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48의 방영 목록 |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1. 개요
화제의 중심 <붐바야> 2조, 그들의 이야기 |
[navertv(3551990)] |
귀를 기울이면 (LOVE WHISPER) 외의 나머지 그룹 배틀 평가 경연들이 방송된다. 직캠 선공개로 지옥에서 온 붐바야(일명 헬바야)라는 별명까지 붙은 붐바야 2조 덕분(?)에 화제성도 엄청 높아진 상태며 즉각적인 시청자들의 반응을 체크해 예고편을 뽑는 프로듀스 시리즈답게 4회 예고편 역시 붐바야 2조의 이야기를 담았다. 예고편에서 붐바야 2조의 팀원 중 한초원, 강혜원, 아사이 유우카 연습생의 득표 수가 공개되었고, 붐바야 2조 중에서도 화제의 핵심이었던 아사이 나나미, 사토 미나미 그리고 치바 에리이 3인방의 투표 수만 모자이크 처리하는 영민함을 보였다.
2. 그룹 배틀 경연
2.1. Red Velvet - 피카부
2.1.1. 1조: 피카Chu
팀 구성원은 AKB48 총선거 1위의 주인공인 마츠이 쥬리나가 직접 선택해 애프터스쿨로 데뷔해 무대 경력이 상당한 이가은, 아이돌학교 출신으로 방영 전부터 인지도와 팬덤이 큰 장규리와 배은영, 뛰어난 비주얼로 주목받은 왕이런 그리고 알렉스 크리스틴[1]으로 이루어져 어벤져스조 못지 않은 구성을 자랑했다. 또한 이가은이 개인 인터뷰로 저희는 글로벌 걸그룹이 될 준비를 하고 있는 구성인 것 같습니다. 라고 언급했는데, 공교롭게도 한(장규리, 배은영, 이가은), 중(왕이런), 일(마츠이 쥬리나), 미(알렉스 크리스틴)의 구성으로 또 하나의 어벤져스를 연상하게 했다.[2]센터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장규리와 왕이런이 센터를 지원했고, 적극적으로 센터가 되고 싶어했던 장규리와 달리 왕이런은 다소 소극적인 편이라 밀리는 듯했다. 하지만 리더 배은영이 좀 더 신중하게 선택하자고 의견을 냈고 왕이런에게 좀 더 적극적으로 센터를 지원하는 것을 권했다. 결국 왕이런도 적극적으로 센터가 되고 싶다고 하며 최종적으로는 왕이런이 센터가 되었다.
무대 실력은 전체적으로 좋은 편이지만 메인보컬의 부재가 팀의 발목을 잡았는데, 팀원 중에서 고음 소화 능력이 가장 좋은 장규리가 메인보컬을 하게 되었다. 장규리는 노래의 고음을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트레이너들에게도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장규리는 팀의 메인보컬을 맡은 경험이 없었고, 그래서인지 목에 무리가 갈 때까지 고음을 지르다 보니 결국 본 공연에서는 목이 상한 상태로 무대에 올라 고음 역대에서 음이탈을 수시로 내는 실수를 하게 된다. 결국 장규리는 눈물을 보이게 되며 메인보컬로서의 결과도 홍예지에게 밀리게 된다. 안타깝게도 패배의 가장 큰 원인.
또한 알렉스 크리스틴의 실패 또한 팀의 패배에 큰 영향을 미쳤다. 1조는 알렉스 크리스틴을 제외하면 최단신이 163cm이고, 최장신이 이가은은 169cm[3]에 해당할 정도로 전체적으로 키가 큰 멤버들이 많았다. 하지만 알렉스 크리스틴은 최단신인 야부키 나코 다음으로 작은 체격(150cm)의 연습생이라 나쁘게 말하면 비주얼적으로 손해를 보기 쉬웠다. 반대로 좋게 말하면 혼자만 작아서 그만큼 주목을 많이 받을 수 있는 강점이 되는데, 알렉스 크리스틴은 모든 경연을 통틀어 현장투표 4표로 최하위를 할 정도로 최악의 득표를 기록했다.[4] 자기 다음의 황소연이 10표인 것을 감안하면 심각할 정도로 경연에서 실패한 셈.[5] 실제로 방영 전에 직관한 관객들도 대부분 혹평 투성이에 그냥 노래에 재능이 없어 보인다는 평가를 했고, 결국 2조에게 패하게 된다.
그룹 배틀 평가 | |
국.프님들 마음에 CHU~' 피카chuㅣ레드벨벳 ♬피카부_1조 | |
[navertv(3560321)] | |
공개일 | 2018년 7월 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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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2조: 흐흥이 난 여우
결성 초반에는 전반적으로 1조에 비해 꽤나 고전했다. 멤버 중 시타오 미우가 춤에 익숙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 연습을 따라가기 벅차한 것이 그 이유. 또한 메인보컬인 홍예지 역시 고음 면에서 취약해 상당히 고전했다. 음역대의 한계를 느끼고 가성으로 처리하려 했으나, 상대 팀이 진성으로 깔끔하게 처리할 경우 그에 비해 낮은 평가를 받을 것을 우려하여 고민을 떨치지 못한 것.다행인 것은 일단 한일 혼혈로 일본어를 능숙히 구사하는 김다혜 덕에 팀간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했다는 점. 또한 리더인 김유빈은 무난한 리더십으로 팀을 다독이고 이끌었으며, 덕택에 자신의 단점에 발목을 잡혀 힘들어하던 홍예지와 시타오 미우는 실전에서 이를 극복해내고 에이스로서의 역할을 해냈다. 홍예지의 경우 고음을 무난하게 소화하는 데에 성공하며 미우는 안정적인 춤 실력과 뛰어난 비주얼로 피카부에서 최다 득표를 하는 데에 성공,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특히 시타오 미우는 이번 회차에서 제대로 비쥬얼적 포텐을 터트리는 데에 성공했다. 방영 전부터 경연 직캠의 조회수가 높은 편인데다가 현장 투표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어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룹 배틀 평가 | |
실전에 강하다!' 흐흥이 난 여우ㅣ레드벨벳 ♬피카부_2조 | |
[navertv(3560330)] | |
공개일 | 2018년 7월 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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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결과: 2조 승
포지션 | 1조 | 득표 수 | 2조 | 득표 수 |
피카Chu | 흐흥이 난 여우 | |||
메인보컬 | 장규리 | 78 | 홍예지 | 92 |
서브보컬1 | 알렉스 크리스틴 | 4 | 김다혜 | 26 |
서브보컬2 | 이가은 | 74 | 이유정 | 98 |
서브보컬3 | 배은영 (L) | 28 | 시타오 미우 (★) | 116 (14.11%) |
서브보컬4 | 마츠이 쥬리나 | 110 | 카토 유우카 | 102 |
서브보컬5 | 왕이런 (C) | 54 | 김유빈 (L, C) | 40 |
• 리더: L/센터: C/득표 1위: ★ • 총 투표 수: 822 (1조: 348/2조: 474) |
2.2. AOA - 단발머리
2.2.1. 1조: 빼꼼빼꼼
팀 구성에서 코지마 마코가 4번째로 지목을 당해 높은 인지도를 겸비한 연습생들을 영입하는 데에 성공해 시작부터 좋은 모습을 보였다.팀의 리더는 김시현으로, 센터로 조유리와 타카하시 쥬리를 추천했고 둘은 센터의 파트를 직접 부르며 센터로서의 자질을 확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타카하시 쥬리는 센터 자리는 실력을 필요로 하기에 본인이 센터가 되면 팀에 민폐가 되는 것이 아니냐며 센터자리를 양보했으나, 조유리와 김시현은 오히려 쥬리를 센터로 적극 추천하며 결국은 쥬리가 최종적으로 센터가 되었다.
이후 팀원들이 전체적으로 화기애애하게 연습을 진행했으나, 배윤정 앞에서 타카하시 쥬리가 실수를 많이 하게 되어 센터를 바꾸라는 평가를 받았다. 쥬리는 민폐를 끼친 점에 미안해하며 눈물을 보이며 센터를 바꿀 것을 희망했으나, 조유리와 김시현이 오히려 쥬리를 격려해 최종적으로 센터의 역할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었다.
그리고 무대 당일, 쥬리는 실력이 상승해 센터의 역할을 무난하게 소화하는 데에 성공했다. 그리고 메인보컬인 조유리의 가창력과 음색, 그리고 아이돌학교 시절보다 상승한 비주얼로 호평받았으며 김시현 역시 시즌 1 때보다 실력과 비주얼이 상승해 1조의 에이스 역할을 하게 되었다. 등급 평가 때도 좋은 랩을 보여 준 유민영과 김민서 역시 좋은 곡을 만나 비주얼과 실력을 잘 보여줬다는 평. 코지마 마코 역시 다른 일본인들에 비해 상당히 안정적인 춤실력을 선보였다.
그리고 이렇게 전체적으로 높은 수준의 무대를 보여준 덕분에 2조를 이기는 데 성공, 베네핏을 획득하였다. 몇몇 팬들은 숨은 어벤져스 조 라는 평가를 하기도. 중요 파트의 적임자가 없어 고전했던 다른 팀들과 달리, 각 포지션마다 뚜렷한 강점[6]을 보이는 연습생[7]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하지만 멤버 모두가 좋은 무대를 보여줬음에도 방송에서는 타카하시 쥬리와 그녀를 도와주는 김시현, 조유리의 모습만 부각되어 마코, 유민영, 김민서의 분량이 너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마코와 김민서는 비중이 너무 없다시피해서 팬들의 불만이 많은 편.
어쨌든 이시안 한 명만 살아남은 2조에 비교하면 멤버 전원이 1차 순위 발표식에 생존했다. 그야말로 완벽한 승리.
그룹 배틀 평가 | |
쳐다만 봐도 매력이 뿜뿜' 빼꼼빼꼼ㅣAOA ♬단발머리_1조 | |
[navertv(3560420)] | |
공개일 | 2018년 7월 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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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2조: 하이클래스
마츠오카 나츠미가 이시안, 안예원,게다가 이 조에서는 너무나도 큰 문제가 터지는데, 바로 멤버들 간의 불화였다. 이시안이 리더로 뽑히고 난 후 센터 선출을 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마츠오카 나츠미, 이마다 미나, 이시안이 후보로 나선다. 헌데 나츠미가 가위바위보로 센터를 뽑자는 어이가 날아가는 제안을 하고[10][11], 인터뷰에서도 대놓고 이시안을 견제하려는 듯한 모습이 방송을 통해 나간다. 그나마 이시안이 멘탈을 잡고 노래를 통해 뽑자는 제안을 하자 나츠미는 "나는 실력이 안 되니까는 빠질게."라는 말과 함께 빠지고 미나와 이시안이 경합을 하게 된다. 그런데 누가 봐도 이시안이 뽑히는 게 더 나은 상황에서 일본인 멤버 3명이 미나를 뽑으면서 갈등이 본격화되고, 연습 장면에서 팀 케미스트리가 완전히 박살난 듯한 모습을 보였다.[12] 이러니 평가 과정에서도 실수를 연발하며 배윤정의 불호령을 들어야 했고, 소유와 치타 역시 혹평을 했다. 소유 같은 경우에는 "입을 맞춰야 해. 너무 정신이 없어." 라고 비판을 했다. 특히 치타는 미묘한 분위기를 감지했는지 "너네끼리 안 친하지?"라고 돌직구를 날렸다.[13]
다행히 평가에서 탈탈 털려나간 후 이시안이 다시 리더로 나서서 팀원들을 중재하고 먼저 다가서는 모습을 보이면서 일본인 멤버들과 더 이상의 갈등 없이 의기투합해 팀으로서 연습하기 시작했다. 리허설과 본 무대는 다소 불안정하긴 했지만 이시안이 그야말로 신들린 활약을 펼쳤고, 안예원과 하세가와 레나, 이마다 미나도 큰 실수 없이 마무리를 지었다. 다만 나츠미는 영 불안했다는 평. 결과적으로 조원 모두가 골고루 활약한 1조에게 밀려 패배했다.
결과론적으로 본다면 1차 순위 발표식에서는 이시안만 빼고 다 탈락했다. 정말로 이시안과 아이들 그 자체였다.
그룹 배틀 평가 | |
우리 같이 드라마 만들어요' 하이클래스ㅣAOA ♬단발머리_2조 | |
[navertv(3560475)] | |
공개일 | 2018년 7월 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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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결과: 1조 승
포지션 | 1조 | 득표 수 | 2조 | 득표 수 |
빼꼼빼꼼 | 하이클래스 | |||
메인보컬 | 조유리 (★) | 152 (19.43%) | 이시안 (L) | 148 |
서브보컬1 | 타카하시 쥬리 (C) | 52 | ||
서브보컬2 | 김시현 (L) | 64 | 하세가와 레나 | 50 |
서브보컬3 | 코지마 마코 | 120 | 마츠오카 나츠미 | 90 |
래퍼1 | 유민영 | 28 | 안예원 | 16 |
래퍼2 | 김민서 | 26 | 이마다 미나 (C) | 36 |
• 리더: L/센터: C/득표 1위: ★ • 총 투표 수: 782 (1조: 442 (73.6[14])/2조: 340 (68)) |
2.3. 카라 - 맘마미아! (マンマミーア!)
2.3.1. 1조: 아이섀도우
시작부터 박민지가 매직 프래쉬 컴퍼니 시절에 출전한 시즌1의 모습과 장면이 비추어지면서 꼭 살아남아야 한다는 개인 인터뷰를 가지며 팀의 메인보컬을 맡게 되었다.[15] 그러나 곡의 클라이막스인 Burn it up! 부분에서 음이 올라가지 않아서 심적으로도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건 리허설까지 이어져서 조원들을 걱정시켰지만 리더이자 센터인 김현아의 위로로 다시 연습에 연습을 거듭한 결과 크게 하드캐리 하였다. 개인점수 발표때 본인이 먼저 조사랑을 66표로 이기고 그 다음 박지은과 나카니시 치요리의 2인이 신수현과 미야자키 미호에게 패배하자 안타까운 모습을 보였지만 무라세 사에와 김현아 둘 다 138표라는 엄청난 표수를 얻은 덕에 큰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고 엔딩 포즈 때 무라세 사에의 고혹적인 얼굴이 비추어지자 트레이너팀 전원이 탄성을 지르며 칭찬하는 모습을 보였고 대기중인 연습생들도 사에의 이런모습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그룹 배틀 평가 | |
국.프님의 마음을 물들이다' 아이섀도우ㅣ카라 ♬맘마미아_1조 | |
[navertv(3560517)] | |
공개일 | 2018년 7월 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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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2조: 오마이갓! 어떡하조?
지명순위 15위였다. 말이 지명일뿐이고, 실제로는 16조와 크게 다를것도 없는 상황에서 결국 처참한 수준의 팀이 탄생한다. 최고 등급이 C에, 모든 조를 통틀어 F등급이 제일 많은데다 재평가에서 등급 상승을 이룬 연습생이 단 한명도 없다.[16] 게다가 우리나라 측은 아예 여론 주목도 자체가 낮은 멤버들이고, 일본측 멤버 3인 역시 권외라든지, 연령 압박 등에 시달리는 사실상 벼랑 끝 멤버들이라는 건 다를 바가 없다.붐바야 2조와 비교하기엔 상황이 많이 달랐다. 붐바야 측은 아예 선택조차 못받은 사람끼리 모인 상황에서 그나마 리더 한초원이 '지든 떨어지든 무대에 서보고 싶다'며 승패에 관계없이 시도나 해 보자고 팀을 추스린 반면, 이 팀은 승패 자체의 불안감에 사로잡혀 '지고 떨어지면 어떡하지' 식으로 절망에 젖어있는 모습을 보였다. 팀 이름대로 흘러가는 상황이 펼쳐진 것.
이 때문에 초반 팀워크가 굉장히 삐걱거렸다. 신수현이 안무를 익히기 보다는 디테일부터 먼저 맞추자는 모습에 서로간의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고, 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급기야 일본인 멤버와 한국인 멤버가 각자 따로따로 연습을 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결국 트레이너 수업에서는 안무의 합과 동선이 제대로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보컬 수업에서는 한국 멤버들이 일본어 가사 숙지도 제대로 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면서 트레이너들에게 '빵점' 이라는 소리까지 들어야만 했다.
결국 보다 못한 리더 미호가 좁은 보컬 연습실에 팀원 전원을 불러모은 후 "이대로라면 질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한명 한명의 매력은 확실한데 자신감도 힘도 없어보여. 이대로 지면 끝이야. 우리도 목숨걸고 한국에 왔고 여기가 아니면 이젠 돌아갈 곳도 없고 모두 다 이기고 싶은 마음이잖아." 라고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그나마 이 때 대화를 나누면서 서로의 절박한 심정을 공유했는지 그제서야 6인은 한 팀으로써 무대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결과적으로 경연은 졌다. 비비안과 미호는 나름대로 표심을 받을만큼 받았고, 신수현이 생각외로 분전하여 박지은을 상대로 큰 승리를 거뒀지만[17] 무라세 사에와 김현아의 엄청난 표심 쌍끌이를 막지 못했다. 근본적으로 선택의 폭이 극도로 좁은 상황에서 짜인 팀으로선 잘 싸웠다고 할 수 있지만 역시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 것이다.
조사랑의 걱정대로 팀은 졌고, 한국인 연습생 전원에 하위권에서 맴돌던 시노자키 아야나까지 4명이 방출을 피할 수 없었다. 무엇보다 조사랑, 최소은, 시노자키 아야나가 최하위급인 89~91위에[18] 주르륵 마크된 것을 보면 사실 전 조중 가장 상황이 절망적인 팀이 바로 여기였다. 대놓고 약팀으로 꼽혀 무대 위의 대참사를 연출한 붐바야 2조는 오히려 '어떻게 하는지 보자' 같은 대중의 관심몰이라도 가능했지만, 이 팀은 소수의 지지를 빼면 아예 주목 자체를 못받는 멤버들만 있었기 때문이다. 차라리 손은채처럼 극적인 서사를 풀어낼 수 있는 상황이라도 있었다면 몰라도, 이들에겐 그런 것도 없이 후술할 하이텐션 조가 양반으로 보일 정도로 아예 묻혀버렸다. 서바이벌 오디션의 명암 중에서도 어두운 부분을 보여주는 부분.
그룹 배틀 평가 | |
돌아갈 곳은 없다' (오마이갓) 어떡하조?ㅣ카라 ♬맘마미아_2조 | |
[navertv(3560613)] | |
공개일 | 2018년 7월 6일 |
링크 |
2.3.3. 결과: 1조 승
포지션 | 1조 | 득표 수 | 2조 | 득표 수 |
아이섀도우 | 오마이갓! 어떡하조? | |||
메인보컬 | 박민지 | 66 | 조사랑 | 18 |
서브보컬1 | 박지은 | 32 | 신수현 | 88 |
서브보컬2 | 나카니시 치요리 | 48 | 미야자키 미호 (L) | 92 |
서브보컬3 | 무라세 사에 (★) | 138 (17.46%) | 무라카와 비비안 | 86 |
서브보컬4 | 김현아 (L, C) (★) | 시노자키 아야나 | 28 | |
서브보컬5 | 최소은 (C) | 56 | ||
• 리더: L/센터: C/득표 1위: ★ • 총 투표 수: 790 (1조: 422 (84.4)/2조: 368 (61.3)) |
2.4. AKB48 - High Tension (ハイテンション)
- 다른 팀들과는 달리 두 팀의 연습 실황을 대조하는 모습으로 편집해 1조 무대 이후 바로 2조의 무대로 이어지게 된다.
- 연출진의 의도적인 '붐바야' 밀어주기로 인해서 분량이 대단히 줄어들었고 웃기는 상황이 연출됐다. 모든 경연 조들 가운데 분량이 제일 적었다. 그리고 모든 경연 조들 가운데서 유일하게 보컬&랩 트레이닝 파트가 통편집됐다. 또한 무대 인사를 하지 않은 유일한 조이다.[19][20]
- 곡도 짧게 편집됐다. 지옥의 '붐바야'나 어벤져스 대결이라 이름 붙은 '너무너무너무' 같은 경우 노래도 편집 없이 거의 방송에 나갔으나 하이텐션 1, 2조의 노래는 그렇지 못했다.
- 사실 경연곡 중 통편집 희생양으로 하이텐션만한 곡이 없는 것이 사실이기도 하다. 다른 경연곡들은 모두 국내에서 인지도가 있는 곡들(일본어 버전의 곡들도 댄스 자체는 동일하다)이기에 원곡과 연습생들의 경연과의 비교가 가능하지만, 하이텐션은 일본 곡이기 때문에 AKB팬들을 제외하면 원곡 수준이 어떤지 알 수가 없고 비교를 할 수도 없다. 덤으로 하이텐션에 배정된 일본 연습생 5명은 전원 AKB 소속이기 때문에 선발로는 참여를 못했다 해도 극장 공연 등에서는 한두 번씩은 불러봤을 익숙한 곡이기에 '본인들 곡을 본인들이 부르는 상황'인지라 원곡과의 비교를 논하기도 애매하다. 게다가 일본어 버전의 노래들도 결국은 우리나라 아이돌들의 노래지만 하이텐션은 유일한 일본 노래이니 국민 정서를 생각하면 대놓고 띄워주기도 애매한 곡이다. 이래저래 화제성이나 시청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요소가 가장 적은 곡이 하이텐션이었고, 결과는 통편집이었다.
- 하이텐션이라는 곡 자체가 경연곡으로 부적합하지 않았나라는 의견도 있다. 거의 대부분의 파트가 떼창 파트인 곡이고 실제로 개인 파트 자체가 다른 곡들에 비해 적었다. 이는 각 연습생들이 포커스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적어짐을 의미한다. 또한 안무 역시 실력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안무가 아니다. 가장 결정적인 점은 하이텐션의 컨셉 자체가 대중들이 한국 걸그룹들에게 바라는 컨셉이 아니라는 점이다. 곡명대로 텐션을 높여서 무대에서 뒤흔들며 노는 게 아닌 이상 무대가 살아나기도 어려운 곡인데, 이걸 정식 데뷔를 하지 않은 연습생들이 쉽게 소화할 수 있을 리가 없다. 하이텐션 2조가 시청자들에게 극찬 받았던 이유가 바로 이 부분을 극복해냈기 때문.
- 이와는 별개로 부진한 실력으로 인해 부담감을 느끼며 울었던 다른 연습생들과 달리[22] 하이텐션의 두 팀은 실력면에서 지적을 받아도 덤덤하게 받아들이며 노력으로 소화하고 무대 결과를 보고도 울지 않는 모습은 호평 받았다.[23]
- 그런데 경연 방청객들의 후기를 보면, 당시 방청객으로 참가했던 국내 48 그룹 팬덤들의 행각에 대해 말들이 많이 나오는 편이다. 서로 일본어로 떠들며 자기들끼리만 어울리다 하이텐션 공연 시에만 떼창을 시전했다고. 물론 직캠 등에선 후보정을 통해 이런 부분은 편집이 되었지만 아무래도 방송으로 내보내기에는 다른 조의 공연과는 조금 위화감이 있었던 걸로 보인다. 물론 그런걸 감안한다 해도 분량이 너무 적었다는 것은 사실.
2.4.1. 1조: 파워 레인보우
지명 순위 12로 그리 많은 재원이 남지 않은 상황이었고, 이와타테 사호는 F등급은 제쳐둔 상황에서 팀 무드를 망치기 쉬운 지나치게 튀거나 처지는 멤버 없이 한국인 셋과 일본인 셋의, 그야말로 무던한 구성의 팀을 조직했다.[24]. 게다가 노래조차 하이텐션으로, 일본인 멤버 입장에선 이미 다 소화해본 적이 있는 익숙한 곡이니 모든 것이 말 그대로 평이했다.문제는 너무나도 평범해서 속칭 '크랙' 역할을 해줄 사람이 없었다는 것. 오죽하면 7년이라는 긴 활동 기간 중 단 한 번도 센터를 서지 못한 사호 본인이 팀 내에서 가장 높은 여론 주목도를 갖고 있었다. 그렇다고 사호 본인이 팀 전체를 이끌 수 있는 위치인가 따져보면 그것도 아니었다. 애초에 사호는 중앙에서 관객을 사로잡을 피지컬이 대단한 멤버도 아니고 선발 경험이 있는 것도 아니다. 잘하든 못하든 뭐라도 입소문이 타야 어느 정도 주목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에서 이런 모난 데 없이 고만고만한 멤버를 모아놓는 건 사실 좋은 선택이라고 할 수가 없다. 하지만 촬영 당시 시점에서 국내 표심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사호가 알 방법은 없었을 것이고 이미 팀은 결성이 된 상황.[25]
그렇다 보니 센터 포지션마저 자연스럽게 사호의 차지가 되었다. '하이텐션' 무대를 많이 해봤다고 매력 어필 타이밍에 귀여운 자신감을 보였고, 멤버들도 큰 경쟁 심리 없이 그대로 받아들여줬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호는 물론 무대에 참여는 했으나 거의 백댄서 수준의 율동만 했기에 경험 부족으로 치면 다른 멤버와 다를 게 없는 수준에 불과했다. 이를 반증하는 장면이 방송 내에서 몇 가지 등장한다. 일단 무대에서 어디에 섰었는지 기억도 못하기에 무대 영상을 돌려보며 어디 섰었는지 리와인드 해보는 장면, 최영준이 자신을 기준점으로 센터 위치를 잡으라는 의도로 지시하자 사호는 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상체만 기울이는 장면 등. 종합적으로 봤을 땐 결국 처음부터 다시 해야 되는 수준이나 다름이 없었다.
당연히 트레이너 수업에서 보여준 모습도 전혀 경험자답지 않은 우스꽝스러운 수준이었고, 결국 최영준은 사호에게 "센터로써 부족하다고 생각해"라는 가차없는 혹평을 내린다. 사실 평가 멘트 전반을 봤을 때 가능성 자체를 보기 힘든 수준이었다. '시간 준다고 좋아지겠나'라든지, '슈퍼 플레이어로 만들든지' 같은 최영준의 멘트 뒤에는 사호를 맹단련시키라기 보다는 교체하라는 의도가 농후하게 들어 있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는 무대 전체를 지배하기에 벅찬 사호의 현실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마땅히 누가 센터를 할 사람의 면면도 없었기에 팀원들은 사호를 슈퍼 플레이어, 통칭 '슈퍼 센터'로 만들겠다고 하였다.[26]. 수업이 끝나고 조영인은 사호에게 춤 포인트를 캐치하자는 의견을 전하고, 사호 본인도 잘 가르쳐 달라는 말을 하여 본격 연습에 돌입한다. 사호로서는 본인들의 곡을 전혀 관계 없는 타국 사람에게 배워야 하는 굴욕에 가까운 현실이었겠지만 의외로 빠르게 순응하는 모습을 보인다. 결국 얼마나 맹연습을 했는지 다음 트레이너 안무 점검에서 최영준에게 이미지가 저번이랑 완전히 다르다는 평가와 함께 박수를 받아낼 수 있었다.
결론은 본 공연에서 멤버 전원이 어울려 무대를 즐기는 듯한 모습으로 무리 없이 잘 해냈다. 사호는 센터 역할을 잘 수행했고, 윤해솔은 메인보컬로서 시원한 가창력을 터뜨렸다. 조영인은 통역도 가능하고, 리더로서도 팀 전체를 잘 이끄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렇게 평이하게 잘 끝났으면 좋았겠지만 앞서 언급했던 크랙의 부재는 어쩔 수 없었다. 상대 팀은 의외성을 노린 전략 센터픽 허윤진과 래퍼 조아영이 그야말로 무대를 지배하는 활약을 펼쳐 표심을 싹쓸이해 버렸고, 무난한 무대에 표마저도 무난하게 나눠 가진 이 팀은 단 하나의 변수 창출도 없이 정말 무난하게 졌다. 의외였던 것은 이 팀엔 일본인 멤버가 3명이나 존재함에도 불구, 혼모노 픽의 혜택을 전혀 받지 못했다는 점이다. 사호의 표는 고작 56표에 불과했고, 이 정도는 적당히 잘 해낸 한국인 연습생과 별반 차이도 없는 수준이다. 슈퍼 센터를 목표로 분명 한 단계 발전을 이뤄낸 것은 맞지만 안타깝게도 슈퍼 플레이어가 되지는 못했다.
거기다가 방송 분량은 말 그대로 사호 원탑 수준에 가까웠고, 그 결과 1차 순위 발표식에서는 사호와 윤해솔을 제외한 나머지 4명이 방출되는 참사가 발생하고 만다. 심지어 김다연은 무대 초반에 구두가 벗겨지는 일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무대 끝까지 벗겨진 티를 안 내고 잘 마무리했다. 하지만 방송 분량에는 전혀 드러나지 않았고, 이 사실조차도 마지막화가 끝나고 나서 처음부터 정주행한 사람들이 찾아냈다. 나카노 이쿠미는 이 승부에서 이겼더라면 생존 순위 턱걸이에 걸칠 수 있었을 거라는 점에서 가장 안타까운 연습생으로 꼽힌다.
그룹 배틀 평가 | |
텐션 UP!' 파워 레인보우ㅣAKB48 ♬하이텐션_1조 | |
[navertv(3560636)] | |
공개일 | 2018년 7월 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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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2조: 텐션업 걸즈
2조의 연습 장면은 1조의 이와타테 사호에게 밀려서 비중이 거의 공기라고 보면 된다. 제일 먼저 2조의 댄스를 보던 최영준 트레이너가 플레디스 허윤진의 안무 동작을 잘못하는 것을 보고 2조는 지금 이대로는 무대에 못 올라간다고 말하면서 그리고 사호를 슈퍼 센터로 만들라는 말에 2조 역시 긴급 대책 회의에 돌입하였고, 허윤진 본인이 자진해서 센터가 다른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놓자 FNC의 조아영이 "우리가 아직 안무가 완성이 된 것도 아니니 더 잘할 수 있으니까"라고 위로했고 울림의 김수윤도 "'이렇게 하면은 더 좋아질 것 같다'라는 코멘트로 우리에게 해주신 것이니 다시 잘해보자"는 말로 허윤진을 위로하여 더욱 힘을 얻게 된다.본 공연에서는 허윤진의 댄스와 표정 연기, 조아영의 시원한 일어 랩핑이 어우려져 굉장한 무대를 만들어 내었다. 그 결과 개인 점수 공개방에서 허윤진이 사호를 무려 188:56이라는 압도적인 표차로 승리하였고, 조아영 또한 모기 시노부를 160: 58로 압도적으로 승리한 데 힘입어 조별 평균점수 100:46이라는 어마어마한 차이로 승리를 거머쥐게 되었다.[27] AKB48의 곡을 일본 연습생이 센터를 하게 되면 평범하니 한국 연습생이 하는 게 낫겠다는 타케우치 미유와 오다 에리나의 계획이 성공한 것이다. 그리고 허윤진이 눈물을 흘리며 F로 떨어져 자신감도 부족했던 자신을 믿어주고 응원해준 멤버들에게 고맙다는 소감을 남겼다.
여담으로 이 조의 리더는 일본 연습생 중 1회차에 눈에 띄는 보컬 실력을 보여준 타케우치 미유가 맡았는데, 미유에 대한 분량은 거의 공기 수준으로 심지어 3회 방송이 끝나고 나오는 4회 예고편에 비친 눈물 흘리는 모습까지 편집되고 말았다. 또한 상대편 소속으로 첫회에서 같이 등급평가 무대를 같이 보여준 나카노 이쿠미와 함께 각종 노래 부문 1위라고 불렸던 오다 에리나도 여기에 있었다.
분량에서 많은 피해를 본 조라서 잘 부각되지 않았으나, 본 경연 16개 조 중 최다 득표 조이다. 심지어 다른 조에 비해 한 명이 적은 5명이었음에도 가장 많은 득표 수를 기록하였다. 자연히 평균 득표 수 및 패자와의 표 차이도 1위. 멤버들이 보여준 퍼포먼스 수준으로만 보면 어벤저스 조라고 불렸던 '너무너무너무' 1조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완성도 있는 무대를 보여줬다.
그룹 배틀 평가 | |
파워 끝판왕' 텐션업 걸즈ㅣAKB48 ♬하이텐션_2조 | |
[navertv(3560619)] | |
공개일 | 2018년 7월 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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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결과: 2조 승
포지션 | 1조 | 득표 수 | 2조 | 득표 수 |
파워레인보우 | 텐션업걸즈 | |||
메인보컬 | 윤해솔 | 40 | 타케우치 미유 (L) | 84 |
서브보컬1 | 김다연 | 46 | 오다 에리나 | 60 |
서브보컬2 | 이와타테 사호 (C) | 56 | 허윤진 (C, ★) | 188 (24.04%) |
서브보컬3 | 조영인 (L) | 28 | ||
래퍼1 | 모기 시노부 | 58 | 조아영 | 160 |
래퍼2 | 나카노 이쿠미 | 50 | 김수윤 | 12 |
• 리더: L/센터: C/득표 1위: ★ • 총 투표 수: 782 (1조: 278 (46.3)/2조: 504 (100.8[28])) |
하이텐션 2조는 이번 경연에서 유일하게 총 득표 500표(및 개인 평균 100표) 이상을 획득하여 최다 득표팀이 되었다.[29] 6명 팀들 사이에 5명만으로 이룬 기적 같은 점수. 반대로 상대 조인 하이텐션 1조는 전체 최저 득표 팀이 되었다.
2.5. BLACKPINK - 붐바야
2.5.1. 1조: BLACK WORLD
붐바야 1조의 밝은 미소, 그러나...[30] |
이채정은 팀원 선정자로 뽑혔을 때부터 경연곡을 붐바야만을 위해 팀을 뽑았고, 달리기에서도 자신의 빠른 발로 기어이 붐바야를 쟁취하는 데 성공했다. 게다가 상대 팀으로 선택받지 못한 지옥조 연습생들로 구성된 팀을 골라 무난하게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었다. 리허설에서도 나쁘지 않은 실력을 보였고, 실제 경연에서도 2조보다 무난한 공연을 마쳤다. 랩을 맡은 고유진도 훌륭한 실력을 뽐내며 높은 득표(198표, 경연 전체 2위)를 이끌었다. 여기까지는 베네핏을 얻는 완벽한 계획대로 흘러갔지만...
결국 2조에게 패배하고 말았다.[35]
커뮤니티에서 공통적으로 거론되는 패배 원인은 혼모노 픽 한 단어로 요약된다. 실제 경연이나 후기를 봐도 1조의 공연은 무난했고, 고유진이나 이채정이 잘했지만 2조의 특이함 때문에 오히려 1조가 주목도를 빼앗겨 버렸다. 그로 인해 현장 투표뿐만 아니라 실제 방영분이 나가기도 전에 2조 연습생들의 직캠은 순위권과 댓글수가 최고 수준을 기록하면서 어그로가 그야말로 미친 듯이 몰린 반면, 1조는 어그로는 고사하고 특히 해외 팬덤의 비추천 세례를 받는 곤욕을 치러야 했을 정도다. "경연을 잘했다"가 투표로 반드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는 점을 계산하지 못한 것이다.
3회 방송 이후의 인지도가 영향을 미친다면, 이것은 7월 13일에 방송 예정인 국민 프로듀서 온라인 투표를 포함한 1차 순위 발표식에서 연습생 각 개인의 순위일 것이다.[36]
일각에서는 1조도 잘했지만, 생각보다 기대 이상으로 별로였다는 말로 2조의 승리를 변호하는 의견이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2조보다 퀄리티가 훨씬 좋았다는 의견에는 이견이 없다. 결과적으로 최약체 팀을 선택[37]한 게 오히려 1조의 패착이었다.[38]
방청석에 AKB 팬들이 진을 치고 있을 거라는 것도 이채정은 계산하지 못했다. 이는 결국 혼모노 픽으로 이어지면서 나중에는 이채정이 온라인 투표에서 패배하는 결과로 돌아오고 말았다. 현장 방청석에도 AKB 팬들이 꽤 와 있었다고 한다.
국내 방청객을 고려를 안 한 점도 있다. 한국인 연습생뿐인 1조는 2조가 아닌 원곡자인 블랙핑크와 비교된다는 점이었다. "2조는 일연생들이 붐바야를 어떻게 잘 소화할까?" 시선으로 보게 된다는 점이다. 처음부터 채점 기준이 다르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혼모노 픽 현상에 대해 변호하는 의견을 내비치는 이들도 있다. 혼모노 픽을 완전히 부정할 수는 없지만 다른 경연의 일본 연습생들 중에서 혼모노 픽의 수혜를 많이 얻을 수 있는 마츠이 쥬리나, 미야와키 사쿠라, 야마다 노에, 무라카와 비비안, 이와타테 사호 등이 소속된 조[39]는 전부 경연에서 패배했기 때문이다. 또한 붐바야 최다 득표자가 1조 고유진이며, 경연 전체 득표율은 2위인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40] 단순하게 혼모노 픽이 패배 이유라고 볼 수는 없다. 다만 이들의 경우 혼모노 픽의 영향으로 고득점했으나 다른 조에 마찬가지로 혼모노 픽을 끌어올 수 있는 연습생이 있어서 패배한 것을 감안하면[41] 역시 혼모노 픽의 영향은 무시할 수 없다고 봐야 한다.
안유진은 2순위 조원 편성권을 갖고 있었음에도 즐비한 A급, B급 한연생들을 놔두고 영리하게 혼다 히토미와 시로마 미루를 픽해서 어벤져스라 불린 미야와키 사쿠라 조를 박살냈고, 7순위 황소연 역시 실력파 한국인 연습생들을 놔두고 고토 모에를, 10순위 김유빈도 카토 유우카와 시타오 미우를 픽했다. 이채정은 8순위 편성권이라 무라세 사에(C급) 같은 쓸 만한 일본인 연습생을 충분히 뽑을 여유가 었었음에도 이들을 뽑지 않은 건 명백한 실책이다. 애초에 경연 실력으로만 투표 결과가 갈리지 않는다는 건 시즌 1부터 계속 나온 현상이니 새삼스러울 것도 없다. 때문에 일본인 연습생을 하나만 넣었다면 좋았을 것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다.
물론 이채정의 멤버 선택이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아니었다. 소통 문제는 제쳐두고라도 붐바야의 센 컨셉 특성상 아무나 데려올 수는 없었고, 일본인 연습생 중에서 붐바야에 어울리는 멤버들이 적었던 것도 사실이었다. 하지만 이채정 본인이 "너무 센 친구들만 데려오면 좀 그러니까..."라며 김소희를 데려오는 장면이 나온다. 즉 다른 멤버들과 달리 김소희는 컨셉이 과도해지는 것을 중화시키기 위해 데리고 온 멤버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러한 역할을 할 멤버를 일본인 연습생으로 데리고 왔으면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지 모른다. 어쨌든 이채정은 결과적으로 아쉬운 선택을 했지만 주어진 룰 하에서 최선을 다했고, 이를 비판할 필요는 없다.
그룹 배틀 평가 | |
스웩만점 실력파' BLACK WORLDㅣ블랙핑크 ♬붐바야_1조 | |
[navertv(3560679)] | |
공개일 | 2018년 7월 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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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2조: SNACK
헬바야 항목 참조.2.5.3. 결과: 2조 승
포지션 | 1조 | 득표 수 | 2조 | 득표 수 |
BLACK WORLD | SNACK | |||
메인래퍼 | 이채정 (L) | 54 | 강혜원 | 44 |
서브래퍼1 | 고유진 (★) | 198 (25.58%) | 치바 에리이 | 102 |
서브래퍼2 | 박찬주 (C) | 22 | 사토 미나미 | 86 |
보컬1[42] | 원서연 | 22 | 한초원 (L, C) | 42 |
보컬2 | 김소희 | 30 | 아사이 나나미 | 144 |
보컬3 | 아사이 유우카 | 30 | ||
• 리더: L/센터: C/득표 1위: ★ • 총 투표 수: 774 (1조: 326 (65.2)/2조: 448 (74.6)) |
여담으로, 붐바야 2조는 프로듀스 시리즈 사상 최초이자 유일하게 드래프트 최하위 팀이 상대 팀을 꺾은 사례이다. 시즌 1의 최하위였던 〈Break It〉 1조와 시즌 2의 최하위였던 〈만세〉 2조는 모두 그룹 배틀에서 패했었다. 다음 시즌인 〈프로듀스 X 101〉에서도 나머지 그룹이였던 뉴이스트 W에서 지명자인 〈Where You At〉 조가 피지명자인 〈Dejavu〉 조를 이겼기 때문에 드래프트 최하위 팀이 졌다고 볼 수 있으므로, 현재까지는 유일한 기록이다.
2.6. TWICE - Like Ooh Ahh
2.6.1. 1조: 푱
팀 조원의 밸런스는 상당히 좋은 편이다.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온화한 리더십을 지닌 박해윤과 로열 A반인 황소연, 실력과 비주얼로 팬덤을 형성 중인 김채원과 김도아, 1화부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 인지도가 높은 고토 모에, 팀의 센터인 이승현. 실력과 인지도가 골고루 잡힌 팀이었다.하지만 팀 내 유일한 일본 연습생인 고토 모에는 AKB48의 춤과 다르게 정확성을 요구해 난이도가 높은 한국 걸그룹의 춤을 잘 숙지하지 못해 트레이너들의 지적을 받았는데 이 부분에서 리더인 박해윤을 중심으로 팀원들의 케어가 이루어졌다. 박해윤은 일본어를 사용해가며 고토 모에의 연습을 도왔으며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이는 고토 모에를 격려해주는 등 리더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많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리더의 중요성을 각인 시킨 팀이었다.
이후엔 스케줄로 인해 일본으로 돌아간 고토 모에와 문자와 동영상을 주고 받으면서[44] 원격으로 연습을 진행하기도 했다.
본 무대에서 역시 팀원들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무대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방송에서 비중이 별로 없었던 김채원과 김도아는 직캠이 풀린 이후 호평 받으며 팬덤을 형성해 나갔다.
결과 역시 종합 투표에서 100표 이상의 차이로 2조를 이겨 베네핏을 얻는데 성공했다.
그룹 배틀 평가 | |
탄산음료 같은 시원함' 푱ㅣ트와이스 ♬OOH-AHH하게_1조 | |
[navertv(3560762)] | |
공개일 | 2018년 7월 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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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2조: 너꺼야♡
전 YG 출신이자 블랙핑크의 데뷔조까지 갔었던[45] 박서영이 리더 겸 센터였으나 연습과정에서도 제일 막내였던 MNH의 이하은의 주도로 이루어져서 크게 빛을 발하진 못했다. 또한 본 공연에서도 춤 / 노래 모든 면에서 이하은이 캐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박서영 본인도 리더, 센터를 맡았으나 실력은 나이 어린 이하은 쪽이 더 뛰어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이하은이 먼저 춤을 외우고 다른 팀원들에게 가르치며 리더로서의 역할도 하는 모습을 보며 이를 의식하기도 했다.게다가 박서영과 이하은의 연습의 방식도 차이가 있었는데 보다 빨리 연습하는 이하은에 비해 박서영은 다소 늦은 편이었다. 결국 이홍기, 치타 앞에서 트레이닝을 받을때 멤버들간의 합이 안맞아 이 점을 지적받았으며 트레이닝이 끝난 이후 서로 합이 안맞는 부분을 해결하려고 했다. 그리고 무대 당일, 전보다 합을 잘 맞추는데 성공해 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그 노력이 승리로 이어지진 못했다. 2조의 연습생들은 1조에 비해 인지도 면에서 많이 밀리는 편인지라 무대 실력으로 역전을 노려야 했는데 그렇게 하질 못했다. 그나마 인지도가 높은 편인 박서영과 이하은이 고군분투 했으나 나머지 멤버들이 1조에 비해 많이 밀렸다.[46]
그룹 배틀 평가 | |
초조함은 이제 안녕~' 너꺼야♡ㅣ트와이스 ♬OOH-AHH하게_2조 | |
[navertv(3560805)] | |
공개일 | 2018년 7월 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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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결과: 1조 승
포지션 | 1조 | 득표 수 | 2조 | 득표 수 |
푱 | 너꺼야♥ | |||
메인보컬 | 박해윤 (L) | 50 | 이하은 | 86 |
서브보컬1 | 김채원 | 104 | 조가현 | 14 |
서브보컬2 | 고토 모에 (★) | 172 (21.93%) | 나이키 코코로 | 86 |
서브보컬3 | 이승현 (C) | 26 | 박서영 (L, C) | 72 |
래퍼1 | 황소연 | 10 | 박진희 | 38 |
래퍼2 | 김도아 | 80 | 최연수 | 46 |
• 리더: L/센터: C/득 1위: ★ • 총 투표 수: 784 (1조: 442/2조: 342) |
2.7. 아이오아이 - 너무너무너무
2.7.1. 1조: 믹스주스[47]
앞서 안유진은 팀원들의 인지도, 비주얼, 실력 전반에서 매우 수준 높은 팀을 구성했다. 간단히 봐도 본인 포함 장원영과 최예나라는 주목도 높은 데뷔권 유력멤버 3인과 더불어 A등급의 나고은과 혼다 히토미를 비롯, NMB48의 핵심 멤버로 압도적 인지도를 자랑하는 시로마 미루까지. 빈틈 하나 없이 누구나 부러워할 올스타 팀의 탄생이었다.여기에 곡 선택 승부에 이겨 원하는 곡까지 픽하면서 화룡점정을 찍었다[48]. 전체적으로 깜찍발랄함을 기준으로 팀 컬러를 맞췄고 그에 걸맞은 요소를 깔끔하게 완성한 것이다. '너무너무너무'는 그야말로 자신의 팀과 찰떡같이 어울리는 노래. 전체적으로 전원이 자기 할 것만 잘 해내면 되는 완성도 높은 구성으로, 랩 포지션의 부재가 약간의 흠이 될 수 있었으나 이 또한 안유진이 비교적 능숙히 소화[49]하여 깔끔하게 선방한다. 종합적으로 강한 팀, 어울리는 노래라는 승리의 요소를 두가지나 충족한 이 팀은 사실상 매우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었다.
문제는 지명순위 8위가 되어 버리면서 선택권 없이 결국 남는 팀과 붙어야 할 상황에 일명 '어벤져스 조'로 모두가 기피하는 미야와키 사쿠라 팀을 상대하게 되었다는 점. 안유진의 팀 이상으로 주목도가 높은 멤버의 조합이기에 팀 매칭 시점에서 함부로 승패를 가늠하기 어려운 양상으로 흘러가게 되었다. 하지만 이런저런 제반조건을 따져보면 이 역시 호재에 가까운 요소였다. 사쿠라의 팀이 지닌 컬러와 너무너무너무라는 곡은 썩 어울린다고 보기 어려웠기 때문이다.[50] 실제로 경연 준비과정에서 사쿠라의 팀은 이러한 곡 매치와 포지션 배분 문제로 여러차례 발목을 잡히면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반대로 이 팀은 쟁쟁한 재원들의 집합답게 포지션 배분도 깔끔하게 이루어졌고[51][52], 무대 전 연습과정을 보여주는 서사 분량 역시 단 하나의 갈등구조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훈훈하게 웃고 즐기는 모습으로 채워졌다. 팀 경연에서 또 하나의 중요한 요소인 '조화'에서도 큰 강점을 보인 것이다.
결과적으로 상대팀을 말 그대로 압살하면서 높은 수치의 표 차이로 승리했다. 무대 전체의 퀄리티가 매우 높았으며, 특히 센터의 조건인 비주얼, 춤, 끼 삼박자를 모두 타고난 장원영은 이 무대의 최고의 수혜자. 다만 득표 추이를 따져보면 상당히 위험했던 것이 사실이다. 다른 멤버들의 대결에선 분명 유리했던 팀 컬러대로 승기를 잡은 것이 맞지만, 사쿠라의 득표능력이 그런 부분조차 넘어설 정도로 압도적이었기 때문이다. 다행이었던 것은 동포지션 대결에서 시로마 미루가 다소 밀리긴 했으나 나름 훌륭한 선방을 보여주면서 위기상황을 차단하는 성과를 올렸다는 점[53][54]. 그만큼 안유진의 눈썰미가 빛을 발한 결과였다.
그룹 배틀 평가 | |
이런 게 바로 상큼' 믹스주스ㅣI.O.I ♬너무너무너무_1조 | |
[navertv(3560892)] | |
공개일 | 2018년 7월 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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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2조: 베리베리 라즈베리
사실 믹스주스 팀 못지않게 미야와키 사쿠라 역시 압도적인 강팀을 조직했다. 권은비와 이채연을 픽하면서 마찬가지로 본인 포함 데뷔권 멤버 3명을 둔데다, 김민주, 모토무라 아오이, 김초연 역시 실력적인 면에서 구멍이 없는 탄탄한 구성의 픽이었다. 종합적으로 승리 확률을 높이면서도 사쿠라 본인이 받을 스포트라이트도 놓치지 않을 영리한 팀을 짰다는 평을 받았다. 이에 다른 연습생들로부터 부러움을 삼과 동시에 어벤져스라는 별명이 지어졌다.팀 색채상 아마 사쿠라 본인은 어반댄스 스타일의 세련된 무대를 꾸미고자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55]. 분명 댄스에 주안점을 둔 픽이지만 전 곡을 커버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고, 때문에 완벽한 승리를 장담하기 위해선 곡 선택 미션에서 반드시 승리를 할 필요가 있었다. 문제는 팬들이라면 다 아는 사쿠라의 낮은 운동능력에 있었다. 아니나다를까 사쿠라는 너무도 당연하게 달리기에서 꼴찌를 했고[56] 상대의 지명을 기다려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앞서 너무 강한 팀을 조직한 탓에 모두 이 팀을 지명하길 꺼렸고, 결국 마지막에 남는 팀과 자동 매치가 되는 상황에서 마주친 상대는 다름아닌 만만치 않은 강적인 안유진 팀. 대박이 예감되는 라이벌 매치의 편성에 제작진 역시 '어벤져스 vs 어벤져스'라는 타이틀을 부여해 시청자로 하여금 이 대결이 경연의 메인매치라는 이미지를 갖도록 유도했다. 하지만, 이 경연은 이 팀에 있어 그리 긍정적인 상황이 아니었다. 상대가 안유진 팀이라는 것은 둘째치고 더 큰 문제는 해당 팀이 들고 온 노래가 하필 I.O.I의 너무너무너무라는 점. 상큼발랄의 끝판왕 1조에 비해 어떻게 봐도, 2조는 이 곡에 밀리는 구성의 멤버라 할 수 없었다.
센터 선정에서도 다시한번 문제가 생긴다. 팀원 중 누구도 노래에 걸맞은 이미지로 무대 전체를 이끌 멤버가 없는 상황에서 멤버들이 선정한 센터는 김민주였다. 비주얼이나 스타일을 봤을 때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할 수 있었으나, 본인이 자신감 부족으로 센터를 거부했다.
결국 차선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지망자는 사쿠라와 김초연이었고, 결국 김초연에게 표가 모이면서 결정이 된다. 표심을 봤을때 이는 기량을 우선한 판단이라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또한 좋은 선택이라 할 수 없었다. 첫 트레이너 평가에서 배윤정은 춤은 잘췄다고 칭찬했으나 김초연의 부담스럽고 과한 표현력[57][58]을 가차없이 지적한다. 애초에 귀여움과 상큼함이 필요한 노래의 센터 포지션은 강렬한 표현력이 강점인 김초연에겐 맞지 않는 옷이었다. 때문에 배윤정은 2조에게 센터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라는 평가를 내린다.
결국 2조는 센터를 바꾸기 위해 한명씩 돌아가며 센터에서 춤추는 걸 동영상으로 찍어 가장 센터에 어울리는 사람을 투표했고, 그 결과 사쿠라가 센터로 선발됐다. 물론 승리를 노리기 위해 가장 화제성이 높은 사쿠라를 센터로 기용하려는 의도는 좋았으나 외국인인데다가 실력이 부족한 사쿠라가 센터가 된 것은 경연이 고작 이틀 남은 상황에서 하기엔 너무 늦은 선택이었다.
사쿠라 스스로는 이틀만에 바뀐 동선, 춤, 노래, 랩까지 소화해야하는 커다란 짐을 떠안게 된 상황에서 나름 바뀐 포지션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시간 부족을 극복하기는 불가능했고, 결국 리허설 당일 선보인 무대는 그야말로 처참한 수준이었다. 트레이너진은 당황하고, 그 가운데 사쿠라는 보컬 트레이너인 소유에게 잔인할 정도로 매서운 질타를 받고 만다. 사쿠라의 멘탈은 말 그대로 박살이 났고, 하릴없이 김초연에게 다시 센터를 넘길 수밖에 없었다.
결국 팀은 김초연 센터의 초기 포지션으로 되돌아갔고, 이렇게 포지션 변경에만 숱한 시간을 날린 상황에서도 그나마 맹연습 끝에 어찌어찌 경연은 무사히 마쳤지만 너무도 당연하게 패배의 쓴 잔을 마시고 말았다. 그냥 진 것도 아니고 사쿠라를 제외한 나머지 전 멤버가 말 그대로 압살당해버린 수준. 사쿠라 본인은 인기 멤버답게 164표로 1,2조 통틀어 가장 많은 표를 얻었지만, 나머지 멤버 전원이 밀려버린 상황인지라 혼자서 팀의 패배를 막을 수는 없었다.
사실 라즈베리 조는 본질적으로 경연곡이 너무너무너무로 정해진 시점에서 이미 타개책을 찾기가 어려웠다. 단순히 포지션 배치라든지 센터 대결에서 이유를 찾기도 어려운데, 경연무대 결과물 자체가 과정에서의 문제에 비해 잘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김초연만 진 게 아니라 1명을 제외하곤 나머지가 다 졌다. 결국 곡과 멤버들의 이미지가 승패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만약을 가정한다면 너무너무너무를 제외한 나머지 곡이었을 경우, 보컬과 안무 기량에 힘입어 승리했을것이다. 그러나 사쿠라가 곡 선택권을 가져오지 못했고, 마치 짠 것처럼 최강의 라이벌인 안유진이 너무너무너무를 가지고 경연순서 8번째가 된 시점에서 승부는 상당히 기울었던 것이나 다름없다.
그룹 배틀 평가 | |
화제의 어벤져스' 베리베리 라즈베리ㅣI.O.I ♬너무너무너무_2조 | |
[navertv(3560846)] | |
공개일 | 2018년 7월 6일 |
링크 |
2.7.3. 결과: 1조 승
포지션 | 1조 | 득표 수 | 2조 | 득표 수 |
믹스주스 | 베리베리 라즈베리 | |||
메인보컬 | 최예나 | 64 | 이채연 | 34 |
서브보컬1 | 나고은 (L) | 42 | 권은비 (L) | 24 |
서브보컬2 | 시로마 미루 | 112 | 미야와키 사쿠라 (★) | 164 (20.60%) |
서브보컬3 | 혼다 히토미 | 70 | 모토무라 아오이 | 46 |
래퍼1 | 안유진 | 62 | 김민주 | 34 |
래퍼2 | 장원영 (C) | 90 | 김초연 (C) | 54 |
• 리더: L/센터: C/득표 1위: ★ • 총 투표 수: 796 (1조: 440/2조: 356) |
시빌 워라 불릴정도로 강력했던 양 팀의 멤버들답게 유일하게 12명 전원이 안정권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때문에 실질적으로 경연의 승패와 생존유무는 별 관계가 없었다. 사실 이 대결은 본질적으로 생존 싸움의 절박함보다 에이스들 사이의 맞대결에서 얼마나 호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에 대한 자존심 싸움에 가까웠다.
실제로 대중은 두 팀이 용호상박의 맞대결을 할 것이라 예상했지, 믹스주스 팀의 공세를 라즈베리 팀이 막아내는 그림이 될 것이라 예상하지 않았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실제로는 라즈베리 조의 참패였다. 윗 문단에서 상기한대로 믹스주스 팀의 나고은이 가져간 득표에만 세명이나 졌고, 사쿠라를 제외한 나머지 동포지션 대결에선 전원이 졌다. 호적수간의 맞대결이라기엔 너무 처참한 그림이 완성되어 버린 것이다. 이는 결국 프로듀스 48 내 경연의 승패가 단순 연습생의 기량으로 결정되지는 않는다는 점을 시사한다. 실제로 라즈베리 조의 표심은 특별히 잘했다고 보기 어려운 사쿠라에게 기댄 측면이 크고 정작 무대를 파워풀하게 지배한 이채연과 권은비는 저조한 득표를 기록했다.
물론 믹스주스 팀 역시 마찬가지로, 팀 내 표심을 보면 단순히 '곡에 어울려서 이겼다'고 정의내리기도 어렵다. 팀원을 픽업하는 과정에서 미루를 선발한 것이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가져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루는 팀 내 최고 득표를 해냄으로써 자칫 판을 싹쓸이할 수도 있던 사쿠라의 기세를 훌륭하게 선방해냈다. 만약 '곡에 어울리는 상큼한 멤버'만을 기준으로 미루가 아닌 다른 연습생을 뽑았다면 말처럼 쉽지 않았을 가능성이 훨씬 높다.[59] 이는 이후 10화 컨셉 평가에서 사쿠라와 미루의 표몰이 능력을 통해 다시 한 번 증명된다. 안유진이 이를 사전에 인지했는지는 불명이나 결과적으로 천행에 가까운 승리였다.
데뷔조 발표 이후에 봐도 IZ*ONE 12명 중 8명[60]을 배출한 매치로 '너무너무너무'는 일명 '명문사학'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IZ*ONE 해체 이후로 보아도 솔로 3명[61], IVE 2명[62], LE SSERAFIM 1명[63], AKB48의 단독 센터[64]까지 배출했으니 '명문사학'이라고 불릴만도 하다.
3. 그룹 배틀 평가 순위표
3.1. 최다 득표자 TOP12
{{{+2 그룹 배틀 평가 결과 개인별 최다 득표자 TOP12}}} | |||||
♚1위 | 2위 | 3위 | 4위 | 5위 | 6위 |
야부키 나코 330표 | 고유진 198표 | 허윤진 188표 | 고토 모에 172표 | 미야와키 사쿠라 164표 | 조아영 160표 |
7위 | 8위 | 9위 | 공동 10위 | 12위 | |
조유리 152표 | 이시안 148표 | 아사이 나나미 144표 | 김현아 138표 | 무라세 사에 138표 | 코지마 마코 120표 |
여기에 그룹 배틀 결과 승리 팀에 베네핏 1000표를 합산한 그룹 배틀 평가 최종 12인 순위는 다음과 같다.
{{{+2 그룹 배틀 평가 결과 최종 최다 득표자 TOP12}}} | |||||
♚1위 | 2위 | 3위 | 4위 | 5위 | 6위 |
야부키 나코 1330표 | 허윤진 1188표 | 고토 모에 1172표 | 조아영 1160표 | 조유리 1152표 | 아사이 나나미 1144표 |
공동 7위 | 9위 | 10위 | 11위 | 12위 | |
김현아 1138표 | 무라세 사에 1138표 | 코지마 마코 1120표 | 시타오 미우 1116표 | 시로마 미루 1112표 | 김채원 1104표 |
3.2. 최다 득표율 TOP12
지난 시리즈들과 마찬가지로 이번 시즌 역시 기권표가 존재한다. 경연을 보고 무조건 단 한 명의 연습생에게 투표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무대에서 마음에 드는 연습생이 없을 경우에는 기권표를 행사해도 인정된다는 것이 국민 프로듀서인 이승기를 통해 3회에서 전달되었다. 따라서 모든 곡의 득표 수는 서로 다를 수밖에 없다.득표수가 아니라 득표율로 계산한 TOP12는 다음과 같다. (단위: %)
{{{+2 그룹 배틀 평가 결과 최다 득표율 TOP12}}} | |||||
♚1위 | 2위 | 3위 | 4위 | 5위 | 6위 |
야부키 나코 40.14% | 고유진 25.58% | 허윤진 24.04% | 고토 모에 21.93% | 미야와키 사쿠라 20.60% | 조아영 20.46% |
7위 | 8위 | 9위 | 공동 10위 | 12위 | |
조유리 19.43% | 이시안 18.92% | 아사이 나나미 18.60% | 김현아 17.46% | 무라세 사에 17.46% | 코지마 마코 15.34% |
이전 시즌들은 첫무대와 마지막 무대간의 표차가 너무 커서 득표율로 계산할 경우 순위 변동이 눈에 띄는 수준이었으나, 이번 시즌의 경우 모든 경연들의 총 득표수가 비슷한 수준이여서 탑12의 연습생은 물론 순위마저 동일하다
3.3. 13~92위
{{{+2 그룹 배틀 평가 결과 개인별 득표 순위 13위 ~ 92위}}} | |||||
13위 | 14위 | 15위 | 16위 | 17위 | 공동 18위 |
시타오 미우 116표 | 시로마 미루 112표 | 마츠이 쥬리나 110표 | 야마다 노에 106표 | 김채원 104표 | 치바 에리이 102표 |
공동 18위 | 20위 | 공동 21위 | 공동 23위 | ||
카토 유우카 102표 | 이유정 98표 | 미야자키 미호 92표 | 홍예지 92표 | 마츠오카 나츠미 90표 | 장원영 90표 |
공동 25위 | 공동 27위 | ||||
손은채 88표 | 신수현 88표 | 나이키 코코로 86표 | 무라카와 비비안 86표 | 사토 미나미 86표 | 이하은 86표 |
31위 | 32위 | 33위 | 34위 | 35위 | 36위 |
타케우치 미유 84표 | 김도아 80표 | 장규리 78표 | 이가은 74표 | 박서영 72표 | 혼다 히토미 70표 |
37위 | 공동 38위 | 40위 | 41위 | 42위 | |
박민지 66표 | 김시현 64표 | 최예나 64표 | 안유진 62표 | 오다 에리나 60표 | 모기 시노부 58표 |
공동 43위 | 공동 45위 | 공동 48위 | |||
이와타테 사호 56표 | 최소은 56표 | 김초연 54표 | 왕이런 54표 | 이채정 54표 | 무토 토무 52표 |
공동 48위 | 공동 50위 | 53위 | 공동 54위 | ||
타카하시 쥬리 52표 | 나카노 이쿠미 50표 | 박해윤 50표 | 하세가와 레나 50표 | 나카니시 치요리 48표 | 김다연 46표 |
공동 54위 | 57위 | 공동 58위 | |||
모토무라 아오이 46표 | 최연수 46표 | 강혜원 44표 | 나고은 42표 | 윤은빈 42표 | 한초원 42표 |
공동 61위 | 공동 63위 | 공동 65위 | |||
김유빈 40표 | 윤해솔 40표 | 박진희 38표 | 이치카와 마나미 38표 | 강다민 36표 | 이마다 미나 36표 |
공동 67위 | 공동 69위 | 공동 71위 | |||
김민주 34표 | 이채연 34표 | 김나영 32표 | 박지은 32표 | 김소희 30표 | 아라마키 미사키 30표 |
공동 71위 | 공동 74위 | ||||
아사이 유우카 30표 | 배은영 28표 | 시노자키 아야나 28표 | 왕크어 28표 | 유민영 28표 | 조영인 28표 |
공동 79위 | 82위 | 공동 83위 | |||
김다혜 26표 | 김민서 26표 | 이승현 26표 | 권은비 24표 | 나가노 세리카 22표 | 박찬주 22표 |
공동 83위 | 공동 86위 | 88위 | 89위 | 90위 | |
원서연 22표 | 조사랑 18표 | 쿠리하라 사에 18표 | 안예원 16표 | 조가현 14표 | 김수윤 12표 |
91위 | 92위 | 퇴소 | |||
황소연 10표 | 알렉스 크리스틴 4표 | 우메야마 코코나 - | 우에무라 아즈사 - | 츠키아시 아마네 - | 타나카 미쿠 - |
{{{+2 그룹 배틀 평가 결과 최종 득표 순위 13위 ~ 92위}}} | |||||
공동 13위 | 15위 | 16위 | 17위 | 18위 | |
치바 에리이 1102표 | 카토 유우카 1102표 | 이유정 1098표 | 홍예지 1092표 | 장원영 1090표 | 사토 미나미 1086표 |
19위 | 20위 | 21위 | 22위 | 공동 23위 | |
타케우치 미유 1084표 | 김도아 1080표 | 혼다 히토미 1070표 | 박민지 1066표 | 김시현 1064표 | 최예나 1064표 |
25위 | 26위 | 27위 | 28위 | 29위 | 30위 |
안유진 1062표 | 오다 에리나 1060표 | 타카하시 쥬리 1052표 | 박해윤 1050표 | 나카니시 치요리 1048표 | 강혜원 1044표 |
공동 31위 | 34위 | 35위 | 공동 36위 | ||
나고은 1042표 | 윤은빈 1042표 | 한초원 1042표 | 김유빈 1040표 | 강다민 1036표 | 김나영 1032표 |
공동 36위 | 공동 38위 | 40위 | 공동 41위 | ||
박지은 1032표 | 아라마키 미사키 1030표 | 아사이 유우카 1030표 | 유민영 1028표 | 김다혜 1026표 | 김민서 1026표 |
공동 41위 | 44위 | 45위 | 46위 | 47위 | 48위 |
이승현 1026표 | 쿠리하라 사에 1018표 | 김수윤 1012표 | 황소연 1010표 | 고유진 198표 | 미야와키 사쿠라 164표 |
49위 | 50위 | 51위 | 52위 | 53위 | 공동 54위 |
이시안 148표 | 마츠이 쥬리나 110표 | 야마다 노에 106표 | 미야자키 미호 92표 | 마츠오카 나츠미 90표 | 손은채 88표 |
공동 54위 | 공동 56위 | 59위 | 60위 | ||
신수현 88표 | 나이키 코코로 86표 | 무라카와 비비안 86표 | 이하은 86표 | 장규리 78표 | 이가은 74표 |
61위 | 62위 | 공동 63위 | 공동 65위 | ||
박서영 72표 | 모기 시노부 58표 | 이와타테 사호 56표 | 최소은 56표 | 김초연 54표 | 왕이런 54표 |
공동 65위 | 68위 | 공동 69위 | 공동 71위 | ||
이채정 54표 | 무토 토무 52표 | 나카노 이쿠미 50표 | 하세가와 레나 50표 | 김다연 46표 | 모토무라 아오이 46표 |
공동 71위 | 74위 | 공동 75위 | 77위 | 공동 78위 | |
최연수 46표 | 윤해솔 40표 | 박진희 38표 | 이치카와 마나미 38표 | 이마다 미나 36표 | 김민주 34표 |
공동 78위 | 80위 | 공동 81위 | |||
이채연 34표 | 김소희 30표 | 배은영 28표 | 시노자키 아야나 28표 | 왕크어 28표 | 조영인 28표 |
85위 | 공동 86위 | 89위 | 90위 | ||
권은비 24표 | 나가노 세리카 22표 | 박찬주 22표 | 원서연 22표 | 조사랑 18표 | 안예원 16표 |
91위 | 92위 | 퇴소 | |||
조가현 14표 | 알렉스 크리스틴 4표 | 우메야마 코코나 - | 우에무라 아즈사 - | 츠키아시 아마네 - | 타나카 미쿠 - |
4. 합격/방출자들 명단 정리
말 그대로 3주간의 누적 득표 순위와 경연 선공개 유무를 바탕으로 하는 예상이지 4회 종료 시 투표 순위가 공개되지 않는 만큼 이를 100% 신뢰하지는 말 것. 어디까지나 재미로 보도록 하자. 연습생들은 등급 기준으로 서술했으며 연습생 이름 앞 넘버링은 1차 순위 발표식이 공개되기 전 마지막으로 발표된 3회 종료 순위다. 방출자 발표 후에도 기록 보존 차원에서 아래 내용은 수정하지 말기 바람.4.1. 합격자들 예상 명단
여기에 적히는 멤버들은 다음 주에 58위 안에 들 확률이 매우 높은 멤버들이다. 즉 여기에 적히는 멤버들은 5회에 방출될 확률이 거의 없거나 적은 멤버들이다. 그렇기에 이변이 없는 한 합격이 유력한 연습생들만 정리한다. 참가자들 중 3주 연속 TOP12에 들어 1차 순위 발표식 생존이 확실시 되었던 마츠이 쥬리나가 현지 AKB48 10대 총선거 당시 논란으로 인해 모든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되어 합격자 예상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현재 이곳에 작성된 명단은 A등급 12명, B등급 10명, C등급 10명, D등급 10명, F등급 7명 총 49명의 연습생 명단이다.이 문단은 말 그대로 4화 방영 당시 합격자와 방출자 예측이기 때문에, 순위 발표식 이후의 결과와 상관없이 1차 순위발표식 전까지의 작성 상태로 보존된다. 순위 발표 관련 내용은 5회 쪽에 작성하길 바란다.
A클래스 |
1
이가은 : 3주 연속 TOP12에 랭크된 연습생.2
안유진 : 3주 연속 TOP12에 랭크된 연습생 + 베네핏 획득.3
미야와키 사쿠라 : 3주 연속 TOP12에 랭크된 연습생.10
이채연 : 2주 연속 TOP12에 랭크된 연습생.16
야부키 나코 : 순위 안정권 + 베네핏 획득 + 현장투표 1위17
김시현 : 3주 연속 10위권대 순위 안정권 + 베네핏 획득.20
타카하시 쥬리 : 순위 안정권 + 베네핏 획득.22
혼다 히토미 : 순위 안정권 + 베네핏 획득.26
고유진 : 순위 안정권.28
나고은 : 순위 안정권 + 베네핏 획득33
이하은 : 순위 안정권.58
김나영 : 3주차 기준 순위는 합격 커트라인 순위에 걸쳐 있으나, 3화에 무대 및 리더십이 재조명되며 순위 상승 여지가 다분하다. 추가로 베네핏까지 확보했다.B 클래스 |
4
장원영 : 3주 연속 TOP12에 랭크된 연습생 + 베네핏 획득.7
최예나 : 3주 연속 TOP12에 랭크된 연습생 + 베네핏 획득.8
타케우치 미유 : 2주 연속 TOP12에 랭크된 연습생 + 베네핏 획득.25
코지마 마코 : 순위 안정권 + 베네핏 획득.30
김채원 : 순위 안정권 + 베네핏 획득.34
배은영 : 순위 안정권.36
모토무라 아오이 : 순위 안정권.38
조가현 : 순위 안정권.46
유민영 : 베네핏 획득.53
손은채 : 베네핏은 획득하지 못했으나, 2주차에서 3주차까지 32계단 순위가 상승했고 3회차에 무대 및 리더십이 재조명되어 추가 순위 상승의 여지까지 있다.C 클래스 |
5
권은비 : 2주 연속 TOP12에 랭크된 연습생.6
고토 모에 : 3주 연속 TOP12에 랭크된 연습생 + 베네핏 획득.9
왕이런 : 3주 연속 TOP12에 랭크된 연습생19
김민주 : 3주 연속 10위권대 순위 안정권.31
김도아 : 순위 안정권 + 베네핏 획득.37
김초연 : 순위 안정권.40
나카니시 치요리 : 순위 안정권 + 베네핏 획득.45
무라세 사에 : 베네핏 획득 및 직캠의 반응 또한 좋다.47
김민서 : 베네핏 획득.49
이유정 : 베네핏 획득.D 클래스 |
13
시로마 미루 : 1주차 TOP12에 랭크된 연습생 + 베네핏 획득.15
미야자키 미호 : 3주 연속 10위권대 순위 안정권. 24
이와타테 사호 : 순위 안정권. 27
이시안 : 1주차 TOP12에 랭크된 연습생. 32
무토 토무 : 순위 안정권. 36
박서영 : 순위 안정권. 39
시타오 미우 : 순위 안정권 + 베네핏 획득 + 직캠반응 좋음42
아사이 나나미 : 베네핏 획득.43
박해윤 : 베네핏 획득.44
왕크어 : 베네핏은 받지 못했으나, 3화에서의 분량과 무대가 공개된 것이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F 클래스 |
11
야마다 노에 : 2주 연속 TOP12에 랭크된 연습생.14
장규리 : 1주차 TOP12에 랭크된 연습생.18
조유리 : 1주차 TOP12에 랭크된 연습생 + 베네핏 획득.21
허윤진 : 순위 안정권 + 베네핏 획득. 23
치바 에리이 : 순위 안정권 + 베네핏 획득. 29
무라카와 비비안 : 순위 안정권. 41
강혜원 : 순위가 하락세였지만 큰 차이 없이 40위권에 랭크되었으며 3화 이후 직캠 등의 반응이 좋고 베네핏까지 획득했다.4.2. 방출자들 예상 명단
3회 기준 70위에서 90위대 멤버들은 팀 대결에서 패했다면 1차 방출이 유력하다. 누적 투표도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1000표 지원마저 없다면 사실상 절망적인 상황. 지난 3회에서 귀를 기울이면 (LOVE WHISPER) 단 1곡의 무대만 제대로 공개되었기 때문에 이 곡으로 경연을 펼친 최하위권 연습생들은 순위 상승을 기대할 수도 있겠으나,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 하위권 연습생들은 7월 2일날 공개된 그룹 배틀 평가 개인 직캠이 순위 상승을 위한 마지막 기회였다. 여기에 서술된 경우, 개인 직캠마저도 별다른 반응을 불러 오지 못한 순위가 낮은 참가자들이다.이 문단은 말 그대로 4화 방영 당시 합격자와 방출자 예측이기 때문에, 순위 발표식 이후의 결과와 상관없이 1차 순위발표식 전까지의 작성 상태로 보존된다. 순위 발표 관련 내용은 5회 쪽에 작성하길 바란다.
A 클래스 |
B 클래스 |
70
김다연 : 순위가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으며 베네핏 획득마저 실패했다.73
카토 유우카 : 베네핏을 획득했으나 화제성이 많이 부족해 생존권까지의 진입은 힘들어보인다.C 클래스 |
74
조영인 : 계속해서 하위권에 머물러있으며 베네핏 획득마저 실패했다.78
김다혜 : 기획사 퍼포먼스에서 A등급을 받았으나 유일하게 통편집되었고 계속해서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베네핏 획득에 성공했지만 20위 넘게 수직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다.82
나이키 코코로 : 계속해서 하위권에 머물러있으며 베네핏 획득마저 실패했다.85
알렉스 크리스틴 : 방영 전부터 그룹배틀 평가 경연후기가 매우 좋지 않았고 현장에서도 92명의 연습생들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게다가 베네핏 획득에도 실패했다.87
이치카와 마나미 : 베네핏 획득에도 실패하였으며, 한국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를 드러냈다는 논란에 휩싸여 있기 때문에 여론 역시 부정적이다.89
최소은 : 90위권에 머물러있다가 소폭 상승해 80위권에 진입했으나 베네핏 획득마저 실패했다.92
이채정 : 1회차, 2회차에서 가장 낮은 등수를 기록하고 있었고 3회차에 자신의 존재감은 각인 시켰으나 표까지 집결될 가능성은 적다. 경연에서 호평을 받았으나 4화에 공개되고 말았고 베네핏 획득마저 실패해 생존권에 진입하기 어렵다.D 클래스 |
71
박찬주 : 계속해서 하위권에 머물러있으며 베네핏 획득마저 실패했다.81
쿠리하라 사에 : 계속해서 하위권에 머물러있으며 3화에 무대가 공개되고 베네핏까지 획득했으나 존재감이 적다.83
아사이 유우카 : 화제의 붐바야 2조에 속해있었고, 베네핏 역시 획득하였지만, 순위 자체가 너무 낮고 또한 한초원 · 강혜원처럼 동정표를 받는 입장도 아니고, 치바 에리이 · 아사이 나나미 · 사토 미나미처럼 소위 노답 3인방 캐릭터로 주목을 받지도 못하는 애매한 제3자의 입장으로, 붐바야 2조임에도 불구하고 화제에서 동떨어진 태풍의 눈 신세였기 때문에 더 이상의 표를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인다.93
김유빈 : 3회차 기준 가장 낮은 등수를 기록하고 있고 베네핏을 획득했으나 그 외 별다른 화제성이 없어 생존권에 진입하기 어려워 보인다.F 클래스 |
76
나가노 세리카 : 계속해서 하위권에 머물고 있고 베네핏 획득마저 실패했다.77
시노자키 아야나 : 계속해서 하위권에 머물고 있고 베네핏 획득마저 실패했다.79
박지은 : 계속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고 베네핏을 획득한 맘마미아 1조에서 가장 존재감이 희미하다. 80
홍예지 : 투표 마감 전인 4회차에 보컬로 주목받는 장면이 나왔고 베네핏 획득에도 성공했으나 20위 이상의 순위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84
안예원 : 계속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참가자로 베네핏 획득마저 실패했다.90
원서연 : 순위가 계속해서 하락해 최하위권까지 진입하고 말았고 베네핏 획득마저 실패했다.91
조사랑 : 1회~3회까지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참가자로 4회차에서 시원한 고음을 뽑아내는데 성공했으나 베네핏 획득에 실패해 생존이 어려워 보인다.4.3. 합격과 방출을 가리기 힘든 명단
3회 기준 40위권 후반대에서 60위권대의 참가자들, 또는 그룹 배틀 경연 승패에 따른 베네핏 1000표 유무, 7월 2일 공개된 개인 직캠 후로 언급이 기존과 다르게 눈에 띄게 늘어난 참가자들이 이곳에 해당된다. 합격 예상자들 명단이 49명이므로 이곳에 있는 연습생 A등급 2명, B등급 7명, C등급 4명, D등급 2명, F등급 7명 총 22명이 남은 9자리를 두고 경합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참고로 회차마다 순위 변동이 너무 심해 방출자 명단을 예측할 수 없던 프로듀스 101 시즌2는 논외로 두고 프로듀스 101에서 합격과 방출을 가리기 힘든 명단에 게시된 참가자들이 가져갈 쿼터는 21자리로 이번 시즌의 3배 가까이 된다. 1차 4회까지의 기준으로는 프로듀스 시리즈들 중 가장 순위 고착화가 심한 시즌이라고 볼 수 있겠다.
이 문단은 말 그대로 4화 방영 당시 합격자와 방출자 예측이기 때문에, 순위 발표식 이후의 결과와 상관없이 1차 순위발표식 전까지의 작성 상태로 보존된다. 순위 발표 관련 내용은 5회 쪽에 작성하길 바란다.
A 클래스 |
51
황소연 : 1화 때 선미의 가시나를 추고 소속사 평가와 레벨 재평가 전부 A클래스를 지킨 연습생이지만 회차가 지날 수록 순위가 하락하고 있고, 투표 마감 기준 4회까지 순위 반등 요소가 없다. 다만 베네핏 1000표를 획득했기에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75
강다민 : 현재 A등급 연습생 14인 중 가장 생존 여부가 불투명한 연습생. 다만 베네핏 1000표를 획득했고 3회차에 무대가 공개되어 가능성이 없지는 않으나, 황소연에 비해 반등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B 클래스 |
48
김소희 : 같은 기획사인 울림의 김수윤보다 순위는 높지만 순위가 하향세를 타고 있고 베네핏 획득마저 실패해 생존을 장담하기 어렵다.50
나카노 이쿠미 : 등급 재평가 영상에서 시원시원한 춤실력을 선보여 B등급으로 상승. 순위 상승까지 이뤄냈으나 경연이 4화에 공개되고 베네핏 획득마저 실패해 생존을 장담할 수 없다.60
박민지 : 1주차 40위권으로 시작했으나 회차가 지날 수록 순위가 하락하고 있다. 다만 3회차 그룹 배틀 영상 연습에서 프로듀스 101에서 1차 방출을 당했다는 것이 언급되었고, 메인보컬을 담당해 호평을 받아 베네핏까지 획득했다. 지난 시즌처럼 4화에 공개되긴 했으나, 맘마미아 1조의 분량을 몰아받았기 때문에 반등의 여지는 있다.64
김현아 : 2주차에 언어 소통을 어려워하는 일본 연습생들을 도와주는 장면이 나와 호평을 받았고 맘마미아 경연에서 센터와 메인댄서를 담당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베네핏 1000표까지 챙겨 추가 순위 상승의 여지가 있다.65
윤은빈 : 방송 전부터 댄스 실력으로 주목을 받았으나 본방에선 방출권에 머물고 있다가 3주차에 순위 상승을 보여줬다. 또한 3화에 무대가 공개되었으나 추가로 베네핏까지 확보해 생존 가능성이 있다.86
조아영 : 계속해서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었으나, 7월 2일날 공개된 경연 풀버전 직캠에서 원곡을 씹어먹는 초월 래핑을 선보여 1차 순위 발표식을 통과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하위권일 수록 표차가 작은 만큼 일주일 만에 표수가 집결되면 생존 가능성이 있으며 베네핏 또한 획득했다. 88
한초원 : 조아영과 함께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었으나 3회차에 그룹배틀 경연 중 단연코 압도적인 화제성을 가진 붐바야 2조의 리더와 센터를 담당하며 존재감이 눈에 띄게 늘어났으며, 표가 집결되어 순위 상승은 확실시 되나 몇 위까지 오를지가 관심사다. 게다가 베네핏마저 획득했다.C 클래스 |
52
마츠오카 나츠미 : 3화에 랭크된 순위로는 생존권이나, 3화에서의 논란으로 여론이 매우 안좋은 상황이다. 게다가 베네핏까지 확보하지 못했다. 54
김수윤 : 순위는 하향세를 기록하고 있으나, 아직 생존권이고 베네핏 1000표도 획득했기 때문에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67
이마다 미나 : 회차가 지날 수록 순위가 떨어지고 있으며 베네핏 획득마저 실패해서 생존 여부가 불투명하다. 3화에서의 논란에서 마츠오카 나츠미와 엮이기도 했고.68
이승현 : 방송 분량이 거의 없어서 순위가 하향세이다. 다만 베네핏을 확보했다는 점 때문에 가능성이 아예 없진 않다.D 클래스 |
55
모기 시노부 : 리액션이 자주 나오는 참가자지만 순위는 방출권과 생존권 아슬아슬하게 버티고 있다. 베네핏 획득에 실패해 생존을 장담하기 어렵다.56
윤해솔 : 방송 전부터 매니아들에 의해 보컬 능력을 인정받아 계속해서 생존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나 회차가 지날 수록 순위가 떨어지고 있고 베네핏 획득마저 실패했다. 다만 4회차 방송에서 메인보컬을 담당하며 공연에선 포커싱을 주었고 1차 순위 발표식에서 살려야한다는 여론이 있어 방출을 확답하긴 어렵다.F 클래스 |
57
최연수 : 최현석 셰프의 딸로 주목받아 생존권에 머물렀으나 회차가 지날 수록 순위가 낮아지고 있고 베네핏 획득 마저 실패해 생존 여부가 불투명하다.59
사토 미나미 : 2주차 소속사 평가가 공개된 후 순위가 상승세를 탔고 붐바야 2조의 핵심 멤버 중 하나라 순위 상승의 여지는 충분하다. 더불어 베네핏까지 획득했다. 61
박진희 : 순위가 점점 떨어져 방출권까지 진입했고 베네핏 획득마저 실패해서 방출될 가능성이 높다.62
신수현 : 순위가 조금씩 계속해서 하향세라 방출권까지 진입했으며 베네핏 획득마저 실패해서 생존 여부가 불투명하다.63
하세가와 레나 : 계속해서 순위가 하락하고 있고 베네핏 획득마저 실패해서 생존 여부가 불투명하다.66
아라마키 미사키 : 회차가 지날수록 순위가 떨어져 방출권까지 진입했으나, 3회차에 무대가 공개됐고 베네핏 획득에 성공했다. 트레이너들이 드디어 웃는 것을 봤다며 포커싱을 해주기도 했다.69
오다 에리나 : 순위는 조금씩 하향세를 그리고 있으나 1차 경연에서 호평을 받았고 베네핏을 획득했다.5. 논란
- 소유의 코치가 계속해서 이상하다는 지적이 많다. 정확히는 코칭보다는 소유가 보이는 시범이 별로라는 말이 많다. 시청자들이 보기엔 메인보컬인 연습생의 보컬이 더 나은데 자꾸 틀렸다고 더 별로인 시범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특히 맘마미아 1조 박민지의 경우는 연습생보다 딱히 음정이나 발성이 정확한지 모르겠는데도 자꾸 틀렸다고 지적하는 상황이 이상하다는 의견이 많다. 가장 흔히 하는 지적인 '음정이 안 맞다', '음정이 불안하다'의 경우, 키보드로 직접 음을 찍어주며 고쳐주는 게 상식이다. 키보드는 탁자로 쓰더니, 아예 진짜 탁자로 바꿨다. 애초에 소유 본인의 보컬 자체가 과거 제아나 같은 그룹의 효린같은 정석 보컬이 아닌 음색이 강점인 감성 보컬이다 보니 이런 오디션 프로그램의 트레이너로는 다소 부족한 것 같다는 의견이 있다.[65][66] 5회차에서는 헬스 트레이너로 등장했다.
- 3화 끝의 예고편에서 화제가 되었던 배윤정의 "사쿠라 왜 센터가 아니야? 애들이 안 뽑아줬어?"의 대화가 나오질 않았다. 제작진픽인 사쿠라를 띄워주려다 이 논란을 인지하고 편집시킨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 금요일 4화분량에서 경연부분의 자막들이 누락되었다. 보통 팀별로 경연후반부에 멤버들 개개인 얼굴을 클로즈업하며 멤버이름을 표기해주어야 하는데 그 부분이 모두 누락되었다. 인기멤버들이야 상관없지만 비인기멤버들은 자기홍보의 마지막기회인데 멤버별 이름자막이 누락되며 비인기멤버들은 마지막 홍보기회를 날렸다.
- 방송후 다음날 피카부 1조 마츠이 쥬리나가 프로그램에서 공식 하차 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요양 차원에서 하차한다는 보도자료가 나왔으나, 자국에서의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활동을 잠정 중단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해당 프로그램에서도 하차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 공개경연의 초대인원은 1,000명이었으나 당일 참석인원은 절반 정도로 알려졌다. 그러나 3회에서 합계 표수가 800여 표 이상으로 합산되어 x2 가능성이 대두되었고. 4회에서 각팀의 개인 표수가 모두 짝수로 확인되면서 투표수 x2로 강제조정 되었음이 확인되었다.
- 이번 회를 기점으로 일명 혼모노 픽에 대한 반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 아무리 무대를 잘 하고 열심히 한다고 한들 일본 측 연습생 팬덤을 이길 수가 없다는 점이다. 가뜩이나 다른 무대에서도 한국 연습생들보다 일본 연습생들에게 표가 많이 집중되었는데, 제일 심각한 건 붐바야 2조가 최악의 무대 퀄리티에도 불구하고 표를 다 가져가 버렸다는 것.[67] 이 점 때문에 반감이 더욱 거세지는 중. 경연을 갔다온 사람들에 의하면 붐바야 2조가 경연을 할 때 반응이 폭발적이었다고 한다. 이렇게 형편없는 무대를 했음에도 현장 반응이 좋았다는건 애초에 찍을 사람을 정해놓고 갔다는 이야기이고, 그들에게 무대는 잘하든 못하든 관심이 없었다는 것이다. 이채정이 제대로 허를 찔린 원인도 이것이고. 미리 찍을 멤버를 정해놓고 와서 하는 투표는 굉장히 문제가 있으며, 무대 완성도에 상관없이 편파 투표를 하는 이런 혼모노 픽은 앞으로의 경연에서도 큰 문제가 될 것이다. 다만 1차 경연이 방송이 시작하기 전인 5월에 치러졌기에 기존에 인지도가 있던 AKB48이나 아이돌학교 출신 연습생의 팬들이 현장에 더 많이 찾아온 것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68] 방송이 시작되고 한국 연습생들에 대해서도 잘 알려진 2차 경연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지켜봐야 할 것.
- 모든 경연 조에서 일본연습생들이 얻은 표의 합이 250표를 넘었다. 일본연습생들의 총 득표수가 250표가 월등히 넘는 경우는 그만큼 비주얼이 뛰어나거나, 경연을 잘해서 일반인 표를 많이 받은 것에 해당된다.
- 트와이스-우아하게 1,2조의 경우, 일본연습생 2명은 한국연습생들에 비해 경연에서 별로 눈에 띄지 않았다. 고토 모에와 나이키 코코로의 표가 총 258표인데, 같은 조의 다른 멤버와 비교해보면, AKB팬이 아닌 일반인이라면 많이 줘봐야 각각 20표 내외라고 생각된다.(이해가 안되면 경연영상으로 일본연습생들의 실력을 확인하고, 눈에 별로 띄지 않은 한국 연습생들의 표를 확인해 보면 된다.) 그러므로, 경연 당시에 오직 AKB멤버에게만 투표하는 AKB팬들(혼모노픽)이 대략 110명(220표) 정도가 된다고 볼 수 있다.
- 즉, 붐바야 2조가 승리할 수 있었던 것도 어떻게 보면 이 220표 이상의 혼모노픽이 모두 2조로 갔기 때문이라 추정이 가능하다. 만약에 붐바야 1조에 AKB멤버 중 단 1명(사에, 미우, 이쿠미 등)만 있었어도, 혼모노 표가 갈리면서 1조가 이길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6. 여담
- 지난 시즌에서 팀원의 숫자가 다른데도 불구하고 총점 합계만으로 점수가 높은 팀에게 3000표나 되는 베네핏을 주어 많은 비판을 받았는데 이번 시즌에는 다시 평균 점수로 돌아왔다. 그러나 이는 점수 계산 방식의 변화가 제대로 공개되지 않아 시청자들이 제대로 전후 상황을 모르는 상태였기 때문에 나온 비판으로, 제작진은 이미 상대 팀 지목 전에 이를 사전 공지했다고 밝혔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 시즌 4회 초반에 지목 전 국민 프로듀서 대표가 인원수가 달라도 합산으로 결과가 나온다고 공지한 장면을 내보내서 논란을 종결시킨 바 있다.[69]
- 지난 시즌 2조가 거의 전멸한 것에 비하면 이번 시즌 2조들은 선전한 편이다. 심지어 최약체로 분류되었던 붐바야 2조마저 1조를 꺾었다.
- 또한 최다 득표자가 있는 팀이 패한 경우가 두가지가 있다. 붐바야와 너무너무너무. 시즌1은 10개 대결중 단 <몰라요> 1곡만 최다 득표자가 있음에도 패했고 그나마도 1등인 주결경(98표)과 승리팀 박시연(97표)의 표수가 비슷했다. 시즌2는 모두 최다 득표자가 있는팀이 이겼다.
- 프로그램 시청률이 상승세를 타면서 시청자들의 반응을 의식한 건지, 뉴페이스들에게도 슬슬 분량이 분배되고 있다. 특히 시타오 미우, 박민지, 한초원 등은 거의 분량이 없는 수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회차에서 눈에 띄게 많은 분량을 받았다.
- 방송 초창기엔 이전 시즌보다 망한 것 같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는데, 본 회차 시청률이 2.8% 을 기록하면서 결국 대박을 냈다. 게다가 몇몇 연습생들은 캐릭터가 확실히 잡힌 덕분에 꾸준히 시청층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70]
- 리더롤을 맡은 연습생에 대한 분량이 혜자였던 회였다. 대부분의 팀 리더들이 한일 연습생들 사이에서 고충을 꽤나 많이 겪은 장면이 나왔는데, 고생한데 대한 조그만 배려 일지도?
- 이번 화에서 징크스가 하나 생겼는데, 바로 카라의 곡을 픽한 조는 부진을 겪는다는 징크스다. Break It 이 경연곡이던 101 당시에도 지명 맨 마지막에 위치했으며, 101과 48 모두 특정한 사람을 제외하고 인지도가 최하위인 연습생들로만 이루어졌고, 이후 탈락 당시 순위의 최하위권 연습생이 소속된 조라는 공통점이 있다.
- 일본측 커뮤니티에서는 4화 방영 후, 뜬금없이 한국식 화장에 대한 호평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한국 연습생들이야 그러려니 했지만 자주 봐왔고 정보를 찾기도 쉬운 48그룹 멤버들이 한국식 화장만으로 미모가 만개하는 걸 보고 "소문이야 들었지만 이 정도까지 차이가 날 줄은 몰랐다"라는 반응. 이를 대표하는 인물이 바로 무라세 사에다. 덤으로, "AKB는 주로 프릴이 나풀거리는 귀여운 컨셉의 복장이 많은 편인데, 경연을 보고 나니 한국식 화장에 복장까지 바꾸니 이미지가 완전히 달라지는 애들이 많더라. 일본에서도 멤버들의 패션 컨셉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라는 의견도 나오는 중.
- 일본의 TV전문매체인 < 더 텔레비젼>에서 매주 집계하는 시청열(視聽熱)지수에서 이번 4화가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시청열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방송 후 얼마나 화제가 되고 있는가를 다루는 랭킹인 만큼[73] 일본에서도 시청자수 자체는 많지 않지만[74] 화제성만큼은 발군인 것으로 보인다.
- 너무너무너무 1조와 2조에서 각각 4명. 즉, 총 8명이 IZ*ONE으로 데뷔 성공하였고, 2019년 6월부터 진행한 EYES ON ME 콘서트에서 공개된 두 곡이 있었는데, So Curious에서는 너무너무너무 1조였던 최예나, 혼다 히토미, 안유진, 장원영과 김채원[75], 야부키 나코[76] 6인 그리고 Ayayaya에서는 너무너무너무 2조였던 권은비, 미야와키 사쿠라, 이채연, 김민주와 강혜원[77], 조유리[78] 6인으로 공연을 하였다. 상술되어있듯이 1조의 인원이 포함된 So Curious팀은 상큼한 분위기와 잘 맞아서 호평을 받았던 만큼 비슷한 분위기의 So Curious에 찰떡같이 잘 어울렸으며, 피카부를 위해 뽑은 조였던 2조의 인원이 포함된 Ayayaya팀 역시 피카부와 비슷한 분위기를 가진 Ayayaya에 무척 잘 어울려서 위즈원 사이에서 호평을 받았다.
[1] 알렉스 크리스틴의 경우 다른 팀원들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지는 편인데, 마츠이 쥬리나는 알렉스 크리스틴과 같이 B반에 있었다 보니 이때 친해진 걸 수도 있다.[2] 여담으로 장규리가 영어를 할 줄 알고, 이가은과 배은영이 일본어를 할 줄 알고, 왕이런이 한국어를 할 줄 알기 때문에 소통에는 큰 문제가 없었을 것으로 추측된다.[3] 말이 169cm이지 진짜 169cm의 안유진보다 큰 걸 봐서는 170cm을 넘는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4] 심지어 프로듀스 시리즈 통틀어 그룹 배틀 평가 개인 득표수 최하위다.(참고로 시즌 1은 니와 시오리가 9표, 시즌 2는 박희석이 5표였다.)[5] 황소연은 무대를 못한 것도 아니었다.[6] 귀를 귀울이면 1조가 고생하던 메인보컬 파트에는 조유리라는 프로듀스 48에서 손꼽히는 보컬이 었었고, 어벤저스라고 불리던 너무너무너무 2조가 고생하던 래퍼 포지션에는 유민영이라는 프로듀스 48 내에 거의 유일의 랩 실력자의 존재로 포지션 걱정이 전혀 없었으며, 다른 조와는 다르게 센터로 인한 갈등도 전혀 없었기 때문에 팀원들이 본인의 실력만 보여주면 되었던 상황이었다.[7] 소속사별 평가에서 A에 진입한 연습생이 두 명, 중간평가에서 A로 상승한 연습생이 두 명 있어서 실력적인 면은 어벤저스급이라고 불릴 만하다.[8] 부상으로 인한 자진 하차[9] 타나카 미쿠가 하차하게 된 과정이 전혀 나오지 않아서 어느 순간 사라져 버렸다.[10] 48그룹은 매년마다 가위바위보 싱글로 센터를 뽑아왔고, 솔로 데뷔도 했기에 심각성을 몰랐을 수도 있다.[11] 이 어이없는 제안에 타나카 미쿠와 이마다 미나는 동조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처음부터 전혀 동조하지 않았던 건 하세가와 레나 뿐.[12] 다만 이 부분은 악마의 편집일 가능성이 높다. 하세가와 레나 쇼룸에서 이시안 언급부분[13] 이 장면은 아이돌학교 3회때 내용과 비슷했는데, 휘파람조 중간 평가 과정에서 당시 댄스 트레이너였던 박준희가 시연 직후 이 멘트를 정확히 똑같이 날린 적이 있었다.[14] 방송에서는 73.7로 표기[15] 공교롭게도 시즌1 당시에 불렀던 그룹배틀의 노래도 카라 노래였다. 게다가 포지션도 메인보컬.[16] 한국 연습생 전원이 등급이 적게는 한 단계에서 많게는 세 단계 하락했다.[17] 실제로도 2조를 보면 6명이긴 하지만 베네핏을 얻지 못한 조에서는 그나마 최다 득표를 하였다.[18] 이들 밑에 있는건 붐바야 1조였던 원서연 딱 1명밖에 없다.[19] 특히 뛰어난 랩 퍼포먼스를 보여준 2조의 래퍼 조아영은 보컬&랩 트레이닝 파트 통편집으로 인한 피해가 막심하다. 직캠 영상이 공개된 후 뛰어난 랩 실력으로 입소문을 탔었고, 본방 방송 분량만 충분했다면 떡상이 가능했는데 분량이 공기화되었다.[20] 이 때문에 생존자들 중에선 윤해솔만 4단계 순위 상승을 하였고 나머지는 전원 순위 하락을 면할 수 없었다. 여담으로 '헬바야'와 어벤져스 vs 어벤져스 구도로 방송이 잡힌 '너무너무너무' 사이에 끼게 된 'OOH-AHH 하게' 또한 상대적으로 묻히게 되어버렸는데 이쪽은 생존자와 방출자 모두 포함해서 순위 상승한 사람이 2단계 상승한 김채원 말고는 없었다! 'High Tension'과 'OOH-AHH하게' 모두 (상대적으로라도) 분량을 조금이라도 더 받는 게 왜 중요한지 알려주는 좋은 사례.[21] 특히 결과 발표 장면에서 하이텐션 2조 메인래퍼 조아영은 뛰어난 랩으로 당당히 160표를 받았지만 188표를 받은 허윤진만 조명되고 통편집 당했다. 160표라는 고득표를 하고도 분량이 공기화된 참가자는 시즌 2의 타카다 켄타를 제외하면 없다.[22] 대부분팀이 1일 1짠의 보이는 모습을 보였다.[23] 예고에서 타케우치 미유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본방에선 편집되었다. 대신 허윤진이 통합 1위를 한 것에 기뻐하며 눈물을 흘리기는 했다.[24] 절친한 사이인 모기 시노부를 제외하면 대강 남은 인원 중 B랭크에서 둘, 잔여 한국인 연습생(보컬이 강점인 윤해솔 포함)으로 채우는 나름대로의 전략 픽으로 추정된다.[25] 그런데 3화에서 경연곡 팻말 경쟁을 하는 장면을 보면 사호는 처음에는 '너무너무너무'에 뛰어들었다는 걸 알 수 있다. 첫 자리 선점부터 거의 태클하듯이 여럿이 뭉쳐서 벽에 부딪히는 장면을 보면 최소한 안유진, 김유빈, 사호, 토무 4명은 처음부터 '너무너무너무'만을 노렸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안유진과 김유빈이 아슬아슬하게 먼저 팻말을 채 가는 바람에 함께 '너무너무너무'에 뛰어들었던 토무, 한초원, 나코(한초원과 나코는 중간에 방향을 트는 모습이 보인다. 원래 노리던 곡이 가망 없다 싶어서 목표를 바꾼 듯.)와 함께 남은 팻말 중에서 그나마 할 만한 곡(이때 팻말 2개가 다 남았던 게 '하이텐션'과 '귀를 기울이면'이었다.)을 뽑은 것 뿐으로, 상대 팀이었던 텐션업 걸스는 물론 사호의 조도 처음부터 '하이텐션'을 고를 생각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26] 이때 슈퍼맨의 BGM이 흐르며 조영인 > 김다연 > 모기 시노부 > 윤해솔 > 나카노 이쿠미의 순으로 슈퍼 센터라는 말을 하면서 슈퍼맨 마크가 뜨는 깨알 재미를 주었다.[27] 하지만 이 조에서는 딱 한 명, 김수윤만이 최저 득표수 12표로 상대편인 나카노 이쿠미를 이기지 못했다.[28] 방송에서는 101.2로 표기[29] 김수윤을 제외한 나머지 4명은 전부 1조의 최다 득표수를 넘어가는 득표수를 기록했다.[30] 리더를 맡은 이채정이 붐바야를 위해 작정하고 뽑은 조원들이었고, 조원들도 구성에 굉장히 만족감을 드러냈었다. 하지만 이 멤버들은 김소희와 고유진을 제외하고 1차 경연을 통과하지 못했다.[31] 여담으로 5명 전원 재평가 전 등급이 모두 C등급이었다.[32] 눈여겨볼 만한 점은 이채정과 같이 자신과 최종적으로 같은 등급이 되었거나 같은 등급이었던 조원들로 팀을 선정한 팀이 앞순위에서 생각보다 많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마츠이 쥬리나의 경우 내꺼야 센터 후보까지 오른 이가은을 제외하고 나머지 전원을 전부 B등급이었거나 최종 등급이 B등급인 조원들로 구성했고, 야부키 나코도 윤은빈을 제외한 나머지 전원이 적어도 한 번은 나코와 같은 클래스에 있었다. 또 6순위 지명권을 가진 오다 에리나도 기획사별 등급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타케우치 미유를 제외하면 전원이 등급 재평가 전 등급이 본인과 같은 C등급이었다. 즉 다른 등급의 연습생들끼리는 접촉 기회가 적어(특히 센터 후보로 서지 않은 B등급 이하의 연습생이면 더더욱 그렇다.) 그 연습생의 실력이 얼마나 되는지, 또 메인 포지션이 어떤지를 잘 몰라 팀원을 선정할 때 이런 현상이 벌어진 것이다. 특히 팀을 선정한 연습생이 일본인 연습생일수록 더 그렇다.[33] 고유진이 개인 인터뷰에서 2조보다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라고 말한 것들 중 하나였지만, 이 부분이 1조의 발목을 잡은 패배의 원인이 되어버렸다. 조원들을 뽑을 때 인지도가 중간 이상, 실력 또한 중간 정도만 되는 일본인 연습생 한 명만이라도 뽑았다면 이렇게 100표 차이나 나면서 패배하지 않았을 것이다. 무엇보다 결정적인 차이는 바로 강력한 초반 랩 부분 이후부터는 곡의 매력이 되려 죽어버렸다는 점이다. 2조와 비교해도 성량이 줄어들면서 고유진만 기억날 뿐 센터 포함 나머지 조원들은 전혀 안 보였다.[34] 이 조와 반대로 가장 국적이 다양했던 조는 4개국의 연습생이 모인 피카부 1조(한국(배은영, 이가은, 장규리), 일본(마츠이 쥬리나), 중국(왕이런), 미국(알렉스 크리스틴), 여기에 이가은이 일본 유학파, 장규리는 미국 유학파 출신이다.), 3개국의 연습생이 모인 귀를 기울이면 1조다. (한국(손은채), 일본(무토 토무, 야마다 노에, 나카노 세리카, 이치가와 마나미), 중국(왕크어). 이 조는 한국인이 1명 뿐이다.) 이 조를 제외한 나머지 조는 전부 2개국 연습생으로 구성되었다.[35] 심지어 1조는 고유진이 198표나 받으며 현장 투표에서 연습생 전체 2위나 기록했음에도 최저 득표조인 하이텐션 1조 다음으로 가장 낮은 득표수를 기록해 버렸다.[36] 붐바야 2조는 7월 13일에 방송된 첫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 최저 득표수 30표의 아사이 유우카를 제외하고 무려 5명이나 생존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반면 1조는 고유진과 김소희만 생존하고 나머지 3명은 처참하게 광탈했으며, 2차 순위 발표식에서 고유진은 베네핏 하나 차이 때문에 31위로 밀려 아깝게 탈락했고 김소희도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채 탈락하면서 붐바야 1조는 프로듀스 48에서 전멸하고 말았다.[37] 붐바야 1조 리더 이채정의 선택이었다.[38] 이채정이 한국 연습생들로만 조원을 선정한 상황에서부터 어느 조를 고르든 간에 승리를 거머쥐기는 힘들어졌다. 만약 이채정이 승리를 노려보려 했다면 일본 연습생도 1명뿐이고, 그 1명도 인지도가 매우 낮은 11순위 조인 나이키 코코로 조를 피지명조로 지명했어야 그나마 승산이 있었을 것이다.(13순위 조의 경우 이시안이 현장 투표에 강했기 때문에 이기기가 힘들었을 것이고, 15순위 조의 경우 현장 투표에서 미호와 비비안에게 밀렸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여기서도 랩 포지션인 연습생이 꽤 있었기에 실력적인 부분으로 많은 표를 받은 고유진이 198표나 받을 수 있었을지는 의문.[39] 각각 피카부 1조/너무너무너무 2조/귀를 기울이면 1조/하이텐션 1조[40] 다만 한국 연습생 1인이 흡수 가능한 표를 몰아받느라 다른 연습생의 표가 처참해지는 건 공통된 사항이라 근거가 빈약하다. 특히 2~4위 득표자가 모두 일본 연습생인 나나미, 에리이, 미나미로 나나미와 에리이 이 두 연습생 모두 100표가 넘는 고득표를 한 것으로 보아 고유진이 조 1위 전체 2위여서 혼모노가 없다고 하는 주장을 뒷받침하기에는 근거가 극히 빈약하다.[41] 실제로 피카부, 귀를 기울이며의 최다 득표자는 일본연습생인 시타오 미우와 야부키 나코였으며, 너무너무너무도 2조 1등은 사쿠라고, 1조 1등은 시로마 미루였다. 아이돌학교 출신으로 생긴 인지도를 통해 많은 표를 휩쓸 수 있었던 단발머리(조유리 , 이시안)와 하이텐션만 한국 연습생들이 1,2위를 독식한 구조다.[42] 메인보컬[43] 연습기를 보여 줄 때 팀 인원인 치바 에리이, 사토 미나미, 아사이 나나미 등이 딴짓을 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지만 안준영 PD의 특유의 악편 때문에 욕을 먹었다. 그러나 사토 미나미는 그 당시 감기 때문에 약을 먹고 잠을 자고 있었고 치바 에리이는 영상을 보면서 연습을 하고 있었으며 아사이 나나미는 옆 팀(1조)와 같이 연습을 하고 있었다. 역으로 안준영 PD가 더 까이는 대참사를 맞게 된다.[44] 이 때 고토 모에와 한국 연습생들은 LINE 통역기능을 이용했다.[45] 방송에선 블랙핑크 데뷔조였다고 하지만 사실 퓨처 투애니원 데뷔조였다고 한다.진짜 블랙핑크 데뷔조는 같은 개인연습생으로 나온 박진희.[46] 멀리 갈것도 없이 2조에서 AKB48 팬덤의 힘을 기대해볼만한 멤버였던 나이키 코코로는 PR부터 인지도가 생긴 고토 모에에 비해 인기가 많이 부족한 편이다.[47] 간사이 지방에서 많이 마시는 음료. 우유와 과일을 믹서기에 갈아서 만드는데, 타 지방에서는 생소할지 모르겠지만 간사이권에서는 카페, 역 매점, 편의점 등에서 꼭 보이는 인기 메뉴다.[48] 다만 이 부분은 조금 위험했던 것이, 안유진 외에도 김유빈과 이와타테 사호, 무토 토무가 너무너무너무 한 곡을 노리고 있었다. 여기에 중간에 방향을 틀어 합류한 한초원과 야부키 나코까지 치면 경쟁자가 5명이나 됐던 셈. 만약 안유진의 발이 조금만 느렸거나, 팻말을 뽑아들 때 시간을 낭비했다면[79] 차후를 장담할 수 없었다. 당장 경쟁자였던 김유빈과는 아슬아슬한 수준에서 판정승을 거둘 정도로 긴박했던 상황.[49] 치타의 앞에서 가사를 까먹는 실수를 하긴 했지만 연습생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가사지 없이 암기하여 시도한 점'을 높이 사 별 지적 없이 호평을 받았다.[50] 사쿠라 본인이 원했던 곡은 피카부였고 그에 따른 멤버를 구성했다.[51] 센터는 안유진과 장원영 2명이 지원한 가운데 장원영이, 메인 보컬은 나고은과 최예나 2명이 지원한 가운데 최예나가 맡게 되었다. 사실 어느 쪽이 맡아도 충분한 능력을 가진 멤버들이다.[52] 일본인 멤버의 경우 한국어가 수월치 않다는 점 때문에 특정 포지션에 지원하지는 않았으나, 둘 다 팀에 충분한 기여도를 보여주었다. 혼다 히토미의 경우 뛰어난 안무 습득력을 발휘하여 팀을 진두지휘했고 시로마 미루는 이후 설명할 인지도를 통한 표몰이 능력을 발휘하여 팀 승리의 단초를 제공했다.[53] 애초에 경연 자체가 프로그램 방영 전에 열렸기에, 아예 인지도가 없는 수준이던 한국 연습생에 반해 이미 연예인 활동중이었던 일본인 멤버들의 인지도는 각 조의 승리에 큰 영향을 미쳤다. 예를 들어 야부키 나코는 혼자 상대 조 전체 표와 비슷하게 받았을 정도였다.[54] 일본의 사이트 5ch에서는 두부 프로레슬링을 시청한 사람이 있었는지 도톤보리 시로마와 체리 미야와키의 한국 매치라는 우스갯소리도 발견되었다.[55] 레드벨벳의 피카부가 최우선이었다고 한다.[56] 운동화가 벗겨지는 바람에 공중부양 하듯이 날라가던 비비안 보다도 늦었다.[57] 일명 존나존나존나[58] 김초연의 부자연스러운 표정에 계속 당황하는 배윤정의 표정이 4화의 백미였다[59] 실제로 두 조 간의 표차가 84표이고 이때 한 사람당 2표로 환산되었으니, 실제 표차는 42표, 즉 22표만 1조에서 더 뺐어왔어도 2조의 승리로 이어졌을 것이다. 즉, 미루만큼의 표몰이를 할 수 있는 멤버가 없었다면 1조의 승리가 많이 어려웠을 가능성이 높다.[60] 권은비, 사쿠라, 이채연, 김민주, 안유진, 장원영, 최예나, 히토미[61] 권은비, 최예나, 이채연[62] 안유진, 장원영[63] 사쿠라[64] 히토미[65] 괜찮은 선수라고 꼭 괜찮은 코치는 아니다.[66] 다만 이건 청취자 입장에서는 괜찮아도 본인 목에 무리가 가는 발성으로 부르는 걸 수도 있다. 목에 무리가 가는 쿠세가 잡히면 후에 힘들어지는 건 당연하기 때문.[67] 당장 봐도 붐바야 2조 일연생 중 공기갑을 제외한 나머지 3명의 표수의 총합이 1조 전원의 득표수 총합을 뛰어넘는다.[68] 물론 그러하다고 무조건 적으로 무대 상관없이 찍는 것을 어쩔 수 없다고 판단하면 곤란하다. 적당히 괜찮은 무대도 아니고 망친 무대에게까지 무작정 투표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선거에서 우리가 남이가 투표를 왜 부정적으로 지양해야 할 행동이라고 하는지를 잘 생각해보자.[69] 그러나 여기에도 맹점이 있는게, 인원이 다른 총 3개조에서 10점 만점에 10점 팀에서는 단순 득표수에서는 2조 승리였으나, 평균으로 계산하면 승패가 뒤바뀌는 상황이 나왔다.[70] 다만 월드컵 8강 중계로 인해 동시간 시청률 강자인 나혼자 산다와 골목식당이 결방되었기 때문에 당장의 시청층 증가 여부는 신중히 판단해야 할 것이다.[71] 사실 처음부터 너무너무너무만 보고 달려든 건 안유진, 김유빈, 이와타테 사호, 무토 토무의 4명. 한초원과 야부키 나코는 뒤늦게 방향선회를 하느라 조금 뒤쳐졌다. 그나마도 야부키 나코는 방향전환때문에 너무 늦어져서 거의 태클하듯 벽에 부딫힌 다른 연습생들과는 달리 어~어~ 하며 방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72] 곡 선택에 성공한 안유진, 뒤늦게 방향전환을 하느라 늦어진 한초원, 너무 늦어서 뭘 가져가야 하나 방황하던 야부키 나코, 간발의 차이로 너무너무너무를 놓쳤던 김유빈이 속한 4개조가 승리, 팻말 2개가 모두 남아있던 기피곡(귀를 기울이면과 하이텐션)을 집어들 수 밖에 없었던 이와타테 사호와 무토 토무가 속한 조가 패배했다.[73] 시청률 외에도 SNS반응이나 게시판 댓글등을 집계한다는 듯[74] BS스카파 이외에도 Mnet이 시청 가능한 매체라면 볼 수 있다고 하는데, 대부분 이것저것 계약 등을 해야 하기 때문에 보고 싶어도 방법을 몰라서 못 보는 시청자도 꽤 있다는 듯.[75] OOH AHH 하게 1조[76] 귀를 기울이면 2조[77] 붐바야 2조[78] 단발머리 1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