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2 00:22:01

호남 대망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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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대 호남 대망론 회자 인물
2.1. 실제 사례2.2. 과거 회자 인물2.3. 진행중
3. 호남 지역 정당4. 가능성5. 진행 상황6. 같이보기

1. 개요

대한민국에서 전라도 출신 정치인이 대통령직을 노릴때 나오는 용어이다. 강원도와 달리 대권 주자를 뒷받침해 줄 충분한 인구가 있고 강원도충청도와 달리 실제로 김대중 전 대통령이 당선된 사례도 있기 때문에 위 두 지역보다는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호남계가 주류인 민주당 내에서도 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영남의 표를 흡수할 수 있는 개혁 성향의 영남 출신 후보가 나서야 한다는 영남후보론의 세가 만만치 않아 호남 출신 대통령은 지금까지 단 한 번, 김대중(제 15대 대통령)만 배출됐다.

2. 역대 호남 대망론 회자 인물

2.1. 실제 사례

  • 김대중: 제15대 대통령 선거에서 충청도를 기반으로 하는 김종필 전 국무총리와 DJP연합을 결성해 김대중을 향한 전라도의 압도적 지지에 김종필의 정치적 기반인 충청도의 득표를 합하여 당선되었다.

2.2. 과거 회자 인물

  • 고건: 출생은 서울특별시 이지만 본관은 전라도이고 국회의원직도 전라도에서만 했고 관선 전라남도지사도 지내어 호남 대망론의 인물 중 한 명이었다. 노무현 대통령 탄핵 사태 때 권한대행 역할을 하면서 17대 대선 초반에 고건 대망론이 불었지만 결국 스스로 대선에 불출마 하고 정계은퇴했다. 본선에 출마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가능성만 보면 김대중 이후로 가장 높았던 인물이다.
  • 한화갑: 동교동계 출신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을 오래 보좌 했던 인물이고 제16대 대통령 선거 당시 경선에도 나갈 정도였으나 노무현 전 대통령에 밀려 후보로 출마하지는 못했다.
  • 천정배: 동교동계 출신이고 참여정부에서 법무부 장관까지 역임하며 한때 대권주자였지만 민생당 후보로 나왔을 때, 정동영과 함께 호남에게 외면 받고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대참패하면서 사실상 대권은 힘들어졌다.
  • 정동영: 동교동계 출신이고 참여정부에서 통일부 장관까지 역임하며 한때 대권주자였지만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명박에게 참패하며 물거품이 됐고 천정배와 함께 호남에게 외면 받고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참패하면서 사실상 대권은 힘들어졌다.
  • 박지원: 실질적으로 불출마하기는 했지만 19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자신이라고 왜 못나가냐며 출마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현재는 사실상 정계에 은퇴한 상태...였으나 22대 총선에 출마를 선언했다. 다만 나이가 나이고 또 현재는 이재명을 지원해주는 포지션이기 때문에 대권은 무리인 이제 상태이다.
  • 정세균: 이낙연 전 대표를 제외하면 가장 유력한 전라도 출신 대권주자이고 2021 재보궐 선거 참패이후 이낙연 전 대표 책임론이 커지고 있어서 다크호스로 급부상 중인 것으로 기대 되었으나 내 경선에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에게 크게 밀리며 4위에 머물렀고 그 충격 때문인지 예비후보 직에서 사퇴했다. 21대 대선 기준 나이가 만 77세로 꽤 많은 편이라 이제 차기는 어렵다는 의견이 많다.

2.3. 진행중

  • 박용진: 재선 국회의원으로, MBN과의 인터뷰에서 출마를 확실시했다. # 그리고 최근 진보적인 정책을 이야기해 주목을 받고있다. 하지만 다른 호남 대망론 후보들에 비해 체급이 약한게 단점이다. 경남지사 출신의 재선 중진 김두관 의원보다 당내 경선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고 6선의원에 원내대표,당대표,국무총리,국회의장 까지 지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당내 경선에서 4% 정도 차지하는 상황에 1~2% 정도 차지 한것으로 보면 상당히 선전한것으로 보인다.
  •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대선에서 김두관 의원과 함께 다크호스로 부상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있었으나 대선 대신 전당대회로 방향을 틀면서 20대 대선 출마는 불가능 하지만 민주당 내 대선주자 중 한명이다. 8회 지선 서울시장 선거에서 참패하면서 입지가 더욱 낮아졌다.
  • 이낙연: 2018~2019년 사이부터 가장 유력한 전라도 출신 대권주자로 거론되었으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직후까지만 해도 압도적인 유력 대권후보 였으나 2021년 기준으로 점차 하락했고 이재명 경기도지사,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밀려 3위로 전락했고 지지율은 한자리수로 하락하기도 했다. 이후, 민주당 경선이 시작되며 다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으나 순위를 뒤집지는 못하였고 결국,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패배하였다. 21대 대선 기준 나이가 만 74세로 꽤 많기는 하지만 다시 한번 도전할 수도 있다.
  • 김관영: 과거부터 '정책적 역량'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 차세대 주자로 언급되어 왔으며#, 지방선거 당선 이후 지역정가일부 언론에서 대권도전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인지도가 낮고 전북지사라는 직책이 크게 주목받는 자리까지는 아니지만 1969년생으로 대권주자로서는 비교적 젊은 나이인데다가 회계사, 행정고시, 사법고시에 모두 합격한 엘리트 이력 등이 장점이다. 하지만 전국구적인 인지도는 없는 수준인 것이 매우 큰 단점이다.

3. 호남 지역 정당

4. 가능성

기본적으로는 김대중이라는 실제 당선 사례도 있고 인구도 강원도보다는 많다보니[1] 강원 대망론보다는 가능성이 더 높다고 여겨진다. 호남의 경우 고령인 이낙연 이후로는 특별히 두각을 드러내는 대권 주자는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5. 진행 상황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2]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두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고 모두 1차 컷오프를 통과했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불출마 했고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선이 아닌 당권도전으로 방향을 틀었다.

20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영남후보론 당사자 중 1명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에게 밀리며 사퇴했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5%로 4위를 기록했고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9.14%로 2위를 기록하며 낙선했다.

6. 같이보기


[1] 특히 수도권 등 외지로 나간 호남 인구까지 생각하면 더욱 영향력이 강하다.[2] 2021년 9월 13일 본경선 사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