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8 15:37:31

한국컬링선수권대회


1. 개요2. 참가 자격3. 대회 진행
3.1. 예선 경기에서의 순위 결정
4. 역대 결과
4.1. 남자4.2. 여자4.3. 믹스더블
5. 여담

1. 개요

대한민국의 컬링 국가대표 선발전 대회이다. 1996년 전국컬링선수권대회로 처음 열렸고 2009년부터 지금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우리나라 컬링 국가대표팀의 경우에는 한 시즌 동안의 국가대표 경기(동계올림픽, 동계 아시안게임, 세계컬링선수권대회, 범대륙컬링선수권대회)를 같은 팀이 맡고, 참가 자격이 다른 동계 세계대학경기대회의 경우에만 따로 대표팀 선발전을 치른다. 다른 나라의 경우에는 2월에 자국선수권을 연다든지 올림픽 대표를 뽑기 위한 경기를 따로 치른다든지 하면서 한 시즌 동안의 대표팀이 다른 경우가 꽤 있다.

준우승팀도 국가대표 상비군[1]으로 선정돼 대한컬링연맹으로부터 해외 전지훈련 지원금을 받는다.

믹스더블 대표팀은 세계선수권을 제외하면 딱히 대표팀으로 출전하는 대회가 없어서[2] '세계믹스더블컬링선수권대회 파견대표 선발전'이라는 이름으로 한국선수권 예선대회와 같은 시기에 열렸다가 믹스더블이 올림픽에 추가되면서 따로 국가대표팀을 선정하는 '믹스더블 한국컬링선수권대회'로 확대됐다[3]. 결과적으로 2016년에는 믹스더블 국가대표 선발전을 2번 실시했다.

2012년부터 2018년까지 KB금융그룹에서 대회 스폰서를 맡았고, 2020년, 2022년까지부터 다시 대회 스폰서를 맡았다.

2017년의 경우에는 우승팀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표팀도 맡기 때문에 그 특수성을 감안해 3차전[4]까지 열렸다. 향후 규정 개정으로 올림픽과 아시안 게임이 있을 경우에는 2017년처럼 3차전까지 열린다.

2. 참가 자격

참가하는 선수는 대한체육회에 등록된 상태여야 하며 대한체육회에서 승인한 각각의 대회[5] 성적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해 상위권 팀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현재 국가대표팀과 남녀 각각 일반부 상위 4팀과 고등부 상위 3팀 등 남녀 각각 8개 팀이 참가한다.

믹스더블의 경우 2018년 대회부터 4인 단체전과 똑같이 국내 대회 성적에 따른 포인트를 기준으로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2017년 대회까지는 대한체육회에 등록된 선수들 중 3년 이내 국가대표 경험이 있거나 대회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는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었다.

3. 대회 진행

  • 예선경기 종료 후 상위 4위팀까지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 예선 1위와 2위간의 경기로 승리팀은 결승전에 진출하고 패전팀은 준결승전에 진출한다.
    • 예선 3위와 4위간의 경기로 승리팀은 준결승전에 진출하고 패전팀은 3-4위 결정전에 진출한다.
    • 준결승전에서 승리팀은 결승전에 진출하고 패전팀은 3-4위 결정전에 진출한다.[6]
  • 모든 경기는 10엔드 경기고, 10엔드까지 동점일 경우 엑스트라 엔드로 진행된다.
  • 경기 전 각 팀마다 9분간 연습 시간이 주어진다. 9분의 연습 시간이 종료된 후 선·후공 결정을 위한 Last Stone Draw(LSD)를 실시한다.
  • 플레이오프 경기에서는 예선 상위팀이 선·후공 여부와 스톤 컬러를 먼저 고를 수 있다.
  • 준결승, 3-4위 결정전, 결승전에서는 플레이오프에서의 상위팀이 선·후공 여부와 스톤 컬러를 먼저 고를 수 있다.

3.1. 예선 경기에서의 순위 결정

  • 팀 승률로 순위를 결정한다.
  • 예선 경기 종료 후 2팀의 승률이 같을 경우 승자승 원칙으로 상대 전적에서 우위인 팀이 상위 순위가 된다.
  • 예선 경기 종료 후 3팀 이상의 승률이 같을 경우 예선 경기에서 DSC의 평균거리가 짧은 팀이 상위 순위가 결정된다.

4. 역대 결과

2011년 이후부터.

4.1. 남자

연도 장소 및 일자 우승 준우승 3위
2011 의정부 실내빙상장
4월 23일~4월 27일
경북체육회
김창민-김민찬-성세현-서영선-오은수
경기도컬링경기연맹
최민석-신동호-이승준-정재석-안재성
강원도청
이동건-김수혁-김태환-남윤호-이예준
충북컬링경기연맹
임성민-문성관-박만-이승행-김광식
2012 의정부 실내빙상장
4월 21일~4월 25일
경북체육회
김창민-김민찬-성세현-서영선-오은수
경기도컬링경기연맹
최민석-신동호-이승준-정재석-안재성
숭실대학교
김정민-김산-장진영-서민국-김우람미루
2013 춘천 의암실내빙상장
4월 10일~4월 15일
강원도청
김수혁-김태환-박종덕-남윤호-이예준
경북체육회
김창민-김민찬-성세현-서영선-오은수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
이기정-이기복-김학균-이동형-정병진
2014 전주 화산실내빙상장
4월 11일~4월 16일
강원도청
김수혁-박종덕-김태환-남윤호-유민현
경북체육회
성세현-오은수-김치구-서영선-김민찬
서울체육고등학교
김민우-황현준-이정재-조장원-천도경
2015 인천 선학국제빙상장
4월 14일~4월 20일
강원도청
김수혁-박종덕-김태환-유민현-남윤호
경기도컬링경기연맹
이승준-신동호-권영일-안재성-정재석
경북체육회
성세현-오은수-김치구-서영선-김민찬
2016 의성컬링센터
4월 23일~4월 29일
강원도청
김수혁-김태환-박종덕-남윤호-유민현
경북체육회
김창민-성세현-오은수-김치구
봉명고등학교
홍준영-이건-이재호-전병화-신재환
2017 이천훈련원 컬링장
3월 6일~3월 12일(1차전)
4월 5일~4월 12일(2차전)
5월 1일~5월 4일(3차전)
경북체육회
김창민-성세현-오은수-이기복-김민찬
강원도청
김수혁-김태환-박종덕-남윤호-유민현
의성스포츠클럽
김호건-전재익-최정욱-우경호
2018 진천선수촌 컬링장
8월 13일~8월 18일
서울시청
김수혁-이정재-황현준-정병진-이동형
강원도청
박종덕-남윤호-유민현-김정민
경기도컬링경기연맹
김승민-정영석-오승훈-정민석
2019 강릉 컬링 센터
7월 6일~7월 11일
경북체육회
김창민-이기정-김학균-이기복
서울시청
김수혁-이정재-정병진-황현준-이동형
경기도컬링경기연맹
정영석-김승민-오승훈-정민석-박세원
2020 강릉 컬링 센터
11월 19일~11월 24일
경기도컬링경기연맹
정영석-김산-박세원-이준형-김승민
경북체육회
김창민-이기정-이기복-김학균
서울시청
김수혁-이정재-정병진-김태환
2021 강릉 컬링 센터
6월 23일~6월 28일(1차전)
6월 30일~7월 3일(2차전)
경북체육회
김수혁-김창민-전재익-김학균
강원도청
박종덕-이기정-오승훈-이기복-성유진
경기도컬링경기연맹
정영석-김정민-박세원-이준형-서민국
2022 진천선수촌 컬링장
6월 11일~6월 17일
서울시청
정병진-이정재-김민우-김태환
경북체육회
김창민-김수혁-성세현-김학균-전재익
강원도청
정영석-박종덕-오승훈-성지훈
2023 강릉 컬링 센터
6월 21일~6월 30일
강원도청
박종덕-정영석-오승훈-성지훈
서울시청
정병진-김민우-이정재-김태환
경북체육회
김수혁-김창민-김학균-전재익
2024

4.2. 여자

연도 장소 및 일자 우승 준우승 3위
2011 의정부 실내빙상장
4월 23일~4월 27일
경기도체육회
김지선-이슬비-신미성-김은지-이현정
전북도청
김지숙-정진숙-박미희-주윤화-강유리
경북체육회
김은정-김민정-김영미-이선미-오은진
성신여자대학교
안진희-엄민지-신수연-정미연
2012 의정부 실내빙상장
4월 21일~4월 25일
경북체육회
김은정-김경애-김선영-김영미-김민정
성신컬링
안진희-엄민지-신수연-정미연
경기도체육회
김지선-이슬비-신미성-김은지-이현정
2013 춘천 의암실내빙상장
4월 10일~4월 15일
경기도청
김지선-이슬비-엄민지-김은지-신미성
경북체육회
김은정-김경애-김선영-김영미-김민정
숭실대학교
김수지-박정화-정해진-김혜인
2014 전주 화산실내빙상장
4월 11일~4월 16일
경북체육회
김은정-김경애-김선영-김영미-김민정
숭실대학교
김수지-박정화-우수빈-김혜인-김예현
전북컬링경기연맹
안진희-강유리-김은비-황보람-김지숙
2015 인천 선학국제빙상장
4월 14일~4월 20일
경기도청
김은지-이슬비-엄민지-염윤정-김지선
숭실대학교
김수지-박정화-우수빈-김혜인-김예현
경북체육회
김은정-김경애-김선영-김영미-김민정
2016 의성컬링센터
4월 23일~4월 29일
경북체육회
김은정-김경애-김선영-김영미-김초희
송현고등학교B
김민지-김혜린-김지연-양태이-김수진
경기도청
김은지-이슬비-엄민지-김지선-염윤정
2017 이천훈련원 컬링장
3월 6일~3월 12일(1차전)
4월 5일~4월 12일(2차전)
5월 1일~5월 4일(3차전)
경북체육회
김은정-김경애-김선영-김영미
송현고등학교E
김민지-김혜린-양태이-김수진-김명주
경기도청
김은지-엄민지-이슬비-염윤정-설예은
2018 진천선수촌 컬링장
8월 13일~8월 18일
춘천시청
김민지-김혜린-양태이-김수진
경북체육회
김은정-김경애-김선영-김영미-김초희
경기도청
김은지-엄민지-설예은-설예지
2019 강릉 컬링 센터
7월 6일~7월 11일
경기도청
김은지-엄민지-김수지-설예은-설예지
춘천시청
김민지-하승연-김혜린-김수진-양태이
경북체육회
김경애-김초희-김선영-김영미-김은정
2020 강릉 컬링 센터
11월 19일~11월 24일
경북체육회[7]
김은정-김경애-김초희-김선영-김영미
경기도청
김은지-설예지-김수지-설예은
춘천시청
김민지-하승연-김혜린-김수진-양태이
2021 강릉 컬링 센터
6월 23일~6월 28일(1차전)
6월 30일~7월 3일(2차전)
강릉시청
김은정-김경애-김초희-김선영-김영미
춘천시청
김민지-김혜린-하승연-김수진-양태이
경기도청
김은지-설예지-김수지-설예은-박유빈
2022 진천선수촌 컬링장
6월 11일~6월 17일
춘천시청
하승연-김혜린-양태이-김수진
경기도청
김은지-김민지-김수지-설예은-설예지
전북도청
신가영-이지영-송유진-신은진
2023 강릉 컬링 센터
6월 21일~6월 30일
경기도청
김은지-김민지-김수지-설예은-설예지
강릉시청
김은정-김경애-김초희-김선영-김영미
춘천시청
하승연-김혜린-양태이-김수진
2024

4.3. 믹스더블

세계믹스더블컬링선수권대회 파견대표 선발전
연도 장소 및 일자 우승 준우승 3위
2014 의성컬링센터
3월 7일~3월 10일
충북컬링경기연맹
이혜인 / 백종철
전남컬링경기연맹
김진선 / 신승현
서울컬링연맹
김세미 / 유진한
전북컬링경기연맹
주윤화 / 고건
2015 의성컬링센터
3월 20일~3월 22일
대전컬링경기연맹
이혜인 / 백종철
전북컬링경기연맹A
주윤화 / 채병호
서울컬링연맹
신가영 / 김우람미루
전북컬링경기연맹B
김향이 / 박준하
2016 의성컬링센터
3월 12일~3월 14일
경북체육회
장혜지 / 이기정
서울컬링연맹
신현호 / 장진영
?
한국컬링선수권대회(믹스더블)
연도 장소 및 일자 우승 준우승 3위
2016 의성컬링센터
4월 30일~5월 2일
경북체육회
장혜지 / 이기정
경기도컬링경기연맹A
정유진 / 황현준
경기도컬링경기연맹B
설예지 / 이준형
2017 이천훈련원 컬링장
4월 14일~4월 17일(1차전)
5월 6일~5월 9일(2차전)
경북체육회
장혜지 / 이기정
강원도청
김지선 / 이예준
경북컬링협회A
김초희 / 김치구
경북컬링협회D
안정연 / 김호건
2018 진천선수촌 컬링장
8월 18일~8월 19일
경기도컬링경기연맹A
장혜리 / 최치원
경기도컬링경기연맹C
김명주 / 권동근
서울시립대학교
이지영 / 김민찬
2019 강릉 컬링 센터
7월 1일~7월 5일
경북체육회
장혜지 / 성유진
경기도컬링경기연맹A
장혜리 / 최치원
서울시립대학교
이지영 / 김민찬
2020[8] 강릉 컬링 센터
11월 24일~11월 27일
경북체육회A
장혜지 / 성유진
경북체육회B
송유진 / 전재익
경기도컬링경기연맹C
김지윤 / 문시우
2021 진천선수촌 컬링장
7월 27일~8월 6일(1차전)
8월 6일~8월 9일(2차전)
강원도컬링연맹A[9]
김민지 / 이기정
서울컬링연맹
장영서 / 정병진
강원도컬링연맹C
양태이 / 이기복
2022 진천선수촌 컬링장
7월 12일~7월 15일
서울컬링연맹A
김지윤 / 정병진
강원도컬링연맹C
김은비 / 유민현
강원도컬링연맹A
김선영 / 정영석
2023 의정부컬링훈련장
7월 23일~7월 31일
서울시청A
김지윤 / 정병진
강원도B
김혜린 / 유민현
강원도A
김선영 / 정영석
2024

5. 여담

믹스더블의 경우 다른 나라에도 없는 출전 규정 때문에 한때 문제가 있었다.

2016년부터 우리나라에서는 믹스더블 종목의 활성화를 위해서 4인 단체전과 믹스더블을 분리했는데, 단순 중복 출전 금지가 아니라 믹스더블 한국선수권대회 요강에 "믹스더블 한국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는 차후 믹스더블로 전향해 지속적으로 활동해야 한다."는 조항이 있다. 2017년 믹스더블 한국선수권에 출전했던 경북 주니어 선수들은 이 조항 때문에 2018년 한국주니어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10]. 경북컬링협회에서는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에는 믹스더블 종목이 없고 만 21세까지 출전할 수 있기에 이를 별개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대한컬링경기연맹은 어디까지나 규정은 규정이라면서 받아주지 않았다. 그런데 이렇게 4인 단체전과 믹스더블을 분리했다지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이 조항과 별개로 4인 단체전과 믹스더블 병행 출전이 가능하다.

원래 단체전과 믹스더블 분리건은 선수 뿐만 아니라 지도자에게도 적용됐는데, 국내에 컬링 지도자가 부족하다 보니 실제 고등부 이하에서는 4인 단체와 믹스더블 지도자를 겸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또한 보통 국내 믹스더블 대회는 한 곳에서 여러 팀으로 나뉘어 출전하는 경우가 많아서 지도자 한 명이 다수 팀들의 지도자로 중복해서 등록하는데, 이 역시 규정상 위반이다. 2017년 신세계-이마트 전국컬링대회에서 이 조항을 그대로 적용할 경우 문제가 돼, 결국 고등부 믹스더블은 지도자 없이 경기를 진행했다.

이후 논란이 된 믹스더블 출장 시 믹스더블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해야 한다는 조항은 없어졌지만, 동계체전을 제외한 다른 대회에서 4인 단체전과 믹스더블을 병행하는 건 여전히 불가능하다.

원래 이 규정은 경북체육회 컬링팀을 견제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추측된다. 국내에 믹스더블 종목이 처음 도입됐을 2015년 당시에는 출전 제한이 없어서 남녀팀을 동시에 운영하는 경북체육회 선수들이 국내 믹스더블 대회에 서로 짝지어 출전했고 한동안 경북체육회 선수들이 믹스더블을 독식했었다.[11]

그런데 실업팀에서 믹스더블의 입지가 4인조에 비해 불안하기 때문에[12] 당초 취지였던 믹스더블 활성화는커녕 극소수팀만 운영되면서 믹스더블의 입지를 넓히지 못했다는 비판에 따라 2021년 한국선수권부터는 다른 국가들처럼 4인조 선수도 믹스더블 종목에 출전하는 게 가능해졌다. 다만 같은 지자체 연맹 소속의 선수끼리만 팀을 꾸릴 수 있다. 2022년 한국선수권에서는 4인조 선발전 4강 이내 입상한 선수들에 한해 지자체 제한을 폐지했으나[13] 실제 타 지자체간 선수들끼리 한국선수권에 출전한 사례는 없었다.[14]
[1] 과거 대한컬링경기연맹 시절에는 올림픽팀이라고 썼다. 올림픽을 앞두고 대비한다는 의미로 붙여진 것이라고 한다.[2] 그리 유명한 대회는 아니지만 국가대표가 출전하는 대회 중 하나인 뉴질랜드 동계 대회에 2015년부터 믹스더블 종목이 추가되긴 했다.[3] 파견대표 선발전 당시는 대회 일정을 줄이기 위해 참가팀을 2조로 나누는 등 대회 진행 방식에서 차이가 있었다.[4] 믹스더블은 2차전.[5] 회장배 전국컬링대회, 태백곰기 전국컬링대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등. 2012년까지는 전년도 한국선수권과 한국주니어선수권도 포함됐다.[6] 이런 방식을 페이지 플레이오프(Page playoff)라고 부른다. 오스트레일리안 풋볼 리그에서 시작된 방식으로, 현재는 컬링, 소프트볼에서 주로 시행되는 플레이오프 방식이다.[7] 이후 강릉시청으로 이적.[8] 선수 변동으로 1위 경북체육회와 3위 경기도연맹간의 3전 2선승제로 다시 경기를 치러 경기도연맹이 우승했다.[9] 지역 예선을 포함해 19연승을 기록했다.[10] 참고로 경북컬링협회 남자팀은 2017년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에서 우승했다. 디펜딩 챔피언이 자국선수권 대회조차 못 나가게 된 것.[11] 특히 국내 첫 믹스더블 대회가 열렸던 15회 회장배에서는 참가한 일반부 8팀 중 절반인 4팀이 경북체육회였고, 경북체육회 4팀 모두 4강에 진출했다. 그나마 형평성 차원에서인지 남녀팀 스킵(김창민, 김은정)은 믹스더블로 활동하지 않았다.[12] 강원도청 믹스더블팀은 평창 올림픽 대표팀 선발전이었던 2017년 한국선수권에서 우승하지 못하면서 결국 해체됐고, 경북체육회 믹스더블팀 창단 때부터 활동하던 이기정은 2019년부로 4인조로 전향했고, 2020년 한국선수권 우승팀 경북체육회A의 성유진은 국가대표 자격까지 반환하면서 4인조로 전향했다. 경북체육회B의 송유진의 경우에도 경북체육회의 부족한 대우도 원인이 됐지만, 파트너인 전재익이 군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팀을 맞춰가기 어려운 점도 있어 결국 경북체육회를 탈퇴하고 전북도청 여자팀으로 이적했다.[13] 단, 선수간 소속 지자체 단일화를 하여 해당 지자체 선발전에 참가해야 한다.[14] 참고로 2022년 한국선수권에서 서울연맹 소속으로 참가한 김지윤과 박유빈의 경우 2021년까지는 각각 경기도연맹, 경기도청 소속이었으나 2022년 한국선수권이 열리기 이전에 이미 서울연맹으로 소속 지자체 연맹을 옮긴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