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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 탈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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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원제 Planet of the Apes. (유인원들의 행성)
콰이 강의 다리 원작 소설도 쓴 프랑스 작가 피에르 불(1912~1994)의 동명 소설 혹성탈출을 원작으로 하는 미국의 영화 시리즈.
2. 작품 목록
2.1. 장편 영화
||<-2><tablealign=center><tablewidth=550%><table bordercolor=#303030><rowbgcolor=#000000> ||
최초 개봉일 | 제목 |
오리지널 | |
1968. 2. 8. | 혹성탈출 Planet of the Apes |
1970. 5. 26. | 혹성탈출: 지하도시의 음모 Beneath the Planet of the Apes |
1971. 5. 21. | 혹성탈출: 제3의 인류 Escape from the Planet of the Apes |
1972. 6. 30. | 혹성탈출: 노예들의 반란 Conquest of the Planet of the Apes |
1973. 6. 15. | 혹성탈출: 최후의 생존자 Battle for the Planet of the Apes |
리메이크 | |
2001. 8. 5. | 혹성탈출 Planet of the Apes |
리부트 | |
2011. 7. 27. |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Rise of the Planet of the Apes |
2014. 7. 10. |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Dawn of the Planet of the Apes |
2017. 7. 14. | 혹성탈출: 종의 전쟁 War for the Planet of the Apes |
2024. 5. 8. |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Kingdom of the Planet of the Apes |
2027 | 혹성탈출 5(가제) |
2.2. 오리지널
최초 개봉일 | 제목 |
1968. 2. 8. | 혹성탈출 Planet of the Apes |
1970. 5. 26. | 혹성탈출: 지하도시의 음모 Beneath the Planet of the Apes |
1971. 5. 21. | 혹성탈출: 제3의 인류 Escape from the Planet of the Apes |
1972. 6. 30. | 혹성탈출: 노예들의 반란 Conquest of the Planet of the Apes |
1973. 6. 15. | 혹성탈출: 최후의 생존자 Battle for the Planet of the Apes |
2.3. 리메이크
최초 개봉일 | 제목 |
2001. 8. 5. | 혹성탈출 Planet of the Apes |
2.4. 트릴로지
최초 개봉일 | 제목 |
2011. 7. 27. |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Rise of the Planet of the Apes |
2014. 7. 10. |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Dawn of the Planet of the Apes |
2017. 7. 14. | 혹성탈출: 종의 전쟁 War for the Planet of the Apes |
신규 시리즈 | |
2024. 5. 8. |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Kingdom of the Planet of the Apes |
3.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혹성탈출 시리즈/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4. 설정
자세한 내용은 혹성탈출 시리즈/설정 문서 참고하십시오.5. 현실성
SF 장르를 보다보면 관객들은 실제로, 과학적으로 가능한 일인지 궁금증이 들 수 있다. 쥬라기 공원 시리즈는 사실상 불가능하지만 혹성탈출 시리즈는 (지능을 향상시키는 것 한정으로) 가능하다.영화의 ALZ-113와는 방법이 다르지만, 과학적으로 유인원의 지능을 향상시키는 것은 실제로 가능하다. 인간에게 있는 ARHGAP11B라는 유전자를 다른 동물(쥐)에게 주입했는데, 그 결과 쥐의 줄기세포 개수가 2배로 증가하고 뇌가 커졌으며, 신피질 활성화로 인해 뇌의 주름이 인간의 뇌 주름과 비슷한 형태로 진화하는 것을 확인했다.기사 비단마모셋원숭이의 태아에게도 실험했더니 효과가 나타났다고 한다.##
하지만 리부트 트릴로지에서 나오듯 유인원이 창을 정확하게 던지거나[1] 말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2]
그리고 추운 환경에서 의류 없이 생활하는 거나 오래 달리는 것 또한 마찬가지다. 유인원에 속하는 영장류들은 전부 열대지방에 서식하기 때문에 신체가 더운 환경에 알맞을 뿐이며, 단순히 털이 많다 해서 냉대 기후에서 인간보다 추위에 강하다고 할 수 없다. 그리고 전술한 바와 같이 털이 많기 때문에 열발산에 있어 인간보다 효율이 떨어지고, 그만큼 인간에 준하는 수준의 지구력을 갖기가 어렵다. 인류 조상은 '사냥감에게 부상을 입힌 후 지쳐 쓰러질 때까지 쫓아가는' 사냥방법을 주로 썼기 때문에, 체열 발산에 최적화되고자 오랜 세월에 걸쳐 체모가 없는 방향으로 진화해 온 것이다. 반면 그러한 사냥방법을 사용하지 않고도 먹이를 찾을 수 있는 유인원 특성상 갑자기 지능이 높아져서 말문이 트인다고 하더라도 인간의 신체조건에서 나오는 장점 중 하나인 지구력을 따라잡을 수는 없는 것이다.
물론 유인원의 체모가 피부를 어느정도 보호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굳이 의류를 입을 필요는 없으나, 영하로 떨어지는 환경에서는 반드시 보온용 의류를 입어야 동사를 면할 것이다.
지구력을 이용한 사냥방법을 택한다면 체모가 없는 쪽으로 진화해 수십만년 뒤에야 인류를 닮아가는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에서 제시된 문화 인류학적으로 인류가 현대 인류로 진화하기 위해서 필요했던 것은 단순히 이족보행이나 뛰어난 지능, 섬세한 손을 가지게 됐던 것 뿐 아니라 타고난 사회성이다.[3]
인류사회가 발전하면서 문화가 번성했던 것은 공격성을 줄이는 여러 문화적 요인들이 작용한 것이 크다. 문명이 발생한 이후로 인류는 대화의 수단과 공통된 문화적 가치를 발달 시켜왔다. 단순히 지능이 발달한다고 해서 영화속 주요 등장인물인 유인원들이 다른 유인원들과 쉽게 어울리고 인간들처럼 복잡한 사회를 이뤄산다고 볼 수 없을 것이다.
영화 속 유인원들의 모습처럼 유인원들이 현대적 가치관을 가지고 사회회된 인간처럼 행동하기까지는 침팬지 만의 사회적 통념, 도덕적 가치관, 도덕에 대한 가치정립 등 인류가 거쳐온 분쟁과 갈등의 역사 이상으로 많은 시간이 소요된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다.
6. 미디어 믹스
그 외에도 애니메이션과 TV 영화 버전도 만들어졌다.6.1. TV 시리즈
- 혹성탈출(1975): 이 버전에서는 인간이 말을 한다. 인류는 3000년대 이상까지 발전한 것으로 나온다. 홀로그램으로 과학자 집단이 이야기를 하는 장면과 테이프 돌리는 컴퓨터가 등장한다. 당시 기준으로는 그정도가 최첨단이었을 듯. 여러모로 원작과는 차이가 많다.
6.2. 애니메이션
6.3. 게임
6.3.1. 2001년 게임
플래닛 오브 더 애입스 Planet of the Apes | |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개발 | Visiware[PC,PS1] Torus Games[GBA,GBC] |
유통 | 유비소프트 폭스 인터렉티브 |
플랫폼 | PC, PS1, GBA, GBC |
ESD | ○○ |
장르 | 액션, 어드벤처 |
출시 | PS4 2001년 9월 19일 2001년 10월 5일 GBA 2001년 11월 23일 2001년 11월 30일 GBC 2001년 11월 23일 2001년 12월 6일 PS1 2001년 7월 ○○일 |
엔진 | ○○ |
한국어 지원 | 미지원 |
심의 등급 | |
관련 사이트 | ○○ |
상점 페이지 | ○○ |
6.3.2. 2017년 게임
플래닛 오브 더 애입스: 라스트 프론티어 Planet of the Apes: Last Frontier | |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개발 | The Imaginati Studios |
유통 | FoxNext The Imaginarium Creative UK |
플랫폼 | PlayStation 4, Xbox One, Windows |
ESD | Steam |
장르 | 어드벤처, 인디 |
출시 | PS4 2017년 11월 21일 Xbox One, Windows 2018년 8월 24일 |
엔진 | 언리얼 엔진 4 |
한국어 지원 | 미지원 |
심의 등급 | |
관련 사이트 | ○○ |
상점 페이지 | | |
6.3.2.1. 예고편
6.4. 출판물
- 코믹스 : 마블 코믹스나 붐 스튜디오, 다크호스 등지에서 많이 나왔다. 최근 출간한 오리지날 시리즈를 토대로 한 코믹스판에서는 '길버트'라는 이름의 문명화된 긴팔원숭이가 처음으로 등장한다.
6.5. 피규어
자세한 내용은 혹성탈출 시리즈/피규어 문서 참고하십시오.7. 기타
- 사실 '혹성탈출'은 아니라 \'행성탈출'이라고 해야 맞는다. '혹성'은 일본식 한자어로, 90년대 이후에는 공식적으로 '행성'으로 표기한다.[6] KBS 등에서 이후 TV 방영을 했을 때에도 '행성 탈출', '행성 전쟁' 등으로 표기하며 '혹성'이란 표기는 안 쓰도록 노력했지만 2000년대 리메이크판을 수입했을 때 기존에 잘 알려진 제목인 '혹성탈출'을 다시 쓰면서 물거품이 됐다.
이 제목엔 대해서 일부 평론가들이 일본식 한자어인 '혹성'이란 단어만 보고 일본의 개봉명을 그대로 인용한 것이란 잘못된 주장을 해서 한국에서도 이와 관련된 오해가 생겼으나, 이와 달리 일본에서는 원작 소설 및 실사판 양쪽 다 개봉 전부터 '원숭이의 혹성(猿の惑星)'으로 번역됐으며[7], '혹성탈출'은 한국에서 제목을 변경시켜서 나온 것이다. 참고 링크 1참고 링크 2참고 링크 3참고 링크 4. - 한국에서 번역된 '혹성탈출'이라는 제목은 사실 이 시리즈에 어울리는 제목이 아니다. '행성(혹성)을 탈출하는 이야기'로 볼 수 있는 작품은 원작 소설과 오리지널 시리즈의 1편과 3편, 2001년 리메이크판 영화 정도다.
특히 2011년에 시작된 리부트 시리즈는 '혹성탈출'이라는 제목과 작품의 스토리가 완전히 따로 논다.
- 다크윙 덕(오리형사 다크)의 한 에피소드 제목이 'Planet of the Capes'인데(한국어판 제목은 '슈퍼히어로들의 별'), 이 영제를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 이 시리즈에서 기본적으로 오랑우탄은 보수적인 정치인, 고릴라는 강경파 군인, 침팬지는 온건파 지식인으로 많이 나오는데, 실제 생태는 영화와는 정반대다. 기본적으로 침팬지가 난폭하고 반대로 고릴라와 오랑우탄은 온순하다. 의외로 영장류들 중에서는 덩치가 큰 영장류보다 보노보, 침팬지처럼 덩치가 작거나 인간과 비슷한 크기의 영장류들이 더 성질이 더러운데, 침팬지는 육식을 즐기는 성향으로 다른 유인원은 물론 다른 무리의 동족(주로 어린 새끼)도 잡아먹으며, 심지어는 인간 아이를 잡아먹은 적도 있다.[9] 반면 고릴라와 오랑우탄은 자신의 영역을 확실하게 침범했거나, 새끼를 위협하는 등 자신들에 대한 명백한 적대 행위를 제외하고는 굉장히 온순한 동물에 속한다. 특히 고릴라는 구역을 침범하지 않는 선에서 서로 얼굴을 익히면 친구가 될 수도 있으며, 그나마 오랑우탄이 좀 난폭하다곤 하지만 이 경우도 오랑우탄을 먼저 화나게 했거나, 딱히 악의가 없지만 영장류 특유의 강력한 완력 탓에 본의 아닌 피해를 본 것에 가깝다. 다만 제인 구달의 연구 이전까지는 학자들도 침팬지의 생태에 대해 제대로 몰랐던 걸로 보아 60년대의 원작 제작진이나 작가 역시 마찬가지로 침팬지에 대해 무지했을 것이다. 실제로 팀 버튼의 리메이크작에서는 강경파 장군이 침팬지로 나오고 더 나아가 후에 나오는 리부트에선 강경파가 보노보로 등장한다.[10] 그리고 일단 실제 성향과는 달리 침팬지는 다소 친근하고 순해보이며 크기도 작고 고릴라와 오랑우탄은 크고 투박하고 세보이는 이미지가 강하므로[11] 동물들의 정확하고 자세한 생태를 모르고 겉모습만 봐서는 영화 속 설정이 좀 더 자연스러워 보이므로 일부러 그렇게 한 측면도 있을 것이다.
- 시리즈에서 고릴라에 대한 대우가 박하다. 이런 전통은 클래식 시리즈부터 있었는데 2, 5편에선 대놓고 강경파 악역, 팀버튼 판에선 하나는 주인공들의 조력자이지만 마지막에 사망, 다른 하나는 악역의 심복으로 나온다.[12] 진화의 시작에서 시저의 보디가드격 유인원이었던 벅 역시 시저를 구하려다 사망하고 종의 전쟁에서는 둘은 배신자, 하나는 조기하차다. 사실 사망이나 악역여부를 떠나 진화의 시작의 벅은 아예 대사가 없고, 반격의 서막의 루카는 본작에 와서야 대사가 있었고 둘 다 거의 힘쓰는 장면밖에 없었단 걸 생각하면 농담이 아니라 진짜 고릴라 취급이 안 좋다.
- 이 시리즈에서 나온 여러 유인원 짤방은 디시에서 실로 절묘하게 디시콘으로 합성되어 사용되고 있다.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전 세계적 대유행 이후로는, 영화판 기준으로 리부트 1편 엔딩과 2편 초반부의 바이러스 전파 지도 부분은 현실적으로 그려냈다고 호평을 받지만, 인류의 대응 부분에서는 전염병 대응 매뉴얼을 참고 정도만 한 티가 역력하다. 자가 격리와 구역 격리 정도만 진행되고 있으며,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이 없고 작중 대사로도 우리는 항체가 있으니 살아있는 거 아니겠냐며 2편까지는 현실적인 방역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고 있다. 3편 종의 전쟁에서도 말도 안 되는 학대 수준의 격리를 하면서도 마스크 착용은 없는 웃지 못할 장면까지 연출되며 인류가 절멸되는 것이 이해가 되는 수준. 이제는 생각하기 힘든, 코로나 19 이전의 사람들이 호흡기 판데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왔는지 참고 자료로 써도 될 정도다.
[1] 물체를 던지기만 하는 것쯤이야 유인원도 할 수 있으나, 목표물을 정확하게 맞히는 것은 인간만이 할 수 있다. 유인원들이 정확히 던지기에는 골격이 너무 길어서 어렵고, 무언가를 맞히기 위해 던진다는 개념도 이해하기 힘들어한다.[2] 인류는 지능만 발달한 것이 아니라 신체의 각 부분이 언어를 사용하기에 적합하게 발달했기 때문이다. 즉 지능 하나 높아진다고 되는 문제가 아니다.[3] 이러한 측면에서 영화에서 묘사되는 시저는 단순한 침팬지가 아니라 인간의 가정 안에서 사회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관객이 친근하게 느끼는 주인공인 시저의 면모는 외견에선 침팬지지만 내면적인 고뇌와 갈등, 판단의 근거가 되는 가치관은 지극히 사회화된 인간에 가깝다.[PC,PS1] [GBA,GBC] [6] 일본식 용어인 '혹성'의 유래에는 대해서 행성 문서 참조.[7] 일본에서는 허구헌날 수입 영화나 소설의 제목을 갈아치우곤 하는데, 이 시리즈의 경우는 원문을 그대로 직역한 사례이다. 단 리부트 시리즈의 부제는 창세기, 신세기, 성전기, 킹덤으로 바꿨고 제네시스, 라이징, 그레이트 워로 읽는다.[8] 'From Chimpan-A to Chimpan-Z'(...)를 비롯한 여러 말장난과 '혹성탈출 뮤지컬'이라는 소재 그 자체로 웃음을 선사하며 클래식 심슨을 대표하는 개그로 손꼽힌다.[9] 물론 실제로 아이를 잡아먹었던 무리들은 끈질긴 추적 끝에 사살되었다. 침팬지 뿐 아니라 모든 동물들에게도 적용되는 규칙으로, 식인을 행한 동물은 다음번에도 인간을 먹이로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후속 피해 방지를 위하여 제거해야 한다.[10] 사실 보노보는 침팬지보다 순하고 크기도 좀 작다.[11] 특히 오랑우탄의 경우 암컷은 그렇다 쳐도 정말 수컷은 맹수 같아보여서 정글북 실사판처럼 킹콩 같은 포스를 자랑해도 어울릴 정도이다. 정글북에 나온 동물은 정확히는 오랑우탄이 아니기는 한데 생김새는 오랑우탄과 거의 똑같다.[12] 다만 악역의 심복이지만 마지막에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살아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