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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nal Cut Pro 강렬한 스토리텔링엔 강력한 힘이 필요한 법. | |
| 운영체제 | macOS | iPadOS[1] |
| 출시일 | macOS: 2011년 6월 21일 iPadOS: 2023년 5월 23일 |
| 최신 버전 | 11.2 (2025년 9월)[2] |
| 한국어 지원 | 지원[3] |
| 최소 요구사항 | [Mac] macOS 14.6 이상 RAM : 8GB[4] Metal API 호환 그래픽카드 VRAM : 4K 편집, 3D 제목, 360º 비디오 편집의 경우, 최소 1GB 이상 권장[5] [iPad] iPadOS 17.6 이후 버전이 설치된 iPad Pro 12.9(5세대~), iPad Pro 11(3세대~), iPad Air(5세대~), iPad mini(A17 Pro 모델) 또는 iPad(A16 모델) |
| 가격 | ₩449,000 |
| ₩117,046 (교육 할인)[6] | |
| 월 ₩6,900 또는 연 ₩69,000 (iPad용 Final Cut Pro) | |
| 한국어 웹페이지 | macOS | iPadOS |
1. 개요
Apple이 개발한 macOS/iPadOS 전용 영상 편집 프로그램. 영상 편집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세트로 묶여 있는 'Final Cut Studio'에서도 주축이 되는 프로그램이다.[7] iLife에 포함된 iMovie의 상위 버전.
App Store에서만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299.99[8]이다. Mac을 살 때 번들처럼 같이 사는 방법도 있다. Apple 교육 할인 자격이 된다면 Final Cut Pro와 4개의 프로 앱[9]이 포함된 번들을 ₩299,000에 구입할 수 있다.[10]
구매 전에 원하는 기능의 유무나 툴의 적합성을 꼼꼼하게 알아보고 싶다면 90일 체험판을 이용할 수 있다.
Final Cut Pro 7은 원래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의 개발진들을 매크로미디어가 스카웃하여 개발했던 소프트웨어로, 첫 버전이 나오기 전 Apple이 개발진과 판권을 인수하여 1999년 첫선을 보이게 된다. 하지만 Final Cut Pro X은 처음부터 Apple에서 직접 개발해서 만든 소프트웨어이다. Final Cut Pro 7은 macOS Sierra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High Sierra부터는 실행 자체가 되지 않는다.
독립 영화는 물론, 메이저 영화 업계에서도 편집에 있어서는 저렴한 가격과 준수한 성능으로 Final Cut Pro를 선택하는 사람이 많다. Mac을 작곡, 동영상 편집, 사진 편집 등 전문가에게 특화된 머신으로 인식하게 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 중 하나. Final Cut Pro는 Mac에 특화되어 있다 보니 전체적인 성능이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를 훌쩍 뛰어넘는다.[11] 이에 반해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는 Mac에서 안정성이 떨어지고 간혹 프로그램이 멈추는 현상이 있고 전체적인 성능 및 속도가 그리 좋지 않다.[12]
Final Cut Pro는 영상 작업의 전 과정에서 오직 편집 부분만을 담당하며, 나머지 작업에는 다른 프로그램이 더 필요하다. 그 예로 KBS는 편집만 Final Cut Pro로 하고 CG 작업 등은 Windows로 CG실에서 따로 한다. 어도비에서 프리미어와 별도로 모션 그래픽 전용 프로그램으로 어도비 애프터 이펙트를 따로 팔듯이, Apple도 Final Cut Pro와 별도로 CG 합성 등을 위한 Motion을 6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강력한 렌더링 기능과 Apple 하드웨어에 최적화된 64비트 프로그램이다. 최근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멀티캠 편집과 4K Raw 파일 편집시 더 이상 경쟁자가 없는 가장 강력한 편집 툴이다. 2015년에는 할리우드에서 처음으로 윌 스미스 주연의 '포커스'라는 영화가 Final Cut Pro를 사용해서 편집을 하였다. 제작자는 인터뷰에서 Final Cut Pro를 사용한 이유는 세분화된 파일정리 기능과 미리보기를 통한 빠른 편집 기능, 실시간 렌더링을 통한 고화질 파일 처리속도라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프리미어와 아비드를 사용할 때보다 편집이 3배 이상 빨리 진행되었다고 인터뷰에서 말했다.
줄여서 'FCP' 또는 'FCPX'[13]라고 불린다.
2. 특징
장점이라면 Apple답게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매개 코덱 ProRes 기반이라는 점. 생각보다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고 이해하기 쉽기 때문에 전문가들이 쓰는 편집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잔뜩 쫄아 손을 처음 대봤다가 "어?" 하고 놀랄 것이다. 편집할 영상 포맷에 맞춰서 자동으로 타임라인의 세팅을 맞춰주는 것 등 귀찮은 부분을 자동화시켜 놓은 것 역시 Apple다운 부분. 여담으로 Mac의 아마추어용 영상편집 프로그램인 iMovie와도 인터페이스가 유사하고 심지어 iMovie에서 편집하던 파일을 불러올수도 있다. 따라서 해당 프로그램을 사용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아지는 편.그리고 아비드와 더불어 매개코덱 기반의 툴 중에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아비드는 DNxHD 매개코덱 기반이다.) ProRes라는 코덱을 기반으로 한 설계 및 최적화를 통한 안정적이고 빠른 퍼포먼스가 특징이다. 특히 rgb 422,444급의 무압축에 가까운 코덱을 편집하면서도 동급 편집툴에서 h264, x264등 압축코덱보다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준다.[14] 임포트 설정창에서 Transcoding 설정을 켜면 자동으로 ProRes 코덱으로 변환된다. Final Cut Pro X부터는 인코딩, 렌더링이 백그라운드에서 이루어져서 Transcoding하는 중에도 편집이 가능하다.
Windows에서 ProRes로 변환하려면 Nuke라는 상용 프로그램이나, 리버스 엔지니어로 구현한 ffmpeg기반인 fmbc으로 변환이 가능했고, 현재는 어도비도 Windows용 CC 2019에서 기본으로 ProRes 인코딩/디코딩을 지원하고 있어, 윈도우용 프리미어/에펙 등에서도 문제 없이 사용 가능하다.
사실 Final Cut Pro의 최대 특징이라면 빠른 작업속도를 꼽을 수 있다. 각종 효과(색상보정, 모션 등)를 적용해도 동급 사양의 Windows 편집 프로그램들에 비해 압도적일 정도로 빠른 처리속도를 가지고 있다. 어도비 프리미어와 비교하면 거의 3-4배 이상의 처리속도를 보이며 저장 장치를 SSD로 구성할 경우 4K편집에도 프록시 파일을 만들어서 작업할 필요 없이 바로 처리가 가능하다. 사양 좀 되는 Mac 한 대면 어지간한 레드 원 영상도 다이렉트 편집이 가능하다. 사실상 Mac을 편집 머신으로 만들어버린 주요 요인이라고 볼 수 있다.
프로그램의 관점에서 보면 다른 NLE등이 독자적인 방식으로 포맷을 처리하는 것에 비해 Final Cut Pro는 macOS의 프레임워크에 의존하고 있어 OS 버전에 따라 지원 포맷의 변동이 생기게 된다. ProRes 인코딩/디코딩 이나 H264 등의 포맷들은 순수하게 macOS의 AVFoundation[15]을 통해 이루어 지고 있기에 macOS Catalina와 같이 OS 차원에서 포맷 지원이 삭제되는 경우, Final Cut Pro를 업데이트하지 않았더라도 특정 포맷들로 인코딩된 과거의 소스들이 있다면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되므로 업데이트 전에 확인하여야 한다.
3. 매뉴얼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Final Cut Pro 매뉴얼#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Final Cut Pro 매뉴얼#|]] 부분을 참고하십시오.4.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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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기준으로 Final Cut Pro는 더 이상 전문 영상 편집 소프트웨어로 보기는 어려울 정도로 심각하게 뒤처진 상태에 있으며, 방송, 드라마, 영화 업계같은 전문 시장에서는 사실상 배제되거나 퇴출된 상황으로 평가된다. 원래부터 Final Cut Pro는 1인 크리에이터와 소규모 팀을 중심으로 설계된 툴이었지만, Final Cut Pro 7 시절에는 방송, 드라마, 영화 업계에서 폭넓게 사용될 만큼 성장한 바 있다. 그러나 Final Cut Pro X 이후로 방향성이 다시 프로슈머 중심으로 전환되었고 이로 인해 많은 편집자들이 iMovie Pro 같다고 강하게 항의한 것이다. 결국 전문가 시장에서는 소수만 사용하는 도구가 되었고, Final Cut Pro 7이 실제 현업에서 많이 쓰였던 경험 때문에 사용자들의 불만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었다.
이 상황은 2022년에 방송, 드라마, 영화 편집자들이 Apple에 공개 서한을 보낼 정도로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지만, 그 후에도 Apple은 뚜렷한 해결책이나 로드맵을 제시하지 못했다. 버전이 11로 올라간 이후에도 큰 변화가 없으며, 기능적 완성도 역시 경쟁사 대비 크게 부족한 상태로 이러한 이유로 본격적인 전문 작업이나 상업 작업을 진행하는 환경에서는 Final Cut Pro를 사용하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 현재 전문 시장에서 많이 쓰이는 소프트웨어는 Avid, DaVinci Resolve, Premiere Pro로 한정되며 심지어 프로슈머 시장조차 밀리는게 현재 상태다.
대표적인 문제들은 다음과 같다:
- 업데이트 및 유지보수의 부족
Final Cut Pro는 업데이트 빈도가 매우 적다.# 경쟁사들이 매년마다 다수의 업데이트를 제공하는 반면, Final Cut Pro는 1년에 한 번 정도로 매우 제한적이다. 예를 들어 2022년 기준 Final Cut Pro가 4번의 메이저 업데이트를 할 때 DaVinci Resolve와 Premiere Pro는 12번 이상 업데이트를 진행해 격차가 컸으며, 심지어 2023년 이후로는 오히려 메이저 업데이트 횟수가 더 줄었다. 물론 마이너 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기능 추가 및 유지보수를 하고 있지만 대부분 버그/안정성 패치가 대부분이고 애초에 유저들이 요구하는 프로 수준의 협업 기능, 교환 포맷, 파이프라인 통합 등등 높은 기대치에 비하면 현재 Apple이 제공하는 업데이트는 절때로 충분하지 않다. 즉, 추가해야 할 기능이 많은 상황에서도 개발 및 업데이트 속도가 지나치게 더딘 탓에 여전히 Final Cut Pro 7과 비교될 정도이며, 이러한 부실함 때문에 지금도 iMovie Pro라는 조롱을 듣는다.
- 기업 및 프로덕션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판매 방식
Final Cut Pro는 오로지 개인 사용자에게만 판매되며, 기업과 스튜디오를 위한 볼륨 라이선스를 지원하지 않는다. 이는 교육기관이나 제작사 입장에서 매우 큰 단점이며 공개 서한에서도 중요 문제로 지적되었다. VPP(Volume Purchase Program) 지원이 중단되면서 기업 결제, 세금 처리, 좌석 관리가 사실상 불가능해졌고, 약관상 개인용 라이선스를 여러 장비에서 사용하는 것도 위반이다. 즉, 개인 사용자 이상의 규모가 있는 팀, 업체, 조직에서는 Final Cut Pro를 도입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개별 영구 라이선스를 구매해야 하기에 비용적으로 엄청난 손해를 야기시킨다. 그나마 iPad 버전은 이제서야 구독제를 도입했지만 여전히 개인에 한정되며 Mac 버전은 여전히 구시대적 영구 라이선스 방식에 머물러 있다. 그나마 DaVinci Resolve도 개인에 한해 영구 라이센스를 지원하지만 업체 및 기업용은 별개로 존재하며 이마저도 구독 및 대여만 존재한다. 여러모로 전문 시장 및 현업을 막는 요소중 하나라 볼 수 있다. - 현업 기능의 부재
전문 시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기능들이 Final Cut Pro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핵심적인 문제다. Final Cut Pro가 전문적인 소프트웨어가 절때로 아닌 이유로 취급되며 업계에서 퇴출된 대표적으로 로컬 프로젝트만 존재 (Production, Shared Project 없음), 공동 서버 및 NAS 기반 협업 불가, 대규모 미디어 및 자산 관리 기능 부족, 표준 교환 포맷(AFF, OMF 등) 미지원, AI 기반 워크플로우 미비, 클라우드 기반 현업 워크플로우 부재, 버전/리비전 관리 및 팀 기반 히스토리 트래킹 부재, 포스트 파이프라인과의 연동 제한 등등 이러한 기능 부재는 Final Cut Pro가 1인 작업 환경에서만 사용될 수밖에 없는 이유이며 공개 서한에서도 가장 치명적인 약점으로 지적되었다. 즉, 말로만 프로앱이지 기능이 매우 부실하거나 없다는 얘기다.
- 확장성 및 호환성 부족
이미 Apple의 폐쇄적 생태계 특성으로 인해 운영체제와 소프트웨어 모두 호환성 문제가 발생하는데 Final Cut Pro도 다양한 부분에서 호환성 문제가 발생한다. 당장 프로젝트 호환성 문제만 해도 심각한데 대표적으로 FCPXML의 기능적 한계, EDL 제약, 버전 간 호환성 부족, Final Cut Pro 7 프로젝트 변환 불가, macOS 버전 차이로 인해 프로젝트가 깨지거나 열리지 않는 문제, 기타등등이 존재한다. 전문 제작 환경에서는 다양한 버전의 프로젝트를 다시 열고, 아카이브된 프로젝트를 복원하는 것이 필수적이지만 Final Cut Pro는 이를 구조적으로 지원하지 않으며 더 나아가 Apple 생태계 그자체가 하위 호환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다보니 해결될 여지는 없다. 즉, 세세한 부분까지 호환성 문제가 터지다보니 최신 기준으로 다 맞춰야 하며 이마저도 시간이 지나면서 호환성 문제가 터질 수 있으므로 Apple만의 고질적인 문제를 보여주는 셈이다. 괜히 Final Cut Pro 7이 여전히 쓰이는게 아니다.
한편 다른 툴과의 연동 및 호환성 문제도 존재한다. Final Cut Pro를 보조 및 지원할 Motion은 사실상 업계에서 거의 사용되지 않으며 퀄리티 및 생태계가 약해서 타소프트웨어가 반드시 필요한데 그러면 Final Cut Pro만의 장점이 희석되고, Logic Pro와의 송출 연계 기능(Send to Logic)이 사실상 사라졌고, Pro Tools, Nuke, Resolve, After Effects 등과의 파이프라인 통합이 매우 제한적이다. 결국 Final Cut Pro 단독 또는 Apple 생태계 내에서만 사용해야 하는 구조라 대규모 파이프라인과의 통합이 사실상 불가능하기에 반쪽짜리 취급이다.
- 전문 인력 부족 및 교육 인프라 빈약
Final Cut Pro를 다룰 수 있는 전문 인력이 극도로 부족한데 특히 드라마 및 영화쪽이 제일 심각하다. 애초에 업계의 표준 교육 시스템에서는 주로 Premiere Pro, DaVinci Resolve, Avid를 중심으로 교육하며, 취업 및 채용에서도 이들 툴이 요구된다. 반면 Final Cut Pro는 사용자가 적고, 기능 측면에서도 업계 표준과 맞지 않는 부분이 많아 현업에서 기피된다. 영상편집 소프트웨어들이 기본적으로 비슷해서 배우는데 시간이 별로 걸리지 않는다고 반박할 수 있지만 Final Cut Pro는 기능들부터 매우 부족하거나 아예 없기 때문에 쓸 이유가 전혀 없다는게 문제다.[16] 공개 서한에서도 Final Cut Pro 인력 부족이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로 꼽혔으며 Final Cut Pro 편집자를 찾는건 굉장히 어렵고 이마저도 인재들을 양산할 파트너 인증 및 교육 프로그램 및 워크샵 부재가 이유로 지적하였다.
- Apple Silicon Mac의 하드웨어 제약
Apple Silicon의 단일 메모리 구조와 최적화 덕분에 성능은 매우 뛰어나지만 워크스테이션급 작업에는 한계가 분명히 존재한다. Mac Studio의 성능/스펙이 최대이며 Windows에 존재하는 하이엔드 및 워크스테이션에 비하면 새발의 피다. 가령 통합 메모리의 용량이 최대 512GB라 VRAM까지 고려해보면 엄청난 용량인건 맞으나 그렇다고 성능 및 대역폭이 RAM의 용량까지 대체할 수 있는건 절대로 아니기에 전문 시장 기준으론 매우 적은축에 속한다.[17] 아예 큰 업체에선 랜더링팜이 따로 존재하는데 Mac 생태계론 구축조차 안되며 설사 가능해도 수지타산이 안맞다.[18] 즉, 대형 프로젝트를 돌리기엔 하드웨어 스펙부터 감당이 안되며 애초에 클라우드 및 네트워크 협업도 안되기 때문에 더더욱 제한시키는 요소다. 고로 대규모 드라마 및 영화 편집 환경과 비교하면 스펙적 한계가 명확한 셈이다.
- 피드백 반영 부재와 폐쇄적인 개발 문화
Apple은 Final Cut Pro에 대해 공개 로드맵, 개발자 인터뷰, 피드백 채널 등을 제공하지 않는다. 커뮤니티와의 소통도 거의 없고, 공개 서한 이후에도 실질적인 개선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로 인해 업계에서는 Apple이 Final Cut Pro를 사실상 방치하고 있다는 평가까지 나온다. 그래서 공개 서한이 립서비스에 불과하다고 평가받는것이고 지지부진한 업데이트로 인해 유저들이 계속해서 이탈하게 만들고 있다.
- 그 외 다양한 전문 워크플로우 문제들론 AI 편집 및 자동화 기술 부재[19], 미디어·메타데이터 관리 체계의 낙후[20], 외부 협업 파이프라인 및 클라우드 현업 플랫폼과의 단절[21], 프록시 관리 및 미디어 동기화 오류, UI/UX 커스터마이징 한계[22], 플러그인 생태계 빈약[23], 백엔드 구조 노후화[24], 자동 백업 및 버전 관리 시스템 미비[25], 파이프라인 표준에서의 고립, Apple의 전략적 관심 부족[26], 기타등등 문제 및 단점들이 상당히 많다.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 Final Cut Pro는 사실상 현업에 절대적으로 친화적이지 않으며 막상 프로앱이라 부르기엔 부실한 부분들이 상당히 많아서 결국 개인 사용자나 소규모 팀에만 한정된다고 볼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출시 당시에 Final Cut Pro가 7에서 X으로 판올림되면서 전문가들 사이에선 엄청난 논란이 있었다는데 왜냐하면 일부 사운드 편집기능과 강력한 멀티캠기능 등 이전 버전에서 존재하던 다양한 기능이 초기엔 빠져 있었기 때문이다. 이는 겉으로는 판올림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완전히 새로 만든 도구이기 때문이다. 판올림이라면 굳이 기존에 있던 기능을 뺄 필요가 없겠지만 새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해당 기능 구현에 시간이 걸린 것. 당연히 전문가들은 멀쩡히 잘 사용하던 기능이 하루 아침에 없어졌으니 좋아할 리가 없었다. 그래서 전문가들의 엄청난 비판이 가해졌다. 몇몇 사람들은 iMovie Pro라고 깠을 정도. 전문 편집도구 치고는 너무 초보자 위주로 기능이 구현되었기 때문인데, 이렇게 된 이유는 애초에 Final Cut Pro는 편집을 하기 전 소스를 효율적으로 정리하는 도구로 기획되었다가 편집 도구로 발전된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완성판이 되기도 전에 기초기능만 만들고 출시부터 한 것. 덕분에 업계 최고였던 파이널 컷 프로의 자리가 위태로울 정도였다. 따라서 매개코덱 기반의 유일한 대안인 Avid Media Composer나, 매개코덱이 아닌, RAW를 포함한 원소스 직접 편집방식인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등의 툴로 대세가 넘어갈 거라 예견되었고 실제로도 대세가 되었다. 오히려 뒤쳐지거나 도태된건 Final Cut Pro가 되었다.
Final Cut Pro X 버전 이전의 Final Cut Pro는 다른 Apple의 프로그램들에서 흔히 보여지는, "고맙긴 한데 그런 것까지 자동화할 필요는 없어" 같은 부작용이 7.0까지 없었다. 2011년 출시된 최신 버전인 Final Cut Pro X은 불필요한 부분까지 자동화가 되어 편집자의 자유도가 많이 떨어진다. 그래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정말 X(엑스)네요." 라는 평도 나올 정도. 애초에 프로그래머와 같이 이런 툴을 다루는 사람들이 다 그렇듯 툴이 버전업되면서 조작이 달라지니 툴툴거리는 걸로 보일 수도 있지만 확실히 자유도와 자동화의 균형을 나름 잘 맞췄던 7.0과 비교하면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즉, 편집에 대한 자유도가 줄어든건 프로 입장에선 매우 치명적인 단점이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이러한 기능의 호불호 때문에 과거 Final Cut Pro 7 버전을 사용하던 제작자 중 일부는 Final Cut Pro X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자동화가 나쁘다는 것에 대한 반론으로 마그네틱 타임라인[27]이나 클립커넥션[28], 멀티캠 편집시 자동 싱크기능[29], 4K 네이티브 지원[30]은 2025년 기준으로 이미 무의미한 장점이며 오히려 자동화를 강제하다보니 편집의 자유도를 상실해버리는 단점이 생겼고 이로인해 타소프트웨어로 넘어가거나 아예 Final Cut Pro 7를 여전히 쓰는 악영향만 생겼다. 즉, 자동화의 본질적인 문제는 빨리, 효율적으로 완성하는 것에는 강력하지만 미세하고 복잡한 구조를 완벽하게 제어하는 전문 시장쪽에서는 전통적인 트랙 기반 소프트웨어에 비해 뒤떨어지거나 문제를 일으킨다. 애초에 그만큼 경쟁 소프트웨어들이 지속적으로 기능 추가 및 업데이트를 할때 Final Cut Pro는 방치 수준으로 게으르게 대응했다는 얘기이니 말 다한셈이다.
2025년 기준으로 여전히 iMovie Pro로 지칭할 정도로 프로앱으로서 기능이 매우 부실하거나 없다보니 Final Cut Pro를 돌려야할 Mac의 입지를 매우 위태롭게 만든격이다.
5. 여담
- 프리미어 프로와 비교하자면, 프리미어 프로는 Final Cut Pro의 경쟁자이지만 전혀 다른 툴이며, 여러 코덱을 다뤄야하는 외주업체에 더 적합한 툴이다. 단적인 예로 동일한 작업을 했을 경우 Final Cut Pro는 프리미어 대비 렌더 퍼포먼스가 최소 2배 이상 빠르다. #, #2
이는 프리미어와 Final Cut Pro의 구조적인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프리미어는 폭넓은 코덱 호환성을 가지고 있는 대신 퍼포먼스의 저하는 필연적으로 감수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Final Cut Pro는 자체 하드웨어에 극단적 최적화와 더불어 저압축의 편집 퍼포먼스에 주안점을 두었기 때문에 퍼포먼스는 더 좋을 수밖에 없다.
애초에 Final Cut Pro는 macOS에서만 사용 가능하도록 특화 되어 있어서 Mac에서 Final Cut Pro와 프리미어를 쓸 경우 전자가 압도적으로 높은 성능을 보여준다. 즉 Final Cut Pro는 Mac에 굉장히 최적화되어 있어서 높은 성능을 자랑하는 것이다.
- 기존에 비해 어두워진 UI도 어두운 작업실에서 작업하는 현장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눈이 편해졌다고 한다.
- 효과 등 일부 기능이 줄어들거나 축소되는 경향에 있어서는 아쉽다는 평이 있다.[31]
- 여러 가지 자동화 기능은 iBook Author를 노린 거라는 말도 있다. iBooks Author는 iBooks용 출판 도구인데, 주로 교과서를 교사들이 직접 제작해서 출판할 수 있게 만든 것에 초점을 뒀기 때문. iBooks Author의 여러 가지 특징 상 출판 과정에서 영상 편집이 부분적으로 필요해지기 마련이고, 이때 아이무비로는 부족할 수 있으니 이를 위해서 만든 것이 Final Cut Pro라는 주장. 즉, 교사들 입장에서 쓰기 편하게 만들었다는 의미.
iBooks Author를 노렸다는 말이 사실이든 아니든 간에, 확실히 이전 버전에 비해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것은 부인할수 없는 사실이다. 한 Final Cut Pro 관련 정모에서는, 중년 아주머니가 목격된 적도 있다. Final Cut Pro가 출시되고 나서 영상편집을 위해 MacBook Air를 구매하고 Final Cut Pro를 공부했으며, 교회 행사 등을 영상으로 만들기 위해서 공부하고 있다고. 결론적으로 위의 iMovie Pro라는 말에 대해서도 설명하였지만, 프로가 아닌 아마추어에 초점을 맞췄다는 말이 여전히 많다.[32] 최근엔 영화와 드라마 이외에도 유튜버들이 영상 편집 기자재 시장의 큰 소비자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프로와 아마추어 사이 정도에 위치한 난이도를 추구하는 도구는 이러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데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작업 중인 파일의 위치를 바꿀 수 없다. 기존에는 파일을 다른 폴더나 파티션에 두고 작업이 가능했는데, 지금은 macOS가 설치된 파티션의 사용자\동영상\Final Cut Events, Final Cut Projects 폴더로 강제로 배정된다. 프록시 등으로 작업할때는 예외긴 하지만, 어쨌든 외장하드를 작업할 때 이용할 수 없다는 점은 상당히 치명적인 단점. 그때 그때 편집하고 이벤트와 프로젝트를 지워서 공간을 확보해야만 한다.
현재는 폴더에 강제로 배정되나, 프로젝트나 이벤트를 외장하드에 생성가능하다.
상당히 늦었지만 2015년부로 기존에 관리되던 이벤트와 프로젝트를 라이브러리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캐시와 프록시, 파일들의 위치를 원하는 곳으로 저장 가능하다.
- Final Cut Pro 7과 Final Cut Pro X은 동시에 구동할 수 없다. 7toX라는 플러그인을 사용하면 기존의 Final Cut Pro 7 프로젝트 또는 프리미어 프로젝트를 Final Cut Pro X에서 열 수 있다.[33]
- Apple Silicon Mac을 지원하는 업데이트와 함께, 이름에서 X이 사라지고 'Final Cut Pro'로 이름이 롤백되었다. Mac OS X이 macOS가 된 것과 같은 맥락. macOS Big Sur에서 macOS의 버전 숫자가 11.0으로 올라간 영향일 수도 있다.
- 2020년대 들어 급성장한 개인/부업 유튜버 편집 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에 비해 Final Cut Pro는 사용법을 익히는 것이 쉽고 빠르며, 소규모 채널의 영상 수준에서 많은 양을 차지하는 업무인 컷편집, 자막달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즉 투자시간 대비 생산성이 좋고, 짧은 호흡으로 영상 업로드 빈도를 가져가기 유리하다는 점이 개인/부업 유튜버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단, 맥을 구입해야 하고 개인용 외에는 쓸데가 크게 없다는[34] 단점이 있기 때문에 이미 Windows 컴퓨터를 가진 사람들은 프리미어 프로나 베가스 등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다.
- 또 다른 장점은 Final Cut Pro만의 장점이라고 보기 뭐하지만 '파이널 컷 스튜디오' 제품군을 통해 컬러, 사운드 트랙 프로 등 다른 편집 프로그램과 연동해서 사용하기 편하다는 점. 특히나 고성능인 컬러와 연동이 가능하다는 것은 엄청난 장점.
- 아마추어 편집자들을 위한 'Final Cut Express' 도 있었으나 Final Cut Pro가 출시된 이후 단종 되었다. 새삼스레 말할 것도 없이 Final Cut Pro와 기능 차이가 넘사벽이었다.
- 일단 아마추어 편집자가 따로 제품을 구입해서 사용하려고 해도 제대로 사용하려면 다른 장비들도 좀 필요하고, 무엇보다 영상물 만들기에 점점 빠지다 보면 사운드 트랙 프로도 필요하고, 컬러도 필요하고, 그러다 보면 모션도 쓰고 싶고... 이런 개미지옥에 빠지므로 학원을 가든가, 학생이라면 자신의 학교 영상학부에 가보자.
- 미국과 영국, 대한민국에서도 대학생들 대상으로 학생 할인을 한다. Final Cut Pro, Logic Pro, Motion, Compressor, MainStage 이렇게 총 5개 앱을 $199.99, 한화 299,900원 이라는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학생이 아닌 사람들은 파이널 컷 프로 하나만 가지고도 $299.99을 내야 하는걸 고려하면, 상당히 파격적인 가격이다. 자신이 대학생이거나 교직 관계자라면 구매가 가능하다.
- 기생충(영화)가 구버전 파이널 컷으로 작업해 할리우드에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 2022년 4월 업데이트 이후로 Motion과 함께 한국어를 지원한다.
- 방송사에서는 기존 장비들과의 호환성 때문인지 2009년에 나온 Final Cut Pro 7을 현역으로 쓰고 있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앞서 언급했듯 Final Cut Pro 7은 macOS Sierra까지만 지원하기 때문에 2017년 7월 이전에 출시한 구형 Mac에서만 쓸 수 있다.
- 사운드 믹싱 협업 포맷인 AAF나 OMF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후반 작업에서 애로사항이 있다.
[1] Apple 뉴스룸에서 공식 출시 소식을 알렸다. 출시 일자는 한국시간 기준 2023년 5월 24일(수요일).[2] Mac App Store[3] 2022년 4월, 출시한 지 무려 11년 만에 Motion, Compressor와 함께 한국어 지원이 추가되었다.[4] 4K 편집, 3D 제목, 360º 비디오 편집의 경우, 16GB 권장[5] 다만 Metal API 전용으로 전환 후 256 최소 VRAM 은 사라졌다.[6] 교육용 번들 구매 시 세부 내역에 표시된 Final Cut Pro에 대한 단품 가격이다.[7] Final Cut Studio는 2011년 Final Cut Pro X이 나온 이후 단종.[8] 한국은 449,000[9] Logic Pro, Motion, Compressor, MainStage[10] 로직과 메인스테이지는 음악 관련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필요 없는 사람은 해당 시디 키를 중고로 판매할 수 있으니 실 체감 구매가는 10만원 초중반대에 불과하다. 혹시 모션 대신 에펙을 사용한다면 모션 시디키도 팔면 되는데, 이러면 체감 구매가격은 더욱 낮아진다. 경쟁사의 프리미어가 학생 할인을 받아도 월 2만원 이상의 결제를 요구한다는 점, Mac용 Final Cut Pro는 한 번 사면 영구적으로 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프로그램 자체의 가성비는 정말 좋다 할 수 있다.[11] 더군다나 Mac은 특정 부품들만 쓰고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최적화가 뛰어난 것도 한몫한다.[12] 사실 어도비 최적화 수준은 예나 지금이나 항상 좋지 않았다.[13] OS X처럼 이름에서 X이 떨어지고 버전도 11로 판올림되며 이제는 잘 쓰이지 않는다.[14] x264로도 인트라 매개코덱을 만들 수 있다. 스펙도 크로마 서브샘플링 444와 10비트까지 지원한다! 용량도 ProRes보다 적다. 만들기 불편할 뿐이지[15] macOS에 포함된 오디오 및 영상 포맷 처리 모듈. Windows는 Media Foundation, 리눅스 계열은 GStreamer가 동일한 역할을 하고 있다.[16] 공개 서한에서도 iMovie Pro로 취급하면서 안배울려는 편집자들이 많다고 언급된다.[17] RAM 항목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아무리 성능이 좋아봤자 용량까지 대체할 수 있는건 절대로 아니다. 구형 Mac Pro만 해도 최대 1.5TB의 램을 확보할 수 있다. 즉, 통합 메모리는 어디까지나 LLM같은 작업에야 좋겠지만 영상쪽은 오히려 용량이 중요하다는걸 간과하고 있다.[18] 이미 Apple만 해도 자사 서버를 M2 Ultra로 구축하고 있지만 Nvidia의 그래픽카드에 비하면 하늘과 땅 차이의 성능격차로 매우 비효율적이다.[19] 이미 AI만 해도 타회사에 크게 뒤쳐지는 걸 Apple Intelligence를 통해 입증된 상태라 말 다한셈이다.[20] FCP의 라이브러리 구조는 개인 사용자에겐 간편하지만, 프로덕션 환경에선 재앙 수준으로 평가된다. NAS/클라우드 기반 환경에서의 프로젝트 동기화, 미디어 리링크, 프록시 관리 등에서 자주 오류 발생하고 메타데이터와 태그 관리 체계가 너무 단순하여 대형 프로젝트에서는 자산 관리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Resolve나 Premiere는 Production / Bin / Project Lock 등으로 수십 명 단위 협업이 가능한 반면, FCP는 여전히 로컬 개인 프로젝트 전용에 머문다[21] OTT, 광고, 영화 등 실제 프로덕션에서는 FCP를 데이터 교환 불가능한 툴로 분류하는데 대표적인 이유로 AAF, OMF 등 교환 포맷 미지원 (오디오 믹싱·사운드 포스트 단계 진입 불가), VFX/Color 파이프라인(E.g. Nuke, Resolve Color) 연계가 극도로 제한적, 클라우드 협업 플랫폼 (Frame.io, Blackmagic Cloud, EditShare 등)과 연동 기능이 미비하다[22]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긴 하나, 커스터마이징 자유도가 극도로 낮다. 키보드 매핑, 워크스페이스, 스크립트 자동화, HUD 구성 등을 변경하기 어렵고, 스크립팅도 지원하지 않는다. 반면 Premiere는 JavaScript 기반 ExtendScript 자동화 지원, Resolve는 Python/Lua 스크립트 지원한다. 즉, Final Cut은 여전히 정해진 틀 안에서만 써야 하는 툴이다.[23] Apple이 SDK를 적극 공개하지 않아 서드파티 개발이 어렵고 수익 구조도 제한적이다.[24] FCP의 백엔드는 여전히 2011년 X 시절의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하며, Metal 전환 이후 구조적 개선이 거의 없는데 오디오 엔진, 렌더 파이프라인, 프록시 관리 등 핵심 부분이 구식이라 확장성 한계가 뚜렷하다. DaVinci Resolve나 Premiere는 자체 렌더링 엔진(Neural Engine, Mercury Playback Engine)을 지속 발전시킨 반면, FCP는 여전히 맥OS 종속형 앱에 머무르고 있다.[25] FCP는 버전 히스토리나 팀 기반 변경 기록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음, 협업 시 동일 프로젝트에서 충돌 발생 시 복구 어려움, Resolve의 Timeline Version, Premiere의 Auto Save History 같은 기능이 부재, Git·Perforce 등 버전 관리 시스템과 연동도 불가능하다.[26] 공식 개발자 인터뷰, 프로 사용자 피드백 세션, 오픈 베타 프로그램 등 모두 부재, Mac Pro, iPad Pro 등 하드웨어에 맞춘 마케팅은 하지만, 소프트웨어 개발 투자 속도는 정체 상태로 업계 평가는 사실상 방치된 상태이며 프로 시장을 포기한 앱으로 요약된다.[27] Final Cut Pro는 무조건 빈공간이 없도록 강제하는데 타소프트웨어는 자유도가 높으면서도 자동을 빈공간을 없애거나 붙일 수 있는 기능이 별도로 존재한다.[28] 클라이언트 수정 시 클립이 따라다닌다는 장점은 단순한 리플(Ripple) 편집에 국한될 때만 해당되며 오히려 자유도 상실 및 트랙 기반 제어의 부재라는 문제가 존재한다.[29] Final Cut Pro X 출시 당시에야 혁신이겠지만 이미 표준이 된 상태라 더 이상 경쟁우위가 있다고 보긴 어렵다.[30] 역시나 출시 기준으로 강점이지만 더 이상 강점이 아니다.[31] 저렴해진게 이유라는 추측도 있다. Final Cut Pro 7 시절 기존에 1600달러이던 가격이 Final Cut Pro X은 299달러, Motion과 Compressor는 각각 49달러로 책정되었다. 기존의 Final Cut Express 가격이 299달러였다.[32] Final Cut Pro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인해 기존 Final Cut Pro 7에 있었던 기능들이 다시 업데이트되고, 그 이상의 기능들도 구현되면서 이제는 옛말이 된 논란이라고 볼 수 있다.[33] # 참조[34] 대부분 업계에서는 프리미어, 에디우스, 다빈치 리졸브 등을 사용한다. 파이널 컷을 사용하는 곳도 있긴 하지만 구버전인 '파이널 컷 프로 7'만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