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19:29:16

호시노 겐/어록 및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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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로 음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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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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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命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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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본인의 말말말3. 관련 칼럼 및 평가4. 타 인물들의 평가/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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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호시노 겐 본인의 말말말과, 호시노 겐과 관련된 여러 언사들을 나열해놓은 문서. 호시노 겐 문서의 일부 인용문과 겹치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

2. 본인의 말말말

한 사람의 집합체로 집단이나 조직은 형성된다. 아무리 결속력이 강한 수단이라도 얼굴도 목소리도 사고방식도 모두 다르다. (중략) 설사 북한 퍼레이드처럼 아무리 잘 짜여져 보여도 하나가 아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인 '많이'다. 아무리 사랑하는 남녀도 하나가 될 수 없다. 아무리 노력해도 둘이다.

정말 우수한 집단이라는 것은 아마 '하나로 있는 것을 지속시킬 수 있는' 사람들보다 '모두가 다른 것을 생각하면서 지속할 수 있는' 사람들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
『그리고 생활은 계속된다』 (2009)
'우와, 혼자가 아니었다'고 생각하는 날이 오긴 할까. (중략)

오늘 마이클 잭슨이 사망했다. 그 사실을 알았을 때 비정상적으로 충격을 받아 유명인의 죽음으로서는 처음으로 눈물이 났다. 물론 노래나 춤이 훌륭하다는 부분도 있지만 그렇게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도 평생 너무 외로워 보이는 사람이었기 때문이었다.

죽기 직전에 그는 혼자였을까. 아니면 그렇지 않다고 느끼면서 갈 수 있었을까. 어렸을 때부터 사이타마현의 외딴 시골에서 내멋대로 동정심을 느끼고 있었던 나는, 신경이 쓰여 견딜 수 없었다. (중략)

시간이 지나고 조금 있다가 죽어 버릴 때, 주마등처럼 인생을 돌아보며 '아, 혼자가 아니었구나'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분명 매우 행복한 인생일 것이다.
『그리고 생활은 계속된다』 (2009)
욕심이 많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게 되고 나서 뭔가 긍정적으로 가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있었던 고통은 전부 저의 욕심에서부터 나온 것 같아요. 이거 하고 싶은데 못하니까 괴롭다던가.
bridge 12월호 (2012)
사람은 아무리 공부해도, 아무리 박식해도 모르는 게 없어지지는 않을 것 같아요. 여러가지 '끝'이 엄습하는 이 세상에서 그것은 언제까지나 신선하게 살 수 있는 희망과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싱글 4집 CD 북렛 코멘트 (2012)
재능이 있어서 하는 게 아니라 재능이 없어서 하는 선택지가 있어도 되잖아. 언젠가 재능이 없는 것이 재미가 있는 것을 만들어 낸다면, 그렇게 된다면, 재능이 없는 내 승리야.
『일하는 남자』 (2013)
돈을 거는 도박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데다, 평소 하는 일만으로 충분히 스릴을 느끼고 있다. 안정적이지 않은 대신에 한번 터지면 대박이 난다. 때때로 음악이 좋아서 일을 하는지, '도박'에서 이기려고 일을 하는지 헷갈리기도 한다.

전자를 늘 잊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무모하게 이기는 데에만 집착하다가 정신을 차렸을 때 일 자체가 사라져 버려서 끝내 자취를 감춘 선배들을 종종 봐 왔다. 인생을 건 일일수록 중독 요소도 너무 강하다.
생명의 차창에서 (2014)
나 또한 그에게 분노 에피소드를 두 배 분량으로 되돌려 줄 만큼 업무상 여러 불합리한 문제들에 시달리고 있다. 그런 두 사람에게는 암묵의 규칙이 있다. '심각한 분노 에피소드일수록 웃기고 재미나게' 이야기해야 한다는 것이다.

분노를 토해 내는 행위란 그걸 받아들이는 상대의 마음을 크게 동요시킬 만큼 부정적인 에너지로 넘쳐 난다. 하지만 가만히 담아 두기만 하면 마음이 점점 불안정해지고 몸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그래서 되도록 즐겁고 재미있게 토해 낼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생명의 차창에서 (2014)
어느 날 라디오 프로그램 게스트로 나왔을 때 '저는 낯가림이 있어요'[1]라고 나를 설명하는 것에 문득 부끄러움을 느꼈다. 그것도 병인 것처럼 어쩔 수 없는 일처럼 말하고 있는 나 자신에게 짜증이 났다.

그때까지 상대에게 사랑받고 싶다, 미움받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너무 강해서 소통하기를 포기했다. 소통에 실패하면서 인간관계를 배우고 성장하려는 노력을 게을리했다.

그걸 상대에게 "낯을 가려서...."라고 마치 피해자인양 말하는 것은 "나는 소통하려고 노력하지 않는 인간이니 그쪽에서 조심하쇼."라고 대놓고 낯부끄러운 선언을 하는 일이나 다름없다. 몇 년 전부터 낯을 가린다고 여기지 않게 되었다.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두려고 했다.
『생명의 차창에서』 (2017)
와카바야시 마사야스: 호시노 겐씨는 싫어하는 사람 같은 거 없죠?

호시노 겐: 엄청나게 많아요(웃음). 오히려 싫은 사람이 많아서 좋아하는 사람을 더 소중하게 대하고 싶어요.
(테드 래소 드라마 대사 중에) "성공에 승패는 관계없다. 선수가 플레이할 때도, 하지 않았을 때도 최고의 자신으로 있을 수 있다는 것. 그게 성공이다"라고 하더라고요. 그때 뭔가 쾅! 하고 충격을 받았어요. 왜냐하면 저는 사람들과 소통할 때, 고등학생 때부터 계속 음악이나 연극 같은 걸로 소통을 해오고 있어서. 기타 카피해서 "이거 어때?" 이런 식으로 묻고, "좋네" 라고 말하면 기쁜, 그런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었어요.

이제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활동을 하기 시작했거든요. 그래서 일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이 대부분입니다. 그 안에서 저의 작품이라든가, 출연한 것들에서의 성취감이라든가, 평판이라든가, 저의 목표를 어떻게 달성할 수 있었는지 같은 것들을 항상 동기부여하며 살아왔어서... 뭔가 그것이 하나 막히면, 뭔가 다 끝난 느낌이 들어요. 다 셔터가 쾅! 하고 떨어진 것 같은. (중략)

하지만, 저의 최근 몇 년의 테마가 "그런 것은 관계없이, 행복해지고 싶다"라고 하는. '행복해지고 싶다'는 게 '행복한 마음으로 있고 싶다' 이런 건데요, 뭔가 그거에 대한 답을 테드가 이야기 해준 느낌이 들어서. 뭔가, 제 인생의 처음 기억과도 링크도 되고, 지금의 기분 같은 것과도 굉장히 링크되고. 승패라든지, 결과라든지, 일의 대단함이라든지, 그런 것이 아니라. '지금 어떻게 행복한가? 지금 최고의 자신으로 있을 수 있는가?'같은 그런 것들을 다시 한 번 바라볼 수 있는 드라마였습니다.
호시노 겐의 올 나이트 닛폰 (2023)
일을 하기 전부터 남들이 제게 원하는 이미지가 있었고, 전 그게 싫어서, 그걸 깨는 일의 반복이 제 인생인 것 같거든요. 어렸을 때부터 남에게 들은 말로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남들은 날 이렇게 보는구나, 이런 역할을 해야하는구나.' 그건 가족에서도 학교에서도 일어날 수 있죠. 그런 말들을 들음으로써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그런 규칙 안에서 자신만의 규칙을 만들기도 했죠.

사람은 변화를 참 싫어하는 것 같아요. 봐 왔던 사람의 분위기가 달라지면 긍정적인 말을 해주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거든요. 이미지라는 건 더 깨도 되는 거라고 생각해요.
라이트하우스 1화 중 (2023)
일본의 시장이나 팬들을 절대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은 (예능 뿐만이 아니라) 음악도 똑같은 것 같습니다. 코미디도 그렇고, 역시 음악 자체로 일본과 글로벌 사이의 벽을 없애고 어느 쪽에서도 통용되는 것을 만들고 싶다고 저도 항상 생각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거기에 완전히 도달하기 위해서는 엔터테인먼트 생각만 해서는 안 되며, 분명 일본이 사회적으로 더 성숙해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됨으로써 반대로 엔터테인먼트로 표현할 수 있는 폭도 넓어질 거니까요.
'절망부터 시작합시다' - 사쿠마 노부유키x호시노 겐x타카하시 신이치[2] (좌담회) (2023)
'같은 것을 반복할 수 있는 사람들'은... 제가 보기에는 왠지 (열등하지 않은) '평범한 사람들'이라고 하는 느낌입니다만. 뭐 실제로 그렇게 정의될 일은 없을 것 같은데 저는 적어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어요. 왜냐하면 저는 똑같은 걸 반복할 수가 없어서, 주변에서 '열등 취급'을 했다고나 할까, 안 되는 녀석이구나 하는 인식을 주위에서도 했던 것 같고,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흐름 속에서 학교라든지 그런 곳에서 다들 똑같이 못하면 '탈락'이 되니까. (중략) 그러나 문득 "'탈락'하는 게 뭐 어때서, 오히려 편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뭔가 그, 모두와 같은 일을 한다는 것은 현재의 사회적으로는, 중요할지도 모르죠. 그러나 그 사회라는 것도 일부 중 일부이고, 일과 생활방식에 따라서는, 거기에 억지로 속하지 않는 것이 재미와 즐거움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가능성도 있다는 것을, '소외됨'으로써 깨닫는다고 말할 수가 있겠네요.

그래서 '보통으로부터 소외'라는 것은 어쩌면 슬픈 이미지일지도 모르지만, 저는 오히려 그런 부분에 재미를 느꼈습니다.
호시노 겐의 올 나이트 닛폰 # (2023)

3. 관련 칼럼 및 평가

호시노 겐은 어떤 사람인가? (중략) 우선 무엇보다 정말로 폭넓은 재능의 소유자입니다. 제가 대표이사로 있는 소속사인 KAKUBARHYTHM에서는 겐군의 음악 전반의 일만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음악에 한정된 이야기를 하자면, SAKEROCK으로 만난 2003년 경부터, 겐군이 만들어내는 음악은 매번 놀랍고, 들을 때마다 다른 각도로 여러가지 정경을 떠올리게 해 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SAKEROCK의 밝고 신나는 곡이라도, 왠지 모르게 울게 되는 순간이 있거나 애달퍼지기도 합니다. 무심한 일상 속으로 파고드는 멜로디, 어레인지. 매니아적인 것을, 대단한 팝으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과 센스가 있어요. (중략) 정말 음악과 정면으로 부딪치고 있죠. 그다지 열정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사람이지만, 마음은 굉장한 부글거림과 하고싶은 일이 넘쳐나곤 합니다. 옛날에도 "카쿠바리씨, 이런 걸 하고 싶어요"라고, 당시의 우리에게 있어서는 조금 큰 목표도, 실제로 곧바로 달성해 오거나, 정말 아이처럼 기뻐하고, 아이처럼 "다음에는 이런 것을 하고 싶어요!"라고 말하다가, 그것도 실현해 버리거나 해요. (중략) 그리고 옛날부터의 마음을 지속하고 있어요.

솔로 데뷔 후에도 순조롭게 인기가 생긴 것 같지만, 굉장히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요. 재능도 물론이지만 자신 안의 목표를 넘어서려는 노력과 행동력과 확고한 의지가 있습니다. 아, 몇 번이나 들을 수 있는 악곡의 퀄리티와 내구성, 절묘한 어레인지, 좋은 음질이기도 하기 때문에 그것도 필수로 주목할 점입니다.

정말 잇달아 아이디어도 나오고, 작품을 재미있게 하는 것, 작품으로서 얼마나 좋게 할 것인가 하는 데에 타협은 일절 하지 않습니다. 작품이 좋아진다면, 토가 나와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부딪힙니다. 그것이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서 기쁘게 받을 수 있는 즐거움이라고 할까, 전해져 가는 것의 중요성도 이해하고 있고, 소중히 여기는 사람입니다.

작년 9월 정도에 뮤직비디오 촬영을 밤새 한 후 아침에 '데니스'에서, 겐 군과 '궤도 수정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겐군은 "역시 끝까지 해낼 수 있지만, 그만큼, 냉정하게 궤도 수정도 확실히 하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이야기해서, 이 밸런스 감각이야말로 호시노 겐이라고, 소속사 사장이 소속사 아티스트를 너무 칭찬하는 감상이지만(웃음), 굉장히 감탄하며 영향을 받아 '담대하게 하면서, 궤도 수정도 확실히!'를 사훈으로 했던 것입니다(웃음).
POPEYE 2013년 3월호
싱어송라이터로서 듣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고, 때로는 배우로서 다양한 역할을 연기해 시청자를 감동시키고, 또 어떨 때는 문장이나 토크로 독자적인 세계관을 발휘해 매니악한 민낯을 밝힌다. 멀티라고 말하는 것은 매우 간단하지만, 실로 다채로운 재능을 그 몸에 지니고 있다. (중략)

마찬가지로 음악 활동을 계속하면서 배우로서도 활약하는 인물로서 후쿠야마 마사하루나가세 토모야등을 들 수 있지만, 그러한 미남 타입과 호시노 겐은 다르다. 어느 쪽인가 하면 옆집에 사는 평범한 오빠 스타일. 이렇게 말하면 실례지만, 도저히 코미디를 연기하거나,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의 스테이지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것 같지는 않다. 그러나 그것이야말로 호시노의 매력이다. 그런 일을 하지 않을 것 같은 사람이 아무 거리낌 없이 당당하게 해치워 버린다는 갭. 스위치가 들어온다고 하는 게 맞을까. 언뜻 보면, 초식계로 보이는 외모와 내용물과의 갭이 그의 큰 매력 중 하나일 것이다. (중략)

아까 후쿠야마와는 다른 타입이라고 이야기했지만, 공통점도 있다. 예를 들어 후쿠야마는 라디오나 라이브 등에서 미남답지 않은 음담패설 토크를 펼쳐 인기를 누린 셈인데, 이는 멋있으면서도 멋을 내지 못하는 자연스러운 인간성으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졌다. 음담패설의 내용도 약간 중학생 남자 같은 것으로, 이것도 소년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매력을 돋우는 데 한몫했다. 한편, 호시노의 음담패설도 유명. 때때로 자신 속의 어둠도 느끼게 하면서, 매우 인간스러운 인물상을 드러내 주는 것이다. (중략)

세상의 남자들은 만약 자신의 여자친구가 남자 아이돌에 열중한다면 질투를 느낄 것이다. 그러나 상대가 호시노 겐이었다면, 용서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한 멋짐의 틈새를, 실로 능숙하고 익살스럽게 살고 있는 것이 호시노 겐일지도 모른다.
호시노 겐은 왜 사랑받고 있을까? (2016)
호시노 겐의 「아이디어」. 아침드라마 절반, 푸르다의 주제가로 친숙하지만, 여러분은 호시노 겐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가? 그는 캐치함을 구실로 한 변태 뮤지션, 말하자면 센스 덩어리, 귀재다. 일본과 서양을 불문하고 여러가지 음악을 흡수해, 그것을 제대로 팝에 빠뜨리는, 뮤지션 누구나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것을 해내고 있는 것이다.

뮤지션은 대부분의 경우 일반인보다 더 많은 음악을 듣고 있다. 재즈, 클래식, 펑크, 일렉트로니카, 민족음악 등등. 그리고 그걸 그대로 아웃풋하고 결과적으로 전혀 팔리지 않는 패턴이 대부분. 일본과 해외에서는 음악의 토양이 전혀 다르고, 뮤지션들은, '왜 해외에서는 저렇게 센스 있는 음악이 팔리고 있는데 일본에서는 이해되지 않는 것일까?'라고 대체로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그럼 재즈나 클래식, 일렉트로니카 등을 일본에서 이해되는 팝에 빠뜨리면 된다. 그런데 그걸 히트시키기는 정말 어렵다. 그러나 호시노 겐은 그것을 해 버린다. 일본인 누구나 마음을 여는 멜로디를 만들어 내고,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을 흥분시키는 어레인지를 넣어 오는 것이다.

아이디어의 인트로는 대히트곡 사랑을 연상시키는 현악기와 마림바가 연주하는 멜로디로 시작한다. 호시노 겐이 마림바를 좋아하는 것은 알지만, 「사랑」과 「아이디어」로 '한 번만 들어도 호시노 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인트로'를 인상시키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호시노 겐이라는 아티스트가 일본의 팝 아이콘이라고 말할 뿐이다. 단지 이런 사람이, 최근 10년의 음악계에 있었는가 하면 없을 것이다. 듣고 있는 우리들은, 인트로에서 「사랑」을 연상해, 호시노 겐이라고 생각한 순간에 이미 졌다. 누가 들어도 호시노 겐.

그리고 1번의 후렴까지는, 밴드 사운드로 경쾌하게 공격하는가 하면, 2번부터는 단번에 신디사이저나 비트성이 강한 서양음악풍 어레인지로 간다. 호시노 겐의 곡은 R&B색이 강한 어레인지가 많다. 하지만 전혀 야함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인이 R&B적 어레인지를 하면, 조금 기지개를 켜고 있는 것처럼 들리는 것이 많지만, 호시노 겐의 곡은 거기서 안심감을 느끼는 것이다. (중략) 평소 팝밖에 듣지 않는 청취자라도, 이 서양음악풍 어레인지는 위화감 없이 들을 수 있다.

게다가 호시노 겐은, 비브라토를 이상하게 걸고 노래하는 듯한 창법도 하지 않는다. 일본인의 R&B에 있기 쉬운 「나는 노래를 잘해~」라고 하는 자기주장 있는 창법은 열량이 높지만, 호시노 겐의 목소리는 좋은 의미에서 칼로리가 낮아 몇 번을 들어도 질리지 않는다. 2번의 후렴 후의 간주에서, 꽤 공격한 입력 어레인지를 넣은 후, C멜로에서는 갑자기, 겐씨가 방에서 노래하고 있는 듯한 음질이 된다. 여기서 차분해진 듯하면서 마지막 후렴구에 돌입해, 다시 밴드 사운드로 돌아온다. 정말 두근거리는 전개다.

그리고 아웃트로에서 또 마림바가 울린다. 후렴구도 그렇지만, 인트로와 아웃트로의 악기가 만들어내는 멜로디의 캐치함이 실로 기분 좋다. 끝날 무렵에는 다시 재생 버튼을 누르고 있는 것이다.

단지, 호시노 겐의 시대가 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되었던 참에 출현한 아티스트가 요네즈 켄시였다. 여기서부터는 이들의 신곡에서 눈을 뗄 수 없다.
호시노 겐, 마음을 여는 멜로디를 만들어내는 귀재 (2018)
「음악가, 배우, 문필가」등의 직함으로 활동하는 멀티 엔터테이너. 중학생 때 음악과 연극을 동시에 시작해, '어느 쪽으로 좁히는 것이 좋다'라고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양립을 계속해, 게다가 (20대에) 문필도 시작해 현재의 성공을 쟁취했다.

그런 호시노의 원동력이 되고 있던 것은, 주위로부터 이야기를 들으며 자각도 하고 있던 '재능이 없다'는 것. '재능이 없어도 하고 싶은 것은 할 수 있다', '재능이 없는 사람이 성공하면 굉장하다.', '뛰어난 재능이 없으니까 여러가지 도전을 해 보자' 등의 생각이, 멀티 엔터테이너 호시노 겐을 만들어냈다. 이제 누구나 인정하는 그의 다채로움은 원래 가지고 있던 것이 아니라, 재능이 없음을 인정했기 때문에 길러진 셀프 브랜딩에 의한 것이 아닐까. (중략)

호시노 겐이 현재와 같은 멀티 엔터테이너가 된 요인으로서 절대로 빠지면 안 되는 것은, 유례없는 행동력.

호시노는 고교생 시절에 극단 「어른 계획」의 무대를 보고 감동하면서 극단의 워크숍에 참가해, 나중에는 정식 소속으로 담판을 지어 들어갔다. SAKEROCK은 호시노씨가 같은 고등학교의 멤버를 모아 결성한 밴드이며, 스스로 리더를 담당. 글도 발로 뛰며 작은 일부터 시작해서 점차 글자 수를 늘려 출판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밖에도 호시노는, 영상 디렉터·야마기시 세이타, 디자이너·오오하라 다이지로와 영상 프로덕션 그룹 「야마다 이치로」를 결성하거나, 애청하고 있던 라디오 프로그램의 징글 모집에 익명으로 응모하거나 하는 등,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행동력을 보여 왔다. (중략)

솔로 데뷔 당시의 10년 전을 되돌아 보면, 서브컬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을 뿐 전국적인 지명도는 없어 일본 전역의 사람들로부터 지지를 받는다기보다는 열광적인 팬들로부터 사랑받는 타입일 것이라고 생각되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그런 견해를 뒤집어, 불과 10년간 일본 전역의 사람들로부터 지지를 받는 존재가 되어버렸지만, 더욱 놀라운 것은, 그 사이 2012년과 2013년에 2번이나, 지주막하출혈의 진단을 받고, 활동 휴식기를 피할 수 없게 된 것. 생명의 위기를 겪으면서도 활동의 폭을 좁히지 않고, 멀티 엔터테이너로 계속 되고 있었다.

레이와에 들어와서 흔들리지 않는 호시노 씨의 활동 스탠스를 드디어 시대가 따라잡고, 코로나가 찾아옴으로써 그 대단함이 돋보인 것은 아닐까? '부담없이 말을 걸 수 있을 것 같은 친근감을 풍기면서, 막상 일이 되면, 다양한 스킬을 발휘해 간다'라고 표현할 수 있는 호시노는, 엔터테이너 뿐만이 아니라 비즈니스 퍼슨에 있어서도, 레이와 시대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는 존재일지도 모른다.
호시노 겐이 압도적인 존재로 올라선 납득의 이유 (2020)
호시노 겐은 노력가다. 그의 활동은 아시다시피 뮤지션에게만 그치지 않는다. 배우업, 라디오, 무대, 책, 예능, 어쨌든 활동의 영역이 넓고 어느 분야에서든 최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러나 호시노 겐도 스스로 '바보'라고 칭하는 자학 개그 소재로 세상을 웃게 해줄 정도로 밑바탕은 저스펙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 분야에서 일류까지 치솟고 있다. (중략) 상상을 초월하는 노력을 유지해 왔을 것이다. 어쩌면 그의 밑바탕이 낮은 스펙이 아니었다면 이렇게까지 노력가의 재능을 개화시키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노력가이자 여기에 또 하나의 최강의 마인드를 가짐으로써 호시노 겐의 천재적인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 결코 포기하지 않는 마인드다.

그는 배우업과 음악업 모두 궤도에 오르기 시작할 무렵 주위로부터 어느 한쪽으로 좁혀야 한다는 충고를 받았다고 한다. 종래와 같은 일반 상식으로 볼 때 당연하다. 하지만 그는 (남들이 뭐라하든 간에) 아랑곳하지 않았다. 하고 싶은 건 다 한다. 해내기 위해서는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그렇게 수면시간을 줄이고 몸을 계속 혹사한 결과 그는 지주막하출혈로 병원으로 옮겨지게 됐다. (중략) 몇 달간 투병생활 후 그는 부활했다. 그 후의 활약은, 여러분이 알고 있는 바와 같다.

멀티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며 세상으로부터 호들갑을 당하고 각키의 마음도 빼앗아 버리는 존재. 세상에서는 호시노 겐을 힘들이지 않고 다재다능한 재능을 가진 천재로 착각하는 사람도 많겠지만 그건 진짜 그의 모습이 아니다. 압도적인 노력가로 결코 포기하지 않는 마인드를 지닌 범재이기 때문에 천재가 될 수 있었던 인물이다. #
"저는 잘 기억하고 있어요, 미하엘 씨가 오래 전에 갔던 일"

아라가키 유이씨와 호시노 겐씨의 결혼이 발표된 날에, 그렇게 말한 것은, 음악업계에서 일하는 전후배였다.

"9년 정도 전, '호시노 겐은, 이런 것으로는 끝나지 않으니까'라고, 분명하게 말했습니다, 미하엘씨. 매우 인상에 남아 있었습니다만, 정말 그렇게 되었네요."

감탄한 표정으로 말하는 후배 앞에서 나는 그의 음악을 처음 들었을 때를 떠올렸다. 이 청년은 다재다능하다, 이 사람은 재능덩어리라고 순순히 느꼈다. 인상에 남는 멜로디, 언어의 센스, 표현력의 풍부함 등, 아티스트에게 있어서의 재산이 풍부하게 갖추어져 있는 것을 느꼈다. 이미 뮤지션으로서뿐만 아니라 배우, 집필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하셨는데 무엇보다 자신을 프로듀싱할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고 처음 봤을 때 생각한 것이다. 그리고 나는 그녀에게 말했다.

"호시노 겐이라는 사람은, 앞으로도 서프라이즈를 많이 전해 줄 거야, 분명"이라고. (중략)

나는 그 대담 속에서 호시노 씨의 감이 좋은 것에 대해 몇 번이나 이야기하고 있다. 호시노씨는, 그 사람의 재능을 꿰뚫어 보는 날카로운 촉이 잘 작용한다.

아직 영상 기획의 부서에 속해 있던 회사원이었던, 현 영상 디렉터 야마기시 세이타씨의 재능을 재빨리 찾아낸 것은, 호시노씨다. 지금은 잘 나가는 디렉터로, 상도 받고 있다. "호시노 씨 덕분에 지금이 있습니다"란 야마기시씨 본인담. 두 사람에게서 탄생하는 작품은 항상 업그레이드되어 있어 최고로 재미있다.

재능이 있는 사람은 점점 세상에 나오기를 바라는 호시노씨의 생각이, 결실을 맺어 가는 과정을 몇개나 봐 왔다. 호시노 겐이라는 사람은 섬세하고 감수성이 매우 풍부하며 노력가다. 계속 변하지 않는 뛰어난 능력의 하나로서, 순간적으로 '제3의 눈'이 열리는 타이밍이 있는 사람이라고 느끼고 있다.

대담에서 리딩을 한 2015년, 나는 "'즐거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을 것 같은 번뜩임이 반짝인 사람'을 소중히 해 주세요"라고 그에게 전했다. 영리한 그는 그것을 자연스럽게 몸에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노력은 물론, 그 직감력, 판단력, 그리고 재능이, 운이 오르는 좋은 만남을 불러와, 유례없는 공적을 만들어 갈 것이다. #

4. 타 인물들의 평가/일화

호소노 하루오미: 질문이 왔네요, "호시노 씨의 악곡을 처음 들었을 때, 지금(2017년)의 호시노 씨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었습니까?" 아니, 할 수 없었습니다(웃음). 아직 호시노 군이 20대에, SAKEROCK을 하고 있었을 당시였나요?

SAKEROCK은 상당히 장난스럽고 재미있었죠. 하지만 지금의 느낌은 상상하지 못했어요, 수염을 기르거나 정장을 입거나 하면서 저를 오마주하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지금의 호시노 군의 악곡을 들으면 "내 영향은 별로 없잖아"라고 생각하지만(웃음).

호시노부시(星野節)라고 해야 하나. (중략) 가슴이 뭉클한 멜로디 라인이랑 코드가 있거든요. 가사도 그렇구요. 게다가 가사가 없는 인스트루멘탈 곡을 만들면 또 확 바뀌기 때문에 가능성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요즘 모타운이나 펑크를 좋아한다고 하더군요. 얼마 전에도, (저랑 이야기할 때) 디안젤로를 이야기하면서 흥분하고 있었으니까요(웃음).
호소노 하루오미의 올 나이트 닛폰 (2017. 11.)
요네즈 켄시: '이 반짝임은 내 것이 아니라 세상의 빛을 비추고 있을 뿐이야 / 어울리지 않는 자존심은 너에게 줄게 받아서 버려줄래' 저는 이 가사가 정말 좋아요. 매우 동질감을 느껴요. 겐 씨와 제가 완전 같은지는 잘 모르겠고, 어떤 점에서는 매우 다른 부분도 있겠지만, 뭐랄까 저도 팝송을 하는 사람으로서 어느 날 갑자기 유명해졌고, 그 안에서 이런저런 감정을 느껴요. 감사함도 느끼고, 음악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날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대체 이게 뭘까 싶은 회의감이나 조금 식어버린 관점을 가진 자신도 함께 있어요. 때문에 그 가사를 듣고, 저의 그런 감정들에 대한 공감을 느꼈어요. 이 노래가 마치 내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았을 정도로 마음에 훅 들어왔어요.

(좋아하는 곡) 많이 있어요. 地獄でなぜ悪い(지옥이 뭐가 나빠)도 엄청 좋아해요. (중략) 그 곡이 그런 아픈 일들을 겪고 나온 곡이라는 것에 공감하지만 소프트락적으로는 매우 소란스러운 소리잖아요. '빰빰빰'하면서 경쾌하게 시작되고 노래 부르는데 제일 처음 등장하는 말이 '병실!' 와 이거는 최고다 싶었어요. (중략)

그 가사도 좋네요. '그저 지옥을 나아가는 자만이 슬픈 기억을 이겨내' 뭔가 이것보다 긍정적인 메세지는 없다는 느낌이 들어요. '지옥이 뭐가 나빠'라는 곡의 전체적인 가사만 보면 부정적인 우울함에 빠질지도 모르겠지만, 그야말로 하나의 단어와 구가 긍정적으로 작용되게 하는 어떤 것이 아닐지...그런 혼신의 힘을 겐 씨가 매우 진중하게 목표로 갖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후략)
호시노 겐의 올 나이트 닛폰 (2020.09.01)
R-指定: 대본이 말이죠.. "호시노 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라고 되어 있었어요...[3] 좀 놀랐습니다. 위험했어... 호시노 겐 씨(さん)이니까!

(중략)

DJ松永: 그렇지만, 확실히 호시노 씨는 그 멀티 플레이어의 상태고, 그마저도 1명 수준이 아니에요.

R-指定: 나도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했는데, 지금까지의 호시노 겐씨의 활약? 이제 그건 혼자서는 무리야.

DJ松永:노래 하시고, 춤추기도 했고, 악기도 여러 가지 연주할 수 있으시고..

R-指定: 배우도 하시고 계시고.

DJ松永: 문필가로서도 유명하시고.. (후략)
Creepy Nuts의 올 나이트 닛폰 0(제로) (2020. 11. 10)
이쿠타 리라: 호시노 씨의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한 후에 직접 말씀드렸습니다만, 좀 부끄럽지만요. 제가 고3일 당시, 2018년 12월 말에 호시노 겐 씨가 'POP VIRUS'라는 앨범을 내셨잖아요? 세뱃돈을 부모님께 받고, 그 세뱃돈으로 발매 한 달 뒤에 CD를 사러 숍에 갔다는 에피소드가 있거든요. 그때 저는 아르바이트 같은 것도 안 하고 음악 활동과 학교 생활밖에 안 했기 때문에 어머니가 주는 그 세뱃돈이 귀하다고 할까... 뭐, 스스로 말하면 그렇지만. 세뱃돈의 그 봉투 그대로 가져가서 스튜디오 라이브 음원 같은 것 전부 들어 있는 것을 "이거 주세요!"라고 말했어요(웃음).

CD가 5000엔 정도였나? 그래서 거스름돈 절반이 돌아왔고.'이건 소중히 쓰자'고 생각해서요. 그래서 그 Pop Virus CD는 지금도 공부책상의 특등석에 두고 있어요. 그 일화를 직접, 본인께 전할 수 있다니.
YOASOBI의 올 나이트 닛폰 X (2021.06.22.)
아침부터 영화나 드라마 촬영, 장시간 레코딩을 하고 나서 닛폰방송에 온다. 옆에서 봐도 완전히 지쳐 있다. 그런데도 방송에 임하고, 즐기고, 오히려 기운을 차리고 돌아가는 모습을 여러 번 봤다. 그때 내 자신이 얼마나 편하게 응석 부리고 있는지를 통감한다. 호시노 씨의 앞에서 바쁘다는 등의 말은 절대로 할 수 없다. (중략)

일이 바빠져서 대충 하게 될 때, 언제나 호시노 씨의 얼굴이 떠오른다. 더 바쁜데도 열심히 하는 사람이 있다.
이시이 히카루(전 올 나이트 닛폰 디렉터)의 에세이
후지하라 사토시: 홍백가합전에서 호시노 겐님을 처음 만나서, 저희 CD를 드리고 이야기를 잠깐 나누고..

나라자키 마코토: 저는 긴장해서, 가만히 있었습니다.

마츠우라 마사키: (저는) 엄청 긴장해서... 학창시절부터 팬이었고, 노래방에 가서도 (그의 곡을) 노래했고, 그의 존재는 저에게 있어서 엄청난 신 같은 존재기 때문에요.

오오이즈미 요: 다가가기 힘든 그런 아우라 같은 거랑 다르지 않나요? 후쿠야마 마사하루처럼 그런 것도 아니고.

후지하라 사토시: 그 분위기는.. 엄청나게 유명한 음악이지만, 그 안에 담겨있는 건 그 사람밖에 할 수 없어요. 그래서 무서워요.
Official髭男dism이 출연한 2022년 6월 23일자 SONGS
아노: 아까 저는 처음으로 호시노 겐 님을 뵙고 인사를 드렸는데요, (중략) 굉장히 좋은 사람이고, 저런 예쁜 눈은 본 적이 없어요. 아마 한 번도 체포되지 않았을 거에요!
아노의 올 나이트 닛폰 0(제로) (2023. 04)
UMI: 호시노 겐씨는 마음속 깊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만날 때마다 '이런 사람이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고, 진짜 착하세요. 저뿐만이 아니라 남들 케어도 되게 해줘요. 음악도 사람을 위해서 만드는 마음이 강하다는 걸 느끼고 이기심이 없어요. '사람을 위해서'라는 것을 굉장히 느끼죠. 썸머소닉 리허설 때도 모두를 챙겨주시고, 공연이 끝난 후에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감사합니다」라고 말해 주었어요. 저도 그런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
와카바야시 마사야스: 호시노 씨의 그 첫 번째 허밍? 나올 때 그거. 엘리베이터 같은 걸로. (중략) 뭔가 '노래를 잘한다'는 식으로 말하는 게 맞나? 뭔가 음양사 같았어. 무대의 공기를 순식간에 바꿨다고 해야 되나? 노래 잘 부른다고.

카스가 토시아키: 끌린다고 해야 되나? 단순히 음정이 맞다거나 목소리가 예쁘다거나 하는 게 아니라, '노래를 잘한다' 말고 다른 표현이 뭘까.. (중략)

와카바야시 마사야스: 내가 호시노 씨 등장 전에 디제잉을 했는데, (호시노 씨의 등장 이후로) 공짱이 나한테 '드디어 프로가 나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라고. (중략) 어쩔 수 없어(웃음). 호시노 씨는 프로 중의 프로니까. 그래서 처음에 호시노 씨가 올라오며 등장할 때 "오랜만이야 도쿄 돔!"이라고 말했었잖아? 그거 굉장했지. 그 한마디! 뭐 호시노 씨, 라디오에서 "돔적으로는 역시 선배니까"라고 스스로 말했으니까(웃음).

카스가 토시아키: 5대 돔?

와카바야시 마사야스: 5대 돔 완판남이니까(웃음). #
imase: 학창시절부터 뭔가 긴장되는 이벤트가 있을 때마다 호시노 겐님의 곡을 듣고 힘을 얻고 있었습니다. (중략) 사운드 면에서는 복잡한 코드 진행에도 난해하게 들리지 않고 팝으로 승화하고 있는 것이 정말 멋지시고 존경스러워요. 또한 아날로그 신스와 드럼의 프로그래밍과 생음의 균형 등 미세한 소리의 제작도 매우 매력적이에요. 가성과 중성을 덧대는 방법이나 신스의 음색은 매우 참고하고 있습니다.
YELLOW MAGAZINE+ 5명의 게스트가 기대하는 호시노 겐의 2024년

[1] 실제로 무리에 잘 어울리지 못하는 내향형 인간이었다고 한다.[2] 넷플릭스 재팬 콘텐츠 부문 프로듀서로, 넷플릭스 재팬 실사 컨텐츠 전반에서의 제작 및 편성 담당이다.[3] 올 나이트 닛폰 제로를 시작하기 전에 대체로 "시각은 3시가 되었습니다. 000, 수고하셨습니다. 20xx년 x월 x일 0요일, 이 시간에는 올 나이트 닛폰 0(제로)을 보내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하면서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