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6-26 11:20:32

SB05-1역

이동된 틀입니다.

지금 보고 있는 '틀:미완성구간' 틀은 '틀:미개통'으로 이동되었으며, 이에 대한 뒤처리를 나무위키 역링크 개선 프로젝트에서 모니터링 및 관리를 하고 있으므로 이 틀을 보고 계시면 양식에 맞춰 '틀:미개통'으로 대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철도에 해당되는 문서에서 이 틀을 보고 계실 경우, '틀:미개통역'으로 수정해주세요.

  • 해당 역은 역명의 분쟁의 소지가 있어 현재 역번호로 문서명을 대체하도록 하겠다. 역명 하나갖고 분쟁일으키는 한심한 양반들[1] "경기대역" 또는 "광교역" 으로도 이 문서에 들어올 수 있다.
  • 국토교통부에 의해 해당역의 역명이 확정되면 문서명 변경 바란다.
수도권 전철 신분당선 운영기관 : 경기철도주식회사
개업일 : 2016년2월7일 개통예정
강 남 방면
광교중앙
SB05-1[2] 시종착역

SB05-1번역


신분당선 SB05-1번역 조감도

1. 개요2. 역 정보3. 역명 논란4. 역명 논란에 대한 찬반 의견
4.1. '광교'역명 옹호 의견4.2. '경기대'역명 옹호 의견
5. 최종 결과

1. 개요

신분당선 SB05-1D18-1.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초등학교 남쪽 인근 소재.
역 부지 위치도

바로 옆에 있는 이 시설이 차량기지.

광교신도시 영역과 비교해서 본 위치도.

2. 역 정보

2홈2선식 승강장에 지상2층 형식, 외부출입구는 2개 설치할 예정이다. 신분당선 광교차량기지도 이 곳에 세울 예정이다. 인근에 광교동 주민센터,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 광교중학교, 광교초등학교, 수원유시티통합센터 등이 있다.

3. 역명 논란

광교신도시에서 이 역의 역명을 광교역으로 바꿔달라는 청원이 지속되고 있고 심지어 수원 시민배심원에서도 광교역이 적합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아래 이야기를 잘 보면 그야말로 견소리임을 대번에 알 수 있다.

한때 ㅊㅅㄷㅇㄱ역 논란 당시 대학역명이라면 닥치고 안 된다는 논리도 있었으나, 상세한 내막이 알려지면서 이 경기대역의 경우는 오히려 광교신도시가 핌피로 까일 판이다. 경기대학교에 대한 토지보상 성격[3]이 있고 거리 자체도 가장 가까운 제2공학관과는 직선거리 500미터도 안 되므로 충분히 가깝기 때문이다.[4] 더군다나 경기대역은 주변에 소음의 근원 영동고속도로가 있다보니 상대적으로 밀집되지 않은 지구로서 광교신도시의 중심도 아니다.[5] 실제로 경기대 측에서 집단적으로 반발하고 나서고 있다. 결정적으로 이 역은 국토교통부경기철도주식회사 간 협약에서 경기대학교의 신 기숙사 건립 포기를 조건[6]으로 부지를 차량기지 용지로 수용하고 보상책으로 차량기지에 역을 만들고, 역명에 경기대역이라는 이름을 주기로 계약된 상태라는 것이다. 사실 원래 차량기지가 소음의 근원이라 수업에 방해된다고 경기대학교에서 극초반에는 철도 신설을 반대했는데 기지내 간이역 신설 및 경기대역 역명 제공을 조건으로 경기대학교가 기숙사 부지를 철도용으로 무상제공한 빅딜이 성사되어 이 역이 탄생하게 되었다. 무상제공 근거
때는 2006~7년 경
당시 건교부 : 경기대 옆에다가 차량기지 지을게!
경기대 : 거기 우리 기숙사 지으려고 찜해놨는데? 그리고 시끄러운 거 들어오면 수업권 방해는 어쩔?
건교부 : 대신 전철역 지어주고 그 역 이름 경기대역으로 해줌
경기대 : 우왕ㅋ굳ㅋ 빨리 ㄱㄱ[7]
2015년 초
광교주민 1 : 광교신도시에 신분당선이 들어선대요~
광교주민 2 : 역명은??
광교주민 1 : 그게... 하나는 경기대역이고 하나는 경기도청역이라던데..
광교주민 2 : 이 색휘들이?!

광교주민 : 신분당선 역명에는 당연히 '광교'가 들어가야 됩니다!
수원시 : 당연하져 자랑스러운 수원 광교 ^^
광교주민 : 특히 '경기대역' 이라는 곳은 종점이기 때문에 거길 '광교역'으로 해야 됩니다!
수원시 : 그럼 경기대역은 광교역으로, 경기도청역은 광교중앙역으로 확정 ^^
광교주민 : 웰빙타운 광교 만세~
이와중에 경기대는...
경기대 : ???? 광교 뭐라고???
수원시 : 신분당선 역명은 경기대역이 아니라 광교역으로 확정했습니당 ^^
경기대 : 어디서 약을 팔아? 밑장빼기냐?
광교주민 : 잘 안들리는데~?
경기대 : 아니 우리가 먼저 경기대역 하기로 계약했는데 뭔 소리야~
광교주민 : 역명에 대학이름 들어가는건 별로 안좋으니 광교역이 답^^
경기대 : 아니.. 우리가 땅 포기하면서까지 계약한건데 무슨...
광교주민 : 광교역이 경기대생 통학하라고 만든거만은 아니거등여^^
경기대 : 다 된 밥에 숟가락 얹네; 경기대역 그 쪽이 광교 중심지도 아닌데;
광교주민 : 차량기지, 전철역 지하화 운동할땐 코빼기도 안보였으면서^^
경기대 : 하... 말이 안통한다
광교주민 : 차량기지 때문에 우리가 피해보고 있고 지역불균형 해소를 위해서 광교역이 정답^^
그 외...
한 사람 : ?? 광교 명칭이 왜이리 많이 들어감? 이거 좀 문제있는거 같은데
광교주민 : 아니거등여~~ 반포, 구반포, 신반포도 있고 을지로, 종로도 있는데 무슨 ^^
광교(용인)주민 : ??? 그럼 우리도 연이어서 광교 명칭 써도 되잖아
수원시 : 너넨 용인이라 안됨 ㅋ
한 사람 : .. 무슨 논리야.. 근데 '광교역' 은 광교 중심도 아닌데 왜 광교?
수원시 : 종점 상징성이 크니까 ㅎ '광교행' 열차 버프 ^^
경기대 : ... 우리는................................
철도 동호인 : 시꾸랏!!! 어디서 약 팔려고 준비중이야! 무슨 총신대가 이수역 역명 포기한다는 소리도 아니고...[8]
남쪽으로 더 개통하면 배차 뜸한 차량기지역1 될텐데
원문 일부 각색

사실 더 큰 문제는 따로 있다. 당초 설문조사 대상이 수원시 광교신도시 주민으로 한정되어 진행됐는데 광교신도시 주민에 속하는 광교로 거주지를 이전한 경기대 기숙사생의 표가 모두 무효표 처리된 것 1만 6천명에 달하는 학교 구성원에서 기숙사생만 하더라도 그 규모가 상당해 설문조사 결과를 뒤집을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기 때문에 이 문제는 쉽게 넘어가긴 어려울 듯. 경기대는 수원시장 뽑을땐 수원시민이면서 설문조사 할땐 수원시민도 아니냐면서 설문조사 재실시를 요구하고 있다. # 이에 대해 수원시는 '결과가 논란의 소지는 있을 수 있지만 그 기준은 이미 주민대표와 충분한 협의로 결정된 것'이라며 설문조사 재실시를 거부하는 중. 이쯤되면 짜고치는 고스톱이다. 2009년 성균관대역의 율전역 개명 설문조사 당시에는 수원시로 거주지가 이전된 성균관대 기숙사생의 표가 반영되어 현재 역명이 유지되고 있는 사례가 있어 대학차별이 아니냐는 논란을 피할 수 없을 듯. 현재 경기대는 학교부지 2만평 중 500평 무상제공 + '경기대역' 역명 요청 후 현재까지 통용되어 사용된 역명에 더해 잘못된 설문조사를 문제삼고 있는 중이다.

인근 광교신도시 주민들과 경기대간에 역명으로 잡음이 있는 편이다. 경기대 입장에선 어찌됐든 황당할 따름. 광교주민들 입장에선 입주할 때 신분당선 건설비용을 내고 들어왔으니 역명을 광교로 할 명분이 있다고 주장한다. 2015년 3월 현재 온라인상에서 서로 끊임없는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입주자 카페에서는 당연히 광교역에 무게를 두는 반면, 철도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ㅊㅅㄷㅇㅅ, 그리고 역명은 아니지만 ITX-청춘 정차역 문제[9]로 2010년대 들어 신규 택지지구 핌피에 이골이 난 각종 전례로 인해 경기대의 손을 들어주는 편이다. 버스계로 가면 운정신도시도 있다. 버스 노선의 전례가 너무나 컸다. 2000년대 초반의 대학 역명 관련 문제만큼, 이제는 신규 택지 지구와 관련된 것들로 인해 핌피의 임펙트가 급격히 커지고 있다.

수원 시민배심원의 판결에서는 이 역을 광교역으로 해야 한다는 이유로 차량기지로 인한 피해와 지역 불균형 해소를 들었다.

2015년 2월 광교역이 주민여론조사에서 1순위로 선정되었던 신대역이 상현역, 상현광교역으로 역명을 정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이 역이 광교역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광교라는 명칭이 광교신도시의 진정한 상업적 중심인 경기도청역[10]이나 신대역[11]에도 쓰이게 된다면 오히려 이 역의 역명을 광교역으로 하는게 맞냐는 논란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다른 수원 시민들은 아무런 관심도 없다. 그저 호매실 연장을 바랄 뿐.

수원시청에서 가칭 경기대역과 경기도청역의 정식 역명을 광교역, 광교중앙역으로 결정했다.어디서 많이 본 풍경인데

이 결정에 당연히 경기대는 반발해 소송까지 불사한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최종 역명 결정권자인 국토교통부는 난감하게 되었다. 국교부의 결정에 따라 역명은 또다시 바뀔 가능성도 있다.

4. 역명 논란에 대한 찬반 의견

4.1. '광교'역명 옹호 의견


1. 경기대는 학교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그림출처]

반론 - 경기대가 제공한 부지는 철도역도 아니고 기자창 부지중 극히 작은 500평을 유상보상 받았다. 저 부지는 대학끝의 임야부지로서 애초에 기숙사를 지을수 없는 땅이라고 보는게 맞다. 대학의 주장은 좀 과장된 측면이 크다.

2. 토지보상의 대가로 역명을 받기로 했다?'

반론 - 국토교통부의 역명결정은 지차체의 결정을 그대로 따르는게 일반적이다. 역명결정의 권한은 지자체가 가지고 있고, 지자체의 경우는 역명결정을 주민의견에 따르는게 보통이다. 애초에 기지창을 짓는 대가로 역명을 주는 경우는 없다. 또한, 지금까지 경기대역으로 불린것은 주변에 특정 랜드마크가 경기대였기에 붙인 가칭이였다고 보면 된다. 가칭과 실제 역명이 다른 경우는 상당히 많은 케이스로 이걸로 경기대역의 정당성을 부여할 수 없다.

신분당선의 2단계 구간 건설은 광교입주민의 분양비용에 포함되어 있는 돈으로 지은 거고 그렇기에 역명 결정을 그 입주민이 정하는 게 하등의 잘못이 있다고 볼 수는 없다. 외려, 잠시 대학에 머무르는 기숙사생을 강제로 주민등록을 옮겨서 역명 결정에 영향을 미치려는 경우가 문제 소지가 더 크다. 9호선 흑석역 결정시 주민투표에서 중앙대생의 조직적인 투표로 중앙대역 몰표가 나왔던 사례는 이에 대한 반례로 봐도 될 정도이대. 흑석역 항목참조. 그 사건 이후 서울시의 경우는 대학에서 도보로 1분 이내의 경우에만 대학 이름을 역명으로 넣을 수 있게 바뀌었다.

3. 광교역의 명칭은 핌피의 산물로 역명으로 문제있다?

반론 - 이건 명확한 사실이다. 광교라는 명칭을 경쟁적으로 광교입주민들이 붙일려는것은 부동산 가격에 유리하다고 보고 주장하는 것은 맞다. 아파트 값에 몸달은 대한민국의 병폐이다. 이런 문제는 전국 여기저기서 벌어지는 일로, 용인의 상현주민들과 수원의 이의동 주민들이 갈등을 불러일으키는것도 과히 좋아 보이는 일은 아니다. 수원의 고등법원 설치를 둘러싸고 일어난 광교주민의 낯 뜨거운 핌피도 최근 있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광교역으로 정하면 안된다? 라는 주장은 잘못된 이야기다.
철도 노선 및 역의 명칭 관리지침

제7조(역명의 제·개정 기준)
① 역명을 제정하거나 개정하는 때에는 국민이 이해하기 쉽고 부르기 쉬우며 그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명칭을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② 역명은 역당 하나의 명칭을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지명 및 해당 지역과 연관성이 뚜렷하고 지역 실정에 부합되는 명칭을 사용하되, 다음 각 호의 사항을 기준으로 하여 정한다.
1. 행정구역 명칭 (시·군·구, 동)
2. 역에서 인접한 대표적 공공기관 또는 공공시설의 명칭
3. 국민들이 인지하기 쉬운 지역의 대표명소
4. 역사가 대학교부지 내에 위치하거나 대학교와 인접하여 지역의 대표명칭으로 인지할 수 있고, 해당 지방자치단체 주민의 다수가 동의하는 경우 대학교명을 역명으로 지정 가능

지침을 보면 역의 명칭은 애초에 행정구역의 명칭 혹은 역에서 인접한 대표적 공공기관 또는 시설의 명칭, 국민들이 인지하기 쉬운 지역의 대표명소로 정해야 한다고 하고 있다. 그렇다면 해당 역의 명칭은 현재 위치한 광교신도시명, 그게 아니라고 해도 이의역 혹은 광교산역 같은 명칭이 우선되지 대학의 명칭이 우선되지 않는다.

대학의 명칭을 역명으로 정할 때는 대학교 부지 내에 역이 위치(예: 고려대역, 한양대역), 해당 지방자치단체 주민의 다수 동의(예: 광운대역 - 코레일은 원래 광운대역 명칭을 반대했음)일 경우이나 핌피성이기는 하지만 다수 주민의 의견이 광교역으로 해달라고 한다면 그게 잘못된 것은 아니다. 타지역의 경우도 역명 결정에 이런 갈등이 벌어지는 경우는 많다. 사실 역명 결정 과정은 핌피의 사례인 경우가 허다하다. 분당선 매탄권선역 같은 사례가 여기저기 많다.

4. 대학에 아주 가깝기에 역명을 쓸 수 있다?

대학 내부도 아니고 대학 입구인 후문에서 역까지의 거리가 무려 600미터 정도다. 서울시는 대학명을 쓸 수 있는 기준을 입구에서 도보 1분으로 잡고 있는데, 저 거리면 대략 네이버 지도로 측정하면 대략 9분 정도 거리다. 아무리 빨라도 도보로 5분 안에 올 수 있는 거리는 아니다. 대학 부지가 역사로 제공된 것도 아니고 대학과 도보로 5분 이내 거리도 아닌데 대학 명을 쓸 수 있다. 라는 논리는 억지성 논리다.


4.2. '경기대'역명 옹호 의견

1. 역도 아니고 기지쪽의 500평을 가지고 경기대가 역명을 요구하는 것은 부당하다?
이는 철도 시설 중 혐오시설이 어느 쪽인지를 모르고 하는 소리다. 역은 혐오시설이 아니다. 하지만 차량기지는?[13] 차량기지 때문에 계획에 없던 역까지 지어주고, 그마저도 안 통해서 기지를 제대로 못 짓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 때문에 당시 건설교통부(지금의 국토교통부)가 역명을 주겠다고 약속한 것이고, 경기대학교도 이에 동의하여 해당 역과 차량기지 계획을 반대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역명을 광교역으로 정하는 것은, 전형적인 재주는 이 넘고 돈은 가 버는 경우에 해당한다.

2. 역명은 지자체에 결정에 따른다?
이는 문서에 명백히 설명되어 있는데 도대체 왜 이런 주장을 하는 지 모르겠다. 애초에 이 역의 역명은 건설교통부(지금의 국토교통부)가 이 역에 역명을 주기로 한 것으로 약속이 되었던 차이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광교역으로 역명을 정한다는 것은 이 약속을 깨는 것이다. 국가행정조직의 약속이 손바닥 뒤집듯이 해도 되는 것인가? 이는 일반적이지 않은 특수한 경우다.

천안아산역의 경우 아산시천안시의 역명을 둘러싼 극한 대립을 상급 국가기관인 건설교통부에서 최종 결정했다.

3. 핌피지만 광교역으로 역명이 정해지는 것을 막을 명분이 없다?
이 역시 건교부에서 경기대에 역명을 주겠다고 한 약속을 간과한 주장이다. 경기대에서는 이 역과 차량기지의 설치를 경기대역으로 하겠다는 약속에 동의했다. 그런데도 광교의 중심지도 아닌 이 역을 광교역으로 하자고 주장하는 것은 도를 넘어선 것이다. 이는 오히려 당위성도 없이 땅값을 올리기 위해 남의 약속까지 침해하는 것도 꺼려하지 않는 광교신도시와 수원시의 극렬한 핌피이다. 그리고 위 반론을 제시했던 사람은 매탄권선역을 예시로 들었는데, 이건 해당 문서로 가면 알 수 있듯이 역의 위치 자체가 행정구역 상 경계지역에 가깝게 있었기 때문에 역명이 저렇게 된 것이다. 오히려 흑석역의 예로 들자면, 핌피질로 중앙대학교는 흑석역의 부역명도 잃었다.(결국 나중에 중앙대학교가 붙긴 했지만, 서울시의 처음 결정은 그랬다.) 그 경우로 따지면 오히려 광교를 괘씸죄로 제외하는 것이 마땅하다.

4. 이 역은 서울특별시의 자기 학교 이름을 역명에 쓸 수 있는 대학교의 경우에 해당하지 않는다?
여기는 서울특별시가 아니다. 행정구역상 경기도다. 그리고 이 역은 일반적인 다른 대학교들하고는 다르게 차량기지에 대학교의 부지를 사용했다. 부지가 역사에 사용되지 않았다고 자꾸 언플을 하는데, 역사가 아니라 차량기지가 혐오시설이다. 또한 저 정도면 서울특별시 제외한 타 대학역명을 쓰는 역들과 비교해도 평균 이하의 거리를 갖고 있어 대학역명은 정당하다. 오히려 광교신도시의 중심지가 아니라서 중심지를 연상하게 하는 광교역은 부적절하다.

또한 숭실대입구역의 예에서 보듯, 경기대 역명이 확정된다면, 경기대 대학본부측에서는 전철역과 가장 가까운 캠퍼스 부지에 입구를 새로 낼 확률이 상당히 크다.

5. 최종 결과


국토교통부는 2016년 2월에 개통하는, 신분당선 SB05-1역의 역명을 광교(경기대)역으로 최종확정했다.

비슷한 병기 논란이 있던 광교중앙역도 "광교중앙(아주대)역"으로 병기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되었다.



[1] 이권의 문제로 넘어가면 충분히 분쟁의 소지가 될 수 있다. 왜 정식 역명도 아닌 부역명을 돈을 받고 파는지 생각해보면 답이 나올 문제. 하지만 이걸로 인터넷에서 싸우는 건 별개의 문제다.[2] 분쟁 방지를 위하여 역명이 확정될 경우 확정된 역명으로 변경바란다.[3] 이런 예시로는 2호선 한양대역3호선 동대입구역등이 있다.[4] 사실 이쪽으로는 출입구가 없어서 출입 자체가 불가능하다. 후문 쪽으로 돌아들어가야 되는데 후문에서 학교 건물까지의 거리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거의 1 km 가량 된다. 그러나 이 문제는 제2공학관 쪽에 출입구를 만들면 해결될 문제다. 출입구 만드는게 뭐 어려운일도 아니고, 경기대역명이 확정되면, 경기대측에서 출입구를 새로 만들 가능성이 대단히 크다.[5] 총신대학교가 남성역 놔두고 이수역에 집착한 것과 일맥상통한다. 남성역에다가 총신대 붙여달라고 징징거렸으면 동정의 여지는 충분했으며 경기도청역을 광교역이라고 하면 그것도 나름대로 동정받을 여지는 있다. 총신대가 괜히 역명 때문에 욕 바가지로 먹는 게 아니다.[6] 원래 광교차량사업소부지가 경기대에서 기숙사 지으려던 곳이었다.[7] 당연히 광교신도시의 초성체가 아니라 Go Go!!!의 초성체임.[8] 원문엔 없으나, 본문에 쓰여진 철도 동호인들의 반응을 압축하여 기재하였다.[9] 남양주시 오남, 진접지구 관련.[10] 경기도청이 이 역 개통에 맞춰서 생기지 않으면 결국 광교 관련된 역명을 부역명이라도 써야 한다.[11] 1순위가 상현역이지만 애초에 주민들이 광교역을 가장 원했기 때문에 상현광교역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 수원시에서도 상현광교역으로 쓰는건 상관 없다고 했다.[그림출처] 경기대가 배포한 PPT 자료[13] 차량기지가 들어서면 주변 지역 개발이 제한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기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