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2 00:52:11

카논(괭이갈매기 울 적에)

괭이갈매기 적에의 등장인물
파일:편익의 독수리2.png 우시로미야家의 18人
우시로미야
일족
당주 우시로미야 킨조
장남 일가 우시로미야 크라우스 우시로미야 나츠히 우시로미야 제시카
장녀 일가 우시로미야 에바 우시로미야 히데요시 우시로미야 조지
차남 일가 우시로미야 루돌프 우시로미야 키리에 우시로미야 배틀러
차녀 일가 우시로미야 로자 우시로미야 마리아
고용인 · 주치의 로노우에 겐지 샤논 카논
쿠마사와 치요 고다 토시로 난죠 테루마사
메타 세계 · 1998년

황금몽상곡 플레이어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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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시로미야 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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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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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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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배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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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 베아트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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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른카스텔
X표는 황금몽상곡X 추가 캐릭터
†표는 황금몽상곡†CROSS 추가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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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4a3031><colcolor=#ffffff> 카논
[ruby(嘉音, ruby=かのん)] | Kanon
파일:kan_a11_def2.png
나이 16세
생일 10월 6일
별자리 천칭자리
혈액형 O형
좋아하는 것 장미 손질, 제시카 아가씨
싫어하는 것 자기 자신
성우 코바야시 유우[1]
1. 개요2. 특징3. 에피소드별 전개

[clearfix]

1. 개요

카논

젊은 고용인.
일은 묵묵히 곧잘 하지만, 붙임성이 없는 탓에 평가는 좋지 못하다.

가명에 音(음)자가 들어간 고용인은 이외에도 몇 명 더 있다.
우연히 이 날엔 그와 샤논이 당번이었다.
파일:카논_전신.png

게임괭이갈매기 울 적에》의 등장인물.

2. 특징

샤논처럼 "복음의 집" 출신의 사용인으로 그녀와는 남매같은 사이. 샤논과는 달리, 우시로미야가의 3세대 인물들[2]과 대화를 잘하지 않으며 과묵 + 무표정. 샤논과 마찬가지로 카논 역시 본명이 아니다.[3]

근무 기간은 3년째. 묵묵히 일하는 그 근무 태도로 집사인 겐지는 그를 마음에 들어하고 있다. 철이 들 무렵부터 고용인으로 살아와서 삶의 방식에 상당히 회의적이며 자신을 가구라 칭한다. 이는 샤논이나 겐지도 가끔 쓰는 표현이지만 더 눈에 띈다. EP1에서 첫 등장때부터 배틀러 일행 앞에서 자신을 가구라고 불렀다.

우시로미야 제시카가 좋아하는 상대이며, 본인도 제시카를 좋아하면 좋아하지 싫어하지 않는 듯하다. 허나, 인간과 가구는 연애할 수 없다며 제시카를 거절중. 하지만 작중에서 제시카와의 관계가 발전해나가는 모습이 자주 그려진다.물론 그 끝은 작품의 장르상 어쩔 수가 없다

마녀측한테 가구라고 불리는 3명(샤논, 카논, 겐지)중 베아트리체에게 가장 적대적인 인물. 작중에서 베아트리체와 사사건건 대립하며, 그 때문에 베아트리체의 가구와 펼치는 판타지 배틀신이 제일 많다.(…)

황금몽상곡에선 스피드에 올인한 캐릭터. 방어력이 그야말로 시망이지만 스피드는 등장한 캐릭터 중 제일 빠르고 점프도 높게 하는데다 전체적으로 공격 자체가 빠르기 때문에 느릿느릿한 캐릭터를 다루고 있다면 그야말로 짜증난다. 거기다가 대부분의 캐릭터가 이 게임 특성상 단독으로 하긴 힘든 두 자리수 콤보를 하드 난이도 컴퓨터가 아주 자연스럽게 사용할 때가 있다. 즉 아주 자연스러운 공격 이어넣기가 가능하단 이야기. 메타기도 콤보의 마무리로 넣어주면 좋다. 페어 효과는 사일런트 어택으로, 본디 이 게임 시스템 자체가 맞는 쪽이 메타 게이지를 더 많이 받는데, 효과 내용은 메타 게이지를 약 30% 정도 덜 받게 한다. 다시 말해 상대의 필살기 말리기…

그리고 어째 시체가 꽤 자주 사라진다.

3. 에피소드별 전개

  • EP1: 쿠마사와와 함께 지하보일러실 순찰중 지하 보일러실에서 기척을 느끼고 혼자 보일러실로 달려갔다가 말뚝이 박혀 부상을 입었다. 이후 난죠가 치료하였지만, 결국 죽었다고 알려왔다.
  • EP2: 샤논&카논이 집중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에피소드. 트레이드 마크인 카논 블레이드라 불리는 손에서 나오는 붉은검(…)이 처음 등장한다. 어쨌든 현실에선 제2의 밤에 사망. 그의 시체는 소실되어 발견되지 않았지만, 마녀는 붉은 글씨로 카논의 사망을 선언하였다.
  • EP3: 루시퍼와의 싸움에서 승리[4]했지만 결국 제 1의 밤에 예베당에서 사망하였다. 이후 잠시 실명한 제시카의 앞에 나타나 인도한다.
  • EP4: 지하감옥에 갇혀 있었다. 마지막에 다시 한 번 저항하겠다며 지하감옥에서 탈출을 시도하지만, 결국 시에스타의 초정밀 사격에 끔살. 시체는 지하감옥 안으로 떨어진다. 배틀러가 시체를 확인할 때는 카논의 모습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문제의 지하감옥의 입구 역시 두꺼운 강철벽으로 막혀져 있어서, 그곳이 정말로 지하감옥의 입구인지조차 불확실했다. 배틀러는 이 때문에 카논이 범인인지 의심했지만, 이 때 역시 마녀는 붉은 글씨로 카논의 사망을 선언하였다.
  • EP5: 공기. 도무지 보이지가 않는다.
  • EP6: 제시카와 함께 푸르푸르제파르의 '사랑의 시련'에 참가하게 된다. 여기서 패배한 후에, 배틀러를 구하려 하는 동생 베아트리체를 도와준다. 그리고 최후엔 로직 에러에 빠져있던 잉여배틀러를 구출하면서 간지를 뿜는다. 후에 샤논과의 총배틀에서 패배. 카논은 사망.
  • EP7: 완전한 공기지만, 그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게 된다.
  • EP8: 공기. 6살 먹은 엔제한테 화학 원소번호를 알아야 풀 수 있는 퀴즈를 내는 막장 행각을 저지른다.(...) 베른카스텔의 게임판에선 5의밤에 사망한 후 행방불명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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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상 #==
또다른 진범

EP6에서 샤논과 카논은 가구라서 영혼이 0.5인분이기 때문에 둘의 사랑은 동시에 이루어질 수 없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샤논은 조지와, 카논은 제시카와, 각각 상대가 다른 두 커플인데 왜 동시에 이루어질 수 없는가에 대한 의문점은 EP6에서 주어지는 최대의 수수께끼. 그래서 EP6 발매 이후 이에 대한 몇 가지 가설이 존재했었다. 통칭 KBS(Kanon=Beatrice=Shannon)설이 유저들 사이에선 EP6 발매 이후 거의 100% 확실한 가설로 받아들여져왔고, EP7~EP8에서 사실상 정답으로 인정된 이야기. 실제로 EP8에서 베른카스텔은 본인의 게임을 진행하던중 붉은 글씨로 "샤논이 죽는 순간 카논은 행방불명 된다. 그와 동시에 카논의 마스터키도 붕괴된다."라고 언급하면서, 샤논=카논이 확실히 정답임을 다시 한 번 낙인찍었다.

정리하자면, 카논은 샤논과 동일인물이다. 정확히는 본명인 '야스다 사요'라 불리는 진범이 가지고 있는 3개의 인격(샤논, 카논, 베아트리체) 중 하나다. 다중인격이라고 이해하면 쉽다. 문제편 작중에서 단 한 번도 카논과 샤논이 한 장소에 함께 존재하는게 배틀러의 시선으로 확인된 적이 없다는 것이 복선이다. ep2와 ep4에서는 아예 시체가 증발해버리는데 그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카논은 실존하는 인물이 아니기 때문. 샤논=카논=베아트리체가 괭이갈매기 울 적에 시리즈의 실질적인 롯켄지마 마녀의 정체라고 할 수있다.

그가 본명이라고 주장한 '요시야'는 일본식 숫자 읽는 법으로 4,4,8에 대응하며 4+4+8=16, 솔로몬의 악마 16위는 제파르다. 이 본명의 작중 의미는 よしや(요시야)를 해체해서 순서를 바꾸어보면 しやよ(시야요). 즉, しゃよ(샤요)가 된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쉽게 추정할 수 있다. 이는 샤논의 본명인 사요와 비슷하다. 좀 더 정확히는 샤논의 본명은 紗代(さよ/사요)지만, 紗는 しゃ(샤)로도 읽을 수 있다. 이는 紗音(しゃのん/샤논)에서도 확인 가능.

1983년 친족회의 이후 배틀러한테 실연당한 걸 깨달은 후, 샤논(야스다 사요)은 자신의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할 상상속의 남동생을 만들어낸다. 이것이 카논의 시작. 작중에선 샤논이 배틀러에 대한 연정을 베아트리체한테 주고 베아트리체는 카논을 선물하였다고 묘사되어 있다. 그리고 야스다 사요는 카논으로 변장하여 생활하는 이중생활을 시작하며 겐지를 필두로 한 다른 사용인들 역시 이 장난에 입맞추어주고 있었다. 카논이 말수가 적은건 들키지 않기 위해서라고 한다. 문제는 카논이 점점 하나의 인격으로 자리잡기 시작한 것이다. 코믹스에 따르면 카논은 원래 사요의 부정적인 감정의 결정체와, 절망적인 현재와는 다른 인생을 살고 싶었던 사요의 바램, 그리고 남자로써의 삶을 살고싶었던[5] 사요의 한구석을 총집합한 결정체였다. 그러나 카논은 점차 제시카를 사랑하게 되면서 자신의 다른 인격들과 지독한 갈등을 빚게 된다.

Confession of golden witch에서 묘사된 바에 따르면, 원래 카논은 사요의 부정적인 감정을 감당하면서 동시에 남성으로서 살아가는 미래도 반영한 '특정한 필요로 인해 만들어진' 인격이다. 이 때문에 카논은 또 다른 인격인 샤논의 행동을 완전히 통제하지 못하고 오히려 끌려가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늙어가던 킨조가 가장 마지막에 만든 가구라 실력이 가장 떨어진다'라는 설정이나 실제로 샤논과의 마법 실력 격차가 나는 것이 보이는 ep2의 마녀환상 배틀, 샤논에게 실제로 패배한 ep6의 사랑의 시련 등에서도 간접적으로 암시된다.

즉, 문제편 마녀 환상에서의 샤논&카논vs베아트리체의 대립은 '혼자놀기'라고 할 수 있게 된다. 그렇지만 실제로는 진짜 눈물나는 상황이다. 한 명의 인간이 극한상황속에서 자기 내면의 자신들이 서로 죽고 죽이려고 할 정도로 심각하게 갈등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문제편 마녀 환상과 EP6의 삼자 대면은 이러한 샤논/카논/베이트리체 인격 간의 대립과 상충성을 보여준다.

이하는 카논의 문제편 내 에피소드별 진짜 행적. 단 본 항목은 어디까지나 카논의 행보이므로, 샤논과 카논 모두의 범행을 포함한 범인의 완전한 행보는 야스다 사요항목 참조.
  • Ep1: 최후생존. 제1의 밤에 샤논의 시체가 있다고 공범인 히데요시와 위증했다. 제 2의 밤에 에바 부부를 죽이고, 제 4의 밤에 킨조의 시체를 불태웠다. 그리고 제5의 밤에 자작극을 벌여 사망자로 처리되었다. 제6~8의 밤에 사용인들을 모두 죽이고, 마지막에 나츠히까지 불러내어 사살. 이후 폭탄이 터져 사망했다.
  • Ep2: 제1의 밤에 예배당에서 6명 살해. 그리고 제2의 밤에 제시카를 살해하여 카논의 필요성이 다함으로써 카논의 인격은 사망한다. 이로써 인격으로서 카논의 사망이 인정되어 베아트리체는 제2의 밤에 붉은글씨로 카논의 사망 선언이 가능해졌다.
  • Ep3: 제1의 밤에 응접실에서 맨처음 발견된 샤논이 어른조가 다른 방을 돌아다니는 사이 카논으로 분해서 연쇄밀실의 마지막인 예배당에서 사망위장을 하고 있었다. 카논까지 발견된 후, 다시 샤논으로 돌아와서 응접실에 돌아왔다. 붉은 글씨로 사망 선언이 내려져서 인격으로서 샤논과 카논은 사망. 하지만 야스는 생존해 있었다. 이후 행적은 야스다 사요 쪽 참조.
  • Ep4: 시체가 지하감옥에 떨어져서 시체를 찾을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은 거짓. 처음부터 카논은 존재하지 않았다.


[1] 쓰르라미 울 적에호죠 사토시와 같은 성우다.[2] 조지, 배틀러, 마리아.[3] ep6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본명은 요시야.[4] 루시퍼의 슴가 부분 옷을 찢어버렸다.[5] 야스다 사요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사요는 과거의 사고로 2차 성징도 오지 않는 중성에 가까운 몸이 되어버렸다. 사요는 자신의 몸이 실질적으로 여성의 신체라기보다는 외부 성기가 없는 남성의 신체에 가깝다고 느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