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4 22:06:40

로노우에 겐지

괭이갈매기 적에의 등장인물
파일:편익의 독수리2.png 우시로미야家의 18人
우시로미야
일족
당주 우시로미야 킨조
장남 일가 우시로미야 크라우스 우시로미야 나츠히 우시로미야 제시카
장녀 일가 우시로미야 에바 우시로미야 히데요시 우시로미야 조지
차남 일가 우시로미야 루돌프 우시로미야 키리에 우시로미야 배틀러
차녀 일가 우시로미야 로자 우시로미야 마리아
고용인 · 주치의 로노우에 겐지 샤논 카논
쿠마사와 치요 고다 토시로 난죠 테루마사
메타 세계 · 1998년

<colbgcolor=#4a3031><colcolor=#ffffff> 로노우에 겐지
[ruby(呂ノ上, ruby=ろのうえ)] [ruby(源次, ruby=げんじ)] | Ronoue Genji
생일 6월 10일
별자리 쌍둥이자리
혈액형 A형
좋아하는 것 체스, 친구와 마시는 술
싫어하는 것 딱히 없음
성우 후나키 마사토
1. 개요2. 특징3. 에피소드별 전개4. 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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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로노우에 겐지

우시로미야가를 모시는 고용인들의 우두머리.
누구보다도 오랫동안 킨조의 시중을 들어왔으며, 킨조로부터 최고의 신뢰를 얻고 있다.

킨조의 직속 고용인인 탓에, 크라우스 부부로부터는 킨조의 스파이로 여겨지고 있다.
파일:겐지_전신.png

게임괭이갈매기 울 적에》의 등장인물.

2. 특징

우시로미야 킨조 밑에서 오랫동안 일해온 고용인이다. 그만큼 킨조가 가장 신뢰하는 인물. 가족보다도 겐지를 더 신뢰한다. 당연히 카논이나 샤논처럼 편익의 독수리 문양을 가지고 있다.

성격은 과묵하고 충성심이 높은 전형적인 집사. 작중에서 너무 성실한 모습을 보여줘서 부담스러울 수준.(...) 말년에 가족들에 대한 애정마저 눈꼽만큼도 없어졌던 우시로미야 킨조가 끝까지 신뢰했던 몇 안 되는 인물중 하나이다.

로노우에라는 성때문에 로노웨의 본래 모습은 이 사람이라는 주장이 대세. 그리고 작중에서도 줄곧 로노웨의 이 세계에서의 올바른 모습은 겐지라고 언급이 되기도 한다.

ep7에서는 실제로 베아트리체와 관련이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3. 에피소드별 전개

  • EP1 : 제6의 밤에 난죠, 쿠마사와와 함께 사망.
  • EP2 : 최후생존. 마지막에 배틀러를 베아트리체에게 데려간 후 황금향에서 베아트리체를 모시고 있다.
  • EP3 : 제1의 밤에 귀빈실에서 총에 맞은채 사망.
  • EP4 : 제1의 밤에 식당에서 사망.
  • EP5 : 제1의 밤에 저택에서 사망.
  • EP6 : 공기.
  • EP7 : 특별한 비중은 없으나 그가 킨조와 베아트리체의 비밀에 아주 깊숙하게 관여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 EP8 : 킨조와 만나게 된 계기가 밝혀진다. 그 외 비중없음.

4. 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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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롯켄섬의 주인인 우시로미야가 일족들도 모르던 롯켄섬의 깊은 비밀들을 낱낱히 알고 있었던 인물들 중 하나이다.[1] 그리고 3대의 살인사건을 가장 적극적으로 도와준 인물이기도 하다.

킨조와의 관계가 EP8에서 밝혀지는데, 킨조가 가장 즐거웠다고 생각했던 대만에서 살던 시절의 친구라고한다. 일본에서 태어나 대만으로 건너간 킨조와는 달리, 겐지는 대만으로 이주한 일본인 가문에서 나고 자란 영식으로 같은 부잣집 탕아라는 공통점으로 인해 친해진 사이라고 한다. 본래 겐지는 뻔뻔한 얼굴로 아무렇지도 않게 사람을 등쳐먹는 사기꾼같은 성격의 소유자로 배틀러같은 성격에 불량아 타입의 킨조와는 사사건건 치고박고 싸웠지만 묘하게 죽이 맞아 결국에는 죽마고우가 되었다. 하지만 관동대지진 사건 이후 킨조는 일족의 당주로 추대되어 일본으로 다시 불려오게 되고, 이후 일본의 패전 이후 대만에서 기반을 잃을 것을 예측한 킨조가 친구인 겐지를 데리러와 탈출을 제안했지만, 겐지의 다른 가족들은 대만에서의 기반을 잃어버릴것을 두려워하여 거절하고 겐지만 킨조와 함께 일본으로 건너오게 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킨조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바치고 있다. 킨조 또한 자신이 가장 그리워하는 대만 생활 시절의 친구이기에 가장 신뢰하고 가장 믿고 있다.

킨조가 자신의 딸이었던 2대 베아트리체를 덮치는 막장 행각을 벌임으로써 3대 베아트리체가 태어난 후, 2대가 절벽에 떨어저서 낙사하고 3대가 살아남았을 때 뒤처리를 담당했었다. 이 과정에서 우연찮게 살아남은 3대를 킨조의 마수로부터 지키기 위해 3대를 우시로미야가에서 운영하던 고아원인 '복음의 집'으로 빼돌린 후, 킨조한테 3대가 죽었다고 거짓보고를 했었다.

3대 베아트리체가 비문을 푸는 과정에서 힌트를 주기도하며, 실제로 그녀가 비문을 풀었을 때 그녀를 킨조에게로 데려간 것도 겐지였다. 이를 봤을 때 그는 킨조가 낸 비문의 수수께끼의 해답을 진작에 알고 있던 인물 중 하나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킨조가 사망함으로써 우시로미야가의 모든 것을 계승한 3대 베아트리체한테 "나의 진정한 주인은 크라우스도 나츠히도 아닌 당신."이라고 충성을 맹세하였다. 이후 우시로미야 크라우스우시로미야 나츠히의 부탁으로 킨조 사망 은폐에 가담하였다.

매우 충성스러운 인물이지만 사실 1986년 당시 겐지의 주인은 3대 베아트리체였고, 그때문에 EP7 코믹스에서 3대의 살인사건을 가장 많이 도와준 인물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코믹스에서 3대는 자신이 일족과 함께 자살해도 자신을 도와줄 것이냐고 묻고, 겐지는 그러겠다고 답한다. 그리고 그는 모든 에피소드에서 다른 사용인들과 함께 위증과 알리바이 공작을 했고, EP2와 EP4에서는 실제 살인사건에 가담했다.

EP2에서는 제7~8의 밤에 난죠와 쿠마사와를 살해한 후 현실 세계에서는 행방불명 되었다. 물론 이후 폭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EP4에서는 사실 1의 밤 시점에서 살아있었다. 3대와 함께 제 1의 밤 살인을 처리한 후 다른 살인까지 모두 처리하고 나서야 3대의 손에 사망한다.


[1] 그 외의 인물은 쿠마사와 치요난죠 테루마사가 있다. 최후에는 3대 베아트리체까지 진실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