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치 TV판 오리지널 최종보스 | |||||||
바운트 편 | → | 신대장 아마가이 슈스케 편 | |||||
카리야 진 | 스포일러 |
<colbgcolor=#292929><colcolor=#ffffff> 카리야 진 [ruby(狩矢, ruby=かりや)] [ruby(神, ruby=じん)] | Kariya Jin | |
본명 | 유진 커리어 |
성우 | 오오카와 토오루, 나바타메 히토미유년기 이재용, 김현심유년기(투니버스), 김기철(애니맥스) 트로이 베이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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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블리치》의 TV판 바운트 편의 등장인물. 만화 원작에는 등장하지 않는 캐릭터이다.2. 특징
하얀 머리의 남성 바운트. 바운트들의 보스 격인 존재다. 흰 머리에 붉은 눈, 턱에 상처가 있는 건장한 남성이다. 보통 양복과 코트를 입고 다닌다.3. 작중 행적
3.1. 과거
아주 어린 시절에 현세에 나와서 바운트들을 돕고 있었던 란타오와 만난 적이 있다. 소울 소사이어티에서 바운트를 모두 죽이겠다는 결정이 내려져서 사신들이 바운트를 몰살시킬 때도 란타오에게 도움을 받아 목숨을 건졌다.이때 란타오에게 돌(Doll)의 자료가 되는 문장의 프로토타입을 받았으며, 나중에 이것을 응용해서 바운트의 힘을 이끌어내는 돌(Doll)을 개발해냈다.
턱의 상처는 이후 방황을 하다가 호로에게 공격당했을 때 생긴 것. 그러나 한편 이 때 문장으로 소환한 돌과 일체화 하여 힘을 얻게 된다.
강력하고 천성적인 힘으로 바운트들에게 도움을 주었지만 점차 힘이 있는 자를 배척하는 다른 바운트들에게 따돌림을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과거에 바운트들이 소울 소사이어티에 가기 위해 퀸시와 전투를 결정했을 때는, 공연히 사신들과 싸우게만 된다면서 소울 소사이어티에 가는 것을 반대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의 반대와는 무관하게 많은 바운트들이 싸움에 나섯다가 퀸시에게 압도적으로 처발려서 대부분이 죽어버렸다. 당시 바운트들은 전투력이 인간보다 좀 나은 수준으로 별 볼일 없는 수준이었고, 사신들이 양자를 공멸시키려고 정보를 넘겨준 탓에 퀸시는 바운트를 그냥 '괴물'로 여기서 몰살시킨 것이다.
그 탓에 바운트라는 종족에 실망함과 동시에 소울 소사이어티의 사신들한테 증오심을 품게 되었다. 그리고 힘을 바라는 바운트들을 모아 소울 소사이어티에 복수하려 했다.
여담으로 바운트 편의 조악한 퀄리티와 지나치게 늘어진 분량 때문에 블리치 마이너 갤러리를 비롯한 여러 커뮤니티에서는 "바운트의 진정한 목적을 알려준다고 해놓고 끝까지 안 알려줌."이라는 밈이 널리 퍼져있지만 상술한 내용이야말로 바운트(정확히는 카리야)의 진정한 목적이며 극중에서도 여러 번 언급됐다. 다만 한 가지 특이사항이라면 카리야는 사신들은 물론 자신을 포함한 바운트들까지 전부 정괴장으로 지워버리는 것이 진정한 목적이었다. 실제로 카리야와 가장 가까웠던 코가 고도 카리야의 극단적인 행동에 당황하고 반발했으며, 바운트 편 최종화인 109화에서도 이치고나 우키타케 쥬시로 등의 독백과 대화를 통해 카리야의 심리가 드러난다.
3.2. 바운트 편
과거에 소마 요시노와 사랑하는 사이였지만, 야심을 품게 되어 바운트의 금기를 어기고 살아있는 인간의 혼백을 먹어치우고 힘을 얻었다는 것을 안 요시노는 그를 막으려 한다.자신의 계획에 퀸시의 힘을 필요로 해서 이시다 우류를 보호하고 있던 소마 요시노를 쓰러뜨리고 우류를 납치해서 감금하고, 자신의 계획에 협조하라고 설득한다.
이시다 우류를 구출하러 온 쿠로사키 이치고 일행과 맞서 싸워, 우다가와 료와 이치노세 마키를 차례대로 내보내서 이치고와 싸우게 하다가, 마지막에는 자신이 나서서 이치고를 손가락 하나로 간단히 쓰러뜨려서 위험에 빠뜨린다. 하지만 곧 이어 나타난 시호인 요루이치가 이치고를 구해가고, 쿠치키 루키아는 우류를 구출해서 도망친다.
소마 요시노가 자신을 치러 오자 그녀를 쓰러뜨리고 힘을 흡수한다. 그 힘으로 다수의 Doll비트를 만들어서 인간의 힘을 엄청나게 모으려 한다.
본래 보거지로 삼던 저택이 이치고 일행의 난동으로 파괴되자, 자신들의 영력을 차단하는 바운트의 고대 도시 유적으로 이동했다. 그리고 비트로 살아있는 인간들을 습격해서 모은 영액으로 모든 바운트를 파워업 시킨다.
그리고 천계문을 열어 소울 소사이어티로 가는 준비를 하던 중에 쿠로사키 이치고가 나타나자 참월을 맨손으로 막아내고 월아천충까지 맨손으로 튕겨내는 강함을 보이며 이치고를 두들겨 패서 쓰러뜨린다. 하지만 다시 만해에 성공한 이치고와는 대등한 수준으로 싸웠다.
처음에 소울 소사이어티나 소마 요시노는 현세와 웨코문드를 연결하는 것이 그의 목적이라고 생각했으나 실은 바운트를 이끌고 소울 소사이어티로 가는 것이 목적이었다.
왜냐하면 바운트는 소울 소사이어티의 실험이 윤회중인 혼백에게 영향을 주어서 태어났기 때문이며 그 때문에 소울 소사이어티에 복수를 하려 했기 때문이다.
우류를 노린 목적은 본래 바운트의 천계문은 공간은 열 수 있지만 영자변환이 불가능해서 소울 소사이어티로 갈 수 없기 때문에 우류의 힘을 받아서 영자문으로 바꿀 필요가 있었던 것.
천계문을 통해 다른 바운트들을 데리고 소울 소사이어티에 도착한다. 이후에는 이치고 일행들과 여러번의 싸움을 하고 영자가 무한대로 있는 소울 소사이어티로 침공하여 싸울 때마다 영자를 흡수하면서 그 사기적인 힘을 과시한다.
먼저 루콘가의 쿠사지시에서 자신의 힘을 보이고, 소울 소사이어티를 개혁하겠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무리들을 모아 정령정을 들어엎자고 선동한다.
물론 진심으로 그러는 것은 아니고, 루콘가의 주민들을 아무리 모아봐야 사신들을 이길 수는 없지만 사신들도 보호대상인 루콘가의 주민들을 상대로 전력을 다할 수는 없기 때문에 이들이 날뛰는 동안 양동작전을 펼치려는 것이었다.
쿠사지시에서 일을 꾸미는 동안, 쿠치키 뱌쿠야, 쿠로사키 이치고와 대결하다가 처음에는 바람의 방벽으로 공격을 막으면서 거의 대등한 싸움을 벌인다. 하지만 2:1이라 상당한 데미지를 입자 코가 고의 도움을 받아 전투를 중지하고 도망친다.
싸우던 중에 란타오가 나타나자 정령정을 파괴한 후에 죽여주겟다고 말한다.
계획한 대로 루콘가의 주민들을 선동하여 정령정의 문을 열고 들어간 뒤에는 가볍게 주민들을 배신하고 날려버린 다음 다른 바운트들을 정령정 각지에 잠입시켜 대장급들과 싸우게 한다.
본인은 기술개발국에 쳐들어갔으며, 쿠로사키 이치고와 차드와 싸우다가 기술개발국 지하에 있던 정괴장을 찾아서 자신의 힘으로 만든다.
이후 하루 정도 정괴장의 힘을 숙성시키기 위해 대기하다가, 자신을 막기 위해 찾아온 란타오를 쓰러뜨리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찾아온 이시다 우류와 싸우게 된다. 하지만 이 때 란타오에 의해 영자를 흡수하는 능력이 봉인당해버려서 더 이상 무적이 아니게 되었다.
우류가 란타오를 구하려다가 퀸시의 힘을 부여해주는 장신구를 무리하게 써서 장신구가 부서지고 힘을 잃어버리자 둘을 모두 죽이려 했지만 때마침 나타난 쿠로사키 이치고가 나서서 막는다.
그리고 정괴정의 폭발을 막기 위해 다른 사신들이 모두 동원되어 정괴정을 봉인하고 있는 동안 쿠로사키 이치고와 싸우게 된다.
란타오의 일격으로 영자를 더 이상 흡수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지만, 체내에 있는 정괴장의 힘을 끌어올린다. 이 힘으로 마지막 이치고와의 대결에서 이치고를 압도하지만, 결국 너무 강력한 힘을 견디다 못해 스스로 자멸한다.
유언은 쿠로사키 나는.... [1] 결국 바운트의 생존자는 코가 고 밖에 없게 돼버렸다.
4. 전투력
살아있는 인간의 혼을 흡수해서 힘을 얻고, 거기다 퀸시의 힘까지 쓰고, 그리고 호로의 세계로 간다니.... 그 녀석은... 카리야는 대체 무엇 때문에 그런 짓을? 지금도 충분히 강한데... 그런데 그 이상의 힘으로 뭘 하려는 거지? 도무지 이길 수 있을 것 같지가 않아!
쿠로사키 이치고
쿠로사키 이치고
아이젠 소스케, 유하바하, 긴죠 쿠우고[2]같은 본편의 보스들보다는 강함이나 포스에서 압도적으로 밀린다.
물론 그래도 소울 소사이어티 편 이후의 최종 보스인 만큼 멧사를 해방하지 않고도 만해 상태의 쿠로사키 이치고랑 대등하게 싸웠으며 전력을 드러냈을 땐 이치고도 잠시 압도했다. 애초에 부하로 두고 있는 코가 고나 사와타리도 대장들이 만해까지 쓰게 만들 정도로 강하며 토시로 역시 간단하게 이기진 못했다고 고백했다.
여기에 본인의 힘은 아니고 완전히 해방하면 본인도 죽지만 '정괴장'을 자신과 링크해서 다룰 수 있다. 정령정 전체를 날려버리는 위력이기에 야마모토 총대장 마저 잔뜩 긴장하고 정령정의 사신들을 총동원해서 정괴장의 해방을 저지했다.
4.1. 멧사
카리야의 돌(Doll). 다른 바운트와는 달리, 별도의 문장을 새긴 도구를 가지고 있지 않고 신체와 일체화 되어 있다. 이는 카리야가 만들어진 문장으로 돌을 만들지 않고 란타오에게 받은 문장의 힘으로 직접 각성을 했기 때문이다.
바람을 조종하는 능력이 있으며, 바람을 사용해서 카마이타치나 돌개바람을 일으켜 공격하거나 바람의 방패를 만들어서 방어할 수 있다. 방어력은 대단히 높아서 천본앵이나 참월의 월아천충도 어느 정도 막아낼 수 있다. 하지만 검은 월아나 만해 천본앵경엄에는 뚫렸다. 바람 방패로도 어느 정도 이상의 공격은 못막는 듯.
해방 상태에서는 한 팔을 문장 형태의 금속구가 감싸는 형태가 된다.
기본적으로 바람을 다루는 능력이지만, 바람과 공기의 마찰로 정전기를 발생시켜 번개를 만들 수도 있다. 번개를 모아서 검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4.2. 비트
우가키가 개발한 돌(Doll)의 일종. 흡혈귀 컨셉이라서인지 모기의 형상으로 엄청난 수가 있다.
침으로 인간을 찔러서 살아있는 인간의 영력을 흡수하고, 모아서 농축하고 액체화 시켜 내부에 모아두는 능력이 있다.
비트로 모은 혼백은 순도가 높고 강대하여, 혼백을 먹은 바운트들을 더욱 파워업 시킬 수 있다. 개개는 약하지만 숫자가 매우 많고 기동력이 높은 편.
4.3. 정괴장(瀞壞章)
바운트의 모토가 된 혼백실험에 쓰인 장치. 대량의 영자를 다루는 장치이다. 실험에 쓰인 막대한 양의 에너지가 봉인되어 있는 탓에 엄청난 위험성이 있다. 과거에 1개가 폭발한 것 만으로 정령정의 10분의 1이 소멸할 정도.
당시의 실험이 실패로 돌아간 후, 중앙 46실이 바운트의 존재와 함께 정괴장도 봉인해버렸기 때문에 현재의 호정 13대에서는 그 존재를 모르고 있었다.
정령정 지하에 총합 수십 개 이상의 정괴정이 봉인되어 있으며 모든게 유폭할 경우 정령정은 날라가버린다.[3]
기술개발국의 지하에 하나 봉인되어 있으며 카리야 진이 접촉하여 소유물로 삼는다. 카리야는 이걸 모두 유폭시켜서 정령정을 소멸시키려 하였으나, 모든 사신들이 출동해서 봉인한 끝에 막아내고 카리야는 자멸한다.
5. 기타
- TV판 한정으로 주인공인 쿠로사키 이치고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인물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최후의 전투에서 카리야는 끊임없이 이치고에게 '사신도 인간도 호로도 아닌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말했고, 이치고에게 고민하게 한다. 이렇게 안겨준 '정체성에 대한 고민'은 상당히 커서, TV판에서 이치고가 내면의 호로를 제압하고 호로화를 습득하기 위해 내면투쟁을 하는 동안 이치고 자신의 전투에 대한 본능은 자라키의 모습으로, 자기 자신에 대한 정체성과 미래에 대한 근심은 카리야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 바운트 편 내내 특유의 카리스마와 준수한 외모를 계속 유지해서 나름대로 괜찮았다는 평가도 있다. 다만, 이래저래 '너 죽고 나 죽자'가 최종 목적이었던 만큼 끝이 좋질 않았다는 혹평은 피할 수 없는 캐릭터.
- 백발과 까무잡잡한 피부 때문에 모 빨간 코트의 궁병을 떠올린 팬들도 있다.
6. 밈화
블리치 천년혈전 편 방영 이후 한국 블리치 팬덤 사이에서 밈으로 급성장했다. 애니 방영 이후, 기존의 내용들이 재발굴되면서 쓸데없이 긴 분량을 가진 망작으로 유명한 바운트 편이 주목을 받았는데 그 중에서도 카리야의 대사가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대부분이 제목 어그로를 끈 후, 낚시용으로 쓰인다. 또한 바운트 편의 불안정한 작화 때문에 카리야의 얼굴이 이상하게 그려진 장면들도 밈으로 평가받는다.[4]'바운트는 퀸시를 지킬 수 있다.' 등의 대사들 때문에 천년혈전과 엮이면서 재조명받기도 하며, 카리야가 마바시를 제압한 후, '마바시! 다음에 이의를 제기할 때는 목숨을 걸고서 말하게나!' 라는 대사는 유하바하의 원조로 여겨지기도 한다.
- 미안하군… 나라서
바운트 밈 중에 가장 인기였던 밈. 팬들의 이목을 끄는 제목에 해당 짤방을 첨부해서 낚시글로 많이 쓰였다. 이 장면의 웃긴 점은, 바운트 편이 완결난 후 아란칼 편에서 애니 오리지널로 튀어나왔다는 점이다.[5]
- 우리들 바운트의 진정한 목표를 알려주지
이렇게 말하고 안 알려준다는 내용의 밈이다. 정작 카리야는 저 대사 직후에 소울 소사이어티 침공이라는 목적을 순순히 밝혔다는 게 함정.[6]
- 자네는 이런 도발에 걸려들지 않을 줄 알았네
천년혈전 2쿨부터 새로 부상한 밈. 블리치보다 주술회전이 명작 아니냐는 등 블리치 팬들의 역린을 거스를만한 발언을 제목에 적어두고 본문에 해당 짤을 올리는 등 미안하군 나라서를 이은 낚시글로 쓰이고 있다.[7]
- 잘 있게나
- 무기를 갖게 되자마자 허세를 부리나
위의 미안하군 나라서와 같은 124화에서 등장한 장면. 힘이나 무기를 잃고 절망하다가도 얼마 안 가 다시 얻게 되었을때 필요 이상으로 기세등등해지는 이치고가 이후의 메인 에피소드마다 무조건 한 번씩은 나와 바운트는 대체 어디까지 내다 본 것이냐는 평가를 받았다.
[1] 이치고는 카리야의 최후에 “바보녀석…”이라고 중얼거렸다. 후에 이치고는 ‘카리야는 계속 반복되는 바운트의 역사에 끝을 내고 싶었던 게 아닐까?’라고 추측한다.[2] 이쪽은 본편 연재 당시에는 '작화만 좋은 카리야'라는 멸칭을 들었지만 후에 소설에서 굉장히 강한 인물이라는 것이 밝혀졌다.[3] 이는 특기전력으로 뽑힌 자라키 켄파치의 야쇄나 슈테른릿터에서도 규격 외의 강자인 그레미 투뮤의 운석과 맞먹으며, 극중에서 총대장 역시 잔뜩 긴장하고 정령정 내의 모든 사신들을 총동원해서 정괴장의 해방을 막았다.[4] 이상하게 웃으면서 낙하하는 장면 등.#[5] 124화[6] 90화[7] 95화[8] 9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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