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04 01:21:40

권영일(컬링)

<colbgcolor=#024694><colcolor=#ffffff> 권영일
Kwon Young il
파일:컬링 권영일.jpg
출생 1979년 9월 13일([age(1979-09-13)]세)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숭실대학교 생활체육학과
종목 컬링
소속 강원도청 (2004~2007)
지도자 의정부중학교 (2011~2015)
의정부고등학교 (2015)
경기도 휠체어 컬링팀 (2015)
휠체어 컬링 국가대표팀 (2017~2018)
전북도청 (2022~현재)
가족 배우자, 슬하 2남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3. 아이스 메이커 경력4. 지도자 경력5. 수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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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컬링 지도자이다. 현재 전북도청 컬링팀 감독. 전북도청 지도자를 맡기 이전에는 아이스 메이커로 유명했다.

2. 선수 경력

숭실대학교 재학 시절 지도교수의 소개로 컬링을 시작했다. 대학 졸업 후 강원도청 컬링팀에 입단해 주로 팀의 리드를 맡았다. 컬링을 시작했을 무렵부터 국내 빙질 수준을 끌어올리지 못하는 한 국내 선수들의 기량 발전도 어렵다는 걸 깨닫고, 아이스 메이킹 공부를 위해 강원도청에서 퇴단해 2008년 캐나다로 유학했다.

캐나다 유학에서 돌아온 후 2011년부터 경기도컬링경기연맹 소속으로 의정부 지역 컬링부 지도자들과 팀을 이뤄 활동했는데, 2015년 선수와 지도자를 병행할 수 없게 되면서 2016년 동계체전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그만둔다.

3. 아이스 메이커 경력

권영일이 캐나다에서 스승으로 모신 데이브 머클링거(Dave Merklinger)는 캐나다에서 이름난 아이스 메이커 중 한 명으로, 머클링거가 있는 버넌[1]이 작은 도시다 보니 아이스 메이커로만 일하기에는 급료가 적어 투잡을 해야 했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은 끝에 2010년 머클링거가 올림픽 준비 때문에 자리를 비운 사이 그를 대신해 버넌 컬링 클럽의 메인 아이스 메이커를 맡을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았다.

그렇게 3년간 유학하고 영주권 문제로 2011년 잠시 귀국했는데, 다시 캐나다로 떠나려고 했다가 지도자 제안을 받아 결국 국내에 남았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동두천국제컬링경기장 전담 아이스 메이커를,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의정부컬링훈련장 헤드 아이스 메이커를 맡았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때도 아이스 메이커로 참여했다.

4. 지도자 경력

2011년 귀국 후 지도자 제안을 받아 아이스 메이커로 일하는 한편, 의정부중학교와 의정부고등학교 컬링부 코치를 맡았다. 2016년 이후로는 아이스 메이커 쪽을 전념하는 한편, 2017년에는 평창 패럴림픽을 앞둔 휠체어 국가대표팀의 아이스 전담 코치를 맡았다.

2022년 전북도청 컬링팀 감독으로 선임됐다. 송현고 졸업 후 입단한 강보배에게 바로 스킵을 맡기는 등 공격적인 리빌딩을 단행했는데, 2025년 토리노 동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2024-2025 시즌 부쩍 성장한 WCF 팀 랭킹이 권영일의 안목이 틀리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5. 수상 기록

아시안 게임
금메달 2007 창춘 단체전
태평양선수권
은메달 2006 도쿄 단체전


[1] 브리티시컬럼비아 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