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America the Beautiful(아름다운 미국)은 미국의 컨트리 음악이자 God Bless America와 함께 제2의 국가로 불리는 애국가요이다.
2. 배경
1895년 미국의 여류시인이자 웰즐리 칼리지 교수였던 케서린 리 베이트[1]가 1895년 7월 4일 독립기념일 교회 행사에서 발표한 파익스 피크[2]라는 시에 교회 오르간 반주자이자 성가대 지휘자였던 새뮤얼 워드[3]가 1882년 작곡하여 발표하였다.이후 매우 대박이 났고 1910년 마지막으로 수정되어 발표되었으며, 현재 미국의 다양한 기독교 종파의 찬송가 책에 악보가 포함되어 있다.
케서린이 여름학기 동안 잠깐 콜럼비아 대학에 강의를 하러 간 적이 있었는데 이때 파익스 피크를 보고 큰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 이에 그녀는 자신이 본 감명깊었던 미국의 풍경들을 떠올리면서 시를 썼다고 한다.
노래가 점점 사람들에게 익숙해지면서 케네디 행정부 들어서는 이 노래를 국가로 대체하자는 움직임이 있었다고 한다. 찬성자들은 The Star-Spangled Banner보다 더 부르기 쉽고 곡조가 아름답다는 이유로 찬성했지만 반대자들은 멋이 안 난다면서 반대했다. 결국 무산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미국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리처드 닉슨이 중국을 방문했을 때 중국 측에서 연주한 노래가 바로 이 노래였다고 한다. 미국(美國)의 한자 뜻으로 봤을 때 이만큼 적절한 노래가 없었다고.
3. 가사
O beautiful for spacious skies, 아름답도다, 드넓은 하늘이 있기에 For amber waves of grain, 호박색 곡식이 파도치기에 For purple mountain majesties 고귀한 산이 장엄히 서 있기에 Above the fruited plain! 알찬 들판 위에! America! America! 미국이여! 미국이여! God shed His grace on thee, 주 축복하리라 And crown thy good with brotherhood 그대의 축복을 우애로 베풀어 From sea to shining sea! 양안으로 펼치리! O beautiful for pilgrim feet 아름답도다 순례자의 발길 Whose stern impassion'd stress 엄중한 고단 통해 A thoroughfare for freedom beat 자유의 소리를 Across the wilderness. 광야에 울렸기에. America! America! 미국이여! 미국이여! God mend thine ev'ry flaw, 주께서 그대의 모든 결함 고치시리라 Confirm thy soul in self-control, 그대 영혼을 자제로이 하고 Thy liberty in law. 자유를 법으로 지키리. O beautiful for heroes prov'd 아름답도다 영웅들의 In liberating strife, 자유를 위한 싸움 Who more than self their country loved, 자신보다 나라를 더 사랑했으며 And mercy more than life. 자비를 목숨보다 더 중요히 했기에. America! America! 미국이여! 미국이여! May God thy gold refine 주 그대 보물 정화하리 Till all success be nobleness, 모든 성공 청렴히며 And ev'ry gain divine. 모든 이득 하느님께 돌리리. O beautiful for patriot dream 아름답도다 애국자의 꿈 That sees beyond the years 미래를 보는 꿈 Thine alabaster cities gleam 석고로 만든 도시들 빛나리 Undimmed by human tears. 눈물로 된 얼룩없이. America! America! 미국이여! 미국이여! God shed His grace on thee, 주 축복하리라 And crown thy good with brotherhood 그대의 축복을 우애로 베풀어 From sea to shining sea! 양안으로 펼치리! |
4. 관련문서
5. 기타
- 1990년 NBA Finals 당시 데뷔 한달 차 신인이었던 머라이어 캐리가 관중의 무반응에도 엄청난 라이브 및 고음을 선보여 마지막에는 관중의 기립박수와 선수들의 놀라움까지 이끌어내었다.
- 2014년 코카콜라가 슈퍼볼 광고에서 영어, 스페인어, 케레스어(미주 원주민계어), 히브리어, 힌디어, 타갈로그어, 세네갈 프랑스어 등 9개 언어로 부르는 America the Beautiful을 선보였는데 백인 우월주의자들은 트위터로 발악했으나 백인 우월주의자들을 뺀 나머지 사람들의 반응은 '쟤들도 이민자면서 왜 저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