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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F 월드 테니스 투어 · ATP 챌린저 투어 |
<colcolor=#fff> ATP 파이널스 ATP Finals | |
<colbgcolor=#181689> 창설 연도 | 1970년([age(1970-01-01)]주년) |
개최지 | 이탈리아 토리노 (2021-2025) |
코트 | 하드 / 실내 |
총 상금 | $15,250,000[2024] |
최근 챔피언 | 야닉 시너[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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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ATP에서 주관하는 테니스 대회로, 시즌 피날레를 장식하는 ATP 투어 대회이다.[3] 보통 11월 중순에 개최되며, 매 시즌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최상위 8명의 선수들이 모여 치르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이다. 마스터스 1000보다 더 큰 상금과 우승 포인트를 부여하며, 탑 랭커들만 모여 경쟁을 펼치는 만큼 그랜드 슬램 다음으로 위상이 높은 대회로 꼽힌다. 흔히 '투어 파이널'이라고도 불린다.<rowcolor=#fff> Nitto ATP Finals 경기장 전경 | 우승 트로피 |
2. 역사
History Of The Nitto ATP FinalsATP 투어 창설 전 기존 남자 프로 테니스 투어였던 ITF 그랑프리 서킷의 일부로서 '마스터스 그랑프리(Masters Grand Prix)'라는 명칭으로 1970년 일본의 도쿄 체육관에서 처음 개최되었다. 이때는 랭킹 포인트 없이 시즌말 이벤트성 대회로 열렸으며, 개최 장소는 주기적으로 바뀌었다.
1990년 ATP 투어가 만들어진 후 'ATP 투어 월드 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으며, 랭킹 포인트를 부여[4]하기 시작했다. 이에 ITF가 라이벌 대회로 그랜드 슬램 컵을 창설했는데, 2000년부터 '테니스 마스터스 컵(Tennis Masters Cup)'이라는 이름으로 두 대회가 통합되었다.
2009년 들어 'ATP 월드 투어 파이널스(ATP World Tour Finals)'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이와 동시에 2013년까지 영국 런던에 위치한 O2 아레나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는데 이후 계약이 여러 차례 연장되면서 2020년까지 런던에서 치러졌다.
2017년부터 일본의 니토 덴코 주식회사가 이 대회의 메인 스폰서(~2025년)를 담당하게 되면서 공식 명칭은 니토 ATP 파이널스(Nitto ATP Finals)가 되었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는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팔라 알피투어(Pala Alpitour)가 개최 장소로 확정되었으며, 이후 2030년까지 이탈리아에서[5] 열릴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3. 출전 규정 및 대회 방식
매 시즌 최상위 8명의 선수가 투어 파이널 출전 자격을 얻는다. 먼저, ATP 레이스 랭킹 1위부터 7위까지 7명의 선수는 투어 파이널 참가 자격을 확보한다. 참고로 지난 52주 동안의 성적을 종합해 매겨지는 ATP 랭킹과 달리 ATP 레이스 랭킹은 매 시즌초 리셋된 채 시작하여 해당 시즌 성적에 한해서만 매겨진다. 따라서 시즌 중간에는 ATP 랭킹과 레이스 랭킹이 서로 다를 수 있는데, 대회 직전이 되면 결국 똑같아지기는 한다. 마지막 8번째 자리의 경우, 당해 그랜드 슬램 대회에서 우승하였으나 레이스 랭킹 8위 이내에 들지 못한 선수가 있다면 해당 선수에게 주어지고[6], 그런 경우가 없다면 레이스 랭킹 8위 선수에게 돌아간다. 또한 이미 출전권을 확보한 선수가 부상 등의 이유로 대회 전에 출전을 포기하는 경우 레이스 랭킹 9위 이하의 선수가 라인업에 오를 수 있다.참가 라인업이 확정되고 나면 그 다음으로 레이스 랭킹이 높은 2명의 선수가 대체 선수(Alternate)로서 참가비(2024년 기준 15.5만 달러)를 받고 대회에 동반한다. 대체 선수들의 경우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경기에 나서지 않지만, 부상으로 중도 기권하는 선수가 발생할 경우 투입되어 남은 대회를 치른다. 예를 들면 2023년에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가 조별 리그 2번째 경기 도중 부상으로 기권하자 대체 선수 1순위였던 후베르트 후르카츠(랭킹 9위)가 남은 한 경기에 출전했다.
8명의 선수들은 4명씩 두 조로 나뉘어[7]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조별 리그를 펼치고, 각 조의 상위 2명이 준결승에 진출한다. 참고로 경기 승패가 동률인 선수가 2명일 경우 맞대결에서 승리한 선수가 우선권을 얻고, 3명 이상일 경우 세트 득실 - 게임 득실 순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준결승전에서는 각 조의 1위 선수가 상대 조의 2위 선수와 맞붙으며, 준결승에서 승리한 두 선수 간의 결승전을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4. 랭킹 포인트 및 상금 규모
ATP 파이널스의 경우 ATP 랭킹 포인트 부여 방식이 다른 대회들과는 다르다. 라운드 로빈 경기 1승당 200점을 부여하고 준결승전 승리시 400점, 결승전 승리시 500점을 부여한다. 즉, 우승을 차지하더라도 조별 리그에서 몇 승을 거두었냐에 따라 총 획득 점수가 달라진다. 조별 리그 3승을 거두고 무패 우승을 이룰 경우 1,500점을 획득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준우승자 및 나머지 선수들의 경우에도 조별리그 성적에 따라 획득하는 점수는 서로 달라진다. 조별리그 성적에 따라 우승자, 준우승자, 4강 진출자가 받는 랭킹 포인트를 표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rowcolor=#fff>조별 리그 성적 | 우승 | 준우승 | 4강 |
3승 | 1500 | 1000 | 600 |
2승 1패 | 1300 | 800 | 400 |
1승 2패 | 1100 | 600 | 200 |
ATP 파이널스의 총상금 규모는 2022년 기준으로 1525만 달러로, 기본 참가 수당(조별 리그 3경기 기준)이 $331,000이고, 라운드 로빈 1승당 상금 $396,500달러가 지급된다. 여기에 준결승전 승리 시 $1,123,400, 결승전 승리 시 $2,237,200가 더해진다. 따라서 무패 우승자는 상금으로 $4,881,500를 획득할 수 있다.[8] 상금 지급 방식 역시 랭킹 포인트 부여 방식과 비슷하므로 조별 리그 결과에 따라 받게 되는 상금은 유동적이다.
우승 시 획득하는 랭킹 포인트가 최소 1100점, 최대 1500점으로 ATP 투어 마스터스 1000 우승 포인트보다 높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 그랜드 슬램 다음으로 높은 위상을 가지는 대회이다. 당연히 총상금 규모도 그랜드슬램 대회보다는 작지만 마스터스 1000 대회보다는 크다.[9]
참고로, ATP 파이널스는 오랜 기간 4대 그랜드슬램 대회보다 훨씬 큰 우승 상금을 자랑하다가 2010년대 들어 그랜드 슬램 대회의 상금이 급상승하면서 역전되었다. 하지만 코로나 이후 그랜드 슬램 대회의 상금 규모 상승세가 주춤한 반면 2022년 ATP 파이널스의 상금이 크게 늘어나면서 다시금 가장 큰 우승 상금을 자랑하는 대회가 되었다.[10] 2024년 기준으로는 무패 우승 시 그랜드 슬램 우승 상금의 약 1.5배 정도의 상금을 얻을 수 있다.
5. ATP 파이널스 남자 단식 주요 기록
<rowcolor=#fff> 기록 | 선수 | 횟수 |
<colcolor=#181689,#a8c8ff> 최다 우승 | 노박 조코비치 | 7회[11] |
최다 결승진출 | 로저 페더러 | 10회[12] |
최다 4강진출 | 로저 페더러 | 16회[13] |
최다 본선승리 | 로저 페더러 | 59승[14] |
6. 역대 ATP 파이널스 남자 단식 결승전
<rowcolor=#fff> 연도 | 개최 장소 | 우승 | 준우승 | 스코어 |
1970 | 도쿄 | 스탠 스미스 | 로드 레이버 | 라운드 로빈[A] |
1971 | 파리 | 일리에 너스타세 | 스탠 스미스 | 라운드 로빈[A] |
1972 | 바르셀로나 | 일리에 너스타세 | 스탠 스미스 | 6-3, 6-2, 3-6, 2-6, 6-3 |
1973 | 보스턴 | 일리에 너스타세 | 톰 오케르 | 6-3, 7-5, 4-6, 6-3 |
1974 | 멜버른 | 기예르모 빌라스 | 일리에 너스타세 | 7-6, 6-2, 3-6, 3-6, 6-4 |
1975 | 스톡홀름 | 일리에 너스타세 | 비외른 보리 | 6-2, 6-2, 6-1 |
1976 | 휴스턴 | 마누엘 오란테스 | 보이텍 피바크 | 5-7, 6-2, 0-6, 7-6 6-1 |
1977 | 뉴욕 | 지미 코너스 | 비외른 보리 | 6-4, 1-6, 6-4 |
1978 | 존 매켄로 | 아서 애시 | 6-7, 6-3, 7-5 | |
1979 | 비외른 보리 | 비타스 게룰라이티스 | 6-2, 6-2 | |
1980 | 비외른 보리 | 이반 렌들 | 6-4, 6-2, 6-2 | |
1981 | 이반 렌들 | 비타스 게룰라이티스 | 6-7, 2-6, 7-6, 6-2, 6-4 | |
1982 | 이반 렌들 | 존 매켄로 | 6-4, 6-4, 6-2 | |
1983 | 존 매켄로 | 이반 렌들 | 6-3, 6-4, 6-4 | |
1984 | 존 매켄로 | 이반 렌들 | 7-5, 6-0, 6-4 | |
1985 | 이반 렌들 | 보리스 베커 | 6-2, 7-6, 6-3 | |
1986 | 이반 렌들 | 보리스 베커 | 6-4, 6-4, 6-4 | |
1987 | 이반 렌들 | 마츠 빌란데르 | 6-2, 6-2, 6-3 | |
1988 | 보리스 베커 | 이반 렌들 | 5-7, 7-6, 3-6, 6-2, 7-6 | |
1989 | 스테판 에드베리 | 보리스 베커 | 4-6, 7-6, 6-3, 6-1 | |
1990 | 프랑크푸르트 | 안드레 애거시 | 스테판 에드베리 | 5-7, 7-6, 7-5, 6-2 |
1991 | 피트 샘프라스 | 짐 쿠리어 | 3-6, 7-65, 6-3, 6-4 | |
1992 | 보리스 베커 | 짐 쿠리어 | 6-4, 6-3, 7-5 | |
1993 | 미하엘 슈티히 | 피트 샘프라스 | 7-63, 2-6, 7-67, 6-2 | |
1994 | 피트 샘프라스 | 보리스 베커 | 4-6, 6-3, 7-5, 6-4 | |
1995 | 보리스 베커 | 마이클 창 | 7-63, 6-0, 7-65 | |
1996 | 하노버 | 피트 샘프라스 | 보리스 베커 | 3-6, 7-65, 7-64, 6-711, 6-4 |
1997 | 피트 샘프라스 | 예브게니 카펠니코프 | 6-3, 6-2, 6-2 | |
1998 | 알렉스 코레차 | 카를로스 모야 | 3-6, 3-6, 7-5, 6-3, 7-5 | |
1999 | 피트 샘프라스 | 안드레 애거시 | 6-1, 7-5, 6-4 | |
2000 | 리스본 | 구스타부 쿠에르텡 | 안드레 애거시 | 6-4, 6-4, 6-4 |
2001 | 시드니 | 레이튼 휴이트 | 세바스티앙 그로장 | 6-3, 6-3, 6-4 |
2002 | 상하이 | 레이튼 휴이트 | 후안 카를로스 페레로 | 7-5, 7-5, 2-6, 2-6, 6-4 |
2003 | 휴스턴 | 로저 페더러 | 안드레 애거시 | 6-3, 6-0, 6-4 |
2004 | 로저 페더러 | 레이튼 휴이트 | 6-3, 6-2[17] | |
2005 | 상하이 | 다비드 날반디안 | 로저 페더러 | 6-74, 6-711, 6-2, 6-1, 7-63 |
2006 | 로저 페더러 | 제임스 블레이크 | 6-0, 6-3, 6-4 | |
2007 | 로저 페더러 | 다비드 페레르 | 6-2, 6-3, 6-2 | |
2008 | 노박 조코비치 | 니콜라이 다비덴코 | 6-1, 7-5 [18] | |
2009 | 런던 | 니콜라이 다비덴코 |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 | 6-3, 6-4 |
2010 | 로저 페더러 | 라파엘 나달 | 6-3, 3-6, 6-1 | |
2011 | 로저 페더러 | 조 윌프리드 송가 | 6-3, 6-76, 6-3 | |
2012 | 노박 조코비치 | 로저 페더러 | 7-66, 7-5 | |
2013 | 노박 조코비치 | 라파엘 나달 | 6-3, 6-4 | |
2014 | 노박 조코비치 | 로저 페더러 | 부전승[19] | |
2015 | 노박 조코비치 | 로저 페더러 | 6-3, 6-4 | |
2016 | 앤디 머리 | 노박 조코비치 | 6-3, 6-4 | |
2017 | 그리고르 디미트로프 | 다비드 고팡 | 7-5, 4-6, 6-3 | |
2018 | 알렉산더 즈베레프 | 노박 조코비치 | 6-4, 6-3 | |
2019 | 스테파노스 치치파스 | 도미니크 팀 | 66-7, 6-2, 7-64 | |
2020 | 다닐 메드베데프 | 도미니크 팀 | 4-6, 7-62, 6-4 | |
2021 | 토리노 | 알렉산더 즈베레프 | 다닐 메드베데프 | 6-4, 6-4 |
2022 | 노박 조코비치 | 카스퍼 루드 | 7-5, 6-3 | |
2023 | 노박 조코비치 | 야닉 시너 | 6-3, 6-3 | |
2024 | 야닉 시너 | 테일러 프리츠 | 6-4, 6-4 |
7. 참고 링크
[2024] [2024] [3] 넥스트 제너레이션 ATP 파이널스 역시 비슷한 시기에 개최되지만, 랭킹 포인트가 부여되지 않는 이벤트성 대회이다.[4] 무패 우승 시 그랜드 슬램 1회 우승과 동일한 포인트를 부여[5] 2025년 이후에는 밀라노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6] 만약 여기에 해당하는 선수가 2명 이상이라면 그중에서 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가 참가 자격을 확보하고, 그 다음 선수는 대체 선수 자격을 얻는다.[7] 이때 1·2번, 3·4번, 5·6번, 7·8번 시드는 서로 다른 조로 배정된다. 다시 말해 3번 시드와 4번 시드는 같은 조에 배정될 수 없다.[8] 참고로 2024년 우승자인 야닉 시너가 무패 우승을 거두어 이 액수를 획득해갔다.[9] 총상금 규모의 경우 그랜드 슬램은 ATP와 WTA 상금이 모두 합쳐진 금액이라 단순 비교는 어렵다. 다만 2023년 ATP 파이널스 남자 단식 조별라운드 한 경기 승리수당이 약 39만 달러인데 이 금액은 그랜드 슬램 8강 또는 주요 마스터스 4강 진출 시 받는 상금과 비슷한 수준이다.[10] 2022년에 노박 조코비치가 라운드 로빈부터 결승까지 전승 우승하면서 $4,740,300의 상금을 받았는데, 당시 4대 그랜드슬램 중 상금 규모가 가장 컸던 US 오픈의 우승 상금은 260만 달러였으며 나머지 대회들은 약 190만~240만 달러였다. 2022년 투어 파이널 우승 상금이 그랜드 슬램의 2배 가까이 된 것이다.[11] 2위 로저 페더러(6회)[12] 2위 노박 조코비치(9회)[13] 공동 2위 이반 렌들, 노박 조코비치(12회)[14] 2위 노박 조코비치(50승)[A] 1970년과 1971년은 결승전 없이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우승자와 준우승자를 결정하였다.[A] [17] 당시 규정상 결승전은 best of 5 방식이 사용됐으나, 비 때문에 일정이 지연되어 best of 3로 변경되었다. 관련기사[18] 이때부터 결승전도 best of 3로 규정이 변경되었다.[19] 페더러가 스탠 바브린카와의 4강전에서 등 부상을 입었고, 이 부상이 회복되지 않아 결승전을 기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