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23 11:18:03

티에렌 고기동형

1. 제원
1.1. 무장 일람
1.1.1. 고정무장1.1.2. 선택무장
2. 고기동형3. 고기동B형4. 고기동B지휘관형


'MSJ-06II-C 티에렌 고기동형'과 'MSJ-06II-C/B 티에렌 고기동B형' 및 'MSJ-06II-C/BT 티에렌 고기동B지휘관형'은 기동전사 건담 00에 등장하는 가공의 국가인류혁신연맹(인혁련)에서 개발한 양산형 모빌슈트인 'MSJ-06II 티에렌'의 여러 배리에이션들 중 일부이다.

1. 제원

형식번호 MSJ-06II-C(고기동형)
MSJ-06II-C/B(고기동B형)
MSJ-06II-C/BT(고기동B지휘관형)
기체명 티에렌(TIEREN) 고기동형
티에렌(TIEREN) 고기동B형
티에렌(TIEREN) 고기동B지휘관형
두부고 18.3미터(고기동형)
18.1미터(고기동B형 및 고기동B지휘관형)
본체 중량 101.1톤(고기동형)
109.9톤(고기동B형 및 고기동B지휘관형)
장갑재질 E카본

1.1. 무장 일람

1.1.1. 고정무장

  • 30mm 기관포
    동체의 흉부 왼쪽에 1문이 내장되어 있다.
  • 소형 실드
    고기동형의 경우에는 경량화를 위해서 어깨의 실드를 생략하고 있고, 고기동B 지휘관형의 경우 자세제어용 소형 스러스터와 센서를 갖춘 전용 모델의 실드를 2중 관절식 보조팔을 개입시켜 양 어깨 부분에 총합 2개 장비하였다.
  • 대형 실드
    고기동B형, 고기동B지휘관형의 경우 왼쪽 다리 정강이에 1개 설치되어 있다. 고기동형의 경우 경량화를 위해 다리의 실드를 생략하였다.

1.1.2. 선택무장

  • 200mm×25구경장 활강포
    팔뚝의 하드포인트에 장비된다. 이 활강포도 다양한 모델이 존재하며, 모든 모델의 활강포에는 12.7mm 동축기관총 1문이 표준적으로 부속되어 있기에 일종의 복합무장으로서의 속성도 지니고 있다.
    고기동B형 및 고기동B지휘관형이 장비하는 모델의 경우 총검으로서 사용되는 대형 카본 블레이드 1개가 추가로 부속되어 있어 복합무장으로서의 속성이 강화되고 있다.
  • 소형 카본 블레이드
    손으로 들고 사용하며 미사용시에는 허리 뒤쪽에 설치된 리어 스커트에 마련된 랙에 장비하여 휴대할 수 있다.
  • 550mm 미사일 런처
    바주카에 가까운 형상이며, 손으로 그립을 붙잡고 동시에 팔뚝의 하드포인트에도 접속시켜서 사용한다. 탄창의 장탄수는 10발. 지상형의 경우 미사용시에는 백팩 하면의 랙에 장비하여 휴대할 수 있다.

2. 고기동형

파일:external/www.mahq.net/msj-06ii-c.jpg
정식명칭은 'MSJ-06II-C 티에렌 고기동형'

과 비슷한 호버 주행 능력을 지녔고 거기에 더해 어느 정도의 비행능력도 겸비하고 있어 지상에서의 호버 주행과 공중에서의 비행이 가능한 공수강하용의 고기동 사양 티에렌. 티에렌의 기본 사양이라 할 수 있는 MSJ-06II-A 티에렌 지상형이 '인간형 전차'라는 콘셉트를 지녔다면, 이쪽의 경우에는 '인간형 공수전차' 내지는 '인간형 공수장갑차'에 가까운 콘셉트를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MSJ-06II-C 티에렌 고기동형의 비행능력은 플래그이넥트처럼 공중전을 할 수 있는 수준인 것은 아니고, 어디까지나 단순히 별도의 수송기나 수송차량의 도움 없이도 단독으로 전선에의 신속전개를 실시할 수 있도록 비행능력을 통해 장거리 이동을 용이하게 해주는 정도에 불과하다. 간단히 말해서 티에렌 고기동형은 단지 날 수만 있을 뿐 공중전을 뛸 만한 기동성은 없다(…).[1][2] 이렇듯 인혁련은 주력으로 운용하는 모빌슈트의 비행능력이 다른 진영에 비해서 열등한 대신, 그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고정익 항공기 형태의 공중전용 모빌아머인 MAJ-P13 페이모우츠를 따로 운용하고 있다는 설정이 붙어 있다.

작중에서는 1시즌에서 세르게이 스밀노프가 탑승한 적이 있으며, 실론섬 전투 당시 탑승하여 건담 엑시아와 대결했다. 세르게이의 실력이 워낙 뛰어난지라 엑시아를 상대로 나름 선전하나 기체 성능차를 이기기 못해[3] 격파된다.

3. 고기동B형

파일:external/www.mahq.net/msj-06ii-cb.jpg
정식명칭은 'MSJ-06II-C/B 티에렌 고기동B형'.

앞서 언급한 MSJ-06II-C 티에렌 고기동형에서 하늘을 날기 위한 비행능력을 생략하고 지상에서의 고속이동을 위한 호버 주행 능력만을 남겨 지상전에서의 기동성과 속력의 향상에 중점을 두게 되었으며 더불어 사막 지형에서의 운용을 상정하여 각 관절의 실링 처리 등의 방진 대책을 실시한 지상전용의 고기동 사양 티에렌.

앞서 언급한 MSJ-06II-C 티에렌 고기동형이 공수강하를 통한 신속전개능력에 중점을 둔 모델이었다면, 이 MSJ-06II-C/B 티에렌 고기동B형의 경우에는 성능적으로 한계를 맞이하고 있었던 기존의 기본형 티에렌인 MSJ-06II-A 티에렌 지상형을 대신하기 위한 차세대형 티에렌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모델이다. 비행능력을 보유하고 공수강하를 통한 신속전개능력을 갖춘 MSJ-06II-C 티에렌 고기동형이 '인간형 공수전차' 내지는 '인간형 공수장갑차'에 가까운 콘셉트를 지녔다면, 이쪽의 경우에는 기존의 MSJ-06II-A 티에렌 지상형과 마찬가지로 어디까지나 '인간형 전차'라는 콘셉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일단 기본적인 콘셉트 자체는 여전히 '인간형 전차'라는 콘셉트를 유지하고 있으나, 기동성이나 속력 등에 있어 나름대로의 진보를 보이고 있다. 비행능력을 갖지 않아 공중에서의 비행을 할 수 없는 것은 여전히 다른 진영의 주력 모빌슈트들인 플래그이넥트에 비해서 뒤떨어지는 부분이라 아니 할 수 없긴 하지만….

아무튼 지상에서의 호버 주행 능력에 특화된 티에렌 고기동B형은 여러모로 기동성과 속력이 진부해지고 있던 기본형 티에렌인 MSJ-06II-A 지상형 티에렌의 후계기로서 사막 지형 이외의 장소에서도 운용되고 있다고 한다. 그 덕분인지 MSJ-06II-C/B 고기동B형 티에렌은 유사 태양로 탑재 MS가 배치된 2시즌의 시점에서도, 지구연방의 주력 육전형 MS로서 거점방위 등의 임무에 사용되었다고 설정되어 있다.[4] 또한 카타론에서도 MSJ-06II-E 티에렌 우주형과 함께 운용되었다.

작중에서는 1시즌의 타클라마칸 사막 전투와 2시즌의 알렐루야 탈출작전 등에서 볼 수 있다.

4. 고기동B지휘관형

파일:external/www.mahq.net/msj-06ii-cbt.jpg
정식명칭은 'MSJ-06II-C/BT 티에렌 고기동B지휘관형'.

MSJ-06II-C/B 티에렌 고기동B형의 지휘관 사양의 파생형. 티에렌 우주지휘관형에서 사용된 자세제어용 소형 스러스터와 센서를 갖춘 전용 모델의 실드를 2중 관절식 보조팔을 개입시켜 양 어깨 부분에 총합 2개 장비하고 있는 것이 특징. 또한 머리 부분 역시 센서가 증설된 전용의 것으로 바꿔 달고 있다.

작중에서는 1시즌에서 세르게이 스밀노프가 탑승한 적이 있으며, 타클라마칸 사막 전투 당시에 탑승했다.


[1] 1시즌 세르게이 스밀노프 대령이 건담의 성능을 겨루기 위해서 몸소 나섰을 때 보여진 고기동형의 비행 모습은 가히 가관. 무리해서 육중한 티에렌을 어거지로 띄워놓은 건 좋은데 무슨 마리오네트처럼 위의 일러스트 자세 그대로 그냥 둥둥 떠다니기만 하는 한심스러운 수준의 기동성을 보여주었다. 엑시아가 홀로 접근하여 근처에 착륙까지 한 티에렌을 가만히 보고있어서 다행이었지 조금이라도 공격을 가했으면 바로 격추되었을 수준이다. 이런 걸 고기동형이랍시고 대량 양산했다면 AEU와 유니온이 분명 비웃었을 것이다.[2] 애초에 무거운 티에렌을 이륙시키기 위해서 기체 후방에 거대한 추진부를 증설한 형태라 가벼운 수준의 공격에도 바로 추진부를 잃고 비행능력을 잃을 수 밖에 없는 형편이다.[3] 세르게이는 일부라도 뜯어갈 생각으로 공격하나 엑시아의 내구력이 상상이상이었다.[4] 비록 대 건담전 이후 유사 태양로가 보급되어 있었지만 비용상의 문제로 모든 기체를 다 유사 태양로 기체로 전환하는 데에는 많은 무리가 따랐고, 결과적으로는 유사 태양로를 싣지 않은 구식 재래동력 모빌슈트와의 하이로우 믹스 운용이 필요해지게 되었다. 지구연방도 이 문제를 잘 알고 있었기에 오버 플래그나 티에렌 고기동B형 등의 재래동력 MS를 다수 운용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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