술이다.

4.3.1. 영웅적 행동(heroic act)과 필사의 결단(desperate measure)

로그 트레이더 게임에는 40k 테이블 탑 게임의 리더쉽에 해당하는 스탯이 없는 대신 결의(resolve) 스탯과 원동력(momentum) 자원이 있으며 이를 이용하는 영웅적 행동/필사의 결단, 신규 스킬 시스템이 존재한다. 일종의 필살기에 가까운 스킬로 캐릭터마다 일반적으로 전투 당 단 한번씩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며, 전황을 한번에 뒤집을 수 있는 강력한 효과들을 보인다. [13]

캐릭터마다 각자 결의 스탯을 갖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전투를 통해서 팀단위 공유 자원인 원동력을 쌓는다. 기본 100에서 시작해서 오르거나 내려가는 원동력 자원이 175 이상이면 영웅적 행동, 25 이하이면 필사의 결단이 해금되며 잔여 MP, AP에 상관 없이 기술을 발동할 수 있다. 영웅적 행동/필사의 결단은 기본 효과는 동일하지만, 필사의 결단에 추가적인 부정적 효과를 동반하는 방식으로 본질적으론 같은 스킬로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사용횟수 자체는 전투당 1회지만 추가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지속효과 적용 스킬을 배울 수 있다. 따라서 강력한 순간 이득과 스킬로 지속적으로 이득을 볼 수 있는 영웅적 행동을 얼마나 빨리 발동시켜줄 수 있느냐 하는 점도 중요한 관건이 된다.

4.4. 전기(Biography)

CRPG의 과거에 해당하는 부분. 상당히 간소화되어서 스킬 체크 하나에 보너스, 하나에 페널티 준다. 오리진에 따라 해당 스킬들이 달라진다.

4.5. 성향(Convictions)

CRPG의 성격 유형에 해당하는 부분. CRPG의 세부적인 분류와는 다르게 세개의 큰 틀로 갈리고 제국 특유의 엄격한 룰에 따르는지(Puritan) 어기는지(Fanatic)를 나타내는 미터 바가 따로 표시된다. 각 5단계로 나뉘어지고 특정 행위를 할 때마다 특정 성향에 점수가 쌓이면서 레벨이 올라가는데, 한 성향을 3레벨 이상 습득하면 다른 성향의 레벨업이 2로 제한되고 메인 성향으로 고정된다.

각각 conviction 레벨을 습득하면 보너스 효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단순히 역할극 대사를 선택하는 것 이외에도 특정 성향의 대사나 행동을 골라서 경험치를 쌓는 행위가 메리트가 있다.
  • Dogmatic(교조적)
    40k 특유의 황제/제국의 질서와 규칙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성향. 외계인이나 이단 뿐만 아니라 이단 의심자 정도만 되어도 즉결 처분하는 등의 행위가 이쪽에 속한다. 초기 동료 아젠타가 이쪽 성향에 속한다.
  • 로그 트레이더와 동료들이 쓰러질 때 10% 확률로 체력 1 남고 생존한다.
    2. 첫 턴에 모든 치명타 피해는 불 상태이사을 가하고 불 상태이상의 피해는 교조적 랭크 만큼 증가한다(기본10)
    3. 모멘텀 소모가 20% 줄어든다.
    4. 전투당 한 번 1명을 지목해서 모든 공격이 아머 무시하게 할 수 있다.
    5. 전투당 한 번 1턴간 로그 트레이더가 악마와 외계인 공격에 면역이 되고 범위5 내 모든 악마와 외계인을 도발한다.
고점이 높다는 특징이 있어서 필살기를 더 자주 쓰고, 보스도 깡 딜로 압도하면서 강력한 적은 1턴 무시하게 해준다. 다만 본인 지정이 하나 있고, 근접해야 제대로 쓸 수 있는 능력인 만큼 근접이 권장되고, 불 사용도 권장된다.
  • Iconoclast(인습타파)
    특정한 신앙이나 맹목적 규범을 따르기보다는 인간의 보편적 판단 기준, 자유의지, 합리적 사고 등을 중시하는 성향. 현대사회의 일반인의 사고에 가까운 성향이다. 그러나 이런 사고관이 제국의 질서를 위반할 수 있으며, 40k 세계는 현대사회의 인간평등 가치와는 거리가 있는 모습을 보이기에 권위적이거나 인명을 경시하는 면모도 있다. 초기 동료 아벨라드가 이쪽 성향에 속한다.
  1. 전투 시작시 로그 트레이더와 임의의 두 동료가 결의만큼 임시 체력을 얻는다.
    2. 전투 첫 턴에 로그 트레이더와 동료들이 안습타파 랭크+2 이동을 얻는다.
    3. 필살기 허용 모멘텀이 30 줄어든다
    4. 전투에 한 번 동료 한명이 모멘텀 무시하고 필살기를 쓰게할 수 있다.
    5. 동료끼리 공격은 가능한 회피하고 내성 체크는 성공한다
전투 초반부 강화에 특화돼서 첫 턴에 더 튼튼하고, 더 빠르게 위치 잡고, 필살기 빠르게 돌려서 우위를 잡는데 좋다. 장기적인 이득은 아군오사 무시 뿐인게 흠
  • Heretic(이단적)
    황제/제국의 질서와 규범에 반하는 성향. 목적을 위해서 제국에서 규정하고 제한한 수단을 사용하는데 거리낌이 없는 행동등이 여기에 속한다. 초기 동료 이디라가 이쪽 성향에 속한다.
  1. 치료와 약물 소모품이 20%로 소모 안된다.
    2. 전투 첫 턴에 로그 트레이더와 동료들이 적 처치시 25% 확률로 1AP 얻는 대신 페릴 오브 워프가 일어난다.
    3. 페릴 오브 워프가 모멘텀 1-5 낮추는 대신 2-10올린다.
    4. 전투당 한 번 1명을 지목해서 2턴간 모든 능력치+20 받는 대신 끝나고 넘어진다.
    5. 전투당 한 번 1턴간 전장의 모든 무기가 베일 레벨만큼 피해, 베일 레벨x5% 관통을 얻는다.
2단계가 3단계 없이는 페널티에 가까워서 함부로 찍지 않는게 좋다. 콘셉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으로 페릴을 오히려 환영하면서 능동적으로 모멘텀 쌓아서 필살기 돌리는데 쓰고, 마지막 능력을 써서 아군적군 공평하게 녹는 상황을 적절하게 써먹어야한다.

5. 등장인물

5.1. 플레이어블 캐릭터

동료 중심의 클래식 RPG이다보니 동료들이 서로 싸우거나 죽일 수도 있다고 한다. 또한 스토리가 진행되는 방향에 따라 동료들의 운명이 달라질 수 있는 형태이다.
인류제국의 성향이 성향이다 보니 신념 개념이 없는 제노 동료들을 제외하면 대부분 신념이 교조적이며, 소수의 인습타파가 있으며, 이단적인 신념을 지닌 기본 동료는 이디라 한 명 뿐이다.

5.1.1. 주인공

헤일로 성단 코로누스 공역에 있는 로그 트레이더 시어도라 폰 발란시우스(Theodora von Valancius)의 먼 친척으로, 게임 시작 시점에서 시어도라에게 후계자 후보로 막 징발당했다. 이름 작성 시 성을 따로 입력할 수 없는데, 주인공의 경우 von Valancius로 성이 고정된다.

캐릭터 생성창의 과거사들이 모두 범상치 않은데[14] 로그 트레이더라는 직업의 특성상, 평범한 가드맨이나 민간인의 깡으론 로그 트레이더가 되는 건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현 로그 트레이더인 시어도라의 먼 친척임에도 교역허가증 보관실의 인증을 통과[15]하거나 보안장치를 작동시킬 수 있는 등[16] 출생의 비밀이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5.1.2. 아벨라드 버세리안

Abelard Werserian
파일:40KRT_Abelard.jpg
<colbgcolor=#eee,#111> 출신 해군 장교
고향 임페리얼 월드
신념 인습타파
아키타입 워리어
성별 남성

성우는 이언 러셀(Ian Russell). 로맨스 불가능.
수십 년간 선대 로그 트레이더 시오도라를 섬긴 그녀의 측근이자 집사장(Seneschal). 혹시 선대를 사랑했냐고 물어보면 화내면서 자기는 이미 아내를 여의고 자식 4명, 손주도 11명이라며 극구 부정한다. 전직 임페리얼 네이비 장교 출신이며, 그의 가문인 버세리안 가문은 최근 두각을 드러냄에 따라 여러 귀족들에게 견제를 받고 있는 수도성 다르고누스(Dargonus)의 신흥 귀족이다.[17]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가장 빠르게 파티에 들어오는 프롤로그 영입 캐릭터로 전형적인 탱커/근접 역할을 담당한다. 다만 생성 동료에 비해 무언가 보너스가 있는 다른 동료들과 달리 아무런 보너스가 없는데다가, 게임의 주력 메타가 원거리, 광역 공격을 이용한 선빵필승이다보니[18] 2턴 이상 진행되는 보스전이 아닐 경우 기여도가 많지 않아 기능적으로 심심한 편. 하지만 캐릭터 자체 대사나 매력이 높고 가장다운 믿음직함 덕분에 팬덤에서 인기가 높다.

스토리적인 특수 기믹으로 대화 가능한 NPC를 만날 때 주인공이 누구인지 소개하도록 시킬 수 있다. 어버버 거리는 다른 캐릭터와는 달리 시어도라 시절부터 소개를 해온 경력으로 절도있게 말하는 것이 특징이다.

5.1.3. 이디라 틀라스

Idira Tlass
파일:40kRT_Idira.jpg
<colbgcolor=#eee,#111> 출신 비인가 사이커
고향 포세이큰 월드
신념 이단적
아키타입 오퍼래티브
성별 여성
성우는 주리 워싱턴(Zuri Washington). 로맨스 불가능.
선대 로그 트레이더 시오도라를 섬기던 비인가 사이커(Unsanctioned Psyker). 이디라의 출신 행성은 제국의 지배력이 낮아지면서 행성 내전이 진행중이며, 그 과정에서 사이커들이 귀중한 취급을 받는 행성이다. 이디라는 행성에 도착한 시오도라의 호위에게 얻어맞아가면서 그녀의 암살을 경고했고, 그 경고 덕에 살아남은 시오도라에게 스카우트 되어 폰 발렌시우스 왕조를 섬기게 되었다. 비인가 사이커답게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서서히 그 통제력이 약해지고 있다는 자각이 있으며, 어느날 폭주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프롤로그 영입 캐릭터.

텔레파시와 디비네이션, 두 개의 사이킥을 시작부터 보유하며, 아키타입은 버프/디버프 기능을 지원하는 오퍼래티브 타입이다. 연쇄 번개 공격을 할 수 있는 라이트닝 어택 스태프를 들고 합류하기 때문에 후방에서 공격과 지원을 동시에 해줄 수 있는 유용한 마법사 캐릭터로 활약한다. 디비네이션은 아군 보호, 텔레파시는 적 공격 및 약화를 할 수 있고, 오퍼래티브는 단일 피해 강화나 디버프에 쓰일 수 있어서 육성 방향에 따라 후방 저격수나 버프/디버프 서포터로 운영할 수 있다. 비인가 사이커라는 설정 때문에 몇가지 차별화된 점이 있는데, 일단 페릴 오브 워프가 발생할 확률이 5% 높은 대신 사이킥 등급이 1 높은 효과를 갖고 있다. 또한 기본 동료 중에서 "이단적"이 붙은 아이템을 유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동료이기도 하다. 단점으로는 공인 사이커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은 사용에 제한이 걸린다.

스토리적인 특수 기믹으로 이디라와 동행하고 있다면 적에게 기습당하는 상황에서 먼저 이를 예지해주고 경고해준다. 이를 통해 기습으로 스크립트된 전투도 일반 전투로 판정해서 전투 시작 전 재배치가 가능하다.

5.1.4. 시스터 아젠타

Sister Argenta
파일:40kRT_Argenta.jpg
<colbgcolor=#eee,#111> 출신 아뎁타 소로리타스
고향 임페리얼 월드
신념 교조적
아키타입 솔저
성별 여성

성우는 타마라 프리츠. 로맨스 불가능.[19]
아뎁타 소로리타스의 전투 수녀. 순교의 성녀회(The Order of the Our Martyred Lady) 소속으로, 선대 로그 트레이더의 배에 승선해 있다[20] 이단들의 난동을 홀로 진압하던 중 주인공 일행에 합류한다. 프롤로그 영입 캐릭터.

초반부터 볼터와 솔져 타입을 들고 오는 기본적인 원거리 어태커 타입의 캐릭터로 히로익 어빌리티와 더불어 초반 양과 질 양쪽으로 원거리 화력을 보강해준다. 16레벨 아키타입은 주로 아치 밀리턴트를 선택하여 헤비 볼터 + 플레이머[21]로 다재다능 스택을 쌓는 방식으로 운용하며, 오피서 능력으로 추가 턴을 받아 계속 공격하는 일종의 하이퍼캐리로 쓰인다. 또한 2장에서 축성받은 볼터 탄피(Blessed Bolter Casing) 장신구를 얻은 뒤에는 볼터 계열 무기로 쏘는 단발 사격의 명중률이 100%로 고정되므로[22] 여러번의 단발 공격을 제공하는 솔저의 필살기를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고유의 출신성분은 미니스토룸 사제와 거의 동일하지만 사격술 스텟을 주는 등 제공 능력치가 조금 다르고, 추가로 볼터와 플레이머, 파워아머 숙련을 준다. 특히 파워아머는 일반적으로 얻을 때 필요한 힘 스텟이 부족해도 주어지는데, 파워아머의 힘 보정을 받으면 중화기를 중화기 숙련 스킬까지 써서 넉넉하게 활용할 수 있다. [23]

파티원 중에 외계인인 이를렛이나 마라자이가 있어 적대적인 상호작용을 이런식으로 기대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이를렛과는 말로는 투닥대지만 의외로 그렇게까지 사이가 나쁘지는 않다. 카오스와 싸울 수 있다면 그만이고 사고가 터지기 전까지는 일단은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마라자이는 다고누스에서 저지른 짓이 워낙 많았던지라 해당 이미지와 비슷하게 코모라에서 울파르와 함께 아예 죽이려고 드는 이벤트가 있다.

5.1.5. 카시아 오셀리오

Cassia Orsellio
파일:40kRT_Cassia.jpg
<colbgcolor=#eee,#111> 출신 내비게이터
고향 불명
신념 교조적
아키타입 오피서
성별 여성

성우는 엘시 러브록. 남성 캐릭터로 로맨스 가능. 1장에서 영입 가능.
코로누스 공역 나비스 노빌리테 가문의 노베이터(수장) 후계자인 내비게이터로, 준수한 성능과 외모로 공개 직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배경이나 성격적으로 발더스게이트 2의 에어리와 비슷한 인상을 준다. 사정상 가문 내에만 갇힌채 책으로 공부만 하면 살아와서 세상물정을 모르고 순수하며 외부 세계에 대한 선망이 있는 반면, 특수한 신체적 특징과 능력, 특히나 다른 내비게이터와는 달리 자신의 감정을 외부에 발산, 동조시켜 미치게 만들어버릴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힘을 가진 것 때문에 스스로 괴물이라는 자격지심이 있다.[24] 동시에 출신 배경 상 선민의식이 몹시 강하여[25] 같은 가문의 일원이나 다른 귀족이 아닌 평민들을 상대로는 직접 말을 거는 것 조차 혐오하며, 아무리 귀족이 폭정이나 실수를 저질렀다 하더라도 하층민들이 그에대하여 반발할 경우 은혜를 모르는 것들이라 힐난하며 화가 나서 날뛰기도 한다. 사이킥에서 비롯된 독심술 능력도 한 몫 한 듯.[26]

오리진이 사이커가 아닌 "내비게이터"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사이커의 지팡이를 사용할 수 없고 사이 레이팅이나 베일 수치 같은 사이커 특성이 전혀 없지만 디비네이션과 텔레파시를 섞은 듯한 내비게이터 파워라는 고유 사이킥 능력을 습득한다. 아군 강화는 오피서와 디비네이션의 기술과 유사하며, 피해와 광역 교란은 텔레파시의 기술과 유사하다. 특히 광역 교란은 텔레파시에도 있는 강제 이동 기술에 더해서 많은 수와 넖은 범위의 적을 여럿 통제하거나 디버프를 끼얹는데 집중되어있다. 또한, 내비게이터 재능들이 차별화 되고 많아서[27] 체력과 내성을 높은 의지 능력치로 대체하고 재생 능력을 얻거나 회피 능력을 얻어 전열에 세울 수도 있으며, 오피서의 추가 턴 기능과 시너지 있는 네비게이터 파워도 있다.

게임 상에 등장하는 세 사이커 중에서 가장 공격적인 사이커로, 기본기인 눈 뜬 시선(Lidless Stare)부터가 90도 부채꼴 광역 공격 + 기절이고, 여기에 광역 지구력 + 의지력 감소[28], 광역 끌어당기기, 단일 대상 누킹 등 대미지 딜링 + 진영 조작 + 하드 CC 콤보를 혼자서 가하는 것이 가능한 캐릭터이다. 캐릭터 빌드 중에 그랜드 스트레지스트를 가져가는 이유가 "그저 선턴을 잡기 위해서일 뿐"일 정도니 말 다했다. 대체로 캐릭터 빌드는 오피서/2차전직 기술을 올리기 보다는 내비게이터 파워 위주로 올리는 것이 추천된다. 그렇다고 아군 지원이 약한 것도 아닌 만능 마법사에 가까운 캐릭터이다. 지형에 고저차가 많으면 범위 공격 판정이 잘 안되고 공격 거리가 10 내외로 제한되기는 하지만, 이런 문제점은 다른 사이커도 마찬가지로 가지고 있고, 오피서 능력으로 아젠타를 비롯한 원거리 공격수에게 추가 턴을 주면 해결되므로 큰 단점이 아니다. 이디라와 수행 능력상 역할이 겹치는 편이 많기 때문에 각 역할을 잘 배분하거나, 한쪽은 벤치에 보내버리는 경우가 많다.

여담으로 내비게이터 파워를 쓸 때마다 베일을 안정화시키는 특성이 있는데, 일반적인 사이커를 운용할 때 안정성을 늘려주지만, 이단자 루트를 탈 경우 역으로 베일이 불안정해야 시너지가 발생하기 때문에 오히려 역상성이 될 수 있다.

스토리적 기믹으로 주인공과 대화하는 상대방의 감정을 읽고 전반적인 분위기나 의도에 대해 조언해준다.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오셀리오 가문의 전대 노베이터인 티시포네 오셀리오의 생물학적 클론이다. 티시포네는 엘다리의 스피릿 스톤을 기반으로 만든 사이킥 장치인 스타웨이 아틀라스(Starway Atlas)를 오셀리오 가문 내비게이터에 이식하고 본인이 가장 큰 파편을 몸에 심어 내비게이터의 능력을 증폭하는 동시에 가문 내비게이터들을 조종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오셀리오 가문 내부에서도 카시아를 암살하고 티시포네의 아틀라스를 파괴하여 티시포네로부터 해방되려는 분파와 기존 질서에 따라 티시포네를 따르는 분파간의 내전이 벌어지고 있었다. 4장에서 티시포네는 악령 비슷한 상태가 되어 카시아의 몸을 차지하려 시도하고, 크론 월드에서 아틀라스의 중심핵인 인피니티 서킷을 이용하여 실험을 계속 하고 있었음이 밝혀진다.

주인공이 카시아를 만나는 시점에서 카시아는 아직 심리적으로 성장이 덜 된 상태이기 때문에 주인공과의 대화를 통해 가치관과 사고 방식을 결정하게 된다. 주인공은 대화로 카시아가 자신을 의지하게 만들거나, 독립적으로 행동하게 하거나, 가문으로 되돌려보내 티시포네처럼 권력을 탐하는 폭군 티시포네 오셀리오 2세로 만들 수 있다.

엔딩 이후에는 내비게이터 유전자와 복제 실험의 영향으로 인해 변이가 더욱 심해지므로, 로맨스의 결과에 관계 없이 주인공과 후사를 가지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카시아와의 로맨스는 40,000의 세계관에 걸맞게 완전한 해피 엔딩이 없는 씁쓸한 느낌을 준다.

5.1.6. 파스칼 하뉴만

Pasqal Haneumann
파일:40kRT_Pasqal.jpg
<colbgcolor=#eee,#111> 출신 테크-프리스트
고향 포지 월드
신념 교조적
아키타입 오퍼래티브
성별 남성

성우는 크리스 샤프스(Chris Sharps). 로맨스 불가능. 1장에서 영입 가능.
아뎁투스 메카니쿠스마고스 익스플로레이터로 하이브 월드에서 만난 뒤 수행원으로 합류한다. 설정상 수백년 전에 사라진 전설적인 아치 마고스 "아마르나트"를 찾아 코르누스 공역을 방랑하고 있다. 각종 기계 장비를 원격 조작할 수 있어 등장부터 중장비를 원격 폭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영락없는 해킹이고 교조적인 분파의 눈에는 기술-이단이지만, 정작 본인은 기계에 깃든 스피릿과 교감한다는 식으로 말한다.

고유한 테크-프리스트 출신 덕에 여러 특이한 특전을 받는다. 일단,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웨폰 프리셋을 두개가 아닌 하나만 쓸 수 있다는 점인데, 이는 총을 등에 달린 서보암으로 사용하는 컨셉으로 양손 장비를 동시에 두개 쓸 수 있다는 장점을 갖는다. 보통은 큰 특징이 아니지만 쌍수 무기를 찍으면 양손 무기를 쌍수로 휘두르는 특징을 갖게 된다. 다만 각 슬롯이 근접과 원거리로 고정되어 있어서 둘다 동시에 활용하며 쓰기는 어렵다. 또한 볼터, 멜타, 플라즈마 무기 적응을 처음부터 보유하고 있으며 전용 재능까지 있기 때문에 팀에 중화기 담당이 없다면 파스칼이 이를 담당해주기 좋다. 게다가 머신 스피릿과 관련된 스킬이 있는데, 기본 상태는 연사시 반동을 줄이는 소소한 효과를 갖는데 재능으로 강화해서 지능을 근접공격에 보정하는 등 강력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다른 재능들도 지능을 전투에 활용하게 해준다.

아키타입이 아쉬운 캐릭터인데, 오퍼래티브는 지능을 적극적으로 쓰는 점에서 그렇다고 쳐도, 사격과 근접을 섞어쓰기 좋은 특성상 상위직인 아치-밀리턴트가 어울리지만 못쓴다. 차선책으로 지능 보너스와 연동되는 그랜드 스트래티지스트가 자주 선택된다.

플라즈마/멜타 무기를 주력으로 쓸 경우, 고유 재능인 Filtering Protocol로 플라즈마/멜타 무기 사용시 AP를 환급받는 것을 이용해서 오피서의 Finest Hour를 받아 공격 횟수 제한을 해제하고 무기를 연사하는 콤보가 있다. 특히 단발 사격을 할 경우 AP 소모량이 0이 되므로 시스템상 공격 횟수 한계인 턴당 11회 공격을 1장에서부터 할 수 있게 된다.

문을 여는데 자주 쓰이는 Logic과 상자를 여는데 필요한 Tech Use가 지능에 연동되므로, 자연스럽게 문과 자물쇠를 따는 사이버펑크 장르의 해커 역할을 맡게 된다.

스토리적 기믹으로 의사코드처럼 말하는 다른 메카니쿠스 소속 NPC나 코지테이터와 대화할 때 내용을 어느정도 해석이 가능한 인간의 언어로 통역해준다.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사실은 아마르나트 본인. 정확히 말하면 아마르나트 집단은 개인이 아니라 6명의 마고스들로 이루어진 집단지성으로, 기존에 불필요한 허례허식으로 구성된 의식 절차를 간소화하고 기술적 진보를 추구하자는 사상을 펼쳤다. 이 사상이 바로 "중단의 의식"이다. 이는 매우 이단적일 뿐더러 아마르나트 집단이 모종의 이유로 해체되고 구성원들이 스스로의 기억을 봉인하고 뿔뿔히 흩어지면서 아마르나트 파는 좌천되는 형식으로 코로누스 공역에서 자취를 감췄다. 파스칼의 개인 스토리는 아마르나트를 추격하면서 그와 같은 성씨인 "하뉴만"을 쓰는 다섯 마고스와의 조우로 이루어지는데, 이들이 모두 아마르나트 집단을 이루던 구성원들이었다.

5.1.7. 헤인릭스 반 칼록스

Heinrix van Calox
파일:40kRT_Van+Calox.jpg
<colbgcolor=#eee,#111> 출신 인가 사이커 (바이오맨서)
고향 임페리얼 월드
신념 교조적
아키타입 워리어
성별 남성

성우는 크리스토퍼 테스터(Christopher Tester). 여성 캐릭터로 로맨스 가능. 1장에서 영입 가능.[29]
황금 옥좌의 대리인이자, 오르도 제노스이단심문관의 애콜라이트인 인가 사이커. 워리어 아키타입이자 바이오맨시+생크틱 사이커이다. 기본적으로 바이오맨서로 치유를 쓸 수 있는 힐러이자 탱킹이 가능한 워리어로 타 게임의 팔라딘 격의 캐릭터. 바이오맨시로 단일 힐/딜을 둘다 해줄 수 있고 전투력 버프도 가능해서 근접전 능력도 출중하다. 생크틱 능력에 집중하면 팀버프에 기여를 해줄 수 있다.

스토리상 기믹으로 각종 정치적인 상황에 숨어있는 이단에 대한 단서를 제공하고, 플레이어가 카오스, 제노스에 적대적이지 않은 선택을 할 경우 재고하라고 권하거나 반발한다. 대체로 하인릭스가 제안하는 선택지들은 교조적이지만 가장 뒤탈이나 부작용이 없는 선택지들로 구성되어있다. 다만 로드 인퀴지터가 주인공의 재량권을 인정하는 친서를 보냈기 때문에, 제국을 완전히 저버리는 수준의 이단이 아니라면 수사 및 처벌이 불가능해서 충고만 하고 속으로 앓는 모습도 보여준다.

5.1.8. 자이 헤이다리

Jae Heydari
파일:40kRT_jae1.jpg
<colbgcolor=#eee,#111> 출신 콜드 트레이더
고향 임페리얼 월드
신념 인습타파
아키타입 오피서
성별 여성

성우는 서매라 네이미(Samera Naeymi).[30] 양성 로맨스 가능. 2장에서 영입 가능.
코로누스 공역의 무역 행성인 풋폴(footfall)에서 활동하는 콜드 트레이더[31]. 밀수업자답게 주인공을 높으신 분보다는 기브 앤 테이크를 하는 일종의 동업자 관계로 보는 편이다. 이프리트라는 행성의 공주 출신으로 화려한 언변과 처세술을 가지고 있는 매력적인 인물이다.

콜드 트레이더 출신은 고유 재능이 전혀 없는 대신 엘다리와 드루카리 무기 숙련과 쌍수 숙련이 있고, 쌍수 쓸 때 두번째 공격의 AP가 0이다. 게다가 지식 기반 스킬들도 팰로쉽으로 쓸 수 있고 상업 스킬은 특히나 리롤받으며, 특이하게도 여러 상인들의 친밀도에 따라 방어 능력치와 여러 스킬이 보정 받는 특성도 있다. 공격 1번 뿐인 오피서의 단점을 쌍수와 엘다리/드루카리 무기 숙련으로 해결한 강력한 동료다. 아키타입으로는 오피서 계열이면서도 슈리켄/스플린터 무기의 높은 연사력과 깡딜을 살릴 수 있는 마스터 택티션이 선호된다. 또한 비전투 스킬 대부분이 최대치인데, 제노스 지식이 있어야 함정을 해제할 수 있는 제노스 지형에서 특히 편하다.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풋폴에서는 이프리트 행성의 공주라는 귀족 출신인양 행세했으나, 3장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사실 광부로 살면서 폐가 상해가던 하층민이었다.[32] 이후 아스트라 밀리타룸으로 징집되어 가드맨 생활을 하면서 뛰어난 언변과 처세술, 어학 실력을 살려 군 안팎으로 밀수를 해서 폐 바이오닉스를 구해 목숨을 건졌지만 신임 커미사르에게 잡힐 뻔한 후 코로누스 공역으로 도망쳐온 탈영병이라고 밝힌다. 코모라로 납치된 후 헤몬쿨루스인 테르반시아스가 생체 실험으로 폐 바이오닉스를 적출하고 정체불명의 기관을 박아넣어진 절망적인 상황에서[33] 주인공에게 사실을 고하게 된다.

5.1.9. 이를리엣 르내비스

Yrliet Lanaevyss
파일:40kRT_Yrliet1.jpg
<colbgcolor=#eee,#111> 출신 아수랴니
고향 크래프트월드
신념 -
아키타입 오퍼래티브
성별 여성

성우는 놀라 클롭. 양성 로맨스 가능.[34] 2장에서 영입 가능.
아엘다리로, 아수랴니의 아웃캐스트(방랑자) 레인저.[35]

아엘다리 종족이라 인간 무기들을 쓰지 못하는 대신 아엘다리 무기를 쓸 수 있고, 여러 전용 장비들이 있다. 거기에 선제권과 회피에도 보너스가 있다. 고유한 출신 액티브 능력인 In my sights의 설명은 '다음 턴에 지정한 적 상대로 첫 공격이 필중이 되는 것'인데, 이는 인게임 스킬 설명 자체에 오류가 있는 것으로, 실제 능력은 다음 라운드에 본인 턴이 돌아올 때 지정한 타겟에 자동으로 항상 명중하는 공짜 공격을 1회 가하는 것이다. 아키타입을 비롯해 대부분의 능력이 저격수 컨셉에 맞게 짜여져 있기 때문에, 시야각이 좋은 장거리 포인트에 눌러 앉아서 지속적인 저격을 하는데 유용한 캐릭터이다.

이를리엣이 들어올 때 쯤이면 두번째 아키타입이 열리는 전후가 되고, 이를리엣은 오퍼래티브의 모든 특성을 찍은 상태로 들어오게 되는데, 고정적으로 주어지는 스킬 perfect spot으로 지속적으로 버틸 엄폐자리를 다져놓은 후 precise attack으로 정확도[36]를 올려서 살상력을 끌어올리는게 기본 플레이가 된다. 기본 오퍼래티브 아키타입이라 적을 계속 턴마다 시야에 두면 analyse enemies 스택이 지속적으로 누적되어 필요할 때 큰 대미지를 넣을 찬스를 가져올 수 있다. 또한 각종 패시브 재능을 후방 저격용으로 특화해서 세팅해오기 때문에 시너지를 얻을 수 없는 슈리켄 계열의 무기보다는 저격총을 쓰기 좋다.

비슷한 시기에 영입 가능한 제이의 퀘스트 wanted on footfall을 통해서 Wanderer's Portent라는 아엘다리 저격총을 구할 수 있는데(참고), 크리티컬 시 추가 공격횟수를 얻을 수 있어서 AP를 많이 쓰는 대신 공격횟수를 늘릴지 기본 롱라이플을 쓰고 남는 AP로 추가 스킬을 굴릴지 장비 빌드를 선택할 수 있다.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주인공이 3장에서 코모라로 납치되는 계기를 제공한 장본인이다. 주인공의 방을 방문했을 때 고향 크래프트월드의 파편이 전시된 것을 보고 분노하여 마라자이와 접촉하고[37], 마라자이는 동족과 재회할 수 있는 실마리를 주겠다며 항성계 위치를 알려준다. 이를리엣은 자신에게 슬픔을 주기 위해 이미 죽은 동족의 폐허가 있을 것이라 예상하고 방문하려 했으나 예상과 달리 마라자이는 이를리엣과 동행한 주인공 일행을 납치한다. 이후 코모라에서 아수랴니를 드루카리로 만드려는[38] 해몬쿨루스의 실험대상이 되어 방랑자의 길마저 잃어버리게 된다. 이후 이를리엣을 용서하거나 처형할 수 있다. 끝까지 함께하면 방랑자의 길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하고 주인공의 조력 덕분에 전사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다면서 깊은 감사를 표한다.

5.1.10. 울파르

Ulfar
파일:40kRT_Ulfar.png
<colbgcolor=#eee,#111> 출신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
고향 펜리스
신념 교조적
아키타입 솔저
아치-밀리턴트
성별 남성

성우는 올리버 스미스(Oliver Smith). 3장에서 영입 가능.
스페이스 울프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 당연하지만[39] 로맨스는 불가능하다. 설정에 걸맞게 다른 일반인 캐릭터보다 머리 두개는 더 크고, 가로로는 거의 두배로 넓다. 때문에 다른 동료들과 다르게 충돌 크기를 4칸이나 차지하여 엄폐가 힘들다. 대신 전투중 다운될 경우 2턴간 행동불능에 빠진 후 전투에 복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1.1.28 패치에서 아머 상향과 함께 아예 본인이 엄폐물이 되어서 인접한 동료들에게 커버를 제공해줄 수 있는 고유한 기능이 생겼다.

로드 인퀴지터 자비에르 칼카자르의 요청으로 파견된 스페이스 울프 중 하나로 베일풀 울프라는 팩의 리더였다. 하지만 드루카리에게 붙잡혀 코모라로 끌려온 후 검투사 경기에서 드루카리의 여흥을 위해 괴물을 죽이고 잡아먹으며 연명하고 있었고, 개조 수술을 받은 특성상 모든 종류의 살점을 먹을 수 있었기에 살점포식자(Fleshgorger)라는 예명으로 불리고 있었다. 처음 등장할 때도 크로노스 파라사이트 엔진을 단칼에 죽이고 시체를 뜯어먹는 모습을 보여준다. 구출 이후 주인공과 대화하는 동안 스킬 체크에 성공하면 그 동안 해왔던 야만적인 행동은 전부 드루카리를 분석할 시간을 벌기 위해 드루카리가 자신을 얕잡아보게 만드는 가치부전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스페이스 울프는 제1차 아마겟돈 전쟁 이후 이단심문소를 믿은 적이 없었고, 칼카자르의 요청에 병력을 2개 소대나 보낸 이유도 소대를 하나만 보내면 암살당해 행적이 은폐될 수 있기에 추가로 병력을 보내 감시할 눈을 확보하기 위함이라 설명해준다.

역할상 아젠타 수녀와 겹치는데 정작 고점은 아젠타 수녀가 더 높다. 스페이스 마린 장비만 낄 수 있다보니 여러 장신구/보조장비 착용에 제한이 걸리기 때문. 고유 장비들이 희귀하여 대체로 이벤트/평판으로만 습득할 수 있다는 것도 단점이다. 웨폰 스킬과 아머가 높으므로 아젠타보다 더 적극적으로 근접전에 붙어 근접 공격과 중화기 공격을 병행하는 것으로 차별화시킬 수 있다.

같이 코로누스로 파견된 스톰바이터 팩의 리더 토르발드 아이언하이드, 토르발드의 부관 할브란트와는 일종의 악우 관계로, 자신의 성을 드러내기 꺼리는 울파르를 헤매는 자 울파르(Ulfar Everlost)라 부르며 은근히 성질을 돋운다. 울파르가 우랄론을 따르는 헬브루트를 처치하고 우랄론을 쓰러뜨리는 데 힘을 보탠 이후에는 울파르가 내지른 전투 함성에서 영감을 받아 천둥폐 울파르(Ulfar Thunderlung)이라 부르며 서로 화해하게 된다.

상당히 오랜 기간동안 활동해왔지만 전투-형제들로부터 조금 경원시되는 감이 있는데, 이는 전투-형제들이 자신의 주변에서 계속 죽어나가는 동안 본인은 알 수 없는 이유로 계속 생존했기 때문이다. 주인공이 물질계에서 더 많은 활약을 할 수 있으니 좋은 일이 아니냐고 물으면, 늑대왕만물의 아버지께서 마련해준 사후 세계로 갈 수도 없고 죽음을 무릅쓰는 공통된 경험을 하지 못하여 그 동안 이룬 공적이 공허하게 느껴지기에 스페이스 울프 사이에서 불길하다 간주되는 상태라고 답한다. 굿 엔딩에서는 더 많은 공적을 쌓은 후 드레드노트에 안치되는데, 본인은 또 죽지 못했다면서 좌절하지만, 곁에 있던 전투-형제들은 웃으면서 기뻐해준다.[40]

5.1.11. 마라자이 아에지라에쉬

Marazhai Aezyrraesh
파일:40kRT_marazhai.jpg
<colbgcolor=#eee,#111> 출신 카발라이트 드라콘
고향 코모라의 검은 도시
신념 -
아키타입 워리어
어새신
성별 남성

성우는 윌 드 렌지마틴. 양성 로맨스 가능. 2장에서 주적으로 등장하고 3장에서 영입 가능.

Reaving Tempest, 약탈의 폭풍 카발 소속 드루카리. 2장에서 플레이어와 악연을 쌓지만 정작 3장 코모라 편에서는 일련의 사건 끝에 동료로 영입된다. 드루카리 특성상 사이킥과는 연이 없으며[41], 전사 겸 암살자 느낌으로 활용된다. 자신이나 남이 출혈할때 이득을 받는 고유의 특수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영입 직후 자신과 주변 적에게 출혈을 일으키는 장화를 구힐 있어 손쉽게 시너지를 얻을 수 있다.

원래는 약탈의 폭풍 카발의 드라콘이었으나, 주인공과 만나기 이전부터 누나이자 카발의 아콘인 이리므리스 아에지라에쉬(Yremeryss Aezyrraesh)[42]가 마라자이를 견제하기 위해 폰 발란시우스 가문 첩보원에게 정보를 흘리는 것을 파악하고, 약탈의 폭풍 카발의 스폰서이자 코모라의 지배계층인 카발 오브 더 블랙 하트에 이리므리스가 몬-키에게 패배하여 치욕을 당하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제안한 후 주인공을 끌어들여 주인공의 손으로 이리므리스의 병력을 소진시키고, 이리므리스에게 패배를 가져다준 장본인인 주인공을 코모라로 납치한다. 하지만 블랙 하트 측은 처음 약속했던 것과 달리 마라자이를 처벌하여 검투사로 강등시킨다. 선택지에 따라 주인공과 검투사 경기를 하기 전에 설득하여 전향시킬 수 있다.

몬-키의 언어에 관심이 없는 대다수 드루카리와 달리 로우 고딕을 원어민 수준으로 구사할 수 있다. 누나인 이리므리스가 자신을 처벌할 때 강제로 머리 속에 저열한 몬-키 언어인 로우 고딕을 쑤셔넣었기 때문. 2장에서는 주인공을 도발하는 용도로만 쓰였지만, 3장에서는 이에 착안한 주인공이 통역기를 끄고 로우 고딕으로 대화하여 마라자이가 전향할 때 곁에 있는 위치를 기습하도록 할 수 있다.

영입한 후 워프 항해에 처음 돌입하면 목마른 그녀가 자신을 직접 바라보는 상상 이상으로 끔찍한 감각에 일시적으로 실성하여 거주구의 승조원을 학살하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주인공은 살육을 저지른 마라자이를 처형하거나, 이후 워프 항행시 강제로 묶어놓거나, 거주구 일부 혹은 전부를 마라자이의 사냥터로 풀어놓을 수 있다. 후자를 선택하면 마라자이와의 로맨스가 진행되지만 나머지 동료와 승조원들은 당연히 주인공이 제정신이 아니라며 질색한다. 반대로 마라자이도 워프를 직접 항해하는 몬-키도 제정신이 아니라고 한탄한다.

5.1.12. 칼리고스 윈터스케일

Calligos Winterscale
파일:40kRT_Calligos.jpg
<colbgcolor=#eee,#111> 출신 귀족
고향 임페리얼 월드
신념 인습타파
아키타입 워리어
아치-밀리턴트
성별 남성

원작 워해머 40k 로그 트레이더에 나오는 캐릭터로[43] 본작에서도 NPC로 등장한다.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4장에서 동료로 영입할 수 있다.

폰 발란시우스 가문과 마찬가지로 코로누스 지역대를 장악하고 있는 로그 트레이더 3가문[44] 중 하나인 윈터스케일 가문의 수장. 활기차고 호기로운 성격을 지닌 적극적인 성격의 캐릭터다. 단순히 쾌활해보이는 성격과는 다르게 어느 시점부터인지 자신의 영지를 다스리는 등의 로그 트레이더로써의 의무나 공무를 챙기기보다는 제노비스트의 사냥에만 집착하고 있다는 뒤숭숭한 소문이 있다.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데몬 웨폰의 영향으로 타락이 진행중이다. 이 때문에 캐릭터 정보를 상세히 보거나, 대화를 통해 코른을 믿는 카오스 신자 상태임을 알 수 있다. 코른의 신자답게 시그니처 대사를 하는데[45] 미묘하게 틀려서 "로그트레이더의 옥좌에 피를! 해골신께 해골을!"이라 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46]

설득체크에 성공할 경우 진실이 밝혀지는데, 코른을 따르게 된 건 그가 구출해서 자신의 경호원으로 삼은 인물이 그에게 데몬 웨폰을 선물하고, 그가 제정신을 차리지 못하게 옆에서 계속 술수를 부렸기 때문이었다. 즉, 칼리고스 윈터스케일이 아닌 그의 부하가 코른의 신자였던 것. 나중에 마을을 학살한 윈터스케일에게 이 사실을 밝힐 경우, 자신이 저지른 일을 처음보는 것마냥 당혹해하다가 그 부하에게 자신의 영혼을 타락시키려했냐며 분노하며 죽여버린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그는 이후 엔딩 직전까지 나오지 않다가 자신을 타락에서 구해준 주인공이 이단심문소의 함대와 충돌할 때 이를 돕고자 함대를 끌고온다. 이후에는 자신이 정신을 놓고 있었을 동안 황폐화된 영지를 복구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게 되었다고.

5.1.13. 인센디아 바스탈 코르다

Incendia Bastaal-Chorda
파일:40kRT_Incendia.jpg
<colbgcolor=#eee,#111> 출신 미니스토룸 사제
고향 임페리얼 월드
신념 교조적
아키타입 솔저
마스터 택티션
성별 여성

코르누스 지역대를 다스리는 로그 트레이더 3가문의 수장 중 하나. 칼리고스 윈터스케일과는 면식이 있으나 나름 적대적인 태도를 갖고 있다. 또한 자유분방한 태도의 칼리고스와는 다르게 매우 독실하게 황제교를 따르는 면을 갖고 있다. 특정 조건을 만족할 시 4장 혹은 5장에서 동료로 영입할 수 있다.

5.1.14. 잔혹한 우랄론

Uralon the Cruel
파일:40kRT_uralon2.webp
<colbgcolor=#eee,#111> 출신 -
고향 -
신념 이단적
아키타입 오피서
마스터 택티션
성별 남성

목걸이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젠취를 섬기는 워드 베어러 소속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다크 어포슬. 일반적으로는 4장에서 보스로 싸우게 되지만 주인공이 이단 루트를 타고 있고, 특정 조건을 만족한다면 4장에서 동료로 영입할 수 있다. 단, 본격적인 이단 루트로 가면 아젠타, 헤인릭스, 이를리엣, 울파르는 파티를 탈퇴하니 주의.
{{{#!folding <주의> 스토리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코루누스 공역에 암약중인 젠취계 컬티스트 교단 "최후의 새벽" 교단의 지도자. 2장의 배경이 되는 포지 월드 키아바 감마의 타락을 주도했으며 해당 퀘스트 말미에 주인공에게 텔레파시로 접촉해온다. 처음 볼 수 있다. 젠취계 답게 주인공 또한 주인님의 거대한 계획의 일부라는 등 반 회유에 가까운 멘탈공격은 덤. 4장에서는 포지 월드 유프라테스 2를 타락시키고 그곳의 보스로 등장하며, 이때 이단 루트를 타고 있다면 샤드를 주고 협력하면서 동료로 맞이할 수 있다.
}}}

5.2. 인류 제국

  • 시어도라 폰 발란시우스(Theodora Von Valancius)
    새로이 후계자를 들이려는 올린 머리가 특징인 여성 로그 트레이더. 40k 세계관에서 '로그 트레이더'는 단어가 뜻하는 바와는 전혀 달리, 황제가 친히 임명한 일종의 국가 공인 상단의 대방 같은 개념이다. 로그 트레이더로서의 자격을 증명하는 Warrent of Trade(교역허가증)은 단순 증서가 아닌 황제프라이마크, 하이 로드가 친필 서명한 Relic의 취급을 받는 보물로 여겨지며, 로그 트레이더로서의 자격을 세습할 수 있는 진귀한 증서이다.[47] 시어도라는 황제의 친필 서명이 담긴 Warrant를 받은 대 귀족 가문의 수장으로, 수만명을 거느린 함선의 함장이며 통치자이다.[48] 모종의 이유로 주인공을 초청한 시어도라와 그 함선은 동시에 이단 세력의 갑작스런 공격을 받게 되며, 이로부터 게임이 시작된다. 이후 프롤로그 막바지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되고, 결국 주인공은 그녀의 자리를 승계 받게 된다.[49]
  • 쿤래드 보이트비어 (Kunrad Voigtvir)
    성우는 코너 포가티.
    주인공과 처음 만나는 남성 캐릭터. 시어도라 휘하의 인가 받은 사이커이자 복스 채널을 통해서 함내의 정보를 취합하고 종합하는 첩보대장이다.


    {{{#!folding <주의> 스토리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사실은 반역자이자 젠취 컬티스트. 프롤로그 초반에 선내에서 일어나는 소동의 배후이며, 막바지에 모종의 의식을 통해 뭔가를 소환하려다가 실패하고[50] 도망친다. 다만 시어도라를 죽인 건 그가 아닌 모양.[51] 나중에 시어도라 개인실 근처에서 쿤라드와 관련된 텍스트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데, 사실은 쿤라드 또한 폰 발란시우스 혈통이며, 모종의 과실로 상속자 후보 자격을 시어도라로부터 박탈당한 후 기회를 틈타 로그 트레이더의 자리를 노리려던 것임이 드러난다.
이후 꾸준하게 배후에서 언급되며 주인공의 왕좌를 노리다가 4장의 유프라테스 2에서 다시 등장한다. 이때 언급을 보면 젠취계 컬티스트 교단인 "마지막 새벽"과 협력하여 로그 트레이더가 되어 폰 발렌시우스 보호령의 지배자가 되고자하는 야욕을 가졌던 것으로 드러난다. 하지만 주인공과의 전투 도중 궁지에 몰린 우랄론이 그를 배신하면서 샤드 속에 봉인되어있던 젠취의 대악마 "새벽의 칼날"을 부활시키는 숙주가 되며 사망한다. 이단 루트를 탈 경우 생존이 가능하며 서로 성향이 잘 맞는 로그 트레이더에 다시 충성을 맹세하고 섭정이 되어 많은 행성에 악한 영향력을 뿌리게 된다.
}}}

* 에델쓰라드 (Edelthrad)
주인공과 더불어 초청된 로그 트레이더의 후계자 후보이며 사이커이다. 프롤로그 초반에 복스 채널을 통해 목소리만 등장하고 막바지에 큰 부상을 입은 상태로 대면한다. 시어도라는 자신의 후계자로 에델쓰라드를 1순위로 점찍어놓았으며, 주인공은 에델쓰라드를 보좌할 역할을 막힐 생각이었지만... 시어도라를 배신하고 이단 의식을 치루던 쿤래드를 저지하려던 도중 폭주하면서 카오스 스폰이 되어버리고 만다. 사실 상 프롤로그의 최종보스로 주인공 일행과 이단자들, 두쪽 다에게 공격 받는데 이 때 이단자들을 잡지 않으면 이단자들을 포식하여 기껏 깎아둔 체력을 회복하는 기믹이 있다. 이단자를 먼저 전부 처리하여 에델쓰라드가 먹지 못하도록 막으면 도전 과제를 달성할 수 있다.
  • 자비에르 칼카자르(Xavier Calcazar)
    성우는 그레그 마스턴.
    헤인릭스의 상관인 오르도 제노스 소속 로드 인퀴지터. 헤인릭스를 주인공의 휘하로 보내고 로그 트레이더로서의 재량권을 인정하는 친서를 보냈다. 코로누스 공역에서 점차 증가하고 있는 드루카리와 카오스의 위협을 감시하다가 사태가 위험해져가고 있음을 파악한 후 스페이스 울프 2개 소대를 요청하는 등 더 본격적으로 개입하기 시작했다. 2장 말미에 주인공의 행적을 하나씩 짚으며 심문한 후 테오도라와 모종의 협력 관계를 맺었음을 밝히고 주인공과도 협력 관계를 맺는다.

    • {{{#!folding <주의> 스토리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로그 트레이더 본편의 모든 사건의 배후.
로그 트레이더 시오도라 폰 발렌시우스가 발견한 고대 네크론 유적인 에피타프를 강탈하였으며, 그곳에서 크탄의 조각(보이드 드래곤의 조각)을 발견하여 이를 사용하여 인류의 적을 물리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게 된다. 그 과정에서 다크엘다와 손을 잡고 하이브 몇개를 내어주는 대가로 크탄의 조각을 통제할 수 있는 "족쇄"를 만들어냈으며, 크탄의 조각이 깨어날 수 있는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리어카드 항성계를 비롯한 세 항성계의 항성을 훔치고 그 대가로 수천억의 인구를 희생했다. [52] 또한 족쇄를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너무 많은 것을 알게 되어 카오스에 타락하게 된 키아바 감마의 제조 검열관, 협력했던 드루카리 카발 "폭풍의 칼날", 카오스와 드루카리를 견제하기 위해 호출했으나 너무 많은 것을 알게 될 위험이 생긴 스페이스울프 베일풀 하울 팩[53] 등을 이이제이나 플레이어를 이용한 차도살인지계로 하나 둘 제거하면서 코르누스 공역을 완벽하게 조종했다. 이후에는 에피타프에 있는 크탄의 조각을 시작으로 더 많은 크탄의 조각을 모으려는 계획까지 세우게 된다.
최후에 유프라테스 2에 숨겨놓았던 "족쇄"의 나머지 절반까지 손에 넣은 그는 에피타프로 향해 크탄을 깨우고 지배하는 의식을 치루게 되나 실패하고, 결국 플레이어의 손에 크탄이 패배하면서 운명은 인퀴지터 칼카자르의 손에서 빠져나와 로그 트레이더의 손에 쥐어지게 된다. 반대로 칼카자르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크탄의 조각의 통제권을 넘겨줄 수도 있는데, 이후 칼카자르는 다른 크탄의 조각을 찾으러 코로누스를 떠나 실종되고, 이 때 교조적 엔딩을 볼 경우 헤인릭스가 칼카자르의 후임 로드 인튀지터가 되어 로드 인퀴지터에게 충성을 바친 주인공의 상관이 되고 뒤끝으로 갑질을 하게 된다.
준 최종보스답게 게임 내 유일한 퍼라이어이며, 게임 상에서는 사이킥 공격에 면역이고 자신 주변 사이커의 사이 레이팅과 적의 정신 능력치를 떨어뜨리는 디버프 오오라가 있는 것으로 표현되어 있다.
}}}

5.3. 제노스(Xenos)

인류제국 소속이 아닌 외계인을 지칭한다. 주인공과 협력 관계를 맺는 이단심문소 오르도 제노스 소속 인사들은 코로누스 공역에서 제노스의 준동을 막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 고위계획자 테르반시아스(Tervantias the Archmachinator)
    코모라에 거주하는 해몬쿨루스. 3장에서 주인공이 납치당한 후 주인공에게 정신기생충을 심고 동료들의 바이오닉스를 뜯어내는 등 여러가지 생체실험을 한 장본인이다. 원래 주인공은 죽었어야 했지만 (할리퀸의 도움을 받아) 살아남았다면서 흥미를 표하고 검투사 경기에 내보낸다. 하지만 주인공 일행이 지나치게 잘 싸워서 처음 계획했던 것과 달리 높으신 분들의 심기를 건드리자 약탈의 폭풍 카발의 탑으로 피신한다.
    경기마다 트로피를 챙겨오면 생체실험의 일환으로 주인공과 동료에게 주입되었던 디버프를 해제해주거나, 장비 아이템을 주거나, 울파르를 빠르게 영입할 수 있도록 해준다.
  • 아레베니안(Arebennian) / 솔리테어(Solitaire)
    할리퀸 중 고위직인 솔리테어(Solitaire). 아레베니안은 엘다리 언어로 솔리테어를 지칭하는 호칭이며 솔리테어는 여러명이 있다고 작중에서 설명된다. 3장에서 드루카리에게 납치당한 주인공을 도와 시체더미에서 주인공을 꺼내준 후 코모라를 탈출할 수 있는 실마리와 도움을 제공한다. 실마리는 전부 수수께끼의 운문으로 되어있어 작중 등장인물 대부분이 의미를 헷갈려하지만, 인습타파 단계가 높을 경우 주인공이 이를 알아듣고 평이한 로우 고딕으로 해석한다.

5.4. 아치에너미(Archenemy)

게임 내에서 카오스 세력들은 아치에너미라고 하여 둘러서 표현한다.
  • 오로라(Aurora)
    1장의 사건들을 접하면서 지속적으로 들을 수 있는 이름. 적으로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무언가에 홀린듯이 행동하는데 계속해서 오로라라는 이름을 언급하곤 한다. 눈이 먼 미친자 들을 포함해서 '새벽' 특히 'Final Dawn'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언급을 하는데 이러한 예언 내지는 최면의 배후에 오로라가 관여된 것으로 언급된다.

    {{{#!folding <주의> 스토리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1장의 최종보스이자 흑막. 여러가지 정황상 오로라가 섬기는 카오스신은 젠취로 보인다. 처음 만나는 스테이지에는 대놓고 바닥에 젠취의 상징인 눈 모양 그림이 그려져있다. 오로라는 'Final Dawn'을 이끌어내기 위해서 각종 테러행위를 저지른 것이고, 파스칼이 향하고자 하는 기계교 사원에서 Miraculous Fusion Reactor를 폭발시키려다가 주인공 일행을 맞닥드린다.

    오로라를 저지하고 퓨젼 리액터의 폭발을 막고 행성을 구한 주인공 일행. 하지만 어째선지 오로라의 목소리와 메세지가 계속 머리속에 떠돈다. 지역과 본성의 혼란을 잠재우고 평화를 가져온 로그 트레이더. 환영과 공로를 위한 퍼레이드가 행해지지만 급작스럽게 행성 전역에 걸쳐서 '눈먼 미친자'가 발생하는 현상이 광범위하게 벌어지며 태양이 갑자기 사라져버리는 기현상까지 발생한다. 행성 전역이 카오스에 물들어가는 긴급한 상황에 로그 트레이더 일행은 필사적으로 행성을 탈출하고자 한다. 행성의 스타포트에서 수송선을 타려는 찰나, 마법의 불꽃과 함께 워드 베어러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이 등장하며, 진정한 오로라 본인임을 드러내며 주인공 일행을 저지한다.
    }}}

6. 함선

캐릭터 생성 시 마지막으로 플레이어의 기함이 될 공허선(Voidship)[54]을 선택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소드 클래스만 지원하며, 디럭스팩을 구매하면 파이어스톰 클래스를, 사전 예약으로 프리미엄급 이상을 구매했다면 펄션 클래스를 사용할 수 있다.

6.1. 소드 클래스 호위함

소드 클래스 호위함은 수천 번의 전투로 증명된 디자인의 전투함으로, 상당한 화력과 빠른 속도, 훌륭한 생존력을 갖췄습니다.

크기: 전장 약 1.6km
질량: 약 6메가톤
승무원: 약 26,000명

6.2. 펄션 클래스 호위함

펄션 클래스 호위함은 보다 진보된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불과 5세기 전에 개발되었지만, 이미 소드 클래스와 같은 베테랑 호위함보다 우수하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크기: 전장 약 2.2km
질량: 약 6.5메가톤
승무원: 약 27,000명

6.3. 파이어스톰 클래스 호위함

파이어 스톰 클래스 호위함은 소드 클래스를 개조한 것으로, 적함에게 더 강한 화력을 투사하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우수한 상대와의 교전을 피하지 않습니다.

크기: 전장 약 1.8km
질량: 약 6메가톤
승무원: 약 25,000명

7. 기타

  • 출시 이전부터 DLC 정보를 공개했다.# 정보에 따르면 15시간 분량의 DLC 2개가 계획에 잡혀있으며, 첫번째 DLC 보이드 섀도우즈(Void Shadows)는 24년 6월 출시 예정으로 데스 컬트 어쌔신 동료가 추가될 예정이고, 두번째 DLC 렉스 임페리알리스(Lex Imperialis)는 24년 12월 출시 예정으로 아뎁투스 아르비테스 동료가 추가될 예정이다.

8. 유저 한글화

한글 폰트 & 일-한 중역 패치

영-한 번역 패치

deepL을 사용한 기계번역 모드가 디씨 RPG 갤러리 커뮤니티에서 배포되고 있다.

9.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warhammer-40000-rogue-trader/critic-reviews/?platform|
75
]]


[[https://www.metacritic.com/game/warhammer-40000-rogue-trader/user-reviews/?platform|
7.9
]]


[[https://www.metacritic.com/game/warhammer-40000-rogue-trader/critic-reviews/?platform|
80
]]


[[https://www.metacritic.com/game/warhammer-40000-rogue-trader/user-reviews/?platform|
리뷰 부족
]]


[[https://www.metacritic.com/game/warhammer-40000-rogue-trader/critic-reviews/?platform|
리뷰 부족
]]


[[https://www.metacritic.com/game/warhammer-40000-rogue-trader/user-reviews/?platform|
리뷰 부족
]]


||<-3><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91919><bgcolor=#333>
기준일:
2024-03-11
파일:오픈크리틱 로고.svg ||
[[https://opencritic.com/game/15945/warhammer-40-000-rogue-trader|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https://opencritic.com/game/15945/warhammer-40-000-rogue-trader|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전반적인 리뷰평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장점
    • 워해머 40k의 분위기를 잘 녹여내었고 사소한 고유명사도 모두 인게임 백과사전으로 의미를 설명하여 초심자도 즐길 수 있음
    • 초반부터 설득력을 부여하는 스토리
    • 풀 더빙은 아니지만 더빙된 부분의 퀄리티는 훌륭함
  • 단점
    • 런칭 시점 기준, 아울캣 스튜디오 작품치고는 제일 적지만 그래도 많은 버그
    • 2023년 게임이라기엔 아쉬운 그래픽 및 모션
    • 너무 많은 잡몹이 나와 전투가 늘어지는 경향이 존재
    • 적, 아군을 가리지 않고 멍청한 NPC AI[55]
    • 아울캣 스튜디오와 CRPG의 특수성을 감안하더라도 너무 복잡하고 세부적인 시스템
    • 중간중간 갑자기 치솟는 난이도. 특히 3장과 4장에서 이 경향이 심해진다.
    • 4장 이후의 볼륨 문제. 대부분의 탐사 컨텐츠가 2장에서 해금되고 소모되므로 2장보다 체감상 볼륨이 작아진다.


[1] Examplar(귀감), 전작의 미식패스 Legend와 비슷한 인상을 주는, 특성과 스킬을 많고 다양하게 찍을 수 있는 아키타입.[2] 베타 버전에서의 이름은 리더.[3] 정보원, 첩보원. 베타 버전에서의 이름은 어뎁트.[4] 상위직으로 올라가기 전에 60찍으려면 고향과 출신 모두 지식이 있거나, 둘 중 하나가 지식 있고 재능을 하나 지식에 줘야된다.[5] 추가 약점 스택으로 약점 부여의 피해가 1.6배로 높아진다.[6] 재능으로 2명[7] 그나마 하이브월드 출신으로 해서 재능으로 단발무기가 2연사 스텟을 갖게 해야 재장전+2발이 되어서 쓸만해진다.[8] 1티어 1개, 2티어 1개로 쩨쩨하게 달랑 2개다.[9] 사전적으로는 없는 단어인데, sanction(허가)이외에도 sanctity(존엄, 존엄함) sanctus(고대 기독교의 봉헌찬송) 같은 유의어들로 보아 '신성함'을 뜻하는 단어라고 볼 수 있다. 다른 게임의 Holy와 유사한 의미이다.[10] 2장 초중반에 드루시안 성직자와의 가래로 얻을 수 있어 무기 세팅이 빠르게 완성된다.[11] 매복 상황 등의 경우에는 배치 변경이 불가.[12] 음의 명중률로 작동한다[13] 가령 게임 극초반의 프롤로그에서 연사율 4짜리 볼터를 들고나오는 시스터 아젠타의 영웅적 행동(firearm mastery)을 사용하면 라운드 당 공격횟수 1회와 별개로 연사율 4만큼 네번의 추가 공격을 사용해서, 영웅적 행동 하나만으로 캐릭터의 턴에 무려 다섯번의 공격을 가할 수 있다.[14] 해당 문서의 홈월드와 오리진 항목 참조.[15] 마찬가지로 시어도라의 먼 친척인 쿤래드는 보관실 인증을 통과하지 못해서 주인공을 납치하는 장면이 나온다.[16] 이 보안장치는 프롤로그 시점에서 현직 로그 트레이더이자 가문의 수장인 시어도라도 작동시키지 못했다고 한다.[17] 원래부터 귀족이 아니었던 가문이라는 언급이나 그가 없어지면 가문 전체가 손쉽게 몰락한다는 언급 등이 나오는 자수성가형 캐릭터이다. 자손인 클레멘티아 버세리안 또한 다르고누스의 총독 보좌관으로 올라갔고 상당히 유능한 모습을 보인다.[18] 원판 TRPG에서도 무기 등의 공격력이 캐릭터의 체력에 비해 대단히 높은 편이어서 선제 공격을 시스템적으로 장려하는 편이다. 또한 옆동네 다크타이드와 달리 단일 전투에 투입할 수 있는 물량에 제한이 있어서 먼저 적을 제거하고 시작하는 것이 큰 이득이다.[19] 이와 별개로 설정상 아뎁타 소로리타스 수녀들에겐 연애와 결혼이 금지되지 않는다. 그래서 팬들 중엔 아엘다리 대신 아젠타가 로맨스 가능 상대였길 바라는 사람들도 많다.[20] 우호도가 높을 경우 승선 전의 사연도 말해주는데, 본래 풋폴에 있던 성유물함을 지키려고 원정 파견된 일행 중 하나였다고 한다. 그런데 파견 도중 워프 폭풍에 휘말려 예정보다 수십년 뒤 홀로 도착하였으나, 이미 토착 세력이 관리해 이도저도 아닌 상태로 내심 자괴감에 빠져있었다고 한다. 그러다 선대 트레이더와 접촉, 지금에 이르게 된 것.[21] 미니어처 게임에서 리트리뷰터 스쿼드의 전투 방식이다.[22] 시스템상 명중률 최대치인 95%를 넘길 수 있는 몇 안되는 수단이다.[23] 단, 파워아머는 본인 퀘스트를 끝까지 깨면 나오는 아뎁타 소로리타스 전용 파워아머만 착용할 수 있다.[24] 손톱이 마치 야수나 외계인처럼 길고 평소에는 가리고 다니지만 이마에 제3의 눈이 있어서 뮤턴트와 같은 취급을 받기도 한다. 실제로 대화 선택지에서 이 부분으로 모욕적인 대화를 할 수도 있다.[25] 내비게이터 유전자는 2만년 전 인공적으로 만들어져 매우 희귀한데다 열성유전으로만 유전되어서, 유전자 보존을 위해 내비게이터 가문 사이에서만 통혼이 가능하다. 그래서 내비게이터 가문은 기득권을 지닌 고위 귀족이다.[26] 사람의 감정들이 캔버스의 색깔마냥 그대로 비쳐 보인다고 한다. 카시아는 이를 마치 과일을 직접 잘라보지 않았는데도 저만치 떨어진 곳에서 그 과일 속이 썩었는지 아닌지 꿰뚫어볼 수 있는 것에 비유했다.[27] 사실 고향 불명인 만큼 내비게이터 재능이 고향 재능도 겸하고 있다.[28] 감소 자체에 내성굴림이 불가능하여 후속 의지력 내성굴림을 실패하게 만들 뿐 아니라, 지구력 감소로 최대 운드, 지구력과 연동되는 아머 수치를 깎기 때문에 그 자체로 대 보스전 누킹기로도 쓰인다.[29] 2장 초반에 잠시 이탈한다.[30] 아울캣 스튜디오의 전작인 Pathfinder: Wrath of the Righteous에서 아이오메데이를 맡았다.[31] Cold Trader. 외계인 유물의 밀수를 전문으로 하는 밀수업자.[32] 주인공이 자이에게 광업 행성을 선물한 후, 자이가 행성 식민지 주민들의 복지에 유독 신경을 많이 써준 것이 복선이었다.[33] 이후 테르반시아스에게 희귀한 생물 표본을 건네줘 회복 가능[34] 다만 보편적인 연인관계, 즉 남녀(혹은 동성)간의 " 사랑 " 이 아닌 플라토닉한 로멘스를(?) 의미한다. 그래서 심상 세계를 공유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모든 종류의 육체적인 접촉은 거부한다.[35] 아수랴니의 길(Path) 철학에 따라 자신에게 적합한 길을 찾지 못한 경우 방랑자의 길에 들어서게 된다. 다른 길보다 규율이 느슨하기 때문에 타락의 위험이 있다는 이유로 길에서 벗어나기 전까지는 주류 아수랴니 사회에서 경원시된다.[36] 95%를 넘어가는 정확도는 크리티컬 확률로 치환된다.[37] 동물 취급인 몬-키와 신뢰는 안 가지만 동족에 가장 가까운 드루카리 사이를 고르자면 그나마 드루카리가 약간 더 낫다는 것이 아수랴니의 공통된 심리라고 한다.[38] 그나마 몬-키처럼 장식물로 만들어 고통을 생산하는 신세가 아니라 다른 드루카리와 마찬가지로 고통을 소비할 수 있는 존재로 만들려고 시도했다는 점에서, 최소한 동족으로 취급은 해주는 것으로 볼 수 있다.[39] 스페이스 마린은 개조 과정에서 불임이 되어 오직 진 시드로만 후계를 남길 수 있고, 정신도 개조되어 번식 욕구나 연애 감정을 느끼지 않는다.[40] 드레드노트에 안치되는 전투-형제들은 더 이상 치유가 불가능할 정도의 부상을 입어 사실상 울파르 본인이 원하는 죽음을 한번 겪은 것이나 다름 없고, 귀중한 드레드노트에 안치시켜줄 정도로 공적을 쌓았다는 뜻이기 때문이다.[41] 드루카리 적은 워프 데미지를 입으면 고유한 물리 데미지 저항 버프가 없어지고 디버프에 걸린다.[42] 혀가 꼬이는 발음이기 때문에 주인공은 므리므리스라고 대충대충 비꼬아 말한다.[43] 렉시카눔 위키[44] 폰 발란시우스, 윈터스케일, 바스탈-코르다.[45] 피의 신께 피를! 해골 옥좌에 해골을![46] 링크[47] 이보다 급이 낮은 허가증인 면허장(Letter of Marque)은 세습이 불가능하고, 보유 가문은 매 세대마다 하이 로드로부터 자격을 갱신받아야 로그 트레이더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48] 중세시대로 비유하자면 자치권을 허용받은 도시나 성의 군주 같은 개념.[49] 승계 받는 걸 거부할 수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주인공을 인류제국의 행성 중 하나에 내려주고 다음 로그 트레이더 후보를 찾는 모양.[50] 의식은 실패하지만 죽기살기로 덤비려했던 에델스라드가 카오스 스폰이 되어버린다.[51] 시어도라가 죽었다는 소식을 전해주면 아직 죽어서는 안된다며 절규한다.[52] 오직 인류를 위해 수천억의 인간을 희생시킬 수 있다라는 인퀴지터의 신념을 잘 표현했다.[53] 울파르가 지휘하던 팩이다. 참고로 데쓰워치가 아닌 스페이스 울프를 호출한 것도 뒤가 구렸기 때문[54] 우주선(spaceship)을 뜻하는 워해머 40k 속 용어. 성간문명이 돼서 우주를 '공간(space)' 대신 '공허(void)'로 여기는 특성이 드러난다.[55] 가장 큰 문제는 아군 오사 시스템이 있는 게임인데 NPC들은 이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후열에 있는 아군 NPC가 버스트 공격을 난사하면서 수시로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등짝을 쑤시며, 심지어 엄폐를 할 때에도 보통 적 방향으로 엄폐하기 때문에 웅크린 채로 무방비하게 얻어터지는 경우가 많다. 다행스럽게도 적들도 팀킬을 밥먹듯이 하고 아군 방향으로 엄폐를 하기 때문에(...) 그나마 상쇄가 되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