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24 04:07:31

E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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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크리틱스 어워드 Best of Show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1. 개요2. 개최 전 정보3. EA
3.1. 공개 타이틀
4. 베데스다
4.1. 공개 타이틀
5. 유비소프트
5.1. 공개 타이틀
6. 마이크로소프트
6.1. 공개 타이틀
7. PC 게이밍
7.1. 공개 타이틀
8. SIE
8.1. 공개 타이틀
9. 닌텐도
9.1. 공개 타이틀
10. 스퀘어 에닉스
10.1. 공개 타이틀

1. 개요

2016년 6월 14일에서 16일(현지시각) 진행된 E3의 22번째 행사. 지난해의 임팩트가 너무나도 컸기에 이번에도 대박이 하나 터질지도 모를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으나 올해 2016년의 22번째 행사는 조용히 지나갔다. 다만 마이크로소프트측은 자체 발표행사에서 현 엑스박스 원의 소형화및 슬림화 버전인 엑스박스 원 S의 공개, 그리고 차세대 고성능 콘솔인 '프로젝트 스콜피오'의 공식화는 지난해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에게 다시 한번 팬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다만 제작과정에서 약간의 기획변경은 흔하게 있을 수 있으므로 두고봐야 할 것이다.사실상 젤다를 위한 행사란 말도 있다.

2. 개최 전 정보

  • EA는 올해 역시 예전과 같이 단독부스를 차리지 않고 플랫폼과의 연계로 자사의 신작을 선전한다고 한다.
  • 아울러 마이크로소프트는 엑스박스 원의 슬림형 버전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Project Phoenix'라고 불리는 콘솔과 PC간 크로스오버 플레이에 대한 소식도 명쾌한 설명이 있을 수 있다.

3. EA

세계 1차 대전을 배경으로 하는 배틀필드 1의 멀티플레이 데모와 싱글플레이와 멀티플렛폼으로 방향을 옮긴 타이탄폴 2같은 FPS가 주력이 된 컨퍼런스. 그 외에도 피파 17,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 등의 정보가 공개되었다. 여러모로 평범한 컨퍼런스.

3.1. 공개 타이틀

4. 베데스다

EA와 마찬가지로 별 특별한건 없이 평범했던 컨퍼런스, 주목할만 점이라면 엘더스크롤5: 스카이림의 HD 리마스터 버전과 퀘이크 시리즈의 신작인 챔피언스, 프레이 리부트 등이 있다. 다만 퀘이크 챔피언스가 클래스 기반이라는 점과, 실망스러운 폴아웃 4의 DLC, 그리고 노골적인 시즌패스 강조홍보등이 비판받았다.

한편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의 후속작 또한 발표할 것으로 예상 되었으나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다. 다만 쇼케이스 인트로[2]에서 ID소프트웨어의 발매 작품들을 나열한 목록 중 New Colossus라는 이름으로 암시했다.[3]

4.1. 공개 타이틀

5. 유비소프트

이미 사전에 유출되거나 공개된 타이틀들 다시 한번 발표한 컨퍼런스, 신작이라면 TRIALS OF THE BLOOD DRAGON, 스타 트랙 게임 신작등이 있지만, 별로 주목은 받지 못했다(...) 주목 받은 타이틀이 있다면 와치독 2, 사우스 파크: 프랙처드 벗 홀 등.

5.1. 공개 타이틀

6. 마이크로소프트

루머로 돌던 스콜피오를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공개한 모든 게임들이 엑스박스 원Windows 10 스토어 두 곳에서 독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MS와 소니의 콘솔 정책 방향이 180도 틀어졌다는 평이 대다수. 마소의 경우 플랫폼 통합을 하는 방향을 지향한다는 평. 이는 앞으로 엑스박스 원 단독으로 나오는 모든 타이틀은 윈도우 겸용으로 나올 것이라는 방침하에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E3에서 공개된 Play Xbox Anywhere 프로그램이 이를 확정적으로 보여준 것이라고 하겠다.

신공정 하드웨어인 Xbox one S (slim)을 공개했다. 기존 엑스박스 원에 비해 크기가 40% 줄었고, 어댑터를 내장했으며, HDR 탑재로 어느 정도의 보정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스콜피오 계획을 공개, 내년 2017년 홀리데이 시즌[4]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라는 것과 게임기가 가질 수 있는 최상의 스펙[5]을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힘으로서 플레이스테이션 4의 출시와 엑스박스 원의 스펙 공개 당시에 벌인 삽질로 인해 시장에서의 우위를 잃어버린 것에 대한 만회를 하겠다는 MS의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 하겠다. 더욱이 게임콘솔이 가질 수 있는 최강의 스펙을 제공해 게이머와 개발자 두 소비층을 동시에 만족시키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표명하였는데, 과연 공언대로 이뤄질지는 두고 봐야 할 듯.

6.1. 공개 타이틀

7. PC 게이밍

공개된 타이틀 중에 주목 받는 것은 없지만 AMD의 CEO 겸 사장인 Lisa Su 박사가 AMD의 신규 GPU 폴라리스의 라인업의 실물을 공개했다. RX 480, 470, 460으로 자세한 내용은 AMD/GPU 참고.

7.1. 공개 타이틀

8. SIE

소니는 루머로 떠돌던 PS Neo의 공개를 E3에서는 하지않았다. 그 대신, PS VR 의 10월 13일 발매를 확정지었다. 동시발매 게임으로 섬머 레슨 이 있으며, 바이오 하자드의 신작과 파이널 판타지 XV에도 VR을 활용한 컨텐츠를 선보였다. 역시나 PS VR을 대대적으로 홍보했고, MS와 달리 게임만 발표했다. SIE측은 이미 플레이스테이션 4의 압도적으로 높은 시장 점유율에 현 8세대 거치형 게임기 경쟁에서 성공했다는 평가를 내린 것으로 짐작한다. 더구나 작년 E3 2015에서 마이크로소프트측이 차기작을 미리 공개, 호평을 이끈 것에 자극받아 올해는 소프트웨어에 대한 중점적인 홍보로 이번 E3를 진행하겠다는 의미로 추측된다.

유저들의 반응은 대체로 굉장히 좋은 편으로 일부에선 E3 사상 역대 최고의 무대 중 하나로 보기도 하며, 라이브 오케스트라를 동원한 게임 OST 연주도 매우 신선하고 천재적인 아이디어로 평가받았다. 오버워치최고의 플레이패러디한 영상도 생길 정도.

8.1. 공개 타이틀

9. 닌텐도

재생목록

젤다 무쌍, 닌텐도의 파워는 여전히 압도적이다.

이전부터 "디지털 이벤트도 없고 NX도 발표하지 않겠다."고 밝히는 등 E3 2016에 주목한다는 늬앙스가 아니었던지라 별로 공개한 타이틀이 없다. 다만 젤다의 전설 신작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6]에 대한 정보를 대거 공개했다. 공개 이전에 반응은 무슨 패기냐고 놀렸지만 공개 이후 매우 호평이며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신작이 소셜 미디어에서의 언급 1위, 인터넷 검색 1위를 찍었다. 급기아 IGN, 게임스팟을 비롯한 여러 유명 웹진과 리뷰어들이 이번 E3의 최고 게임으로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를 뽑으면서, 부진한 실적의 거치형 게임기 개발사로서의 실력은 몰라도 게임 개발사로서의 닌텐도의 능력은 전성기와 다름없음을 과시하였다.

양념으로 포켓몬스터 썬·문포켓몬 GO의 정보도 일부 공개하였다. 포켓몬 GO의 주변기기인 포켓몬 GO 플러스는 2016년 7월 말 판매될 예정이라고 한다.

하지만 페이퍼 마리오: 컬러 스플래시는 여전히 반응이 그닥 좋지 못하다. 마리오 파티 스타 러시도 호불호가 꽤 갈린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고성능 하드웨어인 프로젝트 스콜피오를 공개했고,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도 Neo의 존재를 확인해 준 상황에서 2016년 가을 발표 후 2017년 3월 발매를 목표로 개발중인 NX의 포지셔닝과 그 판매전략을 재점검해야 할 것이며, 휴대용 게임기 시장에서 압도적인 강자이자 1위인 닌텐도 3DS의 판매량을 대작 타이틀을 통해 올리고, 압도적인 점유율을 수비해야 할 것이다.

9.1. 공개 타이틀

10. 스퀘어 에닉스

10.1. 공개 타이틀


[1] 하드라인의 침몰 이후 투트랙 전략을 수정하여 배필/타이탄폴 체제로 선회한것으로 추정된다.[2] MS-DOS 커맨드 프롬프트의 오마주[3] dir 명령어 결과값이 출력 될 때 발매 날짜를 뜻하는 부분이 혼자 *처리 되어 있으며 New Colosus는 더 뉴 오더의 엔딩에서 블라즈코윅즈가 독백하는 시의 제목인 것이 그 이유. 출처[4] 미국 추수감사절 전후 기간인 11월 넷째주 목요일 전후로 추측. 그동안 MS에서 내놓은 XBOX, XBOX 360, XBOX ONE 모두 추수감사절 시즌에 출시된 게임기이다. 더욱이 블랙 프라이데이가 언제인지를 안다면.[5] 8 CORE CPU, 6테라 플롭스 GPU, 320GB/s 메모리 대역폭, 4K 해상도 영상/게이밍, VR 대응[6] 다른 곳에서 다양한 게임들로 얻은 반응을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신작만으로 그 이상의 호평과 주목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