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irang은 고양이들 내가 주인 | |
<colbgcolor=#fddfce,#311201> 닉네임 | Ari는 고양이 내가 주인[1] → Arirang은 고양이들 내가 주인 |
구독자 수 | 63.3만 명[기준][3] |
조회수 | 309,267,382회[기준] |
가입일 | 2012년 1월 12일[5] |
팬덤 | 쓰리랑 |
링크 | [6] [7]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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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남아리', '남리랑', '남아랑'이라는 이름의 고양이들을 키우는 유튜버이다.
영상은 1주일에 1번 꼴로, 자주 업데이트 하는 편은 아니지만, 올리는 영상들 대부분 주인이 아리랑에게 손을 물리는 영상인데다 물릴 때 주인이 내는 비명소리가 일품(?)이어서 그런지, 구독자 수가 나름 많은 편이다. 2018년 3월 8일 기준 구독자수가 30만명을 넘겼다. 국내 냥튜브 중에선 3번째로 돌파.[9] 일단 아리랑의 캐릭터성이 너무 뛰어난 데다, 고양이를 기르는 사람들의 애환을 너무나 적절히 표현하기 때문인 듯.
유명한 고양이 유튜버들은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의 고양이가 개냥이들이고, 고양이와 집사의 교감을 부드럽고 예쁘게 보여 준다. 하지만 이 채널은 고양이와 집사의 교감을 온갖 비속어와 괴성을 질러가며 와일드하게 보여 준다. 다정한 고양이도 상냥한 집사도 없다. 이 대립 구도가 채널의 매력일 것이다. 가끔씩 몇몇 영상을 보면 타 채널 개냥이마냥 애교를 부리는 장면도 있지만, 그런 경우는 굉장히 희귀하다.
또한 아리와 리랑이는 현실에서 볼만한 전형적인 고양이보다 훨씬 더 까탈스럽다. 스킨십을 매우 싫어하고, 조금만 귀찮게 굴면 바로 물어버리는 등 아주 까다롭다. 실제로 고양이 유튜버의 영상을 보고 고양이를 분양 받았다가 현실의 벽에 부딪혀 멀쩡한 고양이를 유기묘 만드는 사례가 가끔 나오는지라. 이 탓인지 다른 고양이 유튜버들이 고양이를 키울 때 힘든 점들을 Q&A 식으로 대답하거나 목욕이나 발톱깎기, 빗질 등을 하는 영상을 올리는 경우가 늘었다.
2. 유튜브 현황
2017년 8월 4일 저녁 10시에 최초의 실시간 방송을 유튜브에서 진행했다. 집사의 말에 따르면 "곧 목욕 영상이 올라올 것"이라고. 2017년 9월 28일 많은 사람들이 고대하던 목욕 영상의 예고편이 올라왔다. 상세한 이날의 참사(?)는 9월 30일에 올라올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드디어 목욕 영상이 올라왔다. 올린 지 하루조차 안 되었는데 좋아요 1만 개를 넘었다.원래는 별다른 편집 없이 영상만 올렸지만, 장비 사정이 좋아진 건지 자막, 효과, BGM 등을 편집해서 올리고 있다. 정확히 "고양이와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를 해보았습니다"에서 시작했다. "고양이와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를 해보았습니다"의 영상 설명에서, NOON PRODUCTION이 협력을 했다고 한다. 인트로는 로고와 할퀴는 이펙트와 함께 아리 특유의 낮은 울음소리가 나는 것, 아웃로는 검은 배경과 고양이 눈 형상의 그림에 집사의 비명소리가 나른 것이다. 여담이지만 인트로 로고의 아리 얼굴이 뭔가 살벌하다. 인트로 로고 자체는 "고양이가 낚시질을 했습니다" 영상부터 등장했고, 할퀴는 이펙트와 아리가 "야~옹"하는 울음소리는 "고양이와 목욕을 해보았습니다" 영상에서 나왔다. 울음소리는 "고양이와 예고를 해보았습니다" 영상에서의 아리의 울음소리를 편집했다. 인트로 로고 제작자는 YOU&JUNG라는 분이 만드셨다고.
기존에는 담백하게 영상만 나오다가 로고 변경을 기점으로 하여 예능프로스러운(?) 자막이 들어가게 되었다. 대체로 호평이나, "정신 사납다"는 의견도 다소 있어 호불호가 약간 갈리는 듯.
2018년 3월 9일 기준 구독자 수가 30만을 돌파했다.
8월 중반에 프로필 사진과 로고가 변경되었다. 더불어 인트로 효과음과 아웃트로 효과음 역시 맞바꾸었다.
2018년 9월 23일, 구독자가 40만을 돌파했다.
2019년 12월 20일, 1년 3개월만에 구독자가 50만을 돌파했다.
2022년 9월 중반에 구독자가 모두가 염원하던대로 60만 명을 돌파했다!
참고로 유튜브 검색창에 '피비린내'(…), ''내가 노예'(…)라고 검색하면 1순위로 노출된다.[10]
2022년 7월 28일, 리랑이와 아랑이까지 포함된, 아리랑이 2번째 도서가 출간되었다.
3. 구성원
3.1. 주인
반려 고양이 아리와 리랑, 아랑의 '주인'.허나 구독자들에게 큰고양이로 불린다. 이전에는 집사나 하인, 노예, 예수, 미역머리 등(...)으로 놀렸다.
3.1.1. 고양이 집사계의 마동석
<쵸비 따라하기 편>과 그보다 훨씬 전에 올렸던 '품에 안긴 아리를 재우는 영상', '아리와 함께 거울을 보는 영상'에서 의도치 않게 아리 주인(본인)의 옷을 입지 않은 상체가 노출된다. 특히 후자의 영상에선 아리를 비추려다 실수로 집사 본인의 어깨와 팔뚝, 덥수룩한 수염이 잠깐 공개되었다. 정말 매우 짧은 순간 스치듯이 지나간 장면이었는데, 넓고 탄탄한 각진 어깨와 근육진 팔뚝으로 인해 그 영상엔 집사에 대한 댓글이 더 많이 달렸던 날이기도. 정말 실수로 찍은 걸 알 수 있는 게, 거울에 비친 본인의 몸이 찍히자마자 "어우 깜짝이야." 라며 바로 카메라를 돌린다. 전자의 영상에선 역시 근육진 상반신과 턱수염이 자란 턱 일부분이 공개되어 '마동석이 병아리를 무서워하는 것 같다.'는 베플이 달리기도 하였다. 몸이 상당히 좋은 편. 여담으로, 위에서 말한 두 영상 등으로 인해 "주인은 나체주의자인가요ㅋㅋㅋ"라는 베플이 달리기도 했다. 40만 기념 영상의 썸네일. 팔뚝이 장난 아니다. |
3.1.2. 손과 비명
따↑↑↑↑아아아아앜↑↑↑↑↑↑!!
끜 ↑꺄↑아아ㅏㅏ앜!!!!!'''
야 쥐를 감고 나를 문다는 게 말이 되냐?!
씹히고 뜯기고 맛보여지고 구독자들은 즐기고
그의 어록이 모든 걸 설명한다.매일같이 아리랑에게 손을 헌납한다. 특기는 비명소리(?)로 아리랑에게 손을 물릴 때마다 특유의 하이톤의 비명을 낸다. 이 비명 소리가 아리랑 채널의 핵심. 많은 사람들이 "남집사의 비명소리가 심신의 안정을 가져온다"고 말하고 있다.
다만 이 동영상에서 물지도 않았는데 비명을 지르는 것과 영상마다 손에 상처가 하나도 없이 깨끗한 걸로 미루어 보아, 일부러 엄살 부리는 거라고 봐야 할 듯하다. 물론 아리가 진짜로 물 때도 있다. 그럴 때마다 손을 보면 시뻘겋다. 사실 이것도 진짜로 마음먹고 문 것이라고 보긴 어렵고, 사실 거의 장난에 가깝다. 고양이가 정말로 물거나 할퀴면 벌개지는 수준에서 절대로 끝나지 않는다. 다만 진짜로 물면 아픈지 주인이 놔달라고 애원하기도 한다.
장비가 열악해서 그런지, 영상의 음량이 작은 편이라 다른 소리를 들을려고 볼륨을 키웠다가 갑자기 쩌렁쩌렁하게 울리는 비명소리에 귀 테러를 당할 수도 있다. 영상 시청시 주의.
주인으로서 위엄을 보이려 매 순간 노력하지만, 항상 손을 물리면서 실패로 돌아간다. 지금의 채널명에서 알 수 있듯 자신이 주인이라고 선을 그으려 하지만, 사람들은 아리가 주인이라고 생각한다. 댓글을 보면 댓글마다 주인을 더 비참하게 만드는 드립이 일품이다. 이젠 영상에서도 가끔씩 자신을 집사라고 인정하거나, 아리와 리랑이를 "주인님"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캣휠 영상에서는 아리와 리랑이가 타야 할 캣휠을 타보려고 했다가 "드디어 고양이인 걸 인정했냐"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3.1.3. 음악과 독서를 좋아하는 지식인
의외로(?) 능력자의 면모가 보인다. 가끔씩 나오는 노트북 화면에 본인이 쓴 글이 비치기도 하고, 영어를 곧잘 구사하며,[11] 이는 설정으로 보기에도 힘든 부분이다. 한두 번이 아니라 업로드 극초반 시기부터 현재까지 오랜 기간에 걸쳐, 구입한 책이나 도서관에서 빌린 책들이 자주 나오며 그냥 쌓아둔 게 아니라 실제로 읽는 중이라는 게 티가 난다. 영어로 잠깐 말하는 것도, 소위 '있어 보이려는' 행동이나 설정으로 생각하기에는 굉장히 자연스러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읽는 것으로 보이는 책들(총, 균, 쇠 등등)이 거의 대부분 난이도가 꽤 높고 두꺼운 편이다. 아리가 베개로 쓸 수 있을 정도로. 그 덕에 아리가 집사의 책을 편안하게 쿠션마냥 활용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한다여담으로, 아리가 집사의 책을 베고 자는 영상, 무릎에 책을 올려두고 독서를 하던 집사가 본인 옆에서 잠든 아리에게 복수하기 위해 손가락으로 살짝살짝 콕콕 찔러가며 악몽을 사주하다가 그만 아리가 눈을 뜨고 집사가 기겁해 사죄하는 영상이 있다.
음악에 관심이 매우 많고, 좋아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본인이 직접 노래 부르는 음성을 배경음처럼 삽입한 영상도 있고, 아리와 느긋하게 드러누워 좋아하는 팝송을 아리의 몸을 통통 팡팡해가며 부르는 영상을 업로드한 적도 있다. 아리에 관한 Q&A 영상에서, 큰마음 먹고 산 고가의 이어폰을 본인이 집에 없는 사이 아리가 잘근잘근 씹고 뜯어 회생 불가 상태로 만들어 놓았던 일화를 정말 빡쳤던 일로 소개한 적도 있다.
3.1.4. 정체
남기형 배우 프로필 사진(팬미팅에서 사진 좀 바꿔달라고 요청했다) |
그의 정체는 연극배우 남기형 씨. 유튜브 전 닉네임이 Gihyung Nam 이며, 네이버에서 해당 이름(남기형)을 검색하면 다음과 같은 게시물이 뜬다. 본문 중 나오는 고양이는 아리이며, 블로그 본문 중 "도박은 가정을 무너뜨리고 삶을 망치고 여러분의 소중한 사람들을 다치게 합니다."라는 드립이 가장 압권.
윗글에서 "우리들의 밤 최다희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 중"이라는 언급이 있는데 1시간 6분쯤부터 방송을 들으면 해당 인물은 연극배우고 영화를 무척 좋아한다고 한다.
추가로 구독자들은 목소리와 일치하지 않는 잘생긴 얼굴에 당황하는 반응을 보였다.
통칭 큰고양이. 워낙 털이 많은데다 자주 물리고 그러다보니 아예 팬들이 큰고양이로 별명을 지어줬다. 본인도 체념하고 인정하는 듯. 그러다가 크히의 최근 서열 정리 영상에서 아예 "아리가 그루밍 해줬을 때가 기분이 좋았는… ㄷ… ㅔ…" 라고 아예 스스로 인정했다. 처음 얼굴을 공개했었을 땐 비주얼이 비주얼인지라 예수로 불렸었다.[12] [13]
이걸 보면 생일은 1989년 10월 26일인 것 같다. 이게 맞다면 아리 주인의 나이는 [age(1989-10-26)]세이다.[14] 고향은 창원이다.[15]
그리고 2018년 7월 18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대역을 쓰지 않았다"는 해명방송(…)을 하며 제대로 모습을 드러내었다. 사실 후술할 책의 저자소개에도 '남기형이라는 이름 석 자보다 아리 집사로 더 알려져 있다'는 내용이 있다. 영상으로 얼굴을 보고 싶으면 참고하자.
나중에 다른 영상에서 1프레임짜리 사진이 나오기도 했다.
2018년 10월 22일 얼굴이 제대로 나오는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왔다. 이전부터 얼굴 노출이 몇 번 있었긴 하지만 보통 찾아봐야 하는 경우였고 유튜브 영상 썸네일부터 얼굴을 대놓고 공개한 경우는 처음이라 댓글 반응엔 충격과 공포가 많다.고양이와 다이어트 중입니다.
2018년 10월 26일에는 아예 자신이 나오는 연극 <호외>를 대놓고 광고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보러 가겠다는 댓글에 (광고료) 입금완료라고 직접 댓글을 다는 등 개그센스가 폭발하는 중.
2018년 11월 19일에 playDB라는 채널에서 인터뷰를 했다. 초등학생일 때부터 배우가 되고자 하는 꿈을 키웠고, 대학교 1학년 때 외부 극단이 공연하는 작품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인 배우 인생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본인은 그때를 자신의 배우 데뷔날이라고 여긴다고.
2019년 1월 14일에 올라온 영상을 통해 이발을 했음을 알렸다. 아리 이모티콘은 덤.
채널 남과바다에서 이발영상을 따로 올렸다.EP.1 2년만에 머리카락을 자르는 긴장감!
2019년 3월 6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수염을 민 모습이 등장했다. 수염 미는 영상.
문제는 수염이라는 게 금방금방 자라다 보니, 이미 예수님으로 돌아왔다.
15초 광고 7초 광고
유튜브 에스트라 채널에 아토베리어365 로션을 찍었고 이에 구독자들은 폭발적인 호감을 보였다. 에스트라 광고 촬영 브이로그
스포츠서울 인터뷰
두클립의 2020년 1월 26일자 닥터 두리틀 리뷰 영상에서 나레이션으로 등장했는데 첫 인트로에서 아리가 나와 무는 것에 비명을 지르거나 스크립트에 츳코미를 걸거나 등으로 등장했다.
유머와 위트가 있는 영상제목과 댓글이 매력포인트. 때로는 구독자들에게 반말을 쓰며 댓글달기도 하며 가끔 마음에 드는 댓글에 '장원급제'라는 답글을 달기도 한다. 하지만 동영상 특성상 댓글들이 모두 주인의 고통을 바라고 있기에(…) 집사가 답글로 "~하면 차단하겠습니다"라는 말을 매우 자주 한다. 물론 다들 장난식으로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진짜 차단된 시청자는 없는 듯. 기본적으로 장난기가 있는 성격으로 추측된다.
다음은 구독자 60만 명 기념으로 남긴 감사글이다.
아직 이 채널을 시작한 이래로 한번도 구독해주세요, 좋아요 부탁해요 라는 말을 해본 적이 없다.
그런데도 60만분이 구독해주셨다. 내가 구독해달라고 한 적 없어서 빚이 있는 듯하면서, 동시에 그럼에도 60만이나 구독해주셔서 엄청난 빚을 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난 우리의 문화가 좋다. 서로 가볍게 놀리고, 장난하고, 농담하고, 가볍게 웃고...
왠지 요즘 사라진 것 같은 문화라 더 좋다.
어쩌면 가벼움이 필요한 시대인지도 모른다.
우리의 채널은, 이 공간은 한없이 가볍다.
그래서 좋다.
앞으로도 가볍자.
내 통장처럼.
내 지갑처럼.
그런데도 60만분이 구독해주셨다. 내가 구독해달라고 한 적 없어서 빚이 있는 듯하면서, 동시에 그럼에도 60만이나 구독해주셔서 엄청난 빚을 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난 우리의 문화가 좋다. 서로 가볍게 놀리고, 장난하고, 농담하고, 가볍게 웃고...
왠지 요즘 사라진 것 같은 문화라 더 좋다.
어쩌면 가벼움이 필요한 시대인지도 모른다.
우리의 채널은, 이 공간은 한없이 가볍다.
그래서 좋다.
앞으로도 가볍자.
내 통장처럼.
내 지갑처럼.
이와 반대로 고양이 키우는 현실을 깨달은(?) 구독자에게는 '좋은 깨달음에 기여해서 뿌듯하다.' 는 뉘앙스의 댓글을 달기도 한다.
여담으로, 아리랑 집사가 아닌 남과 바다 채널에서는 팬들에게 부인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16]
애칭 확정된 라이브 14분07초
2020년 6월 16일 인스타그램과 남과 바다 계정에 올라온 브이로그에 각각 새로 촬영한 프로필 사진과 브이로그 영상이 올라왔다. 수염 있는 익숙한 정장 모습과 수염을 민 캐쥬얼 복장의 온도차가 커서 당신 누구냐, 큰고양이 어디갔냐 같은 댓글이 달렸다.
한편으로는 아쿠아맨의 제이슨 모모아 닮았다는 얘기를 듣기도 한다.
민초파여서 민트초코를 치약이라 하면 화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죠르디를 좋아해 영상이나 인스타그램에 종종 등장하기도 한다.
2020년 9월 6일 영상에서 아리의 민화를 그리면서, 자신은 그림을 잘 그리지는 못하지만 그림그리기를 좋아한다고 말했다.[17]
2021년 09월 09일 꿈꾸는 고양이 나레이션을 맡았다.
2021년 09월 16일 눈프로덕션에서 제작한 '영화의 거리(영화)'에 출연하였다.[18][19]
2022년에는 권투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관악구청 주최 「제11회 관악구청장기 복싱대회」에서 우승했다.
2023년 4월6일에 뉴스 인터뷰를 했다. '아리랑 집사' 남기형 "고양이 키운 건 인생 최대 실수"(일문일답)
2023년 07월 09일 홍대 상상마당에서 팬미팅을 열었는데, 시작 전 게스트중 한명인 미야옹철 싸인회가 급 열려 주인공이 바뀌는 대참사가 일어났다.
2023년 11월 22일 영화 서울의 봄에서 8공수 소속 김수겸소령 역을 맡았다.
3.1.5. 고양이들의 만남과 그 외
아리를 입양하게 된 계기는 2010년 새벽에 별 생각없이 네이버에 고양이 입양에 대한 것을 검색했고, 입양 카페에 들어가 고양이를 보다가 아리를 발견하게 되어서라고 한다. 그 전부터 고양이를 기르고 싶다고는 생각했는데, 아리를 분양해 주신 분이 마침 같은 지역에 사는 분인데다가 새벽에 문자를 보내자 바로 '내일 뵐게요^^' 라고 대답을 해주었고, 그대로 다음날 만나서 입양하게 되었다고 한다.본래 둘째 계획은 없었는데, 이유는 "아리가 스트레스를 받을까봐"라고 하지만 그것 외에도 아리 때문에 생긴 고양이 공포증(…) 때문에 그 상처가 치유되면 고려해보겠다고 한다. 단 이 녹화 방송에서 아리 외에 다른 아기고양이 목소리가 나온 걸 보면… 그리고 구독자 수가 점점 늘어날수록 "구독을 취소해달라"고
여담이지만 서열이 아리>>>>벽지(…)>>>>주인은 기정사실화 되었다. 스스로 인정하면서 더더욱. 최근엔 서열이 아리>>>>장난감 쥐돌이>>>>벽지>>>>주인이 되었다고 한다.
또한 채널 구독자 30만 기념 영상에서 서열도가 갱신(?)되었다. 알기 쉽게 정리하면 아리>>삐카츄, 이상해C>>벽지, 고리, 이어폰>>>>>>집사(←무기물)(…)
2018년 11월 8일에 올라온 영상에서 아스날의 팬이라는 게 밝혀졌다.
3번째 이사에서 서울의 원룸으로 이사갔으나, 아리가 답답해해서 대출을 해서 넓은 집으로 이사를 갔다고 밝혔다. 그리고 아리가 많이 유해졌다고 밝혀졌다. 그리고 본인이 집을 자주 비우는 상태여서 리랑이를 입양한 것이었다.
가족 관계로는 할머니와 부모님, 남기형 본인, 여동생 남호지. 할머니는 털을 많이 날려 아리를 싫어한다고 언급했으며, 남호지는 머리카락으로 노는 영상으로 첫 등장했다. 남기형과는 현실 남매(…) 사이.
'여행책은 아닙니다만'이라는 책을 냈다.
아래는 참고하면 좋은 것.
PLAY DB 인터뷰
남기형 인터뷰 PLAY DB 유튜브 채널
동그람이 인터뷰
NOW한경 인터뷰
한국콘텐츠 아카데미 인터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명철 수의사와 친분을 쌓은 후, 같이 봉사활동을 하러 가기도 했다.
배우답게 본업에도 임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유튜브 채널 웹드라마 구구지구에 출연한다. <3화 선공개> MC 아리랑
2021년 9월 9일 한국 고양이의 날에 개봉한 영화 <꿈꾸는 고양이> 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관련 기사 <꿈꾸는 고양이> 내레이션 소개
2022년에는 동물농장과 콜라보하여 방구석 아리랑을 업로드하게 되었다. 방구석 아리랑 예고편 1화 2화 3화 4화 5화 6화
참고로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iPhone 14 Pro.[21] 한 번은 갤럭시 A80 광고를 낸 적이 있었다. 고양이에게 핸드폰을 선물했습니다
본인이나 작은 고양이가 Apple을 쓰고 사용하는 스마트폰이 아이폰인데 애플 제품 쓰는 이유가 감성이나 성능, 팬이라기 보다는 애플 제품의 강력한 연동성 때문이라고.
여담으로 iPhone 14 Pro & iPhone 14 Pro Max의 Dynamic Island는 집 앞에 철거되지 않는 돌담이 있는데 그걸 지우려고 시청에 문의하고 국가에 항의하는 대신 그림을 그린 예술가의 마인드라고 2022년 11월 9일 배우 계정의 인스타 스토리에 밝혔다.
또한 삼성 갤럭시 GOS 성능 조작 사건과 LG전자 모바일 사업 종료에 대한 질문은 아이폰 짱이라고 굵고 짧게 말했다.
3월 7일 업로드한 영상으로 결혼했음을 알렸다.
3.2. 아리
아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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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ddfce,#311201> 생년월일 | 2010.8.15([age(2010-08-15)]살) |
별명 | |
꼬리가 짧은 치즈태비의 도메스틱 숏헤어 고양이.[23] 2010년 8월 15일생으로 현재 [age(2010-08-15)]살. 암컷이며 중성화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소개 영상에 따르면 "본래 아리를 존중해주기 위해 중성화수술을 안 시키고 싶었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히고 어쩔 수 없이 시켰다"고 한다. 이에 대해 아리에게 미안한 듯.
이름의 유래는 아리랑. 집사가 아리의 이름을 뭘로 지을까 고민하다가 친구에게 "고양이의 이름을 지어 달라"고 부탁했고, 여러가지를 고민하다가 친구가 "너 아리랑 좋아하잖아"라고 해서 '아리'라는 이름이 나왔다고 한다.
정말 전형적인 일반 고양이로, 애교가 많고 자주 앵기는 타 채널 고양이들과 다르게 애교가 일절 없는데다 스킨십을 매우 싫어한다. 얼마나 싫어하는지 귀[24] 빼고 만지면 죄다 물려고 들 정도. 심지어 어지간한 고양이들은 매우 좋아하는 궁디팡팡조차 싫어하는 소수파 고양이다. 처음에는 좀 항의하듯 울고, 그래도 계속하면 그냥 물어버린다.
고양이답지 않은, 사람같이 그윽하고 우수에 젖은 눈을 갖고 있단 평을 자주 듣는다. 대부분의 동영상을 보면 마징가 귀 상태거나 집사를 뚫어져라 보는 경우가 많다. 개요에 작성 되듯 가끔은 애교부릴 때가 있다. 큰고양이가 종종 언급하지만, 일상생활에서의 아리는 동영상에서 보이는 아리의 모습과는 다르게 집사의 손길도 별로 싫어하지 않고 애교도 꽤 자주 부린다는 듯.
취미로는 집사 손을 물어뜯는 것으로, 집사 손을 장난감으로 취급하는지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긴다. 커뮤니티 등에서도 고양이가 새끼 때부터 키우는 사람의 손과 발을 장난감으로 인식하고 이후 점점 성장하면서 무는 힘이 세어져도 습관을 고치지 못 해 고충을 토로하는 경우가 있다. 이 때문에 고양이와 개는 되도록 어릴 때부터 손이 아닌 장난감으로 놀아 주는 것이 권장된다. 물론 아리의 경우가 이와 비슷한 사례인지 아닌지는, 유튜브 영상만으로는 알 수 없다.
대부분의 영상에서 손을 물 때마다 집사는 비명을 지르는데 명품(?) 비명소리를 낸다. 처음엔 그냥 입질만 했는데, 언제부턴가 아예 앞발로 야무지게 집사의 손을 붙잡고(…) 열심히 깨물깨물하기 시작했다. 아리가 단 한 번이라도 주인을 물지 않는 영상을 찾기 힘들 정도로 물어댄다. 가끔씩은 집사가 비명을 지르는 걸 즐기는 것처럼 보인다.
혹자는 마치 "남매가 살면서 투닥거리는 것 같다"는 평을 남겼다. 일반적으로 아기 고양이 때는 무는 것을 노는 것으로 인식한다. 아직 아기 고양이일 때 "물면 집사가 아파한다"라고 확실히 각인시켜 주지 않으면, 애정 표현 및 놀이로 무는 것을 계속한다. 물론 각인시키려 해도 각인 안 되는 고양이는 있다. 아리처럼.
고양이 유튜버의 다른 고양이들이 집사의 손을 상당히 타거나 기껏해야 시크하게 구는 정도인 것과 비교해 봐도, 확연히 일반적인 고양이에 가까운 성격. "집사학대"는 농담까지 나올 정도다. 다만 그래도 고양이는 고양이라고, 이따금 주인에게 응석을 부리기도 한다. 그리고 고양이답게 이런 애교는 자기가 급할 때만 나온다. 정말 의외로, 청소기를 돌릴 때 빼고는 하악질을 한 적이 없다고 한다. 주인이 건드리는 게 진심으로 싫은 건 아닌 듯. 자기 밥 먹는 걸 봐달라고 애교를 부리는 영상도 있다.
애초에 무는 행동을 하는 것도 주인이나 주인의 여동생 등 어느 정도 친밀감이 형성된 상대에게만 행하고, 오히려 정말 낯선 상대를 만나면 겁먹고 도망치기 바쁘다는[25] 주인의 언급으로 봤을 때, 아리는 나름 장난으로 받아주는 게 무는 행동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상술한 목욕 영상 등에서도, 평소의 아리의 행동을 통해 다들 예상했던 것과 달리 매우, 예상 외로 얌전한 편이어서 놀랐다는 반응들이 많았다. 이사할 때도 며칠간은 얌전하게 군다고 하며, 실제로 이사 직후 촬영한 영상에선 기운이 없어하는데 의외로 겁이 많다고.
울음소리의 톤이 상당히 낮다.
꼬리가 단미된 것 처럼 매우 짧은데, 이는 단미된게 아니라 원래 짧았다고 한다. 집사가 아리를 처음 분양 받으러 갔을 때 워낙 긴장해서 확인도 못하고 데려왔는데, 나중에 보니 짧았다고. 이후 분양자에게 연락해보니 아리 어미도 꼬리가 짧다는거 보니 아마도 유전인 듯.[26] 아리의 꼬리가 나오는 영상을 보면, 짧아도 자유롭게 움직이고 기형의 흔적도 보이지 않아, 밥테일 종류 고양이의 특징을 유전받은 듯 하다. 궁디팡팡 해주는 영상에 따르면, 의외로 이 작은 꼬리가 인기가 많다고 한다.
매일 집사를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지만, 놀랍게도 바깥에서는 매우 얌전하다고 한다. 심지어 동물병원에 가면 수의사들이 하나같이 아리가 얌전하다고 칭찬할 정도라고. 그리고 몸이 푸짐한 편이지만[27] 몸무게에 비해 콜레스테롤 수치가 매우 낮다고 한다. 집사는 아리의 몸이 푸짐한 이유가 살이 아니라 근육이 붙어서라고 생각하고 있는 듯.
아리가 빛나는 밤에 EP.1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놀랍게도 여태까지 한 번도 집사에게 하악질을 한 적이 없다고 한다. 아리가 하악질하는 순간은 청소기를 틀 때라고 하는데, 이 탓에 집사는 청소기를 아주우우 오래 튼다고(…) 리랑이 들어온 이후 리랑이가 자신을 귀찮게 굴면 하악질을 하는 편이다. 그리고 아리 굿즈 제작은 현재 기술적 문제로 생각이 없다고 한다. 아리 굿즈면 당연히 물어뜯어야 하는데,(…) 자동인형이라면 모를까 그냥 인형은 당연히 그걸 구현화할 수 없기 때문. 다만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가 있다는 걸로 봐서는, 아주 생각이 없는 것 같지도 않은 것 같다.
결국 굿즈로 아리 인형이 나왔다. # 입 부분에 구멍이 있어서 손을 넣을 수 있는 인형이다. 물론 물지는 않는다.
그리고 기어코 책도 나왔다. 굿즈와 더불어 거진 1년 전부터 기획해왔던 녀석이라고. 그 이름하야 고양이의 주인이 되어보았습니다.
덧붙여 이 페이크 표지를 잘 보면 지은이와 감수가 바뀌어져 있다(…). 누군가가 악마의 편집(?)을 하여 집사에게 보냈다는 모양. 출판사에서 마음에 들었는지, 이 표지 버전의 책을 이벤트로 소량 풀었다고(…). 거기다가 이 버전이 집사한테도 갔다. 출판사는 '라의눈'인데 집사가 솔의눈 드립을 쳤다(…)
카카오톡 이모티콘도 출시됐다. 아리는 고양이 내가 주인아리는 주인 내가 고양이아리는 츤데레 리랑은 뽀짝아리는 출장 리랑은 폴짝
발라듀엣이 팬심으로 음원도 제작했다. PV 영상 순수 음원.
현재 살이 조금 올라서 다이어트 중이라고 한다. 과거 영상과 비교해보면 확실히 살이 좀 찐 편. 덕분에 매일 자기 전 먹는 간식을 주지 않게 되자 아리가 삐졌다고 한다.
주인의 손길을 허락해 주는 부위는 귀뿐인가 싶었지만 그마저도 좀 많이 만지려 들면 문다. 나머지는 손대자마자 손을 문다.
요즈음에는 손이 질렸는지 집사의 발을 노리고 있는 듯 하다. 손과는 달리 아예 경기를 일으키는 집사와 그런 집사를 노리는 아리의 눈빛이 포인트. 사실 이전에도 아리가 발을 물기도 했지만.
2019년 6월 10일 드디어 리랑이가 집사의 손을 물자 합리적 의심을 받게 되는데, 집사의 추궁에 능청스럽게 꼬리를 실룩거린다.
2019년 10월 12일 기준으로 리랑이와는 좋은 듯 나쁜 듯 애매한 관계라고 한다. 집사가 없을 때는 친하게 지내는데 집사가 있을 때에는 투닥거린다고. 영상에서는 리랑이가 먼저 장난을 걸고 아리가 혼쭐내는 장면이 심심찮게 나온다. 이후 많이 친해졌는지 그루밍도 해주며 가끔은 리랑이와 놀아준다.
2020년 5월 11일에 진행했던 임랑이의 처음이자 마지막 라이브 방송에서는 장염으로 입원해서 출연을 못했다. 벌써 10살의 고령인 만큼 잔병치레에 시달리기 시작한 모양이다.
장염은 완치되었으나, 최근에 올라오는 영상을 보면 예전 동영상에 비해 아리가 활달하거나 활동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비율이 많이 줄어들었다.[28] 리랑이와 아랑이가 크는 만큼, 아리도 나이를 먹고 있는 듯하다. 2022년 5월 31일 영상에 따르면, 아리도 노령묘 연령대에 들어선 만큼 심장 건강에 주의를 받았다.
근래에는 유유자적하게 지내는 듯 하지만, 최근 동영상에서 잘 있다가 갑자기 무는 것으로 변함없는 모습을 증명했고, 큰고양이가 찾은 3살적 영상에서 작은고양이의 팔뚝살이 늘어질 정도로 세게 무는 모습을 통해 지금은 많이 순해졌음을 증명했다.
이렇게 극악한 모습을 보였어도 작은고양이에게는 리랑이, 아랑이와 비교할 수 없이 아리가 첫 고양이임을 항상 잊지 않고 대우가 남다르다.
3.3. 리랑
리랑 | |
<colbgcolor=#fddfce,#311201> 생년월일 | 2019.1.1([age(2019-01-01)]살) |
2019년 3월 4일, 한 아깽이의 사진이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 공개되었다.
그리고 2019년 3월 6일 유튜브를 통해 정식 공개. 새 식구로 들인 아리의 남동생으로 밝혀졌다. 이름은 '리랑', 회색인지 갈색인지 미묘한(…) 회갈색[29] 고등어 태비의 도메스틱 숏헤어 고양이로 수컷이다.[30] 2019년 3월 8일 기준 2개월령 정도라고 밝혔다.[31] 현재 [age(2019-01-01)]살.
리랑이가 온 덕에 2019년 3월 8일 오후 2시경에 유튜브 이름도 'Arirang은 고양이들 내가 주인'이라고 변경했고 프로필 사진, 배너 역시 리랑이 추가 되었다. 인트로 역시 2번의 스크래치 후에 아리와 리랑이가 사이좋게 집사의 손을 무는 플래시로 변경.
입양한 이유는 집사와 서울로 이사 오고 집사의 본업이 배우여서 집에 안 들어오는 경우가 있어서 심심해 하는 아리를 위해서라고. 입양 경위도 아리와 유사하게 초록창에 검색해서 가정분양글을 발견한 것이다.
아깽이 시절의 성격은 아리와 완벽하게 정반대로, 앵기는 걸 매우 좋아했고 나름 애교도 많았다. 집사의 손길을 무지 좋아해서 발 빼고는 어지간해서 다 만지게 해 주고, 특히 무릎 위에 올라타는 걸 아주 좋아하는 듯. 아주 수다스럽고 활달한 성격이다.
아리와의 관계는, 현재는 아리가 아리 나름대로 배려해준다고 한다.[32] 다만 분양받은 가정이 조금 눅눅했기에 리랑이 귀에 곰팡이성 피부병이 생겨서, 완치될 때까지는 분리시켜 두어야 한다고. 피부병은 다 나아 이제 방을 같이 쓴다.
이 나이대 아깽이들이 으레 그렇듯 힘이 넘쳐난다고 한다. 집사님 왈, "이놈 가지고 발전기 돌리면 도시 하나분의 전기를 공급할 것 같다"라고. 넘치는 힘을 주체 못해서인지, 동물병원서 진료받다 심심해 모니터를 뛰어넘으려다 실패해서 모니터를 부숴먹을 뻔 했다.
집사의 손길은 발을 제외한 다른 부위 모두 용인한다.[33] 집사는 "리랑이가 집을 잘못 찾아온 것 같다"며 당황했지만 역시나 손을 물어서 "집을 제대로 찾아온 것이 틀림없다"고 정정했다.
목욕을 포함한 케어류 전반을 엄청나게 싫어하는 듯하다. 목욕 예고 영상에서 집사 어깨를 발톱 세워 가며 붙잡고 절대로 놔주질 않는다. 그리고 대망의 목욕 영상 본편에선, 울고불고 난리치며 어떻게든 도망가려 하는 모습을 보인다. 집사도 잘못된 것을 느꼈는지 "다시는 리랑이의 목욕을 시키지 않겠다"고 할 정도.[34] 거기에 리랑이의 난동에 오른 팔목에 피가 날 정도로 할퀴어졌다. 발톱깎는 영상에서는 엄청 서럽게 울면서 어퍼컷(…)을 날리는가 하면, 집사를 깨물어 쌍욕을 뱉게 만들었다. 결국 동물병원 가서 깎았는데 거기선 너무 얌전해서, 집사는 자신이 뭘 잘못했나 잠깐 고민했다고 한다.[35] 그리고 7월 22일에 기어코 화장실에 데려가서 목욕을 시켰는데 이번에도 서럽게 울면서 등 위에 올라타는 등 도주를 시도해 집사를 피곤하게 만들어 주었다. 어찌나 서럽게 울어대는지 밖에 있던 아리가 화답해서 울어댈 정도.
최근 영상에서 성장한 게 눈에 보이는데, 아리에게 자꾸 놀자고 들이대는 터라 아리의 심기가 불편해졌다고 한다. 그래서 아리가 리랑이에게 하악질을 하기도. 은근히 누나인 아리를 따라한 듯 한 모습도 보인다.
2019년 6월 6일 중성화 수술을 받고 돌아와 시무룩한 모습이었다. 그리고 4일 후 마침내 리랑이도 집사의 손을 물기 시작했다. 옆에서 그 모습을 감상하는 아리가 포인트. 그리고 이 때 댓글이 1시간 당 달리는 개수는 평소의 3배였다고.
폭풍성장하면서 성격이 아깽이 때의 애교쟁이는 사라지고(…) 아리와 비슷한 츤데레 성격이 되어가는 중. 집사는 "아깽이의 모습은 어디로 갔냐"고 한탄했다.
아리처럼 리랑이도 궁디팡팡을 싫어하는 듯했으나 현재는 사람들한테 먼저 다가와서 궁디팡팡 해달라고 하는 모습도 보인다. 물론 여기서 집사는 제외된다.
2020년 4월 23일 목요일 영상에서 EBS 프로그램 고양이를 부탁해로 유명한 김명철 행동학 수의사를 2번째로 만났는데, 말근육 뒷다리를 인정받음과 동시에 의외로(?) 지•덕•체를 갖춘 고양이라고 인정받았다! 미야옹철이 큰고양이의 집에 와서 본 바로는 지금까지 이런 지•덕•체를 갖춘 고양이는 본 적이 없다고 한다. 지금 그 상태로 길고양이가 되어도 3km 반경은 다 짱먹을 수 있는 미친 고양이라고.
5월 11일 라이브 때는 아리가 없었는데 특이하게도 날라다니던 리랑이는 없고 시무룩해져있는 모습만 라이브 내내 비추었는데 집사는 아리가 없어서 무기력 해진게 아닌가 하는 추측을 내놓았다. 아무래도 아깽이 시절부터 쭉 보고 자라서 그런듯.
2020년 6월 2일 화요일 임랑이 마지막 임보영상이 업로드 되었는데, 역시 덕을 갖춘 고양이라서 그런지 임랑이가 떠날 것 같으니까 못 가게 막는 모습, 임랑이가 떠나고 문쪽을 한참 쳐다보는 모습을 보인다. #
최근 이사한 4층집에서 창문으로 뛰어내리는(!!) 대형사고를 쳤다. 다행히 찰과상으로 그쳤지만, 리랑이도 큰고양이도 매우 놀랐다고.
아랑이를 입양한 첫날부터 경계하지 않고 열심히 그루밍하며 함께 어울렸다. 심지어 잠도 같이 잤다! 그런데 가면 갈수록 아랑이의 체력에 밀린건지 약간 까칠하게 귀찮아하는 모습도 보인다. 미야옹철 수의사가 왔을 때 놀아달라고 장난거는 아랑이와 쓰러져서 자는 리랑이의 모슴을 보고, "육아에 찌든 아버지 같다"고.
큰고양이 말로는 리랑이가 못 버티고 떨어져나가면 아리가 대신 잠깐 놀아주는 듯하다. 일종의 공동육아 본능일지도?
작은고양이와의 관계는 서로 시큰둥하게 여기는 듯하다. 옛날부터 잘 안 맞는 것 같다고 작은고양이가 직접 언급하기도.
3.4. 아랑
아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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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ddfce,#311201> 추정 나이 | 2020년생, [age(2020-01-01)]살[36] |
2020년 12월 7일, 유튜브 커뮤니티에 리랑이를 닮은 아깽이를 찍은 사진이 공개되었다. 공개 이후 리랑이에 이어 3번째 고양이가 들어온 건지, 아니면 땡초처럼 임시보호차 들인 고양이인지로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후 공개된 영상에서 이름이 아랑이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로고가 바뀐 것으로 보아 3번째로 들인 고양이로 보인다. 삼색고양이라 당연히 암컷이다. 이에 따라 프로필 사진도 아랑이까지 포함된 고양이 3마리가 있는 그림으로 바뀌었다.
독특하게도 아리와 리랑이의 털 색깔을 반반씩 합쳐놓은 듯한, 두 눈을 의심케 하는 털색을 가지고 있다. 어두운 갈색 톤이 주가 되지만 자세히 보면 아리의 갈색 털이 미간과 눈 주위, 앞발에 촘촘히 박혀있고, 리랑이의 줄무늬와 회색 털이 온 몸에 조금씩 붙어있다. 눈 색도 아직 아깽이라 확정은 아니지만 아리의 녹색 눈과 리랑이의 황갈색 눈이 합쳐진 약간의 녹빛이 도는 갈색이라는 점도 흥미거리.
아랑이의 입양 비하인드 영상에 밝혀진 바로는, 입양의 가장 큰 이유는 현재 여건이 리랑이에게 좋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라고 한다. 활력이 넘치는 리랑이의 욕구를 아리나 집사가 충분히 채워주지 못하고 있었는데, 땡초(당시 임랑이) 임시보호 때 리랑이가 평소와 다른 활달함을 보여 김명철 수의사에게 문의를 했다가 이러한 사실을 깨닫고 리랑이와 어울려줄 수 있는 셋째 입양을 고려 중이었다고 한다.
당시에 살던 곳은 고양이 3마리가 거주하기에는 너무 좁아서 김명철 수의사가 반대했다고 하며, 이번 이사의 원인은 고양이 3마리가 거주하기 적절한 공간 확보 때문이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에 교통사고로 어미를 잃은 새끼 고양이들을 임보해 주던 임시 보호자가 김명철 수의사에게 자문을 구했다고 한다. 김명철 수의사는 앞서 셋째 고양이 문제를 논의한 바 있던 집사에게 사진을 보여 주면서 사정을 이야기하였고, 집사는 아리와 리랑이를 섞은 듯한 외모인 아랑이를 입양하기로 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임보 시절 이름은 가을이였다.
단순히 어려서인지 아니면 원래 성격이 이런지는 모르지만, 정말 무진장 활발하다. 에너지가 넘치고 호기심도 많아서 시종일관 이리저리 뛰어다닌다. 붙임성도 좋은지 리랑과는 만난 지 하루만에 친해졌고 아리에게도 같이 놀자고 마구 들이댄다. 요 꼬맹이를 혼낼 수도 없고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는 듯한 아리의 반응은 덤. 다만 어느정도 지내면서 눈치가 제법 늘었는지, 주로 리랑이에게 치대고 아리에게 들이대는 빈도는 꽤 줄었다.
12월 31일에 올라온 영상에서 이쪽도 큰고양이의 손을 물기 시작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쪽 역시 리랑이 못지 않게 목욕은 싫어하는 모양. 리랑이처럼 세상 억울하다는 듯이 울어대는 편은 아니지만, 하도 발톱을 세우며 집사를 붙잡아대는 통에, 씻긴 후 집사의 팔에 발톱 자국이 여럿 남았다.
고양이를 부탁해로 유명한 김명철 수의사를 대부로 두고 있다.
3.5. (임랑→)땡초 & 빠다
땡초 인스타그램 계정
2020년 5월 4일 유튜브 커뮤니티에서 ‘어린이날은 내일, 어린 고양이도 내일 7시’라는 글과 함께 새끼 삼색고양이 사진이 올라왔다. 5월 5일에 첫 등장을 할 예정이며 셋째 내지는 임시 보호로 들일 아이인 것으로 추측되었다.
그리고 첫 등장 영상에서 임랑이라는 이름이 밝혀졌다. 큰고양이 말로는 데려오자마자 자기 손 무는 걸 보면 떡잎부터 글러먹었다고.[37] 크집사 라이브 방송에서 밝혀진 바로는 임시보호로 들인 암컷 고양이[38]이며, 리랑이와 비교하면 눈치가 있어서 아리가 덜 피한다고 한다.
2번째 등장 영상에서 헌옷수거함에서 구조된 고양이임을 밝혔다. 큰고양이의 친구[39]가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하여 그 친구가 반려묘를 키울 준비를 충분히 마치는 전까지 임보할 예정. 이름은 임시로 보호하는 아리랑이라는 뜻이라고.
2020년 5월 11일 월요일 라이브에서 임랑이 처음이자 마지막 라이브를 방송했는데, 말근육 리랑오빠에게 조금도 지지 않으려는 근성을 보여줬다. 그래도 임랑이와 활발하게 논 리랑이를 보며, 땡초는 아랑이 입양의 계기를 제공해준 고양이이다.
그 외에도 아깽이치고 굉장히 범상치 않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1. 캣폴 기둥을 나무처럼 타고 올라간다.
2. 쿠션을 공격했다.
3. 임시보호 고양이인데 벌써 이 가정의 룰을 아는지, 집사 손을 장난감으로 인식했는지 씹는다. 그래서 떼어놓으려고 했는데 절대로 떨어지지 않으며, 큰고양이 손이 좌우로 흔들릴 때 같이 따라가며 움직인다.
4. 라이브 중간 임랑이의 미래 집사와 전화 연결을 했는데, 혼자 오두방정 뛰며 태블릿의 통화종료버튼을 눌렀다. 심지어 약 2분 있다가 또 끊었다.[40]
5.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와이파이 공유기를 건드려, 하마터면 라이브가 끊길 뻔했다.
이렇게 짧지만 강렬했던 임랑이의 임시보호였지만 큰고양이가 집중하며 뭔가를 그리고 있는데 어린 임랑이가 갑자기 어깨로 올라온 영상을 큰고양이가 꽤나 좋아하는 듯하며, 땡초를 만날 때 종종 언급하기도 한다..
후에 임랑이의 집사가 밝혀졌는데, 극단 리셋의 대표라고 한다.
큰고양이 피셜 굉장히 핑크핑크한 젤리의 소유묘, 지금까지 이렇게 핑크한 젤리는 본 적이 없다는 듯.
결국 큰고양이는 임랑이한테 손과 입(!)을 물리다[41] 결국 임랑이 꼬리를 물었다.[42]
여러 행적을 보아, 승부욕이 굉장히 강하고 당한 것에 대해 절대 참지 않는 성격인 것 같다.
2020년 5월 17일 임랑이 미래집사의 청문회 라이브가 진행되었는데, 이번엔 마이크까지 건드렸다.
그리고 음식 이름으로 짓길 원했던 임랑이의 집사는 라이브에서 땡초[44] 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짧은 임시보호의 시간을 거친 뒤 지금은 진짜 집사와 살고 있는데, 키튼블루[45]에서 벗어났다. 눈동자 색은 황갈색 내지 갈색.
2020년 6월 현재 3개월 정도 되었다고 하는데, 벌써 싱크대 위까지 올라간다고 한다(!). 인스타로 가 보면 아직은 애기지만 늠름하게 잘 자란 모습을 볼 수 있다.
2020년 8월 4일 땡초네 방문 영상을 업로드했는데 오랜만에 만났는데도 여전히 큰고양이를 무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간식을 먹기 위해 갑자기 얌전해지며 벌써부터 잔머리를 굴리는, 또 한 번 범상치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
2020년 9월 13일 땡초 집사가 직접 하는 땡초 첫 목욕 영상이 업로드되었는데, 극대노한 카랑카랑 목소리로 리랑이에 버금가는 거부사태를 보였다.
2020년 11월 17일 땡초의 중성화수술 시기가 돼서 땡초와 병원을 방문하는 영상이 업로드되었는데, 아리와 리랑이보다 더 서슬 푸르게 검사를 거부하는 모습을 보인다.
최근 땡초집사는 젖소냥이 둘째를 입양해 이번에도 음식으로 빠다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남매 고양이의 집사가 되었다. 격하게 동적인 땡초와는 다르게 제법 정적인 스타일인 듯.
그동안의 땡초의 모습을 보면 낯선 고양이에 무척이나 경계할 것 같은 모습이 예측되었으나[46], 의외로 어린고양이에게 관대하고 심지어 잘 놀아주는 모습까지 보였다.
2022년 4월 12일 영상에 오랜만에 출현했는데, 땡초네가 이사를 가야해서 임시보호차 땡초와 빠다가 땡초집사와 함께 큰고양이 집을 찾았으나 결과는......결국 고양이 호텔을 알아봐야 했다.
3.6. 작은고양이 & 해로 & 해리
채널 영상에 가끔큰고양이와는 친남매 답게 서로 비속어와 로우킥을 주고 받는 참 화목한 사이. 첫등장은 아리에게 머리카락을 헌납하고 있었는데, 큰고양이가 아리한테 "그냥 죽여버려"라고 서슴없이 부탁한다.
이 영상에서 '해로'[48]라는 고등어 태비[49]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나왔다. 해로의 힘이 장사라 그런지 큰고양이를 때릴 때 묵직한 뻑 소리가 나는 게 특징이다. 현재 해로의 나이는 3살로, 사람으로 치면 청년기이다. 참고로 해로는 발톱깎기를 아주 싫어한다. 작은고양이가 해로의 발톱을 깎자 성질을 내며 작은고양이를 물어버렸다. 물림과 동시에 작은고양이가 외마디 비명을 지른건 덤.
이 집도 핏줄의 영향 때문인지 작은고양이가 해로와 놀아주려 하면 냥냥펀치를 날리다가도, 김명철 수의사가 방문했을 때는 180도 다르게 차분한 모습을 보였다.
이쪽도 최근 삼색고양이를 둘째로 맞이했다. 댓글로 이름을 공개하였는데 이름은 '해리'.
입양 초기에는
2022년 들어 아리랑 채널을 캐리하고 있는 인물로 본업에서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이지만 오빠인 큰고양이의 채널에만 출연하면 매우 망가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고양이, 산타 분장을 포함 고양이 소리를 내거나 넘어지거나 캣폴에 부딪히거나 아리랑에게 물려 오빠와 같이 명품비명 소리를 내는 등, 친오빠인 큰고양이 덕분에 아리랑 채널에서 현타를 느끼는 것과 동시에 갖은 굴욕을 당하며 채널의 예능을 담당하고 있다. 비록 그녀도 창피함을 느끼면서도 추억으로 잊을 수 없어 하는 듯. 참고로 친오빠 남기형은 시바견 영상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4. 여담
- MBTI는 INFP 다
- 발목에 문신을 했다. #
- 다른 국내 고양이 유튜버들과 달리 주인의 비명소리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지만 반대로 이러한 비명소리 때문에 귀가 쩌렁쩌렁 울린다, 너무 오버스럽다는 등, 시끄럽다고 싫어하는 사람들도 일부 존재한다. 타 고양이 채널에 비해 약간 취향을 탈 가능성이 있다고 보면 된다. 또한 다른 고양이(특히 개냥이) 채널에서 '아리네였으면 이러했을 것이다'[50]는 식의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 많아져 이에 불만을 품고 있는 사람들도 있는 편이다.
- 투표 홍보 영상을 올렸는데, 고양이 유튜버들에게 자문을 구하고 그 중 명단에 오르는 것을 허락한 유튜버들의 이름으로 투표 용지를 만들어 아리에게 찍게 했다. 아니나 다를까, 아리는 집사를 물기 바빴다. 참고로 꼬부기네는 투표 홍보 영상이 평화로워 '여긴 왜 이리 기품 있는 거야'라고 한탄조의 댓글을 달기도 했다. 허락한 유튜버는 총 3명으로, 꼬부기 아빠, 김메주와 고양이들, 관찰남이다. 비록 결과는 나오지 않았으나 인지도, 구독자수,[51] 덧글들로 보았을 때 꼬부기네가 당선(?)되었을 확률이 높다.
- 꼬부기 아빠의 고양이들인 꼬부기와 쵸비가 마음에 드는 듯하다. 꼬부기 채널에 올라온 쵸비 손베개 영상을 본 모양인지 손베개를 시도하려다, 주인이 뒤에서 시끄럽게 말하는 통에 아리가 깨버리고 실패하고 말았다. 당시 올린 영상을 통틀어, 손을 댔는데도 유일하게 물리지 않은 에피소드였다!! 영상 댓글에는 "아리가 초심을 잃었다"고… 꼬부기 아빠도 해당 영상을 보고 나서 댓글을 남겼다!!! "아리가 손을 안 물고 잘 베고 있다"면서, 예상한 반응이 아니라고… 해당 영상 그 후 다른 영상에서도 댓글로 "보고 있나, 쵸비와 꼬부기? 우리도 한다. 1년에 어쩌다 한 번씩." 이라며 다시금 쵸꼬비를 언급했고, 해당 영상 이를 본 꼬부기 아빠가 "저격[52]당했다"며 "영상을 준비 중"이라고 생방송[53]에서 언급하였다. 아리디오 제 1회 영상에서도 꼬부기가 건강해지길 기원했으며 꼬부기 아빠가 찾아와 덧글을 올렸다. 여기서도 아리 하인(…)이라고 말하려다 아리 주인으로 정정했다는 게 센스. IMJIA 역시 덧글을 올렸다! 꼬부기 아빠와 교류가 꽤 있었던 만큼, 꼬부기가 세상을 떠난 뒤에 유명한 고양이 채널들 중 2번째로 꼬부기를 애도하는 글을 남겼다.[54]
- 김메주와 고양이들 2018/10/20 라이브 방송에서 깜짝 출연했다. 1시간 42분 26초 쯤에 집사와 아리가 나온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2019년 11월 12일 두 채널의 집사들이 각자 상대방의 집을 방문하여 아리랑과 먼봉휴요의 실물을 만난 동영상이 업로드되었다. 아리랑 채널의 김메주 방문기, 김메주 채널의 아리랑 방문기. 김메주네 채널 영상에 댓글을 단다든가 카페에 갔다는 걸 보면 먼봉휴요가 마음에 드는 듯하다. 카페에 쓴 글
- 30만명 돌파 기념으로 기부를 했는데 이번에 기부는 '아리 채널 구독자 일동' 이라는 이름으로 기부를 했다고 한다. 김메주와 고양이들 채널에서도 축하의 의미로 영상을 보내왔는데 구독을 멈춰달라는 애완인간의 사주(?)는 무시된 채 아리 채널이 흥하길 바란다는 김메주 집사로 인해 큰고양이는 고통받는다. 그리고 30만명 기념 영상으로 여태까지 집사가 아리를 건드는 것이 주욱 나오고 그 뒤 아리에게 물리는 영상이 나왔다. 모든 구독자가 염원하던 대로 집사의 비명 모음집이 나온 셈이다. 2분 35초부터 보면 된다.
- 한때 집사가 아리를 위해 '아비딕'과 '고리'라는 인형들을 들인 적도 있었지만, 정작 아리는 인형이 달려 있는 막대기를 좋아했다. 덕분에 주인에게 "넌 고양이가 아니다" 라고 디스당하기도 했다. 그 후 아비딕은 아예 등장이 없게 되었고, 고리는 이미 아리에게 찢겼다고 집사 본인이 밝혔다.
- 부산출신답게 복어지리를 굉장히 좋아하는 모양이다.
- 2018학년도 수능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수능 D-28, D-18, D-8, D-1 에 아리와 함께 응원 영상을 올리기로 계획했다. 그러나 어감상의 문제와 집사의 개인 사정으로 수능 D-18일에는 응원영상을 올리지 못했다고 11월 8일 수능 D-8일 응원영상에서 밝혔다. 무난히 응원 영상이 올라올 수 있는 듯 했으나, 2017년 포항 지진으로 인한 피해로 역사상 최초로 수능이 1주일 미뤄진 2017년 11월 23일로 변경되었다. 때문에 변경 전 수능 기준 D-1일인 11월 15일에 수능 8일 전 응원영상의 댓글로 수험생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 크집사가 종종 영상을 보고 있는지 간접적으로 언급하거나 댓글란에 가끔 나타나기도 한다. 루루 목욕 영상 중 루루가 발악을 하자 "지금 옆동네에선 피비린내가 풍기고 있다고!" 라고 말하거나, 가끔 '랜선을 타고 유행하는 피비린내 열풍'이라는 자막을 넣어두는데, 암만 봐도 여기다. 그리고 아리가 귀파는 영상에 덧글을 올린 적이 있다. 내용은 목욕 전에 "착한 고양이 시술법을 전수해드릴게요!", "아리는 누가 키워요!" 라는 글을 남겼다. 5월 6일에는 아예 폭풍성장한 리랑이 다리를 보고 부러워하더니 거기다 대고 루루의 다리길이를 재면서 "우리 애도 다리 길다"며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어깨부터 재는 거 반칙!크집사에서 티티가 집사에게 애교 부리는 영상을 보고 "나는 고양이가 아니라 다른 생물을 키우는 것 같다"며 "왜 같은 고양이인데 이렇게 다를수 있냐"는 푸념섞인 댓글을 달기도 했다. 2019년 12월 19일에는 크림히어로즈의 고양이들과 만났던 영상을 올렸는데, 얌전하고 안기는 것도 크게 꺼리지 않는 모습이 썩 만족스러웠는지[55] 아리와 리랑이도 한번 안아봤으나 결과는 역시나 썩 신통치 않았다. 그나마 안기기라도 했던 아리와 달리 집사를 물고 버둥대다가 등을 타고 탈출하는 리랑이의 모습이 압권. 남기형 집사가 크림히어로즈네 방문 영상, 크림히어로즈 흉내 영상. 이후 고양이가 크림히어로즈 집사님을 만났습니다.와 옆동네 구경갔다가 물릴 뻔 했어요!에서 크집사가 아리랑네를 방문해 아리와 리랑이를 직접 보게 된다. - 2019년 6월 23일 크집사의 영상을 허락받아 올렸다. 그 영상은 그루밍에 관한 크집사의 영상이었는데, 아리가 집사를 그루밍하는 것이 집사를 서열 아래로 보고 그루밍하는 것임을 알고는 "하지마"라고 한다. 그리고 크집사가 댓글로 "냄새가 나서 그루밍을 하는 것일 수도 있다"며 뼈를 박아 버렸다. # 1달 뒤, 위 내용을 말하는 크집사의 음성과 함께 리랑이가 그루밍을 하는 영상이 올라왔는데, 크집사가 댓글로 "'냄새가 나서 그럴 수도 있다'는 부분을 빼먹었다"고 말하자 본인 왈, "알고 자른 겁니다." 라고.
- 예전부터 알음알음 외국인 유저들이 유입되고 있었는데, 크집사와의 콜라보를 계기로 외국인 유저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런데 댓글 반응 중 마키플라이어와 닮았다는 댓글이 있는데, 머리스타일과 얼굴도 그럭저럭 닮아서 그런듯하며, 또 우연이지만 마키플라이어는 한국인 혼혈이다. 다만 마키플라이어는 목소리가 굵은 편이다.
- 큰고양이의 여동생인 남호지 씨도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인데 이 집의 고양이 해로도 아리랑처럼 주인을 자주 깨물고, 작은고양이의 비명 역시 오빠의 비명에 필적할 정도로 일품이다. 그래서 그런지 큰고양이는 "우리 집안이 데려오는 고양이들은 왜 다 이 모양인지 모르겠다"며 푸념을 하기도 하고, 구독자들은 "이 집안 자체에 고양이의 폭력성을 유발시키는 유전자가 내려오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이다.
- 갑수목장 동물 학대 및 사기 논란이 터진 이후인 5월 9일, 유튜브 커뮤니티에 세 고양이들이 밥을 먹는 사진과 함께[56] 이러한 글을 올렸다.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당연히 내일도
우리 애들은 잘 먹고 있어요
그냥 원래 이렇게 행복하게 지내야하는 친구들이라서
행복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그 이상, 그 이하도 없어요.
# @오늘도
그리고 당연히 내일도
우리 애들은 잘 먹고 있어요
그냥 원래 이렇게 행복하게 지내야하는 친구들이라서
행복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그 이상, 그 이하도 없어요.
그러자 팬들은 "고양이[57]만 사는아집이라 걱정 안한다", "큰고양이는 먹을거 없으면 자기 손이라도 먹일 사람이라 괜찮아요" 등 위로(?)를 해주고 있다.[58] 어쨌든 이 채널의 집사와 고양이들의 독특한 케미덕분에 의도치 않게 증명된 셈. 이후 임랑이와의 라이브 방송에서 "됐어 다 필요없어 여러분 에이 진짜 웬 거지같은놈 때문에 아니 진짜 이상한 일만 있어가지고"라며 사실상 갑수목장측을 직접적으로 비판했다.#
- 아리둥절과 같이 콜라보 영상을 찍었다. 내용은 큰고양이가 아리의 집에 놀러 간다는 내용.
- 2022년 1월 6일과 13일에 공개된 어바웃펫[59] TV <동엽농장> 방송에
큰고양이주인과 함께 출연했다. 3회 4회[60]
[1] 가끔 아리가 빛나는 밤에 영상 이후에서 아리는 주인(?) 내가 고양이라는 로고가 뜰 때가 있다.[기준] 2024년 01월 04일[3] 40만명 기념영상 찍을 때 50만 명은 넘기지 않겠다고 했지만, 결국 넘겨버렸다. 이후 2022년 9월에 구독자 60만 명이 돌파 되었다.[기준] [5] 다만 첫 번째 영상 업로드 일자는 2015년 4월 18일. 영상 제목은 고양이와 사투(…)[6] 남과 바다(집사 채널)[7] 집사 인스타그램.[8] 권투를 배우는지, 권투 전용 인스타그램이다.[9] 나머지 두 채널은 크림히어로즈와 수리노을.[10] 검색 알고리즘상 벌어지는 일이다. 제목과 내용 같은 단순 단어만 검색하는 수준을 넘어서 관련 검색어나 연관된 단어 등으로 찾기 때문이다.[11] 애드센스 광고비로 사연을 받아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있었는데 이 사연 공모 영상 후반부에 영어로 이야기한다![12] 그 외에도 아랍 석유부자, 산적, 예수등 온갖 별명으로 불렸었다.[13] 남미 여행갔을땐 남미인으로 오해받을 정도[14] 진짜 생일은 따로 있다고 밝혔다.[15] 부산은 살아온 거주지이며 태어난곳은 창원이 맞다고 한다.[16] 구독자 애칭이 남편이니까.[17] 그림선생님은 미야옹철의 배우자 휴모님이다.[18] 눈프로덕션 감독 김민근과 친한 사이, 한때 채널 편집을 도맡았다.[19] 배우이완 보다 동생이다.[20] 소식 듣자마자 이벤트 단톡방에 다들 나가라고 화냈다.[21] 2022년 11월 9일에 누군가 아직도 아이폰 12 쓰냐고 물었지만 지금은 14 프로를 쓴다고 밝혔다.[22] 아리의 어린 시절 사진이 공개되고 나서 한 구독자가 '이 시절엔 천사 같다' 라고 쓴 것에 대해 집사가 쓴 답글이다.[23] 꼬리 짧은건 유전인듯. 아리의 어미묘도 꼬리가 짧다고 한다.[24] 귀도 많이 만지면 문다.[25] 실제로 나중에 리랑이가 처음 집사의 집에 왔을 때 영상 내내 구석에 숨어있었다.[26] 그리고 아리의 어미도 잘 문다고 한다. 모전여전[27] 2019년 1월 22일 라이브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6kg가 조금 안 된다고 한다.[28] 공놀이를 할 때도 신나게 뛰어다니는 둘과 다르게 아리는 자세를 낮추고 유심히 공을 주시하다 팍 달려든다.[29] 털색으로 보아 부모 개체 중에 회색 털을 가진 개체가 있거나, 혹은 그 선조 대에 회색 털을 지닌 개체가 있으리라 추측된다. 보통 코숏 중 회색~회갈색 털이 나오는 경우는 회색 털을 가진 부모/선조 개체가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30] 처음에 집사는 암컷인 줄 알았지만, 그 이후 라이브 방송에 의해 수컷으로 밝혀졌다.[31] 아리와의 나이 차는, 현재 기준으로 사람으로 치면 엄마-아들의 나이 차이는 된다. 누나-동생이라고 하기에는 이상할 정도[32] 집 자랑 라이브에서 주인 찾아 우는 리랑이의 우는 소리에 따라 울기도 한다. 최신 영상에선 하악질을 하는 등 까칠하게 굴지만, 서열 정리 겸 얼굴을 익혀나가는 과정으로 이해하자. 진작에 안하면 더 위험해질 수 있다.[33] 앞발은 한두 번 만지는 정도는 용인하는데, 뒷발은 만지는 순간 바로 물어버리기를 시전했다.[34] 사실 고양이는 케바케는 있지만 장모종을 제외하면 그루밍 등으로 자기가 알아서 몸정돈을 하기 때문에, 리랑이 수준으로 목욕하는 걸 싫어하면 굳이 수고들여 목욕시킬 필요는 없다.[35] 이게 워낙 안쓰러웠던 듯, 발톱 자르는 동영상에선 고양이 발톱 쉽게 깎는 법을 조언하는 댓글이 폭주했다.[36] 임시보호자에 의해 구조되어 정확한 생년월일은 알 수 없는 듯.[37] 아리는 언제부터 큰고양이 손을 물었는지는 불명이나, 중성화 4일 후 손을 물기 시작한 리랑이보다도 한참 빠르다.[38] 삼색털 고양이는 99.9% 암컷이다.[39] 큰고양이 曰 아주 의외의 인물이라고 한다.[40] 이날 크집사가 임랑이 무럭무럭 자라라고 무려 10만원이나 후원했다. 근데 하필 그 후원 타이밍이 통화 끊어버리는 타이밍(…).[41] 그러면서도 어린애 앞에서 욕을 하지는 못하겠다고 마음 약한 모습을 보였다.[42] 최대한 아프지 않게 살짝 물었다.[43] 이 때 영상 상에서 소리가 굉장히 작게 들리지만 귀에 바로 소리를 질렀다. 큰고양이의 후일담으로 호랑이의 포효소리인줄 알았다고[44] 임랑이의 불같은 성격과 잘 맞는 듯 하다.[45] 아직 눈동자 색이 제대로 자리잡히지 않은 새끼고양이의 눈에 감도는 특유의 파란색을 가리키는 말. 보통 3개월령부터 눈 색이 바뀌기 시작해서, 어른 고양이로 성장할 동안 원래 가진 눈 색을 찾아간다. 키튼블루인지 진짜 푸른 눈인지는 성장하면서 드러난다. 홍채에 다른 색이 있는 경우 키튼블루일 확률이 높다.[46] 아리랑 집에 임시 보호되었을 때의 땡초는 어린고양이라서, 경계하는 것에 학습이 덜 되어 리랑이와 잘 지냈을 가능성이 있다.[47] 한동안 PT 강사로도 일했었다. 사이트는 여기에서. 현재는 프로필이 삭제된 듯하다.[48] 해로 장군 해서 해장이라고 불린다.신기하게도 털색이 해장국 색이다.[49] 고등어 태비 중에서도 몸에 난 패턴이 꽤 진한 편이다.[50] 혹은 '옆집 예수님네 고양이였으면…' 이런 방식으로 간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한다.[51] 당시는 꼬부기 아빠의 구독자수가 더 많았다.[52] 나쁜 의미가 아닌 언급되었다는 정도의 의미인 듯 하니 오해하지 말자.[53] 2017년 4월 30일자 라이브. 15주차 영상을 보면 나온다.[54] 첫 번째는 김메주와 고양이들. 인스타그램에서 애도하는 글을 작성했다.[55] 디디, 모모, 코코, 츄츄는 잘 안겼는데 루루는 안자마자 도망쳤다.[56] 아무래도 박갑수가 학대의 목적으로 고양이들을 굶긴 것을 돌려까는 듯.[57] 아리, 리랑, 아랑, 큰고양이.[58] 그 중에는 큰고양이가 다른 고양이들과 싸우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한 사람도 있고, "설마 하극상이라도 일으키겠어요"라는 답글이 압권.[59] GS리테일의 반려동물 관련 사업 자회사.[60] 2021년 12월 1일, 방송의 일환으로 진행자인 신동엽, 장예원과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