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하카타 돈코츠 라멘즈
1. 개요
하카타 돈코츠 라멘즈의 등장인물을 소개하는 문서.2. 주역
- 어둠의 조직에 사로잡힌 킬러 린 시안밍(林憲明) / 카지 유우키, 북미판은 데이먼 밀스
신흥 마피아 "화구회"에 고용된 킬러. 중국인.[1] 가난 때문에 조직에 팔려가서[2] 아홉살 때부터 살인훈련을 받았다.[3] 일할 때는 물론 평소에도 여장하고 다닌다. 딱히 잠입에 용의하다거나 경계심을 낮추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냥 이렇게 화려하게 꾸미는 걸 좋아한다. 길거리에서 마주치는 여자들을 보며 내가 더 예쁘고 몸매도 좋다며 자뻑하기도. 성 정체성이 여성에 기운 것도 아니다.[4] 하지만 3권의 사건 이후 여장을 그만두기로 했다. 사실 여장을 한 속내는 이렇게 하면 여동생이 함께 있는 것 같아서 고독을 누그러뜨릴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근데 그래놓고 금방 또 여장하고 다닌다. 역시 자기는 이렇게 화려하게 치장하는 게 좋다나. 주로 다루는 무기는 칼.
빚으로 인해 암살에 참여하고 있었으나 반바에 의해 구원받은 후 반바의 편에 선다.
이대로 빚을 변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으나 화구회는 이미 몇 년 전부터 린의 여동생을 상품으로 확보해서 일본에 옮겨놓은 상태였고 변태성욕자 시장 아들에게 팔아버리는 앙갚음을 했다. 그로 인해 여동생을 잃고 분노해 화구회 지부로 쳐들어 가지만 이미 어머니[5]는 수 년도 전에 병사했고 그동안 집에 보낸 돈도 다 장에게 갔다는 답변까지 듣고 장이 불러온 이바노프에게 죽을 위기에 몰리는데, 숨겨둔 피스톨 나이프로 이바노프를 처치하지만 자신도 부상을 입고 따라온 반바의 도움을 받게 된다. 그리고 에노키다의 조사로 동생을 죽인 범인인 시장의 아들을 알게 되고 그를 죽이기 위해 자신이 미끼가 되지만 이미 에노키다를 찾아온 시장 측 암살자들에게 정보가 새서 함정이 파여 있었다. 시장 아들 면전이라고 생각한 장소엔 화구회 멤버들이 포위하고 있는 상황.
다행히도 사실은 니와카 사무라이가 반바였기에 반바가 역으로 화구회 멤버들을 썰어버리고, 본인은 마침내 유스케를 붙잡아 복수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하카타를 떠나려고 했지만 반바가 요구한 명란젓 5년치를 갚아야 한다는 명목으로 계속 머무르게 된다. 사회인 야구단에서는 팀의 구멍신세. 야구 룰도 모르는 애다. 반바에게 틱틱거릴 때 "반'바카'!"라고 하는데 반바의 이름에 바카(바보)라고 섞는 언어유희지만 정발에선 "반바야!"라고 오역해놨다. 반바보라고 하든가... 2권부턴 "반보"라고 한다.
시안밍 자체는 본명이 아니다. 본명은 "마오메이".
3. 레귤러 조역
- 천재 해커의 정보꾼 에노키다 / 오노 켄쇼
정보꾼. 이전에는 해외의 해커집단에 소속되어 있었다. 백금색의 버섯머리에 화려한 의상이 특징.
근거지는 후쿠오카 시내의 인터넷 카페.
정보상인만큼 지불만 하면 어떤 상대라도 원하는 건 알려주는 주의다.
안면이 있는 사이토의 소재지 조사도 의뢰 받은 일엔 성실히 조사해준다. 그래도 습격 정보를 사이토한테 귀뜸해주기도.
본명은 마츠다 치히로. 현 시점에서는 호적말소된 상태. 중의원인 아버지를 둔 부잣집 도련님이지만 사춘기 시절 반항의 일환으로 선거철에 경시청 해킹을 시도하는 바람에 파문당했다. 전직 킬러인 집사를 시켜 자신을 죽이려 한 아버지를 원망하고 있지만 사실 아들을 자유롭게 해주기 위해 일부러 죽음을 위장[6]시킨 것이었다. 일련의 사건 이후 아버지와 화해한다.
- 벼랑 끝의 신인 사원 사이토 카즈키 / 코바야시 유스케 북미판은 스테판 푸.
살인 청부회사 "MURDER Inc"의 신입사원. 입사 후 반년만에 도쿄의 본사에서 후쿠오카 지점으로 좌천되어 하카타에 왔다. 애초에 저딴 회사인 걸 알고 입사한 것도 아니다. 면접 자리에서 살인을 해야 된다면 어떻게 하겠냐는 식의 질문에 다른 면접자들은 전부 정상적인 하면 안 된다를 말했을 때 튀어보이기 위해 고교 시절 코시엔에서 데드볼로 헤드샷을 날려서 사람 죽일 뻔한 경험을 피로한 후 자기는 그런 거 못하겠으니 그냥 돈 주고 킬러를 사겠다는 답변을 해서 붙어버렸다. 입사 후 신입 연수로 킬러 기술을 몇 개월간 배우긴 했지만 첫 일에서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타임 오버하는 바람에 좌천.
하카타에 와서는 "이토 타쿠야"라는 가명으로 활동한다. 명함에 라이터로 열을 가하면 자신의 진명이 드러나는 형태. 하카타에서 살해 대상 집에 잠복해 있다가 오해가 발생해 지로와 엮이게 된다. 린의 여동생을 죽인 누명을 쓰고 쫓기는 신세가 되어버리고 얻어둔 지로의 명함으로 지로를 찾아와 복수를 의뢰한다. 반바와 린이 시장 아들네 집에 쳐들어갔을 때 뒷치기 당할 위기에 근처에 있던 사인볼로 시장 아들에게 헤드샷을 날려줬다.
코시엔 데드볼 사건 이후 사람을 죽일 뻔했다는 경험이 트라우마가 되어 공을 던질 수 없게 됐다. 원래라면 코시엔에서 활약해[7] 프로로 올라갈 꿈을 꾸었지만 공을 던질 수 없게 돼서 인생이 틀어진 케이스.
사건 이후 누명은 벗었지만 전국에 얼굴이 팔린 관계로 성형을 받았다. 아무튼 하카타에 눌러사는 중.
- 지로의 조수 미사키 / 유우키 아오이
초등학생. 지로의 조수. 타겟에게 접근할 때 혼신의(?) 연기력으로 작업을 용이하게 해주는 역할.
지로가 과거에 타겟을 죽이러 간 집의 아이. 학대 받아서 야위고 상처투성이였다. 지로에게 아버지를 죽여줘서 감사하다고 할 정도로 괴롭힘당했던 모양. 아무튼 지금은 지로와는 아빠와 딸처럼 지낸다.
- 훌륭한 고문가 호세 마르티네스 / 마에노 토모아키
작중 인물에겐 마르 씨라고 불리는 동성애자. 겉으로는 마사지사지만 본업은 고문가. 살리는 것도 죽이는 것도 자유자재. 본업의 수요가 많지 않아 복수업자 지로의 일을 돕는 경우도 많다. 국적은 도미니카 공화국.
- 기타큐슈의 위험한 킬러 사루와타리 슌스케 / 나카무라 유이치
살인 청부회사 "MURDER Inc"의 전 에이스. 시시한 일만 줘서 때려쳤다. 현재 본거지는 코쿠라.
제거대상에게 자기랑 싸우고 이기라고 구원의 기회를 주지만 자신이 이기고 암살에 성공하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 반바처럼 사투리 사용자지만 정발에선 표준어로 나온다.
야구를 한 적이 있으며, 닛타와는 과거 배터리. 우완투수며, 던지는 타입은 사이드암이다. 하지만 컨트롤이 안 좋다. 코시엔 직전까지 갔었으나 아깝게 패하고 짜증을 주체 못하고 팀메이트와 감독을 패는 바람에 야구 인생이 쫑났다. 일본 최고의 투수가 된다는 목표도 산산조각. 지기 싫어하는 성격은 학생 시절부터.
다시 만난 미타의 코디네이팅을 받고 닌자처럼 꾸미고 킬러 일을 시작, 서브마린 닌자라는 이명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 야마토 / 마츠오카 요시츠구
호스트이자 소매치기. 린의 지갑을 훔치다가 한 대 얻어맞은 복수를 지로 일행에게 의뢰하여 여러 등장인물들이 한 곳에 모이는 계기를 만든다.
- 사에키 / 히라카와 다이스케
성형외과 의사. 시체처리업자. 얼굴이 전국에 팔린 사이토의 얼굴을 고쳐줬다. 로봇으로 수술을 집도하기도 하며, 조작패드는 엑스박스의 그것이다.
- 시게마츠 / 하마다 켄지
형사. 반바와도 협력하는 댄디 중년.
반바에게 일을 의뢰할 때 착수금으로 수백만 엔을 건네주는데, 그리 떳떳한 방법으로 마련한 돈은 아니라고 한다. 대악을 잡기 위해 손을 더럽힐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주의.
- 고다 겐조 / 히로타 코세이
포장마차의 점주. 반바가 단골이다. 사회인 야구단에서는 감독 포지션.
과거 전설의 킬러 'G.G.'[9]라고 불렸었지만 지금은 은퇴하고 니와카 사무라이에게 의뢰를 소개해주는 접선책이다. 은퇴 사유는 2권에서 반바가 참가해온 야마카시에서 허리를 다쳐서. 이게 대략 10년 전. - 닛타 나오야 / 마츠카제 마사야
킬러들의 민완 컨설턴트. 사루와타리와는 고등학교 당시 배터리였던 사이. 때문에 사루와타리의 표창 정도는 왼손으로 아무렇지 않게 받아낼 수 있다. 포수의 감이 남아 있다는 증거. 사루와타리와는 사회인 야구단 "코구라 프라이드 우동스"에서 같이 활동한다.
- 사유리 / 오오하라 사야카
호스티스. 왕론판과 몸을 섞은 흑발의 여인. 이후 왕론판은 싸늘한 주검이 된다. 끼우는 손톱에 독을 묻혀 그 독으로 그를 제거한 것. 닛타와도 알고 지내고 있다. 사실 그녀는 반바 젠지의 옛 애인이었으며 사회인 야구단에서는 "코구라 프라이드 우동스"의 매니저를 맡고 있다. 옛날 애인이라고 말은 했지만 성격차이나 크게 다퉈 헤어진 게 아닌 듯 하며 현재도 최소한의 친분은 유지하고 있다. 반바를 이름으로 부르는 게 증거. 아마도 나이는 반바보다 연상인 듯 하다.
4. 비레귤러 조역
4.1. 1권
- 타케다
린의 암살타겟이었으나 이미 살해당했다. 시게마츠의 전 동료. 하라다 시장이 범죄 조직의 거두와 함께 있는 사진을 가지고 있었다. 흔하다면 흔한 깊이 파고들어서 제거당한 케이스. 살해한 사람은 이와노프.
- 장 / 타카시나 토시츠구
"화구회"의 중역. 린에게 암살을 지시하는 인물. 반바를 다음 타겟으로 지정했으나 뜻이 맞지 않자 린을 제거하려 한다. 그러나 거꾸로 니와카 사무라이에게 한 방에 목이 따여 사망.
아주 악독한 놈으로 린의 여동생을 시장의 변태성욕자 아들에게 팔거나 린이 가족에게 보낸 돈을 꿀꺽하거나 했다.
- 린 챠오메이 / 이시가미 시즈카
린의 여동생. 린이 9살 때 팔려가면서 생이별했다. 린은 자신이 킬러일로 번 돈으로 여동생과 어머니가 중국에서 잘 살고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몇 년도 전에 화구회 손에 떨어져서 린도 모르게 상품으로 일본에 와 있었다. 장은 그냥 유흥업소에서 쓰려고 했었으나 린과 트러블이 발생하자 앙갚음하기 위해 하라다 시장의 아들에게 팔려가서 강간 살해당한다.
- 하라다 쇼타로 / 코야스 타케히토, 이안 싱클레어
하카타 시장. 배우 출신. 조폭과도 연줄이 있는 뒤구린 정치인. 재선을 노리고 있다.
아들의 범죄에 대해 소속 킬러들이 뒷처리 어렵다고 상담해오자 뒤탈이 없을만한 연고 없는 여자를 갖다주라는 충공깽스런 해결책을 제안한다. 그 아들에 그 애비.
결국 아들의 범죄가 만천하에 드러나며 실각.
- 아사쿠라 레이코 / 후지와라 나츠미
하라다의 비서. 암살자. 독살 전공. 무나카타를 리더로 하는 킬러팀의 홍일점. 그동안 유스케의 칭얼거림을 받아줘야 했으나 다른 킬러들에게 자기 위치가 추적당했고 목표가 하라다 유스케임을 알게 되자 주저없이 혼자 도망치려고 했다. 그러나 의뢰를 받고 온 지로에게 명치를 맞고 기절.
그 뒤 화구회를 썰어버린 것과 여자들을 납치한 혐의를 뒤집어쓰고 체포된다. 그동안 무고한 사람들을 납치하고 범죄를 뒤집어씌운 것에 대한 복수라고.
2권에서 사이토의 살해 의뢰를 하는 복역 중인 여성이란 인물이 언급되는데 아마도 이 여자로 추정된다.
- 히사시 이와노프 / 야마모토 쇼타
무나카타의 팀원. 일본과 러시아의 하프.
프로 암살자로 몸이 단단해서인지 나이프는 듣지 않는다고. 린을 죽이기 직전까지 갔으나 나이프 피스톨에 미간을 당하고 절명. 단련된 육체만으로 타겟을 제거한다. 살해 방법은 목졸라 죽이기. 근육이 매우 단단해서 단검 날이 잘 들어가지 않는다. 하지만 머리는 단련하지 못해서 중국산 나이프형 피스톨에 한발 맞고 사망.
- 시노하라 / 하마조에 신야
무나카타 팀원. 대학생. 유스케와는 같은 대학이지만 친분은 없다. 폭탄 전문. 니와카 사무라이에게 폭탄을 던졌으나 그걸 도리어 받아쳐서 폭사당한다.
- 무나카타 / 토치 히로키, 데이비드 왈드
하라다 시장 전속의 킬러팀 리더. 한쪽 눈을 잃어서 안대로 가리고 있다. 과거 현역으로 킬러 활동을 할 때 살인기호 성향의 킬러 제거 임무를 받고 저격 위치를 잡았지만 니와카 사무라이에게 타겟이 먼저 죽었다. 호기심과 호승심으로 니와카 사무라이를 죽여보겠답시고 저격하기 직전 먼 거리인데도 눈치를 챈 니와카 사무라이가 던진 암기에 스코프가 깨지면서 유리와 플라스틱 파편에 눈을 잃고 만다. 이것이 원인으로 죽는 게 무서워졌기에 위험도가 낮은 지금의 일을 하고 있다.
후반 니와카 사무라이와 엮이게 되자 크게 동요한다. 니와카 사무라이에게 공격 받자 처음엔 튈 생각을 하다가 여기서 도망치면 지금까지 그랬듯 앞으로도 니와카 사무라이의 공포에 시달릴 것이라며 맞섰지만 패배해 사망.
- 무라세 쥰
대학생. 유스케의 친구. 사이토가 하카타에 와서 처음 맡게 된 제거 대상이자 지로의 타겟. 사이토 쪽은 옆집 사람이 시끄러워서 죽여달란 거였고 지로 쪽은 친구들과 같이 외국인을 때려죽여서 피해자의 친구가 복수를 의뢰했다. 하지만 유스케가 외국인을 쳐죽이는 영상을 레이코에게 보여줬고 레이코는 뒤탈을 없에기 위해 그때 폭행에 참가한 나머지들과 함께 교통사고로 위장해 제거당한다.
- 하라다 유스케 / 오오사카 료타
하라다 시장의 외동아들. 대학생. 변태성욕자. 여자를 죽이고 범하는지 범하고 죽이는진 모르겠지만 여자를 주기적으로 죽이지 않으면 안 되는 답 없는 쓰레기. 그야말로 부모 잘 만나서 호의호식하는 금수저에다 각종 범죄란 범죄엔 다 손을 대면서도 아버지가 돈으로 권력으로 무마해줘서 지금까지 잘 먹고 잘 산 놈이다.
이놈의 행각 때문에 뒷처리가 곤란해져서 연고 없는 여자를 노리개로 제공 받게 되는데, 불운하게도 린의 여동생이 이놈 손에 떨어져 강간살해당한다. 외국인 복살건에도 한발 걸치고 있어서 반바, 린, 지로에게 추적당해 몰리고 결국 잡힌다. 생방송으로 자신의 범죄와 아버지의 치부를 고백하고 린에게 죽도록 얼굴을 맞은 후 호세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자기가 한 만큼만 복수를 해주는 지로 쪽 일답게 동성애자 호세에게 강간 살해당한 듯.
4.2. 2권
- 왕론판 / 쿠스미 나오미
화구회의 보스. 1권에서 히라다 시장과 함께 사진에 찍혀 작중의 사건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계기를 마련한 장본인이다. 본격적인 등장은 2권부터이며, 조직의 체면을 망쳐놓은 니와카 사무라이에 복수를 결의한다. 그런데 니와카 사무라이를 생포했다는 지시를 받고 그리로 가려던 중 한 여자를 잠시 안게 되는데....이후 싸늘한 주검이 되어 발견된다. 결국 보스가 사망한 바람에 남은 화구회 구성원들의 시선이 전부 거기로 몰리는 바람에 반바와 사루와타리가 무사히 도망치는 데 성공하게 된다.
과거 호랑이를 키운 적이 있었다고 한다.
- 리서희 / 쿠로다 타카야
화구회 하카타지부장. 안경 속성. 얼굴에 흉터가 있다. 사루와타리에게 니와카 사무라이 암살을 의뢰하지만 이는 니와카 사무라이를 자신들이 직접 처리하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사루와타리가 본인 손으로 니와카 사무라이를 죽이겠다는 집념으로 사무실에 들이닥쳐 대부분의 부하들을 잃고 만다. 이후 현장에 도착해 둘을 추적하지만 두목 왕론판의 사망 소식을 들어 후퇴하게 된다.
- 구엔 / 후쿠다 젠지
"MURDER Inc" 도쿄 지부 직원. 잠적한 사이토를 제거하기 위해 하카타에 진입한다.
사이토를 제거하기 위해 열차의 안까지 사이토와 린을 몰아붙였으나, 열차가 지나가는 곳[10]의 지형을 파악하지 못하여 순간 틈을 보이게 되고 린의 나이프 피스톨에 제거되지만 안에 방탄복을 입어서 구사일생하고 사이토의 얼굴로 성형당한 야마모토를 살해한다. 다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총에 맞는 부분까지만 나와서 원작과 달리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 아베 / 야나기타 준이치
- 야마모토 / 이와나카 무츠키
포장마차 할아버지 쪽에서 일을 받아 활동하고 있다. 아베는 멀쩡한(킬러지만) 인물이나 파트너인 야마모토가 심각하게 멍청한 놈이라 아베가 일방적으로 손해 보는 콤비. 애니에선 이 둘의 스토리가 매우 축약됐다. 야마모토가 착각해서 죽인 남자의 부륜 상대가 살해 의뢰를 지로에게 넣고 약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하다 낸 차량파손 뺑소니 때문에마르티네스에게 추적당하고 아무튼 주요 인물들에게 한 다리씩 걸치는 행보를 보여준다. 착각 살인 때문에 일거리를 못 받게 되자 야마모토의 아이디어로 니와카 사무라이 행세를 하며 10만엔 정도의 선수금을 요구한 뒤 먹고 튀는 사기 행각을 벌이다가 니와카 사무라이를 쫓는 사루와타리에게 걸리거나 사루와타리에게 발리고 살해당하기 직전인 린을 빼돌리거나 하다 결국은 지로에게 걸려 응징당한다. 아베는 미사키에게 목에 근육이완제를 맞고 제압, 야마모토는 사이토로 얼굴이 성형되어 킬러에게 넘겨진다. 아베는 주사 맞고 죽는 건지 제압만 되는지는 불명.
4.3. 3권
- 페이란 / 시마자키 노부나가
린의 훈련소 선임[11]이자 2인 1조의 동료 포지션. 빨간색 헤어칼라. 영어를 잘한다. 그의 동료가 자살[12]했던 관계로 린이 훈련소에 바로 들어올 수 있었다. 여기 오기 전부터 시궁창의 인생을 살아왔던 과거가 있다. 어머니는 창부, 자신은 호객 역할을 했지만 남자애는 키워봤자 돈벌이가 안 된다는 이유로 조직에 팔아넘긴 것.
최종시험에서 둘 중 한 명만 살아남는 데스매치가 전개,[13] 린을 속이고 자신이 시험에 통과하려 오랫동안 계획을 짜왔으나 그 배신감에 분노한 린의 결정타[묘사주의]로 리타이어하게 된다.
당시 그때의 공격으로 사망했다고 생각했으나 그는 죽지 않았다.[15] 현재도 베이징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린의 행적을 수소문해왔고, 결국 그의 꼬리를 잡기 위해 해당 이름을 가진 후쿠오카의 주민들[16]을 살해하게 된다.
린과 반바를 납치하고 그 주변들에게 피해를 끼치려 했으나 반바 일행의[17] 활약으로 저지되고, 상처를 입은 채 도주하다 린에게 따라잡혀 살해당한다. 애니에선 두 사람의 짧고 강렬한 배틀 후 린에게 심장을 찔리고 죽는 좀 더 스타일리시한 각색이 들어간다.
- 토니 라우 / 미카미 사토시
중국인. 화구회가 어수선한 틈을 노려 자신의 조직인 "서우왕"을 일본에 진출시키려 한다.
- 우노야마 타카시
화구회 간부. 명검을 소유하고 있었으나 그 검에 의해 니와카 사무라이가 그를 제거한다.
- 김병희
화구회 간부. 스킨헤드의 중년. 사루와타리가 제거. 조총련계 한인인지 쌩 남한인인지 안 나왔지만 한국계 치곤 파격적인 비쥬얼. 정발에선 한국인이라고만 나온다.
- 스즈키 / 카와다 신지
화구회 간부. 페이란과 접선한다. 애니에 나오진 않았지만 리의 형을 수행하다가 암살되는 것을 막지 못해 책임을 지려고 손을 자르려다 리에게 제지 받고 리를 모시게 돼서 은혜를 느끼고 있다는 배경 스토리가 있다. 리의 안위에 필사적인 것도 이것이 이유지만 애니에선 이런 내용 없이 리를 걱정하는 모습이 나와서 설명이 부족한 편.
4.4. 4권
- 마츠다 카즈오 / 소우마 코이치
정치인. 에노키다의 아버지.
아들을 자신의 명성을 위해 사회적으로 사망시킬 정도의 비정한 남자인 줄 알았지만 사실 아들을 자유롭게 살게 해주기 위해 호적에서 파줬던 것이었다.
- 야기 / 키요카와 모토무
마츠다 카즈오의 비서. 신체능력이 높다. 암살자 출신.
- 히라사와 / 이마루오카 아츠시
체가르와 함께 행동하고 있는 전직 복서. 쾌락주의자. 자신이 타겟을 제거하는 영상을 찍고 다시 보며 즐기는 사이코. 에노키다를 잡았다고 생각했지만 체격이 비슷한 린이었고 역습당해 제압당한다. 이후 마르에게 신나게 고문당해 정보를 죄다 불었다. 홈리스 살해 사건도 이놈이 범인. 이건 취미라고.
- 시바 / 하나에 나츠키
사이버 테러조직에 참여하고 있는 해커. 사이토를 음모에 빠뜨린다.
하지만 이것은 미끼에 불과할 뿐 진짜 목적은 에노키다로, 이 시점에서의 흐름은 "해커 vs 해커"라는 스토리가 된다. 에노키다가 처리된 줄 알고, 자기 동료들이 하나둘 씩 잡히는 것도 모르고 평소 하던대로 다른 사람 인생을 망가뜨리는 장난을 치다가 어느새 옆에 나타난 니와카 사무라이에게 슥삭.
- 쿠로이와 마나부 / 야나기타 준이치
해커. 히라사와에 의해 살해된다.
4.5. 5권
- 메케
연쇄살인마 '싸이코 삐에로'. 어릴 적 곡예사인 아버지에게서 곡예를 배우며 학대를 당해 해리성 정신장애를 가지게 되었다. 아버지가 약물중독자였기 때문에 주로 마약상과 아동학대범을 살해하고 있다. 몸은 다 큰 성인이고 지능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지만 정신연령이 초등학생 수준이다. 레귤러 조역 캐릭터.
- 산죠
야쿠자 조직 무타가와구미의 젊은 두목으로 야마자키 운수의 도움을 받아 아이들을 인신매매해 해외에 팔아넘기고 있다. 마약도 취급한다.
- 야마자키 쿠니오
야마자키 운수의 사장. 복수대행업자인 지로가 의뢰에 따라 그의 손자를 잔혹하게 살해하고 그 스너프 필름을 웹상에 업로드했기에 그 복수를 산죠에게 의뢰하게 된다. 참고로 그의 손자는 1권에서 지로에게 잡힌 고등학생이다[19]. 사이토의 눈 앞에서 지로와 마르티네스가 고문살해했으며, 잘린 목은 화구회의 장 앞에서 반바의 대역으로 쓰인 바 있다.
- 야마자키 미에코
야마자키 쿠니오의 딸. 아들을 잃고 헤비 스모커가 되었다. 복수를 위해 지로의 수양딸인 미사키를 납치해 잔혹하게 살해하려 한다.
4.6. 6권
- 리카르도 세이야 오르테가
미국 마약수사관으로 멕시코에서 잠입수사를 하다가 당시 마약 카르텔 보스의 오른팔이었던 '베라크루즈의 처형인' 호세 마르티네스에게 강간살해당할 뻔했다. 현재는 무타가와구미의 라이벌 조직인 노마구미의 마약루트를 수사하고 있다. 상당한 미남으로 마르티네스도 '얼굴이 내 취향'이라는 발언을 할 정도.
- 우노
마약 카르텔 로스 에세스의 고참 멤버로 일본계 멕시코인. 원래는 보스의 운전수였다. 당시 보스의 오른팔이었던 호세 마르티네스의 통수로 보스가 형무소 신세가 되고 조직이 와해된 이후 나와바리를 지키기 위해 잔당들과 함께 조직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현재 중국계 마약상의 뒤를 봐 주며 진출을 모색하고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일본에 마약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는 노마구미와 손을 잡으려 한다.
- 오쵸
마약 카르텔 로스 에세스의 멤버. 보스의 명령에 따라 일본에 진출하고 한국, 북한, 중화권 등으로도 손을 뻗기 위해 우노와 함께 후쿠오카에 가게 된다. 아내가 일본인이라 일본어를 할 줄 안다.
- 뜨레인따
마약 카르텔 로스 에세스의 신입 멤버. 일본어를 하지 못하지만 강력한 육체능력과 살상능력으로 린을 곤경에 몰아세운다.
- 키시하라
마약을 취급하는 야쿠자 조직 노마구미의 두목. 최근 마약밀매 정부가 누출되고 있어 안 그래도 신경이 쓰이는데 중국계 마약상들과 나와바리 다툼까지 하게 되어 골머리를 썩히고 있다.
- 곤잘레스
리카르도의 동료 마약수사관. 리카르도 대신 일본에서 근무하기를 원하고 있다.
4.7. 7~8권
- 마사타카
주인공인 반바 젠지의 스승으로 선대 니와카 사무라이. 말기암 환자로 남은 수명은 3년 정도라고 한다. 11년 전 말기암 진단을 받고서 니와카 사무라이의 자리를 이을 후계자로서 반바를 육성했으며, 현재는 외딴 섬에서 은거생활을 하고 있다. 겐조와 동년배라고 하지만 전혀 그렇게는 보이지 않을 정도로 동안이며 긴 머리를 포니테일로 묶고 있다. 상당히 능글맞은 성격으로 제자인 반바를 육체와 멘탈 양쪽으로 가혹하게 단련시킨다. 사유리를 고용해 연애를 가장한 미인계로 반바를 죽기 직전까지 몰아세우게 한 것도 이 사람의 짓이다. 작가가 나중에 밝힌 뒷설정에 따르면 사실 무나카타의 한쪽 눈은 반바가 아니라 마사타카의 손에 잃은 것이다.
- 벳쇼 에이타로
13년 전 MURDER Inc 소속의 에이스 사원이었다. 그러나 갑자기 회사를 나와서 평범하게 살고 있던 반바 부자를 목숨이 간당간당하도록 두들겨패고 그들을 죽이려는 찰나에 당시 니와카 사무라이였던 마사타카의 개입으로 경찰에 붙잡혀 형무소에 복역했다. 이후 모범수로 석방되면서 기업비밀 유출을 우려한 MURDER Inc와 복수귀가 된 반바 젠지 양쪽에서 목숨을 위협받는다. 13년의 활동공백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살인청부업자로서 강력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반바에게 살해당할 위기 앞에서도 의연하게 대처한다.
- 벳쇼 코우키
벳쇼 에이타로의 남동생. 배우자감을 찾는 부유한 30대 여성들이 모이는 파티를 찾아 고소득 엘리트 남성인 것처럼 속여 상대방을 꾀어낸 뒤 수면제를 먹여 강도짓을 해왔다.
- 반바 카즈요시
주인공인 반바 젠지를 기른 아버지. 친아버지는 아니지만 상냥하고 좋은 아버지로 편부모 가정이면서도 평범한 가정의 행복을 느끼게 해 주었다. 13년 전 벳쇼 에이타로의 습격을 받고 아들을 지키려고 분투했지만 병원으로 옮겨진 뒤 사망했다. 그러나 당시 반바 젠지도 수개월은 병원 신세를 져야 하는 중태였기 때문에 그는 뒤늦게서야 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전해듣고 멘붕한다. 반바 젠지가 명란젓이나 야구 등을 좋아하는 것은 이 사람의 영향으로, 특히 아버지와의 추억이 담긴 홈런볼을 소중히 여기고 있었다.
[1] 서류상으로는 대만인으로 되어 있지만 출신지는 중국 본토다. 생일도 서류상으로는 11월이지만 실제로는 7월생이다. 일본인이 아님에도 일본어를 잘하는 것은 훈련소에서 배운 것이기 때문.[2] 가족이 팔아넘긴 게 아니라 본인이 직접 스스로를 팔았다.[3] 이때의 흔적으로 오른팔에 바코드가 새겨져 있다.[4] 책 표지에서 교복을 입은 긴 금발의(본문에선 갈색이라고) 미녀(?)가 이 사람이다.[5] 성우는 아마노 마미.[6] 집사의 말에 따르면 혼 좀 나게 총으로 쏘라고는 지시했다고...[7] 팀의 에이스 투수였다. 사이토가 상대팀 타선을 틀어막고 1점이라도 내서 이기는 팀이였던지라 사이토가 무너져서 그냥 망했었다.[8] 의뢰인이 타겟한테 당한 만큼만 똑같이 갚아주는 직업[9] 활동당시에는 중절모 트렌치코드에 총을 난사하는 스타일이었다. 현 시점에서도 실력은 건재하다.[10] 역을 지나가는 도중에 오르막이나 내리막이 발생하거나 선로의 곡선이 발생하는 경우 열차가 흔들려 서기 힘들어지는 순간이 있다고 한다.[11] 그 출신의 증거로 오른팔에 바코드가 새겨져 있다. 이는 린도 마찬가지.[12] 사실은 페이란이 죽인 것.[13] 5년이나 가르쳐놓고 보충 인원을 절반으로 줄여버리는 비효율의 극치다. 인간성을 없앤다는 목적이긴 하지만.[묘사주의] 왼쪽 눈을 칼로 긋고 심장을 찌른다. 애니플러스 방영분에서는 잔인하다고 판단했는지 해당 장면이 삭제되었다. 현 시점에서 눈동자의 색깔이 다른 것으로 묘사되는데, 왼쪽눈은 의안이다.[15] 시체업자가 그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고 아이를 고문하는 취미가 있는 변태성욕자에게 몰래 팔았다. 그렇게 상품으로써 팔려나간 페이란은 킬러가 될 때까지 웬만한 지옥은 다 경험하게 된다.[16] 林憲明은 일본어로 "하야시 노리아키"라는 이름으로 쓰여지기도 한다. 페이란은 스즈키에 의해 건네받은 개인정보 명부를 조회해가면서 해당 이름을 가진 자를 골라 살해하고 있다.[17] 애니에선 라멘즈 멤버가 거의 다 나와서 도와줬지만 소설에선 영감님과 에노키다만 도와준다.[18] 넷플릭스와 애니플러스 자막에선 '제갈'로 번역했다. 중국인&한국인 중 하나로 본 듯 싶다.[19] 고양이를 학대 살해하는 게 취미였는데 어쩌다 죽인 고양이가 주인 있는 고양이라 지로에게 의뢰가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