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폭설
한반도의 폭설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전체 확인 | ||
주요 사태 목록 | |||
[[2010년 중부권 폭설 사태|중부권]] | [[2011년 동해안 폭설 사태|동해안]] | [[2014년 동해안 폭설 사태|동해안]] | |
[[2016년 한파 및 폭설 사태|전역]] | [[2017-2018년 한파 및 폭설 사태|전역]] | [[2018년 중부권 폭설 사태|중부권]] | |
[[2020-2021년 한반도 한파 및 폭설 사태|전역]] | [[2022-2023년 한반도 한파 및 폭설 사태|전역]] | [[2023-2024년 한반도 폭설 사태|중부권, 호남권, 제주권]] | |
둘러보기: 한반도의 폭염 · 한반도의 폭우 |
1. 개요
한반도의 폭설을 일대별로 정리한 문서.2. 목록
2.1. 2001년
- 2001년 1~2월 폭설 # - 1월 7일 서울에 14.8cm, 대관령에 1m 가까운 눈이 쌓이는 등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고, 1월 13일에는 평소 눈이 잘 오지 않는 부산에서 12.4cm의 적설량[1]을 기록하는 등 남부 지방에 폭설이 쏟아졌다. 이후 2월 15일 또다시 중부 지방에 많은 눈이 왔고, 서울은 23.4cm가 쌓여 32년만에 2월 최대 적설량을 기록했다. 여담으로, 1월 7일 당시 SBS는 폭설이 내리고 있는 와중에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남곡리 양지파인리조트에서 열린 신년 특집 인기가요(제2기 147회)의 생방송을 강행했다. 이 때 방청객들은 폭설과 추위를 동시에 맞아가며 공개방송을 봐야 했으며, 가수들도 눈보라를 맞아가며 공연을 해야만 했다. 배우 손태영의 인기가요 첫 번째 진행을 폭설로 장식한 것은 물론 영국 출신 3인조 그룹 리알토가 초반에 내한 공연을 홍보할 겸 출연했을 때 자국내에서 보기 힘든 폭설을 맞아가며 기타를 연주했을 정도였으며, 임창정은 현장에 가던 도중 제시간에 도착하지 못 할까봐 차에서 내려 40여 분 동안 걸어가는 등 몇 가지 소동을 겪었다. 2019년 가을에 유튜브 스브스뉴트로 채널에서 해당 회차가 공개되자[2] 누리꾼들은 채팅창에서 폭설가요라고 회자했다. 태진아가 첫번째로 게릴라 콘서트에 도전했지만 공연이 취소되었다. 실내 종목이지만 농구와 배구 역시 폭설로 피해를 본 적이 있었는데, 농구의 경우, 안양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안양 SBS 스타즈와 창원 LG 세이커스의 경기가 SBS 선수들이 폭설로 인해 경기장에 제때 도착하지 못하면서 취소되었고,[3][4] 수원 삼성생명 비추미 또한 폭설로 인해 지하철을 타고 서빙고역에서 장충체육관까지 가는 일이 있었다. 삼성생명은 예정시간이었던 2시보다 15분 늦게 도착해 2시 40분에 경기가 진행되었다. 배구 역시 삼성화재 배구단이 잠실로 가는 도중 폭설로 차가 막혀 3km 정도를 구보로 달려서 경기 시작 5분을 남기고 겨우 도착했었다.
2.2. 2004년
- 2004년 3월 폭설 # - 흔히 중부대폭설[5]로 불린 사건. 중부 지방 대부분 지역에서 3월 적설량 사상 최고기록을 세웠고, 대전광역시에서 2004년 3월 5일 당시 49.0cm라는 충격적인 수치의 적설량을 기록하였다. 경부고속도로가 폭설로 30시간 이상 마비되고, 고속도로에 고립된 사람들은 헬리콥터로 비상식량, 구호 물품을 공수 받아 연명하는 상황이 빚어졌다. 이후 한국도로공사는 사건 당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한 충청권 주민들로부터 고소당해 1인당 기본 35만 원에서 60만 원을, 교통약자에게는 10만 원을 추가로 배상해야 했다.[6]
2.3. 2005년
- 2005년 동남권 폭설 사태 # - 발생일 : 3월 5일~3월 6일, 6일까지의 공식 적설량 : 부산 37.2cm(!), 울산 18.4cm, 울진 39.2cm, 경주 20.0cm, 포항 20.5cm, 영덕 61.0cm[7] 등. 특히 저 당시 부산의 적설량은 부산 기상관측사 최대 기록이다. 겨울에 워낙 눈이 오지 않아 1cm의 눈으로도 도시가 거의 마비되는 도시에서 저 정도의 폭설이 왔으니 도시가 어떻게 됐는지는 안봐도 비디오. 부산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대설경보가 발령된 것으로도 유명하다.
- 2005년 호남권 폭설 사태 # - 12월 4일~12월 22일까지 호남 지방에 역대 최고의 폭설이 쏟아진 사건이다. 11월부터 시작하여 대략 12월 1일~2일까지는 평년기온보다 더 높은 수치였는데, 갑자기 12월 3일 오후부터 기온이 급하강하면서 수도권에 첫눈이 내린 후, 4일 오전부터 호남 지방에 폭설이 시작되었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세력이 강한 시베리아 고기압의 영향으로 일본 열도 상공에 흐르는 편서풍이 평년 보다 남쪽으로 내려가고 여기에 북극권의 한랭기류가 몰려 왔고, 우리나라 상공에 찬 공기가 장기간 머물면서 찬 대륙고기압에 의한 북서계절풍이 강하면서 서해상에서는 해수면 온도가 10도 이상으로 따뜻한 반면 1.5~3km 상공에는 영하 10~20도 이하로 낮아 눈구름대가 형성 되어 이 눈구름이 북서풍을 타고 호남 지방에 많은 눈을 내리게 된 것이 원인이었다. 이후 21일은 4일보다 해기차가 강력하게 발달하여 남해안 지역[8]을 제외한 호남지방 전체에 대설경보가 발령되었다. 특보 지역별 적설량은 각주와 같다.(기상관측이래 최고 적설량은 볼드체로 작성)[9][10][11][12] 이 달은 폭설이 온 만큼 한파도 컸는데, 역대 12월 평균, 최고, 최저기온이 모두 최저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바로 다음 달인 2006년 1월에는 한파가 빠르게 풀려 2005년 12월보다 기온이 높았고, 눈이 온 날도 2.2일로 기상 관측 사상 가장 적었다.
2.4. 2007년
- 2007년 호남권 폭설 사태 # - 발생일 : 12월 30일~08년 1월 1일, 1일까지의 공식 적설량 : 광주 41.9cm[13], 정읍 52.3cm, 고창 38.4cm, 군산 23.3cm, 김제 29.0cm, 부안 26.1cm 장성 29.0cm, 담양 24.0cm 나주 25.0cm 등 위성 영상
2.5. 2010년
- 2010년 호남권 폭설 사태 # - 12월 30일과 31일 발생한 폭설 사태다. 이틀간 상당히 많은 눈이 내렸고 그로 인해 호남지역 상당수는 30일, 31일 세운 기록들이 지금까지도 최다 적설량 순위에 죄다 랭크되어 있다. 다음은 31일까지의 공식 적설량이다. 광주 29.2cm, 목포 25.7cm, 정읍 38.5cm, 고창 40.5cm, 부안 36.0cm, 영광 30.0cm, 강진 36.5cm, 무안 30.2cm, 영암 41.0cm, 장흥 27.6cm, 해남 23.5cm, 나주 30.5cm, 화순 24.0cm 레이더 영상
2.6. 2011년
2.7. 2012년
- 2012년 12월~2013년 2월: 특히 북한 서해안 지역에는 50년만에 최대 적설량 기록이 갱신되었다. 평양 23.0cm를 비롯하여 20cm 이상의 적설량이 12월 초순 기록되었다고 한다. # 그러나 2021년 12월에 27cm이 기록되어 이 기록이 깨진다. #
2.8. 2014년
2.9. 2016년
2.10. 2017년 ~ 2018년
2.11. 2020년 ~ 2021년
2.12. 2022년 ~ 2023년
- 2022-2023년 한반도 한파 및 폭설 사태
- 이상 고온이었던 11월과 달리 12월은 저온현상이 유지되면서 서해 해기차로 호남에 엄청난 폭설이 내리고 있다. 먼저 12월 17일부터 12월 19일 경까지 호남, 충남지역에 많은 눈이 내렸다. 군산은 40cm에 육박하는 눈이 내렸다. 그리고 12월 22일 경부터 매우 강력한 한기가 내려오면서 호남, 충남, 제주에 엄청난 폭설이 내리고 있다. 전북 임실에는 60cm에 육박하는 엄청난 폭설이 내리고 있으며 전북 전역에 대설경보, 전남 일부 및 광주, 충남 서천, 제주 등 곳곳에도 대설경보가 내려졌다. 그 외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제주는 산간에 70cm가 넘는 눈이 내렸으며 강풍까지 동반되어 공항에 여행객들이 고립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14] [15]또한 폭설이 심한 지역은 원격, 휴교령 등을 내리는 등 상황이 심각한 상황이다.
2.13. 2023년 ~ 2024년
[1] 49년만의 기록.[2] 그 중 일부 내용이 스트로 채널에 게시되어 있다.[3] 정관장으로 바뀐 현재는 클럽하우스와 연습구장이 안양체육관 내부에 있지만 당시에는 다른 곳에 있었다.[4] 취소된 경기는 정규리그 마지막 날인 3월 6일에 편성되었다.[5] 특히 충청, 경북 북부 지역[6] 별도의 문서가 없어 당시 고립된 경험을 여기에 자세히 설명한다. 이 소송에서 도로공사에서는 간접원인으로 추풍령 인근에서 사고가 발생, 정체가 확대되어 발생한 불가항력을 주장하였으나 사고가 상, 하행선 모두를 마비시킬 수는 없는 게 당연하고 "그렇다면 왜 유료도로 진입을 막지 않았는가?"라는 논지가 재판에 인용되어 원고 일부 승소로 결론이 났다. 여기에 더해 당시 고립된 차량 운전자들로부터 통행료를 전부 받아낸 것도 한몫 했는데 당시에는 하이패스 보급 초기여서 대부분의 차량들이 출발 TG와 날짜, 시간이 기재된 통행권을 사용했고 요금 정산 과정에서 고립되었던 차량임을 충분히 알 수 있었음에도 끝내 통행료를 전부 받아내 운전자, 탑승자들을 폭발하게 하고 말았다. 여러모로 한국도로공사의 병크가 터진 셈.[7] 심지어 하루동안 내린 적설량이다![8] 고흥, 여수, 완도 이 3지역은 대설주의보만 발령됐다.[9] 4일의 공식 신적설량(최종 적설량) : 광주 29.2cm(30.0), 목포 30.0cm(30.4), 장성 30.0cm(34.0), 담양 28.0cm(29.0), 나주 36.0cm(36.0), 화순 25.0cm(28.0), 무안 30.0cm(30.0), 곡성 21.0cm(22.0) 영암 38.0cm(39.0), 보성 28.5cm(29.0), 함평 35.5cm(40.2), 영광 36.2cm(38.2), 순창 26.0cm(27.0), 부안 23.5cm(23.5), 고창 27.0cm(32.1), 정읍 34.6cm(46.6), 장흥 36.3cm(37.3), 해남 35.2cm(38.5), 강진 29.5cm(30.5), 임실 21.0cm(23.5) 등[10] 21일의 공식 신적설량(최종 적설량) : 광주 35.2cm(40.5), 장성 47.5cm(49.8), 담양 36.0cm(37.0), 나주 30.0cm(38.0), 고창 50.0cm(70.0), 화순 31.0cm(33.0), 순창 37.5cm(38.2), 곡성 26.0cm(26.0), 정읍 45.6cm(59.2), 부안 39.0cm(47.0), 순천 31.6cm(32.2), 임실 22.5cm(26.5), 보성 27.0cm(29.0), 함평 21.1cm(37.4), 구례 22.0cm(22.0), 군산 27.2cm(27.2) 등[11] 4일 위성 영상[12] 21일 위성 영상[13] 기상관측이래 최고 적설량이다.[14] 이외에도 임실, 순창에도 50cm이상 내렸으며 정읍은 40cm 서천 30cm 광주도 30cm육박한 폭설이 내렸다[15] 심지어 호남권중에 눈이 안오는 것으로 유명한 여수마저도 5cm 가량의 적설이 기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