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게임에서의 스코어러
하이스코어 | ||
전일기록 | 정규 분류 | ㄱ, ㄴ, ㄷ, ㄹ, ㅁ ㅂ, ㅅ, ㅇ, ㅈ, ㅊ ㅋ, ㅌ, ㅍ, ㅎ |
기타 | 기타, 건슈팅 | |
번외 | 퀴즈, 레이싱, 격겜 하이스코어 | |
용어 | 하이스코어, 하이스코어 집계, 하야마와시 고의미스, 불리기, 스코어러, 스코어 어택=스코어링, 임사 영구 패턴(목록), 카운터 스톱, 우소스코어, 전일, 잔기, 연사장치, 전원 패턴, 디폴트 세팅 | |
집계 단체 | |
scorer (スコアラー)
하이스코어러(High-scorer, ハイスコアラー)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점수가 존재하는 모든 게임에서 좀 더 높은 점수를 목표로 하여 게임을 하는 플레이어들을 일컫는 단어. 주로 슈팅 게임과 리듬 게임에서 주로 쓰인다[1](이 외에도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 및 그 외 점수제의 게임 등에서도 간간히 쓰이기는 한다). 성향상 코어 게이머에 해당된다.
기본적으로 실력과는 상관 없이 자기 자신이 원하는 점수대를 목표로 하고 그 점수대에 도달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표현이다. 조금 더 좁게 생각해 보면 더 높은 점수를 위해 게임을 연구하며 게임 진행에 위험할 수도 있는 핸디캡도 거리낌 없이 감수하는 플레이어들을 일컫는다고 할 수 있다. 간간히 스코어러라는 표현에 전일 혹은 그에 준하는 게이머를 가리키는 의미가 담겨있다는 인식을 볼 수 있는데 잘못된 생각이다. 애시당초 전일이라는 단어가 따로 존재하는데 스코어러라는 단어가 전일의 의미를 가져야 할 이유가 없다.
스코어러들 사이에서는 스코어는 곧 해당 게임에서 자신의 실력을 나타내는 지표가 된다.
물론 제대로 된 스코어링을 하기 위해서는 단순 클리어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피나는 노력과 탄탄한 실력이 뒷받침되어야 제대로 된 스코어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ALL을 찍은 이후에 본격적으로 스코어에 파고들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플레이어의 취향에 따라 목표점수를 충족해 나가면서 ALL을 노리는 경우도 꽤 있는 편. 애시당초 클리어러냐 스코어러냐의 문제는 실력과는 전혀 무관한 개인 취향이다. 단지 대부분의 게임에서 스코어를 노린다는 것은 그 게임의 시스템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전제가 필요하며 이런 면에서 스코어러는 최소한 기본 이상의 실력을 갖춘 사람으로 볼 수 있다. 게임 실력의 기본은 그 게임을 얼마나 잘 아느냐니까.
다만 대전격투게임의 경우엔 사람과의 대전이 주를 이루다 보니 특성상 컴까기일 수밖에 없는 스코어러는 입지가 좁다. 이 쪽은 실력을 나타내는 지표가 간단하게는 동네오락실 연승기록부터 각종 공인대회 수상기록 같은 거다.
간혹 가다가 점수 때문에 질질 끄니 어쩌니 하면서 스코어러들한테 비난이라든지 욕설을 하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인데 애초에 스코어러라는 정의 자체가 자기 실력이 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높은 점수를 뽑아내는 것을 목표로 하여 플레이를 하는 플레이어를 의미하는 만큼 당연히 불리기 요소가 들어갈 수 밖에 없다. 특히 전일을 목표로 한다면 위와 같은 불리기의 존재는 당연히 중요한 요소로 편입된다.
참고로 일본 본지 라이트 유저들이 생각하는 스코어러들에 대한 인식은 최악에 가깝다. 심지어는 (월간 아르카디아가 발간중이었던 시대에) '아르카디아의 곰팡이가 핀 것 같은 하이스코어 집계는 빨리 폐지해 버리는 게 오락실 산업의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라든지 '아르카디아는 하이스코어 집계를 당장 폐지하라'와 같은 과격한 주장까지 있을 정도다. 우메하라 다이고의 스코어러 비판 및 이에 따른 2ch 슈팅판 반응.
종합해보면 온라인 게임의 폐인들과 같은 부류로 취급되는 모양이다.
이하 당시 스레에서 스코어러가 까이는 이유들.
- 스코어링하다가 실패하면 바로 게임 오버시키고 다시 동전을 넣는 식으로 오락기에 계속 달라붙으며, 매일마다 같은 게임을 하루종일 들러붙어 있다.[2]
- 오락실측이나 오락실에 오는 손님들의 의사와는 상관 없이 자기중심적이다.
- 아르카디아 하이스코어 집계판이 축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불안 의식감이 없으며, 게임에 고이게 되면 고일수록 모든 유저들이 그렇듯이 친목질이 심하다. 자기의 마음에 들지 않는 스코어러가 있으면 뒷담도 서슴지 않는다.
- 자신만의 필드전, 보스전 패턴 빌드가 다른 사람들에게 퍼지는 것을 매우 꺼리며, 필사적으로 자기 자신의 플레이를 숨기려고 한다.
그럴 거면 직접 기판을 사가지고 집에서 하던가...[3] - 오락실측에서 철거할 예정인 게임을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다보니 오락실 측에선 철거할 예정인 게임을 철거하지 못한 채 그대로 놔두게 되다 보니 오락실측에다 민폐를 끼치게 된다.
위 경우를 봐도 알 수 있듯이 게임에서의 승부에 대한 과도한 집착은 어느 나라에서도 볼 수 있는 현상이다. 단지 위 경우는 일본 아케이드 게임에서 일어나는 경우를 든 것이고 한국은 온라인 게임 중심이기 때문에 비교가 애매한 점은 있지만,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근본적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친다는 점은 같다. 스코어러 문화 자체가 일본에서 더욱 두드러져 있는 상황이고 위에서 언급된 아케이드 게임잡지들도 그런 과도한 승부욕을 부채질하고 있다. 스코어러들이 그들만의 리그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오락실 문화가 쇠퇴한 원인 중 하나라고 볼 수도 있다.
물론 모든 스코어러들이 이런 짓을 저지른다는 것은 아니다. 벼가 익으면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말이 있듯 오락실에서 게임을 할 때 매너도 깔끔하게 지키는 편이 더 많은 편이고, 요새는 고전게임을 제작한 제작사들이 자사 게임들을 추억팔이용으로 PC, XBOX, 플레이스테이션 등등 가정용 게임기로 이식하는 경우가 많아진데다 스틱만 연결하면 오락실에서 플레이하는 것과 비슷한 플레이를 할 수 있어 대부분 집에서 빌드를 짜고 실전으로 오락실에서 여러판 정도 돌리는 경우가 많다. 또한 자신만의 빌드와 패턴을 연구하고 다른 스코어러들이나 일반 유저들에게 공개하고 공유도 자주 하는 편.
===# 일본의 주요 하이스코어 클랜들 #===
참고로 이들은 대부분 프로게이머가 아닌데, 일본이 e스포츠 문화가 발달하지 않은 나라이고 이들의 활동도 생계유지나 상금과는 관련이 없기 때문에, 취미 활동이라 보는 것이 타당하다. 그 이유는 일본에서는 게임 대회에서 10만엔 이상의 거액의 상금을 거는 것이 불법이기 때문이다.
- 【펼치기/접기】
- * 일본나이스당(日本ナイス党) - 클랜명에서 알 수 있듯이 슈팅 게임 「나이트 스트라이커」를 전문으로 하는 하이스코어 클랜
- SPREAM - 동북지방(도호쿠)에서 활동하는 하이스코어 클랜. 주요 플레이어는 I.Z, K.W, SOL, DIG, P.V, REI 등
- T.Club - 이시카와현에서 활동하는 하이스코어 클랜. 주요 플레이어는 ISD, RIK, KOS 등
- HTL - 도쿄에서 활동하는 하이스코어 클랜. 주요 플레이어는 Y.N,[4] Jha 등
- CYCLONE - 오사카에서 활동하는 하이스코어 클랜. 주요 플레이어는 HURRICANE, KIW, NEC, R·T 등
- AXIOM - 위의 CYCLONE과 마찬가지로 오사카에서 활동하는 하이스코어 클랜. 주요 플레이어는 DEN, H·Y, せのん 등
- SGP - 위의 2개의 클랜과 마찬가지로 오사카부에서 활동하는 하이스코어 클랜. 클랜명인 SGP는 Save Gamecenter Project의 약자다. 주요 플레이어는 TNK, GGG,[5] YYY, Hard Puncher, AOI, T.T, 元C.M.128号, 飼葉優里 등. 여기까지만 말하면 그냥 열도의 다른 하이스코어 클랜과 별다를 건 없겠지만 이 클랜은 일전에 클랜원이 우소스코어를 신청한 경력이 있으며 이게 발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직하게 사과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또한 이 클랜에 속한 클랜원들이 뽑은 스코어들도 하나같이 우소스코어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중에서도 SGP-SV-TNK[6][7]는 전용 스레드까지 생기면서 불티나게 까이고 있다.(SGP-SV-TNK 스레: 6주차). 여기서 TNK에 대한 평판이라든지 이미지 등을 보면 스코어계의 볼드모트로 취급받는 모양. 우소스코어러 TNK스레(1), (2), (3). (4), (5)
여담으로 TNK의 항공기병물어 전일 획득에 대해서는 게임 자체가 엄청난 마이너 게임이라 그런지 전부 뻘짓 취급하는 모양이다. 단순 자위라는 혹평에서부터 시작하여 "최신 게임에서는 유명 스코어러들과 경쟁할 자신이 없으니까 듣보잡 게임으로 도피해서 열심히 정신승리하는 거 아니냐"라는 비아냥까지 나올 정도. 특히 Clover-YMN은 믹시의 일기란에서 TNK를 비웃었다고 한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클랜 전체가 마재윤같이 주작질이나 하고 다니는 양심없는 놈들이 가득한 클랜이라고 할 수 있다. - G.M.C. - 규슈의 하이스코어 클랜. 주요 플레이어는 R-I, ELS, T·H, IMO 등
- Team Gun-Powers - 건슈팅 게임의 하이스코어 클랜. 건슈팅 게임 전일 기록의 태반은 이 클랜에 소속된 클랜원들이 차지하고 있다. 주요 플레이어는 TYO-チョイ, KING-X, DRN-ダラン, M.T, ATS 등, 참고로 이 클랜은 1군, 2군 구성으로 나뉘어져있는데 편입 조건을 보면 준전일권에 진입하지 않는 이상 2군 편입조차도 불가능한 조건이다(...). 더욱이 저 조건들 중에서 몇몇 기록은 전일권 진입을 요구하는 조건도 보인다.(홈페이지, 조건 보러가기(일본어 주의))
1.1. 관련 용어
- 게임 서클(ゲームサークル): 공략, 정보교환등을 목적으로 하는 하이스코어러들로 구성된 서클로 한국에 대입하면 게임 클랜에 해당한다. 게메스트의 뿌리도 서클 활동이었다.
- 부활 패턴(復活パターン): 미스로 인하여 파워업을 상실한 상태에서 태세를 정비하여 회복하는 공략방법
- 스코어 어택(スコアアタック/스코어링): 하이스코어의 획득에 도전하는 행위를 일컫는다.
- 스코어 네임(スコアネーム): 네임 엔트리나 하이스코어 신청할때 사용하는 플레이어의 이름. 베마가가 일본 전국을 대상으로 하이스코어 집계를 실시하던 초기(첫 집계발표분이 수록된 1984년 1월호에서)에는 실명으로 하이스코어를 신청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였다.
- 잔기 깨부수기(残機潰し): 미스시 체크포인트로 되돌아가는 게임에서 의도적으로 미스를 내는 행위를 반복하여 스코어를 불리는 행위를 가르키며 이외에도 랭크의 관리를 위해서 일부러 미스를 내기도 한다.
- 아이우치(相打ち): 무승부를 뜻하는 일본어로 하이스코어에서는 고의미스의 하위 개념중 하나다. 죽으면 체크포인트로 돌아가는 게임에서 미스가 나면서 최종보스도 격파함과 동시에 플레이어도 미스가 나서 잔기 하나를 잃고 체크포인트로 돌아가는데 최종보스를 격파했으므로 최종보스 격파점을 그대로 꿀꺽한다. 이후 잔기가 0이 될때까지 무한반복, 전체적으로는 고의미스의 범주에 들어가나 고의미스랑 다른 점은 반드시 죽으면 체크포인트로 되돌아 가는 게임에서 최종보스전에서 시전한다는 특징을 가진다. 물론 그 반대급부로 아이우치에 실패하면 클리어 당하면서 엄청난 점수 손실을 당하는건 덤, 대표적인 게임으로는 스플래터 하우스, 윌로우, 펄스타, 페리오스등의 게임이 있다.
- 전원 패턴(電パ): 게임기에 전원을 투입한 직후에 나타나는 게임 기동의 규칙성
- 전일(全一): 전국1위의 줄임말
- 영구 패턴(永パ): 본래 있어야 할 게임의 사양에서 벗어나서 반영구적으로 계속 점수를 불릴 수 있는 오류현상으로 이 현상이 발견될시 원칙적으로는 하이스코어 집계가 중단된다.
- 연사장치 부착(連付き): 하이스코어 집계에서는 공정성을 위해 연사장치처럼 외부 입력장치의 유뮤에 따라서 유불리가 달라지는 게임은 연사장치의 사용유무를 명시하고 기록을 분리한다.
- 우소스코어(ウソスコア): 스코어에 영향을 주는 설정을 임의로 건드리는 등 부정한 방법으로 뽑은 스코어를 가르킨다.
- 원정(遠征): 도전, 연구(정찰), 정보교환등을 목적으로 하며 멀리 떨어져 있는 오락실에 가는 행위를 일컫는 말, 여기서는 우소스코어의 여부를 검증하기 위해서 의혹을 제기한 스코어러가 직접 해당 오락실로 일부러 찾아가거나 우소스코어 의혹을 받는 스코어러가 직접 우소스코어가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 도쿄 같은 대도시에 있는 유명 오락실로 일부러 상경하는 행위도 포함된다. 하이스코어에서의 원정이 아닌 일반적인 오락실 원정에 대해서는 이 항목을 참조바람
- 이론치(理論値): 특정 게임의 전체 혹은 임의 국면에서 이론상으로 달성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점수를 가르킨다.
- 카운터 스톱(カンスト): 스코어의 표시가 상한치에 달하여 더 이상 올라가지 않는 한계치를 말한다.
- 하야마와시(早回し): 적을 쓰러트리면 적이 보충되는 형식의 증원 패턴을 이용하여 적을 재빨리 쓰러트려서 지속적으로 스코어를 불리는 행위를 뜻한다. 반대로는 특정한 적을 일부러 쓰러트리지 않고 장면의 전환을 최대한 억제시키면서 타이머가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적을 무한정 출현시켜 스코어를 불리는 행위를 오소마와시(遅回し)라고 한다. 이 두가지 개념을 합하여 테키마와시(敵回し)나 캬라마와시(キャラ回し)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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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관련 문서
- 게임 센터 아라시(ゲームセンターあらし): 주인공인 아라시(石野あらし)가 게임 센터(오락실)에서 다양한 게임을 공략하면서 라이벌들과 스코어 경쟁을 벌이는 만화. 1979년 ~ 1983년까지 연재되었고 1982년 애니화되었다.
- 타임 어택(タイムアタック): 게임을 얼마나 단시간에 공략하는지의 여부를 겨룬다.
- 클리어러(クリアラー): 하이스코어가 아닌 게임 클리어만을 목적으로 하는 플레이어를 가르키는 통칭.
2. 스포츠에서의 스코어러
득점을 주고받으며 승패를 결정짓는 단체 구기 스포츠에서 팀 내 득점을 가장 많이 기록하는 선수를 말한다. 특히 다득점이 벌어지는 농구, 배구 같이 포지션 구분은 존재하나 전술적으로 명확하지는 않은 구기 종목에서 이 같은 표현을 많이 사용한다. 대개 득점을 많이 기록하는 선수가 팀 내에 가장 기량이 뛰어난 경우가 많으므로 에이스와 비슷한 개념이지만 득점에 주력하고 수비나 어시스트 같은 득점 외 부분이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냥 득점원이란 표현을 주로 쓴다. 야구에서는 자신이 홈을 밟는 득점과 자신의 플레이때 주자가 홈을 밟는 타점이 서로 다르게 집계되며, 홈런이 아니면 득점을 하기 위해 극단적인 경우가 아니면[8] 반드시 남의 손을 거쳐야하는 야구의 특성상 다득점의 가치가 높지 않다. 야구에선 그래서 타점을 더 쳐준다.축구에서도 이 표현이 사용되기도 하는데 원래는 스트라이커가 당연히 주득점원이라 딱히 통용되는 표현이 아니었지만 스트라이커의 역할이 다양해지면서 스트라이커 중에서 득점에 치중하는 유형의 선수를 스코어러 타입이라 칭하기도 한다. 한국, 일본에서는 골게터로 칭한다.[9]
이 유형의 선수는 몸싸움에서도 좋지 못하고 기술도 투박하며 패스할 능력도 마음도 없는 경우라서 연계 플레이는 전혀 기대할 수 없지만 그 대신 골 냄새는 기가 막히게 맡아서 미칠 듯한 위치 선정과 주워먹기, 욱여넣기에 특화되어 있는 선수가 많다. 필리포 인자기, 가브리엘 바티스투타 및 클라스 얀 훈텔라르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20세기의 축구에 비해 21세기의 축구는 중앙수비수에게 패스와 기동력, 개인기술을 요구하듯이 과거에 동료가 주는 패스를 잘 받아먹기만 해도 되었던 스코어러 유형의 선수들은 현대 중앙 공격수가 90분 내내 요구받는 이타적인 플레이를 수행할 수 없다. 따라서 이런 유형은 도태된 추세이다.
대체로 프로레벨에서 스코어러라는 칭호를 얻으려면
- 농구 - 매 경기 20점 득점 가능한 선수
- 배구 - 한 세트당 5점 이상을 스파이크로 득점할 수 있는 선수
- 아이스하키 - 82경기 풀시즌 기준으로 시즌 평균 30골 이상. 최소한 2~3경기에 1골 정도는 넣어줘야 한다.
이 정도를 가이드라인으로 잡는다.
[1] 다만 리듬게임에서는 탑랭커라는 말이 더 자주 쓰인다. 리듬게임에선 낼 수 있는 점수의 한계도 있고 결정적으로 코나미에서 비마니 시리즈를 대상으로 개최했던 비마니 탑랭커 결정전이라는 대회명칭 덕분에 이후 다른 리듬게임에서도 탑랭커라는 단어로 쓰인다. 참고로 해당 대회는 2011년부터 코나미 아케이드 챔피언쉽으로 재편되어 현재에 이른다.[2] 물론 망한 판을 계속 붙잡고 다니는 것은 스코어링 플레이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빠른 리트를 하는게 맞지만, 핵심은 엄연히 공공장소인 오락실에서 웬종일 일어나지도 않는다는 것. 민폐를 끼친 예시는 아니지만, 과거 유세미가 벌레공주님 후타리 디폴트 세팅으로 울트라 모드 라사를 처음으로 격파하기까지 오락기에 쓴 돈만 10만엔이 넘어갔다는 일화는 매우 유명하다. 난이도가 매우 어려운 게임은 이렇게 클리어만으로도 수많은 돈과 시간을 쏟게 되는데 스코어링 플레이같은 경우는 말할것도 없다. 플레이어의 상황에 따라서(플레이어가 직업이 없어서 시간이 많다던지, 집에 기판이 없고 해당 게임이 가정용으로 이식된 것도 아니거나 등등)정말 심한 경우는 진짜로 일주일 내내 한 게임만 하루종일 붙잡고 있는 경우도 있다.[3] 이 때문에 격투게임의 유명 플레이어인 우메하라 다이고가 '전일도 못 먹을까봐 패턴을 숨기는 겁쟁이들' 이라는 인신공격성 멘트까지 하면서 아르카디아의 지면을 빌려서 대놓고 스코어러들을 까댔다.[4] 한때 수백 개에 달하는 전일을 휩쓸었으며 2ch 하이스코어 스레에서 스코어러 비교 떡밥이 나올 때 어찌되었든 최상위권에 위치한다. 스코어러계의 전설 중 한 명이다.[5] TNK의 제자로 사무라이 에이스의 켄오마루 부문의 전일 스코어를 약 15여 년 만에 갈아치우면서 켄오마루 부문의 전일에 등극하였으나(정확한 스코어는 1,850,800pts이며 GGG에 의해서 갈리기 전의 전일 스코어 1,839,800pts, 플레이어는 WXW, 93년 후반의 기록이다) 문제는 켄오마루 185만이 실제로는 우소스코어였다는 사실이 적발되면서 월간 아르카디아 지에선 이에 대한 정정 기사를 내보내는 사태가 벌어진 건 물론 나카노 류조의 홈페이지에서도 GGG의 사무라이 에이스와 관련된 스코어는 전부 삭제되면서 GGG의 켄오마루 185만은 아예 처음부터 없는 스코어로 처리되었다. 이때 스코어를 신청하면서 GGG가 남긴 말이 참 걸작인데 "사이쿄 게임을 전부 제패할 생각이다"라든지 "앞으로 슈팅 게임계를 담당하는 것은 나다" 등등 보기만 해도 잠정 전일은 저리 가라 싶을 정도로 정신이 어질어질한 코멘트를 남겼다. 이 사건이 발발한 이후 D.I가 정식으로 WXW의 기록을 약 16년(정확한 스코어는 1,876,700. 아르카디아 2010년 10월호에 게재되었다. WXW의 켄오마루 183만은 베이직 매거진 1994년 1월호에 게재된 기록이다)만에 갈아치움과 함께 "嘘スコ許すまじ"라는 코멘트를 남기면서 GGG를 디스하였다.[6] 현재 1943의 1P, 2P 부분과 F/A에서 우소스코어 의혹을 받고 있다. 원래 우소스코어 의혹이 일어나면 다른 스코어러들 앞에서 실기로 플레이하여 납득을 시키든지 플레이 비디오를 녹화한 다음 다른 스코어러들한테 보여줌으로서 증명을 해야 한다. 실제로 TNK에게 인증하라는 요구가 수도 없이 들어왔지만 정작 TNK 본인은 아무런 응답이 없다. 이미 2ch에서는 TNK가 찍은 스코어는 전부 우소스코어로 취급한다.[7] TNK는 1983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1세대 스코어러다. 당연히 알 만한 건 다 아는 사람이 인증 요구를 생깠으니 우소스코어 의혹이 증폭되고도 남는다.[8] 2루도루,3루도루,홈스틸을 한번에 다 하지 않는한 불가능하다.[9] 이쪽은 스코어러를 비디오 게임 분야에서 주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