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30 14:27:29

Nobodies: After Death

<colcolor=#7FFBFA><colbgcolor=#46536B> 노바디즈: 사후세계
Nobodies: After Death
파일:Nobodies After Death.jpg
개발 Blyts
유통 Blyts
플랫폼 Windows | macOS | Linux | Android | iOS
ESD Steam | Google Play | App Store
장르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처
출시 Android / iOS
2021년 12월 21일
PC
2023년 4월 20일
한국어 지원 자막 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청소년이용불가.svg 청소년 이용불가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2. 특징3. 줄거리4. 주요 인물5. 미션
5.1. 작전: 드릴촉(Operation Drill Bit)
5.1.1. 등장인물
5.2. 작전: 수렁(Operation Quagmire)
5.2.1. 등장인물
5.3. 작전: 로드킬(Operation Roadkill)
5.3.1. 등장인물
5.4. 작전: 장의사(Operation Undertaker)
5.4.1. 등장인물
5.5. 작전: 밀항자(Operation Stowaway)
5.5.1. 등장인물
5.6. 작전: 카나리아(Operation Canary)
5.6.1. 등장인물
5.7. 작전: 칼데라(Operation Caldera)
5.7.1. 등장인물
5.8. 작전: 자정(Operation Midnight)
5.8.1. 등장인물
5.9. 작전: 추락사(Operation Dead Drop)
5.9.1. 등장인물
5.10. 작전: 동화의 나라(Operation Wonderland)
5.10.1. 등장인물
5.11. 작전: 카운트다운(Operation Countdown)
5.11.1. 등장인물
5.12. 작전: 초과인출(Operation Overdraft)
5.12.1. 등장인물
5.13. 작전: 사해(Operation Dead Sea)
5.13.1. 등장인물
6. 업적

[clearfix]

1. 개요


아르헨티나의 인디 게임 개발자 Blyts가 제작한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처 게임. Nobodies: Murder Cleaner의 후속작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플레이어가 암살 현장을 치우는 청소부가 되어 시신을 숨기고 증거를 인멸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 게임이다.

2. 특징

초반부 미션을 중심으로 대체로 전작에 비해 난이도가 낮아진 편이며, 얼핏 그럴싸 해 보이지만 실행시 게임 오버로 이어지는 소위 페이크 루트가 줄어든 편이다. 무조건 시신을 타인의 눈에 띄지 않게 숨길 뿐이었던 전작과 달리 사고사로 사망한 것으로 위장하거나 공범에게 살해혐의를 뒤집어 씌우는 등 처리 방법이 다양해진 것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전작과 달리 브리핑/디브리핑 부분에서 음성이 들어가 있다. 다만 성우를 기용한 것은 아니고 전부 TTS이다.

3. 줄거리

시기는 전작의 주요 사건이었던 Q-100 제거 작전(1984년)이 진행된 지 9년의 시간이 지난 1993년. Q-100 사건을 처리하였던 첩보기관의 요원 중 일부가 변절하여 Q-100이 개발하고 있었던, 특정 인종을 제거하는 생화학 무기인 코드네임 헴록(Hemlock)의 정보를 외부로 유출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이에 정부는 이 변절자들을 제거하고 헴록의 정보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암살 작전을 전개하고, 시신의 뒤처리를 위해 다시금 요원 1080을 불러들인다.

4. 주요 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요원 1080(Asset #1080)
    플레이어 캐릭터. 전작에 이어 주인공을 맡았으며 작중에서 조직 최고의 뒤처리 담당자로 언급되는 인물이다. 작중에서 성격이나 특징이 직접적으로 드러나지는 않으나, 한 번 알아낸 비밀번호와 경로를 까먹지 않고 바로 가는 것[1]을 보면 기억력 하나는 끝내주는 수준이고[2] 쇠공을 던질수 있으며 시체를 들고 다니며 높은 절벽을 밧줄 하나로 오르락내리락 하는 것을 보면 신체 능력도 보통 사람 수준은 훌쩍 넘어섰다고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임무자체가 뒤숭숭한 것들 뿐이고 자기가 직접 사람을 죽이는 경우도 있지만[3], 어떤 경우에도 특유의 유머 감각을 잃지 않는다. 스스로 준비가 철저하다고 자부하지만, 정작 미션에 돌입해보면 준비해 가는 것은 없다시피하고 임무에 필요한 물건은 거의 현장에서 조달하는 스타일.[4] 작중에 언급되는 것을 보면 탄산수를 좋아하고 맥듀걸 맥주[5]를 싫어하며, 당구는 잘 못 하고 번지점프 같은 익스트림 스포츠를 좋아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전작에선 높은 곳을 싫어한다는 언급도 있다.미션이 끝난 후엔 정부와의 모든 연락을 끊은 후 잠적한다.
  • 탈주 요원들(Rogue Agents)
    요원 1080이 일하고 있는 첩보기관 소속이었다가 변절한 자들로, 초반 미션들의 처리 대상이 된다. 전작의 배경인 Q-100 사건에서 테러단체 Q-100이 개발하던 인종 반응성 생화학 무기인 '헴록'의 정보를 정부 시설에서 훔쳐내어 외부 세력에 팔아먹으려 하였으며, 이에 첩보 기관들이 세운 섬멸 작전으로 대부분이 제거된다.
  • 테라 노바(Terra Nova)
    국제 환경테러리스트 단체. 섬멸 작전에서 살아남은 탈주 요원 잔당으로부터 헴록에 관한 정보를 넘겨받고 이를 기반으로 생화학 무기를 개발하려 하였다. '작전: 카나리아'부터는 이 테라 노바의 구성원 및 관련자들이 제거 대상이 된다.

5. 미션

2021년 12월에 출시된 스마트폰 버전에서 총 11개의 미션이 공개되었고, 이 중 9번 미션까지 플레이가 가능했다. 이후 10번 이후의 미션들이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되어 총 13개의 미션을 플레이 할 수 있게 되었으며, 마지막 13번 미션의 업데이트와 함께 스마트폰의 모든 업데이트를 종합한 스팀 버전이 출시되었다.

5.1. 작전: 드릴촉(Operation Drill Bit)

일시 1993년 2월 3일
장소 버려진 해상 석유 시추시설
처리 대상 이사도라 라모스(Isadora Ramos)

기본적인 조작법을 가르쳐주기 위한 튜토리얼 미션. 기본적으로 지시대로만 따라가면 100% 클리어가 가능하며, 중간에 스킵을 눌러 지시에 따르지 않고 게임을 진행할 수도 있다. 튜토리얼이다보니 난이도 자체는 극히 낮은 편.
  • 페이크 루트
    • 시신을 별다른 처리 없이 그냥 바다에 던진다
    • 시신을 드럼통에 넣되 드럼통에 벽돌을 넣지 않아 제대로 가라앉지 않는다.

5.1.1. 등장인물

  • 이사도라 라모스†
    전직 요원. 세계 안보를 위협할 만한 정보를 들고 이탈해 환경보호단체 에코 실드(EcoShield)에 숨어들었다. 환경운동을 진행할 장소로서 버려진 석유 시추시설을 답사하던 것을 첩보기관에 발각되어 제거된다.

5.2. 작전: 수렁(Operation Quagmire)

일시 1993년 3월 19일
장소 미국 루이지애나, 어느 늪지대
처리 대상 메이슨 킹(Mason King)

튜토리얼보다는 난이도가 있지만 그래도 상당히 쉬운 편. 목격자 요소도 없고 페이크 루트도 하나 밖에 없다. 100% 클리어를 위해서 핏자국을 물걸레로 닦고 강에 떠오르는 옷을 낚시대로 건져 벽난로로 소각하는 걸 잊지 말 것.
  • 페이크 루트
    • 시신을 벽난로에 소각한다.

5.2.1. 등장인물

  • 메이슨 킹†
    전직 요원이자 폭발물 전문가. 조직에서 이탈한 후 루이지애나에 있는 본인 소유의 사냥용 별장[6]에 숨어 있었다. 그런데 이 별장은 킹이 기관에 들어올 때 적은 이력서에 그 위치가 기재되어 있었던 것이었고, 결국 이로 인해 위치를 금방 발각당하고 제거당한다. 이후 주인공 요원에 의해 그 시체는 악어밥이 된다.
    엄청나게 뚱뚱한 거구로 시신을 옮기는 데 손수레가 필요할 정도이다. 작중 위장용으로 시신을 다른 것에 실어 옮기는 경우는 여럿 있지만 시신이 너무 무거워 맨몸으로는 도저히 옮기지 못해서 도구가 필요한 경우는 전작, 본작을 통틀어 이 사람이 유일하다.

5.3. 작전: 로드킬(Operation Roadkill)

일시 1993년 4월 21일
장소 미국 세인트루이스 외곽
처리 대상 맥심 르노드(Maxime Renaud)

휴게소 근처라는 설정으로 주위에 잠재적 목격자가 가득한 미션. 사람들의 시선을 돌린 틈을 타 행동하는 것이 골자이며, 대화를 통해 어느정도 진행의 실마리를 얻을 수도 있다. 그리고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맥주를 바닥에 쏟는것.
  • 페이크 루트
    • 트럭 근처에 있는 쓰레기통에 시신을 버린다.

5.3.1. 등장인물

  • 맥심 르노드†
    전직 요원으로 암호학 전문가. 사람이 많은 선착장에서 살해당했고, 그를 처리한 암살자가 시신을 곧장 출발하는 트럭 짐칸에 숨겨놓았다. 이후 요원이 이를 추적하여, 트럭 운전사가 휴식을 취하는 틈을 타 시신을 트럭에서 빼내고 도로공사현장에 묻어서 처리하게 되었다. 암호 전문가답게 자신이 죽은 후 데드맨 스위치로 첩보기관의 컴퓨터 상당수를 못쓰게 만들어버려 이후 추적에 난항을 겪게 만들었다.
  • 바텐더
    휴게소에 근무하는 직원. 맥주를 바닥에 흘리는 사람이 많다며 자기가 바텐더인지 청소부인지 모르겠다고 한탄하기도 하는 등 불만이 많은 편이다. 이 때문인지 조만간 아침 근무에서 심야 근무로 바꿀 예정인 듯.
  • 트럭운전사
    맥심 르노드의 시체가 들어있던 트럭을 운전한 트럭 기사. 본인은 자신의 트럭에 시신이 숨겨져 있다는 것은 까맣게 모르고 있다. 장거리 운전 후[7] 휴게소 근처에 차를 대놓고 자고 있다가 주인공이 쥬크박스를 틀어버리는 통에 잠에서 깬다. 참고로 대놓고 맥주를 마시고 있다.
  • 공사장 인부
    사람이 오지 않는 새벽에 도로 공사를 하고 있다. 빌어먹을 동료 제리가 먹을 것을 챙겨오는 걸 잊어버리는 바람에 밥도 못먹고 작업을 하고 있어서 상당히 배가 고픈 상태다. 피자를 갖다 주면 피자를 먹으려고 자리를 비운다.

5.4. 작전: 장의사(Operation Undertaker)

일시 1993년 5월 29일
장소 멕시코 과달라하라 공동묘지
처리 대상 리처드 토레스(Richard Torres)

지도를 통해 여러 구역을 돌아다니는 기믹이 처음으로 등장하는 미션. 난이도 자체는 그렇게 높지 않은 편으로, 시신을 쓰레기통에 넣어둔 채로만 다니면 아무리 돌아다녀도 목격자에게 발각될 일이 없다.

5.4.1. 등장인물

  • 리처드 토레스†
    탈주한 현장 요원. 변절하기 전 공동묘지에 가짜 무덤을 만들어 돈과 여권을 숨겨두었던 것이 기관에 발각되었고, 이 때문에 추적당해 제거된다. 시신은 요원이 얀코 밀로스의 관 안에 숨겨넣어 그대로 땅에 묻히게 된다.
  • 정원사
    도구창고 근처의 벤치에서 자고 있다. 이 사람을 깨우지 않고 열쇠를 가져가는 게 본 미션의 첫번째 고비. 여러 차례 건드리면 깨어나서 게임오버가 된다. 다만 이렇게 깨어나는 데 필요한 횟수가 상당히 높아서 일부러 건드리지 않는 한은 이걸로 게임오버 되기도 힘들다.
    죽일 수도 있는데(당연하지만 이 경우 게임 오버), 이 때 1080은 그나마 직원이여서 장례비용 할인을 받겠다며 개드립을 친다.
  • 얀코 밀로스(Janko Milos)†
    고인으로 미션 시점에서 한창 장례식이 진행되고 있다. 리처드 토레스의 시신을 숨기기 위해서 스프링클러를 조작해 이 사람의 유가족과 장례식을 집전하는 성직자를 잠시 쫓아낼 필요가 있다.
    영정사진 설명에 “모든 지인들에게 사랑받았던 얀코 밀로스를 기리며.”라는 설명이 있는 걸로 보아 생전에는 굉장히 좋은 사람이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5.5. 작전: 밀항자(Operation Stowaway)

일시 1993년 6월 7일
장소 뉴멕시코 산타페, 세이도론 공항
처리 대상 마이클 프레데릭슨(Michael Frederickson)

이번 미션은 단순히 처리 대상의 시신을 인멸하는 것이 아닌, 대상의 접선자가 누구인지 파악하고 그에게 살인죄를 덮어씌우는 것이[8] 목적이 된다. 난이도는 공항에서 대기하고 있는 탑승객과의 대화를 주의깊게 읽기만 한다면 꽤 쉽다.
  • 페이크 루트
    • 시신을 공항 근처 쓰레기통에 버린다.
    • 시신이 든 가방을 접선자가 아닌 승객의 가방과 바꿔치기한다.

여담으로 탑승객 목록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이름 중 전작에서 암살당하고 요원에 의해 처리된 빅터 내쉬(Victor Nash)가 있다.

5.5.1. 등장인물

  • 마이클 프레데릭슨†
    전직 요원으로 재직 당시 총괄 언어학자였다. 산타페의 지역 공항을 통해 국외로 빠져나가려던 것을 발각당해 제거당한다. 처음에 시신이 대놓고 바깥에 있는데, 암살자가 낮잠자는 척 위장시켜 둔 덕에 그냥 놔두어도 들킬 걱정은 없다.
  • 직원
    탑승 수속 카운터에서 일하는 공항 직원. 태도는 상당히 사무적인 편. 음료를 엎지르는 사람이 자주 있는 것인지, 커피를 엎으면 요원에게 머저리라고 화를 내고는 닦을 것을 가지러 자리를 비운다.
  • 수하물 담당관
    친절하지만 탑승권을 보여주어야만 가방을 내어준다. 올바른 탑승권을 얻어서 담당관에게 보여줘야 하는게 첫번째 난관.
  • 접선자
    마이클의 잠적을 도와주기로 했던 동료. 이 사람의 정체를 파악해서 그에게 살인 누명을 씌워야 한다. 브리핑에서 주어진 힌트는 '남성', '의사', '테니스광', '해변'이다.
  • 승객들: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다. 관광 관련 직원으로 변장해 이들과 대화하여 접선자를 알아내야 한다.
    • 빨간 셔츠를 입은 파란 가방을 가진 남성 승객

    졸고 있는 남성. 학력은 고졸이며[9] 고전 전자기기 수집이 취미이고, 바다가 있는 도시를 좋아한다.
    • 노란 원피스를 입은 갈색 가방을 가진 여성 승객

    책을 읽고 있다. 기다리는게 지루했다며 관광업체 직원으로 변장한 1080을 반기며, 기다렸다는 듯 TMI를 쏟아낸다. 툴루즈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화학자이다. 각종 야외활동 및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며, 산과 바다 둘 다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도 바다를 더 좋아한다고.
    • 회색 양복 차림의 초록 가방을 가진 남성 승객

    누군가와 전화를 하고 있는데, 말을 걸면 변호사랑 이야기 해야 한다며 빨리 하라고 한다. 경영 대학원[10]이 최종학력이며 포커가 취미. 해변을 선호한다.
    • 중절모를 쓴 빨간 가방을 지닌 남성 승객

    신문을 읽고 있다. 질문을 하면 대답을 묘하게 돌려서 하는데, 학력은 정확히 어디인지는 말하지 않고서 '최고'라고만 하고, 취미를 물어보면 왜 그런 걸 물어보냐고 반문하다가 마지못해 테니스[11]와 축구라고 밝힌다. 좋아하는 곳이 어디냐고 물으면 항상 새로운 장소에 가본다고 하는데, 정작 최근에 들렸다는 데(리우 데 자네이루, 칸쿤, 사르데냐)를 보면 전부 해안가 내지는 섬 지역들이다.
[접선자 보기(펼치기ㆍ접기)]
빨간 가방을 가진 남성 승객이 접선자이다.

5.6. 작전: 카나리아(Operation Canary)

일시 1993년 8월 11일
장소 인도네시아 마카사르
처리 대상 림바 불란(Rimba Bulan)

전작의 '차가운 분노' 미션처럼 지도를 보고 갈림길을 따라가는 기믹이 등장하는 미션. 페이크 루트는 없다.

스토리상 본 미션부터 환경 테러리스트 단체인 테라 노바와 관련된 인물들을 처리하게 되며, 본 미션의 광산에서는 헴록 제작에 필요한 희귀 광물이 산출된다는 설정이다.

5.6.1. 등장인물

  • 림바 불란†
    테라 노바가 소유하고 있는 광산의 총괄 지질학자. 암살당해 차 트렁크에 들어있는 상태로 등장한다. 암살자와 싸워보려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시신은 최종적으로 광산 안의 돌더미 아래에 파묻히게 되었다.
  • 해변가에 있는 커플들
    미션 장소의 해변가에 놀러온 커플들. 갈매기 때가 1080이 던진 생선[12]을 먹으려 달려들자 영화에서 나온 장면이라며 도망간다. 도망칠 때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두고 간다.
  • 감독관
    광산 업무를 총괄하는 감독관. 광부로 변장한 상태에서 말을 걸면 말도 없이 쉬냐며 다시 들어가라고 하고, 잭을 만지면 손대지 말라고 화를 내는 등 강압적인 태도를 보인다. 그래도 지진해일 위험이 있는 현장에서 늘 지진계를 옆에 두고서 지진을 신경쓰고 있고, 지진이 일어났다고 착각했을 때엔 바로 경보를 울려 광산 안의 광부들을 대피시키는 등 감독관으로서의 자질은 확실한 인물.
    참고로 죽였을 때 요원 1080의 대사가 웃긴데 "음하하하, 이젠 내가 감독이다!"
  • 광부
    광산 안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 미션에 필요한 망치를 작업에 필요하다며 주지 않으려 한다. 광산이 지진해일 위험 지역에 위치해 있어서 그런지 작은 지진에도 민감하다.
  • 기사
    스키드로더로 흙을 실어나르고 있다. 운행을 하고 있는 근처에 새 접근 방지용 스파이크를 놓아두면 후진을 하다가 바퀴로 스파이크를 밟아 펑크를 내며, 이 때 "이런 썩을…[13]"이란 욕을 한다.

5.7. 작전: 칼데라(Operation Caldera)

일시 1993년 10월 20일
장소 몬태나주 그레이우드 국립공원
처리 대상 소피아 페트로바(Sofia Petrova)

여러 아이템을 습득하고 조합하는 것으로 진행하게 되는 미션. 조합법만 숙지한다면 난이도 자체는 그렇게까지 어렵지 않다.

버그인지 간혹 해당 미션 플레이 시에 렉이 심하게 걸리는 경우가 발생하곤 한다. 거의 플레이가 불가능해 질 정도로 느려지기 때문에 이렇게 렉이 걸리게 되면 미션을 재시작하는 것 외에는 해결책이 없는 상황.
  • 페이크루트
    • 시신을 그대로 강에 던진다. - 작전 시작하자마저 달성할 수 있는 몇 안되는 페이크 루트로 관련 업적도 있다.
    • 시신을 주기적으로 분출하는 간헐천 A, B에 빠뜨린다. - 한번 수행하면 낙장불입인 다른 페이크 루트와 달리 간헐천의 분출과 함께 튀어나온 시신을 다시 주워담을 수 있다.

5.7.1. 등장인물

  • 소피아 페트로바†
    테라 노바 소속의 미생물학자. 몬타나의 그레이우드 국립공원에서 생화학무기 헴록의 제조에 필요한 특정 화합물을 함유한 희귀 조류의 샘플을 채취하려 왔다가[14] 처리당한다. 사인은 암살자가 머리를 둔기로 후려팬 것으로 인한 박살. 시체는 요원이 분출하지 않는 간헐천 안에 돌을 넣은 가방과 함께 던져넣었다.
  • 감시원
    국립공원 관리인. 자연과 자신의 직업을 사랑하는 인물이다.
  • 야영객
    • 테일러(여성)

    히피. 시간은 허상이라고 하며 미래를 본다는 식으로 말한다. 야영장에 온 것은 마약을 하기 위해서로, 공원의 명물인 간헐천은 안중에도 없는 듯.
    • 테일러(남성)

    초록색 옷을 입은 남자. '엿같다(effing)'를 입에 달고 사는 등 입이 꽤 거친 편이다. 카누를 타다가 노를 잃어버려서 기분이 상해있다.
    • 파란옷의 남자

    영어판에서 나온 이름은 Chet. 접이식 의자 위에 앉아 있는데, 오줌까지 참아가면서 위의 두 여행객으로부터 의자를 지키려고 했다. 뱀을 엄청나게 무서워하며, 딸랑이 소리에 방울뱀인줄 알고 여자같은 비명을 지른다.

5.8. 작전: 자정(Operation Midnight)

일시 1993년 12월 31일
장소 이탈리아 밀라노
처리 대상 로렌초 루소(Lorenzo Russo)

이 작품에서 손꼽히는 고난이도 미션이다. 페이크 루트는 딱히 없으나, 진행에 필요한 트릭을 파악하기가 꽤 어려운 편이다. 시체 처리 방법이 소름이 돋을 정도로 독특한 미션.

5.8.1. 등장인물

  • 로렌초 루소†
    이탈리아의 유명 화학자. 이전에 소련의 단기 화학무기 프로그램을 도와주고 큰 돈을 벌었다는 혐의를 받았지만 수사가 불명확한 이유로 갑자기 중단된 적이 있는 인물이다. 이번에 테라 노바에게 거액의 지원금을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져 암살대상이 되었고, 1993년 연말 새해 카운트다운 파티를 벌일 때 암살당했다[15]. 이런 배경에 걸맞게 상당히 큰 저택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무실의 가구나 집기도 전부 럭셔리한 것들 뿐이다. 손님이나 요리사가 '존스 씨'라고 부르는 것을 보면 가명을 쓰고 있으며, 변호사 자격증을 액자에 넣어 놓은 걸 보면 변호사로 위장한 듯한다.
  • DJ
    파티의 음악을 맡고 있다. 스페인 이비자[16]에서 왔다고 한다. 파티 내내 곡을 한번도 바꾸지 않는데, 여기에 대해서 뭐라고 하면 구성이 느린 것이라고 변명한다. 연무기를 가지고 있으며 여기에 클로르포름을 넣어 모두를 잠들게 하는 게 진행 포인트. 겨우살이를 걸어놓으면 손님 중 한 사람과 키스를 하는데, 이후 대화를 나누어 보면 알고보니 스페인 이비자가 아니라 미국 네브라스카 주의 이비자란 동네에서 왔다는 것이 밝혀진다.
  • 춤꾼: 파티의 손님들
    • 치마 차림의 여성

    팔찌로 쓸 수 있을 정도로 커다란 고리형 귀걸이를 끼고 있다. 콧수염 모에로 DJ에게 관심이 있는 눈치이며, 겨우살이를 달아놓으면 DJ와 키스를 한다. 다만 이후 감상을 물어보면 상대가 키스도 잘 못하고 생각했던 거하고 달라서 실망했다고 한다.
    • 안경을 낀 남성

    마약이라도 한 것인지 자신이 곧 무대라느니 우주와 키스를 할 것이라는 둥 종잡을 수 없는 언동을 보인다. 대화 시 선택지에 따라 요원 1080이 이 사람이 준 약을 먹고 맛이 갈 수도 있다. 물론 이렇게 되면 정신을 차렸을 때 쯤에 경찰에게 시체가 발각되었다는 것으로 게임 오버가 된다.
    • 선글라스를 낀 남성

    이미 약을 빨았는지 무아지경인 상태. 말을 걸어도 무시해 버린다.
    • 화면 앞쪽의 남성

    자신이 팝 앤 스쿼트(pop 'n' squat)라 이름붙인 춤을 추고 있다. 옆의 테이블의 담배를 클릭하면 한 대 피겠냐고 제안한다. 물론 주인공은 거절.
    • 화면 앞쪽의 여성

    요원 1080이 말을 걸어도 대답하지 않는다.
  • 요리사
    파티의 요리 담당. 액체 질소로 정교하게 얼린 케이크를 준비했으며, 저 케이크 하나를 만드는 대가로 어지간한 사람 6개월 봉급에 해당하는 돈을 받았다고 한다. 혹시나 케이크가 망가질까봐 부엌에 사람이 들어오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는 눈치다. 안타깝게도 진행 과정에서 그가 주방을 떠나지 않는 걸 불편하게 여긴 1080의 수작에 의해 케이크가 녹아버리고 마는데, 요리사는 존스가 자길 죽이려 들거라고 절규하며 멘붕했다가 대체품을 조달해오겠다면서 그대로 퇴장한다.

5.9. 작전: 추락사(Operation Dead Drop)

일시 1994년 2월 3일
장소 멜버른, 스카이 타워
처리 대상 리랜드 프라이스(Leland Price)

영어 원제는 데드 드롭을 직역하면 시체(Dead)를 떨어뜨린다(Drop)라는 의미가 되는 말장난.

다른 미션에서 대체로 시신을 숨기고 인멸하는 것과 달리 이번에는 테라 노바에게 메시지를 주기 위해 처리 대상자의 죽음을 사고사로 위장해 전세계에 대대적으로 알리게 된다. 바로 전 미션만큼은 아니지만 트릭 난이도가 조금 있는 편. 그래도 렌치를 타워에 반입할 방법만 마련한다면 거의 절반은 해결이 된다고 봐도 무방하다. 화장실에 가거나 전작의 인물들에게 전화를 할 수 있는 등 이스터에그가 조금 있는 편.
  • 페이크 루트
    • 시신을 번지점프대에 올리지 않고 그냥 전망대에서 떨어뜨린다.
    • 번지점프대를 망가뜨리지 않은 상태에서 시신을 실어 떨어뜨린다.

5.9.1. 등장인물

  • 리랜드 프라이스†
    멜버른에서 테라 노바의 오세아니아 보급 루트를 책임지던 책임자. 워낙에 비밀리에 행동해서 기관에서도 테라 노바와의 연결점을 찾기 어려웠던 모양으로, 브리핑에서도 그를 찾아내 제거한 것을 기적이라 표현했다. 스카이 타워의 꼭대기에서 번지점프대의 사고로 인한 추락사로 위장시켰다.
  • 경비원
    스카이 타워의 경비원. 티켓이 없는 자를 들여보내지 않으며 금속탐지기를 소지하고 있기에 무기가 될 수 있는 물건를 가지고 입장할 수도 없다. 타워에서 근무하지만 높은 곳을 싫어해서 정작 전망대에 한번도 안 올라가봤다고 한다.
  • 정비사
    스카이 타워를 정비하고 있는 정비사. 타워 꼭대기에 있는 번지점프대가 매우 안전함을 강조하며, 본인도 스릴을 즐기는 듯 번지점프를 수도 없이 해보았다고 한다. 그에게 들켜선 안될 게 있는 1080에 의해 설사약[17]이 든 물을 마시고 화장실에 틀어박히게 된다.
  • 전화통화로 등장하는 사람들
    • 395-2438 - 데이지
      스카이 타워의 엘리베이터 관리 회사인 노스 햄프턴 엘리베이터의 직원. 진행 과정에서 해당번호로 전화를 걸고 직원인 척 엘리베이터 코드를 잊어버렸다고 하면 엘리베이터 관리층으로 갈 수 있는 암호를 가르쳐 준다. 이 때 번호가 적힌 곳에 있던 이름(키튼 더글러스)을 대야만 한다.[18]
    • 986-5992 - 제레미
      전작의 '볼트 무더기' 임무에서 나왔던 장난전화 번호의 주인. 그 때와 같은 번호로 전화를 걸면 제레미에게 전화가 걸리는데 제레미는 10년전에 장난전화를 건 그 요원이라는 걸 깨닫고, 어떻게 10년동안이나 생판 남의 전화번호를 기억하고 있냐며 기겁을 한다. 1080은 그 말에 과찬이라고 하지만 제레미는 1080에게 넌 연쇄살인범이라며 화를 낸다. 그러자 1080은 자신은 살인범이 아니라 그 뒷처리를 하는 사람이라고 정정하면서 전화를 끊는다.
    • 538-8655 - 핫라인
      전작의 '볼트 무더기' 임무에 나왔던 핫라인 상담전화. 요원은 또 외로워졌다고 상담을 요청하면서 전과 같이 상담을 하게 된다. 상담사는 이번에도 1080이 비밀요원인 것을 눈치채지는 못한 듯 하다.

5.10. 작전: 동화의 나라(Operation Wonderland)

일시 1994년 4월 15일
장소 독일 뮌헨, 놀이공원
처리 대상 토바이어스 클리안(Tobias Klein)

스토리상 이 시점에서 테라 노바가 소량의 헴록을 합성하는데 성공하였으며, 기관에서는 테라 노바의 공급망을 와해하기 위해 책임자들을 제거하는 작업에 들어가기 시작한다. 배경이 놀이공원이다보니 목격자를 주의해야 하는 미션.

처음 업데이트 당시에는 작전 일시가 1월 15일로 이전 작전보다도 이전이 되는 오류가 있었는데, 이후 패치로 수정되었다.
  • 페이크 루트
    • 시신을 쓰레기통에 버린다.
    • 시신을 기름통에 버린다
    • 시신을 마녀의 솥에 넣은 후 아무런 조치 없이 그대로 이탈한다.

5.10.1. 등장인물

  • 토바이어스 클리안†
    서유럽 지역에서 벌어지는 테라 노바의 활동을 총괄하고 있는 간부급 인물. 리랜드 프라이스가 죽은 후 기관의 의도대로 그 위치가 드러났으며, 사람이 많은 곳에서 자신을 죽일 수는 없을 것이라 판단해 놀이공원으로 도주했다가 바로 그 곳에서 제거당했다. 시체는 요원이 호러모빌의 가마솥에 양잿물과 함께 넣어 녹여버린 후 가마솥의 해골 모형으로 위장시켰다. 작중 기믹으로 체중이 대략 75kg 정도임을 확인할 수 있다.
  • 직원
    공으로 쌓아놓은 핀을 맞추어 쓰러뜨리면 상품을 받는 경품 게임을 담당하고 있는 놀이공원 직원. 핀을 쓰러뜨리지 못하면 운동 좀 해야겠다는 둥 플레이어를 놀린다. 사실은 핀을 접착제 같은 걸로 붙여놓아 핀이 넘어지지 않게 하고 있었고, 이 때문에 진행 과정에서 요원 1080이 게임용 공으로 위장시킨 쇠공으로 핀을 쓰러뜨리면 필요 이상으로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쇠공으로 직원을 직접 맞춰서 죽일 수도 있는데, 자기를 놀렸던 것에 열이 받았던 것인지 요원이 "이거나 먹어라 사기꾼아!" 라고 말한다.
  • 놀이기구 검사원
    다크 라이드인 호러모빌 앞을 지키고 있는 놀이공원 직원. 10대 애들이 놀이기구 안에서 이상한 짓을 하려고 숨어들어가는 것을 막는 게 주 역할이다.
  • 창백한 관광객
    놀이공원에 놀러온 손님. 롤러코스터를 타면서 멀미가 와서 금방이라도 구토할 것 같은 상태였는데, 요원이 보여준 가짜 토사물을 보고 진짜로 토하고 만다. 그런데 하필 구토한 곳이 호러모빌의 제어반이어서 놀이기구가 고장나 버렸고, 이 사태 해결을 위해 인형탈 직원과 놀이기구 검사원이 자리를 비우게 된다.

5.11. 작전: 카운트다운(Operation Countdown)

일시 1994년 5월 29일
장소 동유럽 어딘가, 로켓 클럽(Rocket Club) 인근의 아파트
처리 대상 안톤 로마첸코(Anton Lomachenko)

얼핏 주변에 아무도 없어 보이지만 작전 구역이 시내 한복판이다보니 주변에 잠재적 목격자가 가득한 상태이다. 이런 상황에서 발각당하지 않은 채로 시신을 아파트 밖으로 빼내고, 처리 장소인 로켓 발사장까지 가져가는 것이 관건인 미션. 진행을 위해 꽤 여러 아이템을 습득하고 조합해야 할 필요가 있다. 다만 야광봉을 이용해 하수도의 경로를 표시하는 퍼즐을 제외하면 그렇게까지 어려운 기믹은 없는 편.

여담으로 이 미션에서 입수할 수 있는 아이템 중 유일하게 아무런 사용처가 없는 것이 아파트 근처에서 주울 수 있는 안전삼각뿔인데, 이전 작전들에서 온갖 기상천외한 것들로 시체를 숨긴 전적 때문인지, 요원 1080은 이걸 습득할 때 이게 이 미션의 핵심이 될 거라고 호언장담을 했다가 시신을 처리하고 다시 갖다놓을 때는 아무 쓸모 없었다며 허탈해한다. 그냥 이스터 에그인 듯.
  • 페이크 루트
    • 쓰레기통에 시신을 버린다.
    • 아파트 창문을 통해 시신을 밖으로 던진다.

5.11.1. 등장인물

  • 안톤 로마첸코†
    테라노바의 동유럽 지역 운영 책임자. 대외적으로는 로켓 제작이 취미인 괴짜이자 우주여행의 열렬한 지지자로 알려져 있었다. 암살 과정은 상관 왈 당황스러울 정도로 손쉬웠는데, 이 세상의 것이 아닌 쾌락을 주겠다는 말에 속아서 본인의 로켓 연구실 인근의 아파트로 유인된 후 처리당했다. 이 때 SM 플레이라도 하려고 했던 것인지, 그의 시신은 팔과 입이 묶여있고 팬티를 제외하면 아무것도 입지 않은 상태였다. 이후 그 시신은 안톤 자신이 만든 로켓에 부스터와 함께 묶여 우주 궤도상으로 발사된다.
    개인 연구실에 꽤 본격적인 로켓 발사대나 실제 탈출 속도에 도달할 수 있는 로켓을 보유하고 있는 것을 볼 때 취미인 로켓 제작이 그냥 위장만을 위한 것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상관은 다른 행성을 탐험하고 싶다는 소망이 지구를 파괴[21]하겠다는 방향으로 흑화한 것이 아니냐는 추정을 하기도 했다.

5.12. 작전: 초과인출(Operation Overdraft)

일시 1994년 7월 14일
장소 토론토, YTS 은행
처리 대상 사이먼 렌포드(Simon Renford)

여러 보안 장치를 통과하여 타겟과 기밀 정보에 접근하는 과정이 중점이 되는 미션. 제작자 공인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모티브로 하였다고 하며, 그에 걸맞게 석회 가루로 지문을 떠 지문인식 장치를 통과한다거나 거울로 레이저 보안 장치를 우회하는 등 첩보물의 클리셰가 여럿 등장한다. 암살을 실행한 요원이 근무 일정표를 조작한 덕분에 은행 내에 직원이 한명도 없는 상태이며, 이 때문에 목격자에게 발각당할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그 외에 페이크 루트도 없고 게임 오버 요소도 타겟의 지문을 습득하지 않은 채로 지문인식기를 건드려 침입경보가 울리는 경우나 대형 금고의 비밀번호를 너무 많이 틀려 알람이 울리는 것 정도다.

이렇게 게임 오버 요소가 최소화된 대신인지 진행을 위한 트릭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타겟의 시신이 있는 사무실에 들어가는 것만 해도 여러 아이템을 조합해 창살 너머로 걸려있는 열쇠를 가져와야 하며, 이후로도 파쇄된 종이의 힌트와 달력의 날짜에서 대형 금고 번호를 추측해야하거나 여권의 이름과 컴퓨터 자판 배열을 보고 컴퓨터 비밀번호를 유추해야 하는 등 플레이어의 추리력을 필요로 하는 파트가 많아 진행 난이도가 꽤 높다. 특히 청진기로 다이얼식 금고를 열어야 하는 퍼즐은 푸는 요령을 모른다면 거의 운에 맡겨야 하는 수준.[22]

진행하는 과정에서 여러 아이템을 습득하게 되는데, 이것들을 생각없이 전부 다 들고 다니다 보면 가장 마지막에 시신을 처리해야 할 때 아이템이 너무 많아 시신을 들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초반에 얻는 아이템 중 우편칼과 테이프는 사무실까지 들어온 후로는 더 이상 쓸 일이 없으므로 미리 갖다놓는 것을 추천한다.

100% 클리어를 위해서는 시신이 든 트렁크안에 석회를 넣어 냄새를 제거하는 것과 함께 여권도 집어넣어 증거를 인멸해야 하며, 자석으로 비디오 내용을 지워 방문기록을 없애는 것도 잊지말아야 한다.

여담으로 전작 11번째 미션에서 처리된 빅터 내쉬가 있는데 금고번호는 1025이다

5.12.1. 등장인물

  • 사이먼 렌포드†
    배경이 되는 YTS 은행의 상무. 이전에 불법 사업 의혹으로 기관의 감시에 든 적이 있었지만, 알 수 없는 가명으로 활동했던 터라 증거를 찾지 못해 처벌하지 못했던 이력이 있다. 이미 사망한 테라 노바 구성원 명의로 되어있던 여러 계좌에서 이 사람이 돈을 인출한 정황이 확인이 되었고, 결국 타겟이 되어 처리 대상이 되었다.
    진행 중 요원 1080에 의해 '후안 프리즈(Juan Friz)'라는 가명을 가지고 있다는 것과, 미션의 배경이 된 YTS 은행의 금고 내에 해당 명의로 된 대여금고 계좌가 있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여기에 수년 전에 도난 당한 것으로 확인된 그림이 들어있던 것으로 볼 때 미술품 절도 내지는 장물 세탁에 가담했던 것으로 보인다. 시신은 자신의 가명으로 된 금고 안에 봉인된다. 여담으로 시신에 외상이 전혀 보이지 않는데, 여지껏 시신을 처리해 오면서 별걸 다 본 1080도 암살된 게 아니라 과로사 같은 걸로 죽은 게 아닌가 의아해했을 정도로 잠자는 것마냥 평안하게 죽었다.[23]

5.13. 작전: 사해(Operation Dead Sea)

일시 1994년 9월 7일
장소 유람선
처리 대상 카를로 조르다노(Carlo Giordano)

본작의 최종미션으로 이에 걸맞는 높은 난이도를 자랑한다. 사실 본 미션에서 시신을 최종적으로 어떻게 처리해야 할 것인지는 맵을 잠깐만 돌아다녀보아도 금방 추정이 가능하지만, 시신을 확보하기 위해 잠겨있는 방을 열고 확보한 시신을 처리 수단까지 도달시키는 과정에서 사이드로 해야 하는 일이 워낙 많고 복잡한 편인 것이 문제인 미션이다. 때문에 처음 플레이 한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할 수도 있다.

그 대신인지 페이크 루트가 거의 없는데다 그 외의 게임 오버 요소도 사람을 죽이거나 시신을 위장하지 않고 밖으로 끌고 나오는 정도라서 이것저것 시도하다보면 클리어는 충분히 가능하다.
  • 페이크 루트
    • 카지노에서 부정행위를 할 때 감시카메라를 가리지 않아서 발각된다.
    • 시신을 확보한 후 시신을 운반할 수단을 얻기 위해 로비에 전화를 걸 때 선택지를 잘못 고른다.

5.13.1. 등장인물

  • 카를로 조르다노†
    테라 노바의 흑막이자 악명높은 무기상. 이전 미션에서 입수된 테라 노바의 출금 기록과 조르다노가 보유하고 있는 위장 계좌로의 입금 내역이 일치하는 것이 확인되며 테라 노바와 연관성이 드러난다. 조르다노는 자신이 비축한 무기를 판매하여 막대한 이득을 얻고자 하였으며, 이를 위해 지금의 햄록 사태를 비롯한 각종 환경 테러 활동을 일으켜 세계 안보를 불안에 빠뜨리려고 했었던 것.
    나이젤 서덜랜드(Nigel Sutherland)라는 이름으로 최종 미션의 배경인 크루즈 선에 머무르고 있었으며, 이를 기관에게 추적당해 독가스로 살해당하고 이후 시체는 주인공에 의해 상어밥이 된다. 이 인물의 죽음으로 테라 노바는 사실상 무력화되며, 이후 테라 노바의 잔당들도 소탕되면서 햄록 사태는 완전히 막을 내린다.
  • 승무원
    로비의 가판대에서 카메라와 녹음기를 팔고 있는 직원. 카메라는 전시용 빼고는 다 팔린 상태이며, 녹음기는 바가지를 씌워 녹음기 하나에 50달러(약 5만원)나 한다. 손님이 없어 한가한 상태로, 녹음기를 구매한 후에 추가로 말을 걸어보면 할 일이 없을 때엔 몰래 술을 마시기도 한다고 밝힌다. 노를 입수한 후 살해가 가능하다. 물론 이 경우 게임오버가 된다.
  • 신혼부부
    특실 21호에 묵고 있는 손님. 식당에서 밥도 안먹고다투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야기를 들어보면 남자가 이전부터 도박 관련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다시는 도박을 하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여자와 결혼을 했으면서 신혼여행이 끝나기도 전에 크루즈선의 카지노에 가려고 했던 모양. 나중에는 요원 1080에 의해 상한 초밥을 먹고 둘 다 식중독으로 쓰러진다. 진찰한 의사에 의하면 죽지는 않겠지만 오늘 하루 저녁 정도는 경과를 관찰해야 할 거라고.
  • 밴드
    유람선에서 공연을 하는 밴드. 두 명의 기타리스트와 한 명의 드러머로 구성되어 있다. 다른 손님이 이들의 연주를 '싸구려같다(Cheesy)'고 평가한 것을 볼 때, 그렇게 연주를 잘하는 것은 아닌 듯 하다. 극장에서 연습하고 있는 것을 쟁반과 숫가락으로 방해를 하면, 기타리스트들이 애꿎은 드러머에게 또 박자가 틀렸다고 질책하고는 너 같은 아마추어와는 음악을 못하겠다며 화를 내며 나가버린다.
  • 접객담당자
    1층의 직원실에서 볼 수 있다. 자칭 '야간 접객담당자(night shift concierge)'로 말투가 꽤 까칠한 편이다. 의외로 말투를 제외하면 작중 보이는 모습은 일반적인 컨시어지의 모습에 충실한데, 손님으로부터 걸려온 각종 클레임을 도맡아 처리하며 추가로 각 방의 출입 카드 재발급도 담당하고 있다.
    진행을 위해 이 접객담당자가 자리를 비우게 만들어야 하며, 이를 위해 요원이 각종 가짜 클레임을 걸게 된다. 이 때 접객담당자는 요원이 내세우는 이유를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은 것으로 치부하려다가 요원이 말도 안되는 방식으로 과장하는 탓에 어떻게든 들어주는 모습을 보인다.[24] 여러 번 자리를 비우게 만든다고 게임오버가 되거나 하지는 않는다. 접객담당자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비밀번호를 열고[25] 직원실로 들어가면 이후 다시 등장하지 않게 된다.
    다음은 작중 등장하는 클레임 목록이다.
요원의 클레임 접객담당자의 반론 요원의 추가 언급
에스컬레이터가 고장이 났다 고장난 에스컬레이터는 그냥 걸어 올라가면 되는 게 아니냐 에스컬레이터가 멈춘 것이 아니라 4배속으로 움직이고 있다.
수프에 머리카락이 들어갔다 머리카락 한 올 정도는 그냥 건지고 먹어라 사람 한 명 분 머리카락이 몽땅 들어가 있다.
복화술 인형이 사람들에게 욕을 한다 복화술사의 연기가 아니냐 복화술사는 자고 있는 중이다
극장에 틀어진 영화가 예정과 다르다 영화는 영화일텐데 무엇이 문제인가 지금 방영되는 영화는 전체이용가가 아니다[26]
밴드가 연주곡을 바꾸었다 그게 클레임을 걸 필요한 있는 일인가 밴드는 백파이프를 연주하려 한다
앞에 빙산이 있다 선장이 피해갈 테니 상관없지 않은가 선장이 배가 튼튼한지 확인한다며 빙산에 들이박으려고 한다
페퍼 스프레이가 필요하다 왜요? 무도회장에서 싸움이 났다
유람선 직원들이 회의실에서 잡담을 한다 잡담하는 것이 무엇이 문제인가 노조를 결성한다는 거 같다
사우나에서 누가 비명을 지른다 오이라도 떨여졌답니까? 진흙 목욕에 진흙이 아닌 것이 섞인 거 같다
애완동물을 데리고 탄 사람이 있다 안내견 등은 규정상 허용이 된다. 안내 호랑이란 게 있다는 건 난생 처음 들어보네요
  • 의사
    1층 의무실에서 대기하고 있는 선의. 이야기를 나누어보면 평상시에는 아이들이 넘어지는 거나 과음, 식중독 정도나 치료하고 있다고 한다. 신혼부부가 식중독으로 쓰러지면 자리를 비운다. 노를 습득한 후 이를 사용해보면 요원에게 노가 둔기에 의한 끔찍한 외상을 초래할 수 있으니 주의하라고 한다. 대신 숟가락을 사용하는 것으로 죽일 수 있다.
  • 안경을 낀 여자
    상어 체험 코너로 가는 길목에 앉아 있다. 남자친구와 여행을 왔다고 하는데, 남자친구는 해산물을 싫어한다며 아무것도 안먹으려 하고[27] 크루즈선 자체도 수준 이하인데다 기대했던 상어 체험 잠수는 상어가 근처에 없어서 물건너가는 등 문제 투성이라 여러모로 짜증이 난 눈치이다. 잠긴 직원실을 열고 들어간 이후에는 자리를 비운다.
  • 난간에 기대고 있는 남자
    혼자서 여행하고 있다고 한다. 자기가 명상을 하고 있다느니 자기는 우주와 소통하기 위해 여객선에 탔다느니 하는 뜬구름 잡는 소리를 늘어놓으며, 묘하게 상대를 무시하며 속을 긁는 말투이다. 요원도 꽤나 짜증이 난 것인지 노를 습득한 후 이를 남자에게 사용하면 난간에서 떨어뜨려 죽일 수 있는데, 이 때 작중에서도 드물게 요원이 남자보고 말 많은 놈이라고 욕을 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6. 업적

  • 각 미션별 100% 클리어 관련 업적
    • 기름과 물: 석유 굴착기 임무를 아무 증거도 남기지 않고 완료하십시오.
    • 악어떼가 나온다: 늪지 임무를 아무 증거도 남기지 않고 완료하십시오.
    • 과속방지턱: 식당 임무를 아무 증거도 남기지 않고 완료하십시오.
    • 관짝쿵: 공동묘지 임무를 아무 증거도 남기지 않고 완료하십시오.
    • 시체가방: 공항 임무를 아무 증거도 남기지 않고 완료하십시오.
    • 위대한 삽질: 광산 임무를 아무 증거도 남기지 않고 완료하십시오.
    • 자연사: 국립공원 임무를 아무 증거도 남기지 않고 완료하십시오.
    • 깨진 얼음: 저택 임무를 아무 증거도 남기지 않고 완료하십시오.
    • 추락사고: 마천루 임무를 아무 증거도 남기지 않고 완료하십시오.
    • 시체와 인멸의 나라: 놀이공원 임무를 아무 증거도 남기지 않고 완료하십시오.
    • 우린 답을 찾을 것이다: 로켓 임무를 아무 증거도 남기지 않고 완료하십시오.
    • 안전 보관: 은행 임무를 아무 증거도 남기지 않고 완료하십시오.
  • 힌트 혐오자: 호출기를 한 번도 사용하지 않고 게임을 완료하십시오
    모든 미션을 힌트 기능을 한 번도 사용하지 않고 클리어 시 획득한다.
  • 청소 끝: 모든 임무를 완료하십시오.
    모든 미션 클리어시 획득한다.
  • 근무 중에는 취침 금지: 정원사의 아름다운 휴식을 방해하십시오.
    '작전: 장의사'에서 잠든 정원사를 여러 차례 건드려 깨어나게 하면 획득.
  • 물적증거 에어라인즈: 당신의 비행기에 짐을 부치십시오
    '작전: 밀항자'에서 탑승 수속 카운터의 컴퓨터 비밀번호 입력란에 '1080'을 입력하면 획득한다.
  • 결정적인 증거: 감독을 죽인 후 광산 지도의 사진을 찍으십시오.
    '작전: 카나리아'에서 광산 사무실에서 보스를 살해한 후에 광산 지도를 카메라로 촬영할 시 획득.
  • 실패특급: 임무를 시작한 후 10초 내로 시신을 처리하십시오.
    '작전: 칼데라'에서 시작하자마자 시신을 바로 강에 집어 던지면 획득한다. 시작 지점에 바로 시신을 버릴 수 있는 페이크 지점이 있는 미션이 여럿 있지만 해당 미션에서만 본 업적이 달성된다.
  • 우주의 기운: 우주와 하나가 되십시오.
    '작전: 자정'에서 파티를 즐기는 사람 중 안경을 낀 손님과의 대화에서 특정 선택지를 고르면 달성.
    [정말 흥이 충만하시네요.]→[뭐, 새해니까요. 그렇죠? 좋아요. 줘요.]
    [You're relly feelin' this track.]→[It's New Year's, right? Sure, hit me.]
  • 사랑 찾아 삼만리: 노바디즈: 시체 처리반을 되새기는 의미에서, '더 이상 외로워하지 말아요' 핫라인에 전화하십시오.
    '작전: 추락사'에서 공중전화로 전화를 걸 때 전작의 '볼트 무더기' 미션에서 언급되었던 상담 전화(538-8655)에 전화를 걸면 달성.
  • 기억상실증: 엘리베이터의 비밀번호를 여러 번 까먹고 임무에 실패하십시오.
    '작전: 추락사'에서 공중전화로 데이지(395-2438)에게 총 5차례 전화를 걸면 달성.
  • 생리현상: 마천루에서 화장실을 사용하십시오.
    '작전: 추락사'에서 정비사에게 설사약을 먹이지 않은 상태에서 관리실 층에 도달하면 화장실 문이 열린 채로 있는데, 이를 클릭하면 달성된다.
  • 연쇄살인범: 죽일 수 있는 인물을 모두 죽이십시오.
    미션 중 살해가 가능한 인물을 최소 한번씩 죽여 게임 오버가 되면 달성. 죽일 수 있는 인물은 다음과 같다.
    임무 인물 사용 가능한 흉기

    작전: 장의사 정원사 망가진 울타리

    작전: 카나리아 감독 새 접근 방지대, 망치

    광부 새 접근 방지대

    작전: 칼데라 감시원 정글도

    작전: 자정 요리사 실뜨기 바늘, 삽

    작전: 추락사 경비원 렌치

    작전: 동화의 나라 게임 직원 웨이트, 금속 공

    작전: 사해 승무원

    남자

    의사 숟가락
  • 폭발 경고!: 대포에 시신을 담은 후 각 무게 설정을 사용하여 발사하십시오.
    작전: 동화의 나라에서 시신을 인간 대포로 발사할 때 대포의 무게 설정(65kg/70kg/75kg/80kg/85kg/90kg)을 전부 최소 1회 이상씩 사용할 시 달성.
  • 광기의 개념: 축제 게임 핀에 계속 공을 던지십시오.
    작전: 동화의 나라의 경품 게임에서 핀에 공을 10번 연속으로 던지면 달성.
  • 부수적 피해: 축제 게임에서 모든 상품을 넘어뜨리십시오.
    작전: 동화의 나라의 경품 게임에서 공으로 상품인 녹색 곰, 토끼, 분홍색 곰, 비치 볼을 모두 맞추어 떨어뜨리면 달성.
  • 주황색 미끼: 콘의 용도를 계속 찾아보십시오.
    작전: 카운트다운에서 안전삼각뿔 아이템을 계속해서 어딘가에 사용을 시도하면 달성.
  • 실례실례합니다 실례실례하세요: 접객담당자의 주의를 계속 끄십시오.
    작전: 사해에서 진행하다 보면 접객담당자가 자리를 비우게 만들기 위해 갖가지 핑계를 대게 되는데, 여기에서 나오는 총 10가지 대화를 모두 보면 달성.
  • 쓰레기 버리는 날!: 발견할 수 있는 모든 쓰레기통에 시신을 버리십시오.
    일부 미션에서 시신을 버려서 처리할 수 있는(물론 이 경우 게임오버) 큰 쓰레기통이 등장하는데, 등장하는 모든 쓰레기통에 시신을 1번 이상 버릴 시 달성된다. 쓰레기통이 등장하는 미션은 작전: 로드킬, 작전: 밀항자, 작전: 동화의 나라, 작전: 카운트다운으로 총 4개이다.


[1] 다만 이건 편의상 스킵하는 것일 수도 있다.[2] 심지어 10년전(전작)에 슬쩍 본 전화번호를 그대로 기억해 전화를 걸기도 한다.(임무: 추락사)[3] 물론 이 경우 바로 게임오버로 처리된다.[4] 이는 게임 플레이를 위한 연출이기도 하고, 현실적으로도 이것저것 가지고 다니다가 자칫 불심검문이라도 당했다간 의심을 사기 딱 좋기 때문.[5] 해당 맥주 브랜드가 언급되는 미션에서 등장하는 트럭운전사는 최고의 맥주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브랜드인 것 같다.[6] 집안에 북극곰가죽 카펫과 악어머리 장식이 있다. 요원이 킹의 시체를 처리한 방식을 본 상관이 '그에게 딱 맞는 오싹한 결말'이라고 언급한 걸 보면 꽤 잔혹한 성격이였던 것으로 추정된다.[7] 맥심 르노드가 암살된 펜실베이니아피츠버그에서 미션 장소인 미주리세인트루이스까지는 직선거리로 560마일(약 896km), 도로를 따라가면 600마일(960km)이 조금 넘는 거리이다.[8] 상관 말로는 그렇게 살려서 구속한 후 나머지 변절 요원들에 대한 정보를 얻어낼 것이라고 한다.[9] 이에 관해 물어보면 "대학 대출은 패배자나 받는 거니까(College loans are for suckers)."라는 소리를 한다.[10] 원문 Business School. 한국의 경우 경영학 석박사는 일반적인 대학원 과정에서 취득하게 되지만, 외국의 경우 로스쿨처럼 기존의 대학 체계와 별도로 존재하는 경우가 많다.[11] 이것도 '라켓을 쓰는 스포츠(Racket Sports)'라고 표현한다.[12] 참고로 갈매기가 먹고 있던 것을 뺏은 것(...).[13] 원래 영어판 대사는 "what the f…"이다. 한국판에선 많이 순화된 것.[14] 이 화합물은 인공적으로 생산할 수도 있긴 한데 천연 조류에서 채취하는 것보다 훨씬 비용이 많이 든다고 한다.[15] 별 상처없이 살해당한 걸 보면 독가스로 살해당한 걸로 보인다.[16] 본디 밤 문화로 유명한 곳이다.[17] 게임 내 설명으로는 처방전이 있어야만 구매할 수 있는 엄청나게 강한 물건이다.[18] 다시 전화를 걸면 암호를 다시 알려주는데, 4번째로 전화를 걸었을 때에는 회사에 신고하겠다며 알려주지 않고, 5번째로 전화를 걸면 경찰에 신고를 해 게임 오버가 된다.[19] 대화에 따르면 '머키 몽구스(Morkey the Rodent)'라고 하는데 놀이공원측이 그 쥐 캐릭터 사용 허가를 못 받아서 저런 이름의 캐릭터로 눈가리고 아웅중인 듯 하다.[20] 오죽하면 죽이려고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21] 여기서 원문이 Dismantle인데, 부수어 소멸시켜 버린다기 보다는 해체해서 망가뜨린다는 뉘앙스에 가깝다. 요컨데 다른 행성을 가 보는 것은 어려우니 우리가 사는 이 지구의 환경, 사회 체계 등을 망가뜨려 어떤 모습이 될 것인지를 보고자 했다는 것이다.[22] 중심부에서 방사형으로 뻗어나가는 모든 라인의 숫자 합을 12로 맞추는 것이다. 바깥에서 안쪽 순서로 4, 0, 8이나 2, 1, 9 아니면 5, 5, 2로 맞추면 된다.[23] 이후 미션에 등장하는 처리 대상인 카를로 조르다노도 외상이 없었던 것을 보면 독가스로 살해당한 것으로 추정이 된다.[24] 단, 여기에는 컨시어지가 원칙적으로 고객의 요청을 대놓고 거절할 수는 없다는 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요원의 클레임 중에는 만에 하나 사실일 경우 즉각 대처하지 않으면 안될 것들도 적지 않다.[25] 접객담당자가 자리로 돌아올 때 누른 비밀번호의 소리를 직원실 우편함에 몰래 넣은 녹음기로 얻어내고 그걸 해석해서 열게 된다. 즉, 최소 2번은 접객담당자가 자리를 비우게 만들어야 한다.[26] 이 때 접객담당자는 영화 상영을 멈추겠다가 아니고 자기도 봐야겠다며 나간다.[27] 바다 위에선 모든 음식이 해산물(seafood)라는 핑계를 대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