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SBS 연기대상
1. 개요2. 사전 예측3. 수상 결과
3.1. 대상3.2. 작가상3.3. 미니시리즈 장르/판타지 부문
4. 평가3.3.1. 최우수 연기상 장르 드라마 여자3.3.2. 최우수 연기상 장르 드라마 남자3.3.3. 최우수 연기상 판타지 드라마3.3.4. 우수 연기상 여자3.3.5. 우수 연기상 남자3.3.6. 조연상 여자3.3.7. 조연상 남자
3.4. 미니시리즈 코미디/로맨스 부문3.5. 신인 연기상 여자3.6. 신인 연기상 남자3.7. 청소년 연기상3.8. 디렉터즈 어워드3.9. 베스트 커플상3.10. 베스트 팀워크상3.11. 베스트 퍼포먼스상3.12. 신스틸러상1. 개요
역대 SBS 연기대상 | ||||
2021 SBS 연기대상 | → | 2022 SBS 연기대상 | → | 2023 SBS 연기대상 |
12월 31일 토요일 SBS 8 뉴스 방송 직후인 밤 8시 35분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1]
MC는 신동엽, 안효섭, 김세정으로 확정됐다.[2] 관련 기사
2. 사전 예측
2.1. 상반기
분류 | 드라마 |
월화 드라마 | 사내맞선, 우리는 오늘부터 |
금토 드라마 |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어게인 마이 라이프, 왜 오수재인가 |
금토드라마는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 잦은 결방에도 불구하고 6~8%의 안정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호평을 받았다. 후속작인 어게인 마이 라이프 역시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했다.
월화드라마의 경우 사내맞선 역시 초반 시청률 부진을 견뎌낸 뒤 최고 시청률 11%대를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순항했다. 반면 후속작인 우리는 오늘부터는 방송 내용 상의 문제, 일방적 편성 변경 등 여러 논란이 뒤따르며 3~4%대의 부진한 시청률을 이어가다 끝났다.
어게인 마이 라이프의 후속작인 왜 오수재인가는 배우들의 연기력와 빠른 전개로 4회만에 10%를 돌파하는 데 성공했으나, 이후 난잡한 전개로 인해 시청률이 하락세를 보였고 결국 동시간대 닥터로이어에게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역전 허용한 이후 한 회차 만에 동시간대 1위를 재탈환하고 마지막회는 전회 대비 3%p나 상승하면서 10.7%의 최고 시청률로 나름 유종의 미를 거두는 추이로 막을 내렸다.
현재까지 상반기 히트작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어게인 마이 라이프, 사내맞선, 왜 오수재인가 총 4편이다.
2.2. 하반기
분류 | 드라마 |
월화 드라마 | 치얼업 |
금토 드라마 | 오늘의 웹툰, 천원짜리 변호사, 소방서 옆 경찰서 |
왜 오수재인가의 후속작으로 시작한 오늘의 웹툰은 동일년도에 방영한 같은 SBS의 상반기 히트작 사내맞선의 주연 김세정의 차기작으로 반응을 모았으나 전작의 시청률을 흡수하지 못하고 경쟁작 시청률의 절반 수준에 머무르며 불안하게 출발했고, 이후로도 점점 시청률 차이가 벌어지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6회부터는 시청률이 2%대로 떨어졌고, 10화에서는 1.5%를 기록하며 역대 SBS 드라마 사상 최저 시청률을 찍고 말았다. 결국 마지막까지 1%대 후반~2%대 초반을 맴돌며 날아라 개천용이 가지고 있던 역대 SBS 금토극 최저 평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그대로 흑역사화되었다.
후속작으로 방영된 천원짜리 변호사는 방영 2주만에 10%대를 돌파하며 재반등하면서, 당해년도 지상파 최고 시청률인 15.2%를 기록하였다. 다만 중후반부 들어 매주 결방이 생겨 주 1회 편성이 됐고, 진부한 흐름으로 전반적인 드라마의 평이 악화되었다. 최종화의 경우 빠른 전개에 관해서는 말이 많았지만 만족하는 시청자들도 상당히 많았기에 호불호가 갈렸다고 볼 수 있다.
10월부터 방영 중인 치얼업은 드라마 최초로 치어리딩을 메인 주제로 활용한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다만 치어리딩을 소재로 한 무한도전 응원단 특집이 이미 망한 전례가 있고[3], 주연 배우들이 대체적으로 무게감이 있지는 않은데다, 월요일 동시간대 예능인 안싸우면 다행이야가 워낙 막강하다는 점이 변수였다.[4] 실제로 방영 첫 주부터 시청률이 2%대 초반에 그치면서 우려가 현실이 되는 모양새였다. 그러나 드라마 특유의 분위기와 등장인물들의 서사가 1020세대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웨이브 화제 순위 안에 들었고, 시청률도 조금씩 오르는 모양새를 보였다. 하지만 매 화 똑같은 클리셰에 중반 이후로는 극 전개까지 막장으로 치닫기 시작하면서 굉장히 비판을 받았고, 시청률도 2%대 초반에서 올라가지를 못했다.
천원짜리 변호사의 후속작으로 방영된 소방서 옆 경찰서는 단 2회만에 시청률 9%를 넘기며 좋은 상승세를 보여주었지만,[5] 이후 연말 드라마 최대 기대작으로 예상됐고 결국 2020년대 전체를 따져도 흥행작으로 꼽힐 시청률을 올리고 있는 재벌집 막내아들에게 밀리며 한자릿수 후반 박스권에 갇힌 모양새가 되었다.
2.3. 전체 예측
주로 SBS 금토 드라마의 주연들이 후보군에 거론되고 있다.- 김남길: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을 통해 3년 만에 주연으로서 브라운관에 복귀하였다. 이 작품의 경우 동시간대 경쟁작에 비해 시청률에서 다소 열세를 보였다.[6] 또한 이미 3년 전 SBS에서 대상을 수상했기에 수상 가능성이 낮다. 그럼에도 작품성이 매우 좋다고 평가받았던 작품이기에 반전을 일궈낼 수 있다. 배우의 네임벨류를 감안하면 대상 후보에는 무난히 오를 것으로 보인다.
- 김래원: 소방서 옆 경찰서의 주연으로 나서는 김래원 역시 대상 후보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그는 식객, 펀치, 닥터스 등 SBS 드라마에 기여한 바가 크다. 만약 대상을 받는다면, 2016년 SBS 최우수연기상을 넘어 첫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그러나, 본인이 시상식에 거의 참여를 하지 않는 편이라 수상 가능성이 제일 낮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송중기의 복귀작인 재벌집 막내아들로 인해 한 자리 수의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변수이다.
- 남궁민: 천원짜리 변호사를 통해 원톱 주연으로 출연하여, 당해년도 SBS 드라마 및 지상파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화제성, 시청률, 연기력 등에서 빠지는 것이 없기에 유력한 대상 후보로 거론된다. 하지만 이미 재작년 스토브리그로 SBS에서 대상을 탄 데다, 지난해엔 MBC에서도 대상을 수상하면서 올해까지 받게 되면 3연속 수상 불문율에 걸리는지라 수상 가능성이 떨어진다. 최우수연기상 코미디/로맨스 남자 부분에 후보로 올라갔다.
- 서현진: 왜 오수재인가의 원톱 주연으로 출연하였다. 작품에 허점이 많음에도 서현진의 연기력으로 이를 커버했다. 만약 대상을 받는다면, 2017년 백상예술대상 최우수연기상을 넘어 첫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다만 시청률에 있어서는 소방서 옆 경찰서와 비슷하거나 다소 낮은 정도로 불리하다.
- 이준기: 어게인 마이 라이프의 원톱 주연으로 출연하였다. 원래 월화 드라마 편성이었던 만큼 다른 후보들보다 상대적으로 경량급의 작품이었음에도, 올해 방영한 SBS 드라마 중 두 번째로 높은 시청률인 12%를 기록했다. 모든 부분에서 좋은 수치를 보였기에 유력한 대상 후보로 거론된다. 만약 대상을 받는다면, 2008년 SBS 최우수연기상을 넘어 첫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사내맞선은 시청률이 10%를 넘기긴 했으나 이 드라마의 특성상 주연 배우들이 엄청난 연기를 보여줄 수 있는 드라마가 아니었기에 안효섭이나 김세정이 대상 후보에 들 가능성은 극히 낮으며[7] 우리는 오늘부터와 오늘의 웹툰, 치얼업은 시청률도 부진한데다 작품 자체도 문제점이 많았던지라 대상뿐만이 아닌 다른 상조차 수상 가능성이 현저히 떨어진다. 특히 치얼업은 신예급 출연진들로 채워져서 대상과는 아예 거리가 멀다.[8]
역시 가장 큰 변수는 SBS의 관계자들인데, 예로부터 특정 배우 및 작품을 홀대하고 찬밥 취급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또한 역대 공동 대상 수상이 4번이나 있었던 SBS이었기 때문에 공동 대상의 가능성도 존재한다.
동시간대 KBS 연기대상과 MBC 가요대제전과의 경쟁에서는 작년 같은 진행을 하지 않는 한, 시청률 1위를 차지할 것이 유력하다.
3. 수상 결과
3.1. 대상
<rowcolor=#ffffff> 후보 | 드라마 |
김남길 |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
김래원 | <소방서 옆 경찰서> |
남궁민 | <천원짜리 변호사> |
서현진 | <왜 오수재인가> |
이준기 | <어게인 마이 라이프> |
3.2. 작가상
- 코로나 여파로 한시적으로 작가상을 실시하지 않았다.
3.3. 미니시리즈 장르/판타지 부문
3.3.1. 최우수 연기상 장르 드라마 여자
- 서현진 - <왜 오수재인가>
- 김소진 -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3.3.2. 최우수 연기상 장르 드라마 남자
3.3.3. 최우수 연기상 판타지 드라마
- 이준기 - <어게인 마이 라이프>
3.3.4. 우수 연기상 여자
3.3.5. 우수 연기상 남자
3.3.6. 조연상 여자
- 김재경 - <어게인 마이 라이프>
- 지우 - <소방서 옆 경찰서>
- 차주영 - <어게인 마이 라이프>
3.3.7. 조연상 남자
- 강기둥 - <소방서 옆 경찰서>
- 김원해 -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 지승현 - <왜 오수재인가>
- 최광일 - <어게인 마이 라이프>
3.4. 미니시리즈 코미디/로맨스 부문
3.4.1. 최우수 연기상 여자
3.4.2. 최우수 연기상 남자
3.4.3. 우수 연기상 여자
3.4.4. 우수 연기상 남자
3.4.5. 조연상 여자
3.4.6. 조연상 남자
3.5. 신인 연기상 여자
3.6. 신인 연기상 남자
3.7. 청소년 연기상
3.8. 디렉터즈 어워드
- 남궁민 - <천원짜리 변호사>
- 김남길 -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3.9. 베스트 커플상
3.10. 베스트 팀워크상
- <치얼업>
- <사내맞선>
-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 <왜 오수재인가>
3.11. 베스트 퍼포먼스상
3.12. 신스틸러상
4. 평가
대상은 대부분의 예상과 달리 김남길이 수상했다. 나머지 대상 후보였던 김래원, 서현진, 이준기, 남궁민도 각각 장르 드라마 부문 최우수상(남자, 여자), 판타지 드라마 부문 최우수상, 디렉터스 어워드를 받으며 대상 후보들이 적어도 무관에 그치는 일은 없었다.[9]여기까지만 보면 괜찮은 수상을 한 것처럼 보이겠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은데, 수상 과정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곳곳에서 문제가 드러났기 때문이다. 먼저 우수상은 코미디와 로맨스를 한 부문으로 묶고, 장르와 판타지를 또 한 부문으로 묶어 수상했다. 그런데 갑자기 최우수상은 장르 부문과 판타지 부문을 쪼개서 세 부문으로 나누었다. 게다가 판타지 부문은 여자 후보가 아예 단 한 명도 없었고, 후보랍시고 이준기가 홀로 호명하고 수상하는[10] 황당한 촌극이 빚어졌다. 또한 서현진이 수상했던 최우수상 장르 부문 여자 후보도 서현진, 김소진 단 둘 밖에 되지 않았다.
대상 역시 김래원, 서현진, 이준기가 최우수상을 받아가면서 자연스레 남궁민에게 갈 것으로 예측한 사람이 많았지만, 대상 시상 직전에 디렉터스 어워즈를 수상하면서 가능성이 급격히 낮아졌다. 물론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 시청률에 비해[11]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었고 김남길 역시 주연으로서 호연을 보여주며 유력한 대상 후보로 거론이 됐으나, 천원짜리 변호사는 시청률 면에서도 비교가 안 될 정도로 2022년 SBS 드라마의 최고 흥행작이었던 만큼 아무래도 대상 수상 가능성이 김남길보단 남궁민이 더 높았던 것이 일반적인 예상이었다. 그러나 천변의 잦은 결방과 그로 인한 방송 도중 12부로 축소된 점, 이 내막에 작가진과 제작진 간의 불화설이 제기된 점 등 후반부에 터진 여러 문제들이 발목을 잡은 것이 아닌가 의심이 되는 상황이다. 또한 남궁민이 2023년에 차기작을 MBC에서 하기 때문이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다.
우수상 후보에 관해서도 말이 많았다. 코미디/로맨스 우수상의 경우 여자후보가 치얼업에서는 메인 여자주인공인 한지현이 들어갈 거라고 예측되었지만[12], 여자 신인연기상 수상자이자 서브 여자주인공[13]이었던 장규리가 포함되었다.[14] 결국 한지현은 최우수상 후보로 올라갔고, 베스트 팀워크상 수상에만 그치게 되었다.[15]
신인상의 경우 KBS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남녀 3명씩[16] 공동 수상을 남발하면서 비판을 받고 있다. 남자 신인연기상은 배인혁 단독이었어도 괜찮았을 거라는 평가가 많다.[17] 여자 신인연기상의 경우 후보로 예상된 김지은이 우수상으로 올라가게 되면서[18], 치얼업의 서브 여주인공인 장규리와 이은샘, 악의 마음의 읽는 자들의 공성하가 수상했다.
베스트 커플상 또한 투표 결과로 봐선 단독 수상이라면 김세정&안효섭 커플이, 혹은 배인혁&한지현이 받을 것으로 예측되었지만, 결과는 배인혁&한지현이 탈락하고 김민규&설인아가 김세정&안효섭과 공동 수상을 하며 논란이 되었다.[19] 실제로 투표 결과뿐 아니라 SNS나 유튜브 댓글들만 봐도 김세정&안효섭이 가장 많은 응원을 차지했으며 그 다음으로 배인혁&한지현을 지지하는 의견이 많았을 정도로 김세정&안효섭 커플과 더불어 큰 팬덤을 형성한 커플이었다.
그래도 최대 흥행작인 천원짜리 변호사가 총 6개의 상을 수상하며 제일 많이 받은 드라마가 되긴 했다.[20]
결국 시상식 전부터 우려되던 가장 큰 변수였던 SBS의 멋대로식 시상이 또 문제를 일으키는 바람에 SBS는 이번에도 지상파 3사 중 가장 압도적인 성적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3사 연기대상 중에서 최악의 평을 받게 되었다.[21]
축하공연은 옆집에서 웬만한 아이돌들과 중견 가수들을 다 쓸어가서인지 비아이돌 가수인 메이트리와 장기하, 박진영[22]으로 꾸려졌다. 다만 시청자들이 원하던 치얼업 테이아 팀의 단체 무대는 아쉽게도 없었다.[23]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유력하게 점쳐졌던 시청률조차 1부 3.7%, 2부 5.4%를 기록하면서 지난 해에 이어 KBS 연기대상에 밀렸고, 1부 한정으로는 MBC 가요대제전에도 밀렸다. 그리고 2부는 지난해와 동률이었지만 1부가 작년 대비 0.2% 하락하면서 역대 최저 시청률 기록도 1년 만에 경신했다. 올 한 해 드라마 흥행 성적이 3사 중 가장 좋았던 것에 대비해 보면 사실상 2년 연속 대참사인 셈. 그나마 위안은 동시간대 2049 시청률은 KBS보다 높았다는 것으로, 실제로 2부는 2049로 한정 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24]
결국 SBS는 작년에 이어 가요대전, 연예대상, 연기대상 모두 3사 중 최악의 평을 받았으며 특히 연기대상은 3사 중에서 드라마가 제일 흥행했지만 시청률 경쟁에서 KBS에 밀리는 일이 작년에 이어 또 터지고 말았다.
[1] 방송 당일 SBS TV 편성표 기준 1부 종료는 밤 10시 30분, 2부 종료는 익일 새벽 0시 30분으로 편성되었으며, 약 3시간 55분의 생방송이 예정되어 있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만큼 돌발상황 등으로 인해 기존보다 훨씬 늦게 종료될 수도 있다. 2022년의 마지막 날 진행되기에 새해 카운트다운도 같이 이루어진다.[2] 신동엽은 올해 역시 SBS 연기대상 사회를 맡게 되면서 2017년부터 6년 연속으로 진행하게 됐고, 유정현과 같이 가지고 있던 최다 연속 진행자의 타이틀을 단독으로 갖게 됐다. 그리고 올해 MC 파트너인 안효섭과 김세정은 드라마 사내맞선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2018년 이후 4년 만에 3MC 체제로 진행하게 됐다.[3] 특히 무한도전 응원단의 주가 되었던 배경은 다름 아닌 해당 드라마에서 연희대와 호경대로 각색된 연세대와 고려대이다. 해당 특집은 군대식 군기 잡기 문화 미화 논란과 역대 최악의 졸전을 펼친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인해 제대로 망했고, 무한도전 10주년 특집에서 시청자들이 꼽은 역대 최악의 특집 TOP 5에 랭킹되었다. 참고로 이 최악의 특집에 같이 랭킹된 게 다름 아닌 일명 '인도여자좀비'라 불리는 막장 특집 3대장(여성의날 특집, 좀비 특집 28년 후, 인도 특집)이다.[4] 이 예능의 존재로 인해 KBS도 붉은 단심 이후로는 월화극에서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던 실정이었다.[5] 15.2%를 기록했던 천원짜리 변호사의 영향이 컸다고 볼 수 있다.[6] 심지어 경쟁작은 Part2가 Wavve에 전편 선공개가 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에서 비슷하거나 근소 열세를 보였다.[7] 물론 두 사람 모두 MC로 발탁됐기 때문에 굳이 대상이 아니라도 트로피를 하나씩 가져갈 가능성이 있다.[8] 그나마 왜 오수재인가와 치얼업에 2작품 연속 주연으로 출연한 배인혁이 수상 가능성이 있는 편이다.[9] 대상 후보엔 없었지만 허준호도 김래원과 장르 드라마 부문 최우수상을 공동 수상했다.[10] 이준기 말고도 이청아도 베스트 퍼포먼스상 후보 화면에 혼자 비치고 홀로 상을 받았다.[11] 동시기 경쟁작인 MBC의 트레이서와 거의 비슷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심지어 Part 2와 맞붙은 트레이서 시즌2는 웨이브에 전 편이 선공개된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면에서 의외로 큰 차이가 없었다.[12] 배인혁의 경우 신인상에 노미네이트 됐지만, 한지현의 경우 이전에 같은 방송사에서 신인상을 받았기 때문에 우수상 후보로 점쳐졌다.[13] 사실 말만 서브 여주인공이었지 비중 자체는 조연에 가까웠다.[14] 물론 남자 신인연기상 수상자인 배인혁의 경우도 남자 우수상 후보였지만 배인혁의 경우 2020년에 나를 사랑한 스파이로 MBC 연기대상에서 신인상 후보에 노미된 적도 있고 치얼업 전에 주연작도 제법 있는데다가 특히 치얼업에서는 메인 남주였기 때문에 대부분 납득하는 분위기였다. 게다가 연기력 면에서도 호평이 많았기 때문에 공동 수상이었다면 받았을 거라는 의견이 다수. 그러나 장규리의 경우 프로미스나인으로 쌓은 인지도는 있으나 배우로서는 치얼업이 첫 지상파 주연 데뷔작이었기 때문에 의아하다는 평가가 많았다.[15] 여기서도 말이 나오는데 치얼업의 남자주인공인 배인혁이 신인상을 수상하였고 우수상 후보였으나 아무리 여주 원탑물이라지만 한지현이 최우수상 후보라는 것에 대해서도 의문을 표하는 반응도 있었다. 둘 다 경력 면에서나 필모 부분에서나 한지현의 전작인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뺀다면 별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16] 남자는 김현진, 려운, 배인혁, 여자는 공성하, 이은샘, 장규리.[17] 배인혁의 경우 2022년 SBS 드라마 두 작품 왜 오수재인가, 치얼업에 출연했었고, 특히 치얼업에서는 섬세한 감정 연기와 로맨스 연기를 보여주며 호평을 받아 많은 시청자들이 드라마 방영할 때와 연기대상 티저가 나올 때도 신인상 예측과 지지를 많이 했으나 김현진은 드라마 치얼업에서 서브 남자주인공으로 출연하며 비중은 컸지만 첫 TV 드라마 데뷔작이였기에 아무리 신인상이라지만 지금 받기에는 너무 이른 거 아니냐는 의문이 존재했다. 또한 려운의 경우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 출연하였는데 이 2명에 비해서 역할의 비중이나 화제성 면에서 뒤처지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신인상 수상이 의아하다는 반응이었다.[18] 2021년 MBC 연기대상에서 검은태양으로 신인상을 수상한데다가, 드라마 데뷔작이었던 대박을 시작으로 2016년에만 딴따라, 원티드까지 SBS 드라마 3작품에 단역으로 출연했고 결정적으로 올해 어게인 마이 라이프와 천원짜리 변호사 등 2개의 작품을 진행한 점을 고려해 김지은의 체급을 우수상으로 올린 듯하다. 실제로도 우수상 2개 부문 (코미디/로맨스, 장르/판타지) 모두 후보로 올라왔었고, 코미디/로맨스 부문의 우수상을 수상했다.[19] 일부 시청자들이 가지는 의혹이 있는데 설인아가 우수상 수상을 실패하면서 아예 빈손으로 가게 하기 미안해서 준 게 아니냐는 의견들이 있다. 한지현의 경우 개인상은 무관이었지만 베스트 팀워크상으로 트로피 1개는 챙긴 상황이었기에 설인아의 경우 베스트 커플상을 받지 못한다면 아예 빈손으로 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20]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 4개, 사내맞선이 5개, 치얼업이 3개(사람 수로 치면 5명)로 천변보다는 적게 받은 걸 알 수 있다.[21] MBC 역시 전체적으로 금혼령에게 지나친 성적 대비 몰아주기 논란이 있었지만, 그래도 대상 수상자는 이견이 전혀 없었고, 최우수상에서도 SBS에 비해선 논란이 적었다. KBS는 이승기의 뜬금 대상 공동 수상, 김영철의 무관 등을 빼면 딱히 큰 논란이 없었다.[22] 허니와 그루브 백 무대에선 이진혁, 려운, 김현진, When We Disco에서는 한수아가 합작했다.[23] 아마도 배우로 현장에 참여한 만큼 드레스와 정장을 갈아입을 장소와 시간도 마땅치 않았을 것이다.[24] 당장 3관왕을 한 치얼업만 봐도 방영 당시 시청률은 부진했지만 OTT 수요, 화제성 지수는 웬만한 인기 드라마 못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