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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서비스/대한민국/동계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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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팬 서비스가 좋은 선수3. 팬 서비스에 평이 갈리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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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대한민국 국적, 동계 스포츠인의 팬 서비스를 다룬다.

2. 팬 서비스가 좋은 선수

  • 강릉시청 컬링팀: 일명 팀킴으로 유명한 국가대표 여자 컬링팀. 명성에 걸맞게 김은정, 김경애, 김선영, 김영미, 김초희 다섯명 모두 좋다. 경기 후 락커룸으로 돌아가는 길에 일방적으로나마 사진을 찍을 수 있게 일부러 천천히 들어가며 봐달라는 쪽도 봐주는 등 많이 노력한다.
  • 강칠구: 前 스키점프 선수. 영화 국가대표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선수로서 알아보면 친절하게 대해주고 국가대표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해도 감사하게 들어준다. 또한 뭉쳐야 찬다 2에 나온 이후로도 인지도가 오르면서 손흥민 닮은꼴을 많이 밀었던 만큼 손흥민의 시그니처 세레머니를 같이 해주기도 했다고 한다.
  • 강한: 봅슬레이 선수로서 사람들이 알아보면 친절하게 잘해준다. 최근에도 피지컬: 100 외에도 TV 방송에 자주 나오면서 인지도가 오르면서 팬층도 늘어나며 팬 서비스도 여전히 잘해주고 있다. 특히 보육원 출신으로 유명하다보니 본인과 같은 처지의 보호종료아동들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 곽민정: 前 피켜 스케이팅 선수. 선수 은퇴 후 코치와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지금도 팬들을 만나면 친절하게 응대해준다. 남편인 문성곤의 경기가 있는 날에 응원하러 갔을 때도 팬들이 알아보자, 사진도 찍어주고 사인도 정성스레 해주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1]
  • 곽윤기: 쇼트트랙 선수. 본인이 관종임을 인정할 정도라올림픽 시상식에 오를때도 당시 유행하는 춤을 추면서 즐겁게 올라오는 위트도 있으며, 이에 걸맞은 사석에서의 위트와 사진이나 사인요청의 태도도 좋아서 곽윤기의 인기는 아주 좋다.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도 슈퍼마켓에서 자신을 알아보는 아이들에게도 사가려던 간식을 자신이 사주는 플렉스를 시전하기도 했고, 사진도 찍어줬다. 유튜브를 개설한것도 비인기종목의 특성상 4년에 한번 할까 말까 한 소통이 아쉬워 적극적으로 하기 위해 개설했다고 하였다. 그리고 특유의 위트감들이 더해지면서 결국 골드버튼의 영예까지 얻었다.
  • 김기성: 前 아이스하키 선수. HL 안양의 전설적인 선수이며 만날 때마다 친절하게 잘해줬었다고 한다. 은퇴했을 때도 팬들도 많이 아쉬웠다고 했지만 지도자가 되면서도 여전히 친절하다고 한다.
  • 김연아: 前 피겨 스케이팅 선수. 연느님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현역 시절부터 은퇴한 현재까지도 사소한 논란조차 없고 꾸준하게 이어지는 선행만큼이나 팬들을 대할 때도 예의바르게 대한다. 무릎팍도사 출연 당시 현역 시절 쌓았던 명성이 은퇴 후 무너지지 않게 노력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만큼 자기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김원중: 팬들 사이에서는 과거의 안 좋은 사건들이 있기는 했음에도 경기장 내에서 팬들과의 친화력은 좋았다보니 팬 서비스 면에서는 까이지 않는다. 다만 국내 아이스하키 선수들은 은퇴 후에도 경기장에서 목격담이 많은 반면 은퇴한 지금은 목격담도 그렇게 많지 않다.
  • 남희두: 티빙의 예능프로 환승연애2에 출연하여 유명세를 알렸는데, 해당 프로에서의 평판이 호불호는 갈리지만 좋은 영향은 있었는지 경기가 끝나면 매번 남희두를 만나러 온 팬들이 많아서 편한 옷으로 환복하고 나와 1차로 줄을 서서 사진이나 사인요청을 대기할 정도이고, 이렇게 대기하는 모든 팬들에게 잘 해주는건 물론, 팀의 출퇴근복인 정장으로 2차 환복을 하고 퇴근하러 나올때도 잘 해준다. 물론 팀명 변경 전인 안양 한라시절부터 남희두를 알던 팬들 사이에서는 남희두의 좋은 태도는 이미 정평이 나있었다. 환승연애 이후 뭉쳐야 찬다 3 출연으로 인해 추가로 늘어난 팬덤 뿐만 아니라 기존 팬들과도 좋은 관계는 계속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 팬덤에서도 여전히 인기는 좋다.
  • 브락 라던스키: 안양 한라(현 HL 안양)의 전설적인 선수로서 팬 서비스도 훌륭했었고 팬들도 알아보면 친절하게 잘해줬다고 했다. 한국명인 라동수라는 이름도 생겼는데 그 이름을 지어준 팬에게도 더 관심을 가져준다고 한다.
  • 모태범: 前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묵묵한 성격이지만 사인과 사진은 다 응해주면서 팬 서비스만큼은 까이지는 않는다. 특히 뭉찬에서 얻은 곰치라는 별명도 재밌게 받아준다.
  • 박제언: 노르디 복합 선수. 선수 시절에도 팬 서비스가 좋았으며 최근 뭉쳐야 찬다 방송에 출연한 이후로도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아서 알아봐주면 친절하게 대해준다.
  • 백지선: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감독으로서는 만나기가 어려웠던 탓에 자료는 많지 않았지만 HL로 온 이후부터 부각되고 있다. 교포출신이다보니 한국어는 어려워하지만 기본적인 한국어는 가능해서 영어로 먼저 인사하면 한국어로 인사를 받아주기도 한다.
  • 서영우: 봅슬레이 선수. 야생마같은 이미지가 있지만 팬들에게는 친절하게 대해준다. 또한 방송에 출연한 이후에 인지도가 오르기도 하면서 이 때도 더 좋다.
  • 윤성빈: 前 스켈레톤 선수. 어린 아이의 키를 맞춰 사진을 찍어주는 사례로 볼수 있듯 예의도 좋다. 특히 국민들이 잘 알만한 팬 서비스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메달 결정전 경기 일정이 설날 당일인 점을 고려해 금메달을 따고 큰절을 올리겠다는 공약을 했었는데 실제로 금메달을 따고 관중석에 큰절을 하여 약속을 지켰다. 스켈레톤 선수로는 은퇴하고 방송 활동을 하는 지금도 잘 해주는건 마찬가지다.
  • 이상화: 前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2010년대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을 대표한 스타 플레이어로 동계올림픽에서 맹활약을 했던 전성기 무렵 때부터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본인도 팬 서비스를 확실하게 잘해주었으며 은퇴 및 강남과의 결혼 후에도 여전히 팬 서비스는 잘해준다.
  • 이주형: 피지컬: 100에 참가하여 남희두만큼은 아니라도 인지도가 상승했으며 이 좋은 태도는 현재 남희두와 더불어 뉴비 팬들을 유입시키는 쌍두마차를 이루는 수준이 되었다. 다만 입단 시기가 코로나19 시기였던 탓에 남희두와는 달리 올드팬들 사이에서도 그 이전의 자료는 거의 없었던게 함정이다.
  • 정몽원 구단주: 한라-HL은 물론 아이스하키 팬들 사이에서는 위인으로 칭송받는 수준이다.[2] 아낌없는 구단과 협회를 향한 지원만큼이나 매 경기마다 경기장에 꼭 찾아와 팬들과도 친절하게 인사하는데다 사진을 요청하면 친절히 찍어준 후 현금 용돈이나 배달어플 쿠폰까지 선물로 줬다는 미담이 많았다.
  • 조민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아이스하키 역사상 첫 올림픽 골을 넣은 선수라는 명성에 걸맞게 생전 팬들을 대하는 태도가 굉장히 좋았기 때문에 자주 만나던 팬들은 조민호를 봐도 감흥이 없었을 정도로 팬들과 아주 좋은 관계를 유지했으며, 처음 봐서 감흥이 강한 팬들도 아주 잘 대해줘서 안양 한라의 강한 팬덤을 만드는데 한몫했다. 아이스하키가 비인기종목이고, 팀 차원에서부터 팬 서비스가 좋은걸 감안해도 아주 좋았으며 그의 갑작스런 별세 당시 아이스하키계는 슬픔을 넘어 멘붕에 빠졌을 정도였다. 사망하기 2년 전부터 코로나로 인해 활동 자체가 어려워졌고 이때도 언론과의 인터뷰를 하면서도 팬들을 못 만나는게 아쉽다는 말을 누누히 했었다. 추후 영구 결번을 헌정한다는 소식에 업적은 물론 친절했던 평상시 이미지까지 모든 팬들 사이에선 이견이 없었다.
  • 진선유: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당시 17살이라는 어린 나이임에도 안현수와 함께 남녀부 쇼트트랙을 캐리한 슈퍼스타인데, 일찌감치 현역 생활은 접었지만 선수 시절 때나 은퇴한 지금이나 팬들과 마주하면 친절하다.
  • HL 안양: 한국 아이스하키계 최강의 팀에 걸맞은 팬 서비스 수준은 같은 건물 옆 동 농구팀인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 견주어도 꿀리지 않는다. 아래 목록은 물론 이 목록에 기재되기 애매한(나무위키에 문서가 없는) HL 선수들도 전원 팬 서비스가 좋으며 안 좋은 선수를 찾기 힘들어서 일일히 열거하는게 의미가 없는 수준이다. 종목 자체가 비인기인 점을 감안해도 실력과 더불어 좋은 팬 서비스도 팀의 인기에 한몫한다. 경기에 출장하지 않는 선수들도 경기장으로는 출근하여 관중들과 인사를 하고, 경기가 끝나면 경기장 주변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집으로 귀가하는 등 연고 정착까지 잘 되어 오래 봐온 팬들은 감흥도 없는 수준이다.

3. 팬 서비스에 평이 갈리는 선수

  • 김기훈: 前 쇼트트랙 선수. 한 때 전설적인 쇼트트랙 선수였지만 은퇴 후 교수가 된 현재는 수줍은 성격 때문에 안 해주는 편이다. 뭉쳐야 쏜다 출연으로 국장님 캐릭터를 얻었을 당시 정도만 잘해줬다.
  • 김동성: 前 쇼트트랙 선수. 선수생활만 해도 오노에게 금메달을 뺏긴 선수라는 동정표도 받았고 팬 서비스도 좋은 편이었으나, 은퇴 후 갖가지 논란에 시달리고 퀄리티도 낮아졌다. 은퇴 기준 건설업으로 빙상종목에서 완전히 멀어졌으니 앞으로도 퀄리티가 좋아질 것 같아보이지는 않는다.
  • 김보름: 前 스케이트 선수. 팀 추월 논란으로 인해 마녀사냥을 당하면서 정신병원까지 다닐 정도로 고통을 겪었고, 베이징 동계 올림픽으로 이미지를 어느 정도 회복한 이후에는 이전보다 좋아졌다는 소리가 많다.
  • 노선영: 前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팬 서비스는 대체적으로 좋았지만 김보름과의 갈등 논란으로 인해 의미가 크게 퇴색했다. 게다가 추후 밝혀진 바로는 오히려 노선영이 가해자였다는 게 밝혀졌으며, 어느 정도 이미지 회복에 성공한 김보름과는 달리 큰 비판을 받고 활동도 줄어들며 이전보다 더 나빠졌다.
  • 심석희: 쇼트트랙 선수. 수줍은 성격 만큼 팬서비스 기복이 있는 편이다. 게다가 여러 논란이 있어 다소 호불호가 크게 갈린다. 본인이 피해자였던 사건은 많은 옹호를 받았지만 다른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됐을 당시는 반대로 비난을 받은걸 감안하면 다소 기복이 있었던것을 알수 있는 대목이다.
  • 안현수: 前 쇼트트랙 선수. 남현희와 비슷한 케이스라고 요약이 가능하다. 팬 서비스 자체는 러시아로의 귀화 전후 할것 없이 지금도 우리나라에 찾아왔을때 알아만 보면 잘 해주는데[3] 귀화 후 도핑을 비롯한 논란으로 인해 동정론[4]으로나마 안현수[5]라는 이름으로 불러주던 여론도 사라져버렸을 정도라서 잘 해주는 여부에 관계없이 호불호가 갈린다.
  • 이승훈: 前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로 알려졌으며 팬 서비스도 잘해줬지만 후배 폭행 논란으로 인해 의미가 크게 퇴색했다.
  • 이정수: 前 쇼트트랙 선수. 대체적으로 좋은편이였지만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되면서 의미가 없어졌다.
  • 임효준: 선수시절 때는 팬 서비스가 좋았지만 음주운전과 갑작스러운 귀화를 한 탓에 결국 의미가 없어졌고 한국 동계 스포츠계에서는 흑역사로 남게되었다.
  • 제갈성렬: 前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대체적으로 팬 서비스는 좋았지만 종교적 편향 및 자질 미달 해설 논란으로 종교색을 드러내면서 평이 떨어졌고 의미도 크게 퇴색했다.
  • 하이원 아이스하키단: 선수단들은 개인적으로 팬서비스가 좋으나 구단쪽에서는 팬서비스가 좋지 않아 호불호가 크게 갈린다.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를 탈퇴할 당시도 많은 아이스하키 팬들은 그러려니 한데다 국내리그에만 참가했을 당시 인기는 어지간한 대학팀과 견주어도 비등비등한 인기를 보유했다. 결국 아시아리그 시절의 하이원 팬들은 현재는 많은 팬들이 HL 안양으로 팬고이전을 했다. 더군다나 해체 사실마저도 팬들에게 알리지 않은채 팀을 해체하며 팬 서비스 자체도 의미가 없어진데다, 아이스하키 팬들과 하이원 모기업은 돌이킬수 없는 강을 건넌 관계가 되었다.
  • 황대헌: 쇼트트랙 선수. 팬들을 대하는 자세는 나쁘지 않지만 갖가지 논란 및 사건으로 인해 평이 떨어지면서 팬 서비스도 의미가 퇴색했다.


[1] 그런데 정작 한창 연애중이던 시기에는 곽민정을 보러가기 위해 문성곤이 팬들을 제치고 가버렸다는 악담이 생겨서 이 점이 문성곤에게는 다소 흑역사가 되어 버렸다.[2] 농담이 아니라 IIHF 명예의 전당에 최초로 입성한 최초의 한국인이 바로 정몽원 구단주다. 같은 현대가 인물이자 대한축구협회의 회장인 정몽규와 비교하면 엄청난 실례다.[3] 특히 롯데 자이언츠의 팬이라서 사직야구장에서의 목격담도 많은데 여전히 한국어로 팬들과 얘기해준다는 얘기도 많다. 다른 여담으로 서울특별시 출신임에도 롯데 팬이 된 계기도 당시 간판선수였던 마해영의 친절한 팬 서비스에 감동을 받았던게 계기라고 한다.[4] 사실 안현수가 귀화한 계기는 빙상연맹의 파벌싸움에 의한 것이라서 동정론이 있었다.[5] 법적인 이름으로는 '빅토르 안'이 맞다. 러시아로 귀화하면서 한국 국적 사라져서 '안현수'라는 이름은 소멸했고, 러시아 주민등록상으로 '빅토르 안'으로 등록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