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2-12 20:02:20

JW GROM

작전기동대응단
Jednostka Wojskowa GROM
Grupa Reagowania Operacyjno-Manewrowego
파일:GROM.png
<colbgcolor=#282256><colcolor=#ffffff> 창설 1990년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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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파일:폴란드 특수군기.svg 폴란드 특수군
참전 민주주의 수호작전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
이라크 전쟁
분류 특수부대
역할 특수작전[1]
본부 폴란드 바르샤바, 그단스크
표어 힘과 명예, 조국을 위하여!
Siła i Honor! Tobie Ojczyz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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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편제4. 선발5. 장비6. 대중매체7. 기타8. 관련문서

1. 개요

파일:JW.GROM.jpg
Jednostka Wojskowa GROM
Grupa Reagowania Operacyjno-Manewrowego

JW GROM은 폴란드 특수군의 특수부대로 대테러를 비롯한 각종 임무를 수행한다.

2. 역사

1980년대 후반, 베이루트에서 폴란드 외교관 2명이 살해당한 후 내무부는 외교관의 경호를 담당할 특수부대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그렇게 민주화 직후인 1990년 7월 13일 폴란드 정부는 대통령명으로 부대창설을 지시하며 GROM의 전신인 제2305부대(JW 2305)가 창설된다.
파일:Sławomir Petelicki.jpg

Sławomir Jan Petelicki (1946. 9. 13. - 2012. 6. 16.)

초대 사령관으로 내정된 인물은 스와보미르 페텔리츠키(Sławomir Petelicki)로 그는 폴란드 공산당 간부였던 부모님을 둔 법학과 엘리트였으며 젊은 시절 내무부 소속으로 서유럽과 미주 주요 공관에서 해외 방첩임무[2]를 수행했다.

페텔리츠키는 내무부 지하 사무실 한 칸을 빌려 미국 합동특수작전사령부영국 특수작전부대에 연락을 보냈고 직접 헤리퍼드와 포트 브래그를 방문하여 훈련을 체험했다. 폴란드로 귀국한 페텔리츠키는 육,해,공, 경찰, 국경경비대 부대들을 방문하여 해외에서 VIP를 호위할 부대를 만든단 명목으로 병력들을 선발했다.

그렇게 제1특수연대(1 Pułk Specjalny)[3], 48, 56, 62 특수 중대(48, 56, 62 Kompania Specjalna), 제6공수여단(6 Brygada Desantowo-Szturmowa), 폴란드 해군 다이버[4], 폴란드 경찰특공대, 브로츠와츠 기계화 장교학교, 폴란드 공군의 정찰부대 등에서 차출된 인원들이 폴란드 남부 비에스차디 산맥에서 선발시험을 치뤘고 혹독한 선발을 거쳐 남성 2명, 여성 1명이 선발을 통과했다.[5]

선발된 1차 기수들은 전부 포트 브래그에서 훈련을 실시했는데 미 국방부는 2년 전까지만 해도 공산주의 국가였던 폴란드를 못 미더워했고 전원 1대1로 감시역을 붙이고 차량이동 시 짙은 썬팅처리가 된 버스를 사용하게 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페텔리츠키는 장비를 모두 서방제로 맞춰야한다고 강력히 주장했고 이 주장이 받아들여져 당시 대원들은 매달 트럭으로 MP5, 알타 니패드 등 각종 서방제 장비를 수령할 수 있었다.[6] 이 외에도 장비 뿐만 아니라 훈련장까지 새로 지을것을 요구했고 1991년 폴란드 국방예산의 무려 2%가 에게 배당됐다. 당연히 육,해,공 장성들은 이를 달갑게 여기지 않아 GROM을 견제했고 청문회까지 열렸으나 직접 청문회에 출두한 페텔리츠키가 언변으로 모두를 묵살하고 다음해 예산을 더 받아내는 수완을 발휘했다.

부대에 자체적으로 훈련장을 갖춘 뒤 페텔리츠키는 폴란드에 직접 미 델타 포스 대원들을 초청하여 장기간 위탁 교육을 실시하며 특수전 역량을 늘려나갔다.[7]

훈련을 마친 후 GROM은 비밀리에 보안 임무, 체포 작전 등을 진행했고 1994년 아이티에 파병되어 민주주의 수호 작전을 수행하면서 세간에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이후 1995년 8월 4일엔 국방부 장관의 결정에 따라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자유 폴란드군의 공수특전부대였던 Cichociemni의 명예를 GROM에 계승시켰다.

이듬해인 1996년 GROM은 발칸반도에서 전쟁범죄자들을 체포하는 임무에 참가했고 세르비아에서 부코바르 학살에 가담한 정치인 슬라브코 도크마노비치(Славко Докмановић)를 체포, 헤이그로 이송시킨다.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GROM은 UN군에 큰 신뢰를 받게 되었다.[8] 이후 1999년 GROM은 내무부에서 국방부로 편입되어 폴란드군에 이관된다.

그리고 2년 후인 2001년 9.11 테러가 발생하면서 테러와의 전쟁이 발발했다. GROM은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되어 20명 이상의 인질을 석방하고 바그하람에서의 병력 보호 및 요인 경호를 수행하는가 하면 2002년 이라크의 석유 금수 조치의 일환으로 페르시아만에서 해상 차단 작전에 동원되어 VBSS를 수행했다. 2003년에는 이라크 전쟁이 발발하면서 네이비 씰SWCC와 태스크포스를 구성, 코르 알 아마야, 알 바스라 석유 터미널을 동시에 점령하고 무혈로 30명의 포로를 붙잡으며 기반 시설을 확보했다.

4월초에는 적의 사보타주 및 댐 붕괴를 방지하기 위해 바그다드 북동쪽의 무카라인 수력발전소와 댐을 확보했고, 본격적으로 알카에다 구성원들을 체포하기 위해 이라크 중부와 복부에서 임무를 수행했다. 파병 중 다국적 합동 태스크포스인 Arabian Peninsula 내부의 태스크 유닛 'Raider(레이더)' 에 배속된 미국 해병레이더연대의 전신부대 DET ONE과 함께 작전을 수행하는 일도 있었다.

2007년엔 폴란드군 산하에 폴란드 특수군이 창설되어 GROM을 비롯한 폴란드군의 특수부대들이 전부 특수군 산하에 배속되었으며 GROM은 같은해에 아프가니스탄으로 돌아와 ISAF 산하 태스크포스 49에 배속되어 2013년까지 직접 타격 및 인질 구출, 군사훈련을 진행했다. 동시에 이라크에도 병력이 파견되어 2008년까지 임무를 수행했으며 2012년 UEFA 유로 2012 당시 폴란드 및 국제 민간인을 보호하는 임무에도 동원되었다. 이듬해인 2013년엔 아프가니스탄에서 인질 구출 작전 중 사상자가 발생하는 일도 있었다.

2021년엔 카불 공항에 파견된 GROM 대원들이 다른 폴란드 특수군 특수부대와 함께 민간인 대피를 위해 44편의 항공전력을 지원했고 공식적으로 약 900명, 비공식적으로 1100명의 인원을 데리고 대피하는데 성공했다.

3. 편제


GROM의 부대 편제는 영국의 제22SAS연대, 미 델타 포스와 유사한 형태이며 스쿼드론 밑에 여러개의 트룹이 배지되고 트룹에는 6명으로 구성된 작전팀 여러개가 배치된다.

대원들은 통신, 폭파, 저격, 의무 또는 침투 등에서 최소 두 가지를 숙달하게 되며 지원 부대에는 분석가, EOD, 전자전 및 IT 기술자가 포함된다. 또한 필요시 JTAC와 군견 핸들러 등이 팀에 추가로 파견되며 침투수단으로 UH-60 블랙 호크 등을 사용한다

4. 선발

GROM 대원이 되기 위해선 최소 2년간 군복무를 한 30세 이하의 폴란드 국적 시민이여야 하며 최소 2개국어 숙달 및 수영과 턱걸이, 3km 달리기 등 13가지의 각종 체력 및 지구력 테스트를 받게 된다.[9]

이 테스트를 통과한 지원자는 SAS의 선발과정과 흡사한 테스트에 돌입하여 20kg 군장 상태로 정보가 제한된 상황에서 독도법 테스트를 진행하며 여기서 많은 지원자들이 탈락하게 된다. 이 과정을 통과한 지원자들은 회색 베레모를 수여받고 대테러, 폭발물 처리, 저격, 의료훈련 및 근접 전투 등 각종 특수전과정을 수료하고 각 스쿼드론에 배치되어 훈련을 거치고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5. 장비

6. 대중매체

  • 메달 오브 아너: 워파이터 싱글플레이 미션 "오랜 친구들"에서 아군으로 등장한다. 이는 GROM이 실제로 발칸반도에 파병되어 임무를 수행했던 것을 오마주 한 것이다. 또한 멀티플레이에서도 플레이 가능한 특수부대 중 하나였는데 아쉽게도 2023년 멀티플레이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7. 기타

  • 파일:GROM 가라데.jpg
    초대 사령관인 페텔리츠키가 동양무술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 아이티 파병 당시 대원들에게 상체 탈의 후 가라데 훈련을 시켰다고 한다. 덕분에 이게 부대 전통으로 굳어져 지금도 이런 훈련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14]

8. 관련문서


[1] 대테러, 직접타격, HVT 체포, 요인 경호, 인질구출, VBSS 등[2] 대표적으로 폴란드 민주화의 대표주자였던 솔리다르노시치(Solidarność) 간부들을 추적하는 임무였다.[3] JWK의 전신부대.[4] JW Formoza의 전신부대[5] 이 여성도 엄연히 현장 요원 자격으로 선발을 통과했다. 다만 당시엔 페텔리츠키 휘하에 행정병도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행정업무 보조를 맡겼다고 한다. 이때의 영향으로 GROM은 지금도 주기적으로 여성 대원들을 선발한다.[6] 대원들은 매일매일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는 기분이었다며 액션영화의 주인공이 된 것 같았다고 회고했다.[7] 당시 폴란드 내무부는 델타 포스 대원들에게 당시 최신 자동차였던 FSO Polonez와 민간용, 외교관용 번호판을 각각 1대씩 지급했는데 당시 폴란드는 민주화된지 얼마 안된 시기다보니 폴란드 경찰이 델타포스 대원들에게 자주 꼬장을 부렸고 그때마다 페텔리츠키가 직접 경찰서로 가서 그들을 데려왔다고 한다.#[8] 자세한 내용은 폴란드 GROM의 유고내전 전범 체포작전 참고.#[9] 턱걸이는 만점 27회 달리기는 10분 45초 안에 골인해야 만점이다.[10] 근접전에서 이점이 있을거라 여기고 채용했으나 여러 문제점 때문에 현재는 치장물자인 상태라고 한다.[11] 2019년부터 MPX로 대체[12] M4, 부시마스터, SR-16에서 대체[13] 라루 택티컬로 대체[14] 페텔리츠키 본인도 가라데 5단으로 2006년 5월 10일 ITF에게 명예 검은띠를 수여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