괭이갈매기 울 적에의 등장인물 | |||||||||
우시로미야家의 18人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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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세계 · 1998년 |
<colbgcolor=#4a3031><colcolor=#ffffff> 쿠마사와 치요 [ruby(熊沢, ruby=くまざわ)] チヨ | Kumasawa Chiyo | |
생일 | 7월 19일 |
별자리 | 게자리 |
혈액형 | A형 |
좋아하는 것 | 고등어 요리, 추리소설, 낮잠 |
싫어하는 것 | 비오는 날, 참치 |
성우 | 하토리 야스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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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쿠마사와 치요 도중에 몇 번인가 일을 그만둔 적이 있지만, 다 합치면 근속 연한이 꽤 되는 파트타이머 격의 노파이다. 요령이 좋으며 고용인으로서의 기량은 결코 떨어지는 편이 아니지만, 소문을 좋아하고 입이 가벼운 탓에 좋은 평가는 받고 있지 못하다. |
게임 《괭이갈매기 울 적에》의 등장인물.
2. 특징
우시로미야가에서 가사를 돕는 파트타이머. 80살 가까운 나이로 몇 번이나 퇴직과 복귀를 반복했다.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는 밝은 성격이지만 귀찮은 일이 생기면 허리가 아프다는 등의 이유로 땡땡이를 치는 등 은근 얌체 같은 일면도 있다.
하지만 저녁식사때에 샤논이 디저트로 나온 판나코타 소스 재료가 무엇이냐고 질문 받아서 대답하기 곤란하고 있을 때에 "그것은 고등어다" 라고 재치있게 대답하면서 도와주는 등 다른 사람의 입장을 생각하는 인물. 또 이렇게 고등어를 사용한 농담은 쿠마사와의 18번 같아서 일족 사이에서는 이것이 친족회의에서의 정해진 농담이 되었다.
롯켄섬 사건 때에는 니이지마 항구에서 일하고 있는 아들 쿠마사와 사바키치[1]와 동거하고 있었다.
EP3에서 제1의 밤 제물을 정하는 과정에서 유유히 나타나 여유롭게 연옥의 7자매의 공격을 괜찮다는 듯이 튕겨내더니 베아트리체의 스승 와르길리아로 변신해버린다. 그리고 이어지는 베아트리체 VS 와르길리아의 정신나간 스케일의 마법대결은 에피3의 볼거리이자 당시 브라운관 논리[2]를 몰랐던 플레이어들을 나락에 빠뜨린 원흉이다.
이 설정은 EP6에서도 유효한지, 신생 베아트리체를 복돋아주기 위해 다시 한 번 와르길리아로 변신하고, 그녀를 낭독 중이던 엔제와 페더린느에게로 안내한다.
3. 에피소드별 전개
- EP1 : 나츠히의 의심을 산 사용인들은 거실로 쫓겨났다. 이후 제8의 밤에 사망. 얼굴은 1의 밤 때처럼 안면경작이 이루어짐.
- EP2 : 제8의 밤에 사망. 행방불명됐던 카논이 나타나 난죠와 쿠마사와의 목을 베어버린다. 후에 시체는 사라졌고 뒷마당에서 발견되었다.
- EP3 : 제1의 밤에 사망. 베아트리체의 스승 와르길리아로 변신한 후에 전투가 압권.
- EP4 : 제7의 밤에 사망. 킨조의 명령으로 고다와 함께 창고에 잠깐 동안 갇혀 있게 되었다. 하지만 후에 배틀러가 찾아가보니 고다와 함께 머리에 총상을 입은 채 목이 매달려 있었다.
- EP5 : 별다른 비중없음
- EP6 : 별다른 비중없음
- EP7 : 그녀의 진실이 다 나타난다. 자세한 것은 후술.
- EP8 : 베른카스텔의 게임에선 5/6의밤에 고다와 함께 사망.
[1] 이름의 '사바'는 일본어로 고등어. 이름을 직역하면 고등어돌이, 고돌이다.[2] 티비를 까보기 전까지는 그게 평범한 티비처럼 과학기술로 작동되는건지 요정의 마법인지 알 수 없다는 이야기로, 베아트리체가 보여주는 마법들이 사실은 원리를 알기 전에는 마법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어떤지 알 수 없다는 것. 이후 배틀러는 마법처럼 보이는 현상에도 휘둘리지 않고 결과를 바탕으로 현실적으로 어떤 일들이 일어났을것이다라는 식의 스탠스로 변한다.
4. 진상
쿠마사와는 과거 2대 베아트리체가 쿠와도리암 저택에 있을 당시에 그녀의 보육을 담당하던 유모였다.[3] 2대가 낙사한 후 3대를 킨조로부터 지키려던 겐지-난죠와 협력하게 된다. 그리고 어느 정도 자랐을 때 롯켄섬에 오게 된 3대 베아트리체의 정신적인 어머니 역할도 담당했다. 3대 베아트리체 역시 쿠마사와에 대해서 "유일하게 어머니라 부를 수 있던 사람."이라는 평을 내렸으며, 3대의 과거 회상에서 비춰지는 그녀의 모습은 그런 표현이 손색없을 수준.로노우에 겐지, 난죠 테루마사와 마찬가지로 1984년 킨조의 죽음과 3대 베아트리체의 당주권 인계 당시 입회하고 있었으며, 이후 3대 베아트리체에게 충성을 맹세한다. 그리고 크라우스와 나츠히의 부탁으로 킨조 사망 은폐에 가담한다. 실제로 쿠마사와는 킨조가 살아있는 것처럼 위장하기 위해 킨조의 서재에서 방방 뛰는 연극을 벌이기도 했었다. 이걸 들은 우시로미야가 사람들은 킨조가 서재에서 날뛰는 줄 알았다고 한다.(...) 1986년 시점에선 이미 반(反)크라우스 세력들이 킨조의 사망을 예측하고 있었지만.
작중에서 베아트리체의 스승인 와르길리아로 묘사되는 이유도 아마 실제로 쿠마사와가 2대와 3대의 어머니 격인 존재였기 때문이였던걸로 보인다. 2ch의 의견에 따르면 작중 최고의 양심. 사실 ep3에서 베아트리체랑 짜고 썩소로 배신때렸거나 게임판 안에서 베아트리체의 편으로 인간들을 학살한 점 등을 제외하면 그나마 올바른 인물상을 보인다.[4][5]
참고로 정체가 드러난 EP3서부터 베아트리체의 정체를 어느정도 예측할 수 있는 복선이기도 했다. 게임판 안에서의 인물들과 환상의 인물들에는 어느정도 연결고리가 존재한다. 예시로 로노웨=집사=로노우에 겐지. 쿠마사와의 경우 베아트리체의 스승(이자 어머니)의 인물이기도 했는데, 쿠마사와를 어머니로 생각해주는 제자 형태의 유력 용의자가 두 명 있다.
몇몇 에피소드에선 3대 베아트리체와 공범 관계를 맺고 위증을 하기도 했다. 정확히 이에 관해서는 겐지-난죠-쿠마사와 일동 전원이 3대 베아트리체와 공범 관계로 보는게 옳다. 단, 겐지를 제외하고는 실제 살인에 가담한 적은 없었으며 코믹스에서 묘사되기로는 쿠마사와는 그저 사람들을 놀래켜주기 위한 재미나고 실감나는 살인연극이라고 생각해 위증에 가담한 것이었다.
로노우에 겐지의 젊은 시절 모습이 메타 세계의 로노웨에 반영되었듯이, 이 할머니도 소싯적에는 와르길리아와 같은 미모를 지녔던 게 아니냐는 추측이 간혹 나오기도 한다. 다만 코믹스에서 과거가 나온 겐지, 코믹스 및 배틀러의 모습으로 간접적으로 외모를 알수있는 킨조와는 다르게 쿠마사와는 코믹스에서도 나오지 않았고 자식도 아들 한 명인지라 정확히 알 수는 없다.
[3] 퇴직과 땡땡이가 잦은 것도 단순히 게으른 고용인이어서가 아니라, 쿠와도리암에서의 근무를 적당한 말로 둘러대며 숨긴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4] 이는 현실세계에서도 마찬가지다. 비록 3대 베아트리체에게 진실을 숨겼지만 그 외의 잘못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5] 베아트리체가 와르길리아와의 싸움에서 내가 선수치지 않았다면 당한것은 내쪽이였을것이라는 스토리도 이것으로 설명된다. 쿠마사와는 이전부터 롯켄지마의 이런 저런 괴담을 알고 있었기에 베아트리체 입장에서 이길려면 쿠마사와가 반박을 못할 설정을 처음부터 들이밀어서 할 말을 없게 해야했기 때문이다. 이는 작중에서 알고보니 베아트리체가 선수쳤다는 다소 억지인 방식으로 승리하는 것으로 나타난다.