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7 13:12:17

4인 기사단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공격대 던전
낙스라마스의 우두머리들
<colbgcolor=#c2f1ac,#13581f> 거미 지구
역병 지구
군사 지구
피조물 지구
죽음의 사원 상층부

1. 개요
1.1. 구성원1.2. 능력1.3. 공략1.4. 군단 이후
2. 하스스톤

1. 개요

<colcolor=#dddddd><colbgcolor=#9966cc> 4인 기사단
The Four Horsemen
파일:external/wow.zamimg.com/62667.jpg
종족 인간(젤리에크 경, 여군주 블라미우스, 대영주 모그레인), 드워프(영주 코스아즈), 언데드
성별 남성(젤리에크 경, 영주 코스아즈, 대영주 모그레인), 여성(여군주 블라미우스)
진영 스컬지
직위 죽음의 기사 지휘관
지역 낙스라마스
영주 코스아즈: 나가서 싸우자! 적들이 왔다!
젤리에크 경: 침입자들이여, 무모한 도전은 당장 멈추고 더 늦기 전에 돌아가라!
여군주 블라미우스: 오, 젤리에크! 손님 쫓지 마! 좀 더 즐겨야 하지 않겠어?!
대영주 모그레인: 잡담은 그만! 어서 덤벼 봐라. 모두 박살을 내주마.
여군주 블라미우스: 살아남아 있길 바란다. 내 소개를 하기 전까지는...
젤리에크 경: 그들이 깨어날 것이다... 그 전에 빨리 도망쳐라.
영주 코스아즈: 이제 그만 좀 지껄여라! 주둥이 닥치란 말이다!
대영주 모그레인: 화를 다스려라. 분노를 억제하라. 머지않아 마음껏 좌절하게 해주마.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공격대 던전 낙스라마스의 군사 지구의 마지막 우두머리. 낙스라마스의 죽음의 기사들을 지휘하는 지휘관들이다. 모티브는 묵시록의 4기사. 다리온 모그레인의 말에 따르면 4인 기사단은 스컬지 군주들중 가장 두려운 존재였다고 한다. 켈투자드는 자신의 걸작으로 여겼다고. 이들의 영혼은 저주받았으며, 영원히 고통에 묶여있다.

1.1. 구성원

  • 젤리에크 경 (Sir Zeliek)
    파일:external/wow.zamimg.com/65422.jpg
    인간 남성. 백기사. 죽고나서 죽음의 기사가 되었지만 여전히 생전의 양심은 남아있는 모양으로, 군사 지구에 입장하면 계속하여 플레이어에게 도망가라고 외친다. 죽은 뒤에도 경건한 신앙심으로 인해 성스러운 힘이 그를 따르는 모양인지 사용하는 기술은 모두 죽음의 기사에 어울리지 않는 신성 계열이다. 글라블루스 드랍의 이상의 종말과 같은 룩을 가진 날 박힌 해골 메이스를 무기로 쓴다. 성우는 장호비.
  • 여군주 블라미우스 (Lady Blaumeux)
    파일:external/wow.zamimg.com/149651.jpg
    인간 여성. 청기사. 대사가 매우 호전적이고 팜므파탈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무기 또한 상당히 우악스러운 거치식 도끼. 역병술사 노스가 드랍하는 갈라진 뼈 도끼가 동일한 룩이다.
    Blaumeux는 프랑스식 이름이며 사실 프랑스식 발음으로 읽으면 블로뮤 정도가 된다. 이름탓인지 북미판에선 프랑스식 억양을 쓰며, 패배 대사가 프랑스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의 성우는 박경혜, 하스스톤에서의 성우는 임윤선.
  • 영주 코스아즈 (Thane Korth'azz)
    파일:external/wow.zamimg.com/65419.jpg
    드워프 남성. 적기사. 매우 입이 거칠며 욕설도 사용한다. 플레이어들에게 어서 도망치라는 말을 하는 젤리에크에게 이제 그만 좀 지껄여라, 주둥이 닥치란 말이다!라고 하질 않나, 죽을 때도 이 무슨 개떡 같은 일이!라고 하질 않나... 심지어 플레이어 킬 시 대사는 다음에는 엄마라도 불러와라! 그야말로 패드립의 끝판왕이다. 하스스톤에서는 좀 순화되어 덤벼라, 징징아!로 바뀌었다. 무기는 해골 메이스. 유일하게 동일한 룩을 가진 드랍무기가 없다. 성우는 장호비.
    코믹스 파멸의 인도자에 나오는 말에 의하면 살아있을 때는 빛의 수호자 우서의 부관이었다고 한다. 다리온 모그레인의 결사대와 싸웠을때 같은 드워프인 브라니간 썬더마울과 욕배틀을 벌인다.
    클래식 시즌 오브 디스커버리에서는 성불하지 못한 산왕 오르타스라는 이름으로 등장해 플레이어를 속여 이리저리 부려먹은 뒤 영주 코스아즈로 부활한다. 나름 감사의 표시로 무기와 룬을 주며, 낙스라마스를 보면 부리나케 도망가라는 충고까지 하고 유유히 사라진다.
  • 대영주 알렉산드로스 모그레인 (Alexandros Mograine)
    파일:external/cdn.mirror.wiki/MograineDK.jpg
    인간 남성. 흑기사. 4인 기사단의 리더이자 초대 파멸의 인도자.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1.2. 능력

파일:16154.gif 파일:16155.gif 파일:16153.gif 파일:16139.gif
젤리에크 경 영주 코스아즈 여군주 블라미우스 대영주 모그레인
생명력 499,650 생명력 599,580 생명력 499,650 생명력 532,960
공격력 5,930 - 6,807 공격력 4,237 - 4,863 공격력 5,930 - 6,807 공격력 4,066 - 4,668
방어력 4,691 방어력 4,691 방어력 4,691 방어력 4,691
도발 가능 도발 가능 도발 가능 도발 가능
  • 공용 기술
    • 기사단의 징표 : 12초마다 각 기사로부터 65m 내에 있는 플레이어들에게 징표를 남긴다.[1]이 효과는 중첩된다. 징표를 남길 때마다 징표 중첩 개수에 따라 암흑 피해를 입힌다.
      1중첩 2중첩 3중첩 4중첩 5중첩 5중첩 이상

      0 250 1,000 3,000 5,000 5,000+1,000@

      각 징표는 75초간 지속된다. 징표가 쌓일 때마다 위협 수준이 50% 감소한다. 기사단의 징표는 천상의 보호막, 얼음 방패 등 어떤 방법으로도 해제가 불가능하다.
    • 분노 : 징표를 100회 시전한 후 모든 기술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사라진다.
    • 방패의 벽 : 각 기사의 생명력이 50%, 20% 이하로 감소할 때마다 20초간 받는 피해가 75% 감소한다.
    • 영혼 소환 : 각 기사가 사망 시 그 자리에 영혼을 남겨 기사단의 징표를 시전한다.
  • 젤리에크 경
    • 신의 격노 : 35m 내의 무작위 플레이어에게 약 550의 신성 피해를 입힌다. 이 효과는 5m 내의 대상에게 전이되며, 전이될 때마다 피해량이 2배 증가한다.
  • 여군주 블라미우스
    • 공허의 지대 : 45m 내의 무작위 플레이어의 발밑에 1m 반경의 암흑 지대를 생성한다. 공허의 지대 위의 플레이어는 매초 약 4,000의 암흑 피해를 입는다. 90초 동안 지속된다.
  • 영주 코스아즈
    • 유성 : 20m 내의 무작위 플레이어에게 유성을 내려 약 15,000의 화염 피해를 입힌다. 이 피해는 대상과 8m 내의 플레이어들이 균등하게 나눠 입는다.
  • 대영주 모그레인
    • 정의의 불꽃 : 근접 공격 시 25% 확률로 주시 대상에게 약 2,400의 화염 피해를 입히고 8초에 걸쳐 4,800의 화염 피해를 입힌다.

1.3. 공략

1.3.1. 오리지널

4인 기사단은 각자 주변 65m라는 넓은 범위의 플레이어들에게 징표를 남긴다. 징표가 4개 쌓이면 큰 피해를 입으며, 5개부터는 거의 확정적으로 사망한다. 각 징표의 지속 시간은 75초이므로 징표가 사라질 때까지 벗어날 공간을 만들어 주기 위해 공대 진형은 한 사람에게 2종류 이상의 징표가 쌓이지 않도록 탱커들이 각각 방의 구석으로 이격하여 자리를 잡고, 모든 플레이어는 현재 담당하고 있는 기사의 징표가 3개 이상이 되면 다음 기사로 이동하는 식으로 로테이션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기사 하나당 현재 어그로를 잡고 있을 탱커, 교대하러 들어올 탱커 총 2명이 필요하므로 총 8명의 탱커가 필요하다. 징표 지속시간이 75초이기 때문에 한 기사를 2명의 탱커만으로 로테이션할 수 없어 전열(모그레인, 코스아즈)과 후열(젤리에크, 블라미우스)의 2개조로 나뉘어 4명이 순환하는 식으로 구성된다. 예를 들어 후열의 경우 젤리에크 - 안전지대 - 블라미우스 - 안전지대 - 젤리에크 순서로 이동하는 식. 코스아즈 점사 택틱이 보편화된 이후엔 코스아즈 교대 탱커가 필요 없으므로 앞라인 3탱커 - 뒷라인 4탱커로 구성된 7탱커 로테이션이 주로 사용된다. 가장 어그로가 강력한 세팅을 갖춘 탱커를 코스아즈에 투입하고, 모그레인 탱커는 적정량의 화염 저항력과 튼튼한 세팅을 갖춘 탱커 2명이 오프닝을 맡는다. 젤리에크와 블라미우스는 탱커의 급사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적으므로 경험 있는 야드나 분노 전사가 탱킹해도 무방.

대영주 모그레인은 기본 공격력은 낮지만 공격 시 25% 확률로 강력한 화염 피해를 입힌다. 발동의 쿨타임이 없기 때문에 운 나쁘게 정의의 불꽃 연타를 맞으면 탱커가 사망할 확률이 상당히 높으므로 모그레인 파트의 힐러는 주의. 다른 기사와는 달리 탱커를 제외한 사람은 맞을 일이 없으므로 최대한 탱커에 집중하면 된다.

영주 코스아즈는 주변 플레이어에게 데미지를 균등하게 나눠 입히는 유성을 사용한다. 유성의 총 피해는 15,000에 달하기 때문에 혼자 얻어맞으면 당연히 끔살. 원거리 딜러와 힐러는 최대 사거리를 잡고, 근접 딜러는 탱커와 최대한 뭉쳐 피해를 분산시켜야 한다. 코스아즈가 죽지 않을 경우 딜러진을 나누어 교대 시마다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까다로운 교대 방식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보통은 코스아즈를 일점사해 눕히고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여군주 블라미우스는 주기적으로 사거리 내의 무작위 플레이어에게 강력한 암흑 피해를 입히는 장판을 깐다. 장판의 범위는 좁은 편이지만 잠깐만 한눈 팔아도 웬만한 딜러나 힐러는 끔살시킬 수준의 피해량이기 때문에 자신 뿐만 아니라 주변의 플레이어 발밑에 깔리는 장판도 주시해서 신속하게 피해야 한다. 블라미우스 담당 탱커는 주변에 장판이 깔릴 때마다 적절히 자리를 바꾸어 가두리 양식에 당하는 사태를 방지해야 한다.

젤리에크 경은 30m 내의 무작위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신의 격노를 시전한다. 안퀴라즈의 과 유사하게 주변의 플레이어에게 튕기며, 튕길 때마다 데미지가 증폭되기 때문에 원거리 딜러와 힐러는 최대 사거리를 잡아야 한다. 근접 딜러의 투입이 어렵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가장 늦게 사망하는 기사. 젤리에크 교대 탱커는 진입 시 다른 플레이어와 최대한 떨어져 빙 돌아서 진입해야 혹시 모를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기사단은 전부 무장 해제가 가능하다. 제 2의 생존기 느낌으로 위급할 때 써 주면 도움이 된다.

기사단이 뭉치면 안전 지대를 만들 수 없어 그대로 망하므로 첫 풀링 시 담당 탱커 4명이 정확한 위치에 각 기사를 주차하는 것이 중요하다. 첫 풀링 시 아무런 사고 없이 기사들이 방 꼭지점에 정확히 자리를 잡았다면 공략의 절반은 성공한 셈이다. 입구에서 조금만 들어가도 전투가 걸릴 정도로 애드 범위가 넓기 때문에 처음에 젤리에크/블라미우스 오프닝 탱커가 중앙으로 진입 후 사냥꾼이 코스아즈/모그레인 풀링을 보조하는 것이 보편적. 첫 징표 중첩은 전투 시작 후 20초 후에 시작되기 때문에 20초 안에 자리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 이동 중에도 기사들은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블라미우스의 바닥, 젤리에크의 신격에 주의.

모든 기사는 전부 도발이 가능하지만, 60레벨 플레이어가 63레벨 우두머리 상대로 도발이 적중할 확률은 83%이기 때문에 대략 6번에 1번은 저항한다. 낙스라마스 티어 무쌍의 전투장비 4세트 효과로 도발 적중 확률 5%를 얻을 수 있지만 언제나 4기사단 상대로 도발 저항은 끔찍한 변수이다. 도발 인계가 제대로 되지 않아 탱커가 이동하지 못할 경우 징표가 많이 쌓여 위험할 뿐만 아니라 다음 로테이션까지 통째로 꼬일 수 있으므로 교대 탱커는 도전의 외침, 도발의 일격 등 일회성 도발기를 사용하든 열심히 두들겨 패서 어그로를 뺏어오든 해야 하며[2] 어그로를 가지고 있는 탱커는 확실히 인계가 된 것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자신이 죽는 한이 있더라도 이동해선 안 된다. 기사가 제 위치에서 벗어나는 순간 안전 지대에까지 징표가 쌓이고 개판이 된다.

딜러들은 공대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진입/인계가 가장 까다로운 코스아즈에 시작하자마자 달려들어 모든 쿨기를 다 털어 녹이고 이후 모그레인에 투입된 후, 징표가 쌓일 때마다 원거리 딜러는 젤리에크, 근접 딜러는 블라미우스를 왕복하면 된다. 각 기사는 체력이 50%가 되면 받는 피해가 75% 감소하는 방패의 벽을 사용하는데, 방벽 쿨타임이 30초이기 때문에 첫 번째 방벽을 보고 30초 안에 코스아즈를 녹여 방벽을 1번만 보는 것이 핵심. 코스아즈의 징표 5중첩을 암흑 보호 물약으로 씹고 6중첩이 되기 전에 코스아즈를 눕히고 이탈하기 위해선 약 2만이 넘는 RDPS가 필요하다. 모든 딜러가 쿨기를 다 털고 영혼의 딜을 쥐어짜내야 한다. 처음에 코스아즈를 못 잡고 진행할 경우 교대할 때마다 교대탱커+교대딜러+힐러가 일사불란하게 한 점에 모여 이동해야 하는 매우 더러운 인계방식을 가지기 때문에 많은 공대가 코스아즈 점사 택틱을 사용한다.

기사들은 징표를 새길 때마다 적중한 대상의 어그로를 절반씩 깎는다. 따라서 다음 징표가 오기 직전까지 딜을 하다가 징표 범위에서 이탈할 경우 탱커에게 징표가 새겨지면서 어그로가 날아가고, 징표에 맞지 않은 딜러에게 어그로가 튀는 경우가 생긴다. 기사단 전투에서 가장 많은 사고가 터지는 원흉. 딜러들은 3번째 징표가 새겨지는 즉시 이탈해야 한다.

힐러들의 경우 12명의 힐러가 3조로 나뉘어 순차적으로 이동하는 택틱이 보편적이다. 시작 시 각 기사마다 3명의 힐러가 투입되며, 첫 번째 중첩이 오면 각 기사에 1명씩 있는 1조 힐러가 옆으로 이동하고, 두 번째 중첩에 2조가 이동, 세 번째 중첩에 3조가 이동한 후 이후 중첩이 쌓일 때마다 반복하는 것으로 각 기사마다 언제나 3명의 힐러를 유지시키는 방식이다. 주의할 점으론 블라미우스 투입 시 발밑에 깔리는 바닥을 주시해야 하며, 젤리에크 투입 시 신의 격노에 맞지 않도록 최대 사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코스아즈 이탈 시 유성이 떨어진 것을 확인하고 이동해야만 나가다가 유성에 혼자 맞고 죽는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는다.

36초 주기로 모든 플레이어가 계속해서 이동해야 하며, 각 기사마다 다른 능력을 사용하며 공략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모든 공대원이 정확한 공략을 숙지하고 택틱에 맞춰 이동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실상 공대가 4개로 나뉘는 것이기 때문에 한 명 한명의 공백이 매우 크므로 어이없게 사망하는 플레이어가 생기기 시작하면 매우 힘들어진다. 게다가 1번 트라이할 때마다 비싼 상급 암흑 보호 물약을 최소 2개씩 들이마셔야 하며 코스아즈를 점사하는 택틱의 경우 딜이 모자랄 경우 그대로 전멸이기 때문에 각종 도핑과 월드 버프가 필요하다.

오리지널 4기사단 공략의 일부
오리지날 국내 첫 킬은 데스윙 얼라이언스 '룻금지' 공격대가 차지했다.
영주 코스아즈: 이 무슨 개떡같은 일이!
젤리에크 경: 이것이... 나의 운명...
여군주 블라미우스: 졌... 다...[3]
대영주 모그레인: 이제 해방이다... 너무 늦지 않았기를... 안돼! 시간이 더 필요해...

1.3.2. 리치 왕의 분노

파일:external/wow.zamimg.com/127645.jpg
리치 왕의 분노의 4인 기사단. 리치 왕의 분노 이후 낙스라마스가 노스렌드로 이사오고나서 리더는 대영주 모그레인에서 남작 리븐데어로 교체되었다. 리븐데어의 능력은 탱커에게 틱당 암흑피해를 주는 죽음의 그림자. 효과는 모그레인의 그것과 동일하다.

리분 버전은 전투 시작 시 알아서 기사들이 자리를 잡아주기 때문에 난이도가 대폭 내려갔다. 오리지널 당시 기사를 올바르게 주차하는 것 자체가 공략의 핵심 부분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격세지감. 인원수가 10/25인으로 감소했기 때문에 젤리에크와 블라미우스가 재설계되어, 이제 신성한 화살/어둠의 화살을 날리는 원거리 몹으로 변경되었다. 때문에 둘은 탱커를 따로 배치할 필요는 없지만, 오라 영역 내에 아무도 없을 경우 공격대 전체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므로 로테이션을 짜 인원을 투입해야 한다. 25인의 경우 화살 데미지가 살벌하므로 후방조 담당은 주의.

기사단의 증표를 남기는 범위가 대폭 감소하였고, 더 이상 죽은 기사가 유령으로 남아 증표를 새기지 않기 때문에 포지셔닝 걱정이 크게 줄었다. 체력 50% 이하에서 사용하는 방패의 벽도 없으므로 그냥 극딜로 하나씩 때려잡으면 끝.

기본 골자는 동일하며 가장 위협적인 코스아즈를 리븐데어와 함께 붙여 때려눕히고, 후방의 젤리에크, 블라미우스를 처치하러 가면 된다. 업적팟의 경우 앞쪽에서 코스아즈와 리븐데어 피통을 빼둔 후 후방 기사들의 피가 빠지면 탱커가 데리고 가 붙여서 광처리한다. 젤리에크의 신격은 여전히 잊을 만 하면 후방을 테러하므로 주의.

1.4. 군단 이후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불타는 군단에 대항하기 위해 3대 리치 왕 볼바르 폴드라곤의 권유에 의하여 죽음군주가 이미 죽은 아제로스의 용사들을 죽음의 기사로 부활시켜 재결성한다. 죽음의 기사 직업전당 대장정이 이 과정을 다루고 있는데, 새로운 4인 기사단 멤버는 다음과 같다. 물론 이에 대해 칠흑의 기사단 소속 죽음의 기사들은 마뜩찮아 한다. 그도 그럴것이, 나즈그림은 방향이 잘못됐을 뿐 자신의 목숨까지 바쳐 호드에 충성을 다한 충직한 인물이고, 토라스 트롤베인은 스트롬가드의 왕이자 위대한 전사, 샐리 화이트메인은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주 적 중 하나였던 붉은십자군의 우두머리였고, 결정적으로 그들이 마지막으로 죽음의 기사로 되살리려 했던 사람은 아제로스 최고의 영웅인 티리온 폴드링이었다. 당시 데이터를 뜯었을 때, 퀘스트 중에 티리온 되살리기가 있어서 많은 팬들의 항의를 받았지만 실제 게임에서 티리온 되살리기가 실패하는 것으로 마무리되면서 사그라들었다.

파일:군단 신 4인 기사단.jpg[4]

* 나즈그림
호드의 장군으로 오그리마 공성전에서 대족장 가로쉬 헬스크림에게 충성을 다하다 사망했으며, 타사리안과 죽음의 기사 플레이어가 듀로타 무덤가로 찾아가 나즈그림을 신생 4인 기사단 첫 번째 멤버로 부활시킨다. 생전의 올곧은 모습처럼, 살아나자마자 불타는 군단이 자신이 피흘리며 평생을 지켜온 것들을 파괴하려 한다는 말만 듣고는 그리 두진 않을 것이니 최전방으로 당장 보내달라고 전의를 불태운다.
  • 토라스 트롤베인
    인간 왕국 스트롬가드의 마지막 왕이자, 대영웅 다나스 트롤베인의 삼촌. 스트롬가드를 포함한 모든 왕국의 왕족 중 최강의 무력을 지닌 전사로 유명했는데 야심 가득한 아들 갈렌 트롤베인에게 죽임을 당했다. 죽음의 기사 플레이어 + 타사리안 + 나즈그림은 스트롬가드 폐허에서 자신이 스트롬가드의 지배자라고 떠드는 갈렌과 만나, 부탁을 들어주면 토라스의 무덤을 열어준다는 약속을 하나 갈렌은 자기 부탁을 들어주자마자 칠흑의 기사단을 배신하고 도망친다. 플레이어는 도망친 갈렌을 찾아 죽이고 트롤칼라를 뺏어 무덤을 연 후, 그를 신생 4인 기사단 두 번째 멤버로 부활시킨다. 되살아난 토라스는 갈렌이 죽었으며 스트롬가드가 멸망했다는 사실에 자신이 못나서 그랬다며 자책하지만, 불타는 군단에 대항하자는 타사리안의 말에 수긍하고 아케루스로 간다.
  • 샐리 화이트메인
    붉은십자군의 최고위 간부 중 한 명으로 붉은십자군 수도원에서 보스로 등장한 경력이 있다. 화이트메인은 판다리아의 안개에서 리뉴얼된 붉은십자군 수도원에서 릴리안 보스와 플레이어의 공작으로 죽어, 붉은십자군 수도원 무덤에 매장되어 있는데, 칠흑의 기사단 병력과 플레이어 + 나즈그림 + 토라스 + 타사리안이 붉은십자군 수도원에 쳐들어가 찌끄레기들을 쓸어버린 다음 그녀를 세 번째 멤버로 부활시킨다. 되살아난 그녀는 안식에서 강제로 끌려나온 현 상황에 당황하나, 생전에 저질렀던 죄악을 속죄할 기회를 주는 거라는 타사리안의 말에 찬성하며 아케루스로 간다.
  • 다리온 모그레인
    칠흑의 기사단의 전 대영주, 2대 파멸의 인도자, 초대 파멸의 인도자인 알렉산드로스 모그레인의 차남. 현 리치 왕볼바르 폴드라곤이 4인 기사단 중 셋이 새롭게 모였으니 그들을 이끌 자는 아주 강해야 한다며 은빛십자군의 대영주, 3대 파멸의 인도자였던 전설의 성기사 티리온 폴드링을 살려내라고 지시한다. 티리온은 불타는 군단을 저지하기 위해 부서진 섬에서 싸우다 사망해 희망의 빛 예배당에 매장된 상태인데, 죽음의 군주(죽기 플레이어)는 리치 왕의 명에 따라 칠흑의 기사단 군대를 이끌고 희망의 빛 예배당으로 들어간다. 이때 다리온은 아제로스를 지키기 위해서라지만 결코 용서받지 못 할 죄를 저지르는 것이라며 우려를 표하면서도 플레이어를 따르고 동맹인 은빛 성기사단원들과 간부급인 맥스웰 티로서스 & 여군주 리아드린 등을 제압하며 티리온의 관앞에 도달한다. 그리고 부활의식을 진행하는데, 무덤에 어린 성스러운 힘이 발동하여 모든걸 쓸어버리고 다리온이 죽기 직전의 상황에 아케루스로 통하는 포탈을 열어준 덕분에 나머지 죽음의 기사들을 목숨을 건진다. 이를 지켜본 리치 왕은 칠흑의 기사단을 위해 헌신한 다리온이 4인 기사단의 지도자로 적합한 듯하다며 죽음의 군주에게 그를 되살려내라 명하고, 그가 4인 기사단의 마지막 멤버이자 지도자가 된다.

신생 4인 기사단을 완성시키면 죽음의 기사 플레이어는 다리온 모그레인을 직업 전당 추종자로 영입할 수 있으며, 죽음군주라는 칭호를 받게된다. 이 과정에서 기사 살라나르는 이들이 탈 강력한 군마를 창조하기 위해 저주받은 기사의 군마, 남작 리븐데어의 죽음의 군마, 사냥꾼 어튜멘의 천둥이, 아서스의 천하무적안장저승바람 고개의 암흑기수들의 군마를 죽음군주에게 요구한다. 암흑기수의 군마를 빼고 여기서 언급되는 다른 탈것들은 플레이어가 획득해서 타고 다닐 수 있다. 죽음의 기사 전당 기능 2단계를 매일 1시간 동안 부서진 섬에서 탄 상태로 전투를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마구(고삐)를 이용하는 혜택으로 배운 뒤 직업 연맹 대장정 퀘스트를 완료하면 이 고삐로 4인 기사단의 새로운 군마를 무작위로 구현하여 사용할 수 있다. 대장정 퀘스트가 완료되지 않았다면 일반적인 죽음의 군마가 나온다.

이들의 활약은 7.2 대장정에서 볼 수 있는데, 소수 병력을 이끌고 군단이 집결한 곳에 쳐들어가서 언데드 용들이 포격하기 쉽게 적진에서 깽판을 친다. 그걸 바라본 미네르바 레이븐소로우도 '저 숫자를 상대로 정말 잘 싸운다'며 감탄할 정도. 과연 정예는 정예다.

어둠땅 직전 내용을 다룬 단편소설 '우린 진군하리니'에서는 날로 강해지는 리치 왕의 힘에 이성을 잃기 직전인 볼바르가 실바나스 윈드러너가 자신을 찾아올 것이라 알고 4인 기사단에게 미리 병력을 집결시켜 실바나스와 자신의 싸움에서 둘 중 하나가 승리하면 약해진 승자를 기사단으로 하여금 토벌케 지시를 내렸다. 그러나 실바나스는 예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강력해 결국 볼바르가 패배하고 지배의 투구가 파괴되어 어둠땅으로 향하는 문이 열린다. 이후 리치 왕의 굴레에서 벗어나 칠흑의 기사단의 지도자가 된 볼바르와 함께 어둠땅으로 향해 오리보스에 주둔하고 실바나스와 조바알이 이끄는 나락 세력과 싸운다.

이후 지배의 성소에서 다시 4인 기사단이 뭉치는데 이때 신 기사단의 수장인 다리온은 볼바르의 명으로 오리보스 수호임무로 빠지게 되고 그 자리를 말드락서스의 남작이자 전임 4인 기사단의 대장인 알렉산드로스 모그레인이 이끌고 있다.

내부 전쟁에서 영웅 특성 종말의 기수를 선택하면 기술을 사용시 일정 확률로 4인 기사단을 불러낼 수 있게 되었다.

2. 하스스톤

낙스라마스의 저주 모험모드에서 2세대 4인 기사단을 상대해야 한다. 단장인 남작 리븐데어가 영웅으로, 나머지 3인방은 그의 하수인으로 나온다.

하스스톤 2017년 확장팩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신규 전설 카드 칠흑의 기사단장 우서의 토큰 하수인으로 등장. 군단 시점의 4인 기사단으로 영능을 통해 하나씩 소환되며 넷이 전부 소환될 경우 상대 영웅을 파괴하여 게임에서 승리한다. 영능을 통해 소환되는 토큰 하수인인 만큼 능력치는 2/2로 높지 않음에도 네임드 보정인지 하나하나가 전설 카드로 취급받는다.

참고로, 등장할 때 공포마처럼 말이 달려오는 이펙트가 나오는데, 화이트메인이 보라색, 나즈그림이 노란색, 토라스가 푸른색, 다리온이 붉은색 이펙트를 띄운다.

이후 낙스라마스의 저주가 출시된지 9년지 지난후 출시된 미니팩인 다시 낙스라마스로에서 1대 4인 기사단의 대장인 남작 리븐데어의 리메이크 카드 전쟁기수 리븐데어가 출시되면서 1대 4인 기사단을 일반 모드에서도 사용 할수있게 되었다.


[1] 각 기사가 남기는 징표는 전부 다르며 다른 기사의 징표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2] 징표가 쌓일 때마다 어그로가 절반씩 날아가기 때문에 메인탱의 어그로가 그다지 높지 않아 어그로를 뺏는 것이 어렵지는 않다.[3] 북미판은 프랑스어이자, 펜싱 용어인 Touche라고 한다. 뜻은 패배를 인정한다는 말.[4] 참고로 이 스샷에서는 화이트메인을 제외한 다른 인원들은 말의 색깔이 바뀌어 있다. 말의 색은 본문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