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사지시 야치루

호정 1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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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table align=right><tablebordercolor=#000><table width=450><colbgcolor=#E0709B><colcolor=#fff> 쿠사지시 야치루
[ruby(草鹿, ruby=くさじし)] [ruby(八千流, ruby=やちる)] | Yachiru Kusajishi ||


나이	불명
생일	2월 12일 (물병자리)
신장	109cm
체중	15.5kg
소속	前 호정 13대 11번대 부대장
해방 언령	불명
시해	불명[1]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정보 더보기 ] {{{#!wiki style="margin: -5px -2px -11px"			<colbgcolor=#E0709B><colcolor=#fff> 출신	북 루콘가 제79지구 쿠사지시
외형	분홍머리 / 갈색 눈
취미	과자 먹기
특기	잠입
휴일을 보내는 법	여성 사신 협회 일원들이랑 놀기
좋아하는 음식	별사탕
싫어하는 음식	없음
테마곡	Yahoo! - 泉川そら
성우		모치즈키 히사요
		류점희(투니버스)[2] \| 한경화(애니맥스) 이주은(대원방송)[3]
		디나 셔먼	}}}}}}}}}

1. 개요2. 특징3. 애니 비주얼4. 작중 행적

4.1. 소울 소사이어티 편4.2. 아란칼 편4.3. 사신대행 소실 편4.4. 천년혈전 편

4.4.1. 1차 침공4.4.2. 1차 침공 이후4.4.3. 2차 침공4.4.4. 바벨트 공략

4.5. 완결4.6. Can't Fear Your Own World

5. 전투력6. 능력7. 기타8.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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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

호정 13대 11번대의 부대장이자 유일한 홍일점. 작중에 등장하는 사신들 중 가장 어려보이는 외형을 하고있다.

2. 특징

언제 어디서든 무슨일이 있어도, 야치루는 언제나 켄파치의 지원군입니다.

쿠보 타이토[4]

험상굳고 우락부락하게 생긴 남자들만 가득한 11번대의 홍일점. 실제 연령이 어떤지는 불명이지만, 그 히츠가야 토시로보다더 더 어려보이는, 거의 유치원생이나 마찬가지인 외형을 하고 있다.[5] 그리고 외형만큼이나 행동거지나 정신연령도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저런 외형임에도 실제 추정 연령은 상당히 높을수도 있다.

그래도 야치루는 어쨌든 외형이나 행동거지가 어리기 때문에 많은 사신들에게 있어서 딸이나 손녀처럼 여겨져서 귀여움을 받는 경우가 많다. 야치루와 가장 친한 자라키 켄파치는 물론이고, 쿠치키 뱌쿠야는 어차피 혼내도 말을 듣지 않는 상대라는 사실을 알기에 야치루가 무슨 짓을 저질러도 체념한 듯이 지켜보고 본인도 은근히 야치루와 잘 놀아주며,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는 야치루를 손녀처럼 귀여워해서 간식만 먹고 그냥 가는 야치루에게 "또 놀러 오너라."라고 다정다감하게 말하며, 코마무라 사진은 야치루가 자신에게 어떤 짓을 해도 보기만 하며, 우노하나 레츠도 꽃꽂이를 하고 있던 꽃을 야치루에게 줄 정도로 사이가 좋다. 쿠로츠치 네무는 야치루가 고맙다고 하자 얼굴을 붉힐 정도로 기뻐한다.

자라키 켄파치를 '켄짱'이라고 부르면서 항상 붙어다닌다. 몸 사이즈가 거의 유치원생 수준이기 때문에 주로 업혀있다거나 어깨에 앉아 있다 전투가 벌어지면 어깨에서 내려오는 식. 켄파치의 등장 빈도가 꽤 높기 때문에 그녀가 별로 하는 일은 없어도 등장 자체는 꾸준하다.

자라키 켄파치와는 루콘가 시절 만난 사이로, 어찌된 연유인지 켄파치가 해치운 시체 틈바구니속에서 나타나 켄파치의 검을 두려워하지 않고 다가가는 모습을 본 켄파치가 그녀가 있던 북 루콘가 79번의 '쿠사지시', 그리고 자신이 동경하던 인물의 이름인 '야치루'라는 이름을 붙혀 쿠사지시 야치루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이후 켄파치가 11번대의 대장으로 입단하자 자연스레 해당 부대의 부대장으로서 입단하게 된다.

고작 유치원생으로 보이는 외모에도 전투능력은 상당히 높은것으로 보인다. 최소 부대장 직책에 어울리는 정도는 되는것으로 추정. 당시 부대장 렌지조차 쓰러뜨린 소울 소사이어티 편 이치고의 어깨에 눈치채지 못할 속도로 올라가는것은 물론 비록 공상으로 만든 가짜이긴 했지만 벨트리히였던 그웨나엘 리를 상대로 몰아붙인것을 보면 선천적인 전투력과 센스가 상당히 뛰어나다.

켄파치가 영압 감지능력이 서툰 관계로 대부분 길찾기는 어깨 위의 야치루에게 맡기는것으로 보이나...문제는 야치루 역시도 길찾기에 대한 재능은 빵점 수준이라 항상 켄파치에게 틀린 길, 혹은 빙빙 돌아가는 길만 가르쳐준다. 근데 하는 행동을 보면 영압이나 지리를 알고 찾는 게 아니라 직감의 가까운 행동만 보여주기 때문에 영 진지하지 않은 행동인 것으로 추정.

참고로, 뭔가에 이름을 붙일 때 자신만의 비범한 작명센스를 가지고 있다. 근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잊어버린다.

다른 직책은 여성사신협회 회장. 단 이쪽 업무는 회장 대리에게 거의 떠맡기는 모양.

키가 작아 참백도가 땅에 끌리기 때문에 칼집이 갈리는 걸 막기 위해 칼집 끝에 바퀴가 달려 있다.[6]

천년혈전 편의 후술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사실 그녀의 정체는...

3. 애니 비주얼

	11번대 부대장. 매우 어린 외모가 특징으로, 타인을 독자적인 별명으로 부른다. 호정 13대에 입대하기 전부터 자라키 켄파치와 함께 다니고 있었다.

천년혈전 편 공식 프로필
{{{#!wiki style="margin: -5px -10px" {{{#!folding 기타 이미지
2004 ~ 2012년 TVA	2023년 천년혈전 편	}}}}}}

4. 작중 행적

4.1. 소울 소사이어티 편

여화의 침입으로 대책을 세우기 위해 대장회의를 진행하는 도중, 여화의 등장으로 자라키 켄파치가 대장회의실을 뛰쳐나가는 중에 켄짱이라고 부르면서 첫 등장한다.

이후 자라키 켄파치와 쿠로사키 이치고가 마주치게 되고 순보를 써서 이치고의 어깨위로 올라가는데 이때 나온 순보가 대단히 빠른 수준. 이치고가 미처 반응하지 못하고 매우 놀랬다. 이후 둘의 전투 중에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와 히츠가야 토시로의 전언을 전하려 하자 방해하지 말라며 영압을 내뿜었는데, 그때 등 뒤에 맹수같은 형상이 나타나는데 영압통이 꽤 큰 듯하다.

그리고 과거사가 공개되는데 루콘가에서도 두번째로 막장스러운 79번가 '쿠사지시' 출신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아직 이름이 없던 켄파치가 칼부림 후 역시 이름이 아직 없던 유아 상태였던 야치루를 만나서 그녀에게 야치루라는 이름을 주고 자신이 켄파치라는 이름을 자처하는 걸로 둘의 인연은 시작되었다. 야치루라는 이름의 유래는 켄파치가 유일하게 "이 사람처럼 살고 싶다"고 생각했던 사람의 이름.

쿠로츠치 마유리와 이시다 우류가 전투를 벌일 때 이노우에 오리히메를 데리고 도망친 아라마키 마키조를 발견하고 오리히메가 여화라는 걸 영압으로 느끼고 11번대로 데려간다.

그후 아이젠이 반란을 선언해 도망칠 때까지 켄파치 등에 붙어서 따라다녔다.

4.2. 아란칼 편

뱌쿠야, 마유리, 우노하나, 켄파치가 가르간타를 타고 웨코문도로 왔을 때 켄파치 등에 숨어서 같이 왔다. 켄파치와 노이트라가 피터지게 치고박고 하는 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멀리서 둘의 전투를 지켜보기만 했다. 아이젠과의 싸움이 끝나고 뱌쿠야와 켄파치가 소울 소사이어티로 귀환할 때 11번대 대원이 켄파치에게만 무사히 돌아왔다고 인사하자 야치루는 "나도 있다구!"라고 말하며 그를 영혼이 탈탈 털릴 때까지(…) 괴롭혔다. 영혼이 탈탈 털린 대원이 사과를 하자 그제야 다시 켄파치 등에 업혔다.

4.3. 사신대행 소실 편

사신대행 소실 편에서는 쿠츠자와와 싸움이 끝나고 제일 먼저 나온 켄파치 등에서 갑툭튀해서 켄파치를 타박한다.

4.4. 천년혈전 편

4.4.1. 1차 침공

1차 침공 당시엔 별다른 활약은 보여주지 않았다. 초반에 부대장들이 회의할 때만 잠시 등장.

4.4.2. 1차 침공 이후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천년혈전 편 초반부가 진행되면서 4번대 대장인 우노하나 레츠의 정체가 초대 켄파치였고 그녀의 본명이 우노하나 야치루임이 밝혀지자 과거에 켄파치가 이사람을 닮고싶다라고 지어주었던 야치루라는 이름이 우노하나 야치루에서 따온 것임이 밝혀졌다.

4.4.3. 2차 침공

한동안 등장이 뜸하다가 무구루마 켄세이와 오오토리바시 로쥬로를 치료하던 코테츠 이사네에게 나타난다. 이불과 약 등의 보급품을 퀸시들로부터 잽싸게 훔쳐 나르고 있었다. 그러다 벨트리히 멤버인 그웨나엘 리가 이사네의 어깨에 나타나자 주먹으로 한 방 먹이지만 곧바로 반격당한다.

그리고 야치루는 이전까지 나오지 않았던 시해를 꺼내 맞선다.

시해의 이름은 삼보검수(三歩剣獣). 그 뒤 그웨나엘이 반격하려던 때 갑자기 나타난 그레미 투뮤라는 소년 퀸시에게 오히려 죽어버리고, 야치루는 그 소년 퀸시를 공격하지만 반격당한다. 그레미의 상상한 것을 그대로 실현시키는 능력에 의해 리타이어하기 직전에 켄파치가 야치루의 영압이 급격하게 줄어드는 것을 느끼고 바로 달려와서 구사일생했다.

켄파치와 그레미의 싸움에서 오랫동안 안 보였는데 (켄파치가 시해를 할 때 지켜보는 장면이 있긴 했다) 그레미가 패배하고 사라진 뒤 야치루마저 사라졌다. 부대장 완장에 사패장까지 남겨져 있는데 영압도 안 느껴지는 것을 보면 무슨 일이 생긴 걸로 보인다.

4.4.4. 바벨트 공략

갑자기 제라드에게 당해서 쓰러진 켄파치 앞에 나타난다. 그리고 켄파치에게 힘을 주며 자신을 제대로 다루면 켄파치가 베지 못할 것은 없다고 하는데, 자신이 켄파치에게 준 힘은 만해라고 한다.

켄파치에게 힘을 주고 갑자기 사라졌는데, 켄파치가 만해의 힘을 버티지 못해 육체가 파괴되자 다시 잠깐 어깨에 나타나서 설명을 해주다가 사라진다. 또한 켄파치가 시해를 한 후인 579화에서 야치루의 옷가지만 남아 있었다. 이를 토대로 야치루가, 야쇄의 본모습이란 걸 알 수 있다. 결국 돌아오지 못했으며, 켄파치도 상당히 충격을 받았다.[7]

4.5. 완결

697화에서 켄파치에게서 "야치루가 없는 지금 길을 잃을 리가 없다." 고 언급된다. 켄파치가 만해를 해방하자 그에 흡수된 듯하다. 부대장 자리는 마다라메 잇카쿠가 이어받았다.

4.6. Can't Fear Your Own World

3권에서 자라키가 “아아 그렇네 야치루”라고 중얼거리는데 해당 대사가 ‘누군가에게 말하는 것처럼 혼잣말했다’고 서술되었다. 정황상 야치루가 자라키에게 말을 걸었고 자라키는 거기에 동의한 것으로 보인다.[8]

5. 전투력

그웨나엘 리를 공격하는 야치루

일단은 호정 13대 중 제일 과격한 11번대에서 부대장을 하고 있는 만큼 나름 강자일 테지만, 최종장 전까지 한 번도 전투 장면이 안나왔다. 소사편에서 이치고가 눈치채지도 못하는 속도로 어깨를 밟고 뛰어오르거나 자신에게 다가온 은밀기동 이정대 대원에게 영압을 방출하며 위압하는 장면이 있긴 한데 그것 뿐.

이후에 벨트리히인 그웨나엘 리에게 백타(?)로 한방 먹이는 걸 보면 약한 편은 아닌 듯 하다. 물론 바로 반격당하긴 했다. 이외에도 직감이 야생의 감처럼 매우 좋은 편. 그웨나엘 리의 능력은 3단계까지 가게되면 자신의 존재가 잊혀져 방금 전 자신의 존재조차 잊어버리게 만드는데 야치루는 그냥 싸하다는 느낌으로 그웨나엘을 바로 후려팼다. 일단 후술할 참백도 능력 자체는 꽤나 쓸만하다.

6. 능력

파일:external/file.thisisgame.com/20140306144311_3389.jpg

원작

블리치 BRAVE SOULS

11번대 부대장 쿠사지시 야치루의 "검"의 이름, 혹은 항상 야치루의 검의 앞뒤에 존재하는 의문의 검수의 총칭. 복슬복슬한 털로 덮힌 앞의 짐승은 "복실복실", 포를 두른 해골같은 뒤의 짐승은 "해골해골"로 불린다. 이전에 히사기 슈헤이가 "정령정통신"에 야치루의 취재를 시도했으나, 들은건 2개의 이름뿐이었다고 한다. 이들이 시해인지 아닌지, 생명체인지조차 불명이다.

블리치 천년혈전 편 : 결별담 20화 아이캐치

삼보검수(三歩剣獣)

삼보검수는 흉내쟁이 검으로, 발동시 주변에 야치루의 움직임을 따라하는 짐승들이 따라 붙는다.[9] 능력 자체는 간단하지만 원리가 굉장히 독특하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평타가 1회에 시간차 3타 공격이 되는 능력.

능력의 작동 과정은 다음과 같다.

야치루가 공격하려고 의도한 지점에 짐승 A의 선제타격이 들어가고
이후 야치루 본인의 공격이 뒤따른 후
마지막으로 짐승 B가 똑같은 코스에 후속타를 먹인다.

즉 야치루 본인의 공격 속도 이상의 공격, 야치루 본인의 속도 그대로의 공격, 그리고 그보다 한 박자 느린 공격의 3연격을 전혀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적중시킬 수 있다는 뜻이다. 대부분의 실력자들은 검이 날아올 경우 그것의 속도와 타이밍에 맞춰서 회피나 방어 등을 시도하지만 이 능력은 오히려 그렇게 타이밍을 맞추려 하는 상대일수록 더욱 더 검을 피하지도, 막지도 못하고 일방적으로 베이게 된다. 더군다나 이 평타가 단순 사신이 아니라 육탄전에 이골이 난 11번대, 그 중에서도 자라키 바로 다음의 강자인 야치루의 평타임을 생각하면 삼보검수의 위력을 짐작해볼 수 있다.

이 짐승들은 야치루의 의지에 따라 모습을 드러내게 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들이 만해 단련으로 발현되는 참백도의 '구상화'는 아니다. 우노하나 레츠의 육우삽처럼 검이 생물로 변하거나 히츠가야 토시로의 빙륜환처럼 물질이 생물처럼 보이는 것도 아닌 모양인지라 코테츠 이사네가 매우 놀라며 독백한다. 시해가 맞긴 하냐며 그녀가 놀라는 걸로 봐서 매우 이례적인 경우로 보인다..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서 이치고와 켄파치가 칼부림을 주고받던 도중에 달려온 전령을 노려볼 때 뒤에서 악령의 형상이 나타난 것도 삼보검수의 능력이 발현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야치루가 휘두르는 검의 궤적을 따라서 분신이 튀어나와 검을 휘두른다는 컨셉은 코마무라 사진의 참백도인 천견과 비슷하나, 스케일에선 큰 차이를 보인다.

단행본 짜투리 만화에 따르면 앞에있는 동물은 복실복실, 뒤에 있는 동물은 해골해골이라고 한다. 역시 야치루다운 작명 센스를 보여준다.

야치루가 켄파치의 만해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따로 참백도가 존재하는 이유가 의문으로 남았는데, 야쇄의 만해가 구현되고 거기에 사신의 힘이 덧씌워진 것이 야치루라고 한다. 즉, 삼보검수는 켄파치와 무관한 야치루의 참백도라는 것. 결국 참백도가 사신 교육을 받고 참백도를 받더니 그걸 구현화까지 시켰다는 것인데, 이런 게 주인과 별개의 독자적인 육체를 가지고 천타를 들면 아무 참백도나 가능한 것인지, 그냥 야치루가 특별한 것인지, 그것까지 생각하지 않은 것인지는 불명이다.

다만 시해를 해도 검에는 아무 변화도 없고 해방하지 않은 상태로 베었을 때도 능력이 발동 가능했다는 점에서 처음부터 삼보검수는 야치루(야쇄)의 능력이라는 추측도 있다. BRAVE SOULS에서 나온 자라키 켄파치의 참백도 융합 버전의 공격 모션이 삼보검수와 똑같은 식이라는 것도 추측을 뒷받침한다.

TVA의 아이캐치에서는 다른 사신들의 참백도 소개와 다르게 "검"이라고 뭉뜽그려 소개되고, 시해인지조차 불명이라는 설명이 덧붙여졌다.[10]

7. 기타

105화 속표지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서 아야세가와 유미치카가 11번대에서 두 번째로 강한 사내가 잇카쿠라는 발언을 한 적이 있는데, 마침 시해가 나오기 전까진 전투씬이 없어서 저 대사가 '잇카쿠가 11번대 넘버 2'라고 해석되기도 했다.

대장인 켄파치에게 부대장인 자신을 업고 다니게 하거나, 마다라메 잇카쿠와 아야세가와 유미치카를 포함한 11번대 대원들도 야치루 앞에서는 한 수 숙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여러모로 숨은 강자 느낌을 냈기 때문에. 팬들에게 농담삼아서 사실상 11번대의 실질적인 실세이자 1인자로 취급받았으나, 이후 야치루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실제로 1인자라는것이 틀린말은 아니게 되었다. 주인인 켄파치 또한 야치루(만해)의 힘의 너무 강대한탓에 온전히 받아들이지는 못하는 상태니.

천년혈전 편에서 밝혀진 정체가 자라키 켄파치의 참백도였다는 설정이 공개되자 뜬금없다는 반응이 많았다. 다만, 은근히 복선은 있었는데, 켄파치의 회상에서 켄파치가 야치루에게 어디서 왔는지 묻자 야치루는 켄파치의 참백도를 건드렸다. 또 이치고에게 패배한 켄파치 앞에서 "이치고는 2:1로 싸웠다."라면서 "우리 같이 강해지자."라고 말하는 등 복선은 꽤 있었다. 또 자라키와 야치루 이전에도 아란칼 편에서 이 둘과 비슷한 케이스가 먼저 소개되고 있었는데, 바로 프리메라 에스파다인 코요테 스타크와 프리메라 프라시온인 리리넷 진저벅이다. 이 둘은 원래 하나의 영혼이었으나 고독을 느껴서 둘로 나뉘어졌으며 그렇기에 두 명 모두 참백도를 소지하고 있기는 하지만, 참백도는 무기일 뿐이며, 두 명이 융합해 진정한 해방시에는 참백도는 영자로 돌아가는 묘사가 나온다. 또한 이때도 스타크는 거의 변하지 않지만 리리넷쪽은 아예 스타크의 무기인 쌍권총이 되는데, 야치루 또한 자라키의 무기인 참백도에 융합해 만해가 되었기에 나중에 보면 이 두 부류의 관계 구도는 공통분모가 많다.

원래부터 켄파치와 야치루라는 이름들이 원래는 양쪽 모두가 과거 소울 소사이어티에 이름을 떨친 어떤 검호가 받은 칭호와 본명이었다는 점을 고려해본다면, 켄파치와 야치루가 사실은 하나에서 비롯된 존재라는 복선을 이름으로 미리 만들어 두고 나중에 아란칼 편에서도 스타크와 리리넷의 존재로 이런 케이스도 있다는 암시까지 깔아놓은 뒤에, 이를 천년혈전편에서 밝히려고 했으나, 갑작스러운 블리치의 연재중단 통보로 인해 급전개가 불가피해지자 켄파치와 야치루의 에피소드를 제대로 다루지 못하고 크게 생략해버리면서 이 떡밥들을 자연스럽게 회수하지 못하다 보니 이렇게 불친절하고 아리송하게 끝맺었다고 볼 수 있을 듯하다.

TVA 오리지널 스토리에서도 야치루의 정체에 대한 복선이 여기저기 숨겨져 있는데, 참백도 이문 편에서는 켄파치의 참백도가 실체화되지 않았으며, 또한 당시에 야치루는 자라키 켄파치와 함께 실체화된 소쇄지장의 독에 유일하게 당하지 않은 인물이였으며. 자라키의 경우에는 단순히 영압으로 독을 씹어냈다고 말했지만, 야치루의 경우에는 숨을 참아냈기 때문에 독에 안걸린것 같다고 말했으나. 그러나 쿠로츠치 마유리는 숨을 쉬지 않더라도 몸에 스며드는 독이었는데 어떻게 된 일이냐며 의문을 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마유리는 바보한테는 효과가 없는 모양이라며, 별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지만 이또한 결정적인 복선이었던 셈.[11] 호정 13대 침군 편에서는 켄파치의 복제본 영해가 만들어졌지만 야치루의 복제본은 만들어지지 않았다.

천년혈전 편에서 퀸시들이 메달리온으로 만해를 빼앗아도 그 참백도에 시해는 그대로 남아 있다는 언급이 보이는데, 이것은 시해와 만해는 같은 참백도에서 발현되는 힘이지만 별개의 힘이거나 혹은 하나의 힘이라도 분리가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12] 이 경우 만해 각성 이전까지 켄파치의 야쇄에는 시해의 힘만 담겨져 있었으며, 만해의 힘이 따로 참백도에서 분리되어 야치루로 실체화했다는 추측도 가능해진다. 여기에 야치루가 실체를 가지고 있었다는 점까지 고려해본다면 사실 자라키 켄파치는 시해를 익히기 이전에 이미 만해의 습득조건인 구상화, 그리고 참백도에게 인정받는 단계까지 도달하여 만해를 습득가능한 단계였으나, 참백도에 의존하지 않는 그 성격과 자신의 힘을 무의식에 억누르는 등의 이유로 인해 시해조차 불가능했기에 만해의 습득조건을 갖추고도 만해가 불가능했고 그 영향으로 어중간하게 참백도에 깃든 만해의 힘인 야치루만이 참백도에서 분리되어 실체화 해버렸다는 가정도 가능하다. 그것이 그레미와의 전투에서 켄파치가 최초로 야쇄를 해방하면서 시해에 도달하는 것과 동시에 만해의 해방조건까지 충족해버렸기에 야치루가 그 타이밍에 참백도로 되돌아갔을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 실제로 야치루는 자라키와 그레미의 전투 초반부까지는 존재했으나, 어느 순간에 갑자기 증발해버렸는데, 이 증발 시점이 시해인 야쇄의 해방 타이밍과 거의 맞아떨어진다. 그리고 이는 쿠보가 인터뷰에서 사실이라고 공언하였다. 야치루는 만해의 힘이며 켄파치에게 말을 걸었던 것은 시해인 야쇄라고 한다. 시해 상태의 야쇄는 성인 여성의 모습이며 대충 참월과 천쇄참월이 실체화하면 모습이 다른 것과 비슷한 원리라고 한다.

대체로 성격이 능글맞은 캐릭터고 표정 변화에 있어서도 웃고 있거나 무표정이거나 한 편이지만 아주 드물게 부끄러워한 적이 있다.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서 길을 잘못 안내해서 20번 정도 막다른 길에 도다르자 귀가 새빨개질 정도로 부끄러워한 장면이 지나가듯 나온다. 얼굴을 나오지 않았지만.

완결 시점에서도 야치루에게 있어서도 야치루라는 이름의 본 주인이자, 동시에 주인인 켄파치의 라이벌이기에 야치루에게 있어서도 숙적이기도 한 우노하나 레츠와의 관계가 어떠한지는 끝내 묘사되지 않았다. 그러나 우노하나와 야치루 둘 다 여성사신협회의 실질적인 1인자, 2인자였다는 점을 보면, 대외적인 사이는 그다지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애시당초 켄파치 또한 우노하나에게 증오의 감정을 품고 있었긴 하나, 동시에 동경의 감정또한 가지고 있던것을 생각하면 적절한 고증이라고 할 수 있다. 이후, 이 둘의 관계도 켄파치가 야쇄로 우노하나를 죽이게 되면서 끝나게 되며. 4번대 대장이었던 우노하나가 최후에는 초대 켄파치로 돌아감으로서 죽음을 맞이했듯이, 야치루 또한 11번대 부대장에서 최후에는 켄파치의 참백도로 돌아가면서 사실상 사신으로서의 죽음을 맞이하면서. 사실상 두 야치루는 방식은 달랐어도 둘 다 자라키 켄파치 하나만의 성장을 위해 스스로 사신으로서의 목숨을 희생하면서 최후를 맞이했다.

게임 블리치 DS 창공을 달리는 운명에선 숨겨진 캐릭터로 등장. 이동속도가 매우 빠를 뿐 아니라 공중에서 기본기 연타로 에어리얼콤보가 수십 단위로 들어가고 필살기가 범용성이 높아 강캐다.

천년혈전 편이 애니화가 결정되면서, 성우 모치즈키 히사요는 정말 오랜만에 장기 애니메이션에 출연하게 됐다.

2차 창작에서는 세계관 최강자급의 전투광이 소중하게 여기는 존재라는 공통점으로 인해 라스트 오더와 엮이는 경우가 있다.

매주 천년혈전 편 애니메이션 방영이 끝나고 작가가 올리는 일러스트[13]에 야치루의 모습#이 공개됐는데, 자라키처럼 안대를 쓰고 흉터가 난 모습이다. 참백도가 사신과 둘이서 하나인 존재라는 걸 생각하면 참백도로 돌아가 진정으로 자라키와 하나가 된 것을 나타낸 걸로 추정된다. 이와는 별개로 일러스트 자체는 포스 넘치는 분위기로 호평을 받았다.[14]

8. 관련 문서

[1] 그동안 삼보검수를 시해라고 추측하고 있었으나, 애니에서 시해인지 아닌지도 불명이란 언급이 나온다.[2] 호정 13대 13번대 부대장 시바 카이엔의 아내 시바 미야코와 중복.[3] 일본판과 달리 야쇄의 시해 상태도 같이 연기했다.~~그리고 이걸 대놓고 스포한 대원의 패기~~[4] BLEACH OFFICIAL カラブリプラス.[5] 만화에서 가장 유명한 유치원생이라고 할 수 있는 노하라 신노스케보다 고작 4~5cm 큰 수준이다.야치루의 신장 자체도 거의 5~6세 유치원생 평균치에 근접하는 수준이다.[6] 만들어 준 건 잇카쿠.[7] 야치루가 사라졌음을 이미 작감했음에도 그걸 부정하고 싶었는지 부하들에게 야치루를 찾으라고 닥달할 정도.[8] 당시 히사기가 “자라키의 상대는 켄파치의 이름엔 걸맞지 않아서 싸워봤자 약한 놈을 괴롭힐 뿐”이라며 자신에게 넘겨줄 것을 부탁한 상황이었다. 야치루는 히사기의 말에 찬성하며 히사기의 말에 따를 것을 부탁했던 걸로 보인다. 까딱 잘못하면 히사기가 자라키한테 베일 수도 있는 상황이었던지라 히사기의 목숨을 구한 셈이다.[9] 이 움직임을 따라한다는 범주가 전투 뿐만 아니라서 야치루가 춤을 춰도 이 짐승들 역시 따라서 춤을 추기도 한다. 특히 천년혈전 TVA에서는 원작 이상으로 춤에 공을 들였다.(...)[10] 예를 들어, 백하벌의 아이캐치에서는 "쿠치키 루키아의 참백도"라고 똑바로 적혀있었다.[11] 그러나 제아무리 실체화된 참백도라고 하더라도 다른 참백도의 공격이 아예 통하지 않는 것은 아니며, 이때문에 사실상 야치루가 멀쩡했던것도 단순히 야치루가 참백도여서 보단. 자신의 주인인 자라키 켄파치가 멀쩡했기에, 마찬가지로 참백도인 야치루 또한 멀쩡했던 것일수도 있다. 다만 소쇄지장의 경우엔, 주인인 히나모리와 란키쿠가 중독됬는데도 정작 같이 소쇄지장의 독을 마신 회묘, 비매는 멀쩡했던것으로 보아선, 참백도와 주인이 완전한 일심동체라고 보기엔 다소 어려우며. 애초에 소쇄지장의 독은 참백도를 상대로는 아무런 해가 없는 독이었을 가능성도 높다.[12] 이 가설을 지지하는 다른 예시로는 작중에서 드문 이도일대의 참백도인 화천광골의 케이스도 있다. 작중에서 화천광골은 만해와 시해의 힘이 분리되는게 가능하다 해석될 여지를 보여주는데, 우선 쿄라쿠는 본래 화천만을 지니고 있었다가 나중에 광골을 만들었는데, 자세히 보면 쿄라쿠의 참백도 능력은 시해는 광골, 만해는 화천으로 각각 분리되고 있다는 듯이 연출된다. 예를 들어 쿄라쿠가 화천광골고송심중을 해방할 때는 광골과 화천 두자루로 해방하는게 아니라 화천만을 바닥에 꽂고 해방하며, 만해의 능력은 화천의 인격인 오하나, 시해의 능력은 광골의 의지인 오쿄가 주도한다. 즉, 쿄라쿠는 본래 한자루인 참백도를 이도일대의 참백도로 분리하면서 시해의 힘을 광골에 담고, 만해의 힘을 기존의 화천에 남겨두었다고 추론할 수 있는 것.[13] 해당 회차에서 사망 내지는 리타이어한 캐릭터를 그린다. 야치루의 경우엔 이제 사신으로서의 삶은 끝났고 참백도로서 살아가게 되니 상징적인 의미에서 죽은 자로 분류한 듯 하다.[14] 야치루의 정체와 연관지어 이제 곧 만해 킬 것 같다는 드립이 나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