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02 12:19:13

코너 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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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코너 월시
Connor Wal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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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990000> 본명 코너 모건 월시
(Connor Morgan Walsh)
출생 1989년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미시간
가족 제프 월시 (아버지)
팸 월시 (어머니)
젬마 월시 (누나)
테드 월시 (이복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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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미들턴 대학교 로스쿨
소속 키팅 법률 사무소 (시즌 1 ~ 3)
MBTI ESTP
배우 잭 팔라히 (Jack Falahee)
성우 정재헌[1]
1. 개요2. 특징3. 가정 환경4. 작중 행적
4.1. 시즌 14.2. 시즌 24.3. 시즌 34.4. 시즌 44.5. 시즌 54.6. 시즌 6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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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라마 How to Get Away with Murder의 등장인물.

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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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턴 로스쿨의 꽃미남 우등생.

그러나 스테레오 타입의 우등생 캐릭터가 아닌, 경쟁심이 많고 깐족거리는 성격. 눈치도 빠른데다가 영악해서 다른 친구들을 놀리는데 늘 앞장선다. 겉으로는 유쾌해 보이지만 걱정과 불안이 많은 성향을 감추기 위한 방어기제로 보인다. 개방적인 성향의 게이인데다가 매력적인 외모 덕분에 너무 많은 남자들과 하룻밤을 보낸다. 키팅 사무실의 인턴 파이브로 선발 된 뒤 코너는 어떤 방법으로든 승소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알아오고자 자신의 성적 매력을 주 무기로 활용한다.

3. 가정 환경

미시간 주의 제프의 둘째로 태어났다. 12살 때 본인의 성정체성을 깨달았고 저녁 식사 시간에 가족들을 전부 한 테이블에 불러 모은 뒤 커밍아웃했다. 코너는 부모님과 누나 젬마가 본인을 가족 구성원으로 인정해주지 않으면 집을 떠날 각오로 이야기 했으나, 가족들은 그의 예상과 달리 그를 존중해주며, 부모님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가 된다. 하지만 바로 일주일 뒤 똑같은 저녁 식사 자리에서 아버지인 제프가 사실은 나도 동성애자였으며 이 사실을 숨기고 결혼 생활을 유지해왔으나, 코너의 커밍아웃을 보고 용기를 얻었다고 커밍아웃하자 충격을 받는다. 이후 자신의 어머니를 속이고 결혼한 제프를 원망하고 유독 팸을 챙기게 된다. 고등학교는 남학생들만 있는 기숙 학교를 졸업했는데, 해당 학교 재학 시절 같은 기숙사에 있던 에이든을 만나 교제했다.

4. 작중 행적

4.1. 시즌 1

난 패를 다 보여주지 않아.
난 누구와는 달리 내 보스에게 충성하거든.
내가 기억 못해도, 상대방은 날 기억해주잖아? 그게 중요한거지.
난 요즘 아무도 안 믿지만 너만은 믿어.
애널리스 교수의 인턴 선발 시험 과제인 '지나의 재판'에서 지나가 책상에 아스피린을 놨을 가능성도 제시했지만, 이것이 무조건적인 살해 용의자로 이어지진 않는다는 주장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그리고 재판의 핵심 증거 자료를 얻어내기 위해 은행원으로 위장해 금융업 종사자들의 파티에 참석, 지나가 근무하던 회사의 IT부서 사원인 올리버를 만나게 되었고 해킹에 능한 그를 유혹해 뜨거운 밤을 보낸다. 이후 올리버를 이용해 회사 이메일을 해킹해 얻은 내용들로 첫 재판을 성공적으로 승리를 이끌었고, 그 결과 인턴 선발 시험에서 1등으로 통과해 가장 먼저 정의의 여신 트로피의 소유자가 된다.

'마조리 살인 사건'에선 다른 인턴들과 함께 키팅이 변호를 담당한 가장 유력한 용의자인 마조리의 남편, 맥스를 만났고 맥스가 마조리가 살해 된 침대에 누워 대역을 맡아줄 여학생을 모집하자 머뭇거리는 미카엘라, 로럴 대신에 자원해 대신 마조리가 살해 된 침대에 눕는다. 죽은 아내 만큼 귀엽다는 칭찬을 받은 건 덤 인턴들끼리 모인 자리에서 웰스가 애널리스의 부름을 받고 자리를 뜨자, 유일하게 인턴 선발 시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하면서 추가 합격자로 호명 된 웰스가 인턴으로 선발된 것에는 분명 원인이 있을 것이라고 그를 의심한다. 이후 맥스가 마조리를 죽였을 거라는 동기를 희석시키기 위해 또 다시 올리버를 찾아가 마조리의 컴퓨터를 해킹해 마조리의 친구인 테일러 부인에 대한 정보를 획득하고 이를 대가로 수요일날 저녁 식사와 함께 하룻밤을 약속한다. 그러나 애널리스가 인턴들에게 재판 자료 조사를 시켰고, 올리버와의 약속을 잊고 있던 코너는 올리버에게 전화가 오자 이제서야 자신히 정한 약속을 깨닫게 되고 사정을 이야기하며 일요일로 날짜를 조정하려 하지만 실망한 올리버는 전화를 끊는다. 이에 식사를 포장해 올리버의 집에 찾아가고 토라진 올리버를 풀어주며 또 다시 뜨거운 밤을 보낸다.

키팅의 변호인이였던 공원에서 풍기문란죄로 붙잡힌 폴라가 사실은 1994년 세계 금융기관을 폭파시킨 테러리스트 '엘리나 아길라'임이 밝혀지고 기팅의 그녀의 변호를 맞자, 이건 변론할 방법이 없다고 말을 해 자신의 능력을 의심했다는 이유로 키팅에게 받은 정의의 여신 트로피를 반납당한다.

'매런 트뤼도 여사의 주식 사전 내부거래' 사건에선 의뢰인 매런은 자신을 몰락시켜로 하는 적이 내부 직원이 아닌 외부 직원임을 확신하지만, 반대로 진범이 내부 직원임을 확신한 키팅 교수의 지시로 다른 인턴들과 함께 흩어져 회사 사람들을 조사한다. 다른 인턴들과 다르게 홀로 직원들이 퇴근한 야심한 시각까지 회사에 남아, 매런의 개인 비서인 팩스턴을 만나게 되고, 그를 심문하지만 통하지 않자 미인계를 써 유혹해 성관계를 맺는다. 팩스턴의 전화로 누군가에게 연락이 오자 급히 자리를 뜨는 척을 하며, 몰래 도청장치를 숨겨 두었고 를 도청 및 녹취해 가 팩스턴이 사건의 범인임을 밝혀낸다. 그러나 자신의 정체가 탄로나자 회사 창문으로 투신 자살하는 팩스턴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그리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팩스턴에게 시도한 녹취록이 올리버에게 들키게 되면서, 다른 남자와 성관계를 했다는 사실에 분노한 올리버에 의해 그의 집에서 쫒겨난다.

올리버와 헤어지고 나서 맞이하게 된 '라일라 살해혐의 관련 리베카 VS 그리핀의 재판' 현장에서 우연히 자신의 하룻밤 상대였던 줄리엔을 만나게 되고, 그가 그리핀 변호인의 사람임을 파악하고 법원 화장실에서 뜨거운 관계를 맺는다. 그리고 웨스, 애셔와 함께 자료 조사를 위해 클럽에 방문해 안의 여성과 술을 마시던 중 올리버가 떠올라, 오히려 본인이 상담을 받게 되고 화해의 꽃 선물과 함께 올리버의 집을 찾지만 샤워하고 있던 올리버 대신 다른 남자가 문을 열어 올리버를 위한다면 더 이상 찾아오지 말라는 말을 듣자 좌절하게 된다.

시험 시즌이 다가오자, 주말에 웨스와 로럴에게 함께 스터디를 하자며 모임을 꾸리고 그룹 스터디 시작 날 자신의 차를 몰고 웨스의 집에 도착하지만. 그러나 웨스와 리베카의 말다툼 현장을 목격하게 되자 당황한다. 웨스가 빈민가에 살아서 더 당황한건 덤 리베카가 샘을 만나러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웨스가 차가 있는 자신에게 얼른 키팅의 집에 가자고 하자, 엉겹결에 웨스와 로럴을 태우고 키팅 변호사의 집에 도착한다. 도착 했었을 때는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대치하고 있던 리베카와 을 보게 되었고, 샘을 회유한 웨스가 리베카를 데려가려고 하던 찰나 샘이 기습하자 리베카가 놓친 USB를 집으려다가 샘의 공격을 맞고 쓰러진다. 이후 2층에서 추락한 샘의 모습을 보고 로럴과 미카엘라가 샘을 죽였다며 자신은 이 사건과 전혀 관계가 없음을 밝히고 빠져나오려 하지만, 로럴에게 키팅 부부의 집에 침입해 샘의 사적인 정보를 빼오려 했다는 점 때문에 모두 중죄모사로 피소될 수 있다는 팩트폭행을 당한다. 그러나, 죽은 줄만 알았던 샘이 리베카를 죽이려다 웨스에게 정말로 죽음을 당하자 샘의 시체를 보고 화장실에서 구토를 한다.

그러나 자신도 이 사건에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을 깨닫자 샘의 시체를 불로 태워 자신들과 관련 된 모든 증거를 소멸하자는 웨스의 제안에 가장 먼저 찬성하게 되고, 로럴, 미카엘라, 웨스와 함께 샘의 시체를 자신의 차에 실은 뒤 공포의 징글벨을 부르고 야산에 나무 장작을 모아 불로 샘의 시체를 태운다. 그 후 자연스럽게 캠프파이어 축제에 합류해 미카엘라와 함께 썩소를 지으며 인증 사진을 찍어 알리바이를 만든다.

겉으론 웨스의 작전에 행동 대장 격으로 적극적으로 행동했으나, 일행들과 헤어진 뒤 자신이 저지른 짓에 대해 엄청난 멘붕이 온 상태로 올리버를 찾아가게 된다. 다음 날 진정이 되고 올리버가 자초지종을 묻자 차마 자신이 저지른 짓을 고백하지 못하고 마약을 했었다고 거짓말을 한 뒤 올리버의 집을 나선다.

애널리스가 샘이 라일라를 죽인 진범으로 확정시키기 위한 증거 수집을 요청하고 올리버에 의해 샘의 통행료 기록을 조회할 수 있게 되었고 라일라가 살해된 날 샘이 필라델피아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덤으로 여전히 퉁명스러운 올리버의 태도에 시무룩해하지만 올리버의 집에 있던 남자는 자신의 남자 친구에게 돌아갔다는 말을 듣고 안심한다. 그러나 여전히 불안감을 이기지 못하고 자신과 마찬가지의 입장이였던 미카엘라를 설득해 가장 먼저 가택 침입을 한 리베카를 저지하러 들어갔으며, 샘을 죽인 것은 웨스니 경찰에 자수해 혐의를 벗기로 결정한다. 그러나 이 사실을 알게 된 웨스가 키팅에게 이 사실을 말했고, 경찰서 앞에서 키팅에 의해 저지 당하며 그녀에게 위로 받는다.

이후 샘이 실종 처리되자, 경찰 심문에서는 키팅의 한 배를 타기로 결정하고 샘 실종 관련 1:1 심문에선 항상 의뢰인의 정의를 위해 싸우던 키팅 변호사였는데, 정작 남편이 최악의 범죄자가 되었으니 샘이 얼른 돌아 와 자신의 과오를 밝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 파티에서 파티에 참석한 남자가 코너에게 관심을 보인 것을 알아챈 누나 젬마가 그 남자를 소개시켜주려하자, 심각한 표정으로 최근 애인이 생겼다며 올리버의 존재를 누나에게 고백한다. 이후 올리버의 집을 찾아가서 진심어린 사과를 건네게 되고 올리버에게 용서받지만, 차를 도둑맞는다. 새학기 개강 이후로는 올리버의 집에서 지내는 빈도수가 늘어났으며 단순한 섹스 파트너가 아닌 진실된 연애를 원한다는 올리버의 고백에 나도 내가 믿고 있는 사람은 올리버 뿐이니, 자신을 오해하지 말라며 설득한다.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동반 에이즈 검사를 하자는 올리버의 말에 자신의 건강상태에 불안함을 느껴 검사 내내 초조해하고, 자신의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며 올리버에게 하소연 전화를 한다. 그러다 에이즈 음성 결과를 받게되고, 신이 난 상태로 올리버를 만나는데, 올리버가 양성 판정을 받자 충격을 받는다.

4.2. 시즌 2

나 때문에 그런 결정을 한 거 잖아. 내 잘못이야.
영상 보낸 거 후회하지 않아요. 교수님이 진다고 해도 전 아마 또 그렇게 할 거에요.
올리버를 이 일에 끌어들이면 안 됐어요. 그는 아무것도 몰라요. 우리랑은 다르다고요. 이런 일들을 매일 하지 않아요!
교수님은 미쳤어요!
햅스탈 남매의 변호인을 애널리스로 만들기 위해 현 변호사인 빅터의 재판을 망치려고 올리버와 다시 뭉치고 올리버에게 나체로 나타나 자신이라도 성욕을 해소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하지만 올리버가 토라지자 시무룩해한다. 햅스탈 남매의 첫 재판이 끝나고 미카엘라와 함께 프랭크에게 찾아가 리베카의 행방을 알고 있냐고 유도심문하지만 원하는 단서를 얻지 못한다.

이후 올리버의 집으로 이사를 오며, 정말로 올리버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네이트의 재판에 참석 유무 문제로 로럴과 미카엘라가 대립하던 중 애셔가 이들의 대화를 조금 엿듣게 되고, 무슨 이야기냐고 물어보자 올리버의 에이즈 이야기로 화제를 넘긴다.

그러나 불시에 키팅파이브를 찾아온 올리버에게 애셔가 에이즈 이야기를 꺼내게 되고 자신의 상처를 친구들에게 공유했다며 올리버에게 원망의 말을 듣게 되고 그에게 입을 함부로 놀리지 않도록 단속당한다. 올리버만 보면 쭈굴 모드 그 와중에 미카엘라와는 끊임없이 티키타카를 한다. 그리고 올리버에게 준 상처를 되갚고자 올리버에게 자신에게도 상처를 주라며, 올리버가 에이즈에 걸리게 된 감염 경로를 묻게 되고, 코너의 바람기를 견디다 못해 실의에 빠진 올리버가 만취한 상태로 관계를 가지다 에이즈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올리버를 이렇게 만든 원인이 자신이였다며 실의에 빠진다.

'소시오패스인 조이의 재판'에서 의뢰인인 조이의 주장을 듣고 단순 희생자로 생각해 그녀를 동정했으며, 그녀를 소시오패스로 몰고 가는 로럴을 나무랐지만 그녀가 진짜 소시오패스임을 깨닫자 태도를 180도 바꾸어 의뢰인이라 해도 또 다른 살인을 부를 그녀를 지켜주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엄포를 놓았고, 애널리스 몰래 조이가 소시오패스인 영상을 빼돌려 재판에 공개했다. 이것 때문에 애널리스와 대립하게 되고, 이젠 살인의 늪에서 벗어나고 싶다며 이야기 하지만 애널리스에게 샘의 시체의 흔적이 남아있다 없어진 코너의 차량을 가지고 있다는 말을 듣게 되자 멘붕이 오게 된다.

지난 시즌에 이어 햅스탈 사건으로 자신을 계속 도와주고 있던 올리버가 자신이 하고 있는 인턴직에 흥미를 느껴 함께 하고 싶어하자, 애널리스와 함께 일하다 보면 자신이 샘의 살인사건에 연관된 것을 올리버가 알게 될 뿐더러, 전문지식이 없는 올리버가 용의자들과 엮이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위험한 일에 엮인 건 자신이면 충분하다고 그를 만류한다. 그러나 올리버는 이미 햅스탈 사건의 새로운 용의자인 필립의 컴퓨터를 해킹해 그에게 보여주고 자신이 한 행동이 애널리스가 사건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하는 올리버를 바라보며 복잡한 감정을 느낀다.[2]

올리버의 결심이 확고하다는 걸 느껴 어쩔 수 없이 그를 애널리스의 사무소로 데려가게 되고, 키팅 파이브와 일을 시작한 올리버가 필립이 동성애 사이트의 회원이고 그와 교섭하기 위해 자신의 프로필을 이용해 데이트를 신청한 것을 알고 경악한다.[3] 이에 연쇄 살인마일지도 모르는 사람과 커피 데이트를 하는 것은 못한다며 거부하지만 올리버가 자기가 일을 벌렸으니 자기가 나가겠다고 하자 그가 나가는 것은 더 걱정되어 올리버를 집으로 돌려보내고 자신이 나가겠다고 결론짓는다.

약속 된 날 시내 커피 샵에서 홀로 공포에 떨며 필립이 나타나기를 기다렸으나, 필립은 이미 자신을 해킹한 사람이 코너가 아닌 올리버임을 알고 있어 약속 장소가 아닌 올리버의 집으로 향했고 로럴이 이 계획에 공감을 못하고 애널리스에게 밀고해 작전을 물거품이 된다. 올리버의 저택으로 들어와 그를 찾지만 올리버는 사라지고 부엌에 떨어진 그의 핸드폰과 쏟아진 우유를 보고 애널리스 사무실로 찾아가 올리버의 실종을 알린다. 하지만 다행히 올리버는 필립을 만나 서로에게 쌓인 오해를 풀고 다시 돌아오자 안심한다.

다음 날 올리버가 자신의 노트북으로 계속해서 햅스탈 사건을 조사하며 코너에게 의견을 묻자, 감정이 폭발해 제발 자신이 하는 일에 더는 휘말리지 말라며 올리버의 노트북을 부셔버린다.

이후 애셔와 보니가 죽은 싱클레어 변호사의 시체를 가져오자 다른 인턴들과 함께 1차 기겁하고 싱클레어의 시체를 캐서린이 꾸민 것처럼 바꿔놓자는 애널리스의 말을 듣고 2차 기겁한다. 더 이상 자신은 살인 사건에 연루되기 싫다며 가장 먼저 자리를 뜨려하는데, 애널리스가 애셔에게 샘의 살인 사건에 대한 전말을 전부 불어버렸고, 결국 애셔를 도울 수 밖에 없는 환경이 만들어져 저택에 발이 묶여버리게 된다. 애널리스의 지시에 따라 보니, 미카엘라, 애셔와 함께 저택의 고층까지 싱클레어의 시체를 옮기게 되고 그녀의 시체를 추락시키려던 순간 도저히 못하겠다며 도망치게 되고 자신을 달래러 온 미카엘라를 데리고 저택 밖으로 나가는데 자신의 앞에 싱클레어의 시체가 추락해버리는 것을 보고 얼어 붙는다. 이후 정신을 차리고 미카엘라와 함께 저택으로 돌아왔고 이들의 완벽한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해 애널리스에 의해 자신에게 총을 쏠 사람으로 가장 먼저 지목당한다. 당연히 애널리스가 미쳤다며 거절하지만 애널리스는 코너를 자극하기 위해 올리버도 감옥에 갇혀 썩기를 바라냐며 도발했고 결국 올리버를 위해 애널리스를 총으로 쏘려고 하지만 미카엘라가 앞을 막아서며 눈물로 호소하자 결국 총을 떨어뜨리고 저택을 탈주해 근처 교각에서 멘탈이 나간채 주저 앉는다.

웨스가 쏜 총을 맞은 애널리스는 다행히 살아나 회복하고 코너 역시 멘탈이 회복되어 아버지를 잃고 집에도 돌아가지 못하는 애셔를 올리버에게 양해를 구하고 그들이 동거하는 집으로 데려온다. 하지만 시간이 갈 수록 늘어나는 애셔의 눈치 없는 행동으로 인해 올리버가 스트레스를 받아하자 불쌍한 애셔가 좀 더 나아지면 그를 내보내자며 그를 달랜다. 하지만 애셔가 이들의 뒷담화를 몰래 엿듣고 말았고 이 시실을 애셔로부터 듣게 되자 한숨을 쉰다.

그리고 계속해서 자신이 살인 사건에 연관되는 것과 연인인 올리버의 안전마저 위협당하고 있다고 생각해 스탠포드의 로스쿨로 편입을 신청하고, 올리버에게도 스탠포드로 거주지를 옮기자고 설득한다.

오랜만에 가진 키팅파이브 회식에서 올리버가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살기 위해 회사를 이미퇴사했으며, 애널리스의 보조가 되기를 희망한다는 소식을 듣자 극구 만류한다.

마지막 화에서 스탠포드 대학 편입이 합격되었음이 밝혀진다. 하지만 이 소식을 먼저 접한 올리버가 코너로 위장해 편입 신청을 철회했고 이메일마저 삭제시켜버린 바람에 스탠포드 대학 편입이 실패한 줄 알게 되었다.

4.3. 시즌 3

날 행복하게 해 준 만큼, 널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
의뢰인은 학대에 시달렸는데 이렇게 학대를 반복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습니다!
저도 사람을 죽였어요.. 그리고 벗어났죠. 아무한테도 말한 적 없어요. 엉망진창이 됐죠. 무언갈 숨기면 주변 사람들도 눈치채요. 그것 때문에 남들과 거리가 생기죠.
당연히 전부 탓이지. 우리 인생을 막장으로 만든 장본인이 너잖아! 경찰한테 내 이름 말하면 맹세하는데 널 죽여버릴 거야.
날 처음부터 망가진 애라고 생각하고 있었니? 난 지금껏 나에게 스스로 나쁜 놈이라고 계속 다독였었는데.
내가 죽였을 거라고 생각해? 웨스 때문에 모든 일들이 시작됐어. 난 오히려 죽어서 후련한 면도 있어. 걔가 죽은 건 인과응보야. 아기 당장 낙태해. 아빠로 대기자는 최악이니까.
난 망가지고 병든 놈이야. 모든 걸 멈추고 싶어. 날 신고해줘. 만이 모든 걸 끝낼 수 있어.
교수님의 아들들은 죽었어요! 죽었다고요! 절 교수님의 아들로 만들지 마세요...
방학 기간 동안 애널리스를 포함 모두의 연락을 끊은 채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다. 그러다 애널리스와 약속을 잡아 주택 옥상에서 선탠을 즐기며 만남을 가지게 되고 올리버가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흥미를 느껴 함께 일하기 위해 부탁을 걸어올 것이라며, 올리버가 일자리를 요청하면 거절해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애널리스가 그러겠다고 약속하자 안도한다.
형법 법률 사무소 첫 의뢰인인 '카림 앗사프' 사건에서 카림의 망명을 신청하고 망명을 실전에 옮겼을 시 일어날 여러가지 악조건들을 무기로 삼자고 주장한다. 카림의 첫 재판날 약속과 달리 애널리스에게 올리버를 고용할 것이라는 말을 듣자 반발한다. 하지만 애널리스로부터 올리버는 자신의 스탠포드 로스쿨 합격 통지서를 지워버렸다는 사실과 함께 애널리스와 키팅 파이브들이 저지른 일들에 대한 기록들도 전부 해킹할 수 있을 만큼 이미 근접한 상태까지 와버린 상태라 차라리 고용을 해서 자신이 감시하는 쪽이 모두를 위해서 낫다라는 말을 듣자 어쩔 수 없이 수긍한다. 그리고 그 날 저녁 올리버에게 자신 몰래 스탠포드 합격메일을 지웠다는 걸 알게 되었다며 자신이 얼마나 올리버를 보챘으면 몰래 이 행동까지 했을까 생각했다며 오히려 올리버가 그런 행동을 만들어서 자신이 미안하다며 사과한다. 그러나 건전하지 못한 정상적이지 않은 연애를 하고 있는 것 같다며 잠시 시간을 갖자는 말과 함께 올리버에게 이별 통보를 받게 된다.

두 번째 의뢰인인 '아이린 크롤리' 사건에서 아이린이 살해한 남편 로날드의 가족에게 사과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이를 거부한 것을 찝어 31년이 지난 지금은 후회 하냐며 물었지만 그녀가 시큰둥하자 별로 후회를 안하는 것 같은데 이런 태도로 나오면 아무도 당신을 가석방해주지 않을거라며 학생들 중 유일하게 팩트 폭행을 한다. 먼담에서 아이린의 태도를 보고 애초에 자신이 이길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한 것. 그러나 아이린에게 변호인으로 지목되어 제 2대 수석 변호인으로 선발된다.

수석 변호인으로 학생들에게 1인 2조로 조를 나눠서 분산 공략 작전을 실시한다. 아이린과 독대 하기 민망했던지 사이먼과 나탈리에게 아이린과 면담하는 역할을 배분했다가 의뢰인을 만나는 것은 수석 변호인이 해야할 역할이라는 애널리스의 지적으로 홀로 아이린과의 면담을 시작한다. 아이린의 이야기를 듣고자 질문을 던졌지만 그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대답들을 피했고 이에 답답함을 느껴하지만 그 동안 수차례의 가석방이 좌절되고 가석방 심의 때마다 자신의 끔찍한 기억을 떠올려야만 하는 아이린의 호소를 듣고 착잡해한다.

가석방 심의 날. 여전히 가석방 위원회는 자신의 변호에도 불구하고 아이린에게 시쿤둥하며 그녀가 이전에 가진 마음의 상처들을 아무렇지 않게 들쑤셨고 이에 분노하여 당신들이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이 또 다른 학대라며 흥분한다. 그러나 쉬는 시간에 곧 자신이 흥분했던 점을 후회하며 애널리스에게 이제라도 자신을 수석 변호인의 자리에서 제외시켜달라고 하지만 애널리스에게 '아이린을 구원할 남자'라는 평과 함께 계속 변호인일을 할 것을 명받는다.

아이린과의 추가 1대 1 면담에서 그 동안의 상처 때문에 말하기 힘들겠지만 가석방 위원회는 아이린 본인의 말이 아니면 들어주지 않는다며 솔직하게 있었던 일들을 말해달라며 추가 호소를 한다. 그렇지만 아이린이 계속 마음의 문을 닫고있자 자신 역시 사람을 죽인 사람이라며 자신의 살인을 처음으로 고백한다. 아이린은 코너의 고백을 듣고 닫혔던 마음을 열었고 가석방 위원회에서 본인이 지금까지 담아두었던 모든 이야기들을 꺼내 놓는다. 거기다 애널리스의 서포팅으로 피해자 측 가족인 앰버[4]가 증언을 포기하면서 아이린의 가석방이 확정되었고 법률 사무실 최초로 재판에서 승소한 학생이 되었다.

집에 돌아와 올리버에게 승소기념 저녁을 대접 받으며 다시 한 번 사랑 고백을 했지만 눈물을 흘리며 자신을 놔 달라는 그의 간청을 듣고 짐을 싸서 올리버의 집을 나와 미카엘라의 집에 신세를 지기로 한다. 수석 변호인의 자리에서 내려오게 된 미카엘라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애셔, 올리버와 함께 도박장에 방문하고 한 남성이 올리버에게 접근하는 것을 보고 착잡한 표정을 짓지만 그 남자가 자신이 원하는 것은 코너라며 자신에게 본심을 말하자 확고하게 거절해 그를 돌려보낸다.

그렇지만 올리버가 계속 자신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자, 한 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게이 만남 어플리케이션을 이용 미들턴 학교의 게이들을 만나 하룻밤을 보낸다.

월리스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함께 있던 웨스가 지목되고, 모든 것을 바로잡겠다며 자수를 하려던 웨스를 찾아와 너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휘말렸다며 이제서야 정신 차리며 살기 시작한 자신에게 더 이상 피해를 주지 말라고 엄포를 놓는다.

월리스를 죽인 용의자로 찰스가 떠오르고 웨스가 용의 선상에서 멀어지자 안심하지만 찰스에게 알리바이가 생기자 다른 인턴들과 함께 불안해하고 애널리스가 이에 대해 곧바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자 그녀를 비난한다. 인턴들의 비난을 듣던 애널리스가 자신에게 지금까지 쌓였던 것을 털어놓으라고 하자 샘을 죽인 다음 날 미카엘라, 로럴과 함께 자수를 하게 냅뒀어야 했는데 자신들을 미친 살인 게임으로 몰아넣었다고 그녀에게 하소연한다.

6번째 의뢰인이였던 듀발 남매의 재판이 끝난 날 만취한 상태의 올리버가 자신을 그리워하자며 다시 사귀자고 고백을 하자 기다려왔다며 재결합을 한다.

보니의 호출을 받고 프랭크가 돌아왔으니 그가 월리스를 살인한 뒤 알리바이를 만들 수 있게 심리를 뒤로 미뤄야한다는 말을 듣고 일을 이렇게 만든 것은 웨스가 독단적으로 저지른 일이니 자신은 협조 못하겠다며 보이콧을 선언한다. 그러나 내심 신경쓰였는지 웨스의 재판 결과를 노트북으로 지켜보던 중 올리버가 들어오자 급하게 노트북을 종료시킨다. 이에 자신에게 비밀을 만드는 것에 서운한 올리버가 성토를 하자 올리버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반박을 한다. 하지만 말다툼으로 번지게 되고 올리버에게 '처음부터 망가진 애'라는 말을 듣자, 서러워하며 그의 집을 나오고 제 2의 집 미카엘라에게 찾아가 '올리버가 밉다'라며 눈물을 터뜨린다.

이후 게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올리버가 자신과 싸운 사이에 앱으로 만난 토마스와 데이트하기로 마음먹고, 그와 약속 시간을 잡는다. 애널리스의 집이 불탄 날 그녀의 호출을 받고도 토마스와의 관계를 즐기고 있었고 이로 인해 애널리스 사무소가 불탄 사실을 인턴들 중 가장 늦게 알게 된다. 이 때문에 병원에 나타나지 않아 애널리스의 집에서 발견된 남성의 시신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되었으나 병원에 도착해 생존 신고를 한다. 그리고 웨스의 사망소식을 듣고 오열하는 다른 인턴들과 달리 복잡한 표정을 짓는다.

미카엘라, 애셔와 함께 로럴의 병문안을 오게 되고, 마호니 일가가 웨스를 죽인 범인일 것이라고 추측하는 미카엘라나 애셔와 달리 애널리스가 범인일 지도 모른다는 주장을 한다. 이에 수상함을 느낀 애셔에게 웨스의 죽음에 전혀 슬퍼하지 않는 것이 수상하다며 추궁을 받게 된다. 로럴이 임신한 아이가 웨스의 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뒤 웨스에 대한 모욕적인 말들을 쏟아내다 애셔에게 무자비 폭행을 당하게 된다. 이 때 자신은 맞아도 싸다며 아무런 저항도 당하지 않고 맞는다.

회상 장면. 올리버와 다툰 후 캠퍼스 잔디밭에서 공부하고 있던 웨스를 찾아가 자신이 심리 상담을 시작했다는 사실을 고백한다. 그리고 올리버를 정말 사랑한다면 자신들과 엮이지 않게 그와 이별을 해야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며 메기를 두고 마찬가지의 고민을 가지고 있던 웨스와 생각을 나눈다.

다시 현실로 돌아와 애셔에게 폭행당한 얼굴을 메기에게 치료받으며 그녀의 안부를 묻는다. 애널리스의 보석 심리날 그녀의 재판에 참석하지 않고 홀로 미카엘라네 집에 머물러 있다가 올리버를 만난다. 이어 애널리스가 범인이든 아니든 자신은 이제 더 이상 이 미친 상황을 견딜 수가 없다며 자신을 신고해 달라고 올리버에게 부탁한다.

올리버가 샘의 살인 사건에 키팅 파이브가 얽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먹자 그를 위로하며, 자신이 진작 헤어져서 올리버가 이 일을 알게 되는 것은 막았었어야 했었다며 후회한다. 애널리스가 석방된 날 올리버에게 웨스가 죽은 날 애널리스가 죽은 날 지시한 그녀의 노트북에 있던 정보를 모두 삭제 했지만 그 복제본을 만들어놨다는 정보를 얻는다.

애널리스가 석방 되었지만 웬일인지 혼자서만 계속 애널리스가 웨스의 죽음에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올리버에게 이를 털어 놓지만, 올리버가 '교수님 맞은 얼굴'을 생각하면서 좀 봐달라고 말하자 자기가 없을 때 올리버가 애널리스와 단 둘이 만난 사실을 알게 된다.

웨스를 죽인 일로 다들 마호니 가문을 의심할 때 홀로 애널리스를 의심하자 애셔에 이어 보니, 미카엘라까지 전부 애널리스를 범인으로 몬 '밀고자'가 본인 아니냐며 강력한 의심을 받는다. 이에 올리버가 애널리스 기록의 복사본을 가지고 있다며 밝히고 여기서 증거가 나올 것이라고 밝힌다. 그렇게 홀로 올리버의 집으로 돌아왔지만 자신의 부탁으로 애널리스의 핸드폰 기록을 해킹하던 올리버에 의해 웨스가 죽은 날 코너 역시 애널리스의 집에 있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다음 날 자신의 행태를 보고 수상하게 여긴 미카엘라의 추궁을 받게 되었고 그녀에게 사실대로 실토한다. 하지만 그의 이야기를 듣고 멘붕이 온 미카엘라는 표정 관리에 실패했고 결국 모두가 자신이 웨스가 죽은 날 애널리스의 집에 간 사실을 알게 되었다.

사실 웨스가 죽은 날 밤, 토마스와 만나 성관계만 가지고 자리를 뜬 코너는 애널리스가 남긴 음성 메시지를 들었고 그녀의 말에 따라 키팅의 집으로 향한다. 불이 꺼진 채 문이 열려있는 것을 수상하게 여겼지만 안으로 들어갔고 거실에 깨진 보드카들이 널부러져 있는 것을 보고 놀라 집안을 둘러본다. 지하실로 내려갔는데 가스 냄새와 함께 쓰러진 웨스를 발견하게 되었고 그의 맥박이 뛰지 않았으나 몸이 따뜻한 것 같아서 최선을 다해 CPR을 시도한다. 그러나 웨스가 깨어나지 않자 더 세게 CPR을 하던 중 웨스의 갈비뼈가 부러져버리자 당황한다. 이 때 누군가 집으로 들어오는 소리를 듣게 되고, 당황한 나머지 지하실 출구를 통해 밖으로 달아난 것이다.[5] 코너의 고백을 들은 로럴은 폭발해 그에게 폭언을 쏟는다.

후에 애널리스와 단 둘이 면담을 갖고 훌쩍이며 애널리스에게 진짜 웨스를 죽인 범인 아니냐고 묻는다. 애널리스에게 연약한 멘탈 때문에 상황을 회피하기 위한 매개체로 자신을 이용하는 것이라며 팩트 폭격을 당한다. 그리고 '네가 웨스를 죽이지 않았다는 것을 믿어줄테니 너도 날 믿어야 한다'라는 애널리스의 말을 듣고 결국 그녀를 다시 한 번 믿기로 한다. 웨스를 죽인 범인이 누군지 진도가 안나가자 결국 덴버에게 범인으로 몰리는 한이 있더라도 웨스가 갈비뼈가 부러졌었다는 사실을 밝혀 부검 결과 자체를 무효로 만들고 애널리스를 완벽한 무죄로 만들겠다며 자원하지만 애널리스에 의해 거절당한다. 대신 그 작전은 현장 목격자로 이미 발표 된 로럴에게 넘어가게 된다.

하지만 로럴이 16살 시절 아버지 호르헤 카스티요에 의해 강제로 위증을 하게 되었고 이 때문에 신뢰할 수 없는 증언으로 분류되어 재판에서 지게된다. 이 때문에 자신이 직접 나서야 겠다며 홀러 덴버 검사를 찾아가 웨스에게 주기로 했던 면책권을 자신에게 달라고 말한다. 덴버가 면책권을 가지러 간 사이 이를 올리버에게 알리자 당연히 인턴들은 뒤집어지고 결국 르네의 와이파이에 잡힌 의문의 대포폰 전화로 범인을 추적하기로 한 애셔가 선불폰 번호로 전화를 걸게된다. 그런데 자신이 있는 곳에서 전화가 울리게 되자 당황하고 곧 선불폰의 주인이 덴버임을 알게된다. 이를 바로 전화로 알리지만 자신의 면책권을 가지고 온 덴버와 마주치고 만다.

덴버에게 납치된 뒤 지하 취조실에 감금되었고, 덴버가 도미니크를 시켜 획득한 웨스의 휴대폰을 자신의 차에 두어 범인으로 만들 수도 있다며 자신이 가져온 완전 면책권에 주어진 48시간 동안 서명하라며 협박 받는다. 하지만 48시간 끝까지 버텼지만 결국 탈출을 못하자 구속될 위기에 처했고 올리버의 노트북에 담겨 있던 애널리스의 휴대폰 자료 복사본의 존재와 위치를 알려준다. 그렇게 풀려나 올리버의 품으로 돌아왔고 올리버에게 청혼을 받는다.

4.4. 시즌 4

나도 결혼하고 싶어. 아이도 그리고 집도 사고 개도 기르면서 함께 늙어 가다가 비슷한 시기에 함께 죽고 싶은데, 상황이 좋을 때 하고 싶어. 감옥 갈 걱정이나 살해당할 걱정에 시달리지 않고 모든 게 정상이고 좋은 상황에서 지겹도록 행복할 때 하고 싶어. 결혼만큼은 제대로 하고 싶어서 그래.
가 아무리 날 싫어해도 나만큼은 아닐 거야.
정말 날 위한다면 내 선택을 존중해 줘. 자기 생각이랑 달라도 말이야. 그게 진정한 가족의 역할이니까.
아빠는 45년 동안 거짓말을 한 사람이잖아요.
전 사실 웨스가 부러워요. 더 이상 이런 삶을 살 필요가 없으니까요.
교수님은 자꾸 날 헷갈리게 해. 분명 미워하고 싶은데 원더우먼처럼 검찰청 전체를 상대하며 꾸짖을 때는 너무 짜릿해.
원래 난 죽어야 하는데 아니면 감옥에 가거나. 그런데 지금 나는 세상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있어. 이게 재미없는 일이라면 진작 재미없게 살 걸 그랬어.
내가 만든 빵 봉지를 묶어 놨던 철사 끈 반지야. 이게 내가 널 사랑하는 이유 중에 하나야. 자기는 빵을 먹는 사람이고 나도 빵을 먹을 수 있게 해주는 사람이야. 넌 나를 바꾸려 하지 않는데도 나를 보다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 줬어. 내가 이런 사람이 될 수 있을지 정말 몰랐거든. 자기를 원해. 나와 결혼해 줘. 올리버 햄튼.
이래서 교수님당신을 싫어하는 거예요. 철도 안 들고 깨닫는 것도 없고 당신은 엄마를 기쁘게 하는 거면 뭐든 하는 꼬맹이일 뿐이에요. 달라진 게 있다면 이제 그 엄마가 교수님이 아니라 로럴이 된 거죠!
미카엘라, 넌 나쁜 짓을 했고 그걸 되돌릴 순 없어. 그러니까 당장 결정하도록 해. 그냥 바람피운 사람만 될래? 거기에 거짓말까지 할래? 진실은 밝혀져.
나도 결혼하고 싶어. 아이도 그리고 집도 사고 개도 기르면서 함께 늙어 가다가 비슷한 시기에 함께 죽고 싶은데, 상황이 좋을 때 하고 싶어. 감옥 갈 걱정이나 살해당할 걱정에 시달리지 않고 모든 게 정상이고 좋은 상황에서 지겹도록 행복할 때 하고 싶어. 결혼만큼은 제대로 하고 싶어서 그래.
올리버에게 프로포즈를 받고 자신이 지은 죄로 인해 올리버까지 복잡한 일들이 펼쳐질 것에 대한 걱정으로 결혼을 하면 훨씬 힘들어질 것이다라고 돌려 말하며 선뜻 승낙하지 못한다. 애널리스와 가진 저녁 만찬에서 팀 만찬을 통보당하자 반대 입장이였던 다른 인턴들과 달리, 그 동안 우리들이 바랐던 일 아니냐면서 유일하게 태연한 태도를 보인다.[6] 애널리스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네며 추천서를 들고 자리를 뜬다.

이후 올리버가 읽어주는 추천서를 듣고 낯간지럽다며 부끄러워하고, 올리버가 자신의 프로포즈에 대답해달라고 하자 둘 다 마음이 진정되고 상황이 얌전해질 때 결혼을 승낙하고 싶다며 거절한다.

다음 날 다른 인턴들과 함께 미들턴 로스쿨 취업 박람회에 참석했지만. 인턴들 넷 중 면접관들의 질문에 거의 대답을 못하며 면접을 망쳐버렸다. 그러나 애널리스에 관한 질문에서 유일하게 그녀에 대해 긍정적으로 대답했다.

그 날 저녁 5군데 로펌에 합격한 미카엘라, 3군데 로펌에 합격한 애셔와 달리 단 한 군데도 1차 합격 통지서를 받지 못해 실망한다. 그나마 로럴이 자기 역시 한 군데도 합격하지 못했다고 하자 위안을 삼는다.

다음 날 2차 면접장에서 로펌들을 찾아가 사정하며 면접을 볼 수 있게 해달라 요청했지만 전부 거절당하고 씁쓸한 발걸음으로 자리를 뜬다. 그러나 이 때 면접관이 2차 면접 대상자로 로럴을 부르자, 로럴 역시 2차 면접에 합격했음에도 떨어졌다고 말한 것을 알게 되었다. 그날 밤 웨스의 집에서 거주하고 있는 로럴을 찾아가 자신이 웨스가 죽던 날에 대해 거짓말을 했던 것을 눈물을 흘리며 속죄한다.

영수증을 들이밀며 미들턴 로스쿨을 자퇴했으며 로스쿨 등록금을 환불받았다고 선포한다. 하지만 이를 다시 생각해보라며 인턴들과 프랭크가 설득하자 자신이 내린 결정이니까 존중해달라며 선언한다. 자신이 환불받은 등록금을 가지고 술집에서 계속 탕진하다 술집까지 자신을 찾아 온 아버지를 보고 표정이 굳어진다. 아버지인 제프에게 쌀쌀맞게 대하고 아버지를 왜 이렇게 거부하냐라는 올리버의 질문에 제프의 커밍아웃으로 어머니 이 신경 쇠악으로 고통받았다며 아버지가 자신을 찾아 온 이유도 등록금 때문일 것이라고 말한다.

자신 몰래 아버지를 만난 올리버가 그를 집으로 데려오자 당황했지만 곧 인턴들을 불러 어색한 상황을 무마하고자 했다. 하지만 제프는 코너의 마음을 전부 읽고 있었고 건배사를 빌미로 아버지가 자신을 야단치러 온 것도, 원망하는 것도, 돈을 돌려받으려고 온 것도 아닌 무엇을 하든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달받자 복잡한 표정을 짓게 된다. 다음 날 제프와 함께 캠퍼스를 걸으며 이야기를 나눈데 제프가 올리버를 만나고 난 뒤 코너가 예전의 모습이 사라졌다며 그가 진정한 짝이 맞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라고 말하자 자신을 너무 잘 알지 못한다며 소리치고 자리를 뜬다.

올리버가 고용 된 캐플런&골드에 출근하면서 집에 홀로 있으며 가사 일을 하지만 점점 더 커지는 고독과 자기 혼자만 뒤쳐졌다는 불안감, 웨스의 살인사건까지 겹쳐 성욕으로 이를 해소하기 위해 다른 남자를 찾으려 한다. 하지만 결국 포기하고 애널리스가 머물러 있는 이스턴 호텔에 찾아오게 된다. 애널리스에게 현재 자신의 무너진 모습을 고백하며 자신은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새출발 못하겠다고 호소한다. 하지만 애널리스에게 죽고 싶었어도 결국 죽지 않고 자신을 찾아왔다는 것만으로도 아직 자신은 강하다는 말을 듣는다.

다음 날 애널리스의 호출을 받아 의아해하며 그녀의 집을 다시 찾아온다. 그리고 애널리스가 그 동안 준비해 왔던 필라델피아 주를 상대로 한 집단 소송 계획을 듣게 되고 그녀에게 이제 그만 쉬고 일할 때가 되었다며 자신의 오른팔이 되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는다.

다음 날부터 애널리스의 조수가 되어 그녀의 일을 돕기 시작했고 검찰이 소송인 중 1명인 클라우디아를 협박하고 있다는 사실을 애널리스에게 전한다. 이어 애널리스를 따라 검찰 사무실을 가는데, 그곳에서 검찰 전체를 상대로 팩트폭행으로 꾸짖는 애널리스를 보며 희열감을 느낀다. 그리고 애널리스와 함께 간식을 나눠 먹으며 자신이 아버지 제프와 이야기를 하며 가진 고민을 애널리스에게 털어 놓으며 유대를 쌓는다.

애널리스에게 클라우디아의 아들인 타이론이 민사몰수제도로 이득을 본다고 편지를 쓰게해 신문사에게 보내 알리자는 전략을 제시하고 이 전략은 애널리스를 거쳐 버크헤드를 향한 기자회견으로 매체가 변형되어 진행된다. 그 결과 부당하게 처벌받은 이들을 구원하기 위해 버크헤드 주지사를 고소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자 설레어 한다.

재판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막대한 변호인들을 고용한 버크헤드 주지사에게 콧방귀 끼고 애널리스가 '우리' 사건이라고 언급하자 감격하며 그녀의 옆 보조 변호사 자리에 앉길 희망하지만 자기 혼자 앉아야 언론이 바라보는 애처로움이 클 것이라는 애널리스의 말을 듣고 방청석에 앉아 재판을 지켜본다. 그러나 버크헤드 주지사 변호사가 애널리스가 술병을 집은 사진을 증거자료[7]로 제출해 그녀가 알코올 중독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며 공격을 하자 분개한다.

하지만 결국 아이작의 도움으로 애널리스가 집단 소송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게 감격하고, 언론을 통해 애널리스가 이 자리에 올 수 있게끔 가장 도와 준 인물로 꼽히면서 사회 초년생이 함께 만드는 기적이라며 매스컴을 타게 된다. 그날 밤 퇴근하고 들어오는 올리버에게 그 동안 기다려 온 더 나은 사람이 오늘 드디어 된 것 같다며 그에게 빵을 묶던 철사끈으로 반지를 만들어 결혼해달라고 프로포즈한다. 하지만 프로포즈를 받은 올리버는 도저히 더 이상 그에게 비밀을 감출 수 없다고 생각했다. 결국 올리버에게 자신을 제외한 인턴들과 프랭크가 웨스를 죽인 카스티요 집안을 박살내기 위해 안타레스 관련 파일을 해킹하려 한다는 사실을 듣게 되며 코너를 마지막으로 이번에도 인턴들 전부가 사건에 휘말리가 되었다.

자신 몰래 또 다른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사실에 분노하며 로럴이 살고 있는 웨스의 집에 처들어갔고, 올리버에게 준 청혼 반지도 압수한다. 웨스의 집에 있는 다른 인턴들에게 이건 미친 짓이니 그만 두라고 말을 쏟아내고 이를 프랭크가 말리자 프랭크가 가장 문제라며 그에게 독설 퍼레이드를 하다 이성을 잃은 그에게 목을 졸리기 시작한다. 다른 인턴들이 저지해 풀려났지만 자신은 모두가 안전하길 바랄 뿐이라며 호소한다. 하지만 로럴이 웨스가 죽었을 때의 자신에게 한 거짓말에 대한 속죄를 이걸로 갚으면 된다며 직접 참여해도 되지 않아도 되니 가만히만 있어달라 부탁하자 결국 눈감아주게 된다. 대신 자신도 캐플런&골드의 파티에 참석할 것이며 일이 잘못될 경우 바로 애널리스에게 보고한다고 말한다.

그렇게 올리버의 파트너로 캐플런&골드 파티에 참여하고 올리버가 사이먼에게 뒤짚어 씌우는 것에 대한 양심의 가책을 느껴 작전을 중단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하자 적극적으로 동조한다. 하지만 로럴이 직접 나타나 작전을 다시 시행시키자, 결국 애널리스에게 전화해 로럴의 아빠가 웨스를 죽였으며 로럴, 미카엘라, 애셔, 올리버가 그를 파산시키기 위해 캐플런&골드에 집결했다라는 사실을 알린다.

그 뒤 올리버를 찾지만 올리버는 총에 맞은 사이먼을 보고 멘붕이 와 그에게 CPR을 하고 있어 전화를 받지 못했다. 연회장에서 답답해 하다 피투성이 드레스를 입고 온 미카엘라를 가장 먼저 발견해 기겁하게 되고 현장에 있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사이먼에게 일어난 사고 소식을 알게 된다.

애셔가 구치소에 끌려가자 그의 혐의를 몰라 네이트를 찾아가 애셔가 왜 붙잡혀졌는지 알려달라고 부탁한다. 애셔가 풀려나고 올리버와 함께 애널리스의 인턴으로 재고용되자, 그 동안 집단 소송을 이끌어간 유일한 인턴이였기 때문에 그들의 리더가 된다. 집단 소송을 신청한 여러 사례자들을 살펴 보다가 네이트의 아버지 네이트 레이히 시니어가 그 중 한 명임을 발견한다.

올리버가 사이먼에 대한 죄책감에 헤어나오지 못하고 사이먼 부모님을 돕는 후원 사이트를 오픈하려 하자, 그가 가진 죄책감은 이해가지만 냉철하게 사이먼 총기사건에 현장에 있던 올리버의 이런 행동들은 제 3자가 보면 유력 용의자가 양심의 가책으로 하는 행동으로 밖에 안 보인다며 좀 더 현실적으로 생각할 것을 조언한다.

애널리스와 준비하던 집단 소송이 연방 대법원까지 가게 되자 대법원에 제출할 요약서를 작성하는데, 미카엘라가 해당 사건이 핫해지자 자신의 이름을 올리고자 합류하면서 서로가 자신의 요약서가 채택 되기 위해 신경전을 벌인다. 하지만 대법원에서 이를 기각하자 수포도 돌아갔다며 좌절하지만 포기하지 않았다는 미카엘라의 말을 듣고 자신도 용기가 생겨 자퇴했던 로스쿨에 복학하고 올리버에게 재청혼해 결혼하기로 결정한다.

미카엘라가 섭외한 '올리비아 포프'가 애널리스의 소송에 합세하며 집단 소송이 힘을 얻게 되자 자연스럽게 애널리스의 조수는 미카엘라로 교체되었지만 그녀를 질투하지 않고 희망을 잃었던 원고들이 다시 살아날 수 있는 기회가 왔다며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올리버와 함께 애널리스의 재판을 구경하기 위해 워싱턴으로 향해 재판에 참석한다.

하지만 먼저 워싱턴에 간 미카엘라가 함께 일한 마커스 전 백악관 비서와 하룻밤을 보낸 것을 눈치챘고 사무실에 돌아와서도 그녀가 마커스에게 미련이 있는 것을 눈치채 미카엘라를 따로 불러 두 남자를 두고 간보지 말고 거짓말은 밝혀지니 진로를 확실히 정하라는 조언을 한다.

로럴이 덴버의 사망건으로 FBI 조사를 받게 되자, 자신도 불안함에 빠지고 자신과 애널리스가 진행하고 있는 집단 소송의 의뢰인들에게 피해가 갈까 우려한다. 하지만 애널리스에게 '의뢰인들이 아니라 너를 걱정하고 있는 것'이라는 말과 함께 '자신이 인터뷰에서 집단 소송의 공을 너에게 돌렸으니 로스쿨에 다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듣는다.

애셔가 계속 미카엘라에 대한 화를 풀지 못해 이제 그만할 때도 되지 않았냐고 말하는데 '자기 자신의 이미지를 지키기 위한 거짓말'은 용서 못한다는 그의 말을 듣고 자신도 같은 이유로 거짓말을 하고 있었다고 고백한다. 바로 학교에서 자퇴를 한 것이 아니라 낙제를 당해 제적당한 것이였다. 창피해서 이를 말하지 못했지만 이 사실을 숨겼던 것이 창피한 것을 알았다고 밝힌다.

애널리스의 집단 소송이 승리하자 진심으로 감격과 희열을 느낀다. 제적 된 자신의 학력을 복구하기 위해 대학에 지원서를 쓴다. 사이먼을 추방시켜버린 미카엘라가 모두에게 비난을 받던 중 자신에게 찾아와 '너도 내가 나쁘다고 생각하냐' 라고 말하자 피식 웃으며 '누구나 나쁘게 굴 때가 있는 거 아니야?'라고 말하며 올리버와 달리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그녀를 대한다.

4.5. 시즌 5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게이들의 삶은 세상에서 제일 잘 지켜지는 비밀 중의 하나거든. 이성애자가 정상이라는 그 편견 하나만 극복하고 나면 다른 규범들도 다 무시할 수 있게 되지.
왜? 미카엘라 세탁물 더럽히는 거 지겨워졌어? 보복을 가장하면서 괴롭히는 거 이제 그만해.
지금 이 시험이 얼마나 비윤리적인 짓인지 정말 모르세요? 지금 여러분은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변호사들이 고용할 시간과 자원들을 이 시험에 낭비하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저희 같은 학생들이 그 사람들을 보호하는 데 필요하구요. 아무도 그런 사람들을 돕지 않으니까요. 저흰 진심으로 돕고 싶습니다. 그런데 왜 일을 이렇게 어렵게 만드시는 거죠?
내가 이런 결혼식을 원하지 않았던 건 알고 있지? 지나치게 정상적이잖아. 그런데 이렇게 랑 이곳에 서 있으니까 알겠어. 내가 정상적인 것을 원했다는 걸. 자기 덕분에 지금까지 평생 원하지 않았던 것을 원해. 가령 너와 집을 사서 그 집에서 가족을 만들고 싶다 거나, 멋진 게이 아빠들이 되고 싶다거나. 나 매일 밤 너의 곁에서 잠들고 싶어. 너에게만 충실한 남자로 살고 싶고 다른 남자가 널 보고 웃기만 해도 질투하고 싶어. 그렇게 싸우며 소리지르다가 그렇게 또 화해하고. 너와 오랫동안 지루하지만 평범하게 살아가고 싶어. 넌 내 전부야.
아가야. 너희 아버지는 슈퍼 영웅이였단다. 그러니까 너도 슈퍼 영웅이야. 넌 정말 좋겠다.
엄마가 그 동안 날 바르게 키워줘서 그런 거예요. 나보다 더 큰 대의를 위해 사는 사람이 되었다구요. 기분이 정말 좋아요. 그것 때문에 FBI에게 때때로 조사를 받아야 된다고 해도 기분이 좋아요.
인턴들과 애널리스의 '고급 재판 강의' 첫수업에 참석해 폭발적으로 늘어난 학생 수를 보며 애널리스 강의 인기를 실감한다. 그 와중에 애셔가 자신을 '대기자'라고 부르자 다시는 그 별명으로 자기를 놀리지 말라고 말한다.[8] 애널리스의 강의를 수강할 24인에 들기 위한 시험에서 '빈곤은 모든 문제의 근원이므로 재무부가 국민들에게 기본 소득을 지급하게 하고 싶다'라고 관심사로 제출해 1라운드를 통과한다.

2라운드를 열심히 준비하던 중 결국 대기자 명단에서 합격하지 못한 프랭크가 '애널리스가 힘써서 복학한 아이'라고 비꼬자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지만 정말 애널리스의 요청에 의해 자신이 로스쿨에 복학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진다. 2라운드 시험에서 애널리스가 자신의 차례 전에 시험을 마감하고 내일 다시 시작하자고 하자 역시 자신을 배려해 이번에도 하루의 시간을 더 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그녀를 찾아가 하소연한다.[9]

올리버가 신혼집으로 인턴들과 함께 살 수 있는 셰어 하우스를 선택하자 당황하지만, 모두가 서로를 보호해 줄 수 있는 공간이라는 그의 설명을 듣고 해당 집을 신혼집으로 결정한다.

'고급 재판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최종 24인에 스물 세 번째로 합격한다.

난다 하심 사건에선 피해자 앨리의 자녀들인 해나와 조시가 의심간다고 말한다. 난다가 국선 변호사와 형량을 협상하기 전날 면회를 갔던 기록을 바탕으로 자녀들이 난다를 협박해 해당 형량에 동의하게끔 했을 것이라 주장한다. 이에 협박의 증거가 있냐고 물어보자 난다와 앨리의 자녀들의 증언이 다르다며 하지만 해당 증언만으로는 입증하기 어렵다는 답변을 듣고 수석 변호인의 자리를 미카엘라에게 내준다. 하지만 예상치 못하게 난다의 재판에서 폭탄을 맞자 애널리스에 의해 자신의 전략이 메인 전략으로 채택된다. 이렇게 자신의 전략대로 재판을 승소로 이끈다.

재판이 끝나고 가브리엘이 집을 잃었다는 이야기를 듣자 미카엘라를 쫒아내고 가브리엘을 들이자는 올리버의 말을 듣고 미카엘라를 지속적으로 괴롭히고 있는 자신을 좀 돌아보라며 팩트폭행을 한다. 그 날 저녁 올리버와 미카엘라의 관계를 다시 회복시키고 미카엘라에게 자신의 결혼식의 들러리가 되어 달라고 부탁한다.

애널리스의 집단 소송을 저지하려는 버크헤드가 아직 변호사 자격증이 없는 학생들이 애널리스의 소송을 돕는 다는 것이 말이 되지 않는다며 행동 명령을 내리고 다른 학생들과 '법조 윤리' 암기 시험을 치르게 된다. 이에 하루만에 전부 외울 수 없다고 판단해 밀러의 인턴으로 들어가 있는 애셔에게 도움을 요청하려다 애널리스에게 저지당한다.

'법조 윤리' 시험에서 질문들에 대답하다가 어느 순간 질문들이 애널리스를 향한 인신공격으로 바뀐 채 쏟아지자 어이 없어하며 시험을 본 학생들 중 유일하게 이 시험은 잘못 되었다며 감독관들에게 묵직한 팩트 폭행을 날린다. 그러다 다시 정신을 차려 사과의 말을 건네고 시험을 이어간다.

올리버가 찾아 와 프랭크가 애널리스의 수업을 듣는 학생들 뒷조사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있었냐며 묻자 그렇게 인턴도 선발했다며 대답한다. 이에 올리버가 자신이 키팅 파이브로 선발 된 이유를 묻자 '똑똑해서 뽑았나 보지'라고 넘긴다. 하지만 프랭크가 자신의 인턴 선발 이유를 말해주지 않고 로럴이 자신과, 웨스, 애셔는 사전 조사를 통해 선발된 것이라고 말하자 본인이 왜 인턴으로 뽑혔는 가에 대한 의문이 커져갔다.

결국 가브리엘의 신상 정보를 해킹하던 올리버의 노트 북에서 자신의 이름을 검색했고, 자신이 로스쿨로 복귀할수 있었던 이유가 자신이 보낸 편지 덕분이 아닌 애널리스가 힘썼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엄청난 실망감을 느낀다.

그 누구보다 열심히 학생들을 지도해가며 자료를 모아 애널리스에게 제출했기 때문에 네이트의 아버지 재판에서 그녀와 함께 변호할 차석 변호인의 자리에 선발된다. 이에 애널리스에게 찾아가 로스쿨 재입학 원인과 함께 자신이 왜 키팅 파이브에 선발 됐는지 털어 놓으라며 화를 냈고 차석 변호인의 자리에서 박탈당한다.

애널리스가 네이트의 아버지 가석방 재판에서 자신이 실수한 것들을 복기하는 수업을 갖자 다들 망설이던 와중에 유일하게 일어나서 애널리스와 가브리엘을 신랄하게 비판한다. 이에 가브리엘과 시비가 붙지만 애널리스의 저지로 그만둔다. 해당 사건은 결국 미결정 심리로 마무리 될 예정으로 가지만 마지막 재판에서 가브리엘에게 애널리스의 최후 변론에 도와 줄 원고를 건네주고 네이트의 아버지를 무죄로 만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그리고 가브리엘에게 건네 준 파일을 보고 자신에게 도움을 준 사람이 코너라는 것을 바로 알아 챈 애널리스와 만나게 되고 그녀에게 미안하다는 사과를 받는다.

그리고 네이트의 아버지가 무죄 판결이 나자 감격해한다. 이후 어머니 과 올리버의 어머니 조안나와 함께 결혼식장으로 정한 건물을 둘러본다. 분위기를 환기시키기 위해 애셔를 초대하지만 애셔가 자신의 어머니와 너무 빨리 가까워지자 미묘한 감정을 느낀다. 그리고 올리버에게 조안나가 자신을 맘에 안들어 하는 것 같다며 시무룩해한다. 거기다 어머니인 팸이 조안나와 자신과 올리버의 총각파티에 참석할 것을 선언하자 당황한다.

총각파티날에 팸으로부터 조안나가 따로 예식장을 구하고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되자 화가 나고 이로 인해 올리버와 이야기를 나눈다. 그리고 이제 조안나에게 더 이상 숨기지 말고 에이즈에 걸린 사실을 밝히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한다.

다음 날 에이즈 소식을 접한 조안나가 홀로 있던 자신을 만나러 오자 당황한다. 그리고 그녀로부터 올리버가 유년 시절 결혼에 관한 이야기를 적어놓은 다이어리를 건네 받게 된다. 조안나에게 행복해질 자격이 있다며 어디서 결혼하든 자신은 상관하지 않겠다고 말하자 옅은 미소를 띄며 아버지 제프에게 전화해 자신의 결혼 소식을 알리는 음성 메시지를 남긴다.

교회에서 식을 올리라는 주장했던 조안나의 의견에 반대했었으나 올리버와 함께 교회에서 식을 올리기로 하고 게이 커플의 결혼식을 허락해주는 '세인트 클레어스 교회'를 방문해 예식을 치르기로 한다. 교회 관리자와의 면담에서 자신은 교회에서 식을 올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으며 우리가 원하는 날짜에 가능한 교회가 여기 밖에 없었고 배우자의 부모님이 교회에서 식을 올리라고 해서 찾아왔다며 전부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이야기를 다 들은 관리자가 교회 결혼을 싫어하면서 왜 여기서 결혼하냐고 묻자 올리버를 사랑해서 그렇다라고 대답한다.

결혼 전 인턴들과 바에서 술을 마시고 올리버와 돌아가는 길에 키스를 한다. 하지만 지나가던 호모포비아가 욕을 하자 분노해 그와 싸움을 벌인 뒤 올리버에게 상처를 치료받는다.

결혼식 하루 전 날 가까운 지인들끼리 가진 간단한 파티에서 제프가 결혼식 비용을 대줬음에도 올리버가 자신을 피한다고 하자 정말 올리버와 친해지고 싶은 것이라면 결혼식 비용을 대줬다는 것을 생색내지 말라는 조언을 한다.

결혼식 날 아침 애널리스로부터 아파서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할 것이라는 문자를 받고 그녀의 집을 찾아간다. 결혼식 자체를 싫어하는 것은 자신과 애널리스 둘 다 똑같지만 자신이 올리버를 만날 수 있었던 건 애널리스 덕분이라며 자신이 결혼식장에서 부모님이 부른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서 버틸 수 있게 참석해달라고 말한다. 결혼식 입장 전 자신을 바라보며 축하해주는 많은 사람들을 보며 극도의 긴장감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올리버와의 사랑의 서약에서 자신이 생각치도 못한 평범한 결혼을 할 수 있음에 놀랐다며 진심어린 사랑 고백을 한다.

피로연 댄스 파티 중 올리버가 자신의 시야에 보이지 않자 그를 찾기 위해 야외 주차장으로 나왔다가 몰래 사랑을 나누고 있던 애셔와 자신의 어머니 팸을 보고 충격에 빠진다.

올리버를 찾았다는 누나 젬마의 부름을 듣고 다시 피로연장으로 들어서고 올리버가 부르는 깜짝 감동 세레나데에 감격해한다. [10]

올리버와 함께 첫날 밤을 보내려던 중 다른 인턴들의 전화가 폭주하자 짜증을 내며 전화를 받지만 로럴을 통해 가브리엘이 샘의 숨겨진 아들이라는 소식을 듣자 경악한다. 가브리엘로 인해 샘의 죽음에 대한 재수사가 시작되면 모두가 위험해질 것이라는 생각에 걱정하던 중 프랭크와 보니가 가브리엘의 생존을 알리자 올리버가 무의식적으로 그가 죽어버렸어야 했다고 내뱉는 것을 듣고 복잡한 표정을 짓는다. 그날 밤 올리버가 자신이 점점 변해가는 것이 두려우니 자신을 지켜달라고 하자 서로가 서로를 지켜줘야 한다며 그를 돌봐준다.

다음 날 아침 애셔의 집까지 조깅을 하고 그의 집의 벽에서 가브리엘의 집을 엿듣는다. 가브리엘이 셰어 하우스를 찾아 와 웨스가 샘이 죽인 것이 너무 이상하다며 로럴을 추궁하자 당장 집에서 나가라며 경고한다.

로럴이 크리스토퍼가 가브리엘처럼 나중에 커서 자신의 아빠에 대해 물어보면 어떻게 대답해줘야 하는지 고민하자 웨스가 아니었으면 키팅 사단은 전원 감옥에 있었을 것이라며 크리스토퍼가 나중에 아버지에 대해 물어보거든, 친구들을 위해 모든 죄를 가져간 영웅이라고 답하라고 한다.

밀러의 실종 뉴스를 접하게 되자 미카엘라와 로럴이 애셔를 추궁하게 되고 결국 애셔로부터 네이트가 밀러를 살해했다고 듣게 된다. 티건이 네이트의 민사소송을 진행시키지 않게 하기 위해 올리버와 함께 미카엘라를 돕는다.

가브리엘이 테러 혐의로 FBI에게 기소당하자 다른 인턴들과 조사를 시작했고 그가 가명을 이용해 퍼거슨 관할 경찰관 집 주소를 낱낱이 포스팅한 전력이 있음을 밝혀낸다.

애널리스의 지시와 가브리엘의 협조로 밀러의 사망 원인이 버크헤드 주지사 쪽으 몰리게 되자 또 다시 혐의에서 벗어남에 안도한다. 하지만 애셔에 의해 팸이 SNS에 올린 사진에 밀러와 네이트가 만나고 있는 장면이 찍혀있자 식겁하고, 이를 지우라며 연락한다. 이에 팸이 상심하자 그녀를 크리스마스 파티에 초대한다. 팸이 오자 산타로 분장한 올리버와 사진을 찍어주겠다며 그녀의 핸드폰을 가져간 뒤 곧바로 SNS에 올린 애셔와 찍은 사진을 삭제한다.

저녁 만찬 때 애셔를 팸의 자리에서 떼어놓는 등 계속 그를 경계하지만 오히려 자신이 10살 때 23살 남자와 성관계를 가지는 것을 허락해줬다는 팸의 역공에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이 때 텔레스코가 결혼식 사진 때문에 자신과 올리버를 찾아오자 당황한다.

FBI 요원들이 결혼식 사진을 뒤지고 있는 사이 팸이 밀러 때문에 자신이 찍은 사진을 지우라고 한 것이였냐며 감정이 격해지자 난감해한다. 이 때 애셔가 살해당한 밀러가 결혼식에 참석한 이상 해당 조사는 당연한 절차 중 하나니 걱정하지 말라며 진정시켜 상황을 넘기게 된다.

하지만 팸이 이 상황을 계속 의심하자 애널리스를 도와 집단 소송건 관련 대법원 사건 승소 후 버크헤드 주지사가 FBI와 손잡고 애널리스와 자신들을 노리고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자신은 올바른 일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로 인해 FBI의 조사를 받더라도 본인은 행복하다며 자신을 응원해달라고 말한다.

보니의 권유로 FBI가 가져간 올리버의 노트북을 되찾기 위한 항의서를 작성하고 올리버가 원고를 담당하게 되자 그를 서포팅하기 위해 공동 원고가 된다. 재판에서 자신이 공동 원고가 될 수 있는 이유부터 왜 올리버의 노트북을 되찾아 와야하는지 논리 정연하게 설명을 했지만 결국 기각당하게 된다.

집으로 돌아 와 판사의 뒷담화를 하던 중 올리버가 판사의 신용카드 기록을 해킹하자 이것은 연방 범죄라며 말리지만 판사가 노트북 압수 영장에 서명을 와인 바에서 진행한 것을 발견했고 다음 날 해당 건으로 판사를 지적한 올리버가 재판에서 승소까지 하게 되자 감격스러워한다. 올리버에 의해 텔레스코가 지금까지 자신과 인턴들이 겪은 모든 사건들을 연관시킨 관계도를 만들었음을 알고 그녀의 정보 수집력에 경악한다.

이에 두려움을 느껴 다른 인턴들과 도주 방안을 생각하던 중 로럴에게 온 의문의 소포가 도착한 것을 알게 되고 소포 안에서 로럴의 어머니, 상드린의 머리가죽이 나오자 충격에 빠진다. 상드린의 죽음으로 신변에 위험을 느낀 로럴에게 올리버와 함께 크리스토퍼의 법적 후견인으로 지목당한다.

4.6. 시즌 6

내 잘못이 아냐... 내 잘못이 아니야... 전부 내가 안 죽였어! 난 살인자가 아니야... 괴물이 아니야.. 악마도 아니라고! 난 착한 애야! 내 안엔 아직 선함이 있다고!
로럴이 실종되자 미카엘라, 애셔와 함께 불안해한다. 그 와중에 올리버가 미카엘라의 친부로 추정되는 사람이 과거 애널리스의 변호를 받은 사실을 밝혀내자, 키팅 파이브 중 자신만 사전에 애널리스와 접점이 없다며 자신도 분명 어떤 일 때문에 인턴으로 뽑혔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프랭크에게 크리스토퍼가 실종되는 것을 알아채지 못했다며 올리버와 함께 구박을 당하게 되고 참다 못한 올리버가 크리스토퍼의 법적 후견인은 프랭크가 아니라 자신들이라고 밝히자 이를 동조한다.

애널리스가 돌아와 가진 고해성사 시간에서 샘의 시체를 토막 낸 것, 웨스가 죽던 날 두려움에 키팅 하우스를 빠져나간 것들을 떠올리며 자신은 살인을 저지르지 않았고 아직 착한 본능이 남아있다고 털어 놓는다.

멕시코 소년 밀입국 사건의 수석 변호인으로 지정되어, 의뢰인인 헥터를 만나러 가는데 헥터가 8살 소년임을 알게 되자 1차 멘붕이 오고 가뜩이나 스페인어가 되지 않아 원만한 의사소통이 어려운데 자신과의 의사 소통 자체를 거부하자 2차 멘붕이 온다. 애널리스에게 연락이 닿자 그녀를 만나 이 불가능한 사건을 혼자 해결하라는 것이냐며 황당해한다.

판사와의 면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별다른 변론을 준비하지 못하자 초조해한다. 통역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올리버가 핸드폰을 몰래 면회실에 가지고 오자 놀라게 된다. 이 때 헥터가 핸드폰을 낚아 채 본인의 어머니인 마리솔과 화상 통화를 하자 그의 어머니에 대한 정보들을 얻게 된다.

이 사실을 애널리스에게 공유하며 그녀의 도움을 받고자 하지만, 이제 졸업반이니 홀로서기를 할 때가 되었다는 애널리스의 말을 듣고 착잡해한다. 재판 날 헥터가 그림 그린 이민세관단속국 직원 그림을 인용해 해당 기관 유니폼을 입은 남자를 재판에 등장시켰다. 이에 헥터가 비명을 지르며 두려워 하는 것을 보여준다. 이어 UN 아동권리협약 제37조를 에로 들며 어떠한 아동도 고문의 대상이 되선 안되며 그 기준만으로 헥터는 망명 자격이 충분하다라고 변호한다. 그의 변호를 듣던 티건이 '코레마츠 사건'을 예로 들어 어시스트 해주자 판사의 만류에도 절대 방치와 학대에 희생되도록 둘 수는 없다고 소리친다. 그 동안 적용한 적이 없는 판례라 쉽게 결정내릴 수는 없지만 정신 상태를 고려해 재판 연기는 가능할 것 같다며 자신의 손을 들어주자 얼떨떨해한다.

헥터가 티건에게 엄마를 보고 싶다며 하소연하자 곧 엄마를 만나게 해줄 것이라며 굳은 의지를 보낸다. 재판에서 궁지에 몰리던 중 티건의 '코레마츠 판결' 변호로 인해 판세가 뒤집히게 되었고 자신의 굳은 의지로 절대로 아이를 고통 속에 놔둘 수 없다며 열변을 토한다. 결국 난민재정착사무국과 협조하여 헥터가 위탁 가정에 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게 되었다.

미카엘라가 제안한 브랜디 그린 기소 사건 차석 변호사 선발전에서 체포 불응 협의가 성립하려면 피의자가 신체적 상해를 입혀야 하는데 의뢰인인 브랜디가 체포 당시 죽은 남편의 머리를 붙잡고 있었으며 불응이 아니라 슬퍼한 것이라고 제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5. 여담

  • 시즌 초반 키팅 파이브 중 유일한 자차 소유자로 이 때문에 운전은 주로 코너가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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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토드 덴버, 네이트 레이히 시니어, 윌리엄 밀스톤, 리바이 웨스콧과 동일.[2] 하지만 필립 역시 유능한 해커였으며, 자신의 컴퓨터에 설치한 해킹 방지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컴퓨터를 해킹한 인물이 올리버와 코너임을 알게 되어버렸다.[3] 올리버는 필립과 커피를 마신뒤 커피 잔에 남겨진 필립의 DNA를 채취해 그의 살인 유무를 알아내려는 목적이였다.[4] 살해당한 로날드의 여동생이였다. 지속적으로 로날드에게 폭행을 당했다가 로날드가 아이린과 결혼하면서 폭행의 늪에서 탈출했다.[5] 즉 코너의 진술대로라면 사건 당일 애널리스 집에서 일어난 타임라인은 애널리스가 올리버를 만나기 위해 외출 → 네이트 방문 → 웨스 방문 후 누군가에게 사망 → 코너 방문 후 도주 → 로럴 방문 후 집 폭발 순서가 된다.[6] 애널리스 사단과 헤어지게 되면 올리버가 자신의 과거를 알 가능성이 사라지고, 그와의 결혼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기 때문.[7] 누군가 애널리스의 차에 올려놓고 그녀가 술병을 집기만을 기다렸다가 애널리스가 술병을 발견해 버리려고 집은 장면을 포착한 것이다. 명백한 조작 증거다.[8] 아이러니하게도 '대기자'라는 호칭은 코너가 웨스를 부르던 말이였는데 본인이 똑같은 입장에 처해버렸다.[9] 하지만 코너의 차레 직전 애널리스가 끊은 것은 정말 우연이였고, 그녀가 남은 2라운드 면접을 내일로 미룬 것도 이직을 생각하고 있던 나탈리 로펌에서 전화가 왔기 때문이였다. 프랭크가 코너를 비꼰 것도 자신과 달리 로스쿨 입성에 성공한 코너가 부러워서였다.[10] 선곡은 존 레전드의 All Of Me로 노랫말에는 코너와 올리버가 지금까지 연애를 하면서 느꼈던 감정들이 담겨져 있다. 여기에 해당 곡은 올리버를 연기한 뮤지컬 배우 콘라드 리카모라가 직접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