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9 21:06:25

God Bless the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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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가사3. 배경4. 흥행5. 로널드 레이건과의 관계6. 도널드 트럼프와의 관계7. 기타8. 관련 문서

1. 개요

God Bless the U.S.A.(하나님이시여 미국을 축복하소서)는 미국의 컨트리 음악이자 애국가요이며 공화당의 비공식 당가이다. 작사/작곡은 리 그린우드. 레이건 시대인 1984년에 발표되어 걸프전, 9/11 등 미국에서 주요 사건이 벌어졌을 때마다 애국주의를 고양하기 위해 불려졌던 노래이다. 미국의 애국가요 중에서는 가장 유명한 곡으로 꼽히며 가히 America the Beautiful에 비견될 만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하이라이트 부분인 'I'm proud to be an american~'은 십중팔구 따라부를 수 있을 정도.

가사는 어느 나라에나 있을 수 있는 자국 찬양조의 노래지만, 미국에서는 상당히 정파성을 가지고 있는 노래이다.[1] 일단 곡을 만든 리 그린우드 본인부터가 적극적인 공화당 지지자이며, 노래 자체도 80년대부터 공화당 대선 후보들의 유세 때마다 자주 사용되면서 사실상 공화당의 당가처럼 인식되고 있기 때문. 이로 인해 민주당을 지지하거나 진보 성향이 짙은 쪽에서는 가사가 비호감이라고 하거나 미국 우월주의적 정서가 지나치게 담겨있다면서 안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 이런 문제로 인해서인지 민주당의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국립예술기금에서 이 노래를 부른 그린우드를 해촉하는 일도 있었다. #

물론 가사 내에 특정 정당을 직접적으로 지지하는 내용은 없기에 당파와는 관계없이 모든 미국인들을 위한 노래로 여기는 이들도 많고, 그린우드 측의 공식 입장도 이와 같다.

2. 가사

[2]
If tomorrow all the things were gone I'd worked for all my life
만약 내일 내가 노력해 일군 모든 것이 사라져버려서

And I had to start again with just my children and my wife
나의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다시 시작해야한다고 해도

I'd thank my lucky stars to be livin' here today
난 그저 오늘 이곳에 살고 있다는 행운에 감사할 뿐이네.

'Cause the flag still stands for freedom and they can't take that away
왜냐하면 성조기 는 자유를 위해 서있고, 그들은 그걸 가져갈 수는 없으니까.

And I'm proud to be an American where at least I know I'm free
그래서 난 미국인임에 자랑스러워. 적어도 내가 자유롭다는걸 알 수 있는 곳.

And I won't forget the men who died, who gave that right to me
그리고 이 권리를 내게 주기 위해 희생한 사람들을 절대로 잊지 않을거야.

And I'd gladly stand up next to you and defend her still today
그렇기에 난 자랑스러이 네 곁에 서서 성조기를 오늘도 지키고 있네.

'Cause there ain't no doubt I love this land
왜냐하면 내가 이 땅을 사랑한다는 것은 분명하니까.

God bless the USA
하나님이시여 미국을 축복하소서.

From the lakes of Minnesota, to the hills of Tennessee
미네소타의 호수들로부터 테네시의 언덕들까지.

Across the plains of Texas, from sea to shining sea
텍사스의 평원을 지나 대서양으로부터 태평양까지.

From Detroit down to Houston and New York to LA
디트로이트에서 휴스턴으로, 그리고 뉴욕으로부터 L.A까지.

Well, there's pride in every American heart
모든 미국인의 가슴엔 자긍심이 있고

And it's time we stand and say that
이젠 우리가 서서 이야기할 차례네.

And I'm proud to be an American where at least I know I'm free
난 미국인임에 자랑스러워. 적어도 내가 자유롭다는걸 알 수 있는 곳.

And I won't forget the men who died, who gave that right to me
그리고 이 권리를 내게 주기 위해 희생한 사람들을 절대로 잊지 않을거야.

And I'd gladly stand up next to you and defend her still today
그렇기에 난 자랑스러이 네 곁에 서서 성조기를 오늘도 지키고 있네.

'Cause there ain't no doubt I love this land
왜냐하면 내가 이 땅을 사랑한다는 것은 분명하니까.

God bless the USA
하나님이시여 미국을 축복하소서.

3. 배경

놀랍게도 이 곡이 쓰이게 된 계기는 1983년 9월에 일어난 대한항공 007편 격추 사건이다.[3]

이 당시 리는 이미 성공한 컨트리 음악 가수로서 1년의 대부분을 순회공연때문에 버스 안에서 보내는 바쁜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는 007편 격추 소식을 버스 안의 라디오에서 듣고 비무장한 민항기를 소련 전투기가 거리낌없이 격추시켰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 그러나 시대가 시대였던지라 이 비극적인 사건 또한 그대로 흘러가버리는 듯했고, 리는 이때 '무슨 이유에서인지' 자기 마음속 어딘가에 불꽃이 이는 것을 느꼈다고 회상한다.

그는 이윽고 수 일 만에 가사와 곡을 완성하기에 이른다. 리의 표현을 빌리자면 이 노래는 "스스로 쓰여졌다".

4. 흥행

발표 직후 빌보드 컨트리음악 차트 7위, 종합 차트 26위를 기록했는데, 그 정도라고 해도 꽤 흥행한 곡이긴 했지만 애국주의(국뽕)곡이 대부분 그렇듯이 출시 당시에는 대중적 인기를 크게 모은 곡은 아니었다.

하지만 레이건 대통령은 자신의 재선 광고에 이 곡을 사용했으며, 이 때부터 공화당의 당가처럼 쓰이기 시작했다.

이후 걸프전에서도 이 노래가 전쟁 찬성 여론 조성용으로 대대적으로 쓰였고, 9/11 사건 이후 다시 빌보드 차트에 입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런 주요 사건 때마다 재녹음한 버전이 발표되었는데, 이 때문에 사실 발표 당시보다 더 유명해졌다. 그 외에는 퇴역 군인들을 위한 행사에서 자주 불려지며, 공화당 행사에서 자주 불려져서 비공식 당가처럼 쓰이고 있다.

5. 로널드 레이건과의 관계


1988년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부른 영상. 6분 50초부터 나온다.

6. 도널드 트럼프와의 관계


도널드 트럼프의 선거 유세 때에도 자주 사용되었다. 유세 전에도 트럼프 등장 전에 테마송처럼 계속 틀어줬다.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당선 후 감사 투어에서도 계속 흘러나왔다.

트럼프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라고 하며, 그 때문인지 대통령 취임식 전야제에서 리 그린우드가 직접 부르기도 했다. 리 그린우드는 2024년 트럼프 대선 유세에서 자주 나와 트럼프 지지 청중의 흥을 돋구었다.

7. 기타


2024년 11월, 즉 이 곡이 나온지 40년만이자 2024년 미국 대선 직전에 이 곡의 리메이크 버전이 나왔다.

8. 관련 문서



[1] 예를 들어 대한민국의 노래인 아침 이슬의 가사만 보면 딱히 정파적인 노래는 아니지만 보수 지지자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과 비슷하다.[2] 9/11이 터지고 난 후 뉴욕 양키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월드시리즈 경기[3] 탑승객 전원이 사망했고 그 중 60여명이 미국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