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5 01:53:24

Careless Whis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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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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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연말 차트 1위 곡 (1980년~199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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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마이클디안 워윅뱅글스조지 마이클시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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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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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팝 전문 라디오 채널 'MBC 골든 디스크'가 청자들을 상대로 한 투표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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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조엘 Badfinger / 해리 닐슨 Wham! 시카고 존 레논
Honesty Without You Careless Whisper Hard to Say I'm Sorry Imag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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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 차트 역대 1위 곡
Two Tribes
프랭키 고즈 투 할리우드
Careless Whisper
조지 마이클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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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핫 100 역대 1위 곡
I Want to Know What Love Is
포리너
Careless Whisper
조지 마이클
(3 주)
Can't Fight This Feeling
REO 스피드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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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eless Whisper
파일:케어리스 위스퍼.jpg
<colbgcolor=#000><colcolor=#fff> 싱글 발매일 1984년 7월 24일
녹음 기간 1984년
앨범 발매일 1984년 11월 5일
수록 앨범
장르 , 소울, R&B
러닝 타임 6:30(앨범 버전)
5:00(싱글 버전)
작사 • 작곡 조지 마이클, 앤드루 리즐리
프로듀서 조지 마이클, 제리 웩슬러
스튜디오 삼 웨스트 스튜디오
레이블 에픽 레코드, 컬럼비아 레코드, 소니 뮤직

1. 개요2. 라이브 공연3. 가사4. 여담5. 관련 인물(?)
[clearfix]

1. 개요

음원 뮤직 비디오

조지 마이클1984년 대표곡 중 하나이자 1980년대를 대표하는 곡 중 하나이다. 조지 마이클과 앤드루 리즐리가 결성한 Wham!의 두 번째 앨범인 『Make It Big』에 수록되었으며 85년 2월 6일부터 3주간 연속 1위를 차지하였고 1985년 빌보드 핫 100 연말 차트 1위, 1958년~2018년 빌보드 핫 100 올타임 차트 162위에 올랐다. 참고로 싱글은 조지 마이클 단독 명의로 발표되었다.[1]

이 곡에서 가장 인상깊은 부분은 끈적한 느낌의 색소폰 선율로, 이 곡이 지금까지도 야하고 끈적한 분위기를 조성할 때 쓰이는 마성의 BGM으로 생명력을 유지하는 데 기여했다[2].

라디오 스타에서 김구라는 이 곡을 경솔한 속삭임으로 언급했다. 네이버 용어사전에도 이 표제로 실려있다. #

1984년의 원곡과 1986년 Wham!의 마지막 앨범 'The final'의 버전이 서로 다른데, 1984년 원곡 버전은 색소폰이 먼저 나오지 않고 전주 후 'Time can never mend' 보컬 소절부터 나오고 그 이후에야 그 유명한 색소폰 선율이 나오는 반면, 1986년 버전은 처음부터 색소폰 선율이 나온다. 그 이유는 'The final'의 버전은 싱글 에디트 버전으로 원곡의 앞 부분을 잘라버린 것이기 때문이다.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주로 알려진 버전은 싱글 에디트 버전인데, 노래방에서는 오랫동안 1984년 버전의 MR로 서비스해서 괴리감이 좀 있었다. 노래방에서 끈적한 분위기 내보려고 선곡했다가, 1분정도나 지나서야 그 색소폰 선율이 나와서 당황한 경우도 적지 않았던 듯하다. 최근에는 싱글 에디트 버전의 Careless Whisper MR로 바꾼 기종이 확인되었다.

처음 녹음할 당시에는 Jerry Wexler가 프로듀싱을 담당했다. 하지만 이렇게 완성된 곡은 조지 마이클의 마음에 들지 않았고, 조지 마이클 본인이 직접 프로듀싱하여 다시 녹음하였으며, 조지 마이클의 재녹음 버전이 싱글 및 앨범에 수록되었다. 따라서 크게 4가지 버전이 존재한다.[3] 뮤직 비디오 역시 처음에는 Jerry Wexler 버전을 베이스로 제작되었으나 추후에 조지 마이클이 프로듀싱한 싱글 에디트 버전으로 대체되었으며, 영상도 편집되었다. 참고로 Jerry Wexler 버전을 베이스로한 첫 뮤직 비디오에는 앤드루 리즐리가 카메오로 등장하며, 조지 마이클에게 편지를 건내준다. #영상 참고

2. 라이브 공연

1984년 TOTP 라이브 2008년 얼 코트 라이브

3. 가사

I feel so unsure
As I take your hand and lead you to the dance floor
As the music dies, something in your eyes
Calls to mind a silver screen
And all it's sad goodbyes

I'm never gonna dance again
Guilty feet have gotten no rhythm
Though it's easy to pretend
I know you're not a fool

I should have known better than to cheat a friend
And waste the chance that I've been given
So I'm never gonna dance again
The way I danced with you

Time can never mend
The careless whispers of a good friend
To the heart and mind

Ignorance is kind
There’s no comfort in the truth
Pain is all you'll find

I'm never gonna dance again
Guilty feet have got no rhythm
Though it's easy to pretend
I know you're not a fool

I should have known better than to cheat a friend
And waste the chance that I've been given
So I'm never gonna dance again
The way I danced with you

Tonight the music seems so loud
I wish that we could lose this crowd
Maybe it's better this way
We'd hurt each other with the things we'd wanna say

We could have been so good together
We could have lived this dance forever
But now who's gonna dance with me?
Please stay

And I'm never gonna dance again
Guilty feet have got no rhythm
Though it's easy to pretend
I know you're not a fool

I should have known better than to cheat a friend
And waste the chance that I've been given
So I'm never gonna dance again
The way I danced with you

(Now that you're gone) Now that you're gone
(Now that you're gone) Was what I did so wrong, so wrong
That you had to leave me alone
난 무척 불안해요
당신의 손을 잡고 무대로 나가지만
음악이 끝나고, 당신 두 눈에 비치는 뭔가가
은막(=영화)을 떠올리게 해요,
그리고 그건 모두 슬픈 작별 장면이네요

난 다시는 춤추지 않을 거예요
죄 지은 발은 리듬을 맞출 수가 없어요
아닌 척 속이긴 쉬워도
당신이 바보가 아니란 걸 알아요

친구를 속이는 행동 따윈 하지 말았어야 했어요
주어진 기회를 허비하는 행동 따위도
그러니까 난 다시는 춤추지 않을 거예요,
당신과 춤췄던 것 그 방식으로

시간은 절대 회복될 수 없어요
좋은 친구의 경솔한 속삭임을
가슴 속, 마음은 차라리 모르는 것이 낫죠.

진실을 아는 것은 아무런 위안도 안되죠
고통만 있을 뿐이에요
당신의 사랑 없이는

난 다시는 춤추지 않을 거예요
죄 지은 발은 리듬을 맞출 수가 없어요
아닌 척 속이긴 쉬워도
당신이 바보가 아니란 걸 알아요

친구를 속이는 행동 따윈 하지 말았어야 했어요
주어진 기회를 허비하는 행동 따위도
그러니까 난 다시는 춤추지 않을 거예요
당신과 춤췄던 것 그 방식으로

오늘밤 음악 소리가 유난히 시끄럽네요
우리가 이 군중들로부터 사라져 버렸으면
아마도 이렇게 하는 게 낫겠죠
하고 싶은 말로 서로가 상처를 주느니

우린 좀 더 잘 지낼 수도 있었어요
영원히 이 춤을 추며 살 수도 있었죠
하지만 아무도 나와 춤추지 않을 거예요
제발 머물러요

난 다시는 춤추지 않을 거예요
죄 지은 발은 리듬을 맞출 수가 없어요
아닌 척 속이긴 쉬워도
당신이 바보가 아니란 걸 알아요

친구를 속이는 행동 따윈 하지 말았어야 했어요
주어진 기회를 허비하는 행동 따위도
그러니까 난 다시는 춤추지 않을 거예요
당신과 춤췄던 것 그 방식으로

(이제 당신은 가버렸으니) 이제 당신은 가버렸으니
(이제 당신은 가버렸으니) 내가 그리 잘못한 건가요
당신이 날 떠나야 할 만큼

4. 여담

  • 가사는 남자가 한눈 팔다 걸려서 사랑하는 여자가 떠나버렸고, 이를 후회하는 내용이다. 예전에는 일요일이 좋다 - X맨을 찾아라의 인기코너 당연하지에서 리마리오가 상대방에게 느끼한 멘트를 날릴 때나 하하가 뻔뻔한 멘트를 날릴 때 깔리던 전용 BGM이었는데...
이성이든 동성이든 간에 틀기만 하면 분위기를 야릇하게 만드는 BGM. 실제 게이인가를 떠나서 남자 2명이 나오는 장면에 갖다 붙이면 야릇한 분위기가 되면서 순식간에 등장인물들을 게이로 만드는 마법과 같은 BGM. 여자 2명이 나오면 백합 BGM도 가능하다.
  • 알렉스&호란의 She is라는 곡도 게이짤용 BGM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쪽은 주로 첫 만남 전용.
게다가 조지 마이클은 실제로도 게이였다. 공원 화장실에서 위장수사중이던 경찰에게 비속행위죄로 붙잡힌 적도 있다. 이건 함정수사였기 때문에 나중에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먼저 성기를 꺼내 흔들어서 같이 한 것뿐인데 잡아갔다고.
  • 락 밴드 Seether 역시 이 곡을 리메이크 했는데, 원판과는 달리 처절한 락 발라드의 느낌이 나는 게 특징.
  • 공교롭게도 데드풀(영화)의 엔딩 크레딧에 삽입되었다. 극중에서도 데드풀의 입을 통해 잠깐 언급된다.
  • 1980년대에 무라카미 하루키가 칭찬한 적이 있다. 참고로 하루키는 1960년대 음악 팬이라 80년대 음악은 거의 언급도 안 하는 사람이지만, 이 노래는 은근한 색소폰이 좋다고 감탄했다.
  • 참고로 일본에서는 원곡과 같은 해에 사이조 히데키고 히로미#가 각각 번안해서 불렀는데 사이조 히데키의 번안곡인 抱きしめてジルバ (안아줘 지터벅)이 나름 들을 만 하다. 다만 노래 분위기와는 전혀 맞지 않는 빠른 재즈풍 춤곡인 지터벅[4]이 들어가는 가사 때문에 일본 TV쇼에 출연했던 조지 마이클이 쓴웃음을 지으며 왜 하필 지터벅인가요?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고.

5. 관련 인물(?)


[1] 단, 미국 한정으로 Wham! featuring George Michael로 발표되었다. Wham! 그룹 활동 중이었고, 엄연히 Wham!의 정규 앨범에 실린 노래인데도 불구하고 미국을 제외한 모든 나라에서 조지 마이클 단독 명의로 싱글이 발표된 이유는 해당 곡이 발라드 곡이었기 때문이다. 보통 앤드루는 공연에서 조지 마이클과 함께 춤을 추거나 백킹 보컬을 하거나 기타를 연주했다. 하지만 Careless Whisper는 조지 마이클 혼자 불렀으며 발라드 곡 특성 상 앤드루 리즐리가 무대 공연에서 할 게 아무것도 없었다. 굳이 듀오 활동을 한다면 앤드루가 백킹 보컬을 해줄 수는 있었겠지만 백킹 보컬 파트가 지나치게 초라해보일 수 있어서 노래 홍보에도 차라리 조지 마이클 솔로로 활동하는 게 유리하다고 판단한 모양. 아이러니한 점은 Careless Whisper의 작곡에 앤드루 리즐리가 직접 참여했다는 점이다. Make It Big 앨범에서 유일하게 앤드루 리즐리가 작곡에 참여한 곡이 바로 Careless Whisper인데 정작 활동은 조지 마이클 솔로였다는 것.[2] 공식 뮤직비디오 유튜브 영상에 달린 해외 팬의 댓글이 압권이다. 이 노래 덕에 문자 그대로 수많은 사람들이 존재할 수 있었다.[3] Jerry Wexler 버전, 앨범 버전, 싱글 에디트 버전, 인스트루멘탈 버전.[4] 흔히 지루박이라고도 부르지만 한국식 트로트 풍으로 변한 지루박과 달리 지터벅은 원래 서양 재즈풍의 빠른 춤곡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