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1 01:21:56

Project Zomboid/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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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colbgcolor=#fff,#000>직업 · 스킬 · 특성 · 무들
아이템총기류 · 근접무기 · 식량과 요리 · 의복
차량과 정비 · 건축과 가구
세계관TV 및 라디오 · 지역 (루이빌 지역) · 랜덤 인카운터
시스템게임 모드 · 사용자 모드 · 업데이트
공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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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align=center><-8><bgcolor=#333232><color=#fff> 직업 ||
파일:6464Transparent.png
직업 없음
파일:PzFireOfficer.png
소방관
파일:PzPoliceOfficer.png
경찰관
파일:PzParkRanger.png
공원 경비원
파일:PzConstructionWorker.png
건축 인부
파일:PzSecurityGuard.png
보안 경비원
파일:PzCarpenter.png
목수
파일:PzBurglar.png
좀도둑
파일:PzChef.png
주방장
파일:PzRepairman.png
정비사
파일:PzFarmer.png
농부
파일:PzFisherman.png
어부
파일:PzDoctor.png
의사
파일:PzVeteran.png
퇴역군인
파일:PzNurse.png
간호사
파일:PzLumberjack.png
벌목꾼
파일:PzFitnessInstructor.png
피트니스 강사
파일:PzBurgerFlipper.png
햄버거 조리사
파일:PzElectrician.png
전기기사
파일:PzEngineer.png
기술자
파일:PzMetalworker.png
용접공
파일:PzMechanic.png
자동차 정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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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로젝트 좀보이드에서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을 다루는 문서. NPC 시스템이 아직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직업은 게임 내 상호작용에는 아무 영향도 주지 않는다. 단순히 캐릭터의 배경과, 그에 따라 가지고 있는 기술과 신체능력 및 채집 보너스, 의류와 시작 건물만을 결정하는 요소다.

42빌드에서는 세계멸망 이후 수 년이 지난 시점부터 활성화되는 직업이 따로 추가될 예정이다.

2. 직업 없음

(아이콘 없음)
<rowcolor=#fff> (툴팁 없음)
<rowcolor=#fff> 고유 특성 -
<rowcolor=#fff> 체력/근력 5/5
<rowcolor=#fff> 습득 스킬 -
<rowcolor=#fff> 습득 레시피 -
<rowcolor=#fff> 채집 보너스 탐색 범위 +0.5
날씨 영향 -10%
밝기 영향 -5%
약용 / 야생 식물 +5%
포장 식품 +10%
쓰레기 / 기타 +10%
<rowcolor=#fff> 특성 포인트 +8
Unemployed. 보통 백수나 무직으로 불린다. 스킬이 없는 대신 높은 포인트로 특성과 빌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직업. 선택창 맨 처음에 위치한 디폴트 직업이지만, 특성을 어설프게 고르면 다른 특화 직업보다 성능이 떨어져 초심자에게는 추천되지 않는 직업이다. 게임에 처음 입문한다면 백수보다는 아래의 소방관을 고르는 편이 좋다.

특성 조합에 따라 운영이 크게 갈리는 특성상 유효한 시작 지점이나 파밍 포인트의 가짓수가 매우 많다. 일일이 서술하기에는 너무 길어지므로 생략하고, 다른 직업 문단을 참조해 따라가는 편이 좋다.
  • 장점
    • 가장 높은 시작 포인트
      모든 직업 중 가장 높은 +8의 포인트를 가지고 있다. 이 높은 포인트를 통해 비교적 더 많은 긍정 특성을 선택할 수 있으며, 특히 직업으로는 얻을 수 없는 효과를 주는 특성을 더 선택할 수 있는 점이야말로 가장 큰 강점.
    • 용이한 경험치 보너스 분배
      경험치 보너스는 1레벨에는 4배, 2레벨 5.32배, 3레벨 6.64배를 받는다. 단독으로 2~3렙의 스킬 경험치 보너스를 받는 것보다 특성 포인트로 선택할 수 있는 여러 짜투리 1레벨 스킬들을 가지고 시작하는게 경험치면에선 가장 효율이 좋다. 직업없음은 많은 특성 포인트를 가지고 시작하기에 이에 특화되어 상당히 효율적인 경험치 분배 및 습득이 가능하다.
  • 단점
    • 전무한 기본 스킬 보너스
      스킬 대신 추가 포인트를 얻는 직업이기에 기본적으론 아무 보너스가 없다. 만일 스킬 경험치 관련 특성을 넣지 않았다면 다른 특화직업보다도 스킬을 올리는 데 더 많은 시간이 걸리게 된다.
    • 타 직업에 비해 부실한 스킬 보너스
      위 단점과 이어진다. 특성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스킬은 대체적으로 직업으로 얻는 보너스에 비해 효율이 떨어지게 설계되어 있다. 예로, 백수로 특성 요리 -6을 선택하면 요리 2레벨만 딸랑 받게 되지만 햄버거 조리사를 선택하면 요리 2레벨과 더불어 단검 1레벨, 물건관리 1이 같이 딸려오게 된다. 따라서 자신이 원하는 스킬 구성을 가진 직업이 이미 존재한다면 백수로 관련 특성을 찍었을 때 특화 직업의 효율에 얼마나 미치는지, 그리고 남은 특성 포인트로 추가적인 이득을 얼마나 볼 수 있을지를 모두 고려해서 선택하는 것이 좋다.
    • 무소득
      백수라 소득이 없다 보니 캐릭터를 생성할 때 매우 높은 확률로 초라한 집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된다. 특히 리버사이드에서 시작하면 높은 확률로 좀비 빼곤 아무것도 없는 가난한 빈민촌에다 제대로 된 도시와는 동떨어진 지역인 씨닉 그로브에서 눈을 뜨는 경우가 대다수. 기본적으로 아이템이 부족한 곳에서 자주 스폰되다보니 별다른 아이템도 없이 빈약하게 시작해야 하는 경우가 많으니 해당 지역에서 쓸만한 아이템이 나오는 부분만 외워서 털어먹은 다음 물자가 풍부한 지역으로 떠나는 식으로 게임을 굴리게 된다.[clearfix]

3. 소방관

파일:PzFireOfficer.png
<rowcolor=#fff> (툴팁 없음)
<rowcolor=#fff> 고유 특성 -
<rowcolor=#fff> 기본 특성 파일:Trait_stout.png , 파일:external/pzwiki.net/TraitFit.png
<rowcolor=#fff> 체력/근력 6/6
<rowcolor=#fff> 추가 의상 소방관 티셔츠
소방관 바지
군용 부츠
<rowcolor=#fff> 습득 스킬 능숙한 달리기 +1
도끼 +1
<rowcolor=#fff> 습득 레시피 -
<rowcolor=#fff> 채집 보너스 날씨 영향 -5%
밝기 영향 -10%
장작 +20%
기타 +10%
<rowcolor=#fff> 직업 건물[건물] 소방서
<rowcolor=#fff> 특성 포인트 0
Fire Officer. 근접전 위주의 직업. 다른 직업보다 높은 신체 능력 덕분에 보다 쉽고 원활하게 플레이할 수 있게 해준다. 기본적인 생존과 전투에 충실한 직업으로, 대표적인 초보자 추천 직업 중 하나다.

신체능력 관련 특성을 고르지 않았다면 통통함건강함이 기본적으로 활성화된 채로 시작한다.
  • 장점
    • 높은 신체 능력
      소방관은 모든 직업 중 유일하게 체력과 근력 보너스를 동시에 얻은 채로 시작해 수색과 전투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한다. 여기에 능숙한 달리기도 1을 가지고 있어 수틀렸을 때 튀는 것도 쉽다. 생존과 직결되는 수색과 전투, 도주에 특화되어 있기에, 기본적인 운영과 전투법만 안다면 다른 직업에 비해 운영 난이도도 낮다.
    • 높은 근접 전투력
      체력과 근력이 모두 높기에 다른 직업보다 근접 전투력이 뛰어나다. 튼튼함+육상선수를 선택하면 맨손으로도 좀비를 쉽게 밟아 죽이는 수준이고, 변변찮은 무기를 들고도 다른 직업보다 강하고 오랫동안 잘 싸울 수 있다.
    • 높은 특성 포인트
      체력과 근력, 능숙한 달리기, 무기 스킬을 둘둘 말고 있는데도 기본 0포인트다. 기본 포인트 효율이 이보다 좋은 직업을 찾기 힘든 수준.
  • 단점
    • 근체 9와 10 사이의 적은 차이
      튼튼함의 밀치기 40% 보정효과나 육상선수의 달리기 속도 증가/지구력 감소 20% 보너스 모두 근체 9에서 적용된다. 8과 9의 차이는 위의 보정효과 유무의 차이 때문에 체감도가 매우 크나, 9와 10의 차이는 소지 무게가 18에서 20이 되는 것 빼고는 체감이 잘 안 된다.
    • 전무한 운영 스킬
      신체 능력 하나만을 보고 가는 직업인 만큼 운영 스킬이 아예 없다. 신체 능력을 바탕으로 초반에 스노우볼링을 잘 굴리지 않으면 후반에 썰렁한 스킬창을 보면서 갑갑함을 느끼기 쉽다.

  • 특성 선택
    • 추천특성
      파일:Trait_strong.png 튼튼함, 파일:Trait_athletic.png 육상 선수

      몸으로 뛰는 직업이기에 가급적이면 튼튼함과 육상선수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나머지 특성들은 자유롭게 조합하면 된다.

      기본 체력 보너스가 있기 때문에 육상선수와 저체중을 고른 후 초반에 고탄수화물 식량을 마구 퍼먹어 정상 체중으로 올리는 특성 조합이 가능하다. 이러면 초기 체력이 9가 되지만 상술했듯 9와 10은 큰 차이가 아니기 때문에 6포인트 정도가 더 필요할 때 부담없이 선택할 수 있다.

      뛰좀을 넣은 게임에서는 겁쟁이와 조깅을 즐기는, 아드레날린 중독을 선택해 조깅으로 뛰좀에게서 도망칠 수 있는 이동속도를 확보할 수 있다.
  • 초기 의류
    소방관은 전 직업 중 유일하게 군용 부츠를 가진 채 시작할 수 있다. 부츠 계열이라 밟기 데미지가 30% 가량 높으며, 소방관의 높은 근력과 결합하면 무기가 없어도 수월하게 좀비 머리통을 부수고 다닐 수 있다.

    소방관 바지는 높은 방어력을 제공하는 대신 내열성과 내풍성, 방수성이 전부 높아서 여름에는 좀만 입고 있어도 더움 무들이 뜬다. 로즈우드에서 시작한다면 소방서에서 여벌의 바지를 구할 수 있으므로 다른 바지를 고르는 게 좋고, 다른 지역에서 시작해도 일단은 다른 걸로 갈아입는 것이 좋다. 기본 시나리오는 7월부터 시작한다.
  • 추천 시작지점
    몸으로 부딪히는 직업이라 어디서 시작해도 무난하긴 한데, 아무래도 로즈우드에서 시작할 때 이점이 많은 편이다. 운이 좋으면 소방서에서 시작하기 때문. 소방서 안에는 소방도끼, 각종 공구, 의료용품, 식량, 안전모 등이 전부 구비되어 있으며 외진 곳에 있는데다 내부도 넓어서 요새화하기도 좋은 건물이다. 소방서에서 성공적으로 시작했다면 시작 건물 판정을 받아 좀비가 실내에 스폰이 안 되는 이점도 있다.

    고소득 직업 판정을 받기에, 가정집에서 시작한다고 해도 좁지않은 1층집 혹은 2층집에서 시작하게 된다. 트레일러촌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특히 리버사이드에서 시작할 때 시닉그로브에서 눈 뜨는 일이 없다.
  • 파밍 우선도
    무난한 직업답게 파밍 우선도도 기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무기와 가방을 구한 뒤 스킬 레벨링을 위한 서점, 비디오 대여점 및 공구 파밍을 위한 창고, 차고 위주로 터는 것이 좋다. 그리고 맥코이 사의 차량이 있다면 트렁크를 한 번씩 확인하는 것이 좋다. 높은 확률로 소방도끼가 들어있을 수 있다.[clearfix]

4. 경찰관

파일:PzPoliceOfficer.png
<rowcolor=#fff> (툴팁 없음)
<rowcolor=#fff> 고유 특성 -
<rowcolor=#fff> 체력/근력 5/5
<rowcolor=#fff> 추가 의상 경찰모
비행사 안경
경찰 셔츠
경찰 바지
<rowcolor=#fff> 습득 스킬 재장전 +2
조준 +3
조준시 발걸음 +1
<rowcolor=#fff> 습득 레시피 -
<rowcolor=#fff> 채집 보너스 날씨 영향 -5%
밝기 영향 -10%
무기 / 탄약 +10%
쓰레기 / 기타 +10%
<rowcolor=#fff> 직업 건물[건물] 경찰서
<rowcolor=#fff> 특성 포인트 -4
Police Officer. 퇴역군인과 함께 단 둘 뿐인 총기 특화 직업. 높은 총기레벨과 함께 전투 생존율을 올려주는 조준시 발걸음 보너스를 받는다. 초반부터 총기를 사용해보고 싶다면 선택할 가치가 있으나 격발음, 탄 걸림, 탄약문제 등 짊어져야 할 페널티가 많다는 점이 문제. 싱글보다는 플레이어들 간에 총싸움이 자주 벌어지는 멀티플레이에 보다 특화된 직업이다.

다른 총기 특화 직업인 퇴역군인과 비교하면, 퇴역군인은 고유특성을 통한 긴장 무들 무효화로 인해 초반 난이도가 경찰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대신 특성 포인트가 -8로 시작하고 겁쟁이, 광장 공포증, 밀실 공포증, 피 공포증 등 긴장 관련 부정특성들이 모두 막혀 특성 포인트 관리가 매우 까다롭다. 반면 경찰관은 특성 포인트가 -4로 퇴역군인보다 높고 긴장 관련 부정특성들을 선택해 포인트도 유연하게 조절 가능하기에 특성 조합면에 있어서 퇴역군인보다 훨씬 유리한 편. 예로 야구선수를 골라 근접전 능력까지 확보하거나, 아예 사냥꾼을 선택해 조준을 최대한 당길 수도 있다.

퇴역군인처럼 긴장 무효화는 없지만, 긴장은 긴장 완화제로 쉽게 조절할 수 있다. 겁쟁이를 달아도 완화제 4알을 연속으로 삼키면 잠시 동안은 퇴역군인처럼 긴장 완전 면역을 누릴 수 있다. 이를 고려하면 경찰관과 퇴역군인의 실성능 차는 거의 없으며, 경찰관은 퇴역군인보다 조준과 조준시 발걸음 스킬 레벨이 1씩 높으므로, 긴장 관리만 잘 할 줄 안다면 오히려 경찰관의 전투력이 퇴역군인을 앞선다.

그러나 뛰는 좀비가 존재하는 게임 설정에서는 뛰좀이 긴장완화제를 까먹을 여유를 절대로 주지 않으므로 상시 긴장 면역을 가져 뛰좀 상대로도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한 퇴역군인의 밸류가 높아진다.

브리타처럼 총기 컨텐츠를 강화하는 모드를 추가하면 체감 성능이 확 달라진다. 물론 퇴역군인과 경쟁하는 것은 비슷하다. 이외에 데이터상으로는 명사수라는 미사용 고유 특성이 존재한다.
  • 장점
    • 총기 사용 특화
      가장 높은 총기 스킬을 가지고 있어, 이를 바탕으로 타 직업보다 강력한 총기 화력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자동소총이나 산탄총을 얻게 되면 수십마리의 좀비호드가 몰려오더라도 쉽게 정리할 수 있을 정도다. 여기에 올리기 힘든 조준시 발걸음도 1 올려주는 것도 장점.
    • 낮은 신체 능력 의존도
      총기는 사용시에 오직 총의 상태와 탄약의 잔량에만 영향을 받는 특성상, 체력과 근력의 영향을 적게 받는다.
    • 쉬운 지구력 관리
      여기에 총기는 지구력도 소모되지 않기에 수틀리면 도주할 지구력을 아껴놓기도 쉽다.
  • 단점
    • 취약한 초반
      확정적으로 총기가 나오는 곳은 경찰서, 총포상, 군부대 정도밖에 없다. 이외에는 메리트가 적은 일반 가정집을 일일이 털어야 하는 수준에 총기가 있어도 탄창, 탄약이 충분하지 않다면 제 힘을 낼 수 없는 구조라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쓰기는 어렵다.
    • 총기의 구조적 문제
      수급 문제를 제외하더라도 총기의 단점은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총과 탄약의 무게, 탄걸림, 6레벨 전까지는 긴장 무들이 뜨면 급감하는 전투력 등등. 다른 건 대처할 방법이 있지만 소음은 바닐라에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로, 도심에서 총질하다 보면 좀비가 죽어나가는데도 물량이 더 늘어나는 기현상이 발생한다. 모드라도 쓰지 않는 이상 게임 내에서 얻을 수 있는 탄약에는 한계가 있기에, 소음으로 몰려오는 좀비를 상대하면 상대할수록 게임이 어려워진다.
    • 전무한 운영 스킬
      운영 스킬이 없는 건 몇몇 다른 직업도 마찬가지긴 한데, 경찰관은 상술한 단점 때문에 스노우볼링을 굴리기가 타 직업보다 어렵다. 당장 똑같은 문제를 안고 있는 소방관이 높은 근접 전투력으로 좀비를 적극적으로 처리해 가면서 책과 비디오를 쓸어담을 수 있는 점을 고려하면 초라해질 따름이다.

  • 특성 선택
    • 추천 특성
      파일:Trait_lucky.png 행운 , 파일:Trait_keenhearing.png 예민한 청력 , 파일:external/pzwiki.net/TraitHunter.png 사냥꾼 , 파일:PZ_Trait_Organized.png 정리쟁이


      총기 사용에 이점을 주는 특성 위주로 고르는 것이 좋다. 탄약 수급량을 조금이라도 높여주는 행운, 총질하다 등짝을 털리는 상황을 방지하는 예민한 청력 등등. 부정 특성을 더 찍어도 버틸 수 있다면 조준을 하나 더 주는 사냥꾼도 좋다. 피해야 할 부정 특성은 다른 직업과 비슷하다.
  • 추천 시작지점
    로즈우드, 리버사이드, 웨스트 포인트에서 시작하면 확률적으로 경찰서에서 시작할 수 있기에 해당 지역들을 고르는 게 유리하다. 운이 좋으면 가지고 있는 열쇠로 시작하자마자 경찰서 총기 보관실 문을 열어 초반부터 총기를 입수할 수 있고, 주변의 경찰 좀비나 경찰차에서 총기를 더 뜯어낼 수도 있다.

    인접 지역까지 고려하면 로즈우드와 웨포의 가치가 더 오른다. 로즈우드는 주변에 비밀기지, 남서쪽 변두리의 군장점, 서쪽 변두리의 총포상에서 총기를 더 파밍할 수 있다. 웨포는 밸리 스테이션의 사격장과 사냥꾼의 오두막, 검문소의 군부대에서 추가적으로 파밍이 가능하다. 리버사이드는 폴라스 레이크가 전부라 좀 뒤쳐지는 편.
  • 파밍 우선도
    바닐라 기준으로는 싱글이냐 멀티이냐에 따라 우선도가 달라진다. 싱글은 초반부터 총기를 쓰다가는 소음에 몰려온 좀비에 압사당하기 마련이라, 초반에는 파밍에만 집중하다 어느 정도 안정된 중후반부터 총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멀티는 서버의 성향에 따라 갈리는데, PVP 서버라면 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생존을 하느냐 마느냐로 직결되게 된다. 고로 총의 중요성이 높아져 어떻게든 총을 구하는 것이 제 1순위가 된다. 평범한 협동이나 각자도생 서버라면 싱글과 비슷하기에 총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덜하다.

    PVP 서버는 캐릭터의 생존율이 매우 낮은 편에 속하기에 퇴역군인을 고르는 쪽이 조금 더 우위에 있다.[clearfix]

5. 공원 경비원

파일:PzParkRanger.png
<rowcolor=#fff> 숲과 삼림 지대에서 매우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rowcolor=#fff> 고유 특성 -
<rowcolor=#fff> 체력/근력 5/5
<rowcolor=#fff> 추가 의상 경비원 모자
경비원 티셔츠
경비원 바지
<rowcolor=#fff> 습득 스킬 도끼 +1
목공 +1
채집 +2
함정 +2
<rowcolor=#fff> 습득 레시피 파일:사냥꾼 잡지 Vol 1.png 사냥꾼 잡지 Vol.1 [3]
파일:사냥꾼 잡지 Vol 2.png 사냥꾼 잡지 Vol.2 [4]
파일:사냥꾼 잡지 Vol 3.png 사냥꾼 잡지 Vol.3 [5]
<rowcolor=#fff> 채집 보너스 탐색 범위 +2
날씨 영향 -33%
밝기 영향 -15%
동물 / 버섯 +10%
산딸기 +20%
약용 식물 +75%
야생 식물 +50%
쓰레기 / 기타 +5%
<rowcolor=#fff> 직업 건물[건물] 오두막
<rowcolor=#fff> 숨겨진 효과 채집 효율 증가
나무 사이를 75% 속도로 통과
<rowcolor=#fff> 특성 포인트 -4
Park Ranger. 야생 생존에 특화된 직업. 당장 식량이 없더라도, 야생에서 버섯과 산딸기를 채집하여 어떻게든 주린 배를 채울 수 있는 직업이다. 자연에서의 식량 수급이 원활하기에 속세를 벗어나 자연인이 되는 것도 어렵지 않다. 특히 자연인 플레이를 지향할 경우 좀비 호드와 마주치는 빈도가 줄어들어 생존율에도 큰 이점이 있는 편. 도끼 1레벨도 가지고 시작하기에 전투력도 괜찮은 편이다.

그러나 약초꾼들 레시피가 없다면, 버섯과 산딸기를 섣불리 섭취할 수 없기에 약초꾼 특성을 고르든 잡지를 구하든지 해야 하고, 채집 식량은 농사 작물과 마찬가지로 열량이 낮아 낚시나 함정 등으로 추가적인 열량을 수급하는 게 필수다. 일반적인 농사 낚시 정착 플레이와 꽤나 상이한 운영을 해야 하고 기본 포인트도 높다고 할 수 없어 채집 시스템에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다루기 어려운 직업에 속한다.

채집품은 플레이어의 위치와 상관없이 일정 주기마다 다시 채워지기에, 채집 때문에 방랑 생활이 강제되지는 않는다. 수원이 있고 교통도 원활한 좋은 터를 고른 다음, 시간을 들여 나무 벽틀을 두르고 그 안에서 유유자적 전원생활을 하며 가끔 등장하는 좀비만 처리하는 플레이를 해도 된다. 그리고 채집으로 구할 수 있는 건 식량과 돌 무기 정도밖에 없어서, 제대로 된 생활을 하려면 야생과 문명 생활 사이의 적절한 조율이 필요한 편. 그렇다고 또 도시를 쏘다니며 전투를 적극적으로 벌인다면 벌목꾼의 하위호환밖에 안 되는 터라 포지션 잡기가 힘들다.

미국의 공원 관리인(Park Ranger)은 공원의 관리와 안내는 물론, 초월적인 공원 크기로 인하여 관광객 구조의 업무나 공원 내 치안 활동이나 경비, 보안활동도 같이 맡고 있다. 거기에 사법권도 가지고 있어서 말이 경비원이지, 실제로는 경찰이다.
  • 장점
    • 막대한 채집 보너스
      채집 레벨이 모든 직업 중 가장 높다. 또한 기본 채집 범위도 넓은 편에 야생 채집품도 다른 직업보다 훨씬 많이 얻을 수 있다. 이 덕분에 좀비와 피말리는 전투, 혹은 추격전을 벌이지 않고도 안정적으로 식량을 수급할 수 있다. 특히 채집을 주력으로 삼으면 농사를 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장거리 원정을 떠날 때 거점의 작물을 관리할 필요가 없어진다.
    • 무난한 기타 스킬 구성
      채집을 제하면, 목공 1레벨 덕에 초반에 잠시 시내에 머무르며 TV를 시청하는 것으로 빠르게 레벨링을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아무것도 없는 깊은 숲에 오두막을 짓고 숨어 사는 것이 가능하다. 도끼 레벨도 꽤 유용한 편으로, 채집을 통해 돌 조각을 쉽게 발견할 수 있어서 찢어진 천만 수급하면 돌도끼를 잔뜩 양산할 수 있다.
  • 단점
    • 약초꾼 지식 강제
      독을 구분하려면 약초학 특성, 혹은 약초꾼들 잡지를 읽어 약초꾼 지식을 얻어야 한다. 약초학 특성은 -6짜리의 제법 무거운 특성이며, 잡지는 랜덤하게 나오기 때문에 초반에 발을 묶는다.
    • 비효율적인 함정
      함정 자체가 사용이 워낙 번거롭고 낚시에 비해 효율도 떨어지는 편이라 함정 레시피를 전부 알고 2레벨인 상태로 시작하는데도 정작 쓸 일이 없다. 주변에 수원이 없는 곳에 정착했을 때나 쓰는 정도.

  • 특성 선택
    • 추천 특성
      파일:external/pzwiki.net/TraitOutdoorsman.png 등산애호가, 파일:Trait_lucky.png 행운, 파일:external/pzwiki.net/TraitGardener.png 정원사, 파일:external/pzwiki.net/TraitHiker.png 도보 여행자, 파일:PZ_Trait_Herbalist.png 약초꾼, 파일:external/pzwiki.net/TraitFormerScout.png 정찰병 경험


      야외 생활에 이점을 주는 특성이 좋다. 등산애호가는 거의 필수 수준. 정원사도보 여행자로도 이득을 많이 볼 수 있다. 초반에 잡지에 얽매이기 싫다면 약초꾼은 필수 특성. 채집 레벨을 더 올리고 싶다면 정찰병 경험도 좋다.

      걸러야 할 부정 특성은 피로도 관리를 어렵게 하는 잠꾸러기, 수면장애 정도. 얇은 피부골초 특성은 다른 직업은 공짜 포인트 취급이지만 야생 생활을 할 때는 페널티 체감이 크므로 생각없이 찍을 게 못 된다. 못 쓸 건 없지만 골랐다면 나무를 지나갈 때 혹은 담배, 라이터와 성냥 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숲을 지날 때는 우클릭 메뉴 중 '이곳으로 걸어가기' 기능을 사용해 맨땅을 찍으면 최대한 나무를 피해 가니 참고.
  • 추천 시작지점
    시작하자마자 바로 자연으로 뛰쳐나가고 싶다면 멀드로우가 좋고, 느긋하게 파밍을 한 뒤에 가고 싶다면 로즈우드나 리버사이드가 좋다. 이 경우에는 국밥 코스인 소방서 비밀기지-군장점 루트를 타면 된다.

    국도를 타고 돌아다니다 보면 좀비 스폰이 거의 없는 곳이 몇 군데 나온다. 이 중 수원이 있고 주요 지역과 가까이 위치해 있어 숨어 살기 좋은 곳이 2군데 있다. 하나는 리버사이드 남쪽 호숫가고, 다른 하나는 폴라스 레이크 동쪽의 연못이다. 이 두 지역은 나무도 풍부하고 좀비도 어지간해서는 나오지 않아 지루할 정도로 평화롭게 살 수 있다. 물론 직접 집을 지어야 하므로 목공 레벨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이외의 지역은 접근성이 떨어지거나 수원이 없어서 살아가기 힘든 편.
  • 파밍 우선도
    약초학 특성을 고르지 않았다면 약초꾼들 잡지를 최우선적으로 파밍해야한다. 기본적으로 도끼 1레벨이 있으니만큼 무기는 도끼 위주로 구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는 피아노 의자와 텐트를 하나씩 구하는 것이 좋고, 비를 맞을 일이 많으니 판초 우의도 보일 때마다 쓸어담는 게 좋다. 장기 생존에 접어들면 전투를 최대한 거르지 않은 이상 모아둔 도끼가 다 작살났을 테고, 도끼 레벨과 물건관리 레벨도 꽤 올랐을 테니 돌도끼를 주력으로 삼는 것이 좋다.

    방랑 생활을 한다고 해도, 겨울에는 채집과 낚시 효율이 급감하므로 적당한 곳에 쉘터를 만들어 농사로 버티는 것이 좋다. 그쯤 가면 긴장에 내성이 생겼을 테니 폴라스 레이크 주유소처럼 좀비가 제법 있는 곳도 상관 없다. 열량 손실을 대비하기 위해 땅콩버터, 시리얼, 오트밀 통조림 등 페널티 없는 고열량 보존식품을 쟁여두는 것이 좋다.[clearfix]

6. 건축 인부

파일:PzConstructionWorker.png
<rowcolor=#fff> (툴팁 없음)
<rowcolor=#fff> 고유 특성 -
<rowcolor=#fff> 체력/근력 5/5
<rowcolor=#fff> 추가 의상 데님 셔츠
배기 청바지
형광조끼
<rowcolor=#fff> 습득 스킬 짧은 둔기 +3
목공 +1
<rowcolor=#fff> 습득 레시피 -
<rowcolor=#fff> 채집 보너스 쓰레기 / 기타 +10%
<rowcolor=#fff> 특성 포인트 -2
Construction Worker. 짧은 둔기를 활용해 초반부터 전투와 파밍을 적극적으로 하는데 초점이 맞춰진 직업이다. 짧은 둔기는 수급률에 강점이 있지 전투력에 강점이 있는 무기군은 아니라 보통 보조 무기로만 쓰이지만, 건축 인부는 높은 무기 레벨을 바탕으로 주력으로 써도 초반부터 전투력을 낼 수 있다. 여기에 한 손 무기를 주력으로 다루는만큼 왼손이 비기에, 이 빈 손으로 가방을 들어 파밍 효율을 높이거나 손전등을 들어 적극적인 야간 활동을 하는 것이 핵심이다.
  • 장점
    • 높은 짧은 둔기 레벨
      짧은 둔기 3레벨은 직업으로 얻을 수 있는 무기 스킬 중 가장 높다. 이를 통해 초반부터 훌륭한 전투력을 뽑아낼 수 있다.
    • 짧은 둔기의 높은 수급률
      짧은 둔기의 수급률은 전 무기 중 최고로 높다. 주택에 딸린 창고나 차고 하나만 털어도 두세개씩은 나오는 수준. 또한 내구도도 높아 물건관리 스킬 없이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상술했듯 수급률이 높아 굳이 수리할 필요도 없다.
    • 적극적인 왼손 사용
      한 손 무기라 빈 손에 가방이나 손전등을 들 수 있으며 무거운 가구를 들어서 옮기기도 쉽다. 손에 착용한 물건은 무게가 70% 감소하기 때문에 무게 페널티를 거의 무시할 수 있기 때문. 냉장고나 옛날식 오븐은 무게가 40이라 가방에 넣을 수 없지만, 왼손에 착용하면 무게가 12로 줄어든다. 튼튼함 기준 인벤 무게를 6만 남겨둔 상태에서 왼손에 가구를 들면 과적 안 띄우고 전투와 질주를 할 수 있다.
    • 목공 보너스
      인부가 초반 전투에 특화된 직업이긴 하지만, 제작 스킬 중 가장 중요성이 높은 스킬이므로 나쁠 건 없다.
  • 단점
    • 짧은 둔기의 한계
      구하기 쉽고 튼튼하지만, 짧은 둔기는 다른 무기에 비해 사거리와 화력이 부족하다. 장점인 빈 손 사용도 마체테나 한손도끼에 비하면 나을 게 없다.
    • 떨어지는 후반 성능
      위 짧은 둔기의 문제와 이어진다. 짧은 둔기는 멀리서 콕콕 때려잡는 창이나 근접 화력 원탑으로 손꼽히는 도끼 든 벌목꾼 그리고, 한방에 좀비를 쓸어버리는 장검을 화력으로는 절대 이길 수 없다. 장기 생존에 접어들어 파밍이 충분해지면 짧둔의 장점인 높은 내구도와 수급률은 빛이 바래고 단점인 낮은 화력과 짧은 사거리만이 눈에 밟히게 된다.
    • 저열한 채집 보너스
      채집 보너스가 딸랑 쓰레기 10% 와 기타 10% 보너스 밖에 없다. 채집을 병행하는 플레이에서는 메리트가 떨어진다.

초반에 이점을 봐야 하므로 초반에 힘을 싣는 용감함과 어울린다. 육상 선수로 체력을 올리거나 능숙함으로 긴 전투에 보다 특화할 수도 있다. 근접전을 벌이다 보면 등이 위험해질 때가 오므로 예민한 청력도 유효하다. 또한 초반 파밍을 적극적으로 하기 위해선 튼튼함, 정리쟁이도 필수적이다. 후반에도 적극적으로 전투를 벌이고 싶다면 야구선수를 고르고 틈틈이 긴 둔기의 경험치를 쌓아두는 것이 좋다.

걸러야 할 부정 특성은 전투력에 지장을 주거나 초반을 희생해 후반에 힘을 싣는 것들 위주다. 전자는 피 공포증, 잠꾸러기, 볼품 없는, 비실함 등이 있고 후자에는 겁쟁이, 광장공포증, 비체계적인 등이 있다. 이외에는 짧은 둔기는 수급이 쉬워 행운 특성도 별 필요가 없다.
  • 초기 의류
    데님 의류가 존재하는데, 방어력이 있는 대신 통풍이 좋지 않아 여름에 입고 다니면 금방 더움 무들이 뜬다. 데님 셔츠가 비교적 희귀한 편이라 고른다고 해도, 일단은 다른 옷으로 바꾸거나 선택하더라도 벗어 두는 것이 좋다. 극초반에 물릴 정도의 좀비 무리를 만날 일은 흔치 않다.
  • 시작 지점 추천
    어딜 가도 짧은 둔기는 널려있다. 가정집에서 스타트하면 밀대, 손잡이 냄비, 프라이팬 등을 사용하면 되고 차고가 붙어있으면 왠만해서는 금속 파이프 하나정도는 들고 시작할 수 있다. 딱히 가리는 곳이 없다는 것이 큰 장점.
  • 파밍 우선도
    수급이 쉬운 무기군을 주력으로 삼으므로 무기 파밍에 목을 맬 필요는 없다. 게임의 멀티히트 유무에 따라 적절한 짧둔 2~3개를 챙겨 허리와 등에 달면 끝난다. 그보다는 가방과 손전등이 중요하다. 더플 백 이상의 가방을 다수 구했다면, 가방이 꽉 찰 때까지 파밍한 다음 대충 던져놓고 다른 가방을 드는 식으로 집중적인 파밍이 가능해진다. 손전등은 야간 활동 필수품으로, 손전등을 여럿 챙기기보다는 잔량이 많이 남은 배터리를 챙기는 쪽이 더 좋다.[clearfix]

7. 보안 경비원

파일:PzSecurityGuard.png
<rowcolor=#fff> (툴팁 없음)
<rowcolor=#fff> 고유 특성 파일:PZ.TraitNightOwl.png 야행성
<rowcolor=#fff> 체력/근력 5/5
<rowcolor=#fff> 추가 의상 와이셔츠
<rowcolor=#fff> 습득 스킬 능숙한 달리기 +2
조용한 발걸음 +1
<rowcolor=#fff> 습득 레시피 -
<rowcolor=#fff> 채집 보너스 날씨 영향 -5%
밝기 영향 -10%
무기 / 탄약 +10%
쓰레기 / 기타 +10%
<rowcolor=#fff> 특성 포인트 -2
Security Guard. 수면 효율에 특화된 직업. 기본으로 주어지는 야행성 특성 덕에 알람을 맞추고 잔다면 피곤함 무들 1단계에서는 3시간 정도만 자도 피로도를 충분히 회복시킬 수 있다. 어디까지나 알람을 맞추고 잠을 잤을 때 기준으로 수면장애 특성을 선택해 3시간으로 잘 경우엔 피로도 감소폭이 다소 줄어드니 주의. 이 직업을 선택한다면 규칙적으로 잠을 자기보다는 피곤함 무들이 뜰 때마다 간간이 선잠을 자면서, 수면시간으로 발생하는 불이익을 최소화해 활동시간을 늘려가는 방향으로 플레이하게 된다. 보통은 집만 구하면 크게 필요 없는 텐트가 이 직업에게는 필수 아이템이 될 만큼 효율이 좋다. 평균 3~5시간 정도의 수면 알람을 맞춰두고 안전하다 싶은 곳에 텐트를 깔고 자면 단번에 피로도가 회복하며 설사 자다 좀비가 오더라도 야행성 특성 덕에 바로 깨어나 대처할 수 있다.

이외에 능숙한 달리기, 조용한 발걸음 등 운동능력 스킬이 많아 생존력도 우수한 편. 특히 뛰좀이 있는 난이도에서는 소방관, 피트니스 강사와 더불어 달리기만으로도 좀비를 뿌리칠 수 있어서 직업의 밸류가 높아진다.

초보자가 선뜻 선택하기 힘든 단점도 존재한다. 수면 효율을 뽑아내기 위해 잠을 끊어서 자게 되면, 낮과 밤의 구분이 완전히 사라지고 야간 활동이 강제된다. 특히 야간에는 시야 확보가 매우 어려워 좀비의 기습에 취약해지기에 난이도가 급격하게 상승한다. 그렇다고 야간 활동을 하지 않으면 이 직업을 고른 이유가 없어진다. 최소한 야간 활동 중 기습에 쉽게 당하지 않을 정도로 게임에 숙달했을 때 고르는 것이 좋다.
  • 장점
    • 파일:PZ.TraitNightOwl.png 야행성
      피곤함을 회복할 때 조금만 자도 충분합니다.

      자는 동안에도 주변에 대한 경계를 유지합니다.

      피곤함 상태에서는 3시간, 졸림은 4시간이고 그 이상도 5시간만 자면 충분히 회복된다. 수면 시간 자체는 다른 직업들과 똑같기 때문에 그냥 자기만 하면 이 효과를 누리기가 어려우나, 알람을 설정하고 자면 바로바로 일어날 수 있어 다른 직업에 비해서 활동시간이 압도적으로 많은 편. 거기에 커피를 마신다면 하루에 2시간만 자도 멀쩡히 돌아다니는 캐릭터를 볼 수 있다. 잘 수 있는 공간만 마련되어 있다면 졸림 무들은 사실상 없는 거나 마찬가지다. 이 수면 효율을 바탕으로 매우 긴 활동 시간을 누릴 수 있다. 3시간을 자면 12~16시간 정도 쌩쌩하게 돌아다닐 수 있는 수준. 피로도가 많이 생기는 건축이나 채집도 졸림이 뜰 때마다 3시간만 자고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수면 도중 좀비가 10칸 이내에 다가오면 자동으로 일어나는 효과도 매우 유용하다. 자고 일어나자마자 좀비에게 물어뜯기는 상황이 절대 발생하지 않으며 숲 속에서 텐트를 치고 자거나 자동차 안에서 잠을 청하고 있을 때 좀비가 다가온다면 어떻게든 대처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수면량이 적기에 좀비에게 공격 당할 확률도 낮은 편인데, 덤으로 자동 기상까지 있어 사실상 어디에서도 문제없이 잠을 잘 수 있다.
    • 야간 파밍에 특화된 스킬 구성
      능숙한 달리기와 조용한 발걸음 스킬을 동시에 얻은 채로 시작한다. 야간에 좀비들의 눈을 피해 파밍을 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으며 여차하면 높은 능숙한 달리기 스킬로 도망갈 수도 있다. 능숙한 달리기 레벨이 피트니스 강사와 동일한 수준이라 숙련 속도도 매우 빠르다.
  • 단점
    • 수면 시스템이 비활성화된 게임에서는 무효화되는 고유 특성
      불침번 특성은 샌드박스 특성에서 수면 시스템을 비활성화하면 완전히 장식뿐인 특성으로 전락하게 된다. 따라서 보통 수면을 꺼놓는 멀티 플레이에서는 불침번 특성이 전혀 쓸모가 없어지게 된다. 추가로 수면이 꺼진 상태에서 육상선수 특성을 선택하면, 건강한 특성을 찍은 피트니스 강사와 달리기 보너스(2)와 스타팅 포인트(-12)가 똑같은데 반해 체력만 1 더 적은 셈이라 하위호환이 된다.
    • 필연적인 야간 활동
      수면 효율이 높은 것의 부작용. 수면 효율이 높아서 자연스럽게 수면 패턴이 망가지고 야간에 활동하는 경우가 많아지는데, 밤이 되면 좀비의 시야도 짧아지지만 플레이어의 시야도 짧아져서 사운드 플레이가 강제된다. 설사 집중을 한다 하더라도 좀비가 소리를 안 내고 다가와서 한 번 긁으면 물릴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야간 활동은 위험부담이 매우 크다. 특히 단전이 되는 시점부터는 조명에 의존할 수도 없다. 따라서 손전등과 배터리의 의존도가 높고, 가능한 빨리 구해야 한다. 실내에만 있으면 지루함 무들이 생기기 때문에 밤 내내 실내에만 특어박혀 있을 수도 없다.
    • 한손무기 강제
      야간활동으로 인한 부작용. 야간에 활동하기 위해서는 왼손에 손전등을 착용해야 안정성이 높아지며, 이 때문에 한손무기밖에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손전등을 들고다니다 전투 할때만 양손무기로 교체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런 상황에서는 야간 시야를 찍지 않는 한 무기를 들자마자 좀비가 보이지 않는 불상사가 생긴다. 보안 경비원은 전투스킬을 받고 시작하는 것도 아니고, 한손 무기는 싸움꾼을 찍어 손도끼를 사용하는 것 이외에는 특성으로 보완도 불가능하다. 무기 스킬 특성을 찍지 않는다면 마체테라도 열심히 긁어모아야 한다.

      42버전에는 몸에 착용할 수 있는 군용 전등이 추가될 예정이지만, 인디스톤의 느린 개발속도 특성상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될 일은 못 된다.
    • 전무한 운영 스킬
      활동 시간으로 이득을 보는 직업이라 다른 운영 스킬의 보너스가 없다. 따라서 스킬북의 중요도가 매우 높다. 그래도 활동 시간이 많은 만큼 스킬북을 읽고 스킬작을 할 시간도 많아 커버하기는 쉽다.

  • 추천 특성
    파일:external/pzwiki.net/TraitCatsEyes.png 고양이의 눈, 파일:external/pzwiki.net/TraitBrawler.png 싸움꾼, 파일:Trait_lucky.png 행운, 파일:Trait_keenhearing.png 예민한 청력
  • 특성 선택
    상술된 바와 같이 야간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야 하는 직업이므로 고양이의 눈은 기본 소양이고, 이것도 부족하다면 예민한 청력도 추가하여 대응 능력을 높이는 것이 좋다. 또한 보안 경비원은 전투 스킬 보정이 없으므로 야구선수나 싸움꾼을 찍어 전투력을 보완하는 것이 좋다. 특히 싸움꾼 쪽이 손도끼를 쓸 수 있어 손전등을 무기와 함께 사용할 수 있어서 좋다. 뛰좀이 있는 난이도 한정으로는 달리기로 좀비를 따돌리기 위해 조깅을 즐기는도 추천된다.
  • 시작 지점 추천
    보안 경비원은 시간을 쥐어짜서 파밍을 해야 하는 직업이므로, 파밍 장소가 넘쳐나는 멀드로우가 가장 유리하다.
  • 파밍 우선도
    야간 활동에 필요한 손전등과 텐트를 우선 구하는 것이 좋다. 또한, 원활한 손전등 사용을 위해 틈틈히 배터리도 같이 파밍하는 것을 권장한다. 이후 무기 및 스킬작을 위한 책과 비디오테이프 등을 긁어모으면 된다. [clearfix]

8. 목수

파일:PzCarpenter.png
<rowcolor=#fff> (툴팁 없음)
<rowcolor=#fff> 고유 특성 -
<rowcolor=#fff> 체력/근력 5/5
<rowcolor=#fff> 추가 의상 보안경
방진 마스크
나무꾼 셔츠
배기 청바지
<rowcolor=#fff> 습득 스킬 목공 +3
짧은 둔기 +1
<rowcolor=#fff> 습득 레시피 -
<rowcolor=#fff> 채집 보너스 장작 +30%
기타 +10%
<rowcolor=#fff> 특성 포인트 +2
Carpenter. 목공 특화 직업. 높은 목공 레벨과 경험치 보너스로 빠르게 7 레벨을 달성해 견고한 빗물받이 통을 만들거나 튼튼한 건축물들을 만들어 거점을 요새화 하는 것이 이 직업의 주특기.

건축인부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직업이다. 건축인부와 스킬 구성은 같되, 목공과 짧은 둔기의 레벨이 반대고 4포인트가 더 많다. 4포인트로 적당한 특성 1~2개 정도를 고를 수 있으므로, 건축인부와 비교하면 화력이 희생된 대신 긍정 특성 한 두개를 더 들고 시작하는 것으로 보면 된다.

중후반 본캐가 사망했거나 전기가 끊긴 스타팅에서 어느정도 빛을 발한다. 특히 거점이 어느정도 완성되어 목공 스킬북과 비디오테이프, TV, 발전기등을 이미 모아뒀다면 단숨에 목공을 찍어 거점확장 이어받기가 가능하다. 또한 목공 레벨을 올리기 힘든 초보자에게도 좋은 직업이다.

숙련자는 초반부터 목공 7레벨을 맞춰 빠르게 거점 건설을 하고자 할 때 선택할 수 있다. 혹은 마음만 먹으면 하루 이틀에 목공 7레벨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을 활용해 초반 목공작을 포기하고 아예 전투와 파밍에 올인할 때에도 추천되지만 이 때는 건축인부와 직업경쟁을 해야한다. 화력은 건축인부에 비해 밀리기에 특성 포인트에서 오는 이점을 잘 계산해서 선택해야한다.
  • 장점
    • 높은 목공 보너스
      물 수급을 위한 빗물받이 통을 만들기 위해서는 최소한 목공 4레벨이 필요하기에, 목공은 좀보이드에 있는 모든 스킬중 우선도가 가장 높다. 그래서 가능한 빨리 올려두는 것이 좋은데 목수는 3레벨로 시작하는데다 경험치도 6.64배로 받아 빠르게 올릴 수 있다. 능숙함 특성까지 있다면 시작하자마자 빗물받이 통을 만들 수 있다. 목공 기술이 제작 스킬 중 가장 중요하다보니 그것만으로도 유용하다. 특히 신경쓸 거리가 많은 초보자에게 유용하며, 초반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인 목공 4(7)레벨을 매우 쉽게 달성할 수 있는 것 만으로도 플레이에 여유가 생긴다. 현자와 속독, 능숙함까지 전부 골랐다면 스킬북 3권을 읽고 가구분해해서 6레벨을 찍고, 스킬북 4권을 읽은 뒤 가구를 분해하면 게임시간 24시간안에 7렙을 만들 수 있다.
    • 짧은 둔기 보너스
      높지는 않지만, 후반 지향형 직업인 목수의 초반 전투를 돕는 유용한 보너스다.
  • 단점
    • 낮은 메리트
      목공은 중요한 스킬이지만, 그만큼 올리기도 쉽다. 이 직업을 선택하지 않아도 도서관이나 서점을 돌며 스킬북을 수급하고, 책을 재깍재깍 읽으며 12시에 Life and Living TV에서 하는 목공 방송만 모두 챙겨보는 것만으로 8일차에 방송이 끊기기 전에 6레벨을 찍을 수 있다. 학교 식당이나 호텔 등 가구가 많은 곳으로 가서 목재 가구를 분해해준다면 금방 7레벨이 찍힌다.

      목공 3레벨은 초반 목공을 빠르게 올리는 것을 제외하고는 큰 메리트가 없으며, 전투보너스인 짧은 둔기도 건축 인부에 비하면 절대적인 하위호환이다. 특성 포인트가 낮은 편은 아니지만 백수보다 6포인트나 낮다. 6포인트면 현자 특성을 채용해서 모든 스킬에 30% 추가 경험치를 받을 수 있는 포인트기에 다소 애매한 편. 현자 대신 2포인트를 더 들이면 능숙함으로 목공 경험치 부스트에 물건관리, 건축물 보너스까지 전부 얻을 수도 있다.

  • 특성 선택
  • 시작 지점 추천
  • 파밍 우선도
[clearfix]

9. 좀도둑

파일:PzBurglar.png
<rowcolor=#fff> 차량 배선을 딸 수 있습니다.
잠겨있는 창문을 억지로 열다가
망가지는 상황이 적어집니다.
<rowcolor=#fff> 고유 특성 파일:PZ.TraitBurglar.png 좀도둑
<rowcolor=#fff> 체력/근력 5/5
<rowcolor=#fff> 추가 의상 복면, 발라클라바
<rowcolor=#fff> 습득 스킬 조용한 발걸음 +2
조준시 발걸음 +2
은밀한 움직임 +2
<rowcolor=#fff> 습득 레시피 -
<rowcolor=#fff> 채집 보너스 날씨 영향 -5%
밝기 영향 -15%
무기 / 탄약 +10%
쓰레기 / 기타 +10%
<rowcolor=#fff> 특성 포인트 -6
Burglar. 차량 배선따기와 높은 은신 능력을 통해 극초반부터 자유로운 이동과 파밍에 특화된 직업이다. 극초반 스노볼을 위해 숙련자가 주로 선택하는 직업이다. 초보자 추천 직업으로도 심심찮게 거론되는데, 이는 일반 시나리오에서 운전을 연습하기 가장 좋아서일 뿐 운영이 쉬워서인 것은 아니다. 오히려 운영과 전투의 난이도는 매우 높은 축에 든다.

맵 이해도가 높다면 차량을 활용해 주요 파밍 지역을 돌면서 매끄러운 스타트를 할 수 있다. 설사 맵 숙지가 부족하더라도 차량은 이동 속도를 큰 폭으로 상승시켜주며, 무기로도 사용가능하기에 이점 자체는 어느 정도 있다. 맵 숙지에 따라 효율이 갈리므로 맵 숙지가 안 된 초회차보다는 다회차에서 유리한 직업이다.

단점은 퇴역군인 다음으로 낮은 특성 포인트. 이 때문에 특성 자유도가 떨어진다. 초반에 차량사용과 스텔스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기반 다지기를 진행하고 자리를 잡고난 이후에는 조준시 발걸음의 이점을 살린 생존능력으로 운영을 매꿔나가야하는 직업이다.

좀도둑으로 시작했는데 초반에 차키를 운좋게 구했다면 -6 백수가 됐다고 농담삼아 얘기되고는 한다. 스킬 때문에 정말로 백수 수준인 건 아니지만, 좀도둑을 고르는 가장 큰 의미가 상실되기 때문이다.
  • 장점
    • 파일:PZ.TraitBurglar.png 좀도둑
      차량 배선을 딸 수 있습니다.

      잠겨있는 차량 창문을 깨야 하는 상황이 적어집니다.[7]

      열쇠가 없는 차량을 운전하려면 차량의 배선을 따야 한다. 다른 캐릭터는 배선을 따기위해 차량정비 2, 전기공학 1을 필요로 하는 데 반해 좀도둑은 전용 특성인 좀도둑 하나로 아무 조건 없이 아무 차량의 배선을 딸 수 있다. 초반에는 물자 찾고 목공같은 스킬 레벨 올릴 시간도 빠듯하기에 차량정비 기술이나 전기기술에 시간을 할애하기가 매우 힘들다. 고로 초반부터 차를 운전할 수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게임플레이 자체가 다 바뀔 정도의 매우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차량을 구하기가 어려운 유저라면 좀도둑으로 시작해서 차량 시스템을 익히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상대적으로 묻히기는 하지만 창문을 열 때 걸쇠가 걸릴 확률 감소도 도움이 되는 편이다.
    • 높은 차량 활용도
      차량은 좌석과 트렁크에 상당한 양의 물건을 실을 수 있으며 안에서 잠을 해결할 수 있고 히터, 조명등도 있기에 기름만 충분하다면 사실상 움직이는 거점이나 다름없다. 구태여 거점으로 사용하지 않더라도 좀비를 들이 박아 무기로도 활용할 수 있고 혹은 경적을 활용해서 좀비들을 한적한 곳으로 몰이도 할 수 있기에 차량은 게임내 굉장히 유용한 자원중 하나다. 차량의 유용함을 고려할 때 좀도둑이 초반부터 이를 활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량의 장점이 곧 좀도둑 스타트 장점이나 다름없다.
    • 스텔스 특화
      은밀한 움직임과 조용한 발걸음이 2레벨인 채로 시작하기 때문에 잠입에 매우 유리하다. 정말 잘 오르는데다 이 스킬들 효율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잠입을 잘 활용하면 무기를 구해야 하는 압박이 적고 좀비들과 불필요한 몸싸움을 할 일이 적어져 지구력 소모가 크게 줄어들게 되고, 더 오래 수색할 수 있다.
    • 조준시 발걸음 보너스
      은밀한 움직임과 조용한 발걸음이 높은 것과 배선따기가 아무런 조건이 없는 것도 좋은데 거기에 조준시 발걸음도 2레벨인 채로 시작한다. 조준시 발걸음은 앞에 두 스킬처럼 스텔스에 도움은 거의 안 되지만 공격 상태에서 이동속도를 올려준다. 5레벨에는 좀비의 파워워킹 속도와 비슷해지고 6레벨부터는 좀비보다 확실하게 빨라진다. 조준시 발걸음이 좀보이드의 기술중에서 가장 안 오르는 기술에 속해서 올리기 매우 힘든데, 좀도둑은 경험치 보너스도 있어서 올리기가 그나마 낫다.

      조준시 발걸음 스킬 보너스를 활용해 스텔스 대신 오히려 넘치는 존재감을 찍은 후 전투에 뛰어드는 빌드도 있다. 다만 좀도둑이 딱히 무기 스킬에 보너스를 받는 것도 아닐 뿐더러, 벌목꾼 같이 기본화력이 강한 직업군들과 비교하면 그냥 요행 수준. 좀도둑이 발발거리는 사이 벌목꾼은 다 패버리고 휴식을 취한다. 그래도 조준시 발걸음 레벨이 높으면 전투 생존율이 크게 향상되기에 전투에 보다 적극적으로 임해도 지장이 덜한 건 큰 장점이라고 봐야한다.
  • 단점
    • 전용 특성의 한계와 복불복성
      배선따기는 게임에 숙달되면 숙달될수록 금방 레벨 올려서 쓸 수 있는 스킬이다. 특히 직업에선 전기기사나 기술자가 특성으로 정비를 찍은후 비디오 1편만 봐도 바로 배선따기를 할 수가 있으며 직업스킬이나 특성이 없더라도 어느 정도 시간만 들일 수 있다면 배선따기 조건인 차량정비 2, 전기공학 1레벨을 맞추기가 그렇게 어렵지 않다. 결국 극초반에 이득을 봐서 스노우볼링을 해야 하는 구조인 셈.

      또한 초반에 차키를 발견한다면 좀도둑의 가장 큰 이점이 한낱 보험으로 굴러떨어지고 만다. 배선따기의 해금 난이도가 낮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그야말로 없느니만 못한 운. 보통 극초반부터 차량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에 눈길이 쏠리기에 단점이 잘 조명되지 않으나, 게임에 숙달되면 될수록 메리트가 떨어지기 마련이다.
    • 어려운 차량 유지보수
      초반에 자동차의 배선을 따서 몰고 다녀도 조심해서 몰고 다니지 않으면 쉽사리 망가져서 다른 차량을 찾아야 하므로 기존 차량을 버리고 새 차를 찾는 게 아닌 이상 자동차 유지보수를 위해 차량정비 레벨도 올릴 필요가 있다. 차량정비는 좀도둑이라고 해도 0레벨 혹은 특성 찍고 1레벨에서 시작하므로 배선을 빠르게 따는 것과는 별개로 차량을 수리하는 것은 제한적이다. 좀도둑의 스타팅포인트가 -6인 점을 고려할때 5포인트짜리 정비 특성을 선택하는 것 조차 쉽지 않은 선택이 될 수 있다.
    • 스텔스 플레이의 한계
      스텔스 플레이에 특화된 만큼 웬만한 기술들이 스텔스에 최적화되어 있다. 그래서 스텔스 플레이에 익숙하지 않다면 적응하기 많이 힘든 편이다. 문제는 스텔스를 하다보면 좀비를 잡지 못해서 도시 전체가 좀비밭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큰데 그 상태에서는 스텔스를 하기 많이 힘들다. 작정하고 스텔스플레이를 하려면 좀비의 시야 사각에서 움직여야되는데 좀비의 수는 점점 불어나기 때문에 아예 작정하고 좀비들을 쓸어버린 다음에 파밍하는게 편하다. 이 문제는 게임에 익숙해질수록 크게 와닿는다. 옛날에는 좀도둑과 부족한 존재감을 사용하면 좀비가 눈 앞에서 무시하는 기적이 있었지만 버그라서 41 베타로 오면서 수정됐다. 여전히 타 직업보다는 체감이 되는 정도로 덜 들키기는 하지만, 결국 스텔스 플레이 자체가 이 게임에선 한계가 있다. 오히려 이 게임에 익숙해진 유저들은 스텔스보단 조준시 발걸음을 보고 픽하는 수준.
    • 낮은 특성 포인트와 전무한 운영 스킬
      좀도둑은 특성 포인트가 -6이다. 낮은 특성 포인트 때문에 기본적으로 부정적 특성 몆개는 달고 시작해야한다.또한 직업스킬에 후반운영을 책임져주는 보너스 스킬이 없다. 결국은 후반 운영에 있어서는 특성 포인트 +8의 백수만도 못해지게 된다.

  • 시작 지점 추천
    차량을 이용해 주요 파밍 포인트만 빠르게 털고 튀는 플레이에 특화된 직업이기에 로즈우드 스타팅이 가장 많이 선택된다. 시작하자마자 차 하나 골라서 배선따고 비밀기지 가서 군용가방을 구한 뒤, 로즈우드로 돌아와 소방서와 서점, 병원을 털고 마치 릿지로 넘어가 서점과 우체국을 털어 부족한 스킬북을 마저 채우고 비디오 대여점을 턴다. 그리고 멀드로우로 넘어가 창고에서 중요 물자를 털어 루이빌로 넘어가는 플레이를 하게 된다.
  • 파밍 우선도
    차를 무기로 쓰는 일이 많기에 주차장의 위치는 항상 숙지해 두어야 한다. 또한 좀비를 밀어버릴 차에 기름이 없을 때를 대비해 기름통 1~2개 정도를 상시 가지고 다니는 것도 좋다. 또한 차를 무기로 쓰는 만큼 일반적인 무기를 쓸 일이 적은 편이므로 무기보다는 스킬북 파밍에 좀 더 집중하는 것이 좋다.[clearfix]

10. 주방장

파일:PzChef.png
<rowcolor=#fff> (툴팁 없음)
<rowcolor=#fff> 고유 특성 파일:PZ_Trait_Cook.png 요리
<rowcolor=#fff> 체력/근력 5/5
<rowcolor=#fff> 추가 의상 요리사 바지
요리사 재킷
<rowcolor=#fff> 습득 스킬 요리 +3
단검 +1
물건관리 +1
<rowcolor=#fff> 습득 레시피 파일:요리 잡지 Vol 1.png 요리 잡지 Vol.1 [8]
파일:요리 잡지 Vol 2.png 요리 잡지 Vol.2 [9]
<rowcolor=#fff> 채집 보너스 탐색 범위 +0.2
동물,야생 식물 +15%
약용 식물 +18%
포장 식품 + 20%
산딸기 +25%
버섯 +55%
<rowcolor=#fff> 직업 건물[건물] 레스토랑
<rowcolor=#fff> 특성 포인트 -4
Chef. 요리 특화에 단검으로 전투를 펼치는 직업. 요리라는 기술의 특징을 보면 알겠지만 멀티 특화 직업이기도 하다. 싱글에서는 음식이 부족한 경우가 얼마 없는데, 멀티는 식량의 파밍 우선도가 매우 높아서 음식이 귀해진다. 그런 상황에서 음식을 아끼는 것에 특화된 직업인 만큼 실용성이 커진다. 요리 7레벨에 해금되는 독요리 간파 기능으로 자꾸 독요리를 먹이려는 트롤러를 피하기에도 유리한 편.
  • 장점
    • 가장 높은 요리 보너스
      모든 직업중 가장 높은 요리 3레벨을 가지고 있다. 초반에도 마트 하나만 털면 전기가 빨리 끊기지 않는 이상 그 음식들로 요리만 해도 식량이 남아도는 상황이 생긴다. 더 나아가 8일까지 하는 Life and Living 채널만 꾸준히 봐도 요리 레벨 5는 기본으로 찍을 수 있다.
    • 나쁘지 않은 전투 스킬
      단검 레벨과 물건 관리가 있어서 전투에도 소소하게 도움이 된다. 단검은 취향을 타고 난이도가 커서 그렇다쳐도 무기의 내구도와 관련있는 물건 관리 스킬은 확실히 좋은 특성이라서 올려둬야 하는데 그런 면에서 확실히 효율이 좋다.
  • 단점
    • 싱글플레이에서의 낮은 활용도
      전 맵의 식량을 독점할 수 있으며, 여유롭게 농사와 낚시가 가능한 싱글플레이에서는 요리 스킬의 의미가 없다. 요리 7레벨에 해금되는 기능인 독요리 간파와 썩은 음식 활용도 애매하기는 마찬가지. 싱글에서는 심심하지 않은 이상 음식에 독을 넣을 일이 없다. 농사와 낚시, 채집만으로도 신선한 음식이 쏟아져 나오는데 굳이 페널티를 받아가며 썩은 음식을 요리에 넣어야 할 이유도 없다. 기본 해금된 레시피도 자주 쓸 일이 없는데다 편의점의 잡지 코너나 차고의 종이 상자를 뒤지다 보면 흔하게 튀어나오는 것들이라 장점이라고 보기에는 힘들다.
    • 햄버거 조리사의 하위 호환
      햄버거 조리사는 주방장과 전투 스킬 배분이 동일하고 요리 레벨이 하나 낮은 대신, 기본 특성 포인트가 요리사보다 6이나 더 많다. 레시피가 없다는 건 상술했듯 실질적으로 단점이 되기 힘들고. 결국 햄버거 조리사가 그 6포인트를 가지고 뭘 찍더라도 주방장보다 유리하게 시작할 수밖에 없다.

  • 특성 선택
  • 시작 지점 추천
  • 파밍 우선도
    [clearfix]

11. 정비사

파일:PzRepairman.png
<rowcolor=#fff> (툴팁 없음)
<rowcolor=#fff> 고유 특성 -
<rowcolor=#fff> 체력/근력 5/5
<rowcolor=#fff> 추가 의상 데님 셔츠
<rowcolor=#fff> 습득 스킬 목공 +1
물건관리 +2
짧은 둔기 +1
<rowcolor=#fff> 습득 레시피 -
<rowcolor=#fff> 채집 보너스 쓰레기 / 기타 +33%
<rowcolor=#fff> 직업 건물[건물] 공사장 트레일러
<rowcolor=#fff> 특성 포인트 -4
Repairman. 물건관리에 특화된 직업이다. 모든 직업 중 가장 높은 물건관리 레벨을 가지고 있어 초반부터 무기 하나를 가지고 오래 써먹으며 버틸 수 있다. 목공과 짧은 둔기 보너스도 있어 전투와 운영 양쪽 모두 수행이 가능하다.
  • 장점
    • 높은 물건관리 보너스
      이 직업의 최대 장점이자 존재 의의. 유일하게 2레벨을 가지고 시작하는 덕에 도끼, 못 박은 야구 방망이처럼 공격력은 특출나지만 내구도가 아쉬운 무기들이나 마체테, 카타나 처럼 수리가 불가능하지만 넘사급 데미지를 가진 무기들을 활용할 때 굉장히 유리한 건 물론, 도끼로 나무를 벨 때 감소하는 내구도 등도 줄어서 소중한 도구들을 더 오래 써먹을 수 있다. 특히 목공 레벨까지 붙어있어 성능이 좋은 대신 내구도가 낮은 창을 써먹기 적절하다.

      물건관리 레벨이 높아서 쓸만한 무기 하나만 구해도 오랫동안 버틸 수 있는 데다 흔하게 나오는 짧은 둔기도 1레벨이 찍혀있어서 그냥 집 털다가 나오는 프라이팬 같은 무기만 들고 다녀도 극초반을 버티기가 상당히 쉬운 편이다.
    • 목공 보너스
      후반에 목공의 중요성이 높은 만큼 소소하게 찍힌 목공 1레벨도 상당히 유용한 편으로 특성이 1레벨만 찍혀있어도 4베 경험치 보너스를 받는 특성상 TV의 목공 방송만 제때 봐주면 6레벨까지는 쉽게 올릴 수 있다.
    • 짧은 둔기 보너스
      높지는 않지만, 초반부터 쓸만한 짧은 둔기를 구한다면 물건관리 2레벨 덕분에 요긴하게 쓸 수 있다.
  • 단점
    • 대체 특성과 직업에 비해 부족한 메리트
      물건 관리와 목공은 능숙함 특성이 제공하는 스킬들이다. 추가적으로 능숙함은 건축물의 체력을 올려주며 건축 속도가 빨라지는 고유 옵션도 갖고 있다. 즉 백수가 능숙함을 찍고 시작하면 정비사의 메리트를 모두 챙겨오면서 4포인트를 절약하고 건축과 채집에 추가 보너스도 받을 수 있다는 것. 정비사는 물건 관리가 2레벨이기는 하지만 1레벨 스타팅과 2레벨 스타팅은 실질적으로 큰 차이가 나지 않고, 짧은 둔기 레벨에서 의의를 찾자니 짧은 둔기가 스킬포인트를 4나 투자해서 얻을 가치가 있는 스킬은 아니라서 메리트가 떨어진다.

      햄버거 조리사는 물건관리를 1레벨만 가진 대신 정비사보다 6포인트가 더 남는다. 이 남는 포인트로 현자 특성을 찍어 모든 스킬의 경험치 부스트를 받는 게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메리트가 또 떨어진다.

  • 특성 선택
  • 시작 지점 추천
  • 파밍 우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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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농부

파일:PzFarmer.png
<rowcolor=#fff> (툴팁 없음)
<rowcolor=#fff> 고유 특성 -
<rowcolor=#fff> 체력/근력 5/5
<rowcolor=#fff> 추가 의상 카우보이 모자
데님 셔츠
나무꾼 셔츠
장화
<rowcolor=#fff> 습득 스킬 농사 +3
<rowcolor=#fff> 습득 레시피 파일:농사 잡지.png 농사 잡지[12]
<rowcolor=#fff> 채집 보너스 탐색 범위+1.5
날씨 영향 -33%
밝기 영향 -10%
포장 식품 +5%
약용/야생 식물 +5%
동물/과일/채소 +10%
농작물 +50%
<rowcolor=#fff> 직업 건물[건물] 농장
<rowcolor=#fff> 특성 포인트 +2
Farmer. 농사 특화 직업. 문제는 좀보이드에서 가장 효율이 떨어지는 스킬이 다름아닌 농사고, 심지어 농사 말고 다른 스킬이 하나도 없어서 초반 생존이고 후반 운영이고 쉬운 게 없다. 특성 포인트가 +2라는 그나마의 장점이 있지만, 그거 하나 보기에는 짧은 둔기 스킬 붙어서 극초반 전투에 메리트가 있는 목수를 하는 편이 차라리 낫다. 백 번 양보해서 농사 경험치 부스트를 노린다고 해도, 그마저도 그냥 백수에 정원사 특성 달아주는 게 훨씬 더 나아 41빌드에서는 최약체 직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작정하고 초반부터 구석에 박혀서 농사만 할 생각이라면 채용해 볼 만 하다. 극단적으로는 특성을 통해 채집 레벨을 2 이상 올려준 뒤, 농지나 초목지에서 채집으로 씨앗을 찾아 바로 농사를 할 수도 있다. 물론 '구석에' '박혀서' '농사만 한다' 중 하나만 빠져도 효율이 바닥으로 치달으니 잘 고려해서 선택하는 것이 좋다.

  • 장점
    • 괜찮은 채집 보너스
      물론 공원 관리인에 비교하면 초라한 수준이지만 이외의 직업보단 나은 편이다.
  • 단점
    • 농사 스킬의 낮은 활용성
      41빌드 기준, 농사 스킬의 효과는 레벨이 높을수록 작물의 정보를 더 많이 알 수 있는 것밖에 없다. 10레벨이 되어봤자 수확량과 병충해에 걸릴 확률은 단 1%도 바뀌지 않는다. 작물 정보가 중요하다면 모를까, 농사는 한 칸 띄어 심기를 비롯한 요령만 알고 있어도 쉽게 관리할 수 있어서 그나마의 쓸모도 없다.
    • 다른 스킬의 부재
      상술한 구려터진 농사만 3개 찍혀있고, 다른 스킬이 하나도 없다. 사실상 운영도 제대로 못하고 전투도 제대로 못한다. 똑같은 +2 직업인 목수와 비교하면 초라할 따름.

  • 특성 선택
  • 시작 지점 추천
  • 파밍 우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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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어부

파일:PzFisherman.png
<rowcolor=#fff> (툴팁 없음)
<rowcolor=#fff> 고유 특성 -
<rowcolor=#fff> 체력/근력 5/5
<rowcolor=#fff> 추가 의상 초록 위장 정글모
데님 셔츠, 나무꾼 셔츠,
배기 청바지, 장화
<rowcolor=#fff> 습득 스킬 낚시 +3
채집 +1
<rowcolor=#fff> 습득 레시피 파일:미국의 낚시꾼들 잡지 Vol 1.png 미국의 낚시꾼들 잡지 Vol.1[14]
파일:미국의 낚시꾼들 잡지 Vol 2.png 미국의 낚시꾼들 잡지 Vol.2[15]
<rowcolor=#fff> 채집 보너스 탐색 범위 +1
날씨 영향 -40%
밝기 영향 -10%
곤충 +50%
<rowcolor=#fff> 특성 포인트 -2
Fisherman. 낚시 특화 직업. 앞서 설명된 공원 관리인이나 농부처럼 장기적이며 안정적인 식량 생산에 특화되어 있다.

낚시는 주로 농사나 채집과 연계해, 두 기술을 통한 식량 수급으로는 부족해지는 열량을 보충하는 데 쓰인다. 같은 역할인 함정은 상대적으로 효율이 크게 떨어져서 주변에 물가가 없는 지역에서만 사용되는 스킬. 일반적인 싱글플레이에서는 다른 직업으로 시작해도 낚시 레벨이 오를 때까지 충분히 버틸 수 있을 정도로 식량이 풍부하므로 강력한 직업이라고 보긴 힘들지만, 식량이 귀해지는 멀티에서는 이야기가 많이 바뀐다.
  • 장점
    • 높은 낚시 보너스
      낚시는 겨울철인 11월부터 2월까지를 제외하면 무제한으로 쉽게 식량 수급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자연에서 고기를 수급할 수 있는 방법이 함정밖에 없는 현재로서 낚시는 필수 컨텐츠 중 하나이며 물고기로 칼로리와 단백질을 챙길 수 있기에 중요도가 농사보다 높다.
  • 단점
    • 수원 요구
      낚시는 강이나 호수가 있어야 할 수 있는 만큼 만약 주변에 물이 없는 도시나 시골에 산다면 높은 낚시 레벨이 무색하게 장점이 퇴색되어 버릴 수 있다. 이 때문에 주변에 수원이 없는 마치 릿지와는 상성이 최악이다.
    • 낮은 메리트
      농부와 궤를 같이하는 단점. 식량 생산 스킬에만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무기 스킬은 물론이고 목공이나 차량정비 등 다른 제작 스킬의 보너스도 전무하다. 이 때문에 초반 운영이 매우 어렵고, 여기에 낚시는 정착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실질적인 초반 성능은 백수보다도 못하다.
    • '낚시꾼' 특성으로 대체 가능
      낚시꾼의 핵심 메리트는 낚시스킬의 경험치 보너스이며, 낚시는 창낚시나 루어낚시의 효율이 좋고 생미끼를 쓰는 것은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사실 채집 관련 보너스들은 낚시를 함에 있어서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낚시를 하는 시점에서 식량 문제가 해결되므로 채집의 중요도가 떨어진다. 결과적으로 어부는 낚시꾼 특성을 고른 백수에 비해 실익이 없다. 낚시 스킬이 조금 더 빨리 오른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무특성과 1특성의 차이에 비해 1특성과 3특성의 차이는 크지 않고, 무엇보다 낚시꾼을 고른 백수는 어부보다 6포인트가 많으므로 현자 특성을 찍을 수 있다.

  • 특성 선택
  • 시작 지점 추천
  • 파밍 우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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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의사

파일:PzDoctor.png
<rowcolor=#fff> (툴팁 없음)
<rowcolor=#fff> 고유 특성 -
<rowcolor=#fff> 체력/근력 5/5
<rowcolor=#fff> 추가 의상 정장 바지
수술용 장갑
넥타이
의료용 마스크
<rowcolor=#fff> 습득 스킬 의료 +3
단검 +1
<rowcolor=#fff> 습득 레시피 -
<rowcolor=#fff> 채집 보너스 약용 식물 +10%
의료용 물건 +40%
<rowcolor=#fff> 특성 포인트 +2
Doctor. 의료 특화에 단검으로 전투를 펼치는 직업. 싱글플레이와 멀티플레이의 위상이 천지차이다. 싱글플레이에서의 부상은 대부분 좀비와 치고박고 하다가 얻는 것이기 때문이다. 만에 하나 감염이라도 되면 의료가 아무리 높아도 무조건 죽고, 좀비에게 입는 부상의 감염 확률이 감소하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매우 계륵같은 특성인 셈.

하지만 멀티플레이에서는 좀비보다 사람이 무서운 모드인 만큼 pvp가 한 번 벌어지면 크고작은 부상을 입기 매우 쉬운데, 이럴 때 높은 의료 레벨은 아군을 치료하든 자가치료든 메리트가 큰 편이다. 때문에 멀티플레이에서는 여타 MMORPG힐러 클래스와도 같은 필수 직업이다.
  • 장점
    • 높은 의료 보너스
      의료가 높은 플레이어는 응급처치의 효율이 높아져 다친 상처를 좀 더 빠르게 회복시킬 수 있는데, 특성 빠른 회복을 찍는다면 약한 상처는 거의 하루만에 금방 낫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41베타로 넘어오면서 부상 부위마다 페널티가 생긴것을 감안하면 확실한 장점. 또한 3레벨부터는 추가로 상처의 심각도를 수치로 알 수 있게 되는데, 의사는 기본적으로 의료 3레벨을 가지고 있으므로 상처의 심각도를 한 눈에 알 수 있다.

      좀비에게 물리거나 실수로 다치는 게 아닌 이상 치료할 일 자체가 생기지 않는 싱글에선 빛이 바래지만 멀티에서는 좀비뿐만 아니라 사람에게 공격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크고 작은 부상을 입기가 쉽다. 이 때 의료레벨이 높은 의사 캐릭터가 파티에 껴 있으면 아군을 치료하기가 수월하기에 멀티에서의 우선도가 굉장히 높다.
  • 단점
    • 싱글플레이에서의 낮은 활용도
      의료는 어디까지나 다쳤을 때의 혜택이 높다는 것인데, 좀보이드에서는 다친다는 것 자체가 무척 큰 페널티이며 좀비에게 공격당해 바이러스에 감염되기라도 하면 절대로 치료할 방법이 없어 높은 의료 레벨이 아무런 의미가 없어지게 된다. 때문에 아예 다치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 이럴 때 의료 스킬은 굉장히 쓸모없는 스킬로 변모하게 된다. 샌드박스로 감염을 꺼놓거나 모드로 백신을 추가하면 그나마 낫다.
    • 단검의 부실한 성능
      찌르기 단검은 41빌드에 존재하는 6개의 정규 무기군 가운데 가장 부실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턱찌 말고는 치명타도 안 뜨고 내구도도 사거리도 공격력도 다중 타격 제한도 모두 처참하다. 베기 단검인 중식도는 자체 성능은 괜찮은 편이지만 짧둔이나 손도끼보다 앞서는 부분이 없다.

  • 특성 선택
  • 시작 지점 추천
  • 파밍 우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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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퇴역군인

파일:PzVeteran.png
<rowcolor=#fff> (툴팁 없음)
<rowcolor=#fff> 고유 특성 파일:PZ.TraitDesensitized.png 둔감함
<rowcolor=#fff> 체력/근력 5/5
<rowcolor=#fff> 추가 의상 군용 베레모
안대, 사격용 안경
군용 티셔츠
군용 위장 셔츠
긴 군용 위장 긴반바지
인식표
<rowcolor=#fff> 습득 스킬 조준 +2
재장전 +2
<rowcolor=#fff> 습득 레시피 -
<rowcolor=#fff> 채집 보너스 탐색 범위 +1.75
날씨 영향 -33%
밝기 영향 -15%
동물 +5%
약용 식물 +20%
야생 식물 +10%
탄약 +50%
<rowcolor=#fff> 특성 포인트 -8
Veteran. 긴장 무들 무효화와 총기에 특화된 전투 위주의 직업. 초보는 전투 연습하기 좋아서 소방관과 더불어 가장 많이 추천되는 직업이고 고수는 시작부터 빠르게 좀비를 잡으며 파밍하기 좋아 자주 선택한다. 잠재력이 있지만 초반엔 부족해 성장이 필요한 경찰관과는 달리 퇴역군인은 당장 초반부터 좀비들을 때려잡기 편하다.

플레이 방식은 다른 직업과 달리 자유로운 편이다. 그런데 이 자유도라는 게 백수의 그것과는 좀 다른데, 전투 빼면 가진 기술이 없어서 기본적으로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적극적으로 싸우다 지금 필요하다 싶은 것을 하는 것이 보통.

단, 무기 파밍은 꾸준히 해 놓는 것이 좋다. 퇴역 군인 특성상 전투를 자주 하게 되는데, 그렇게 자주 전투를 하다보면 아무리 단단한 무기라도 금방 부서진다. 내구도가 가장 높은 무기인 쇠지렛대를 들고 다녀도 10일 정도만에 걸레짝이 되어버릴 수도 있으니 말 다 했다.

'퇴역군인'이라는 직업명과 조준, 재장전을 2레벨 받고 시작하기 때문에 총기 직업군으로 오해받는 경우가 많지만, 총기는 6렙을 넘기는 순간부터 공황 무들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공황 최대 상태에서도 조준 10렙이면 다 쏴죽이기 때문에 굳이 총기만 쓰겠다고 한다면 경찰관 쪽이 훨씬 좋은 선택이다. 공황 무들에 큰 영향을 받는건 근접무기 쪽이기에 오히려 근접전에서 큰 이점을 보이는 직업이다. 다른 근접 직업군은 공황이 최대로 치달으면 전투력이 격감해 일단 베타 블로커부터 마구 퍼먹어야 싸움이 되는데 반해, 이쪽은 공황 면역이라 그냥 보이는대로 다 쳐죽어버린다는 건 굉장히 큰 장점이다. 그렇다고 총기 사용을 못하는 것도 아니라 좀비들이 초고속으로 달려들어 원거리 교전이 좋고 근접전은 베타 블로커를 먹을 여유조차 안주는 뛰좀 세팅에선 유일신에 등극하는 직업이다. 뛰좀에서도 경찰관이 총으로 멀리 처리하면 되기에 유리하지 않나 싶겠지만, 조준 6렙이 쉽게 찍을수 있는 레벨이 아니라 그때까지 살아남을 확률은 퇴역군인 쪽이 훨씬 높기 때문.

둔감함 특성이 있어도 긴장 무들에 완전 면역인 건 아닌데, 잠자다가 일정 확률로 기상하거나 좀비가 문을 두드리는 등의 요인으로 강제로 기상하면 긴장 무들이 잠시 뜬다. 문앞에 좀비가 있었다면 위험하지만 여전히 좀비로 인한 긴장에는 면역이니 부각되지 않는편. 퇴역군인이 경계를 못하는 상황에서 방심하다 깜짝 놀라거나, 군대에서 경험했던 PTSD 악몽을 꾸는 설정으로 보인다.

베테랑은 보통 참전용사로 번역된다.
  • 장점
    • 파일:PZ.TraitDesensitized.png 둔감함
      공황상태에 빠지지 않습니다.

      퇴역군인의 핵심 특성. 산전수전을 겪으며 온갖 못볼 꼴을 다 봤기 때문인지 기본적으로 긴장 상태에 면역이라 종종 랜덤으로 발생하는 랜덤 이벤트인 악몽이 아니라면 절대로 긴장 무들이 생기지 않는다. 좀비가 세자리에서 네자릿수가 넘어가더라도 반드시 평정심을 유지하기 때문에 그 덕분에 전투와 대인전에서는 이 직업을 따라가는 직업이 없다. 근접 무기는 언제나 긴장 무들로 인한 데미지 감소가 없어 상시 100% 데미지를 낼 수 있고, 총기류도 조준 6레벨까지는 긴장으로 인한 페널티가 상당한데 이를 무시할 수 있다. 때문에 귀찮은 무들에 말려들 필요가 없다. 용감함 특성이 그나마 둔감함과 효과가 비슷하지만 이쪽은 10마리 정도를 마주치면 긴장 무들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이 직업은 그딴 거 없다. 그래서 긴장 완화제를 파밍하기 어려운 뉴비에게 좋은 직업인 셈. 파밍도 파밍이지만 뛰는 좀비가 존재하는 난이도는 긴장완화제가 있더라도 순식간에 달려들어 공격하기 때문에 먹을 시간을 만들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닌데, 퇴역군인은 둔감함 덕에 먹을 시간을 벌 필요가 없이 바로 상대할 수 있어서 더 유리하다.
    • 총기 사용 특화
      둔감함에 더해 조준과 재장전 스타팅 레벨이 2씩이나 주어져 총기를 사용할 때 한결 편해진다. 근접무기만큼이나 총기류도 둔감함 특성의 덕을 잘 보기 때문에 총기를 얻고 조준레벨 올리느라 쓸데없이 귀한 총알을 버리지 않아도 되며 긴장 무들로 조준선이 흐트러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 나름 준수한 채집 보너스
      탐색 범위 +1.75 보정이 있어 공원 경비원 다음으로 높은 범위 보너스를 가지며, 모든 직업 중 탄약 발견 보정률이 가장 높다.
  • 단점
    • 낮은 긴장 무들 상쇄 난이도
      좀보이드에서 긴장 무들을 상쇄하는 건 그렇게 어렵지 않다. 약국이나 화장실을 파밍하다 보면 긴장 완화제를 쉽게 찾을 수 있는데, 긴장 완화제는 1번만 사용해도 지속시간 동안 긴장무들을 크게 억제시켜주며 4번을 내리 쓰면 아예 면역이 된다.

      이외에 술도 긴장을 감소시켜주며, 장기 생존에 성공하면 긴장 감소 속도 증가 보너스도 받을 수 있다. 퇴역군인은 긴장 무효화 하나만 보고 낮은 스타팅 포인트를 감수하고 선택하는 직업인 만큼, 긴장 관리만 할 줄 안다면 메리트가 크게 떨어진다.
    • 낮은 특성 포인트
      특성 포인트가 -8로 모든 직업중 최악의 수치를 가졌다. 그 때문에 다른 직업과 달리 특성을 고르는 상황에서 많이 고르지 못하고 많이 고르려면 안 좋은 특성들도 같이 넣어야 해서 불리해진다. 그렇다고 아무 특성도 안 넣고 그냥 하자니 장기 생존에 도움이 되는 특성이 하나도 없어 오래 살기 힘들어지기 때문에 낮은 포인트에 발목을 잡힌다. 결국 퇴역군인이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운영방법은 작정하고 무기를 끌어모아서 좀비가 수백,수천마리가 우글거리는 마굴을 털어서 그 안의 물자를 싹 쓸어오는 것이다. 물론 이것도 컨트롤이 익숙한 숙련자 이상이나 할 수 있는 선택지이지 컨트롤이 익숙하지 않으면 자살행위 그 자체이다.
    • 전무한 운영 스킬
      역시 안정적인 전투 능력을 대가로 이 직업은 운영 기술이 아예 없다. 둔감함 빼고 있는게 기지 운영엔 1도 도움이 안되는 조준과 재장전 뿐이라. 전투를 다 하고 본격적인 장기 생존에 들어갈 때 텅텅 비어있는 기술창을 보면 한숨이 절로 나온다. 멀티나 싱글이나 타 직업들이 쉘터를 열심히 건설하고 있을 때 퇴역군인은 그제서야 책 펴고 1페이지 읽고 있다. 다른 몇몇 직업들도 운영 스킬이 없다는 단점은 같이 공유하지만, 퇴역군인은 특성 포인트도 가장 낮기 때문에 단점이 더 두드러진다. 그래서 서점등을 가능한 빨리 털어야 하며, 불행중 다행이라면 퇴역군인의 전투력이 좋아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스킬북 파밍을 할 수 있다.

  • 특성 선택

  • 시작 지점 추천
  • 파밍 우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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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간호사

파일:PzNurse.png
<rowcolor=#fff> (툴팁 없음)
<rowcolor=#fff> 고유 특성 -
<rowcolor=#fff> 체력/근력 5/5
<rowcolor=#fff> 추가 의상 수술복, 의료용 바지
의료용 마스크, 수술용 장갑
의료용 모자
<rowcolor=#fff> 습득 스킬 의료 +2
조용한 발걸음 +1
<rowcolor=#fff> 습득 레시피 -
<rowcolor=#fff> 채집 보너스 약용 식물 +10%
의료용 물건 +40%
<rowcolor=#fff> 특성 포인트 +2
Nurse. 의료와 스텔스에 특화된 직업. 그러나 스킬 구성이 어정쩡해서 이도저도 아닌 직업 취급을 받는다. 단적으로 말해 스텔스는 좀도둑의 하위호환이고 멀티에서 의료 전문 직업이 필요하다 해도 의사가 더 낫다. 기본 특성 포인트가 +2로 넉넉하지만 그거 보고 하기에는 보다 장점이 확실한 햄버거 조리사나 목수 쪽이 더 구미가 당길 것이다.

빌드 41기준으로, 농부와 함께 최약체 직업을 다툰다.
  • 장점
    • 다양한 추가 의상.
    • 괜찮은 채집 보너스
      약초나 의료 물품만큼은 쉽게 발견할 수 있다.
  • 단점
    • 넘치는 상위호환
      상술했듯 의료는 의사가 상위호환, 스텔스는 좀도둑이 상위호환. 기본 특성 포인트 +2짜리 직업 중에서는 햄버거 조리사와 목수의 하위호환이다.

  • 특성 선택

  • 시작 지점 추천


  • 파밍 우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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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벌목꾼

파일:PzLumberjack.png
<rowcolor=#fff> 숲과 삼림 지대에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rowcolor=#fff> 고유 특성 파일:PZTraitAxeman.png 도끼 전문가
<rowcolor=#fff> 기본 특성 파일:Trait_stout.png
<rowcolor=#fff> 체력/근력 5/6
<rowcolor=#fff> 추가 의상 나무꾼 셔츠
McCoy's 티셔츠
배기 청바지
<rowcolor=#fff> 습득 스킬 도끼 +2
<rowcolor=#fff> 습득 레시피 -
<rowcolor=#fff> 채집 보너스 탐색 범위 +1.25
날씨 영향 -33%
밝기 영향 -15%
야생 식물 +5%
버섯 +20%
장작 +50%
<rowcolor=#fff> 숨겨진 효과 나무 사이를 59% 속도로 통과
<rowcolor=#fff> 특성 포인트 0
Lumberjack. 도끼 특화 직업. 도끼는 장검 다음으로 화력이 강한 무기군이며, 벌목꾼은 여기에 추가로 전용 특성 도끼전문가로 높은 공속까지 존재하기에 타 직업과는 비교 불가능한 강한 근접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도끼 수급은 둔기 형제나 단검만큼은 원활하지는 않은 편이나, 장검만큼 희귀한 것도 아니라 도시별 주요 파밍 지점만 꿰고 있어도 무리가 없다.

주 플레이 방식은 시작하자마자 소방서, 공장, 창고등으로 바로 직행해 도끼부터 먼저 구한 다음 강력한 전투력으로 모든 걸 메꿔나가는 것이다.
  • 장점
    • 파일:PZTraitAxeman.png 도끼 전문가
      나무를 더 잘 베어냅니다.

      도끼를 휘두르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벌목꾼은 전용 특성으로 도끼 전문가를 가지고 시작한다. 도끼의 공격속도가 13% 증가[댓글참고]하는 단순하지만 강력한 효과다. 벌목 속도가 25% 증가하고 벌목 피해가 50% 증가하기에 나무 베는 속도도 훨씬 빠르며 지구력도 덜 소모한다.
    • 높은 화력과 범용성
      높은 도끼 레벨과 전용 특성 덕에 벌목꾼의 근접 화력은 41빌드의 모든 직업 중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받는다. 근접무기 내에서의 경쟁자라 해봤자 기본 스펙이 우수한 장검과 자동으로 평캔이 지원되는 창 뿐. 그나마도 장검은 수급률에, 창은 운영 난이도에 발목을 잡히는 데다 둘 다 바닐라 게임에서는 스킬 보너스를 받을 방법이 없어서 성장이 매우 느리다.

      또한 도끼는 바닐라 좀보이드의 무기군 중 범용성이 가장 높다. 초반 무기 스킬작과 물건관리작에 유용한 고위력 고내구도 무기, 수급이 쉽고 성능이 좋은 한손무기, 느리고 희소한 대신 다중타격 수가 높고 리치가 길어 후반에 유용한 무기, 창과 함께 성능으로는 투탑을 달리는 제작 무기까지. 근접무기 자체가 비효율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모든 전투 상황에 맞춰 쓸 무기가 구비되어 있다.
    • 높은 근력
      벌목꾼은 기본 근력 스탯이 6으로 일반인보다 1 높아서 튼튼함 특성만 찍어도 근력 10을 찍은 채 시작할 수 있고, 굳이 그렇게 하지 않아도 기본 통통함을 가지고 시작해 밀치기 보너스 25%를 받을 수 있다. 근력 보너스에 붙어있는 인벤토리 무게 상승도 나름 좋은 보너스다.
    • 준수한 채집 보너스
      숲과 산에 자주 머물기 때문인지, 공원 관리인만큼은 아니지만 채집 보너스가 상당히 좋다. 생각보다 큰 장점인데, 돌도끼를 활용하려면 채집이 반드시 병행되어야하기 때문이다.
  • 단점
    • 극단적인 도끼 의존
      위에서 언급한 도끼 무기군 특유의 범용성이 단점으로 다가오는 부분. 다른 직업도 도끼를 주력으로 삼으면 다른 무기군을 쓸 일이 없는데, 벌목꾼은 전용 특성까지 있다 보니 도끼를 제외한 무기는 카타나고 뭐고 다 무시하게 된다. 아무 무기나 집어다 쓰고 싶다면 다른 직업을 찾아보는 게 좋다.
    • 전무한 운영 스킬
      전투 특화 직업 대부분이 떠안고 있는 단점. 여기에 벌목꾼은 도끼를 제외한 모든 무기의 메리트가 떨어진다는 특수성 때문에 초반에 느긋하게 Life and Living 방송을 볼 여유가 없어서 더 부각된다. 도끼 파밍을 우선하되 주요 파밍 지역에 TV가 없다면 하나 정도는 들고 가는 것이 좋다. 도끼만 구하면 서점이나 비디오 대여점 파밍은 쉽게 할 수 있으므로 후반에는 큰 영향이 없다.

  • 특성 선택
    근접전 위주 직업이므로 육상선수와 튼튼함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좋다. 도끼 내구도 관리에 도움을 주는 능숙함, 도끼 레벨을 하나 더 주는 싸움꾼 등도 유용하다. 이외에는 도끼 수급량을 조금이라도 더 늘리기 위해 행운을 찍을 수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운빨이니 체감이 안 되면 빼도 된다.
  • 시작 지점 추천
    도시에 소방서가 있어 도끼 한 자루 정도는 거의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 로즈우드가 추천된다. 그외 지역은 멀드로와 리버사이드, 정확히는 씨닉 그로브가 있다. 멀드로는 맥코이 목재 회사, 창고등이 있어 도끼 수급이 어렵지는 않지만, 다수의 좀비 밭을 뚫고 가야 하므로 다소 난이도가 있다는 단점이 있다. 리버사이드는 씨닉 그로브에 있는 대형창고에서 도끼를 얻을 수 있으나 리버사이드 시내에서 눈을 뜨면 창고까지 가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될 수 있다. 벌목꾼은 소득이 높은 직업이 아니므로 자주 씨닉 그로브에서 눈을 뜨기에 스타팅 리셋을 걸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도끼를 가장 확실하고 쉽게 얻을 수 있는 곳은 실질적으로 로즈우드 소방서 정도 밖에 없지만, 소방서에서는 소방도끼를 제외한 다른 도끼들을 얻을 가능성이 낮다는 단점이 있다. 어차피 초반에는 소방도끼 이외의 다른 도끼는 성능에 하자가 하나씩 있으므로, 로즈우드에서 시작해 다른 도시로 넘어가는 공략법도 고려해볼 수 있다.
  • 파밍 우선도
    도끼를 구하는 것이 최우선이 된다. 또한 도끼 수리재료인 강력접착제, 목공풀등도 보이는 즉시 모아두어야 한다. 단 목공풀은 목공레벨 2부터 사용할 수 있기에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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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피트니스 강사

파일:PzFitnessInstructor.png
<rowcolor=#fff> (툴팁 없음)
<rowcolor=#fff> 고유 특성 파일:PZ_Trait_Nutritionist.png 영양사
<rowcolor=#fff> 기본 특성 파일:external/pzwiki.net/TraitFit.png
<rowcolor=#fff> 체력/근력 8/5
<rowcolor=#fff> 추가 의상 스웨트 밴드
스포츠 티셔츠
긴 스포츠 반바지
스포츠 반바지
반장갑
<rowcolor=#fff> 습득 스킬 능숙한 달리기 +2
<rowcolor=#fff> 습득 레시피 -
<rowcolor=#fff> 채집 보너스 탐색 범위 +0.2
약용 식물 +20%
야생 식물 +10%
포장 식품 +30%
의료용 물건 +5%
<rowcolor=#fff> 특성 포인트 -6
Fitness Instructor. 지구력 특화 직업. 높은 체력과 빠른 달리기 속도의 조합 덕분에 좀비에게 발각당해도 도주하는 것이 어렵지 않아 생존성이 준수한 직업이다. 모든 포텐셜이 체력과 질주에 집중되어 있어 낮은 난이도에서는 소방관같이 균형잡힌 능력을 가진 직업에 밀리지만, 뛰좀 세팅처럼 극단적으로 난이도가 올라가는 세팅에서는 극 초반부터 보안 경비원과 더불어 뛰어서 좀비를 따돌릴 수 있기에 가치가 높아진다.

공용 특성인 영양사가 존재하지만, 특성 문서에서 언급된 것처럼 공짜고 뭐고 쓸데가 없는 특성이라 별 의미는 없다.

똑같이 능숙한 달리기 2레벨을 가진 있는 보안 경비원과는 경쟁관계에 있는 직업이다. 보안 경비원의 야행성이냐 피트니스 강사의 체력 10 스타트냐의 차이. 온전히 달리기에 올인한다면 피트니스 강사를, 체력이 1 적은 대신 수면 효율을 높이고 싶으면 보안 경비원을 택하면 된다.
  • 장점
    • 높은 달리기 보너스
      달리기 2레벨이 있어 달리기나 전력질주가 빠르다. 조깅을 즐기는 특성을 같이 찍어 능숙한 달리기 3레벨을 만들면 전력질주가 아닌 달리기만으로도 뛰는 좀비를 따돌릴 수 있게 된다. 달리기 2렙까지는 뛰좀 속도와 동일하기에 뿌리치는게 버겁지만 3렙부터는 뛰좀보다 약간 더 빨라져 훨씬 수월해진다.

      기본 난이도에서는 뛰좀을 볼일이 없기에 달리기 스킬이 저평가되고, 뛰좀 난이도에서는 좀비 어그로 때문에 달리기 보너스가 없는 직업군들이 뛰는게 쉽지 않아 반쯤 없는 스킬로 취급하지만, 능숙한 달리기 2레벨 이상으로 시작하면 달려서 뛰좀을 따돌리는게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뛰좀에서만큼은 달리기 스킬의 평가가 달라지게 된다.
    • 뛰는 좀비 상대로의 강력함
      높은 달리기 보너스로 인해 발생하는 장점. 달리기 스킬이 2레벨 이상이라면 달리기만으로도 뛰좀한테 따라잡히지 않는다는 이점을 이용해, 좀비를 낮은 울타리나 창문으로 유인해 단두대로 수월하게 상대할 수 있다. 달리기 보너스가 없는 직업군들도 '전력질주'를 활용해 일시적으로 좀비를 뿌리칠 수는 있지만, 전력질주는 체력 소모가 크며 소음까지 내기 때문에 지쳐서 속도가 느려진 캐릭터를 더 많은 좀비가 한입만 하려고 달려드는 악몽 같은 상황만 도출될 뿐이다.
    • 높은 체력
      게임 내 직업 중 8이라는 가장 높은 체력을 가지고 있다. 건강함 특성만 넣어도 10이 되고, 보편적으로 많이 채택되는 저체중을 같이 찍어도 포인트 소비 없이 9나 된다. 또한 육상선수와 저체중 조합으로 체력 10은 그대로 유지하되 건강함보다 2포인트의 이득을 볼 수도 있다. 체력 스탯이 좀보이드에서 가장 올리기 힘들며 다른 직업은 스타팅 체력을 9 달성하려면 10포인트를 써야하고 체력 10은 소방관만이 가능하다는 걸 감안하면 상당한 장점이다.
  • 단점
    • 운반 무게 조절 요구
      가방을 장비하면 이동 속도가 떨어지게 된다. 또한 과적 무들이 뜬 상태에서도 속도가 저하되고, 낮은 울타리를 넘을 때 넘어질 확률이 추가되기에 위험해질 수 있다. 물론 달리지 않는다면 상관이 없지만, 피트니스 강사를 픽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결국 달리기 위한 것이므로 달리기 속도에 지장을 주는 여러 요인들에 주의해야할 필요가 있다.
    • 기본 난이도에서의 낮은 직업 효용성
      기본 난이도에서는 달리기의 메리트가 거의 없어, 달리기 보너스 밖에 없는 피트니스 강사는 효용성이 낮은 직업이라고 볼 수 있다. 좀비의 이동속도가 느린 기본 난이도에서는 그냥 걸어서도 좀비를 따돌릴 수 있으며, 달리는 상황에서는 좀비 어그로도 쉽게 끌리기에 스텔스 플레이에 한해선 역으로 달리는 스킬 자체가 단점으로 취급된다.

      피트니스 강사는 달리기 스킬과 체력 10 스타팅을 제외하면 아무것도 없기에, 스킬조합은 비슷하면서도 도끼 1레벨도 추가로 받는 소방관에게는 확실하게 밀리며 똑같이 달리기 2레벨을 가지고 야행성 특성이 있는 보안 경비원과는 경쟁관계에 있다. 수면 시스템이 켜져있다면 보안 경비원이 우세하고, 꺼져있다면 피트니스 강사가 우세한 식. 하지만 싱글에서는 보통 수면이 켜져있기에 피트니스 강사보다는 수면 관리에 이점이 있는 보안 경비원이 더 효용성이 높다.
    • 기본 난이도에서의 소방관의 하위호환
      위의 낮은 직업 효용성에서 이어진다. 피트니스 강사는 소방관과 스킬조합이 매우 유사하나, 특성 포인트를 따져보면 실상 하위호환이다. 단적인 예로 소방관이 육상선수를 찍어 체력 10을 만들면 특성 포인트는 -10으로 시작하는데 반해 피트니스 강사가 똑같이 체력 10을 만들기 위해 건강함 -6 을 찍으면 포인트 -12로 시작하게 된다. 그나마 저체중과 육상선수 조합으로 소방관과 똑같은 -10으로 시작할 수 있지만 결국 저체중이라는 부정특성을 달아야 소방관과 똑같아진다는 결론이 나온다.

      여기까지만 봐도 하위호환이지만 소방관한테는 피트니스 강사에게는 없는 근력 +1도 가지고 있다. 이것에 대응되는 것은 피트니스 강사의 '영양사' 고유특성인데 이렇게 되면 '영양사' vs '근력 +1'라는 한눈에 봐도 뭘 택할지 뻔한 대결을 해야한다. 피트니스 강사가 소방관보다 유일하게 나은 점은 능숙한 달리기 2레벨인데 이것도 달리기의 효용성이 낮은 기본 난이도에서는 그렇게 좋은 보너스도 아니며, 소방관도 달리기 1레벨 정도는 가지고 있고 여기에 도끼 1레벨까지 있어 비교대상인 피트니스 강사가 초라해진다. 기본 난이도 기준으로는 소방관이 피트니스 강사의 완벽한 상위호환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 낮은 특성 포인트
      특성 포인트가 -6으로 게임내 좀도둑과 같이 밑에서 공동 2위다.

  • 특성 선택
  • 시작 지점 추천
  • 파밍 우선도

여담으로 데이터를 뒤져보면 다른 직업에도 공짜 공용 특성을 추가하려던 계획을 찾아볼 수 있다. 건축인부에 두꺼운 피부와 능숙함, 소방관에 도끼 전문가로 2가지. 두꺼운 피부를 제외하면 영양사 따위와는 밸류를 비교할 수 없는 고성능 특성이다 보니 결국 엎어졌다.[clearfix]

19. 햄버거 조리사

파일:PzBurgerFlipper.png
<rowcolor=#fff> (툴팁 없음)
<rowcolor=#fff> 고유 특성 파일:PZ_Trait_Cook.png 요리
<rowcolor=#fff> 체력/근력 5/5
<rowcolor=#fff> 추가 의상 스피포 서빙용 모자
스피포 티셔츠
<rowcolor=#fff> 습득 스킬 요리 +2
단검 +1
물건관리 +1
<rowcolor=#fff> 습득 레시피 -
<rowcolor=#fff> 채집 보너스 탐색 범위 +0.2
야생 식물 +5%
약용 식물 +8%
동물 / 산딸기 +10%
버섯 +20%
포장 식품 +35%
<rowcolor=#fff> 특성 포인트 +2
Burger Flipper. 특화 스킬은 요리, 단검, 물건관리. 요리는 주방장 문단에서도 설명했듯 싱글플레이에서는 별로 중요치 않은 스킬이며, 단검도 좋은 무기군이라고 할 수 없는 터라 바닐라에서는 사실상 물건관리만 보고 가는 직업에 가깝다.

이외에는 투척 단검 추가 모드나 단검 강화 모드를 깔고 놀 때 가장 좋은 직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 장점
    • 비교적 높은 특성 포인트
      특성 포인트가 +2라서 특성 선택이 상당히 자유롭다. 주방장과 비교하면 요리 1레벨과 레시피를 희생시켜 무려 6포인트를 얻은 셈.
    • 단검 빌드에 특화된 스킬 구성
      상술한 단검 특화 직업 간의 비교에 더불어, 능숙함사냥꾼은 둘 다 8포인트짜리의 제법 무거운 특성이다. 햄버거 조리사를 흉내내기 위해 백수로 2개를 고르면 바로 퇴역군인의 특성 포인트치인 -8포를 찍게 되므로 수지타산이 전혀 맞지 않는다. 결국 단검 빌드를 짜고자 한다면 이 직업이 최선이 된다. 이외의 선택지는 좀도둑에 사냥꾼을 골라 -14포에 물건관리를 포기하는 대신 조준시 발걸음 2레벨을 당기는 것 정도밖에 없다.
    • 물건 관리를 가장 싸게 구비하는 길
      단검을 사용하지 않고 그냥 물건 관리만 바라보고 선택해도 괜찮은데, 햄버거 조리사는 물건 관리 스킬을 가장 값싸게 챙길 수 있는 직업이기 때문이다. 목공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생각이 없거나 스킬북과 노가다로 때우는 게 가능하다면, 능숙함을 찍은 백수나 정비사를 고르는 것보다 햄버거 조리사 쪽이 물건 관리를 확보하기 좋은 수단이 된다. 특히 창과 장검을 주력으로 삼으려 할 경우 특화 직업이 없어 물건 관리와 현자를 확보하는 것이 최선인데, 두 스킬을 구비하는 가장 경제적인 선택이 햄버거 조리사 스타팅이다.
  • 단점
    • 단검의 한계
      단검은 사거리도 짧고, 공격력에 고정값 페널티를 주는 긴장이나 공황 무들의 영향도 크게 받는다. 찌르기 단검은 멀티히트가 없어서 저지력이 처참한 건 덤. 레벨이 높아지면 좀비를 없다시피 한 지구력 소모로 상대할 수 있으나, 무자비한 화력과 멀티히트로 쓸어버린 다음 여유롭게 휴식할 수 있는 도끼나 장검 빌드에 비해 다수의 좀비를 처리하는 속도가 매우 느린 편이라 그다지 부각되지 않는 장점이다. 찌르기 단검은 턱찌르기를 못하는 상황이 오면 유사 무기로 굴러떨어지고, 베기 단검은 보조 무장으로 쓸만하지만 짧은 둔기에 비해 특출나게 좋다고 할 수 없다. 즉 단검을 주력으로 삼으려고 할 경우 양손 무기는 고사하고 정비사나 건축 인부, 목수 등 짧은 둔기 스킬을 가지고 시작하는 직업에 비해서도 실전에서 유리한 부분을 찾아보기 힘들다.

  • 특성 선택(단검을 주력으로 삼을 경우)
    단검은 호드 처리 속도가 떨어지는 만큼, 조준시 발걸음을 올려주는 체조선수의 가치가 높다. 또한 극초반 단검의 부실한 화력을 조금이라도 더 올려주는 튼튼함도 필수 특성. 상술했듯 단검은 지구력 소모량이 굉장히 낮은 무기이므로 육상선수는 전투 지속력에 영향을 별로 못 준다. 사냥꾼으로 단검 레벨을 하나 더 받을 수도 있지만, 단검 레벨 하나 때문에 8포인트를 더 들이는 건 가성비가 좋다고 하기 힘드므로 감당할 수 있을 때만 넣는 게 좋다. 이외에는 하술할 군장점 런을 노린다면 정비 특성을 고르는 것이 좋다.

    단검이다 보니 스텔스 관련 특성에 눈길이 가겠지만, 컨셉질을 하고 싶은 게 아닌 이상 크게 유용한 편은 아니다. 스텔스 관련 특성을 전부 몰아 찍어도 좀비 하나 공격하는 순간 반경 내의 좀비들이 귀신같이 고개를 돌릴 것이다.
  • 시작 지점 추천
    단검 계열 무기들은 어디서든 쉽게 구할 수 있는 편이며, 다른 무기군과 달리 창고에서 좋은 무기가 나오지 않는다. 이 때문에 시작 지점을 고를 때 창고 접근성은 고려할 필요가 없다. 최강 단검인 사냥용 칼을 초반에 높은 확률로 구할 수 있는 곳은 로즈우드 근교의 군장점밖에 없다. 비디오 없이도 배선따기 해금을 빠르게 할 수 있다면 로즈우드를 고르면 된다. 비디오 대여점런에 특화된 리버사이드는 햄버거 조리사로 시작하면 씨닉 그로브에 떨어질 가능성이 있어서 불리한 편이다. 어쨌거나 대여점런을 한다면 '이곳은 자동차 구역'만 찾지 말고, '엄마와 아들'도 찾아서 단검 경험치를 얻는 것이 좋다.

    군장점에서 북쪽으로 흙길을 따라가면 나오는 사냥꾼의 산장에서 사냥용 칼을 더 구할 수도 있지만, 접근성이 나쁜데다 랜덤 스폰이고 사냥용 칼은 좀비 몸에 박혀 나오는 시점이 빠르므로 군장점에서 하나도 못 찾은 이상 굳이 찾아갈 필요까지는 없다.
  • 파밍 우선도
    초반에는 스크류드라이버나 얼음 송곳을 주 무기로 써야 한다. 10일 후부터 사냥용 칼이 좀비 몸에 박혀 나오기 시작하는데, 나올 확률이 제법 높아서 전투를 적극적으로 벌인다면 점차 쌓여갈 것이다. 이외에는 빈 손에 들 가방이나 손전등 파밍에도 신경쓰는 것이 좋다.[clearfix]

20. 전기기사

파일:PzElectrician.png
<rowcolor=#fff> 발전기 조작 가능
<rowcolor=#fff> 고유 특성 -
<rowcolor=#fff> 체력/근력 5/5
<rowcolor=#fff> 추가 의상 나무꾼 셔츠, 보안경,
방진 마스크, 형광조끼
<rowcolor=#fff> 습득 스킬 전기공학 +3
<rowcolor=#fff> 습득 레시피 파일:발전기 사용법.png 발전기 사용법
파일:전자 잡지 Vol 1.png 전자 잡지 Vol.1[17]
파일:전자 잡지 Vol 1.png 비정규 무선통신 Vol.1 [18]
파일:전자 잡지 Vol 3.png 비정규 무선통신 Vol.2 [19]
파일:엔지니어 잡지 Vol 1.png 비정규 무선통신 Vol.3 [20]
수제작 원격 격발기
수제작 타이머
<rowcolor=#fff> 채집 보너스 쓰레기 / 기타 +20%
<rowcolor=#fff> 특성 포인트 -4
Electrician. 전기공학 특화 직업으로 높은 전기공학 레벨과 발전기 사용법을 기본으로 알고 시작하는 것이 특징. 전기공학은 보통 배선따기나 특정 전자제품을 옮기기 위해 필요하나 단순 1레벨 올리는 것조차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정도로 올리기 힘든데, 전기기사는 높은 전기공학 레벨과 더불어 가장 높은 경험치 보너스까지 받을 수 있어 전기공학 레벨을 올리기가 한층 수월하다. 직업 레시피로 딸려오는 발전기 사용법은 일반적인 난이도에서는 무특성에 가까우나 아이템 수가 적거나 전기가 끓긴 셋팅에서는 상황에 따라 바로 문명생활을 시작할 수 있어 고난이도 한정으로 상당한 가치를 지닌다. 또한 본래는 발전기 사용이 불가능해지는 점 때문에 사용하기 꺼려지는 문맹특성을 어떻게든 쓸 수 있는 유일한 직업이다.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플레이 양상이 크게 갈리는 직업이다.

정착 플레이에서는 오븐, 세탁기, 건조기등 주요 가전제품들을 시작부터 떼어내 들고 올 수 있어서 목공 레벨만 올려도 안정적이고 윤택한 거점을 만들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게 된다. 전술한 가전제품들은 전기공학 레벨이 필요하기에 다른 직업은 절대로 시작부터 뗄 수 없기 때문.

방랑하며 전투에 집중하는 플레이에서는 아예 문맹을 찍어 남는 스킬 포인트를 정비와 전투특성에 몰아주는 방법이 있다. 방랑 생활에 필요한 레시피는 차량 주유용 발전기를 돌리기 위한 발전기 사용법 뿐인데, 전기기사는 기본 해금이다 보니 가능한 일. 문맹, 야구선수, 정비 조합(-5)이나 문맹, 싸움꾼, 정비 조합(-7)으로 시작한 뒤 비디오 대여점런을 뛰어 빠르게 배선따기를 해금하고 이리저리 떠도는 식. 혹은 아예 긴둔기 올인형인 문맹, 야구선수, 싸움꾼(-6)조합으로도 시작할 수 있다. 무기 스킬은 스킬북과 관련이 없어 문맹을 골라도 상관이 없고, 책이나 잡지가 쓸모 없어져 파밍해야 할 이유가 사라지기에 캐릭터 인벤토리에 음식과 무기들만 가득 채워 효율성을 높이기도 쉽다.

문맹과 정비를 골라 방랑 전투 빌드를 짠다면 좀도둑과 경쟁을 해야 한다. 건축인부와 목수 간 경쟁과 비슷한 사례. 좀도둑은 야구선수와 정독(-8) 혹은 싸움꾼과 정독(-10) 조합으로 전기기사보다 3포인트가 더 들어가는 대신 조준시 발걸음 2레벨을 가지고 시작하고 문맹을 고르지 않아 책을 읽을 수 있다. 전기기사는 문맹과 야구선수, 싸움꾼, 정비를 합쳐 -11 포인트로 위의 좀도둑과 싸움꾼에 딱 1포인트만 더 들이는 것으로 시작부터 긴둔기 2레벨로 시작할 수 있다는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다. 조준시 발걸음 2레벨이냐 긴둔기 1레벨이냐의 선택지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고르는 것이 좋다.

  • 장점
    • 높은 전기공학 보너스
      전기공학 경험치를 얻는 방법은 크게 2가지인데, 하나는 손목시계나 가전제품 등 전기장치를 분해할 때, 다른 하나는 발전기 수리로 얻는 것이다. 다른 방법은 현실성이 없는데, 수제작 통신장비는 레시피 잡지의 스폰 확률이 낮아 구하기 힘들고 비디오로 경험치를 얻자니 전기공학 경험치를 주는 비디오는 가정용 비디오테이프밖에 없어서 치트 모드를 써도 볼 수가 없다. 그리고 화룡점정으로 전기공학은 관련 특성도 없다.

      레벨 1 2 3 4 5 6 7 8 9 10

      경험치 요구치 75 150 300 750 1500 3000 4500 6000 7500 9000

      현자나 느린 학습을 찍지 않은 캐릭터가 스킬북을 읽지 않았다는 기준 하에 일반 가전제품이나 손목시계 분해에 성공하면 0.5exp, 실패하면 1.75exp를 받는다. 단순 1레벨을 찍는 것조차 경험치 부스트 보정 없이는 매우 오래 걸린다.

      전기기사는 전기공학 3레벨을 가지고 시작하기에 위의 단순 계산으로 1050개 어치의 손목시계를 분해한 상태로 시작하는 것과 같다. 덤으로 전기 3레벨에는 경험치 6.64배 보정도 있어 추가적으로 경험치를 쌓는 것도 다른 직업에 비해 매우 쉽다.
    • 조건부적인 빠른 차량 사용
      차키가 없는 차량을 사용할려면 전기공학 1레벨과 차량정비 2레벨이 필요하다. 전기기사는 이미 전기공학 3레벨이 찍혀있기에 특성으로 차량정비를 택하고, 비디오 가게등에서 구할 수 있는 "이곳은 자동차 구역" 1,2,3화 중 단 한편만 봐도 바로 차량정비가 2레벨이 된다. 차량정비 특성이 없어도 1,2,3편을 모두 보면 차량정비 2레벨이 된다. 시내에 비디오가게가 있는 리버사이드와 멀드로우 스타팅 한정 조건부로 빠르게 차량을 몰 수 있다. 특히 리버사이드 같이 좀비가 적고 비디오가게의 접근성이 좋은 곳에서는 잘하면 시작 2분대에 배선따기를 습득할 수 있다.
    • 기본 탑재된 발전기 사용법
      발전기를 사용하려면 "발전기 설명서"라는 레시피 잡지를 습득해야 한다. 발전기 설명서는 잘 나온다면 잘 나오고 안 나온다면 안 나오는 수준이라 습득하고 시작하는 것은 어느 정도는 이점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심지어 문맹 특성을 골라도 발전기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타 직업은 선택하기 곤란한 문맹 특성을 훨씬 덜한 페널티로 사용이 가능하며 조건부로 포인트 이득을 보고 시작할 수 있다.
    • 기본 탑재된 다양한 레시피
      발전기 사용법, 구하기 어려운 비정규 무선 Vol.1~3, 수제작 격발기, 타이머등 모든 직업 통틀어 처음 부터 가장 많은 레시피를 가지고 시작한다.
    • 이른 가전제품 운반
      전자레인지같은 간단한 가전제품은 전기공학 레벨이 없어도 옮길 수 있으나, 오븐은 전기공학을 최소 3레벨은 찍어야 떼어낼 수 있다. 가정집이 아닌 다른 건물을 은신처로 삼게 되면 오븐이 없을 확률이 높은데, 전기기사는 전기공학 3레벨로 시작하기 때문에 시작하자마자 오븐을 옮길 수 있다. 또한 5레벨이 요구되는 상업용 오븐 역시 쉬운 전기작 덕분에 금방 올려서 떼어갈 수 있다.
  • 단점
    • 발전기 사용법의 낮은 가치
      초반에는 아직 발전소가 잘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발전기를 쓸일이 없고 중후반으로 접어들면 이미 발전기 설명서 잡지를 찾았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기본 난이도에서는 의미 없는 보너스에 가깝다. 기본 설정에서 전기 끊기는 시점은 약 한 달 내로, 이 정도면 어지간해선 전력이 끊기기 전에 발전기 설명서를 찾을 수 있는 수준이다. 실질적으로 재앙 후 수 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시작하는 챌린지나 샌드박스가 아닌 이상 의미를 찾기 힘들다.
    • 수제작 통신기기의 저열한 성능
      수제작 라디오, 무선통신기, 무전기 제작 잡지는 구하기 힘들지만 막상 직접 제작해보면 루팅하는 물건보다 못하다. 가정집이나 가게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프리미엄 테크라디오, 경찰차나 구급차에서 뗄 수 있는 아마추어 무선통신기, 좀비들이 가지고 있는 벨류테크 무전기보다 떨어지는 수준. 사실상 라디오 제작 레시피는 전기 레벨작 정도밖에 되지 않는데 그마저도 이미 전기레벨이 높기 때문에 의미가 퇴색된다.
    • 전기공학의 떨어지는 효용성
      5레벨부터는 레벨을 올려도 발전기 수리 효율 말고는 크게 바뀌는 것이 없어 부각되는 단점. 올리면 올릴수록 활용도가 높아지는 목공 스킬과는 다르게 전기 스킬은 모든 오븐을 옮기게 될 수 있는 5레벨 이후로는 무리해서 레벨을 올려도 별 이득이 없다.

  • 특성 선택
  • 시작 지점 추천
  • 파밍 우선도
[clearfix]

21. 기술자

파일:PzEngineer.png
<rowcolor=#fff> 함정 및 폭발물 제작 가능
<rowcolor=#fff> 고유 특성 -
<rowcolor=#fff> 체력/근력 5/5
<rowcolor=#fff> 추가 의상 방진마스크, 정장 바지,
넥타이, 형광조끼
<rowcolor=#fff> 습득 스킬 전기공학 +1
목공 +1
<rowcolor=#fff> 습득 레시피 파일:엔지니어 잡지 Vol 1.png 엔지니어 잡지 Vol.2 [21]
파이프 폭탄
화염 폭탄
에어로졸 폭탄
<rowcolor=#fff> 채집 보너스 쓰레기 / 기타 +10%
<rowcolor=#fff> 특성 포인트 -4
Engineer. 폭발물 특화 직업. 육성과 재료 파밍만 잘 됐다면, 소음 발생기로 좀비를 끌어들인 다음 설치해둔 파이프 폭탄 격발로 대량 학살을 벌이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그러나 이에 필요한 조건이 갖춰지기 전까지는 백수나 다름없고, 좀비가 유인되는 방식을 숙지하지 않으면 제대로 써먹을 수 없으며 삐끗하면 되려 대규모 좀비무리에 쫓기는 신세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인기는 거의 없다.

폭탄을 활용한 호드 소탕은 먼저 큰 소음으로 최대한 많은 좀비들의 어그로를 끈 후 몸을 숨기고, 소음 발생원으로 얼기설기 모여든 좀비들을 미리 설치해놓은 소음 발생기로 촘촘하게 모은 후, 타이머나 원격 격발기로 설치해놓은 폭탄을 격발시키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당연하지만 이미 좀비 밀도가 높은 루이빌 고층 빌딩 주변이나 여타 마굴에서 활용할수록 효과가 좋다. 큰 소음은 샷건이나 자동차 경적, 경광등 등이 유효하며, 아주 확실한 효과를 원한다면 설치한 폭탄들 위에 경광등을 켜둔 차를 방치해두고 차 자체를 고성능 소음 발생기로 활용할 수도 있다. 물론 이 경우 차는 폐차가 된다. 설치하는 폭탄은 파이프 폭탄 기준 6개로 좀비들을 한 번에 처치할 수 있으며, 화력이 조금 약한 에어로졸 폭탄을 섞으면 그만큼 폭탄 총량을 늘려줘야한다.

이외에는 전기기사와 마찬가지로 빠른 배선따기 해금이 가능하다.
  • 장점
    • 폭발물 특화
      기술자의 전용 도구인 폭탄들은 사용하기가 매우 까다롭지만 준비가 모두 갖춰진 이후 좀비 호드 처리 능력 하나는 매우 뛰어나다. 특히 타이머나 원격 격발기를 이용해 좀비의 인식 거리 밖에서 원터치로 안전하게 좀비 무리를 터트리는 건 바닐라 좀보이드의 다른 어떤 무기로도 불가능하다. 멀티 플레이에서는 화재 확산 기능을 막아놓는 경우가 많아 광역딜 수단이 제한되는데, 파이프 폭탄은 여섯개를 모아 설치해놓으면 화염딜 없이 깡딜로도 좀비 무리를 한번에 처리할 수 있다. 싱글 플레이에서도 화염병 사용 시 불타는 좀비가 걸어다니며 건물을 불태우는 것을 피하고 싶다면 폭탄은 좋은 대체 수단이 된다. 폭탄도 화재를 발생시키지만 국소적이고 좀비가 화재를 퍼뜨리지도 않으므로 소화가 어렵지 않다. 반대로 아예 불놀이를 할 작정이어도 용도가 있는데, 화염 폭탄은 쉽게 만들 수 있으며 화염병보다 범위가 넓다.[22]
    • 조건부적인 빠른 차량 사용
      차키가 없는 차량을 사용하려면 전기공학 1레벨과 차량정비 2레벨이 필요하다. 기술자는 이미 전기공학 1레벨이 찍혀있기에 전기기사처럼 특성으로 차량정비를 택하고, 비디오 가게등에서 구할 수 있는 "이곳은 자동차 구역" 1,2,3화 중 단 한편만 봐도 바로 차량정비가 2레벨이 된다. 멀드로우나 리버사이드 스타팅에 써먹을 수 있는 부분.
    • 차량과 폭발물 간의 시너지
      차량은 일차적인 소음 발생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경광등이 달린 차는 고성능 소음 발생기나 다름이 없다. 조건부적이긴 하지만, 기술자가 빠르게 배선따기를 해금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시너지가 있다고 볼 수 있다.
    • 목공 보너스
      제작 스킬 중 가장 중요성이 높은 스킬이므로 있어서 나쁠 건 없다.
  • 단점
    • 폭발물의 비효율성
      기술자는 전용 레시피를 포함하여 다양한 폭발물을 다룰 수 있으나 정작 직업 불문하고 레시피조차도 불필요한 경제적인 광역딜 수단인 화염병이 존재해 직업 고유의 장점이 퇴색된다. 화재 확산을 꺼둔 게 아닌 이상 건물들 좀 불타는 것만 감내하면 화염병은 폭발물의 역할을 완벽히 대체할 수 있다. 기술자의 폭탄과 타이머, 원격 격발기 모두 높은 전기공학 레벨이 요구되고 고급 재료들을 사용해야만 만들 수 있는데, 게임 초반에는 그런 재료들을 모으기 어려우며 폭발물은 한두개 던지는 것으로는 효과를 볼 수 없어 여럿을 준비해야하기 때문에 초반부터 폭탄물로 좀비를 쓸어버리는 플레이는 불가능하다. 그나마 쉽게 만들 수 있는 화염 폭탄은 화염병보다 넓은 범위를 가졌지만 그냥 화염병을 더 던져서 해결할 수도 있는 부분이므로 전용 무기치고는 아쉬운 편.
    • 매우 높은 잡지 의존도
      위에 기재한 장점을 활용하기 위해선 기술잡지 2 혹은 4권과 엔지니어 잡지 1권이 필수로 요구된다. 타이머나 원격 격발기가 있어야 소음 발생기로 모아둔 좀비 무리 및 설치한 폭탄으로부터 떨어져 안전하게 격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엔지니어는 위 잡지들을 선천적으로 습득하지 않기 때문에 서적 파밍 과정이 필수적이다. 이 과정이 갖춰지지 않으면 원격으론 좀비를 처리하기 거의 불가능하다는 의미나 마찬가지다.
    • 낮은 전기레벨
      명색이 기술자인데 생뚱맞은 목공 1레벨이 있고 정작 가장 중요한 전기공학은 1레벨밖에 안 된다. 전기 1레벨은 차량정비 2레벨만 있으면 바로 배선따기가 가능하기에 나쁜건 아니지만 문제는 폭탄이다. 폭탄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전기공학 6레벨은 필요한데, 다른 용도가 별로 없는 전기기술을 억지로 올려야 한다는 점은 큰 단점이라고 볼 수 있다. 하다못해 2레벨로 스타트해서 초반 부스팅을 얻거나 책 파밍을 조금이라도 덜 할 수 있었더라면 괜찮았을지도 모르지만 그 레벨을 목공이 가져간듯한 기분이 드는게 아쉬운 부분. 물론 목공 1레벨은 경험치 4배 보너스를 받고 TV프로만 꼬박보면 6레벨까지는 보장되기 때문에 나쁘진 않다. 다만 기술자로 시작하는 의의가 폭탄이라는 점으로 고려하면 다소 엇나간다고 볼 수 있다.


스텔스 의존도가 꽤나 높은데다 탄약 파밍을 하는 직업 특성상 사냥꾼과 궁합이 좋다.[23] 그 외에 폭발 소리를 듣고 몰려오는 좀비와 격발을 준비하는 동안 들킬 위험을 줄이기 위해 스텔스 관련 특성을 넣는 걸 추천한다.

사이렌 몇번 울리다보면 스텔스 스킬 레벨은 금방 오르다보니 무기군을 총과 단검이 아닌 다른 것으로 쓸 생각이라면 사냥꾼을 빼고 우아함과 부족한 존재감으로 스텔스 보너스를 노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정비 역시 차량배선을 더욱 쉽게 하는데다 타이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거나 개조부품을 구하기 위해(...)[24] 자동차를 쓸 일이 많은 직업 특성상 궁함이 좋으니 포인트가 여유롭다면 반드시 투자하도록 하자.
  • 시작 지점 추천
  • 파밍 우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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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용접공

파일:PzMetalworker.png
<rowcolor=#fff> 아이템이나 바리케이드를 제작하기 위해
금속을 용접할 수 있습니다.
<rowcolor=#fff> 고유 특성 -
<rowcolor=#fff> 체력/근력 5/5
<rowcolor=#fff> 추가 의상 보안경, 방진 마스크,
형광조끼, 나무꾼 셔츠
<rowcolor=#fff> 습득 스킬 금속용접 +3
<rowcolor=#fff> 습득 레시피 파일:금속 세공 잡지 Vol 1.png 금속 세공 잡지 Vol.1 [25]
파일:금속 세공 잡지 Vol 2.png 금속 세공 잡지 Vol.2 [26]
파일:금속 세공 잡지 Vol 3.png 금속 세공 잡지 Vol.3 [27]
파일:금속 세공 잡지 Vol 3.png 금속 세공 잡지 Vol.4 [28]
<rowcolor=#fff> 채집 보너스 쓰레기 / 기타 +10%
<rowcolor=#fff> 특성 포인트 -6
Metalworker. 금속용접에 특화된 직업으로, 처음부터 모든 금속용접 레시피가 해금되어 있다. 그러나 제작 스킬에만 포텐셜이 쏠린 직업 중에서도 인기가 가장 없다. 41버전에서 금속용접 스킬은 단독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거의 없고 오로지 차량정비의 보조 역할만을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전투 관련 스킬이 있는 것도 아니고, 특성 포인트도 좀도둑과 동급이라 직업 자체의 활용성이 너무 떨어진다.
  • 장점
    • 금속 스킬 보너스
      금속관련 잡지 기술을 모두 익히기 때문에 관련 잡지를 모으러 다닐 필요가 없으며 금속 용접이 3레벨로 시작해서 경험치 보너스도 많이 받는다. 특성으로 금속 관련 보너스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더욱 부각되는 장점. 일단 4레벨만 달성하고나서 가스와 재료만 충분히 모으면 금속판을 작은 금속판 4개로 쪼개고 작은 금속판 4개를 다시 금속판을 만드는 걸 반복해서 빠르게 레벨을 올릴 수 있다.
  • 단점
    • 낮은 실전성
      용접용 마스크와 프로판 토치는 각각 하나씩만 있어도 무한히 사용할 수 있다. 문제는 용접에 들어가는 소모품인 프로판 가스와 용접봉으로, 프로판 가스통은 지나치게 무거워서 많이 옮기기 힘들고, 용접봉도 무게가 상당한데다 수급량이 애매하다. 용접 자재인 금속판이나 금속 막대, 파이프도 무게가 많이 나가기는 마찬가지. 그런데다 게임 시스템만 꿰고 있다면 목공만으로도 완전무결한 무적의 거점을 만들 수가 있어서 용접을 통한 기지화의 메리트는 없다. 목공으로 만들 수 있는 가구 중, 계단과 퇴비통에 무적판정이 있어서 좀비가 이 가구들을 건들지 않는다. 막말로 집 주변에 퇴비통만 잔뜩 둘러놔도 가히 불멸의 요새가 완성되는 수준. 출입구야 계단으로 층 한칸을 높여서 밧줄이나 천 등으로 줄을 매달아 놓아서 그곳으로 오가면 된다. 남는 이점이라고는 금속 상자로 한정된 공간의 보관 용량을 최대한 끌어올리거나, 차량정비에 쓰는 것뿐이다.
    • 낮은 특성 포인트와 전무한 무기 스킬
      특성 포인트가 -6으로 이보다 더 낮은 직업군은 퇴역 군인 밖에 없다. 때문에 필수적인 특성을 포기하든가 불리한 특성을 몇개 더 달아야만 해서 초반 플레이가 더 까다로워진다.

  • 특성 선택
  • 시작 지점 추천
  • 파밍 우선도

사실 미완성 직업이다. 데이터에는 직업 전용 특성인 '용접공'과 '대장장이' 특성[29], 단조 2레벨, 제련 1레벨, 금속 파이프 제작 레시피 추가 등이 추가로 존재하며, 전부 주석 처리되어 작동하지 않는 상태다. 단조 시스템의 실제 구현에 따라 갈리겠지만, 왜 금속용접 3레벨에 구하기 쉬운 레시피밖에 없는데도 불구하고 -6이라는 터무니없는 포인트가 책정됐는가에 대한 답이 될 수 있다. [clearfix]

23. 자동차 정비공

파일:PzMechanic.png
<rowcolor=#fff> (툴팁 없음)
<rowcolor=#fff> 고유 특성 파일:PZ_TraitMechanic.png 정비
<rowcolor=#fff> 체력/근력 5/5
<rowcolor=#fff> 추가 의상 두건, 보안경, 데님셔츠,
Fossoil 티셔츠, Gas2Go 티셔츠,
Thunder Gas 티셔츠, 나무꾼 셔츠,
데님 긴 반바지, 방진 마스크
<rowcolor=#fff> 습득 스킬 차량 정비 +3
짧은 둔기 +1
<rowcolor=#fff> 습득 레시피 파일:라이네스 차량 매뉴얼 - 표준 차량.png 라이네스 차량 메뉴얼 - 표준 차량 [30]
파일:라이네스 차량 매뉴얼 - 상용 차량.png 라이네스 차량 메뉴얼 - 상용 차량 [31]
파일:라이네스 차량 매뉴얼 - 고성능 차량.png 라이네스 차량 메뉴얼 - 고성능 차량 [32]
<rowcolor=#fff> 채집 보너스 쓰레기 / 기타 +33%
<rowcolor=#fff> 특성 포인트 -4
Mechanic. 차량 유지보수에 특화된 직업. 차량 위주 직업이라는 포지션은 좀도둑과 겹치는데, 시작부터 차를 몰고 다닐수는 없는 대신 한 번 구한 차량을 수리와 부품 교체 등으로 오랫동안 굴려먹을 수 있어서 좀도둑보다 후반 지향적인 모습을 보인다. 짧둔 하나가 있어서 최소한의 전투력 보정을 가지는 건 덤.

그러나 그런만큼 좀도둑에 비해 초반 운영이 까다롭고, 정말로 장기 생존으로 넘어가면 다른 직업도 차량정비 10레벨을 찍고 정비공이 할 수 있는 걸 똑같이 전부 할 수 있어서 쉽게 접근할 만한 직업은 아니다. 좀도둑이 차를 계속 바꿔가면서 소모품으로 쓴다면, 정비공은 구급차나 여타 희귀 차량을 구해 최대한 뽕을 뽑는 식으로 활용하게 된다.

멀티플레이에서는 가치가 높아진다. 협동 서버라면 서포터 역할로 한 명쯤 있으면 좋고, 멀쩡한 차가 다 털리기 일쑤인 각자도생 서버에서도 폐차를 어떻게 살려서 몰고 다닐 수 있어서 나름 쓸만하다.
  • 장점
    • 파일:PZ_TraitMechanic.png 정비
      모든 차량의 수리와 유지보수에 정통합니다.

      차량은 좀보이드 내에서 가장 기동성이 빠르고 간이 창고로 활용할 수 있는 등 용도가 매우 많은 오브젝트이기 때문에 초, 중, 후반 쓰이지 않고 버려지는 타이밍이 없다. 동시에 고장나기 쉬워서 관리 및 수리를 하는 것이 중요한데 부품 분리, 장착과 수리에 요구되는 차량 정비 기술은 경험치가 매우 짜서 올리기 어렵다. 자동차 정비공은 차량 정비 3레벨을 기본으로 받는 것과 더불어 모든 차량정비 레시피를 습득하고 시작하기 때문에 다른 직업에 비해 극초반부터 차량 관리가 훨신 수월하다. 정비공이 아니더라도 그냥 주택가에서 적당한 상태의 아무 차나 구해서 타고 다니는 것은 가능하지만 좀보이드는 좋은 차량과 나쁜 차량의 성능이 크게 갈리기 때문에, 좋은 차를 구해 정비공이 좋은 상태로 수리해서 타고 다니면 비할 바 없이 쾌적해진다.
    • 빠른 배선따기 해금
      차키가 없는 차량을 배선을 따서 사용하려면 전기공학 1레벨과 차량정비 2레벨이 필요하다. 자동차 정비공은 차량정비가 이미 3레벨이기에 전기공학 1레벨만 올려주면 된다. 전기공학 1레벨은 75exp를 요구하며 스킬북 보정을 받는다는 가정 하에 손목시계 50개를 분해해야 한다. 현자 특성에서는 39개(39x3x0.65 =76.05), 느린 학습 특성에서는 72개(72x3x0.35)가 요구된다. 그나마 좀 더 빨리 올리는 방법은 가정용 전등이나 라디오 TV등을 분해할 때, 분해에 실패하면 스킬북 보너스 기준 5.25exp를 주기에 대략 15번정도 실패하면 달성할 수 있다. 현자는 11번, 느린학습이라면 21번. 무조건 실패는 아니기에 시간이 더 걸리지만 그래도 시간이 남을 때마다 틈틈이 올려주면 타 직업 대비 나름 빠르게 차량을 운용할 수 있다.
    • 짧은 둔기 보너스
      다른 운영 직업들은 생존에 관련된 제대로 된 보너스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정비공은 초반 생존에 많이 활용되는 짧은 둔기에 보너스를 받고 시작한다. 경험치 4배 보너스를 받으며 스킬 레벨을 1만 더 올려도 화력이 상당히 보강되므로 다른 운영 직업들에 비해 초반을 나기가 수월하다.
  • 단점
    • 강제되는 금속용접 스킬작
      차량 수리에는 정비 스킬과 금속 용접 스킬이 동시에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정비를 올려주는 트레잇은 있지만 금속 용접을 올려주는 트레잇은 없다. 그래서 자동차 전문 직업임에도 금속 용접 노가다를 하지 않으면 자동차를 본격적으로 수리할 수가 없어 부품 교체로만 버텨야 한다.
    • 정착시 차량 활용도의 감소
      차량은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서 캠핑카가 될 수도, 단순한 이동 수단이 될 수도 있다. 이 마을 저 마을 돌아다니는 방랑 생활을 하는 플레이에서는 차량의 상태가 중요하지만, 한 지역에 정착해 터전을 가꾸는 플레이에서는 차량 정비의 중요성은 상대적으로 떨어지게 된다. 정착지에 짐을 보관하기 시작하면 차량 트렁크 상태에 연연할 필요성이 적어지고, 자급자족이 가능해지면 멀리 나갈 일이 줄어 차량이 손상될 일도 줄어들기 때문.
    • '정비' 특성으로 대체 가능
      어부와 비슷한 한계점을 갖고 있는데, 한 직업이 갖는 의의를 특성 하나가 거진 대체해버릴 수 있다. 백수가 정비 특성을 찍으면 자동차 정비공에 비해 7스킬포인트를 아낄 수 있다는 것. 물론 여전히 자동차 정비공이 정비 특성만 가진 백수보다야 차량 정비 스킬 레벨업이 빠르긴 하지만 백수는 이를 현자 특성을 찍는 것으로 상당부분 만회할 수 있으며 다른 스킬 성장에도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 특성 선택
  • 시작 지점 추천
  • 파밍 우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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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선택 지역에 해당하는 건물이 존재한다면, 스폰 지점에 추가된다.[건물] [3] 올가미 덫 제작 가능[4] 나무상자 덫, 막대 덫 제작 가능[5] 나무통 덫, 철장 덫 제작 가능[건물] [7] 창문을 밖에서 열 때 걸쇠가 걸릴 확률 10% 감소.[8] 케이크, 쿠키, 파이 레시피 습득[9] 빵 반죽, 비스킷, 피자 레시피 습득[건물] [건물] [12] 곰팡이 제거제, 살충제 제작 가능[건물] [14] 낚시대 제조와 수리가 가능해진다.[15] 통발 제작과 분해가 가능해진다.[댓글참고] [17] 원격제어 조정기 V1,V2,V3 습득[18] 수제작 라디오 레시피 습득[19] 수제작 휴대용 무전기 레시피 습득[20] 수제작 아마추어 무선통신기 레시피 습득[21] 연막 폭탄 레시피 습득.[22] 물병과 기름통 하나만 있으면 끝. 설사 전기가 끊기더라도 전기기술 레벨을 높이다보니 발전기 사용도 용이하다. 다만 전기기사처럼 사용법 레시피를 습득하진 못하기에 발전기 사용법을 찾긴 해야한다.[23] 은밀한 움직임은 자동차 경적으로 좀비를 모아놓는 플레이를 자주 하다보니 리스크 없이 팍팍 올려버릴 수 있고 항상 소지하게 될 드라이버를 어느정도 호신용으로 쓸 수 있게 된다. 함정은 살짝 계륵이긴 하나 있어서 나쁠건 없는데다 파이프 폭탄의 화약을 얻기 위해 탄약을 구하다 먹는 총기류의 활용을 가능하게 해준다.[24] 타이머를 제외한 다른 센서와 격발기의 재료인 경보기와 리모컨이 스폰률이 극악이다. 리모컨은 한번 만들고 나면 계속 써먹을 수 있지만 소음발생기 처럼 다른 타이밍에 발동시켜야 한다면 2개 이상 필요할테고 센서는 아예 1회용이다. 타이머 역시 업데이터 전 부엌에서 썩어나던 타이머가 다 어디로 갔는지 침심에 있는 알람시계를 일일이 찾아야 하기에 폭탄을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록 바쁘게 돌아다녀야 한다.[25] 금속벽 금속지붕 레시피 습득[26] 금속 보관함 레시피 습득[27] 금속 울타리 레시피 습득[28] 금속판, 작은 금속판 레시피 습득[29] 특성 코드가 Metalworker2와 Blacksmith2로, 둘 다 직업 전용 특성을 뜻한다.[30] 일반 차량을 수리할 수 있다.[31] 대형 차량을 수리할 수 있다.[32] 스포츠카를 수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