ムグミカ・ラオ・コレット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등장인물.
무구미카 콜렉트란 옛 이름으로, 극중 시점에서의 정식 이름은 '앗셀무라토바 디스터브 무구미카 아톨'.
통칭 하스하의 무녀 혹은 아톨의 무녀로 불리우는, 하스하 연합공화국 아톨 성도왕조의 여황제. 아톨 여황제는 혈연이 아닌 초제국 여황제의 힘과 기억을 이어가는 존재로서 하스하 연합공화국의 정신적인 수장이다. 아마테라스가나 서처들이 지닌 파라 사이멀(예지, 텔레파시 등). 아마테라스 가가 이끄는 다이버즈 파라길드(마도 연합) 이외에도 공포스러운 힘을 지닌 자가 있을 수 있다는 견본. L.E.D. 드래곤의 죽음을 예지한다. 이정도의 다이버 능력자는 성단 전체에서도 흔치 않은 편이라 AKD를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도 그녀의 존재를 항상 체크하는 편.
그런 능력자치고는 물러터진 처자로 말썽이 잦았던 AP 기사단 소속의 야보 비트의 여러 사건들을 무마시켜준 댓가로 매번 엄청난 잔소리 폭탄을 얻어맞는다. 완단 하레 사건으로 스크리티대를 출동시킬때 야보를 불러서 비공식적으로 트란 연방에 잠입해 스크리티를 막으라는 지시를 했는데, "네? 적국에 위험인물로 찍힌 저를요?"라고 반문한 야보에게 중언부언하다가 잔소리 폭탄을 얻어맞는다. 미션 루스대통령과 아마테라스님이 친하니까 좀 봐주기만 하면 조용히 끝날 수도 있다고 사정 봐달라고 부탁한 정도의 정치적 결정(루스 曰:OK~♡)을 내렸다고 결국 야보를 KO시키지만.
실제로는, 완단 하레 사건의 진실을 알고 있어 그를 보호하고 초제국 머신 메사이어 옌싱 페이디의 엔진을 장착하고 있는 아톨 황제기 엠프레스 프레임을 넘겨주고 '나인의 기사'라는 의미의 '네들 시발리스'의 칭호를 내린다. 실상은 하르펠항목에도 어느정도 나와있다.
야보를 가까이 두고 아낀건 초제국의 피를 이은 그녀의 딸 마그달이 차기 아톨 여황제가 될 것이라 여겼기 때문이고 그 예지는 사실이었다.
보스야스포트의 하스하 침공 당시 보스야스포트의 암습을 받고 더글라스 카이엔과 함께 사망.
초제국의 후예 두 사람이 사망함으로써 '마제스틱 스탠드'가 발동되었고, 네들 나인이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