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01 14:18:01

Gates of Hell/컨퀘스트/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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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세부3. 전술4. 보병
4.1. 보안부대(Sicherungs squad)4.2. 동방부대(Osttruppen squad)4.3. 형벌 부대(Strafbatallion squad)4.4. 공군 소총수 부대(Luftwaffe Rifle squad)4.5. 브란덴부르커 부대(Brandenburger squad)4.6. 브란덴부르커 부대(Brandenburger squad) [1944]
5. 기갑

1. 개요

콘퀘스트의 독일 관련 문서.

2. 세부

전작 AS2부터 나치 독일군은 오직 국방군과 공군만 나왔으며 친위대는 나오지 않는다. 부대를 클릭하면 부대명 뒤에 (~~)에 있는 단어가 소속 군. 친위대는 준군사조직으로 치기 때문에 공식적 군사조직으로 보지 않는다는 명분과 넣을 시 생길 어마무시한 파장도 고려하여 제외한 듯. 그리고 개발자들이 최대한 고증을 맞추기 위해서인지, 아니면 그냥 번역하기 귀찮아서인지 소련과 핀란드 등 타 팩션보다 원어 그대로 적은 유닛이 가장 많은 팩션이기도 하다. 그리고 몇몇은 인터넷에 제대로 나오지도 않는다.[1]

전쟁 동안 중구난방의 개발과 전쟁 중기부터 발목을 잡았던 병력 부족으로 인해 위해 닥치는대로 부대들을 창설하여 참으로 난잡하다. 이것에 맨옵2에 대응하여 무기 로드아웃만 살짝 바꾼 부대를 대거 추가한 업데이트까지 합쳐져 '함정' 유닛이 많은 팩션이기도 하다.

3. 전술

콘퀘스트에선 모든 팩션이 최종적으로 기갑 위주의 병력을 꾸리게 되나 독일은 그 경향이 강해 빠르게 기갑 위주로 해금해야 한다.
독일군은 전통적으로 강한 기갑, 야포와 전 팩션 통틀어 최약의 보병이 특징이었다. [2] 소총수 대다수가 Kar98k로 무장하고 mp40는 분대장 등 극히 일부만 들고 그마저도 연사력과 정확도가 최하위이기에 기관총이 분대의 화력을 담당하는 팩션이기 때문. 무엇보다 가장 큰 약점은 바로 중기관총의 부제. 미국은 M2HB, 소련은 PhsK이 있으나 독일은 일체 없어 대보병이 상대적으로 약하다.
대신 후티어에 포진한 무시무시한 중전차, 중구축전차들과 야전포,장갑차, 그리고 그 유명한 8,8cm Flak 36 등이 있어 방어전에서 제대로 자리를 잡기만 하면 우주방어로 후반의 적들 기갑 웨이브를 갈아버리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때문에 시작하면 보병보다 전차, 야전포 위주로 해금하는 것을 추천. 소수정예로 유닛들을 최대한 온존하며 전투를 이겨야하는게 일반 스커미쉬와 매우 닮은 팩션이기도 하다.

업데이트 전 유닛들 설명

4. 보병

게임 특징 상 기갑에게 시야를 제공하는 게 주 임무. 이 게임을 하면 할수록 얼마나 덧없이 죽어나가는지 알 수 있는 병과기도 하다. 중기갑과 야포가 중요하기 때문에 주요 전투 부대 2,3대에 저격병과 의무병과 같은 특수 병과를 3,4명 정도 추가하는게 제일 무난하다.

4.1. 보안부대(Sicherungs squad)

필요 연구 포인트: 없음
사전 연구: 없음.
총원: 9
인구수: 18
무장: mp40 x 1, Kar98k x 8
HP: 200
SP: 125
후방지역, 특히 나치가 점령한 유럽 지대에서 방첩(유대인 잡아들이기 포함)을 전담하는 보안 사단 예하 부대. 이후 예비군의 일종인 Landwehr으로 변한다. 후방 담당 부대이기에 초기에 보유한 중무기나 제대로 된 인력들은 다 최전선 부대에 빼앗겨 2선용 무기들과 쭉정이들로 이루어져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마저도 바그라티온 작전의 패배로 동부전선이 밀려나자 이를 막기 위해 프랑스 지역 담당 부대를 제외한 전원이 투입되곤 갈려나갔다고 한다.
분대장이기도 한 부사관(Feldwebel)한 명과 일반 소총수 8명으로 구성된, 어찌보면 소련의 징집병 부대와 비슷한 부대. 기본으로 해금된 부대로 초기에 급한대로 쓰고 버리는 용이다.

4.2. 동방부대(Osttruppen squad)

필요 연구 포인트: 1
사전 연구: 치안 부대.
총원: 10
무장: mp40 x 1, Kar98k x 8
인구수:
HP:
SP:
동부 전선에서 보병들이 갈려나가 병력이 줄자, 빈 곳을 메우기 위해 우크라이나나 캅카스 같은 소련 치하의 지역에서 온 지원병들을 뽑아 만든 부대. 심지어 소련병 포로를 넣은 경우도 있었다. 그 유명한 노르망디의 한국인도 여기 소속이었을 것으로 추측중. 그렇게 아리아인 혈통을 중시했으면서 정작 정황이 급박해지자 온갖 사람들을 우겨넣어 만든, 참으로 웃픈 부대다. 부대 또한 태반이 포로에게 총주고 한 때 자기 전우였던 자들을 향해 총쏘라고 하는거니 참 잘 싸웠겠다.[3]

최정예 보병부대도 기관총이 드르륵 갈기면 바로 전멸당하는 게 이 게임 보병 유닛인데 전쟁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면 팔슈름예거 체력의 반에 더 빈약한 무장을 한 이 부대를 해금할 이유가 없다. 업데이트로 팔슈름예거 해금하기 위해선 해금해야 하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뚫어야한다.

4.3. 형벌 부대(Strafbatallion squad)

필요 연구 포인트: 1
사전 연구: 동방부대.
총원:
무장: mp40 x 1, Kar98k x 8
인구수:
HP: (feldwebel):200 나머지: 125
SP: (feldwebel):125 나머지: 75
소련처럼 나치 독일의 국방부 또한 형벌 부대를 운용했다. 1943년 소련에게 대차게 깨지면서 병력의 공백이 심해지자, 감옥에 있던 범죄자들을 대거 입영시켰다. 주로 지뢰 개척 작업, 적진지 돌격 등 자살 특공에 가까운 임무들 위주로 투입됐다. 이후 임무를 마치고 생존한 자들에게는 정규군으로 인정하고 편입시켰다 한다. 그런데 그렇게 정규군이 된 부대들이 다 전출된 곳이 동부전선쪽이라...
그걸 반영하여 보안부대처럼 부사관인 분대장은 일반병과 동일한 HP/SP를 가졌으나 나머지는 더 낮은 125/75이다.

4.4. 공군 소총수 부대(Luftwaffe Rifle squad)

필요 연구 포인트: 1
사전 연구: 형벌 부대
총원: 10
무장: mp40 x 1, Kar98k x 9, MG 13 x 1
HP: 125
SP: 75
공군 야전사단 소속 소총수. 즉, 루프트바페 휘하 보병부대다. 팔슈름예거같은 공수부대도 아니고 진짜 걍 알보병 소총수인데 공군 소속이다. 청색 작전 이후로 소비된 병력의 보충 수요가 급증한 육군의 요구가 심해지자 헤르만 괴링은 어쩔 수 없이 자신 휘하 병사들을 줬...는데 기어이 공군 소속으로 주는 골때리는 방안을 냈다. [4] 조종사 파일럿들에게 대뜸 소총 쥐어주고 전장으로 보냈으니 당연히 병사의 질도 사기도 나락. 그런데 그렇다고 장비가 좋냐면 그것도 아닌지라. 현실에서도 졸속을 면치 못했다고. 이를 반영하여 체력과 스테미너가 거의 반토막 수준이다. 소수정예로 숫적열세를 막아야하는 콘퀘스트에 이 전 단계인 동방부대부터 해금한 것부터가 문제다.

개발자들도 이를 인식했는지 최근 업데이트로 보병 테크 트리 개편으로 팔슈름예거를 해금하기 위해 열고 넘어갈 유닛이 되었다.

4.5. 브란덴부르커 부대(Brandenburger squad)

필요 연구 포인트: 5
사전 연구: 베테랑 소총 부대
총원: 10
무장: mp41 x 2, Kar98k x 6, MG42(드럼) x 2
HP: 375
SP: 300

4.6. 브란덴부르커 부대(Brandenburger squad) [1944]

필요 연구 포인트: 5
사전 연구: 브란덴부르커 부대
총원: 10
무장: mp41 x 1, Stg44 x 1, Gewehr 43 x 2, Kar98k x 4, MG42(드럼) x 2, 판처파우스트 100 x 5
HP: 375
SP: 300
전쟁 후기가 되면서 무장 일부가 변경된 버젼. 대부분의 후기형 유닛이 그렇지만 가장 큰 특징은 판처파우스트로 무장하고 있어 제한적인 대기갑도 가능하다는 점이다.

5. 기갑

독일의 기갑은 후반에 사신으로 군림할 중전차 및 중구축전차가 다수 포진하고 있으나, 이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오랜시간 눈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조악한 초반을 거쳐가야한다.

5.1. 1호 전차 B형

전간기 동안 독일이 개발했던 경전차. 베르사유 조약의 제한으로 인해 농업용 트랙터라는 위장 명칭하에 개발했다. 그런데 생긴게 정말 트랙터에 기관총 올린 것 같다. 아직 제 1차 세계대전의 교리가 남...은 것도 있지만 순전히 엔진이 트렉터 수준이라 기관총 이상을 얹을 수 없었다. 차기 주력전차인 3호 전차의 개발이 지난해지자, 2호 전차와 함께 아르덴 숲을 돌파하고 프랑스를 침략했던 주력전차였다. 이후 전쟁 초기까지 주력 전차로 활약했다. A형은 초기 생산형이며 B형은 기동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강력한 엔진을 탑재한 버젼이다. 이게?!

게임에선 정말 트랙터 위에 MG 34 두정 올린 수준이다. 그냥 기갑 연구를 뚫기 위해 해금하고 넘어가는 용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끝.

5.2. 1호 전차 F형


주무장: MG 34x2
장갑 두께: 80~10mm
최대 속도: 25km/h
필요 연구 포인드: 8
사전 필요 연구: 1호 전차 B형
1호 A, B, D형이 의외로 활약을 하자 보병전차용으로 개발한 버젼. 정면장갑은 80mm[5]로 대폭 늘어나 경전차 주제에 거의 중형급의 맷집을 얻었으나, 그 대신 기동성은 중전차 뺨치게 느려터졌다. 그러면 다른 보병전차처럼 큰 주포라도 있냐면 없고 무장은 여전히 MG 34 두 정뿐이다. 실험작이나 마찬가지여서 생산도 30여대 밖에 안 했다고.

일단 80mm 두께의 전면장갑 덕분에 컨퀘스트 적 초반 대전차용 소총에는 완전 면역...인데 게임 업데이트 이후로 적 방어 병력중에 판터파우스트로 무장한 인원이 나오면서 이마저도 의미 없어졌다. 게다가 전명장갑 그렇다. 옆이나 후방은 여전히 10~20mm라 숭숭 뚫려서 의미가 없다. 주 무장이 MG 34 두 정인 것도 문제. 미국의 .50구경이나 소련의 Dhsk 같은 중기관총이었다면 제한적으로나마 경전차까진 견제할 수 있겠으나 순수한 보병용이니 장갑차만 나와도 대처할 수 없다. 게다가 그 댓가로 최대 속도는 시속 25km니 뽑을 이유가 일체 없는데다 연구 포인트는 판터랑 동일급인 8이나 요구하는데 이 포인트로 후술할 2호 전차 L형을 해금해도 포인트가 남으니 차라리 그 쪽을 뽑는 게 나을 지경.

5.3. 2호 전차 C형


히틀러의 재무장 선언 후 대전차전투가 가능한 전차 개발이 지연되자 궁여지책으로 만든 전차. 1호 전차를 제작한 회사가 1호 전차 차체의 크기를 키우기만 한 것으로 일단 급한대로 2cm 포를 얹어 빈약하게나마 대전차 능력을 얻었다.

5.4. 2호 전차 L형

전장에서 정찰을 소화할 수 있는 경전차에 대한 수요가 끊임없이 높아서 개발된 전차. 명칭이 2호 전차이지만 외형이 완전히 다른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전쟁 초기(1939년)부터 생산에 들어간 2호 전차 A,B,C형과 달리 1942년이란 상대적으로 늦은 시기에 생산이 시작 만들어진 전차이기 때문.

시속 60km로 경쾌한 속도로 공격전에서 빠르게 치고 빠지는 역할에 맞는 경전차다. 2cm 기관포의 주포는 장갑차를 잡는 것보다는 고폭탄으로 보병을 삭제하는데 더 탁월한 능력을 보여준다. 해금하는데도 연구 포인트가 2밖에 안드는 것도 장점.
단점은 얇은 장갑. 37mm 야전포에도 터지는 것뿐만 아니라 보병의 PTDR-41에도 뚫리기 때문에 마음 편히 돌아다닐 수 없다. 컨트롤로 끊임없이 뽈뽈거리며 대기갑이 약한 곳을 들쑤시는 역할 이상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

5.5. 마르더II

필요 연구 포인트:3
사거리: 200
Sd.Kfz.131 버젼을 모델링했다. 2호 전차 차체에 독일 1번째 사골포인 7.5cm Pak 40 포를 얹은 구축전차. 후기종이 반드시 더 낫지 않는 대표적 예시 전차기도 하다. 민첩해보이는 마우러 III에 비해 납작하고 좌우비대칭인 외형 때문에 III형보다 구릴 것 같은 인상을 주나, 실상은 반대다. 납작하기 때문에 피탄 면적이 적고, III형에는 없는 기관총이 부무장으로 달려 있어서 다가오는 보병들을 견제할 수 있다. 포밖에서 없어 보병에게 무력하게 당하는게 III형의 치명적인 약점임을 생각하면 이는 매우 중요하다. 셔먼 초기형까지도 쉽게 파괴하는 7.5cm Pak 40을 무장한 유닛중 가장 초기에 해금되기 때문에 초반에는 기갑 지우개로 군림하며 떡장갑 두르는 콘퀘스트 후반에서도 한정적으로 쓸 수 있는 준만능 유닛이다.

단점은 14발 밖에 안되는 매우 적은 철갑탄 휴행탄수와 일반 소총에도 뜷릴 것 같은 15두께의 종이장갑. 철갑탄 14발 고폭탄 22발이라는 매우 적은 휴행탄으로 약간만 시간이 지나면 탄을 다 소비해버리는 일이 일어난다. 장갑은 대전차소총으로도 숭숭 뚫리는데다가 오픈탑이라 수류탄 등 및 폭발 공격에 취약하다. 결국엔 전선 뒤에서 기갑을 저격하는 방식으로 운용해야한다. 문제는 개발자들이 직사포 사거리를 통일시켜버렸기 때문에[6] 적인 본인 사거리에 들어왔다는 얘기는 본인도 적 사거리에 들어왔다는 얘기가 된다. 때문에 기갑 웨이브가 오는 후기 방어전에는 생존율이 낮다.

=== 티거 I 전차 H1 ====
주무장: 8.8cm KwK 36L/56
부무장: 동축: MG 34, 차체: MG 34
차체 장갑 두께: 130~25mm
포탑 장갑 두께: 130~26mm
최대 속도: 38km/h
필요 연구 포인트: 8
사전 연구: 판터 전차 D형
독일 기갑의 아이콘인 타거 전차의 초기형. 현실 역사와 각종 미디어에서 전차의 황제로 군림하는 모습 때문에 이걸 뽑으면 기갑문제는 다 해결될 것 같으나 절대 아니다.[7] 이 유닛은 어디까지나 허리 유닛이라는 사실을 염두하고 운용하지 않으면 바로 포탑이 사출되는 광경을 보게 된다. 현실에서 사신의 위상을 얻게 된 이유는 주로 중형전차인 셔먼과 전투를 했기 때문이었고, 셔먼이 어찌 해볼 수 없는 먼 거리(약 2km)에서부터 저격을 해왔기 때문이다. 즉, 어디까지나 강력한 포로 우월한 사거리를 십분 이용했기 때문이지 사거리 내에선 76mm 장포신 셔먼으로도 충분히 유효타를 낼 수 있었다. 개발사의 괴랄한 패치로 전차의 주포 사거리가 통일되어버리면서 선공필승이 되어버리면서 76mm장포신 셔먼들에게도 터진다.

방어전일 경우 원래의 의도대로 상당히 강력하다. 이래저래도 8.8cm의 포에서 나오는 깡대미지는 어디 가지 않기에 전차용 참호 속에 들어가 셔먼이 숭숭 뚫리는 것을 즐길 수 있다.
소련과의 전투에서는 또 다른데, t-34 85mm의 중형전차는 원역사의 티거 대항마답게 상당히 위협적이며, 이 말고도 티거 못지 않은 중전차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
IS시리즈가 나오기 시작하면 티거I로는 뚫기 힘들기 때문에 2선 방어용으로 쓰고 빨리 연구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 티거 I 전차 E ====
주무장: 8.8cm KwK 36L/56
부무장: 동축: MG 34, 차체: MG 34
차체 장갑 두께: 130~25mm
포탑 장갑 두께: 130~40mm
최대 속도: 38km/h
필요 연구 포인트: 8

=== 티거 I 전차 Ace====
티거 I 전차가 워낙 맹활약하여 나온 유닛. 정차병들 스펙이 일반 정차병들 만렙인 랭크 8과 같다. 대신 이들 정차병들은 전원 랭크를 올리지 못한다. 그 외에는 일반 티커 I과 차이가 없다.
[1] 공통된 병과인 장교(Officer), 저격병(Sniper), 의무병(Medic)은 번역 되어있으나 정찰병(Aufklärer)이나 돌격병(Jager)은 독일만 원어로 되어 있어서 언어사전을 보거나 직접 사용해 봐야 알 수 있다.[2] 전 팩션중 유일한 티어 5짜리 보병 팔슈름예거를 가졌는데도 하위 티어의 소련이나 미국의 보병과 전투 시 반 이상이 사망한다.[3] 참으로 아이러니한 것은, 만일 나치가 우생학을 표방하여 학살만 저지르지 않았더라면 이 동방 부대의 사기가 매우 높았을 것이다. 소련 치하 세력들은 하나같이 소련에 치를 떨고 있어 소련에 대항하는 자라면 누구든 손을 내밀 용의가 있었다. 실제로 우크라이나인들이 소련을 쫓아낸 나치를 환영했을 정도였으니. 이 때 아리아인 혈통을 운운하며 다 학살하지만 않았다면 이들은 든든한 우방국으로 함께 싸웠을 것이다. 심지어 러시아인들조차도 기꺼이 독일군에 합류했을 거라고 많은 역사학자들이 말한다. 당시 러시아인들은 국민 의식이 그리 강하지 않았으며, 몇 세대나 걸친 정부의 수탈과 핍박으로 자국에 정이 떨어진 상태여서유럽판 중국인 조금만 신경줬다면 독일에게 충성을 맹세했을 거라고.[4] 일본군의 육군,해군만큼 갈등의 골이 깊지는 않았으나, 나치 독일군은 서로가 군권을 잡기 위해 국방군, SS, 공군이 다 숟가락을 얹은 난잡한 명령체계를 가지고 있다. 당연히 보급체계도 명령체계와 권한에 따라 달라지니 전쟁을 수행하는데 썩 도움이 되지는 않았다.[5] 4호 전차 H형의 정면 장갑과 동일한 두께다.[6] 완전히 같지는 않지만 200~220이기 때문에 사실상 차이가 없다.[7] 월탱만 해봐도 이게 얼마나 말이 안되는지 쉽게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