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10-20 01:02:56

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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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과 호흡기내과, 흉부외과
관련증상 호흡곤란, 기침, 흉통

파일:external/img.medscapestatic.com/38670tn.jpg
Pleural Effusion

1. 개요2. 원인3. 증상 및 진단4. 치료

1. 개요

흉수()는 흉막강 내에 물이 찬 액을 말한다. 흉막강은 를 덮고 있는 장측 흉막(Visceral)과 흉벽 및 횡격막을 감싸고 있는 벽측 흉막(Parietal) 사이의 공간을 뜻하는데[1] 이 공간엔 정상적으로 소량의 흉수가 존재한다. 흉수는 흉벽과 폐 사이에서 윤활제 역할을 하여 호흡시 확장을 돕고[2] 와 흉벽을 연결시켜 의 팽창을 돕게 된다. 하지만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이 흉막강 사이에 물이 차게 되면서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2. 원인

흉막강으로 물이 많이 차게 될 경우나, 정상적으로 만들어지는 흉수가 너무 많거나, 또는 원래 빠져야 될 흉수가 어떤 문제로 인해 빠지지 않을 경우 발생하게 되는데, 근본적으로 여출성과 삼출성, 이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누게 된다.

여출성(Transudative) 흉수의 경우 심부전으로 인해 모세관 압력이 높아져 흉막강으로 물이 차게 되거나, 신부전간경변(Cirrhosis)으로 인해 알부민과소혈증(Hypoalbuminemia)로 인한 삼투압(Oncotic pressure)의 저하로 인해 발생하게 된다. 이와 다르게 삼출성(Exudative)의 경우 감염, 악성 종양, 결핵, 폐색전증 등으로 인해 흉막의 삼투성(Permeability)이 늘어나거나 흉수를 비우는 림프배출(Lymphatic flow)이 막히면서 흉막강에 물이 차게 된다.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판이하기 때문에 여출성 vs 삼출성을 구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흉수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심부전, 폐렴, 악성 종양, 폐색전증 등이 있다.

3. 증상 및 진단

대부분의 환자들에게서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흉수가 진행이 되면 폐를 압박하기 시작하면서 흉통과 기침, 호흡곤란, 발작성 야간 호흡곤란, 기좌호흡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원인에 따른 다른 증상들이 동반되기도 한다[3]. 흉부를 타진(Percussion)할 경우 둔탁한 소리가 들리며 청진기 상 호흡음이 잘 들리지 않게 되고 촉각진탕음(Tactile fremitus)이 줄어들게 된다.

흉수가 250mL 이상 고여있을 경우 흉부X-ray를 통해 발견될 수 있으나, 대부분 CT를 통해 흉수의 유무를 판단하게 된다. 정확한 원인을 판단하기 위해선 흉강천자(Thoracentesis)를 통해 흉수를 채취해 여출성 vs 삼출성의 원인을 구별하게 되는데, 이 때 Light's criteria를 이용하게 된다.

삼출성(Exudative) 흉수는 다음과 같은 기준을 충족시켜야 한다.
  • Protein (pleural) / Protein (serum) 의 비율이 0.5 이상일 경우
  • LDH (pleural) / LDH (serum) 의 비율이 0.6 이상일 경우
  • LDH 수치가 200 IU/mL 이상일 경우

이 중 하나라도 포함이 될 경우, 삼출성 흉수로 간주해 치료하게 된다.[4] 흉수의 양이 많을 경우 흉강천자를 통해 흉수를 빼주어 치료하기도 하나 부작용으로 기흉(pneumothorax)이 발생하기도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 흉수의 특징에 따라 그 원인을 파악하기도 한다.
  • 흉수에 고름이 보일 경우나 pH 가 7.2 이하일 경우 = 농흉(Empyema)
  • 흉수가 우유같이 희고 유백색을 띌 경우 = 유미흉(Chylothorax)[5]
  • 흉수에 피가 보일 경우 = 악성 종양
  • 흉수에 림프구(Lymphocytes)가 발견될 경우, ADA 높은 경우 = 결핵에 의한 흉수
  • 흉수에 아밀라아제(Amylase)가 발견될 경우 = 식도 파열, 췌장염 및 악성 종양에 의한 경우

4. 치료

여출성(Transudative) 흉수의 경우 이뇨제와 나트륨 제한을 통해 약물적으로 흉수를 제거하고, 흉수로 인해 호흡곤란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흉강천자를 통해 증상을 완화시키기도 한다. 삼출성(Exudative) 흉수가 발견될 경우 원인에 따른 치료법이 필요하다. 만일, 폐렴(Pneumonia)에 흉수가 동반될 경우 부폐렴성 흉수(Parapneumonic effusion)이라고 하며 항생제 투여를 통해 치료하게 된다. 이 때, 부폐렴성 흉수를 치료하지 않을 경우 흉막강이 감염되어 농흉(Empyema)으로 발전될 수도 있다. 농흉의 경우 근절하기가 상당이 어렵고 재발하기 쉬우므로 흉관 삽입술(Chest tube)을 통해 농흉을 자주 빼내줘야 하고, 혈전용해제를 흉막강에 주사해 농흉의 배출을 돕기도 한다.




[1] 이 흉막이 흉막간(Pleural cavity)와 세로칸(Mediastinum)을 나누는 구조적 역할을 한다.[2] 그래서 오히려 흉수가 없어져도 문제가 생긴다. 흉막끼리 마찰하면서 호흡 시 극심한 가슴 통증을 유발하는 게 대표적.[3] 예를 들어 말초부종(Peripheral edema) 등등[4] 반대로 여출성의 경우 모든 기준을 충족시켜야 여출성 흉수로 간주하게 된다.[5] 림프성 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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