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 ROG Ally

1. 개요

ASUS의 게이밍 브랜드 ROG에서 출시한 휴대용 Windows 기반 게이밍 기기.

2. 제품 목록

2.1. ASUS ROG Ally

ASUS ROG Ally

출시일
	Z1[A]	Z1 Extreme[B]
	2023년 3분기	2023년 6월 13일
	미출시
가격
	Z1[A]	Z1 Extreme[B]
	$599	$699
	미출시	₩999,000
홈페이지
^영어 ^한국어

2.1.1. 출시 전 정보

첫 공개는 2023년 4월 1일이며 만우절 이벤트로 만든 영상처럼 공개되었으나 곧이어 실제로 출시를 예고하였다.[5][6]

출시 전 루머에 따르면 AMD의 Ryzen 모바일 커스텀 프로세서인 RYZEN Z1과 Z1 Extreme 칩이 들어갈 예정이다.

폼팩터 역시 스팀덱 등의 핸드헬드 게이밍 PC의 인기에 영향을 받아 개발된 것으로 보인다. ASUS가 발표한 정보에 따르면 스팀덱보다 더 높은 스펙으로 디스플레이도 1920 x 1080 120Hz을 지원하며 소음 또한 20dB로 스팀덱보다 적다고 한다. 무게도 스팀덱보다 가벼운 것으로 확인되었다. 스팀덱처럼 전용 OS가 아닌 윈도우 운영체제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만 발표 영상에서는 메인화면에 흡사 PC방 컴퓨터나 콘솔의 OS같은 화면이 등장한 것으로 보아 ROG Armoury Crate와 같은 전용 앱을 지원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가격에 대해서는 ASUS는 경쟁력있는 가격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공개한 스펙과 지금까지 ROG 시리즈의 출시가격, ASUS의 AS 문제 때문에 소비자들의 반응은 호불호가 갈렸다. 스팀덱처럼 트랙패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국 시각 2023년 5월 11일 23시 이벤트를 통해 공식 발표하였다. 북미 기준 AMD RYZEN Z1 Extreme 버전이 2023년 6월 13일 우선 출시할 예정이며 베스트바이에서 예약판매가 시작되었다. 대한민국의 예약판매는 5월 29일에 시작되었고, 북미와 동일한 일정으로 정식 출시되었다.

ROG의 게이밍 노트북 라인업 중 하나인 ASUS ROG Flow 시리즈에 처음으로 도입된 전용 eGPU 라인업인 XG Mobile을 공식적으로 지원한다.

ASUS 코리아에서 사용하는 공식적인 제품명 한글 표기는 '엘라이'이다.[7]

비슷한 시기에 출시한 ROG 게이밍 노트북보다 한 단계 더 상위인 Xbox 게임패스 Ultimate 3개월 무료 구독 서비스를 등록할 수 있다.

2.1.2. 사양

|| 프로세서 ||AMD RYZEN Z1
{{{#!folding [구성 정보]

AMD RYZEN Z1 Extreme
{{{#!folding [구성 정보]||

RAM	16GB(8GB x2) LPDDR5 6400MHz 온보드 쿼드 채널[8]
저장 공간	256/512GB PCIe 4.0 NVMe M.2 SSD 2230 1개
디스플레이	7인치 FHD (1920 x 1080) 터치스크린 (314.7 ppi) {{{-1 {{{#!folding [사양 정보]	<colbgcolor=#000><colcolor=#fff> 공급사	<colbgcolor=#fff,#2d2f34>Tianma
종류	IPS-level LCD
사양	sRGB 100%, Adobe 75.35% 밝기 500nits 주사율 120Hz 응답속도 7ms
기타	10 포인트 멀티 터치 FreeSync Premium Gorilla® Glass DXC Gorilla® Glass Victus™	}}}}}}
운영체제	Windows 11 Home
음향	AI 노이즈 캔슬링 기술 Hi-Res 인증 Dolby Atmos 내장 어레이 마이크 스마트 앰프 기술이 적용된 듀얼 스피커 시스템
네트워크	Wi-Fi 1/2/3/4/5/6/6E, Bluetooth 5.2
배터리	40Wh(4셀 리튬 이온 배터리)
충전기	65W USB PD 3.0 전원 공급 장치 어댑터(65W AC 어댑터) 출력: 20V DC, 3.25A, 65W 입력: 100~240V AC 50/60Hz 범용
규격	가로 280 x 세로 111 x 두께 21.2 ~32.4mm, 약 608g
조작과 입력	ABXY 버튼 D-패드 L&R 홀 효과 아날로그 트리거 L&R 범퍼 보기(View) 버튼 메뉴 버튼 Commend Center 버튼 Armoury Crate 버튼 할당 가능한 그립 버튼 2개 정전식 터치가 있는 풀사이즈 아날로그 스틱 2개 HD 햅틱 [C] 6-Axis IMU 자이로
단자정보	ROG XG Mobile 인터페이스 및 USB Type-C 콤보 포트(USB 3.2 Gen 2x1, DisplayPort 1.4) UHS-II microSD 카드 리더기 포트 1개(SD, SDXC 및 SDHC 지원) 3.5mm 콤보 오디오 잭 1개
보안	전원부 통합 지문 인식 센서 마이크로소프트 Pluton 보안 프로세서
기타	ROG 인텔리전트 쿨링 팬 탑재[10] ROG Ally 전용 소프트웨어 ROG Armoury Crate SE 지원 ROG AURA SYNC 지원

2.1.3. 평가

하드웨어 성능은 종래 발매된 핸드헬드 게이밍 PC중 최상급 수준인데, 사양에 비해 가격이 발매전 예상보다 매우 저렴하게 책정되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스팀덱 512GB SSD를 탑재한 최상위 모델이 $649인데 Z1 익스트림 탑재형 Ally가 $699인 것은 스팀덱 고가 모델들의 가격 경쟁력을 크게 뒤흔들었다는 평가. 대신 일반 Z1 모델은 스팀덱과 비슷한 성능으로 예측 되는데도 $500대 가격이라 스팀덱을 잡기에는 메리트가 부족해보인다는 의견이 많다. 그 점을 인지하고 있는지 한국에는 Z1 익스트림 모델만 발매된다.[11]

엠바고가 풀린 후 먼저 사용해본 리뷰어들의 평가는 장점은 확실하지만 생각 외의 단점이 많다는 평이다. 분명 스팀덱보다 더 좋은 하드웨어 성능을 통해 더 높은 프레임과 디스플레이로 게임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좋지만 정작 기기를 관리하는 OS와 Armoury Crate SE의 안정성이 불안정하다는 평가가 다수 존재한다.[12] ASUS측도 이런 문제를 인지한 것인지 출시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소프트웨어 최적화를 진행하고 있어 출시 시점에서는 OS에 대한 평가가 반전될 수 있을 여지를 남겼다.영상

스팀 덱과 비교하여 주로 거론되는 단점은 슬립모드와 터치패드의 부재이다. 스팀덱과 같은 S3 슬립모드가 아니라 모던 스탠바이 (S0ix) 방식이라 윈도의 고질적인 슬립모드 문제점을 공유하며, 오래 놔둘 경우 하이버네이션으로 전환되어 재부팅이 필요해진다. 언제든 켜고 끌 수 있어야 하는 휴대용 게임기로서는 꽤 중대한 문제점. 터치패드 부재의 경우 Armoury Crate를 통해 UI 내비게이션이 가능하다고는 하나 여전히 Windows UI의 특성상 마우스 포인터 조작을 해야 할 일이 잦은데 터치스크린 조작이 사용성을 꽤나 깎아먹는다는 평이 있다.

또한 메모리 사양이 16GB 고정이고 더 많은 용량의 32GB나 64GB의 램 사양이 없는 것 또한 아쉬운 점이다. 2023년도 들어서 출시하는 게임들이 메인 램과 V램을 과도하게 점유하는 경향이 많아져서 16기가 램을 CPU와 GPU가 쪼개서 쓰면 용량이 부족할 경우가 생길 수도 있고, Ally가 출시한 시점은 경쟁 핸드헬드 게이밍 PC 회사들이 메인 APU를 AMD 6000 -> AMD 7000(Zen4 피닉스)로 넘어가고 있는 시기인데, 대부분의 핸드헬드 게이밍 PC 회사들이 고성능 선호 고객을 위한 32GB 모델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 때문에 V램을 기본 4GB+로 할당하는 로그 엘라이 특성상 램을 많이 먹는 디아블로 4와 같은 게임을 돌리게 되면 간헐적인 스터터링이 체감될 수 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리뷰 공개 이전에 풍기던 스팀덱 킬러의 면모가 한풀 꺾인 느낌이다. 분명 스팀덱에 비해 두 세대는 앞선 우월한 하드웨어 성능을 지녔지만 소프트웨어적으로 많이 뒤떨어진다는 평. 그래도 가격면에서 충분히 경쟁력은 있고, 유명 기업이 출시한 핸드헬드 게이밍 PC 중에서는 가장 가벼운 무게를 지니고 있어 휴대성도 가장 용이하다. 또한 ASUS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운영체제에서 전용 소프트웨어 제작 또는 최적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준다면 스팀덱 못지 않은 완성도가 높은 휴대용 윈도우 기기를 원하는 소비자층이 늘어날 것이고, 핸드헬드 게이밍 PC 시장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본 기종의 출시 이후 핸드헬드 게이밍 PC 메이커들은 가격인하와 스팀덱 OLED같은 개선형 등으로 대항을 하는 중이다.

2.1.4. 문제점 및 논란

발열 해소를 위해 듀얼팬 구조를 택했지만 이때문에 심각한 수준의 하드웨어 결함이 발생했는데 마이크로SD 슬롯과 C타입 포트가 방열구 바로 위에 자리잡아서 마이크로SD 슬롯과 C타입 포트가 과열되는 문제점이 발생해 일부 기기에서 SD 카드 슬롯이 사망하거나 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ASUS에서 ROG Ally의 마이크로SD 카드 슬롯 오동작 이슈를 인정했다. ASUS가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알린내용에 따르면 테스트를 통해 제품 동작 중 마이크로SD 슬롯에 과열이 발생해 SD카드 고장 및 SD카드 슬롯 고장이 일어날 수 있음을 인정하면서 관련 이슈를 겪는 사용자를 위해 RMA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사실과 함께, 마이크로SD 슬롯의 과열 이슈 대응을 위해 장치의 팬 커브를 개선한 업데이트를 배포할 예정임을 알렸다.#

2.1.5. 기타

GPD WIN 시리즈, AYANEO 시리즈, ONE X PLAYER 시리즈 등 비슷한 형태를 가진 윈도우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핸드헬드 게이밍 PC가 여럿 출시했기에 그만큼 대체재가 많지만 중소기업에서 소량 생산하여 기본 100만원을 훌쩍 넘어가는 여타 핸드헬드 게이밍 PC들과는 달리 ROG Ally는 세계적인 대기업인 ASUS 에서 양산하는 만큼 스팀덱에 견줄만한 저렴한 가격이 가장 큰 메리트이다. 또한 별도의 과정을 거쳐야 윈도우를 설치할 수 있는 스팀덱과 달리 처음부터 윈도우OS가 설치되어 나오기 때문에 윈도우OS를 좀 더 선호하는 유저들에겐 더 좋은 선택지.[13]

1kg대 초반의 휴대가 가능한 전용 eGPU 독인 XG Mobile[14]을 장착하면 고사양 게이밍 노트북의 성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을 홍보하고, 기기에 전용 포트까지 있으나 썬더볼트 3 이상 또는 USB4 이상을 지원하는 핸드헬드 게이밍 PC들도 eGPU에 연결하여 외장 그래픽 확장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뛰어난 장점이라고 보기에는 애매하다.

다만, 썬더볼트 3 또는 USB4를 사용하는 eGPU는 최대 대역폭 40Gbps를 지원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양방향 22Gbps까지 지원하고, 그에 비해 XG Moble 인터페이스는 PCIe® 3.0 x8을 CPU에 직접 연결하여 그래픽 프로세서에만 63Gbps의 전용 대역폭을 제공하기에 성능 면에서 우세한 것은 사실이다. 또한 완성된 eGPU구성과 비교해 XG Mobile이 크기로나 무게로나 휴대성에 있어선 압도적인 편의성을 자랑하기 때문에 단순 집에 거치할 용도가 아닌 휴대를 목적으로 한다면 큰 장점이 될 수 있다. 이러나 저러나 eGPU든 XG Mobile이든 실제 그래픽 카드 가격보다도 훨씬 비싼 돈이 들어가는만큼 용도를 잘 생각해서 구입해야하는 물건인 셈.[15]

2.2. ASUS ROG Ally X

ASUS ROG Ally X

출시일
	2024년 7월
가격
	$799
	₩1,199,000
홈페이지
^영어 ^한국어

2.2.1. 출시 전 정보

2024년 5월 하드웨어를 완전히 개선한 ROG Ally X가 출시된다는 소식이 등장했다.

한국 시각으로 2024년 6월 2일 17시에 ROG Ally X가 공식 발표되었다.

프로세서는 전작처럼 AMD RYZEN Z1 Extreme으로 유지된 점을 제외하면 여러가지가 변경되었다. RAM의 경우 16GB에서 24GB로 증가하였다.[16] SSD의 경우 전작이 M.2 NVMe 2230 규격이었던 것과 다르게 M.2 NVMe 2280 규격으로 변경되었으며, MicroSD 카드 삽입구 위치를 변경하여 전작의 방열구 발열로 인한 MicroSD 카드 고장에 대한 문제를 개선하였다.

USB Type-C 포트가 2개로 증가하여 확장성을 늘렸으며, 대신 전용 eGPU인 XG Mobile를 연결할 수 있는 독자규격 포트를 제거하였다.[17] 배터리 용량은 전작의 40Wh 대비 2배 가량 증가한 80Wh로 확인되었다.[18] 이로 인해 두께가 약 3~4mm 정도 증가하였고 무게 역시 608g에서 678g으로 증가하였다.

이로 인해 메인보드와 쿨링 팬 설계도 변경되었다. 메인보드는 전작보다 무게를 줄였으며, 듀얼 쿨링 팬은 사이즈가 줄어든 대신 블레이드 개수가 늘어나 풍량이 증가했고[19] 통풍구를 추가하여 냉각 효율이 증가하였다. 두께가 증가한 만큼 전작 대비 그립 부분이 좀 더 깊어지고 둥글게 변경되었으며 D-패드(십자키)와 아날로그 스틱, L&R 트리거 및 범퍼 버튼, 그리고 후면 그립 버튼 2개의 개선이 이루어졌다.[20] 충전기는 65W로 그대로이지만 Ally X의 경우 PD 100W 충전을 지원한다. 색상은 블랙 단일로 출시 될 예정이다.

전반적으로 가장 중요한 요소인 라이젠 APU는 AMD의 스트릭스 포인트가 한참 밀린 탓에 사실상 옆그레이드로 그쳤지만, 결함 및 부족한 배터리 이슈만 제외하면 전작 역시 충분히 완성형 제품이었으며 소프트웨어도 꾸준히 업데이트되었을 만큼 사후 지원이 확실한 제품이었다. 즉 ROG Ally X는 ROG Ally를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여러 피드백을 수용하여 대폭 개선한 제품이라고 볼 수 있다.

출시 금액은 북미 기준 799달러로 전작보다 가격이 100달러 상승하였다. 국내가는 환율 및 관세 등을 적용하여 출시가 기준 전작 대비 20만 원 상승하였다.

2.2.2. 사양

|| 프로세서 ||AMD RYZEN Z1 Extreme
{{{#!folding [구성 정보]||

RAM	24GB(12GB x2) LPDDR5 7500MHz 온보드
저장 공간	1TB PCIe 4.0 NVMe M.2 SSD 2280 1개
디스플레이	7인치 FHD (1920 x 1080) 터치스크린 (314.7 ppi) {{{-1 {{{#!folding [사양 정보]	<colbgcolor=#000><colcolor=#fff> 공급사	<colbgcolor=#fff,#2d2f34>Tianma
종류	IPS-level LCD
사양	sRGB 100%, Adobe 75.35% 밝기 500nits 주사율 120Hz 응답속도 7ms
기타	10 포인트 멀티 터치 FreeSync Premium Gorilla® Glass Victus™	}}}}}}
운영체제	Windows 11 Home
음향	AI 노이즈 캔슬링 기술 Hi-Res 인증 Dolby Atmos 내장 어레이 마이크 스마트 앰프 기술이 적용된 듀얼 스피커 시스템
네트워크	Wi-Fi 1/2/3/4/5/6/6E, Bluetooth 5.2
배터리	80Wh(4셀 리튬 이온 배터리)
충전기	65W USB PD 3.0 전원 공급 장치 어댑터(65W AC 어댑터) 출력: 20V DC, 3.25A, 65W 입력: 100~240V AC 50/60Hz 범용
규격	가로 280 x 세로 111 x 두께 24.7~36.9mm, 약 678g
조작과 입력	ABXY 버튼 D-패드 L&R 홀 효과 아날로그 트리거 L&R 범퍼 보기(View) 버튼 메뉴 버튼 Commend Center 버튼 Armoury Crate 버튼 할당 가능한 그립 버튼 2개 정전식 터치가 있는 풀사이즈 아날로그 스틱 2개 HD 햅틱 [C] 6-Axis IMU 자이로
단자정보	USB Type-C 콤보 포트 2개(USB 3.2 Gen 2x1, DisplayPort 1.4), (USB4 [22], DisplayPort 1.4) UHS-II microSD 카드 리더기 포트 1개(SD, SDXC 및 SDHC 지원) 3.5mm 콤보 오디오 잭 1개
보안	전원부 통합 지문 인식 센서 마이크로소프트 Pluton 보안 프로세서
기타	ROG 인텔리전트 쿨링 팬 탑재[23] ROG Ally 전용 소프트웨어 ROG Armoury Crate SE 지원 ROG AURA SYNC 지원

2.2.3. 평가

대체적으로 전작의 결함이 고쳐지고 아쉬운 점이 개선된 훌륭한 기기로 꼽지만 'Steam Deck의 최고가 모델보다도 비싼 가격' 을 고려했을 때, 높은 점수를 받지는 못하고 있다.[24] 설상가상으로 Ally X의 출시와 함께 업데이트된 전용 소프트웨어 Armoury Crate가 SE로 업그레이드되며 개악되어 소프트웨어 문제에 더 불을 지폈다는 점도 있다. 기존의 Ally 모델과 비교했을 때, 프로세서는 동일함에도 불구하고 크고 작은 하드웨어 변화가 다수 존재하여 단순히 Ally용의 소프트웨어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만으로는 대응할 수 없고, 현재 Bazzite 이외에는 제대로 지원하는 배포판이 발매 초기 기준 없다시피 하다.

그 외에 자잘한 문제점들은 여전히 남아 있는데, 가격이 비싼데도 내장 디스플레이는 LCD인 탓에 HDR 미지원이며[25], 평론가보다는 일반인이 지적하는 문제점으로 내장 microSD 리더를 통한 멀티부팅이 안 되는 점 등이 있다.

2.2.4. 기타

2023년에 출시한 ROG Ally와 프로세서(APU)가 동일하기 때문에 역시 프로세서(APU)만 동일하고 폼팩터가 업그레이드된 닌텐도 스위치와 닌텐도 스위치 OLED 또는 스팀덱의 LCD 모델과 OLED 모델의 관계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전작의 판매량과 관계 없이 1년 만에 프로세서가 같은 개선판인 ROG Ally X를 출시한 점을 미루어 보아 ASUS가 핸드헬드 게이밍 PC 시장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향후 핸드헬드 게이밍 PC 시장을 성장시키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26] 이와 더불어 대한민국 시장에도 전작의 인기에 힘입어 개선판인 ROG Ally X가 정식 출시하였기에 스팀덱과 레노버 리전 고와 더불어 향후 국내 핸드헬드 게이밍 PC 시장도 점차 성장하여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SteamOS가 ROG ALLY와 ROG ALLY X를 지원할 것이 명확해졌기 때문에 스팀덱을 제외한 핸드헬드 게이밍 PC가 가진 고질적인 편의성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3. 관련 문서

[A] Ryzen Z1[B] Ryzen Z1 Extreme[A] [B] [5] 4월 1일 첫공개 당일에 ROG의 제품관리 디렉터가 Ally는 A-Lie를 의미한다는 내용을 올리기도 했는데 실상이 밝혀지면서 이 말 자체가 만우절 거짓말이 되었다. 즉 거짓이라는 내용 자체가 거짓말이었으니 사실이라는 것.#[6] 다음 날인 2023년 4월 2일 ROG 공식 트위터에 It's real이라고 쓸뿐만 아니라 발표 이미지에는 Not an April Fool's Joke라는 단어가 붙었다.#[7] ally는 명사로 쓸 땐 앨라이( ˈæˌlaɪ ), 동사로 쓸 땐 얼라이(əˈlaɪ)로 발음되기 때문에 엘라이는 올바른 표기는 아니다. 이런 형태의 오기는 데미지나 네비게이션 등 꽤 여러 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그러나 고유명사는 사용 주체가 표기를 정할 수 있으므로 엘라이라고 하는 걸 틀렸다고 지적하는 의미는 없다.[8] 공식 홈페이지 스펙에는 듀얼 채널로 표기되어 있어서 듀얼 채널이라고 오해할 수 있는데 이는 DDR5와 DDR4의 표기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다. DDR5에서의 쿼드 채널과 DDR4에서의 듀얼 채널 구성은 128비트로 동일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CPU-Z 등에서 확인해보면 쿼드 채널로 표기된다.[C] 양쪽 아날로그 스틱이 있는 모듈에 붙어있다. 닌텐도 스위치와 같은 LRA 방식이다.[10] 듀얼 쿨링 팬[11] 한국의 경우 전자기기의 스펙이 상향 평준화 되어 있어 다른 나라에서는 판매량이 시원찮게 나왔던 PlayStation 4 Pro의 수요도 매우 높았던만큼 본 기기도 최상위 기종만 판매하는 것으로 보인다.[12] 동시 입력이 안 된다, 입력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한다, 해상도 전환이 데스크탑에서만 적용된다 등등 의외로 자잘한 문제점이 많으며 대부분 소프트웨어의 문제로 보인다.[13] 다만 본 기기는 핸드헬드 게이밍 PC 카테고리이기는 하지만 결국 게이밍 용도로 나온 것이기 때문에 휴대용 윈도우가 필요한 유저라면 본 기기가 아닌 노트북을 알아보는 것이 맞다. 즉, 윈도우를 쓸 수 있다고 해서 노트북 용도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구입 전 본인이 게이밍 용도에 더 초점을 맞춰서 사용할 것인지를 생각해야한다. 만약 휴대용 윈도우가 필요하기는 한데 노트북은 너무 커서(노트북은 최소 13인치 이상이다.) 휴대가 불편하다면 GPD의 Win MAX 시리즈나 One Netbook의 One Mix 시리즈 쪽이, 다용도로 쓰고 싶다면 Lenovo Legion Go쪽이 훨씬 적합하다. Win MAX나 One Mix는 크기를 많이 줄인 노트북에 가까운 편이며 리전 고 쪽은 처음부터 모든 것이 세팅 된 콘솔 게임기보다는 진짜 윈도우 PC를 탑재했다는 느낌이 강하기 때문. 물론 유저가 자잘한 모든 것들을 세팅해줘야하는 귀찮음은 감수해야 한다.[14] 다만 반드시 전원을 연결해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거치형 독에 가깝다.[15] XG Mobile은 ASUS 일부 노트북 라인업들에서도 사용 가능하며 다음 세대 물건이 나오더라도 보통은 호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놨다가 다음 세대에서 못 써먹는 물건이 되거나 하진 않는다.[16] 새로 출시된 12GB 단일 램을 2개 탑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램 용량의 경우 16GB의 두 배인 32GB로 증가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반해 24GB를 채택한 이유는 불명이나, RYZEN Z1 Extreme의 내장그래픽 한계를 생각하면 24GB도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전작과 달리 7500MHz로 램클럭 속도가 증가하였다.[17]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인데, XG Mobile을 사용하던 기존 Ally 유저는 Ally X에 XG Mobile을 사용할 수 없으니 갈아타기에 애로 사항이 되었다. 그 대신 두 개의 USB Type-C 포트 중 하나에 USB4가 적용되었기 때문에 대역폭 병목현상을 감안하더라도 썬더볼트 3, 4용 eGPU독에 연결할 수 있게 되었다.[18] 이는 역대 핸드헬드 게이밍 PC 중 가장 큰 배터리 용량이며, 16인치급 노트북과 비슷한 수준이다. 당장 갤럭시 북4 Pro 16인치 버전의 배터리 용량이 76Wh이다.[19] 쿨링 팬 블레이드 갯수가 47개에서 77개로 증가하였다.[20] 구체적으로 아날로그 스틱의 경우 장력이 전작보다 증가하여 헐렁함을 줄였고, 후면 그립 버튼의 경우 전작보다 사이즈가 줄어들고 손가락이 닿는 위치보다 바로 안쪽으로 이동하였다.[C] [22] 썬더볼트4 지원[23] 듀얼 쿨링 팬[24] 물론 24GB RAM과 2280 규격의 1TB SSD를 생각하면 이 가격이 완전히 비싸다고 할 수는 없지만, 어쨌든 유저에 따라서는 바라지 않는 정도의 과다 성능으로 인해 너무 비싼 값을 치른다고 볼 수도 있는 것. 게다가 SSD 용량과 화면 사양에 따라 가격을 조정할 수 있는 Steam Deck과 달리 Ally X는 1TB 단일 모델이다.[25] 이게 그냥 Ally X만 이랬다면 문제가 없었겠지만 HDR을 지원하는 스팀덱 OLED 모델과 경쟁해야 하는 시점에서는 악재라고 볼 수 있다.[26] 이전에도 ASUS는 노트북과 스마트폰 등의 모바일 기기에 여러 새로운 폼팩터를 시도했었는데, 이에 대해 소비자들로부터 참신하다는 긍정적 반응을 받기도 하였으나, 실용성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었기에 구매자들을 얼리 어답터 겸 유료 테스터라고 칭하는 우스갯소리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