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ofeu Joan Gamper 트로페우 주안 감페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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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설 연도 | 1966년 |
최근 우승 구단 | FC 바르셀로나 (2025) |
최다 우승 구단 | FC 바르셀로나 (47회) |
타이틀 스폰서 | 에스뜨레야 담 |
웹사이트 | Trofeu Joan Gamper |
1. 개요
FC 바르셀로나의 레전드 주안 감페르를 기리기 위한 대회다. 흔히 주안 감페르컵 혹은 주안 감페르 트로피로도 잘 알려져 있다.트로페우 주안 감페르는 매년 시즌이 시작되기 전, FC 바르셀로나의 홈구장 스포티파이 캄 노우에서 FC 바르셀로나와 FC 바르셀로나가 초청한 구단의 경기가 열리는 친선 경기다. 바르셀로나의 선수이자 차기 회장이었던 주안 감페르를 기리기 위해 열린다. 1966년부터 1996년까지는 4개 구단이 참가하여 대회를 진행했지만 1997년부터는 FC 바르셀로나를 포함해서 2개의 구단이 참가해 결승전처럼 트로피를 놓고 싸운다. 90분 동안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엔 연장전 없이 바로 승부차기로 승부를 가린다.
이 경기는 단순히 프리 시즌 친선 경기 중 한 경기의 의미를 넘어서 FC 바르셀로나의 시즌 출정식과 같은 역할을 한다. 경기 전후의 행사를 통해 선수단, 주장단, 코칭스태프를 발표하고 제1주장의 연설을 통해 새로운 시즌의 각오를 다지기도 한다. 또한, 바르셀로나에서 오랜 기간 활동한 선수들일수록 이 경기에 대한 중요도를 강조하기도 하는데, 2024-25 시즌 제1주장을 역임한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은 2024년 AS 모나코 FC와의 감페르컵 경기에서 패배한 후 우리에게는 챔피언스리그와 똑같은 경기였는데 결과가 아쉽다는 인터뷰도 남겼다.
본 경기에서 발표되고 사용하는 등번호가 다가오는 시즌의 선수 등번호 오피셜과 같다. 이적 시장 마지막에 발생하는 이적생으로 인한 등번호 공백 등이 아니면 바뀌는 일은 없고 예외적으로 등록 기간 막판에 1군 승격과 같은 방식으로만 바뀐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