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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소라야 하그로브 Soraya Hargrove | |
<colbgcolor=#990000> 본명 | 소라야 하그로브 (Soraya Hargrove) |
가족 | 라울 하그로브 (전 남편) 니코 하그로브 (아들) 그레이스 하그로브 (딸) |
소속 | 미들턴 대학교 로스쿨 (시즌 3 ~ 6) |
배우 | 로런 벨레즈 (Lauren Vélez) |
성우 | 김채하[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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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라마 How to Get Away with Murder의 등장인물.2. 특징
시즌 3부터 미들턴 대학교에 부임한 신입 대학 총장.미들턴 대학에 알게 모르게 녹여져 있던 여성에 대한 많은 편견을 깬 애널리스를 동경했다. 그러나 애널리스를 둘러싼 각종 음모와 그로 인한 자신의 가정과 학교에 닥치는 피해 때문에 그녀와 대립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 처하게 된다.
3. 작중 행적
3.1. 시즌 3
안전 구역에선 자유롭게 말할 수 있어야 하는데 뜻이 완전히 바뀌었네요.
수백만 달러의 법인이랑 싸움을 벌이는 건데 정당하게 싸워줄 줄 알았어요?
내 고향에 이런 말이 있어요. '듣지 못하면 느껴야 한다.'
교수님처럼 능력 있는 여성의 행보는 함부로 예측할 수 없죠.
난 지금 내 자존감도 버리고 친절하게 구는 거예요.
전 엄마니까요. 지금이라도 같은 선택을 했을 거예요.
부임한 첫 학기부터 애널리스를 향한 무차별 전단지 테러 및 교수로서의 수행 능력 부족이 지적되자[2] 애널리스를 불러 그녀를 보호한다는 명분 아래 애널리스를 연구직으로 발령 내고 새로운 교수에게 형법 개론을 맡아달라고 부탁할 계획이라고 말한다. 이에 애널리스가 법률 사무소라도 운영할 수 있도록 협의를 제안하자 다른 운영진들과 이야기한 후 말씀드리겠다고 합의를 한다.이사회 실에서 다른 이사진과 함께 애널리스를 겨냥한 전단지 테러에 경찰 수사를 의뢰하고 전교직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기 난사 테러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하며, 애널리스에게 표준적인 절차라며 양해를 구한다. 그리고 총장실을 나서는 애널리스를 몰래 따라 나와 애널리스의 법률 사무소 지속을 응원한다. 그러나 전단지 테러 사건이 학교 밖을 벗어나 지역 신문사에 퍼져나가 버렸고 대학 동창들로부터 항의 전화가 끊이지 않아 결국 애널리스에게 범인이 잡히거나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교수의 자리에서 정직 처분을 내리게 된다.
애널리스가 '토비 솔로몬'의 재판에서 승소하기 위해 토비에 의해 희생 된 제이니가 있는 시체 위치를 공개했고 그로 인해 실종된 소녀를 찾은 변호사라며 언론에 대서특필된 것을 보며 이사회 인물들 중 한 명인 '베리 루이스턴'의 통화를 받는다.
토비의 뺨을 때린 영상을 퍼뜨려 변호사 일을 정직시킨 것이 미들턴 대학 이사회의 짓임을 알게 된 애널리스가 학교로 찾아와 항의하자 애널리스가 이사회의 결정에 반기를 든 순간 이 결말은 당연한 것이였다며 그녀를 나무라고, 애널리스가 무섭게 반박하자 그녀에게 처음으로 큰소리를 내며 화를 낸다. 곧이어 변호사 면허가 없는 애널리스를 더 이상 학교의 교수로 인정해 줄 수 없다고 선을 긋는다.
변호사 자격 정직 처분을 만회하기 위해 애널리스가 참여한 알코올 중독자 개선 모임에서 그녀와 만나게 되면서, 소라야 역시 알코올 중독자임이 밝혀진다. 그리고 애널리스가 이 모임에 단순히 변호사 자격 정직을 만회하기 위해 온 것이 아니란 것을 안다면서 쌀쌀맞게 대한다.
이후 자신을 향한 전단지 테러 사건의 범인을 알아낸 애널리스가 학교 측에서는 아무런 성과도 내지 못했고, 성별, 나이, 인종 차별에 적대적인 근무 환경, 악의적인 계약 위반을 명목으로 애널리스에게 5,000만달러 소송을 진행하겠다고 선포를 당한다. 이에 학교 이사회에 연락을 돌려 애널리스의 수업을 복직할 것을 조건으로 소송을 막는다. 그리고 알코올 중독 치료에 뛰어든 애널리스가 치료에 실패할까봐 걱정하는 면모도 보인다.[3]
애널리스의 교단 첫 복귀 날 뉴욕 경찰로부터 웨스를 찾고 있다는 전화를 받아 그녀에게 정보를 전달한다. 알코올 모임 중독 모임에서 자신의 사생활을 처음 풀어놓는데 '알코올 중독'이라는 명분으로 남편인 라울에게 이혼 통보를 받았고 자신 때문에 가정이 파탄났다고 생각한 아이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다고 한다. 술을 끊기 위해 금주 1주년을 달성했지만 아이들은 아직 자신에게 문을 열지 않았고 이혼은 하더라도 꼭 양육권을 얻어 아이들을 데려오고 싶다고 어필한다.
애널리스를 통해 알게 된 변호사를 선임했지만 이미 소라야가 이사회에 자신의 치부가 알려지는 것을 꺼려 중과실 치상을 인정한 상태라 남편을 상대로한 소송에서 이기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그래서 애널리스에게 자문을 구한다.
애널리스가 일반적으론 다른 변호사들의 자문처럼 이기기엔 불가능이라는 소송이라는 말을 하자 라울에게 막대한 돈을 주는 조건으로 한 달에 2번 사회복지사를 동반한 조건으로 아이들을 만나는 것으로 합의하려고한다. 하지만 애널리스가 불가능이여도 싸워야 한다는 말을 하자 흔들린다.
애널리스가 웨스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되자 키팅 파이브 중 학교에 재학 중인 코너, 미카엘라, 애셔를 총장실로 불러 상담이나 휴학 등 학교의 모든 지원 제도를 전부 사용해도 좋다고 말한다. 하지만 미카엘라에게 죽은 웨스에 대한 추도식도 무죄 추정의 원칙에 따라 아직 범인이 아닌 애널리스도 전부 방치해 두고 있으면서 복지를 논하는 것은 웃기다며 팩폭을 당한다. 미카엘라 말에 느끼는 게 있었는지 오후에 교도소에 면회를 신청해 감옥에 갇혀 처참해진 애널리스를 만나게 된다.
애널리스와 석방한 뒤 다시 한번 그녀를 만나게 되는데, 안부인사 차 만남 같았지만 그녀의 행동[4]을 통해 무언가 숨기고 있음을 들통났고, 자신의 아이들 양육권을 조건으로 르네의 제안에 동의하게 되었다고 밝힌다.
3.2. 시즌 4
경영 공부에 육아에 학교 운영까지, 저 자신을 끝없이 밀어붙이며 살았어요. 그렇게 14시간씩 일하고 나면 술 생각이 안 나겠어요?
필라델피아 주를 상대로 한 집단 소송을 준비하던 애널리스가 자금확보를 위한 타겟으로 설정되어 애널리스와 만나게 된다. 결국 소라야는 이미 다른 변호사를 선임했고 자신이 가진 예금의 절반 이상을 전 남편인 라울에게 줘 합의를 볼 생각이였다. 애널리스가 변호사를 자신으로 바꾸라고 하자 거절하며 가려고 했고 이에 변호사를 안바꿔도 되니 자신을 자문으로 쓰라고 하자 이를 받아들이게 된다.애널리스를 대동한 채 캐플런&골드로 가 자신의 변호사 티건과 부사수 미카엘라를 만나게 되고 남편인 라울과 합의에 들어간다. 라울과 그의 변호사가 소라야가 술에 취했던 상황을 모두 기록한 선서 진술서와 녹음본을 증거로 보여주자 양육권을 완전히 뺏길 위기에 처하고 멘붕이 온다. 하지만 모든 사회적 지위와 타인의 시선은 신경쓰지 말고 아이들만 생각하고 싸우라는 애널리스의 설득에 결국 마음을 가다듬는다.
하지만 애널리스가 라울의 변호사 '배리 톰프슨'에게 보내야 할 재판 내용에 관한 사항을 동명이인인 학교 이사진인 '배리 루이스턴'에게 보내는 실수를 저지르고 이 때문에 이사회에 자신의 재판 사실이 까발려져 곤혹을 치르게 된다.
미카엘라가 라울의 심리 상담 일지를 뒤져본 결과 라울이 '수'라는 사람과 간통하고 있던 사실을 밝혀낸다. 미카엘라의 이야기를 듣고 수는 남편의 자산 관리사라고 말한다. 이에 혼전계약서에 적힌 외도 조항에 따라 라울의 주장은 박살나게 되었고 아이들의 공동 육아권과 함께 라울이 청구한 막대한 위자료도 지불하지 않게 되었다.
애널리스가 우려가 있던 학교 이사진까지 정리시키자, 그녀에게 진심어린 감사를 표하며, 자문료가 아니라 변호사 원고료 전액을 지원한다.
4. 여담
[1] 메기 트래버스, 클라우디아 겔빈과 동일.[2] 애널리스의 인턴 직으로 들어간 키팅 파이브들의 성적이 인턴 이후 5명 전부 폭락해버렸다. 특히 미카엘라와 코너는 입학 당시만 해도 전체 학생들 중 성적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던 학생들이였기에 더 충격이 큰 것. 분명 이들에겐 끔찍한 일들이 계속 일어나 도저히 시험 공부를 할 수 없는 환경이긴 했지만, 이를 외부인들이 알 리가 없었다.[3] 자신의 언급에 따르면 본인도 치료에 실패해 좌절한 경험이 있다고 한다.[4] 애써 감추려는 불안한 눈빛, 배배 꼬는 머리카락, 시선을 아래를 두고 말하는 것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