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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멸된 어군 혹은 언어 | }}}}}}}}} | |||
| <colbgcolor=#65a7da><colcolor=#fff> 프라크리트어 𑀧𑀸𑀉𑀤 | प्राकृत Prakrit | |||
| 유형 | 굴절어 | ||
| 어순 | 주어-목적어-서술어 (SOV) | ||
| 서자방향 | 좌횡서 (왼쪽부터 가로쓰기) | ||
| 문자 | 브라흐미 문자 카로슈티 문자 굽타 문자 실담 데바나가리 문자 등 | ||
| 사용 지역 | 남아시아 | ||
| 원어민 | 사멸 | ||
| 계열 | 인도유럽어족 인도이란어파 인도아리아어군 프라크리트어 | ||
| 언어 코드 | ISO 639-2 | pra | |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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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크리트어 사용 지역(Various Prakrits) |
산스크리트어가 인도 아대륙의 여러 나라들에서 종교 - 문학적인 목적으로 쓰이며 아예 표준어로 간주된 반면, 프라크리트어는 일부 지역에서만 사용되는 지역 방언으로 여겨졌고, 특히 종교적인 측면에서 이러한 경향이 강했다. 라틴어에 대입해 보자면, 산스크리트어는 고전 라틴어에 해당되고 프라크리트어는 민중 라틴어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2]
2. 역사
1단계: 기원과 초기 발전 (기원전 5-3세기)아소카 시대의 프라크리트 (기원전 260년경)
중기 인도아리아어의 가장 이른 증거는 마우리아의 황제 아소카의 칙령에서 발견된다. 아소카의 비문들은 아르다마가디를 포함한 여러 지역 프라크리트 변종으로 새겨져 있으며, 이는 프라크리트가 이미 광범위한 행정 언어로 기능했음을 보여준다.
주요 특징:
베다 산스크리트에서 중기 인도아리아어로의 체계적 음성 변화
어말 자음의 소실과 모음 장단 체계의 단순화
격변화 체계의 축소와 어순 변화
불교·자이나교와의 연계
팔리어와 아르다마가디(자이나교 경전어)가 이 시기 종교적 프라크리트의 대표적 형태였다. 특히 24대 자이나교 티르탄카라 마하비라가 마가다 지역 출신이었던 점은 이 지역 프라크리트의 종교적 권위를 높였다.
2단계: 문학적 성숙기 (기원전 1세기-기원후 6세기)
극작 프라크리트의 확립
산스크리트 극작에서 프라크리트는 계층별·성별 언어 분화의 핵심 요소였다.
칼리다사의 Śakuntalā에서 보듯이
- 남성 주인공과 고위 인물: 산스크리트
- 여성 인물과 하층 인물: 다양한 프라크리트 변종
- Śaurasenī
- Māgadhī
- Māhārāṣṭrī
할라의 가하 사타사이 (1-2세기경)
Hāla의 Gāhā Sattasaī는 프라크리트 순수 문학의 최고 걸작으로 평가된다. 700편의 단시로 구성된 이 작품은 Martha Ann Selby의 연구에서 지적하듯 "고전 인도의 사랑시"의 전형을 확립했다.
3단계: 언어학적 변화의 가속화 (기원후 200-900년)
음성학적 혁신의 확산
Pischel과 von Hinüber의 문법 연구에 따르면, 이 시기 프라크리트는 다음과 같은 체계적 변화를 겪었다:
자음 체계의 변화:
어간 자음군의 단순화: Sanskrit
vyāghraḥ > Prakrit
vaggho "호랑이"
vaggho "호랑이"
유성 자음의 약화: k, t, p > g, d, b (모음 간)
마찰음의 합류: ś, ṣ, s > s (대부분 지역)
모음 체계의 재편:
장단 구별의 약화
이중모음의 단순화: ai > ē, au > ō
어말 모음의 변화
지역적 분화의 심화
Frank van den Bossche의 분석에 따르면, 극작 프라크리트들은 지명을 따랐지만 실제로는 기능적 분화를 반영했다:
Māhārāṣṭrī
: "프라크리트의 정수"로 불리며 서사시에 사용
Śaurasenī
: 산문과 일상 대화에 적합
Māgadhī
: 동부 지역의 특징적 변화 (s > ś)
4단계: 아파브람샤로의 이행 (기원후 6-10세기)
후기 프라크리트의 특징
아파브람샤(Apabhraṃśa)는 "타락한 언어"라는 뜻이지만, 실제로는 신인도아리아어로 가는 중간 단계의 체계적 언어였다.
주요 변화:
음성학적 혁신:
어간 모음 간 *-m-*의 비음화된 활음 *-ṽ-*로 변화
어말 장모음의 단축화
응력 강세 체계의 발달
형태학적 단순화:
격변화 체계의 추가적 축소
동사 활용의 단순화
접미사 첨가의 증가 (동음이의어 구별을 위해)
문학적 활용
Uddyotana의 Kuvalayamālā(779 CE)는 18개 언어의 시장 장면을 묘사하며, 이 중 일부는 현대 인도 언어와 유사하지만 작가가 "프라크리트"로 지칭한 서술 언어와는 다르다고 기록했다. 이는 구어와 문어 프라크리트의 분화를 시사한다.
5단계: 신인도아리아어로의 전환 (기원후 900-1200년)
지역어의 문어화
Andrew Ollett의 《Language of the Snakes》에서 논의된 바와 같이, 이 시기는 "언어 질서"의 근본적 재편기였다. 산스크리트-프라크리트-아파브람샤의 삼층 구조에서 지역별 신인도아리아어가 독립적 문어로 부상했다.
주요 변화:
마라티어, 구자라트어, 힌디어 등의 독립적 문어 전통 시작
벵골어의 차르야파다(Caryāpada) 등 초기 문학 출현
프라크리트의 고전 문학어 지위 쇠퇴
문법 전통의 체계화
Luigia Nitti-Dolci의 연구에 따르면, 16-17세기 마르칸데야 등의 문법가들이 프라크리트 문법을 고도로 체계화했지만, 실제 현존 텍스트들은 이러한 규범을 완전히 따르지 않았다. 이는 프라크리트가 이미 살아있는 언어에서 고전어로 전환되었음을 의미한다.
6단계: 고전어로서의 지위 확립 (12세기 이후)
학술적 연구 대상으로의 전환
중세 후기부터 프라크리트는:
산스크리트 시학서에서 인용되는 고전 자료
자이나교 학자들의 주석 대상
궁정 문화의 교양 요소
V. M. Kulkarni의 연구에 따르면, 산스크리트 시학서들에 인용된 프라크리트 시구들은 이미 "고전적 규범"으로 인식되었다.
결론: 프라크리트의 언어사적 유산
프라크리트는 단순한 "산스크리트의 방언"이 아니라 고유한 문학적·행정적 기능을 수행한 독립적 언어군이었다. Hermann Jacobi와 Ernst Leumann 이래 구분된 "자이나 프라크리트"와 "궁정 프라크리트"의 구별도 Paul Dundas의 연구에서 지적되듯 더 이상 유효하지 않으며, 프라크리트는 종교적 경계를 넘나드는 범인도적 문화 언어였다.
현대 힌디어, 벵골어, 마라티어, 구자라트어 등은 모두 프라크리트-아파브람샤를 거쳐 형성되었으며, 이는 약 1700년에 걸친 점진적이고 체계적인 언어 변화의 결과였다. Richard Pischel의 고전적 연구에서 Oskar von Hinüber의 최신 연구에 이르기까지, 프라크리트학은 인도아리아어군의 역사적 전개를 이해하는 핵심 영역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언어사적 전개는 단순한 언어학적 현상을 넘어 고대-중세 인도의 사회적 계층화, 종교적 다원주의, 문화적 상호작용의 복합적 양상을 반영하는 중요한 역사적 증거이기도 하다.
3. 참고 사이트
#[1] 프라크리트어가 사용된 가장 오래된 기록은, 기원전 260년경 마우리아 왕조의 아소카 대제가 남긴 비문의 텍스트(이는 비문이 세워진 각지마다의 프라크리트어로 쓰여졌다)과 더불어 여러 상좌부 불교 경전 기록(팔리어의 과도기적인 초기 형태로, 당시 사용되던 여러 프라크리트어 중 인도 중서부에서 사용되었던 갈래다)이다.[2] Paul Dundas는 이러한 고대 프라크리트어가 "중세 이탈리아어가 라틴어의 지대한 영향을 받는 것과 거의 동일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Dundas, Paul (2003). The Jains. Routledge. pp. 69–70. ISBN 978-0-415-26606-2. Archived from the original on 2 July 2023. Retrieved 20 July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