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17:24:51

키모캇코이이

1. 개요2. 캐릭터3. 관련 문서

1. 개요

きもかっこいい

캐릭터의 성격 분류 중 하나.

언행, 행동, 성격 등이 삐뚤어졌는데도 능력이 뛰어니거나 외모가 멋있어서 ‘비호감이지만 멋있다'는 식으로 양가감정이 느껴지는 인물이나 캐릭터에게 사용되는 일본어 표현이다. 병신같지만 멋있어와는 다른 개념이다. 배드애스와 비슷하지만 Badass는 캐릭터의 성격에 무관하게 마초적으로 멋진 성향을 가리킨다.

악행을 저지르지 않아도 성격거만하거나, 능글맞거나, 뻔뻔하거나, 느끼하거나, 음흉하거나, 변태스럽거나, 쓸데없이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는 경우로 인해 주변 인물들이나 감상자에게 좋지 않게 느껴질 수 있다. 그렇다고 해도 감상자 입장에서는 진심으로 싫어하는 캐릭터를 이렇게 부르지 않는다. 주로 작품 밖에서 캐릭터의 성격을 언급하거나 개그 요소가 필요할 때에 쓰이는 단어. 비호감 이미지를 감수할 만큼 캐릭터 자체가 잘생기고 멋있거나 비호감적인 요소 자체가 '개성' 내지 '멋'의 한 측면으로서 강조되는 캐릭터에게만 이러한 표현을 쓴다.

이 표현의 유래는 일본의 성우 오노 다이스케에서 왔다. 오노가 스즈미야 하루히의 격주에서 자신의 배역인 코이즈미 이츠키의 캐릭터성을 '비호감인데 멋있어' 로 표현했으며 '비호감인데 멋있어' 는 한동안 오노와 코이즈미를 대표하는 캐치프레이즈가 되었다. 그런데 오노가 '비호감' 컨셉트를 꺼리기 시작했기 때문에 '키모캇코이이' 라는 용어로 오노 다이스케를 지칭하는 일은 없어졌지만 다른 캐릭터의 특징을 설명하는 말로 사용된다.

2. 캐릭터

3. 관련 문서


[1] 우자야라는 별명이 있다.[2] 각각 명탐정 코난/비판/캐릭터 문서로.[3] 코이즈미가 키모캇코이이의 어원이라면 이 캐릭터는 그의 표본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다른 인물들과는 달리 왠지 병신같지만 멋있어에도 해당한다.[4] 키모캇코이이의 유래.[5] 작품에서 과거사와 내면이 본격적으로 드러난 후 평가가 상당 부분 바뀌었다.[6] 양아치+폭주족 컨셉+미남이다. 스승이 아니면 다른 인물들에게 버릇없이 굴지만 데빌진 이외의 인물에게 졌다는 언급이 없었다. 그리고 그 데빌 진 마저도 이기면서 최강 라인에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