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등장국가.보오스 행성 최대의 국가연합이다. 국가기사단인 AP 기사단과 성단 3대 모터헤드로 손꼽히는 A-Toll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국력은 필모어에 필적할 정도의 강대국이다. 초제국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오랜 역사와 높은 문화를 가진 문명국가이기도 했으나 국왕 라오 코렛트 16세을 끝으로 산산조각나서 분할되고 만다.
2. 성립
지금의 하스하 연합 체제가 성립된 시기는 성단력 2810년이다. 주재국이자 수도를 포함하고 있는 하스한트 공화국과 그 뒤를 이어 나카카라 쿠루루 왕국, 하스한트와는 앙숙과도 같은 기렐 하스하 왕국, 그리고 캇체 공국, 시조스 왕국, 보르사 제도 열도, 베라국, 옌싱 공화국, 파트란트 공화국, 나오스국, 이스트 하스하, 여기에 더해서 마지막으로 가장 늦게 가입한 우주도시 단다그라다를 포함하여 12개 국가로 이루어져 있다.국가의 운영은 12개국 대표로 이루어져 있고 하스하 통합 위원회장은 전제 군주제의 국왕과도 같은 수준의 결정 권한이 위임된다. 그러므로, 의회에 있는 총의장은 민정왕(民政王)이라고도 부른다. 또한, 이 연합 국가는 아톨 성도왕조라는 뒷 모습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하스하의 국민들이 초제국으로부터 물려받아 내려온 오래된 혈통을 증명하는 것이며, 연합의 상징이자 개념으로 만들어낸 "영토 없는 국가"이다.
보오스에서 가장 영토가 넓으며 풍족한 지역인 난 대륙의 서부를 모조리 장악했으므로 2988년의 시점에서 국가순위 3위를 기록할 수준인 초강대국이 되었으며 AP 기사단 176명과 A-Toll 151기를 보유하고 기타 전력도 하스하 연합기사단 1851명과 다양한 종류의 모터헤드로 구성되었다. 이후에도 전력증강을 늦추지 않아서 마도대전 직전에는 당장 전선에 투입가능한 A-Toll이 252기가 되었으며 AP 기사단은 2천명으로 증원되었고 하스하 연합공화국에 소속된 기사는 1만명에 도달했다.
3. 붕괴
성단력 3030년에 보스야스포트가 이끄는 바하트마 마법제국과 동맹국으로 구성된 바하트마 추기군(バッハトマ枢機軍)이 주재국인 하스한트 공화국의 수도인 베이지를 강습해서 수도를 함락시키고 아톨의 무녀인 무그미카 아톨, 검성인 더글라스 카이엔, 민정왕인 라오 코렛트 16세를 모두 전사시킴에 따라 중앙정부가 붕괴되면서 하스하 연합공화국은 해산된다. |
마도대전 시기의 보오스성 지도 |
이에 따라 예전의 하스하 연합공화국과 비교하면 전력이 반토막이 나서 미노그시아 연합의 국력 순위가 5위로 밀려났고 예전의 3위 자리에는 바하트마 마법제국이 올라갔다. 보유전력도 13개 지대의 AP 기사단 중에서 5개만 남았으며 보유 모터헤드 숫자는 다 합쳐서 4천여대 이상이다. 분리독립한 기렐 하스하 왕국이 모터헤드 1천대 이상을 보유하며 나카카라 쿠루루 왕국도 비슷한 숫자의 모터헤드를 보유하는 것을 볼 때 국가의 분열이 전력에 심각한 악영향을 준 것을 한번에 알 수 있다.
4. 이후
마도대전이 예상외로 길어지고 강대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들이 개입하며 하스하 연합공화국의 국토가 폐허로 변하기 시작하자 이전의 하스하 연합공화국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났다. 애초에 개전 시작부터 수도가 박살나고 시녀와 검성과 국왕을 잃어서 국가가 붕괴상태로 돌입한 하스한트 공화국이 반쪽이라도 살아남았으며 미노그시아 연합을 수립한 것도 이런 여론이 큰 역할을 담당했다.마도대전 이후 아톨 성조왕조가 직접 등장해서 하스하 연합공화국 지역을 다스리게 되지만 이미 오랜 기간의 전란으로 약화되어 아마테라스의 성단 대침공에 의해 정복되었으며, 오랜 내전과 혼란에 지친 하스하 국민들은 이를 환영했다고 한다. 다만 아톨 성도왕조는 존속을 허락받아 아톨 여황제의 계보는 계속 이어지게 된다.
5. 붕괴의 원인
하스하 연합공화국의 구성국가들이 잘 단결하고 있을 때는 필모어나 A.K.D 못지 않은 강한 국력을 발휘하지만 분열될 때는 온 성단을 전란의 소용돌이에 몰아넣곤 하였다. 콜러스-하구다 전쟁에 개입할 때는 전자의 모습을, 마도대전에서는 후자의 모습을 보인다.5.1. 복잡한 역사
하스하는 그 광대한 영토와 오랜 역사에도 불구하고 그 실체는 하나의 나라라고 말하기 민망할 정도로 제각각 독립적인 국가들의 집합이다. 크고 작은 국가들이 이합집산을 거듭하며 내전과 통합을 반복해온 질곡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따라서 하스하 연합공화국의 구성 국가들은 서로 동지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서로를 적국 수준의 경쟁자로 보는 인식도 동시에 존재한다. 그러므로 강력한 힘을 가지고 구성 국가들을 묶어놓지 않으면 항상 분열과 전쟁이 발생하게 된다.
이게 얼마나 큰 문제인가 하면 다스 란트 연합제국이 분열하여 도나우 제국과 태양 왕국으로 분열했다가 도나우 제국의 황태자인 트리하론이 주도해서 재통일해서 필모어 제국이 확립되었으나 단 1회의 분열만으로도 기존의 직할 영토의 절반이 날아가서 크발칸 법국이나 롯조 제국이 분리독립해버리고 해외 식민지나 이성령(異星領)도 대부분 상실해서 국력이 크게 쇠퇴한 것이다. 얼마나 타격이 심했는지 다스 란트 연합제국의 직계 후손이 필모어 제국이 맞는가란 의문이 공식적으로 이루어질 정도였다.
그런데 미노그시아는 성단력에 알려진 것만 따져봐도 2500년대에 20년이나 대전쟁이 벌어진 미노그시아 대동란과 2810년의 하스하 통일전쟁으로 2회나 대규모 내란이 발생했으며 각각의 구성국간의 교전은 셀 수 없을 지경으로 많았다. 그리고 수습도 미노그시아 대동란은 검성인 듀크 비잔틴이 활약해서, 하스하 통일전쟁은 검성인 더글라스 카이엔이 활약했으며 아톨의 시녀들까지 적극적으로 나서서 더 이상의 혼란을 막으려고 노력했다.
덕분에 타국들이 오랜 기간 통일국가를 이룩하면서 국가의 정치체제도 전제군주제를 채택하는 등 조커 성단의 발전된 국가들이 수립하는 체제를 만들어놓고 국가발전에 힘쓰는 동안 미노그시아의 국가들은 내부 대립과 내전으로 인해 오히려 퇴보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그걸 2810년에 빠르게 하스하 통일전쟁을 마무리하고 억지로 구성국들을 통합해서 국가를 만든 것이 하스하 연합공화국인 것이다.
실제로 내전이 끝나고 얼마 지나지도 않은 2988년의 시점에서 이미 하스하 연합공화국은 국가순위 3위로 등극했다. 조커 성단의 국가치고는 매우 짧은 178년이라는 기간 동안에 엄청난 발전 및 국력향상을 이끌어낸 것이다. 그리고 라오 코렛트 16세의 지시하에 보오스 행성을 벗어나서 우주공간에 진출하거나 다른 국가에 무력개입을 하는 등 초강대국으로서의 위상을 보여주었는데 매번 내전이 일어나면서 강대국이 개입하며 국토가 혼란의 도가니탕이 되는 것이나 겪은 미노그시아의 사람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이기도 했다.
5.2. 아톨의 시녀
어떤 때는 통일국가라고 볼 수 없을 정도의 분열상을 보이는 하스하이지만 항상 다시 통합되는 데에는 아톨 성도왕조의 존재를 빼놓을 수 없다. 드래곤에 의해 추대되는 역대 아톨 여황제는 혈연이 아닌 초제국 여황제의 힘과 기억을 이어가는 존재로서 하스하 연합공화국의 정신적인 수장이며 이질적인 요소가 많은 하스하의 연방국과 국민들을 하나의 하스하의 백성들로 다시 단결하게 만드는 핵심이다.그리고 아톨 성도왕조가 중심지인 성궁 란을 보유하고 있는 덕분에 하스하는 다이버즈 파라길드에 맞설만한 다이버 집단을 가진 국가이기도 하다. A.K.D 외에 다이버가 중요한 비중을 지니고 있는 거의 유일한 국가가 하스하이다.
그러나 아톨의 시녀 자체는 분란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수만년 전의 초제국 유니오를 다스린 불꽃의 여황제의 기억을 계승한 아톨의 무녀는 정신적인 면에서는 지도자가 될 수 있으나 무녀의 선발과 담당하는 임무의 특성상 미노그시아를 직접 통치하고 통일하는데는 한계점이 있다. 그래서 미노그시아는 군웅할거처럼 분열이 이루어지며 아톨의 시녀를 둘러싸고 각국이 수없이 패권 다툼을 반복했다. 아톨의 시녀를 상징적인 지도자로 올려놓고 천하를 호령하려는 국가가 한둘이 아닌 것이다.
아톨의 시녀가 가진 임무도 매우 막중하여 행성인 보오스의 지위 향상이나 보오스에 있는 국가들의 육성같은 보오스 전체의 문제를 해결하고, 조커 성단에서 다른 국가와의 외교 관계라던지 하는 복잡한 국제 관계에도 한 발을 걸치며, 이세계에서 오는 간섭을 차단하고 악마를 물리치는 등 조커 세계에 닥치는 위난을 알아내서 대응하는 등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임무가 가득하다. 따라서 미노그시아의 통일같은 문제는 부차적으로 대응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아톨의 시녀는 계승의 특이점 때문에 각각의 시녀는 출신부터 가문, 재산, 성격, 자질등 사실상 일치하는 것이 없을 정도로 다른 사람들의 모임이다. 그래서 아톨의 시녀는 즉위 후에 자신의 심복으로 통치기구를 갈아엎고 성궁 란을 장악하는 등 통치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일반적인 세습제 국왕들이 즉위 후에 정권장악은 정통성에 기반해서 큰 무리가 없이 단시간안에 일정 수준 이상으로는 가능하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큰 단점이다. 실제로 신임 시녀의 정권장악을 돕기 위해 이전 시녀의 측근들은 모두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규정이 있고 대부분 준수되었으나 반대급부로 업무의 인수인계가 끊어지게 되므로 신임 시녀가 업무를 파악하고 관리하는데 문제가 발생했으며 설상가상으로 동궁과 서궁의 난처럼 아톨의 시녀가 통치기반 확립에 실패하여 내란이 일어나는 경우까지 발생한다.
성궁 란이 있는 이스트 카스테포도 의외로 치외법권적인 곳이다. 카스테포 영역에 들어가긴 하지만 성궁 란은 드래곤 네이쳐에게 인정받아서 자체 무장이 가능하고 자치가 가능하다. 하지만 카스테포 영역에 들어가기 때문에 일반적인 국가의 영토로 들어가지 않으며 국가의 통치도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성궁 란의 세력이 막강해서 이스트 카스테포 전역을 통치하지는 못한 채 그냥 다이버의 중심지 정도로만 남았기 때문에 내부가 돌아가는 것 자체가 혼란스럽다. 따라서 어떤 국가가 아톨의 시녀를 모시고 천하를 호령한다고 해도 아톨의 시녀 자체는 국가권력이 통하지 않는 이스트 카스테포의 중앙부에 있는 성궁 란에 있으므로 통치에 한계점이 있고 국가의 혼란이 가라앉지 않는다.
종합적으로 본다면 아톨의 시녀는 교황과 비슷하고 성궁 란은 교황령과 비슷하다고 보면 이해하기 쉽다. 그래서 우연의 일치지만 라오 코렛트 16세의 손녀인 무그미카 아톨이 아톨의 시녀가 되자 라오 코렛트 16세가 하스하 연합공화국의 수도인 베이지를 아톨의 시녀의 거주지로 삼고 성궁 란에도 하스하 연합공화국의 법령이 먹히도록 조치를 취하자 하스하 연합공화국이 붕괴되기 직전까지 큰 문제가 없이 국가가 잘 돌아갔다.
따라서 종합적으로 볼 때 아톨의 시녀는 통합의 상징이기도 하지만 분열의 원인이기도 했으며 같은 보오스 행성에 존재하지만 광대한 카스테포의 존재로 인해 아톨의 무녀의 영향력에서 멀리 떨어진 곳은 국가가 제대로 발전했다. 대표적인 것이 가마샨 공화국, 메요요, 코넬라인데 가마샨은 모빌슈트 5천대 이상을 보유하면서 국가순위 6위에 올라가서 초강대국의 코앞까지 올라갔고 메요요는 모빌슈트 1천5백대 이상을 보유하며 국가순위 11위에 올라서 강대국의 입구에 올라갔으며, 코넬라도 모빌슈트 1천대 이상을 보유하며 국가순위 12위에 올라가면서 중진국에서 벗어나서 강대국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들은 세월이 흘러가면서 미노그시아 백성들만 아톨의 시녀가 생각해주는 것처럼 보이는 사태에 대해 우리는 아톨의 시녀의 백성이 아닌가란 큰 불만을 가지고 바하트마 추기군에 가담할 정도로 분위기가 살벌하긴 했다. 그러나 지리상의 거리 격차로 인해 아톨의 시녀의 영향력이 종교적인 면을 빼고는 약하며 미노그시아의 패권쟁탈에 참여할 수 없었기에 오히려 국가발전이 빨라진 경우라고 볼 수 있다.
5.3. 라이벌의 존재
애초부터 하스하 연합공화국의 내부에는 주재국인 하스한트 공화국과 대립하며 스스로의 국가 위주로 미노그시아를 통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기렐 하스하 왕국과 분리독립을 생각하는 나카카라 쿠루루 왕국이 있고 다른 국가들도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분리독립이나 권한확대를 생각하지 않은 적이 없다.정상적인 경우라면 어떻게든 모조리 때려잡은 후에 국가 내부의 통합을 하겠으나 2810년에 간신히 통합한 신생국가인 하스하 연합공화국이 당장 그런 일을 할 능력은 없었다. 따라서 AP 기사단의 지대를 13개나 만들고 수도를 호위하는 3개 지대와 특무부대인 1개 지대를 제외한 나머지는 하스하 연합공화국의 구성국을 순회하면서 주둔하고 일부 지대는 기사들의 출신지를 섞어서 만드는 등 지배구조의 안정화와 통합과정을 수행하고 있었다.
하지만 짧은 통치기간과 강력한 통합작업은 각각의 구성국에게 강압적이라는 인상을 깊게 남겨주었으며 특히 기렐 하스하 왕국은 각종 제한이 걸린 상태에서도 절대로 야심을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성단력 3030년부터 시작된 마도대전에서 하스하의 각국은 또다시 전란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다.
실제로 하스하 연합공화국이 서전에 대참패한 것의 원인을 기렐 하스하 왕국이 제공하기도 했다. 정상적인 국가라면 수도 강습에 대비해서 최정예 기사단을 모조리 수도에 집중시켜야 하는데 당시 가동 가능한 A-Toll 253대중 130대만 동원가능했으며 AP 기사단 지대 13개중 3개만 실질적인 동원이 가능했고 나머지는 이합집산을 하거나 출신국으로 무단으로 귀환해서 해당 국가의 중요 기사단이 되는 등 이미 개전 직전부터 대분열이 벌어지고 있었던 것이다.
현임 아톨 성조왕조의 시녀인 무그미카 아톨이 방송에서 결사항전을 명령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렐 하스하 왕국의 국왕인 로마 기를 비롯한 상당수의 인물들은 이번 기회에 성가신 국왕과 검성은 물론이고 시녀까지 모조리 제거되기를 바란 것으로 보인다. 어차피 혈통으로 시녀가 계승되는 것이 아니므로 차기 시녀는 어디선가 나타나서 성궁 란에 도착한 후 시녀로 선출되기 마련이고 임시로 시녀를 담당할 나트륨 푼푸트도 있고 성궁 란도 건재하니 큰 문제가 없다고 본 듯 하다.[1]
6. 구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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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궁 란을 수비하는 아일 페르노아 지대장인 드뇌브 가셋 |
- 무그미카 아톨
- 라오 코렛트 16세
- 마그달 아톨
- 데프레 첸 아톨
- 나루미 아이델마
- 더글라스 카이엔
- 마이클 조이 기라
- 야보 비트 (제명 후 시녀 무구미카 직속으로 복귀)
- 슈마이스 바이더
- 로터스 바룬가
- 다나 라든웨이
- 완단 하레
- 벡터 아카기
- 겐쟈 볼츠
- 아드 제니얏타
- 힌 몬닷타
- 유진 보레이
- 노던 카츠
- 에이치 사이트
- 에디스 뮤클리
- 드뇌브 가셋
- 볼카노 스톤(ボルカノ・ストーン) - 제6지대인 자크트대의 지휘관으로 옌싱 공화국에서 베라 공방전에 합류하기 위해 AP 기사 24명을 인솔하여 전선으로 날아왔다. 교도대(教導隊) 시절 완단 하레의 후임이었던 것으로 보이며 전원 쓰러지더라도 전선을 지키겠다는 결의를 보인다.
- 카림 레오나(カーリム・玲於奈) - 제4지대인 스파츌라대의 지대장으로 파트란트 공화국에서 뒤늦게 베라국 방어전을 돕기 위해 바가 하리 28대를 이끌고 합세한다. 교도대 시절 완단 하레에게 가르침을 받아 그를 신뢰하고 있어 오라버니라고 부른다.
- 모그 루세나(モーグ・ルセナー) - 격전을 거듭하면서 그 실력을 인정받아 트룩대에 배속된 베라국 출신 기사로 계급은 중령. 제1대대 부관으로서 수석 중대장을 맡아 유진 보레이를 보좌한다. 바가 하리 8번기를 몰고 있으며 파트너는 파로라 브라스 박사가 제작한 이루나(イルナー)로, 시리얼은 PB-09이며 작중에서 처음으로 풀 레인지 색적(개더링)을 거는 모습을 보여준다.
- 로단 모도트(ロダン・モドト) - 제8지대인 파로라대의 지대장으로 전쟁이 시작되자 하스하에게 등을 돌린 기렐 하스하 왕국 기사단에 편입한다. 단행본 15권에서 아르르 왕녀가 기렐의 로마 기 국왕을 알현할 때는 진센 사르보 백작에게 지대장 보직을 넘겨준 뒤였다.
- 존타 크루얼 - 시조스 왕국에 주둔중인 마르콘나대의 지대장으로, 스바스대와 함께 하스한트 공화국 남부 전선을 막고 있다. 바킨 라칸 기사를 이끌고 있는 마마도어 유조타 기사단장에게 왕국 남서부의 오도라 전선을 압박하는 미츠보시 용병 기사단과 잠란트 기사단을 상대해달라고 요청한다.
- 니나 엘리스(ニナ・エリス) - 성단력 3000년대 초반에 AP 기사단 성궁 란 지대의 지대장. 원래 하스한트 공화국 출신으로 성궁 란에서 부하들과 함께 시녀 무구미카 콜렉트가 머물던 수도 베이지 왕궁에서 경호를 맡았던 여성 기사이다. 3030년 전후로 데프레 첸 아톨와 마그달 아톨 남매의 측근이 된 총참모장 로터스 바룬가의 부관이 되었다. 마도대전에서 하스하 왕궁이 함락된 후, 성궁 란에서 나온 귀환 명령을 무시하고 미노그시아 연합 AP 기사단에 몸을 던졌다. 그때문에 지대장 권한을 박탈당한 채 스바스시에 잔류하고 있으며, 그녀 외에도 4명의 기사가 함께 남아있는 것 같다. 그녀의 후임으로 드뇌브 가셋이 임명되었다.
[1] 로마 기의 경우에는 하스하 연합공화국의 붕괴를 위해 적극적으로 보스야스포트와 협의를 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